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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르노삼성차의 중형급 SUV 'QM6'가 누적 판매 20만 대라는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풀체인지 모델 투입 없이 첫 번째 단일 세대에서 세운 놀라운 판매량이다. 특히 QM6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3만3,760대가 판매됐는데, 세대가 변경되지 않은 모델 중 QM6보다 많이 팔린 모델은 상용차인 포터가 유일하다.

QM6는 지난달 반도체 공급난 사태에서도 안정적인 생산을 유지하며 전월대비 7.5%, 전년동월대비 2.8% 늘어난 3,748대를 판매, 2,895대를 기록한 현대 싼타페를 크게 앞질렀다. 6년 가까이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해오다 최근 빠른 출고 이점을 누리며 판매 역주행을 기록한 것이다.

또 현대·기아를 제외한 나머지 국내 완성차 3사 모델 중 올해 누적 판매 대수 3만대를 넘긴 모델은 QM6가 유일하다. 더욱이 QM6 다음으로 많은 판매량(2만2,884대)를 기록한 쌍용차의 렉스턴스포츠와도 1만대 이상 차이가 나며 큰 격차를 보였다.

그렇다면, QM6가 꾸준한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디젤, 가솔린, LPG 등 세 가지 엔진 라인업에 따라 또 여러 가지 트림별 사양에 따라 고객 니즈가 천차만별이겠지만, QM6의 최대 장점은 편안한 주행감이 꼽힌다.

특히 QM6는 가솔린과 LPG를 앞세워 조용한 SUV라는 평가를 받음과 동시에, 넓은 공간의 뛰어난 실내 거주성, 그리고 가성비를 겸비한 합리적인 차량 유지비에서 오는 심리적 편안함까지 두루 갖췄다. 

QM6는 'SUV=디젤엔진'이라는 공식을 깬 주역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QM6는 출시 당시 터진 디젤 게이트로 인해 가솔린으로 급선회하며 SUV 시장에서 가솔린 모델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QM6의 초반 인기 행진에서 조용한 SUV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작지 않았음을 발견됐다. 이후 경쟁 모델들도 잇따라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

QM6는 2018년 중형 가솔린 SUV 판매 1위를 달성하면서 조용하고 편안한 SUV의 대표 모델로 굳건히 자리하게 됐으며, QM6는 'SUV에 정숙성'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부여한 차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 

또 디자인은 출시된 지 꽤 지난 차량임에도 불구 여전히 세련된 모습이다. QM6는 따뜻한 곡선과 깔끔한 디테일로 질리지 않는 매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까지 두 번의 페이스리프트를 하는 동안 인상만 살짝 바꾸는 변화로 전체 디자인의 생명력을 오래 유지하는 전략을 썼다. 낯설지 않고 세련된 편안한 디자인은 QM6가 꾸준한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무엇보다 QM6는 SUV의 최대 강점인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모델로, 레저 활동이 많은 고객들을 만족시켰다. 

특히 LPG 모델인 QM6 LPe는 공간활용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모델로 꼽힌다. 해당 모델은 기존 LPG 연료통 대신 도넛형 탱크를 차량 하부에 숨겨 넓은 트렁크 공간과 안전성을 둘 다 잡았다. 총 트렁크 용량은 676리터로 2열 시트를 접으면 2천리터까지 늘어난다. 특히 넉넉한 2열 공간을 갖춰 차박, 캠핑 전용 SUV의 수요도 잡았다.

이를 통해 QM6 LPe 역시 가솔린 모델 GDe와 같은 수준의 안락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소음과 진동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이런 세심한 기술 덕에 QM6는 SUV 시장에도 정숙성과 안락함이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도록 만들었다.

QM6의 장수 비결로 연료 효율성이 꼽힌다. 현재 내년 5월까지 한시적으로 유류세를 낮출 정도로 고유가 시대에 돌입했는데, LPG 가격은 9일 현재 리터당 1,000원 대 정도다. 전국 평균 가솔린 가격이 1,600원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LPG의 경제성은 큰 매력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QM6 LPe는 한 번 완전히 주입할 경우 534㎞를 주행할 수 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추가 연료를 채울 필요 없이 주행할 수 있는 주행거리이다. 출시 당시에도 이 같은 주행가능거리가 장점으로 꼽히며 입소문을 탔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꾸준히 한정판 모델을 선보이는 QM6는 다양한 취향을 지닌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귀기울여 발전한 모델을 통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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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 주력 모델들의 회복세에 힘입어 실적이 증가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이 4.1% 늘어난 7,344대를 기록했다. 이 중 내수가 6.2% 늘어난 3,900대로 집계됐다.

