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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두바이 경찰청의 새로운 하이퍼카 '로터스 에메야'

영국 로터스(Lotus)가 지난해 두바이 경찰청에 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 R'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하이퍼 GT 세단 '에메야 S'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로터스 에메야 S는 두바이 경찰의 고급 순찰차로 새롭게 추가되어, 두바이의 주요 관광지인 부르즈 할리파, 모하메드 빈 라시드 대로 등에서 순찰 임무를 수행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스마트 치안 전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바이에서 순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선 다양한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크게 중요시 여기는 점은 역시 발진 가속 성능이 꼽힌다. 

로터스 에메야 S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얹고 최고출력 612마력, 최대토크 72.4kg·m를 뿜는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 시간은 4.15초에 불과해, 긴박한 상황에서도 완벽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350kW 초고속 충전을 통해 배터리 잔량 10→80% 충전을 단 18분 만에 끝내, 다양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넉넉한 주행거리다. 에메야 S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WLTP 기준 복합 610km에 달하며, 국내 기준으로도 524km에 달한다. 장시간 임무 수행에 적합한 넉넉한 주행거리를 갖췄다. 여기엔 Cd 0.21에 불과한 양산차 최고 수준의 공기저항 계수도 한 몫 톡톡히 보탠다.

세 번째는 든든한 내구성이 꼽힌다. 통상 순찰차의 내구연한은 대단히 짧은데, 최대 섭씨 50도까지 올라가는 두바이는 극한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악명 높다. 이미 엘레트라를 통해 지난 1년간 내구성 검증을 마친 두바이 경찰은 극한의 기온에서도 흔들림 없는 임무 수행을 할 적임자로 로터스 에메야를 추가 선정했다.

이미 로터스 전기차의 압도적인 내구성은 올 초 노르웨이에서도 검증된 바 있다. 지난 2월 노르웨이자동차연맹 주관으로 진행된 전기차 혹한 테스트 ‘엘 프릭스’가 주인공이다. 당시 주최측은 혹한의 날씨에서 전기차의 WLTP 인증 주행거리와 실제 주행거리 간의 차이를 테스트했는데, 에메야는 굵직한 타 브랜드 전기차를 제치고 압도적인 성능을 입증했다.

두바이 경찰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특수 제작된 에메야 S는 두바이 경찰 고유의 초록 리버리를 적용했다. 전달식과 함께 공식적으로 순찰 업무를 시작한 에메야 S는 앞으로 부르즈 할리파,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도로, 주메이라 비치 레지던스 등 두바이의 주요 관광지에서 시민들과 여행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관련해 로터스 APAC 마케팅 및 홍보 총괄 람지 아탓은 “두바이 경찰과의 지속적인 협력은 친환경 혁신에 대한 공동의 헌신을 보여주며, 전기 모빌리티가 공공 서비스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입증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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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전설적인 레이싱 드라이버 ‘짐 클라크’를 기리는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

영국 로터스(LOTUS)가 전설적인 레이싱 드라이버 '짐 클라크'를 기리기 위한 특별 한정판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을 최초 공개했다.

로터스 창립자 콜린 채프먼의 쟁쟁한 경쟁 상대로 등장했던 '짐 클라크(Jim Clark)'는 1959년 로터스 엘리트로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클래스 2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듬해 팀 로터스 소속으로 F1 네덜란드 그랑프리에 공식 데뷔한 그는 1963년, 월드 챔피언에 오른 것은 물론 팀 로터스의 사상 첫 F1 컨스트럭터 월드 챔피언십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당대 최고의 레이서로 이름을 떨쳤다.

짐 클라크는 1965년 F1 월드 챔피언십과 인디애나폴리스 500에서 내리 우승하며 지금까지 깨지지 않는 전설적인 업적을 남겼다. 심지어 포뮬러 2와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열린 타스만 시리즈, 나아가 로터스 코티나로 투어링카 레이스에서도 우승하며 당대 모터스포츠 무대를 휘어잡았다.

이번에 공개된 로터스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은 짐 클라크의 놀라운 업적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된 헌정 모델로서 남다른 가치를 지녔다.

