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현재 우리나라에는 맥라렌, 페라리, 람보르기니, 애스턴마틴과 같은 고성능 슈퍼카는 물론이고 BMW,아우디,벤츠,볼보,닛산 등 다양한 회사의 자동차들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의 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앞으로 더 많은 자동차 브랜드가 진출함에 따라 도로위에서 볼 수 있는 차종들의 수가 하나둘씩 늘어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자동차를 구입함에 있어 더 많은 선택권을 가질 수 있고, 자동차업체들의 품질 및 가격 경쟁으로 보다 만족스러운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관적으로 '국내 출시되었으면 좋겠다'하는 차들을 몇 대 뽑아봤습니다. 



1. 마쯔다 CX-5 / MX-5 / 마쯔다 3 해치백

마쯔다의 한국 진출설은 작년부터 돌고 돌았습니다. 아니, 어쩌면 그 전부터 한국진출설은 난무했었지만 진출 계획은 그저 계획에서 그칠뿐 그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올해도 물건너간 것 같고 다음을 기약해야할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쉽습니다. 마쯔다가 하루 빨리 국내에 진출하길 바라는 1인이기 때문입니다. 매력적인 디자인과 출중한 성능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마쯔다 브랜드에는 우리가 누리지 못하고 있는 숨은 보석같은 차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전 차종이 다 탐나지만, 그 중 3가지만 뽑아봤습니다. 


▶① 마쯔다 CX-5 



일반적인 SUV보다는 좀 작은 크기의 마쯔다 CX-5는 우리나라의 투싼, 포드 쿠가, 혼다 CR-V등과 비교되는 차량입니다. 일본에서 가장 인기 많은 모델로도 알려진 CX-5는 뛰어난 엔진 조작 반응과 만족도 높은 승차감으로 단점 보다 장점이 더 부각되는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마쯔다 진출 소식과 함께 CX-5 국내 출시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SUV의 인기가 크게 달아오른 현시점에서 마쯔다 CX-5가 투입된다면, 국내 SUV시장에서도 큰 변동이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② 마쯔다3해치백



최근 핫해치 i30의 출시로 '우리나라도 해치백 시장에 불이 붙나' 살짝 기대를 해봤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만한 해치백이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과 '해치백 시장이 더 뜨겁게 활활 달아오르기 위해서는 디자인,성능 등 모든 부분에서 완벽한 해치백이 더 많이 투입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불씨를 크게 만들어줄, 그야말로 기름같은 역할을 할 진정한 핫해치가 바로 마쯔다3 해치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쯔다3은 골프나 i30크기의 차량인데요, 개인적으로 세단 매니아인 저에게 '이정도 해치백이면 세단이 아니더라도 돈 주고 살 의향이 있다'라고 처음으로 느끼게해준 차입니다. 그릴을 감싸며 헤드램프까지 이어지는 마쯔다만의 코도패밀리룩이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며, 차에서 아름다움이 느껴질 정도로 예술적입니다.가격도 다른 일본차에 비해서 낮게 책정됐다고 알려져 실용성면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차 입니다.


▶③ 마쯔다 MX-5


국내에는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베스트셀링카이자 2016세계 올해의 차로 선정된 차 입니다. 국내에서 공식 판매되고 있지 않지만, 매력적인 이 차를 타기 위해 번거로운 직수입도 마다하지 않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가격대가 큰 부담없는 가격대이기 때문에, 좋은 가격으로 국내 출시된다면 선풍적인 인기를 끌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2.0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되어 최대출력 155마력 / 최대토크 20.4kg.m의 힘을 발휘하며, 1,057kg의 가벼운 차체로 운전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도 알려져 더 큰 기대가 됩니다. 