특히 SM6 판매량이 75.1% 급감하고 QM6가 19.1% 줄어든 2,121대를 기록했음에도 불구, 인기 모델인 XM3가 전월대비 9.2% 늘어난 1,256대를 기록한 것이 주효했다. 또 캡쳐와 마스터가 각각 145대와 120대가 판매되며 힘을 보탰다. 

또 지난 1월 1대를 기록했던 조에가 지난달에 47대, 단 1대도 판매되지 않았던 트위지가 29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1.8% 늘어난 3,444대를 기록했다. 이 중 XM3가 전월대비 52.7% 늘어난 2,476대를 기록, 수출을 주도했으며 QM6는 전년동월대비 29.4% 줄어든 946대, 트위지가 84.7% 줄어든 22대에 그쳤다.

XM3는 올해 2분기 중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수출 초도 물량을 조금씩 늘리면서 유럽 시장 내 가격 경쟁력 및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르노삼성은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국산차 5개사 중 유일하게 2020 임금 및 단체협상을 여전히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초 르노그룹의 제조 및 공급 총괄임원인 호세 비센트 드 로스 모조스(Jose Vicente de Los Mozos) 부회장은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모조스 부회장은 지난달 9일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영상 메시지에서 르노삼성차의 생존을 위해 생산 경쟁력 강화를 주문하고 현재의 위기 상황 돌파를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모조스 부회장은 “지난해 부산공장을 방문했을 때, 부산공장은 뉴 아르카나(XM3 수출 차량)의 유럽 수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었다”며 “그 약속을 믿고 르노그룹 최고 경영진들을 설득해 뉴 아르카나 유럽 물량의 부산공장 생산을 결정했었다”고 밝혔다.

그런데 “2020년 말 기준으로 그 약속은 이행되지 않았으며 부산공장의 공장제조원가는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캡쳐와 비교하면 두 배에 달한다”면서 “이는 부산공장의 경쟁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며,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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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르노삼성자동차가 본격 아웃도어 시즌에 맞춰 4WD만의 파워풀한 성능과 안정성을 겸비한 '뉴 QM6 dCi' 모델을 1일 출시했다.

뉴 QM6 dCi는 지난해 11월 감각적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한 뉴 QM6 GDe와 LPe런칭에 이어 출시되는 후속 모델로, QM6만의 독보적이고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이다. 

뉴 QM6 dCi는 184마력의 파워풀한 출력을 자랑하며 1,750rpm~3,500rpm의 구간에서 최대토크 38.7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이 차는 낮은 rpm 구간부터 최대토크가 구현될 뿐만 아니라 구현되는 rpm의 영역대가 넓기 때문에 뛰어난 응답성과 가속성능을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고, 중. 저속 구간이 많은 도심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워풀하고 민첩한 주행성능 외에도 뉴 QM6 dCi는 4WD를 통해 빗길이나 눈길 등 어떠한 도로환경에서도 보다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4WD는 오랫동안 검증된 닛산 테크놀로지인 'ALL MODE 4X4-i'를 적용했으며, 운전자의 주행 의도 및 차량 선회 조건에 따라 모든 바퀴에 적절히 토크를 배분해 눈, 비, 험로 등 모든 주행 조건에서 최상의 마찰력을 유지해 보다 안정적인 운행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ALL MODE 4X4-i는 2WD, AUTO, 4WD LOCK의 세 가지 모드를 제공해 4WD의 안정적인 주행과 2WD의 효율적인 연비를 모두 제공한다.

뉴 QM6 dCi가 디젤 엔진 특유의 파워풀하고 민첩한 주행 성능에 초점을 맞춘 SUV 모델인 만큼,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변화를 꾀했다.

기존 1.7 dCi 2WD 와 2.0 dCi 4WD였던2개의 디젤 엔진라인업을 2.0 dCi 4WD 한 개로 축소했다.
트림 또한,기존 RE, RE 시그니처, 프리미에르 세 종류에서 주요트림인 RE와 최고급트림인 프리미에르 2종류로 트림 수를 줄여 dCi의 장점을 더욱 살리고자 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NEW QM6 dCi는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디젤 배출가스 기준인 Euro6D를 충족했다.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실제도로주행 기준 기존 168mg/km에서 114mg/km으로 줄여야하는 강력한 디젤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SCR(선택적 촉매 환원)시스템을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가솔린 및 LPG 모델에는 없는 디젤 파워트레인에만 적용된 경사로 저속주행장치(HDC)는 급경사의 도로를 저속으로 내려가고자 할 경우, 브레이크 페달 등을 조작하지 않고 차량을 저속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감속시켜주는 장치이다.이 기능은 차량 속도 5~30km/h에서 작동된다.