외관은 지난 1965년 인디애나폴리스 500 우승의 주역인 '로터스 타입 38'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클라크 레이싱 그린’ 외장 컬러와 블랙 루프 및 실버 사이드 미러, 보닛 위 상징적인 옐로우 레이싱 스트라이프 장식이 대표적이다. 또한, 알루미늄 연료캡과 옐로우 머플러 팁, 측면에 수작업으로 완성된 옐로우 핀스트라이프 장식, 클라크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도어 문양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오랜 향수를 자극하는 실내 디자인도 인상적이다. 1965년 짐 클라크가 몰았던 로터스 레이스카를 연상케 하는 비대칭 테마로 꾸몄다. 운전석은 빨간색 가죽과 알칸타라 소재로 씌우고, 동반석은 블랙 가죽과 알칸타라로 마감했다.

1960년대 스타일의 우든 기어 노브와 스코틀랜드 로캐론 지방의 짐 클라크 전용 타탄 무늬로 디자인된 특별 배지, 대시보드에 새겨진 짐 클라크 서명, 시트의 팀 로터스 디테일 등 한정 모델만의 남다른 요소들이 더해졌다. 특히 모든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에는 1~60번까지 넘버링된 카본 파이버 도어 스커프가 장착되며, 고객에게 특별 제작된 가죽 더플백이 제공된다.

이번 한정 에디션은 로터스 에미라 V6를 기반으로 한다. V6 3.5L 가솔린 슈퍼차저 405마력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LSD를 탑재해 운전 재미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스포츠 서스펜션 및 트랙 모드, 스포츠 배기 등을 포함하는 로터스 드라이버스 팩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은 전세계 60대 한정 판매로 진행되며, 영국 현지 판매가격은 11만5,000파운드(약 2억1,935만 원)로 책정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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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LOTUS

영국 로터스(LOTUS)가 지난해 1만 2,134대의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로터스는 지난해 전년비 74% 증가한 총 12,134대의 차량을 인도, 영국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중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총 매출은 9억 2,400만 달러로 36% 증가했는데,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무역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성장 궤도를 유지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전체 인도량의 약 40%를 차지한 유럽 시장에선 순수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와 지난해 중반부터 인도를 시작한 하이퍼 GT 에메야의 활약으로, 전년 대비 179%의 압도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두 모델의 글로벌 인도대수는 6,862대로 2023년보다 57% 증가했는데, 로터스의 럭셔리 EV 전략이 제대로 적중했단 사실을 뒷받침한다.

로터스에게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중국에선 한층 치열해진 경쟁과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체 인도량의 25%를 차지했다. 또 대한민국을 포함한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UAE, 필리핀 등 APAC 국가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에메야의 판매가 시작되며 전년 대비 약 9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성장세에 맞는 브랜드의 글로벌 캠페인도 공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근 로터스는 ‘Are You a Driver or What?’이라는 제목의 영상과 함께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하며 전 세계 로터스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77년에 걸쳐 축적해온 브랜드의 당당한 정신과 정교한 엔지니어링, 그리고 전설적인 레이싱 유산을 담은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로터스 팬들은 'AreYouADriverOrWhat' 해시태그를 사용해 해당 영상을 자신들의 SNS 채널에 자유롭게 공유하며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관련해 로터스 테크 관계자는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럭셔리카 시장의 평균을 능가하는 의미 있는 성장을 지속했다”며 “다양한 시장의 니즈를 충족하고 고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제품 가격과 새로운 구성의 도입 등 브랜드 전략을 선제적으로 조정해왔다”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의 뚜렷한 전기차 성과에 발맞춰 로터스코리아 역시 파격적인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이달 초 선보이며 럭셔리 EV 고객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도입된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은 로터스 전기차가 주정차되어 있거나 배터리 충전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하면 고객이 운행했던 전기차와 동일한 신차로 즉각 교환해주는 서비스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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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US

로터스(LOTUS)가 24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자사의 신규 트랙 시승 프로그램인 '포 더 트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로터스를 대표하는 하이퍼 전기 SUV 엘레트라와 하이퍼 GT 에메야, 경량 후륜구동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 등 로터스 전 라인업이 시승 차량으로 제공됐다.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 주변 도심주행으로는 로터스 브랜드의 진정한 퍼포먼스를 느끼기 부족하다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4월 11일 로터스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참가자를 모은 이번 트랙 시승 프로그램은 만 26세 이상 및 인제스피디움 서킷 라이선스 보유자 등 까다로운 신청 자격에도 불구하고, 가망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신청 1분만에 조기에 마감되는 결과를 낳았다.