2.르노 메간 스포츠 투어러 



SM4로 출시될 예정인 메간의 왜건형 - 스포츠 투어러는 겉모습은 해치백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공간 활용성의 최적화를 위해 루프라인과 테일램프 변경으로 왜건만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메간 모델 중 가장 긴 차체와 524L라는 넉넉한 적재공간을 제공하며,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1,595L의 적재공간까지 확보할 수 있습니다. 최고출력은 202마력이며, 디자인과 공간활용까지 모두 살린 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가 왜건의 지옥이라 불리긴 하지만, 이 차는 해치백스러운 외모로 거부감이 좀 덜드는 편입니다. 르노삼성 자동차가 SM6,QM6에 이어 SM4출시로 연타석 홈런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웨건형도 출시될 수 있을지 은근 기대가 됩니다. 



3.BMW 1시리즈 세단



우리가 잘 아는 BMW 1시리즈의 세단형 모델입니다. 다만, 중국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국내서는 구입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우디A3나 메르세데스 벤츠CLA와 경쟁하며, 전면부는 1시리즈 해치백, 후면부는 3시리즈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가격만 잘 나와준다면 국내서도 꽤나 인기있지 않을 까 생각도 드네요. 이웃나라 중국에서 출시된다고 하니, 국내 출시도 조금이나마 기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작지만 강력한 매력의 소유자 - 혼다 S660 / 다이하츠 코펜 / 스즈키 알토라팡

경차의 왕국이라고 불리는 일본에는 '경차'라는 범주속에 세단에서 스포츠모델까지 원하는 차종이 다 있다. 심지어 한 해 팔리는 신차 10대 가운데 4대가 경차일 정도로 일본의 경차 시장은 활발합니다. 그러다보니, 성능이면 성능, 가격이면 가격 어느것 하나 뒤쳐지지 않는 완벽한 매력을 가진 일본산 경차들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경차=작은차,저렴한차'로 바라보지 않고, 오히려 경제성이나 운전 편의성 등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일본 경차를 매우 발전시킨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구요. 저런 매력덩이 차들을 다양한 선택권을 갖고 구입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일본 경차 중에서도 특히 탐나는 세 가지 차량을 골라봤습니다.


▶① 혼다 S660

말이 필요없는 차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그 누가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하드탑 컨버터블 경차를 생각해보기나 했을까요? 게다가 컴팩트한 차체에 미드십 엔진 배치와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한 미드십 로드스터입니다. 그냥 경차가 아니라 운전자의 재미를 보장할 줄 아는 똘망똘망한 녀석이라는 말입니다. 디자인측면에서도 완성도가 높은데요, 프런트 범퍼 양쪽의 위치한 에어 인테이크와 프런트 펜더 뒤쪽의 에어 벤트 등으로 공기역학적인면도 고려했습니다. 그야말로 작지만 알맹이는 다 모아놓은 그런차가 아닐까 싶네요. 혼다는 이 차를 젊은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제작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주로 40대 이상의 소비자들이 세컨카로 구입했다고 밝혀졌으며 그 비중이 무려 80%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말인즉, 기존 경차가 갖고 있던 틀과 고정관념을 깨뜨렸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② 다이하츠 코펜

앞서 소개했던 S660과 더불어 인기많은 대표적 일본 경차입니다. 사다리꼴 모양의 헤드램프와 대형(?)프론트 그릴, 헤드램프에서 직선으로 떨어지는 주간주행등으로 개성 넘치는 외모를 자랑합니다. 64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3기통 터보엔진이 탑재되며, 앞바퀴 굴림 방식입니다. 850kg라는 가벼운 차체로 좀 더 날렵하고 다이나믹한 스포츠 주행이 가능하며, S660과 마찬가지로 하드탑 컨버터블로서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보여집니다. 



▶③ 스즈키 알토라팡



알토라팡은 프랑스어로 토끼를 의미합니다. 이 차의 귀여운 외모와 딱 어울리는 그런 이름입니다. 동글동글한 원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은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물론 귀여운 걸 좋아하는 저같은 남자들 포함입니다.아직 만나지 못한 미래의 여자친구(?)처럼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로 지나가는 사람들 마음을 다 흔들어 놓을 만한 경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5.알파로메오 줄리아



FCA그룹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이 작년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2016년 한국에 알파로메오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수많은 자동차 매니아들을 설레게 했지만, 아쉽게도 올해는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변수가 많은 한국 자동차시장에 발을 들인다는게 쉬운일은 아닌가 봅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한국에 들어온다는 가정하에, 가장 기다려지는 차를 꼽으라면 줄리아가 아닐까 싶습니다.