뿐만 아니라,NEW QM6 dCi는 정숙성 문제 해결을 위해 대폭적인 흡차음재를 적용했다.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기 쉬운 펜더, 대시, 서브프레임부시,엔진배기히트 실드에 흡차음재를 보강해 디젤 엔진 특유의 소음을 보완했다.

뉴 QM6 dCi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RE 트림은 3,466만원으로 20년형대비 LED PURE VISION 헤드램프, 동승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HDC)가 기본 추가 적용됐으며, 프리미에르 트림은 4,055만 원으로 RE 트림에 추가된 사양 외에 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추가됐다.(개소세3.5% 적용 기준)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검증된 파워트레인 기술력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와 최대의 만족으로 제공하고자하는 르노삼성자동차의 노력이 지난해 2020년 LPG 전체 판매 1위로 검증됐다”며, “이번에 출시한 뉴 QM6 dCi를 통해서도 다시 한 번 정통 SUV의 파워풀하고 민첩한 주행성능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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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QM6

르노삼성자동차의 QM6 LPe가 지난 1년간 총 2만7,811대의 판매대수를 기록, 국내 LPG 자동차 시장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모두 경쟁사의 LPG세단이 차지했으며, 국내 승용 LPG 시장에서 SUV가 1위를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판매 상위권에 포함된 LPG 세단들의 경우 택시 등 법인판매 위주였던 점을 감안했을때, 실제 소비자들이 구매 목적에 맞춰 구입한 LPG 승용차로서 QM6 LPe가 갖는 의미는 훨씬 더 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LPG 승용차 시장 전체 판매대수는 10만2,862대로 전체 승용시장(137만4,523대)에서 7.5%를 차지했다. 

승용 LPG 시장내에서 르노삼성차는 QM6 LPe와 SM6 LPe 합계 총 3만1,45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 상승한 3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체 승용 LPG 시장내 르노삼성차 모델에 대한 고객 수요가 국내 유일 LPG SUV인 QM6 LPe 출시(2019년 6월)를 기점으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르노삼성차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퀀텀 윙’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한 스타일 업그레이드 모델 NEW QM6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트림인 ‘프리미에르’를 LPe 엔진 버전에 새로 추가했다. 이는 경제성과 고급성을 모두 충족시키고자 하는 고객 니즈 반영으로 볼 수 있다.



2020년 QM6 LPe 판매 결과, 가장 많이 팔린 트림은 고급형에 해당하는 RE 시그니처로 총 1만258대였다. 전체 QM6 LPe 구입고객 세 명 중 한 명 이상은 RE 시그니처를 선택한 셈이다. 

국내 유일의 LPG SUV인 QM6 2.0 LPe는 액체상태의 LPG를 각 기통에 분사하는 3세대 LPLi(Liquid Petroleum Liquid Injection) 엔진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출력 개선은 물론, 겨울철 시동 불량 문제까지 해결한다. 

또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kg.m가 상대적으로 낮은 회전대(3,700rpm)에서 나와 실용영역에서 GDe와 동일 수준의 체감 토크를 발휘한다. 경제성 또한 뛰어나다. 1회 충전 시(도넛탱크 80% 충전 기준) 534km까지 주행 가능해 서울 출발 기준 부산까지 추가 충전 없이 주파할 수 있다.

QM6 LPe는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하는 친환경 중형 SUV이기도 하다. LPG는 미세먼지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을 경유 대비 13%만 배출하는 친환경 에너지로 꼽힌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1km 주행 시 LPG의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0.14g으로 경유(1.055g)는 물론, 휘발유(0.179g) 대비 가장 낮다.

여기에 작년 9월 최종 확보한 LPG 도넛탱크(DONUT®) 고정기술 특허는 QM6 LPe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높여준다. 도넛탱크를 차체 하단 좌우의 양측 사이드빔(Side Beam)에 브라켓으로 안정적으로 결합해 트렁크 용량 확보는 물론, 후방 충돌 시 안전성을 최고 수준까지 확보했다.

QM6 LPe는 신차안전성평가(KNCAP)에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특허 받은 마운팅 기술로 후방추돌사고 시 2열 시트 탑승자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넛탱크가 트렁크의 하부 플로어에 직접 닿지 않고 살짝 떠있도록 고정하는 플로팅(floating) 설계를 통해 소음진동(NVH)까지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안전성과 더불어, 도넛탱크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은 탁월한 공간활용성. QM6 LPe는, 도넛탱크 기술에 힘입어 가솔린 및 디젤차와 유사한 수준의 트렁크 공간인 기본 562L, 2열 시트 폴딩 시 1,576L를 확보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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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자동차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시각이 크게 달라졌다. 