행사가 진행된 인제스피디움은 길이 3.908km의 국제자동차연맹 그레이드 2급 서킷으로, 총 19개의 다이내믹한 코너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도심에서 미처 느껴보지 못한 로터스의 진정한 모터스포츠 DNA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로 구성된 전문 인스트럭터로부터 본격적인 운전 교육까지 받는 등 참가자들의 만족감이 대단히 높았다.

관련해 로터스코리아 관계자는 “로터스 브랜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이번 ‘트랙 시승 프로그램’에 기대를 뛰어넘는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됐다”며 “앞으로도 로터스 자동차의 진정한 주행 성능을 오롯이 느껴 보실 수 있는 다채로운 트랙 시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터스코리아는 올해 들어 공격적인 한국 시장 행보를 지속 중이다. 지난달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성공적으로 팝업 스토어 행사를 진행했고, 이달 초엔 역사상 처음으로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며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두 행사에 출품됐던 하이퍼 SUV 엘레트라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주최한 ‘2025 올해의 차’ 어워드에서 쟁쟁한 경쟁 모델을 제치고 ‘올해의 퍼포먼스’를 수상하며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또한, 로터스코리아는 이달 초, 파격적인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럭셔리 EV 고객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도입된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은 로터스 전기차가 주 ∙정차되어 있거나 배터리 충전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하면 고객이 운행했던 전기차와 동일한 신차로 즉각 교환해주는 서비스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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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LOTUS

로터스(LOTUS)가 F1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아일톤 세나와 전설적인 경주차 로터스 97T의 포르투갈 그랑프리 우승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행사를 21일(영국 현지시간) 진행했다.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은 이번 행사에는 완벽하게 복원된 '로터스 97T 레이스카'와 아일톤 세나의 조카 '브루노 세나'가 참여했다.

그는 로터스 97T와 함께 40년 전 삼촌이 우승했던 에스토릴 서킷을 달리며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참고로 그는 2011 시즌 로터스 르노 GP팀에서 활약한 레이서로, 로터스와 깊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이번 행사 기간 에스토릴 레이싱 랩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로터스 97T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감나는 드라이빙 경험을 무료로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모두 40년전 아일톤 세나로 빙의해 그를 추억했다.

1985년 에스토릴 서킷에서 열린 포르투갈 그랑프리는 75년에 이르는 F1 역사에서 손꼽히는 명경기로 회자된다. 당시 로터스 97T의 운전대를 잡은 아일톤 세나는 엄청난 폭우를 뚫고 우승했다. 이는 F1 통산 41승을 거둔 세나의 첫 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훗날 세나는 이날의 경기를 자신의 F1 경력 중 가장 위대한 우승으로 회상했다.

당시 세나와 F1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로터스 97T는 핸들링이 가장 뛰어난 레이스카로 평가받는다. CFRP로 설계한 540kg의 무게, 공기역학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디자인, 전자식 액티브 서스펜션을 통한 압도적인 코너링 스피드가 대표적이다.

아일톤 세나는 말이 필요 없는 F1 레전드다. 각각 1988년, 1990년, 1991년 세 차례 F1 월드 챔피언에 올랐고, 총 162번의 경기를 치르면서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그중에는 역대 3위인 65번의 폴포지션 획득, 역대 최다인 8연속 폴포지션 및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 6회의 기록이 포함된다.

관련해 브루노 세나는 "삼촌의 위대한 여정의 시작을 알린 로터스 97T를 운전하는 건 정말 감격스럽다”며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팬들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이자, 아일톤 세나가 여전히 모터스포츠계에서 얼마나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인물인지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교육적 영향부터 지속가능한 혁신에 이르기까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고, 꿈을 향해 나아가며 결코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로 지금도 많은 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상징적인 존재로 남아 있다”라고 덧붙였다.