줄리아는 페라리 엔지니어링 참여로 만들어진 V6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510마력, 제로백 3.9초를 찍는 고성능 후륜구동 세단입니다. 무게 배분도 50대 50으로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하며, 서스펜션 역시 페라리와 마세라티에 사용하던 서스펜션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경쟁차종으로는 BMW M3와 벤츠C63 AMG,아우디 RS4등이 있는데요, 제아무리 독일 고성능차들이 강력하다고 해도 알파로메오의 등장은 그들을 긴장시키기엔 충분하다는 것이 제 소견입니다. 하루 빨리 우리나라 도로에서도 알파로메오를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6. 현대가 만들었지만, 우리는 못 사는 중국 전략형 자동차 - 미스트라(밍투) , ix25


▶① 미스트라(밍투)



출시된지는 꽤 됐지만, 개인적으로 현대 세단 중에 가장 맘에 드는 디자인이었기 때문에 추가했습니다. 중국 전략형 모델로 중국 현지명은 '밍투'입니다. 길이 4,710mm ,너비 1,820mm,높이 1,470, 휠베이스 2,770mm로 쏘나타나 i40보다는 약간 짧긴 하지만, 디자인 때문인지 그런 느낌이 덜 듭니다. 성능을 제외하고, 단지 디자인만 봤을 때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차라리 LF쏘나타를 이 차의 디자인을 다듬어서 출시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기네요. 디자인은 주관적인 거니까 이쯤에서 줄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제가 저도 모르게 중국쪽 취향이 있을 수도...)


▶② ix 25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티볼리, 트랙스 등의 소형 CUV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도 CUV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주목해볼 필요가 있는 차가 바로 ix25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ix25는 밍투와 마찬가지로 중국 시장을 겨냥해 만든 자동차이지만, 쌍용 티볼리의 독주를 막기위해 국내서도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가격이 관건이 되겠지만, 한국에 맞게 상품성을 좀 더 개선하여 출시한다면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7. 르노 퀴드 



르노의 인도 전략형 배기량 800CC의 경차입니다. 디자인 때문인지 경차치고는 조금 덩치가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더욱 놀라운건 인도에서 약450만원~750만원에 판매된다는 점입니다. 가격을 천만원 초반까지 올리더라도 한국에 맞게 변형해서 'QM1'으로 판매한다면 꽤 인기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물론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제가 '국내 출시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차들 중 베스트를 뽑아봤습니다. 막상 리스트를 작성해보니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차량들 밖에 없는 것 같아 의아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제  마음속에 '콤팩트한 자동차와 경차의 시장이 더욱더 활발해졌으면'하는 저도 모르는 바람을 갖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여러분이 국내 출시를 바라는 자동차들도 도로위에서 모두 볼 수 있는 날을 기쁜마음으로 기다려보겠습니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튜닝이란, 획일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가진 자동차를 개인의 입맛에 맞게 최적화시키기 위해 차량을 바꾸는 것을 말한다. 자동차의 부품이 한 두개가 아닌 만큼, 튜닝의 종류 또한 다양하다. 개인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내외장을 변화시키는 드레스 업도 있고, 원하는 힘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엔진출력이나 동력장치, 주행 및 코너링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튠 업도 있으며, 자동차 적재함과 승차장치의 구조를 변경하는 빌드 업도 있다. 이런 다양한 튜닝을 거쳐 기존 모습과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완전히 다시 태어난 자동차들이 있다. 내외관은 물론 퍼포먼스 성능까지 극대화시켜 자동차 매니아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만한 튜닝카를 뽑았다. 모두가 '예술'이라고 공감할 수 있는 튜닝으로 예술작이 된 차량들을 소개한다. 