과거의 소비자들은 자동차를 단순 '이동 수단'의 개념으로 바라봤지만, 현재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의 욕구까지 채울 수 있는 수단으로 그 의미가 확대됐다.  


자동차가 출퇴근, 여행, 쇼핑 등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한 예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된 기간 동안 등산,차박,캠핑 등 레저활동이 다시금 유행하며 SUV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른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춰 자동차 업계에서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과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고자 세분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미래형 자동차 개발에 한창이다. 

국내 르노삼성차는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라인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중형 SUV QM6는 국내 시장 최초로 LPG가스 SUV 'QM6 LPe'를 선보이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또 동급 최강의 연료 효율을 잡아낸 디젤 SUV 'QM6 DCi', 정숙한 도심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가솔린 SUV 'QM6 GDe'까지 갖춰 독보적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여기에 꾸준히 한정판 모델을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더해왔고, 지난 6월에는 'QM6 볼드 에디션'을 선보이며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다시 한번 공략했다. 

QM6 볼드 에디션은 기존 QM6 GDe 모델을 기반으로 내외관에 강인하고 섬세한 디테일을 더한 1,600대 한정판 모델이다. 고급스러운 블랙과 옐로골드 컬러로 스타일링해 대담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프리미엄 추가 사양으로 가성비까지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 사이드 엠블리셔에 한정판을 뜻하는 ‘리미티드(Limited)’ 로고가 새겨져있어 특별함을 더해 한정판,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QM6 LPe는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흥행돌풍을 일으킨 모델로 꼽힌다. 

특히 LPG 일반판매 개시 확정 공고에 발빠르게 대응해 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LPG SUV'라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끈다. 

QM6 LPe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기존 디젤 및 가솔린 모델보다 현저하게 낮다는 LPG 차량의 장점과 공간성, 엔진 성능 등의 단점을 보완한 모델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QM6 LPe는 트렁크 바닥 스페어 타이어 자리에 배치된 도넛탱크 기술로 기존 LPG 차량의 가장 큰 단점이던 트렁크 공간 부족을 해결했다. 이는 기존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도 85% 가까이 공간이 확보돼 여행용 캐리어나 골프 가방 등 큰 짐 적재에도 문제없다. 

QM6 LPe는 여기에 최상의 후방충돌 안전성까지 확보했으며, 1회 충전으로 약 534㎞를 주행할 수 있는 연비 효율성과 LPG 엔진의 선입견을 깨는 최고 출력 140ps, 최대토크 19.7kg.m의 강력한 엔진 성능을 자랑한다.

또 언택트 시대 아웃도어 레저활동이 느는 요즘 디젤 SUV 특유의 두툼한 토크감과 시원시원한 주행 성능을 지닌 디젤 SUV QM6 dCi도 좋은 선택지로 꼽힌다. 


국내 시판 중형 SUV 중 최고의 연료 효율을 자랑하는 QM6 1.7 dCi 2.0리터 디젤엔진에서 1.7리터 다운사이징 디젤 엔진으로 새롭게 선보여 복합 연비가 14.4km/l(17~18인치 휠 기준)로 뛰어난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또 4WD 모델은 기존보다 최고 출력(190마력)이 향상되었는데도 연비는 18인치 기준 복합 12.7km/l로 여전히 최고의 연비 효율을 유지해 장거리 여행, 주말마다 캠핑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제격이다.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QM6 GDe 모델은 거칠고 강력한 힘이 필수로 여겨졌던 SUV에 대한 편견을 깬 모델로, SUV 열풍 속 도심 출퇴근 및 정숙한 주행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한 모델로 평가된다. 

부드럽고 소음이 적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QM6 GDe 모델은 가솔린 SUV시장을 확대한 모델로 손꼽히며 출시부터 현재까지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QM6 GDe는 과하지 않은 동력을 부드럽게 뽑아내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오랜 노하우와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엔진이 탑재되어 세단만큼의 정숙성을 자랑해 패밀리카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차체 제작 시부터 소음 유발 부위에 흡차음재를 더했으며 앞유리는 물론 소음이 유입될 수 있는 모든 차 부위에 다양한 흡차음재를 적용하는 디테일로 차원이 다른 정숙성을 제공해 상품성을 높였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3가지 독보적인 라인업과 꾸준히 한정판 모델을 선보이는 QM6는 다양한 취향을 지닌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귀기울여 발전한 모델을 통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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