클래식 팀 로터스의 전무이사 클라이브 채프먼은 “세나의 로터스 합류는 팀에 전환점이 되었다”라며 “그의 재능과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 끊임없는 열정은 팀의 전진에 큰 원동력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념 행사는 당시의 마법 같은 순간을 떠올리고, 그의 유산을 기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브루노 세나가 에스토릴에서 펼친 기념 주행은 감동적이고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며, 나아가 과거와 현재를 하나로 잇는 동시에 세나가 모터스포츠에 남긴 영원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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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US

[2025 서울 모빌리티쇼 = 모터로이드] 로터스(LOTUS)가 한국 시장 진출 후 20년만에 ‘서울모빌리티쇼’ 참가했다.

로터스는 오는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 브랜드 주력 차종을 선보인다.

로터스의 첫 서울모빌리티쇼 데뷔는 최초와 협업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대변된다. 국내 모터쇼에 공식적으로 첫 참가하는 로터스와 함께, 지난 30년 간 국내 남성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선도해 온 에스콰이어가 모터쇼에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인다.

특히, 이번 부스는 에스콰이어 에디터스 개러지 콘셉트로 꾸며져 로터스를 위시한 자동차와 함께 여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함께 소개하며 방문객들 모두의 취향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현장에는 총 2대의 로터스 모델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먼저, 로터스의 77년 헤리티지와 모터스포츠 DNA가 담긴 스포츠카인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가 있다. 정통 2도어 미드십 스포츠카 외관에 녹아 있는 과감한 라인과 입체적인 도어 캐릭터, 나아가 리어 펜더의 숨구멍은 모터쇼 현장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뽐낼 준비를 마쳤다.

동시대 SUV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하이퍼 SUV 엘레트라도 수많은 인파를 맞을 준비를 마쳤다. 올해 초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퍼포먼스’로 선정되기도 한 엘레트라는 모던함과 혁신성, 나아가 로터스가 자랑하는 공기역학 기술이 집약돼 자신의 경쾌한 핸들링과 압도적인 트랙 주행성능을 국내 시장에서 증명하고 있다.

로터스가 최초로 참여하는 서울모터쇼는 지난 1995년을 시작으로 국내 완성차 제작사 뿐 아니라 굵직한 수입 브랜드가 격년마다 참가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1년부터 서울모터쇼는 ‘서울모빌리티쇼’로 개명하며 자동차를 넘어 다양한 모빌리티 관련 산업과 기술을 총망라한 종합 모빌리티 박람회로 거듭났다.

관련해 로터스코리아 관계자는 “지금까지 로터스 역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미드십 스포츠카 계보를 잇는 에미라와 함께, 브랜드 전동화 전략인 비전80의 대표주자인 하이퍼 SUV 엘레트라를 처음으로 서울모터쇼 현장에서 소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마케팅 수신동의를 하시는 방문객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만큼, 부스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 서울 모빌리티쇼는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등 국내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포르쉐, 한국 시장 진출을 알린 전기차 업체 BYD 등 다양한 브랜드가 무대를 장식했다.

< 로터스 에미라·엘레트라 디테일 컷 >

LOTUS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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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US

로터스(LOTUS)가 수입차 최초로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로터스코리아는 본사와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로터스의 상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수입 전기차 시장에 신뢰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로터스가 진출한 국가 중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신차 교환 프로그램은 로터스의 전기차가 주정차되어 있거나, 배터리 충전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하면 고객이 운행했던 전기차와 동일한 신차로 즉각 교체 후 제공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은 로터스 최초의 하이퍼 전기 SUV인 '엘레트라'와 하이퍼 전기 GT카 '에메야'에 적용된다. 일반적인 차량 교환 프로그램들이 합동조사 절차 등으로 인해 차량 제공에 많게는 수 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반면, 해당 프로그램은 즉각적인 시승차량 제공과 함께 사고차와 동일한 신차 생산이 진행된다. 신차 제작비용 및 수입 부대비용은 전액 로터스 측에서 부담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럭셔리 전기차 시장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물론, 국내 시장에서 로터스 전기차의 잔존가치가 해외시장과 같은 최상위 수준으로 자리잡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터스코리아는 이번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 실시 외에도 전기차 구매자들의 신뢰감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일반 부품의 경우 5년/15만 km, 나아가 배터리 및 모터 8년/20만km 상당의 경쟁력 있는 보증 기간은 고객을 안심시킴과 동시에 로터스 순수전기차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다.