"튜닝이라고 다 같은 튜닝이 아니다. 이건 예술이다."



1. LUMMA CLR F (By.루마 디자인)



독일의 튜너인 루마 디자인이 재규어의 첫 번째 SUV인 'F-페이스'를 튜닝해 선보였다. 

재규어의 디자인 총괄 디렉터인 이안 칼럼(Ian Callum)은 '불필요한 장식 없이 모든 부품과 장치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재규어가 가지고 있는 철학이라고 말한 바 있다. '심플'을 추구하는 재규어의 디자인 철학을 거스르지 않고 튜닝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도전이었을텐데, 루마 디자인은 그 과제를 매우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듯 하다. 


새로운 프론트 범퍼와 리어 에이프런, 바디키트 등을 새롭게 적용하여 세련미를 더했고, 카본으로 제작된 보닛과 리어 디퓨저는 스타일링은 물론 무게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블랙 색상의 경량 24인치 알로이휠은 디테일을 살린 핵심 요소다.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엔진 튜닝은 물론 스포츠 배기 시스템도 자체 제작되어 적용되었다. 기존 V6 3.0L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된 F-페이스는 380마력의 힘을 발휘했지만, 루마의 손을 거쳐 480마력까지 끌어올렸다. 이 모든게 루마 디자인이기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다. 



2. Range Rover (By.MC Customs)



미국의 튜닝 전문 업체 MC Customs가 영국 정통 프리미엄SUV 레인지로버를 좀 더 특별하게 만들었다. 깔끔한 화이트색상과 시크한 블랙색상의 조화로 레인지로버가 더욱 돋보이는 효과를 이끌어 냈고, 화이트색상의 명품 포지아토 21인치 Labbro-M휠을 적용하여 바디컬러와 잘 매치되게끔 하였다. 



자체 제작된 범퍼, 전면 LED탑재, 사이드 스커트 등으로 멋을 더했고, 쿼드 파이프 배기 시스템과 서스펜션 업그레이드로 전반적인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V8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된 이 차는 튜닝덕분에 기존 503마력에서 641마력까지 향상되었다. 



3. GTstreet R (By.TechArt)



독일의 자동차 튜닝 전문 업체 테크아트는 포르쉐 911터보를 베이스로 'GT스트릿R'이라는 괴물을 탄생시켰다. 앞 뒤로 새로운 범퍼 적용은 물론, 프런트 펜더와 사이드 스커트, 엔진 커버, 리어 윙 등 곳곳에 카본 소재를 사용해 경량화는 물론 멋까지 살렸다. 테크아트가 자체 제작한 멋스러운 21인치 블랙 휠은 덤이다.



배기시스템과 엔진 튜닝이 이루어진 GT스트릿R은 640마력/89.7kg-m토크라는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은 불과 2.7초이며, 200km까지 도달시간은 단 9.2초다. 테크아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17년 초에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720마력 튜닝을 할 예정이다.



4. 포드 머스탱 GT 컨버터블 (By. Mad Industries)



튜닝하면 포드 머스탱이 빠질 수 없다. 튜닝 매드 인더스트리스가 머스탱GT를 진정한 머슬카로 만들어주었다. Pure Black색상과 Brilliant Blue색상의 조합으로 화려한 외관을 완성시켰다. 피렐리 타이어가 장착된 21인치 휠과 인테리어와 시트까지 모두 블루색상으로 완벽하게 꾸몄다.


V8엔진이 장착된 이 머스탱은 725마력이라는 강력한 힘을 자랑하며, 코일오버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현가장치와 브레이크 성능까지 향상시켰다. 이정도면 소유욕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해 보인다.



5. 브라부스850XL (By.Brabus)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문 튜너인 브라부스가 2017메르세데스 GLS63을 기반으로 850마력의 힘을 자랑하는 괴물을 만들었다. 5.5L V8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된 기존 GLS63도 최고출력577마력의 동력 성능을 발휘했지만, 브라부스에겐 성이 차지 않은 것 같다. 토크 또한 기존 보다 두배 가까이 커졌다. 제로백은 4.2초로 중량2.6톤이 넘는 차라고 믿기 힘들다. 



조금 모순적일 수 있지만, 아름다운 괴물이다. 23인치 브라부스 커스텀 휠과 새로운 바디킷, 곳곳에 사용된 카본소재는 브라부스만의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 실내 인테리어는 브라운 톤의 소가죽을 사용하며 고급스러움까지 더했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자동차의 휠은 사람의 '신발'과 같은 존재이다. 좋은 신발을 신어야 발의 피로감이 덜하고 걷기 편한 것 처럼, 휠도 자동차의 구동력에 있어서 같은 역할을 한다. 나아가, 신발과 휠 모두 개성과 멋을 더해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이처럼 휠은 더 이상 '단순 부품'이 아니라 중요한 요소가 되어버렸다. 


"순정 휠은 내 개성을 완벽하게 표현하기엔 2% 부족해"


디자인과 색상, 크기가 다양하지 않은 순정휠을 장착한 채 타고 다니기에는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신차를 인도 받자마자 휠을 교체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외관 변화를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거니와 '나만의 차'로 차별화시켜주기 때문이다. "휠만 바꿔도 차가 달라보인다는데, 나도 한 번 바꿔볼까?", 막상 바꾸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니, '어떤 휠로 바꿔야할 지',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다는 사람들을 위해 대중적으로 유명하고 인기있는 휠을 정리했다.




1.모모


모모(MOMO)는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이태리 브랜드이다. 휠 뿐만 아니라 스티어링휠, 버킷 시트, 레이싱헬맷, 레이싱 전용 슈트와 글러브 등 갖가지 모터스포츠 용품도 생산하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세계적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대표적인 휠로는 베스트셀러 '모모 리벤지(MOMO REVANGE)'가 있다.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TUV,VIA,JWL인증을 통과하여 뛰어난 안전성과 내구성을 인증받은 바 있다.



2.보센


보센(VOSSEN)은 휠 산업계의 대가라고 할 수 있는 미국 브랜드이다. 국내에 소개된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현대적인 감각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공격적인 마케팅까지 더해져 큰 각광을 받고 있다. 3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현재는 36개가 넘는 국가에 유통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인기있는 휠로는 CVT,CV3,CV7등이 있다.

 


보센 역시 미국 TUV인증으로 강한 강성을 인증받았으며, 우리 나라에서는 보센 코리아에서 독점을 맡고 있다. 




3.워크 


'휠'하면 세계적인 휠 브랜드 워크(WORK)도 빼놓을 수 없다. 일본 자동차 연맹에서 주최하는 투어링 자동차 경주 대회인 '전일본 그랜드 투어링카 챔피언쉽(JGTC)','슈퍼 다이큐 레이싱', 'N1내구레이싱'등 에서 사용될 만큼 대표적인 휠 브랜드이다. 최근엔 보센과 함께 합작하여 VWS시리즈를 제작하기도 했다. 인기있는 휠로는 VS-XX, LS시리즈 등이 있다.




4.엔케이


'경량'하면 떠오르는 휠로도 유명한 엔케이(ENKEI)는 고성능 스포츠카나 프리미엄 자동차에 주로 사용되는 휠을 제작한다. 엔케이는 F1과 포뮬러 드리프트의 공식 휠, 그리고 수많은 자동차의 순정휠을 납품하할 정도로 뛰어난 브랜드이다. 특히 진보된 주조기술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함과 동시에, 다른 브랜드보다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착한 브랜드'라는 이미지도 갖고 있다. 최근에는 공도최강 전설로 알려진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의 파이널 에디션에도 엔케이 휠이 적용된 바 있다. 