또한 서비스센터로 직접 찾아오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럭셔리 자동차에 걸맞은 ‘찾아가는 서비스’와 무상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해 로터스코리아 관계자는 "로터스 전기차의 우수성과 높은 신뢰도를 많은 분들께 전달하기 위해 파격적인 전기차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전기차 화재로 인해 위축된 전기차 시장에 다시 한 번 활기를 채우는 것은 물론, 전기차를 안심하고 탈 수 있다는 인식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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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로터스 엘레트라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와 더 선이 영국서 시판되는 신차들을 대상으로, 3년 후 차량 잔존가치를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소위 감가 방어가 가장 뛰어난 차종을 내연기관차와 전동화 모델 등 각 부문별로 추려 공개했다. 또한, 모든 차종을 통틀어 3년 후 잔존가치가 가장 떨어지는 차종도 동시에 발표했다.

내연기관차 부문 1위는 '포르쉐 718 카이맨 GT4 RS'가 차지했다. 3년 후에도 신차 가격의 69.64%를 유지했으며, 2위인 '랜드로버 디펜더 110'은 68.79%로 잔존가치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 벤츠 G-클래스와 포르쉐 911 등 소위 ‘개성’과 ‘목적’이 뚜렷한 자동차의 감가 방어가 상당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영국 시장의 평균 차량 잔존가치는 동일 기간 47.7%에 불과하다.

가격 방어가 가장 뛰어난 전동화 모델 1위는 로터스 엘레트라가 차지했다. 엘레트라는 36개월 후에도 62.50%의 매우 우수한 잔존가치를 유지했다. 로터스 브랜드가 처음 도전하는 세그먼트인 점, EV 시장의 후발주자인 점을 감안하면 대단히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77년에 달하는 로터스 브랜드 헤리티지와 압도적인 주행 퍼포먼스, 세그먼트 최고 수준의 충전속도 및 주행거리 등 우수한 파워트레인 품질이 뒷받침되어,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로터스는 지난해 12월, 자사 전기차의 배터리 가혹 테스트 영상을 전격 공개, 남다른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당시 로터스는 엘레트라와 에메야 등 자사 EV 모델에 적용된 배터리 팩에 1,000℃의 고열을 직접적으로 가하거나 24시간 바닷물 침수 테스트 및 충돌 테스트를 진행하며, 배터리 화재 사고 등 전기차 예비 고객이 느끼는 우려를 말끔히 불식시켰다. 이러한 안전성이 우수한 잔존가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엘레트라와 비슷한 체급의 대형 전기 SUV 테슬라 모델 X는 61.72%로 뒤를 이었으며, PHEV 모델인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P460e와 렉서스 NX 450h+은 각각 61.78%, 61.66%로 신차 가격 대비 잔존가치 보존율이 우수했다.

한편, 영국 시장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엘레트라의 우수한 잔존가치를 주목할 만하다. 로터스코리아는 지난해 하나캐피탈과 함께 엘레트라 리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0%의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고잔가 운용리스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고객의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우수한 잔존가치 보장을 통해 럭셔리 EV 시장에 대한 잠재적인 소비자 우려를 불식시키고 나섰다.

엘레트라의 국내 가격은 상당히 공격적으로 책정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출시된 엘레트라 기본 모델은 ‘엘레트라 S’와 동일한 듀얼 모터 AWD 612마력 파워트레인을 얹고도 3천만 원가량 낮게 책정된 1억4천만 원대 파격적인 가격을 앞세워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엘레트라보다 한 체급 낮은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은 639마력 ‘마칸 터보’ 기준 1억3,850만 원으로, 엘레트라의 가격 경쟁력이 더욱 부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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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US

영국 로터스(LOTUS) 역사의 뒤안길을 살펴보면 여성 리더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했단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헤이즐 채프먼'이 대표적이다. 로터스 창립자로 잘 알려진 콜린 채프먼의 아내이자 공동 창립자로, 로터스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데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그녀의 결혼 전 이름은 헤이즐 패트리샤 윌리엄스. 1927년 런던 북부에서 태어난 헤이즐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피난보다 집에 있는 게 더 낫다”라는 모친의 말씀대로, 어머니의 양모 가게에서 일을 도우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 어머니의 강한 성격을 그대로 빼 닮아 독립적이고 학구열도 남달랐다.