순정보다 더 가볍고 튼튼하고 예술적인 디자인으로, 연비와 자동차 가속성능의 향상, 그리고 멋까지 살리고 싶다면 엔케이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5.BBS


1970년대 독일 쉴 타흐 마을에서 하인리히 바움 가르트너와 클라우스 브랜드에 의해 설립된 회사이다. 회사이름인 BBS는 창업자와 지역이름인 Heinrich Baumgartner와 Klaus Brand와 Schiltach의 머릿글자를 따라 만들어졌다.


1972년 세계 최초로 3피스 레이싱 휠을 개발해 모터스포츠의 혁신을 일으켰다.아마추어 레이서로 활동했던 바움 가르트너가 차량의 무게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휠을 3피스로 제작해서 경량화 시켰는데, 이 것이 BMW를 비롯한 독일 자동차 회사에 주목을 받아 OEM으로 납품되면서 유명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BBS는 이후로도 F1부터 WTCC,다카르, WRC등 세계 최고 자동차 레이싱팀과 함께 하며, 전세계 60여개국에 진출하였고 '고성능휠의 대명사'라는 타이틀을 거머 줬다. 




6.HRE



HRE는 미국 정통 단조 휠 브랜드로, 럭셔리 휠과 레이싱 휠 등을 생산해온 하이엔드급 브랜드이다. 특히, 레이싱 휠로서 굉장한 명성을 가지며, 휠의 명품으로도 꼽힌다. 자사만의 디자인을 고집하며 고가의 휠들을 선보였지만, 최근에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 역조 휠이나 중저가 휠들도 추가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HRE휠이 장착된 포르쉐 918스파이더가 소개되기도 했으며, 이번 달 초에 진행되었던 세마쇼에 '800마력 머스탱','렉서스LC'등 에도 HRE휠을 장착되어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근에는 림 단조 기법으로 제작된 HRE Flow Form 라인이 인기다. 




7.볼스테이너



HRE와 함께 하이엔드급 휠 브랜드로 인정받는 볼스테이너(VORSTEINER)또한 명품이라 할 수 있다. 볼스테이너사는 미국의 고성능 차량들의 휠 등을 취급하는 회사로, 공격적 마케팅과 디자인으로 전세계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BMW M시리즈를 비롯한 하이 퍼포먼스 차들의 카본 파츠, 스테인리스 배기 시스템 등도 제작하고 있으며, 포르쉐,페라리,람보르기니,벤틀리,레인지로버,맥라렌 등의 부품과 악세사리 제작도 맡고 있다. 


휠, 머플러 악세사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브랜드인만큼, 가격 또한 쉽게 범접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이 밖에도 OZ, VOLK, ADVA,YAKOHAMA,KONIG,RAYS 등의 휠 브랜드들이 있다. 



한편, BBS,HRE 등 유명 브랜드를 카피해서 만든 일명 '짝퉁 휠'이 판을 치고 있어 구입시 주의가 요구된다. 휠과 타이어는 자동차가 달리면서 유일하게 지면에 닫는 부품이기 때문에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품이다. 따라서, 어느것보다 품질안전에 더욱 신경쓸 필요가 있다. 


카피휠이 겉모양은 별 차이 없을지라도 품질 보증을 받지 않은 중국산 제품이 대부분이며, 주조법으로 겉모양만 똑같이 흉내낸 부실한 휠일 가능성이 크다. 이는 동일한 충격에도 휠이 무너지게 되고 대형 사고로 까지 이어질 수 있다. '카피휠도 많이 좋아졌다', '카피휠도 안전에 문제없다' 는 말들을 듣고 아무런 의심없이 교체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제발 운전 중 이런 행위는 하지 말자! 기본적인 매너는 지키자구."



운전을 한 번도 해본적이 없는 사람은 있어도, 운전을 하면서 한 번도 스트레스를 받아본 적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바로, 자신만을 생각하는 소수의 '비매너 운전자'들 때문이다. 운전자로서 안전 운전을 위해 지켜야할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방향지시등 켜기', '일차선 정속주행', '일방통행' 등을 가볍게 패쓰(Pass)하는 운전자들이야 말로 도로위의 무법자라 할 수 있다. 비매너 운전의 이유로는 '귀찮아서', ' 운전면허취득 간소화로 인한 운전미숙', '쉬운 필기시험으로 인한 낮은 운전 상식' 등이 있겠지만, 중요한 사실은 비매너운전으로 인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하게는 보복운전이나 싸움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는 것이다. 평안한 도로를 위해 읽어야할 '운전 중 지켜야할 기본 매너'를 정리했다. 



1. 차선 변경이나 방향 변경시, 방향지시등 켜기는 기본 중의 기본



차선 변경과 좌우회전 등 차량의 방향을 바꾸고자 할 때, 다른 운전자들에게 '어느 방향으로 운전하겠다'는 신호를 알려줌으로써, '차량 간 충돌 사고 방지'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방향지시등이 없었다면, 우리는 차의 방향을 변경할 때 마다 창문을 열고 손으로 직접 알려야함은 물론, 앞 차가 언제 끼어들지도 모르는 불안감 속에서 운전을 해야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손가락 하나 움직이기 귀찮아서,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도로를 헤집고 다니는 비매너 운전자들이 있다. 덕분에 문제 없이 잘 달리던 운전자들의 얼굴은 찌푸림의 연속이며, 입에서는 욕설이 흘러나오게 된다. 


도로교통법에는 '모든 차의 운전자는 회전·우회전·횡단·유턴·서행·정지 또는 후진을 하거나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진로를 바꾸려고 하는 경우에는 손이나 방향지시기 또는 등화로써 그 행위가 끝날 때까지 신호를 해야 한다’고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다. 즉, 방향지시등은 운전대를 잡은 사람이라면, 방향 변경시 법적으로도 규정되있는 만큼, 선택이 아닌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라는 말이다. 보통 일반 도로에서는 30m전, 고속도로에서는 100m전에 켜서 차선변경한다고 미리 알려야한다. '단순 귀찮다'는 허무맹랑한 이유로 도로위 모든 운전자들의 안녕을 저버리는 일은 없어야할 것이다. 




2. 나만 잘 보이면 끝? 불필요한 상향등 주행은 비매너



가로등 하나 없는 어두운 산속이나 먼 곳까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사용하는 상향등을 일반도로에서 켜고 달리는 차량들도 흔히 볼 수 있다. 특정상황이 아닌,하향등으로도 충분한 밝은 곳에서도 아주 당당히 상향등을 켜는 사람들의 심리는 도무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예전같지 않게 도로에 가로등이 잘 설치되어있어서, 상대방 운전자에게 주의나 추월신호를 보내는 용도가 아닌 이상 일반도로에서 상향등을 켜고 달릴 이유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도로교통법 제 37조 2항에는 '모든 차의 운전자는 밤에 차가 서로 마주보고 진행하거나 앞차의 바로 뒤를 따라가는 경우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등화의 밝기를 줄이거나 잠시 등화를 끄는 등의 필요한 조작을 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있다. 특히 20조 2항에는 '모든 타의 운전자는 교통이 빈번한 곳에서 운행할 때에는 전조등 불빛의 방향을 계속 아래로 유지하여야 한다'고, 불필요한 상향등을 자제할 것을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고 있다. 


최근에는 멋내기용 HID조명을 설치한 차량들도 있다. 마주오는 차량의 운전자가 이 불법HID불빛에 노출된다면, 정상 시력으로 돌아오기까지 일반 전조등보다 약 2배 이상 길어진다. '나'만 생각하지 않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가짐이 절실하게 필요해보인다.  




3. "후미등과 전조등이 뭔지 몰라", 사고 유발자 - 스텔스 차량 


사진 = 보배드림


적군의 레이더나 적외선 탐지기 등에 대항하는 은폐 기술을 '스텔스(Stealth)'라 칭한다. 이에 빗대어 야간에 전조등과 후미등을 작동하지 않은채 주행하는 차량을 '스텔스 차량'이라고 부른다. 흰색차량의 경우 그나마 조금 시야확보가 된다해도, 검정색 차량의 경우 바로 앞까지 다가가서야 겨우 보여 정말 아찔하다. 스텔스차량은 식별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나 고속도로에서는 더욱 위험하다.