콜린과의 인연은 17세무렵 런던에서 열린 한 사교 댄스 파티에서 시작했다. 둘은 달콤한 사랑에 빠졌지만, 헤이즐 부모는 예비 사위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심지어 둘 사이를 떼어놓기 위해 이사까지 갈 정도였다. 이에 굴하지 않은 콜린은 자차로 그녀의 등굣길을 날마다 책임졌다. 이 와중에 마치 ‘랩타임’ 경신하듯, 이동시간을 줄이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둘 사이가 급속도로 가까워진 계기는 다름아닌 자동차였다. 헤이즐은 1920년대생 여성으로서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 결국 둘 사이를 갈라놓을 수 없었던 헤이즐의 부모는 집 뒤 차고에서 딸이 남자친구와 함께 자동차를 만들도록 허락했다. 장난감도 아니고, 실제 레이스카인 것이다. 이렇게 해서 태어난 게 바로 1948년 '로터스 마크 Ⅰ'이다.

영화 ‘아이언맨’처럼 후속작인 ‘마크 Ⅱ’ 개발에 즉각 착수한 그들은 오스틴 7 섀시를 밑바탕 삼아 성능 업그레이드에 치중했다. 그러던 중, 콜린이 공군에 입대하면서 그녀는 ‘고무신’이 됐다. 하지만 제대까지 얌전히 기다릴 공주과는 아니었다. 그녀는 미완성 상태의 ‘마크 Ⅱ’에 포드 엔진을 장착하며 콜린 없이 개발을 이어갔다.

전역 후, 둘은 그들이 만든 차로 주말마다 자동차 경주에 참가했다. 서로 랩타임 경쟁을 치르기도 했는데, 헤이즐은 때때로 콜린을 앞지르며 레이스 판에서 유명세를 탔다. 그 만큼 그녀는 엔지니어로서의 능력뿐 아니라 레이서로서도 탁월한 재능을 뽐냈다.

로터스 마크 Ⅲ까지 경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채프먼 커플은 이제 레이스카 제작을 ‘사랑의 취미’가 아닌 본격적인 사업의 영역으로 확장시키고자 했다. 1952년 1월, 헤이즐이 가진 25파운드를 밑바탕 삼아 콜린과 함께 ‘로터스 엔지니어링’을 설립했다. 둘은 이듬해 10월 결혼했는데, ‘팀 로터스’ 로고가 새겨진 버스를 웨딩카로 사용하는 등 역시 평범한 커플은 아니었다.

실제 헤이즐은 로터스의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 함께 할 직원을 모집하고, 고객 케어는 물론 르망 24시 레이스, 인디애나폴리스 500 등 주요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석해 팀을 이끌었다. 동시에, 콜린이 로터스에서 풀타임으로 일할 수 있도록 세 자녀의 육아와 교육을 전담하는 등 ‘엄마의 역할’까지 충실히 수행했다.

1969년에는 이스트 칼튼으로 이사하며 진흙투성이 밭을 훌륭한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는데, 오늘날까지 일년에 한 번씩 지역 원예가들에게 개방될 만큼 굉장히 아름다운 정원을 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콜린에겐 휘발유 냄새 가득한 헤델 공장과 180도 대비되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녹이는 평온한 안식처였다.

또한, 헤이즐은 ‘The Dog House’라는 여성 모터스포츠 클럽을 만들며 로터스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데 이바지했다. ‘남자의 전유물’과 같은 레이스에 여성의 지위를 확장시켰다는 점은 시사하는 의미가 크다.

이 같은 그녀의 헌신으로, 로터스는 1962년부터 1978년까지 7개의 포뮬러 원 컨스트럭터 챔피언십과6개의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획득하며 최고의 모터스포츠 제조사로 발돋움했다. 짐 클라크와 그레이엄 힐, 에머슨 피티팔디, 마리오 안드레티, 아일톤 세나 등 전설적인 F1 선수들이 그녀와 함께했다.

1982년, 콜린 채프먼이 54세의 나이로 일찍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심장마비. 헤이즐은 로터스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British Car Auctions에 지분을 매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콜린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로터스는 아일톤 세나를 앞세워 F1에서 1987년까지 맹활약했다.

이후 로터스 F1 팀은 채프먼 가족 소유로 유지되었고, 1992년엔 아들 클라이브 채프먼이 ‘클래식 팀 로터스’를 설립하며 헤이즐과 함께 로터스의 모터스포츠 유산을 보존하는 가족 사업을 이어갔다. 이처럼 ‘로터스’ 그 자체였던 헤이즐 채프먼은 2021년, 94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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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에미라 GT4

영국 로터스(Lotus)가 에미라 GT4 레이스카로 2025 시즌 '브리티시 GT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로터스가 올해 참가하는 브리티시 GT 챔피언십은 영국을 무대로 한 레이스 대회다. 지난 1993년 시작된 이래 매년 영국의 유명 서킷을 돌며 레이스를 치른다. 

올 시즌은 3월 21일 유서 깊은 실버스톤 서킷에서 미디어 데이를 가진 이후, 4월 5일 도밍턴 파크에서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브리티시 GT 챔피언십은 국제자동차연맹인 FIA의 그룹 GT3 규정을 따르며, GT3와 GT4 클래스 두 가지로 운영된다. 따라서 각 레이싱팀은 자동차 제조사가 양산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엔진과 섀시 등을 튜닝해 만든 레이스카를 구입해 대회를 치른다. 때문에 레이스카의 밑바탕이 되는 스포츠카의 기본기와 함께 제조사의 튜닝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려운 것은 물론, 레이싱팀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

이런 규정에 맞춰 개발된 로터스 에미라 GT4는 마히키 레이싱팀과 함께 브리티시 GT 챔피언십 GT4 클래스에 참전한다. 이에 앞서 에미라 GT4는 지난해 11월 마카오 그랑프리에서 '원투 피니시(동반 1, 2위)'를 달성, 성공적인 공식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당시 3위에 오른 레이스카와 12초라는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줬던 에미라 GT4는 로터스의 내연기관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 V6'를 바탕으로 한다. 

에미라 V6는 낮은 무게중심, 놀라운 밸런스, 민첩한 섀시에 최고 출력 405마력, 최대 토크 42.8kg·m를 발휘하는 V6 3.5L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해 현존 최고의 스포츠카 중 하나로 평가받는는다. 6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할 경우, 100km/h 가속을 4.3초만에 마치고 최고 속도는 290km/h에 달한다.

에미라 GT4는 이처럼 기본기가 탄탄한 에미라 V6에 레이스 전용 엔진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슈퍼차저로 튜닝을 마친 V6 3.5L 엔진 그리고 레이스 전용 6단 시퀀셜 변속기를 더했다. 그 결과, 에미라 GT4는 최고 출력 455마력, 최대 토크 51.0 kg·m라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내세운다. 동시에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로터스가 축적한 모터스포츠 노하우가 반영된 섀시 튜닝 기술까지 더했다.

2025 시즌 브리티시 GT 챔피언십에 참가할 에미라 GT4는 지난해 마카오 그랑프리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레이스카의 스펙을 따른다. 여기에 브리티시 GT 챔피언십에서 오랜 경험을 축적한 마히키 레이싱팀의 대회 운영 전략까지 더해져, 에미라 GT4는 올 시즌 브리티시 GT 챔피언십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관련해 로터스 모터스포츠 총책임자 가반 커쇼는 "모터스포츠는 77년 로터스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자 헤리티지다”라며 “올해 로터스는 에미라 GT4로 마히키 레이싱팀과 함께 브리티시 GT 챔피언십 정복할 예정"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로터스 에미라 V6 수동변속기 모델은 수동변속기 특유의 짜릿한 손맛과 함께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을 갖춰 스포츠카 마니아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로터스코리아는 올해 초부터 최고의 운전 재미를 갖춘 에미라 V6 수동변속기 모델을 1억5,390만 원의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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