도로의 가로등이 밝아 전조등 켜는 것을 잊는 경우가 있고, 간혹 전조등이나 후미등이 고장나 점등이 되지않는 사실을 모르고 주행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항상 주행전후로 다시 한 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며, 주변이 충분히 밝다고 해서 고의로 켜지 않는 행위는 절대 삼가해야 할 것이다. 자동차의 등화장치는 야간 운해이나 안개가 끼는 등 식별이 어려운 상황에서 상대방 운전자에게 차의 위치와 형태를 알려주는 중요 수단임을 잊지 말아야한다. 




4.'준법주행도 위법일 수 있다' 고속도로 1차선 정속주행에 답답


사진 = KASDI


'고속도로 1차선이 추월차선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라는 생각으로 고속도로에 나가면 큰 오산이다.

뒤에서 비켜달라는 눈치를 줘도, 제한 속도를 잘 맞춰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묵묵부답으로 정속주행을 하는 차들이 있다. 현실적으로 지키기 힘들 수 있지만, 고속도로의 1차로는 항상 비워놓는 게 맞으며, 앞차를 추월할 경우해 이용해야 한다. 

도로 교통법 3장 제20조에 따르면 '모든 차는 뒤따라오는 차보다 느리게 가려면 도로의 우측으로 피해 진로를 양보할 의무가 있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제 21조에는 '다른 차를 앞지르려면 앞차의 좌측으로 통해해야하며 추월하려는 차는 앞차에게 신호를 보내 의사를 쵸현해야 하고 앞차는 앞지르기를 방해하면 안된다.'고 나와있다. 제한속도를 잘 지키고 있을지라도 고속도로 1차로에서만큼은 위법행위에 해당하며, 실제로 '1차선 정속주행 단속'이 이뤄지고 있다. 




5. 얌체운전, '꼬리물기' 와 '끼어들기'



꼬리물기란, 혼잡한 도로에서 신호가 바뀌기 전, 교차로를 통과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진입하여 다른 방향의 차량통행까지 방해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그 모습이 마치 차량 행렬의 꼬리를 물어 붙는 것 같아 '꼬리물기'라고 불리는데, 이는 혼자 먼저 가겠다는 이기심으로 멀쩡한 다른 사람들까지 못가게 만드는 도로위 민폐행위다. 특히 5분이 빠듯한 출퇴근 시간에 조금이라도 빨리 가기 위해 범하는 행위이다. 


도로 교통법 제25조(교차로 통행방법)에는 '모든 차의 운전자는 신호기로 교통정리를 하는 교차로에 들어가려는 경우 진행하려는 진로의 앞쪽에 있는 차의 상황에 따라 교차로(정지선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에는 그 정지선을 넘은 부분을 말한다)에 정지하게 되어 다른 차의 통행에 방해가 될 우려가 있는 떄에는 교차로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고 명시되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차로 꼬리물기로 단속된 건수는 2014년 - 3961건, 2015년 - 7059건, 2016년 - 11047건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교차로 꼬리물기로 차량통행 방해시, 범칙금 최대 10만원(벌점15점),과태료 12만원이 각각 부과된다. 끼어들기 또한 교통사고 유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원인으로, 범칙금 3만원, 과태료 4만원이 각각 부과되고 있다. 




6.일방통행인데 역주행하는 차량들



일방통행은 말그대로 일정한 구간을 지정하여, 한 방향으로만 가도록 만든 도로이다. 따라서 정해진 방향이 아닌 반대 방향에서 진입해선 안된다는 사실은 운전면허증을 딴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어야할 기본적인 상식이다. 심지어 일방통행 도로에는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기때문에, 만에하나 몰랐다고 할지라도 진입전 표지판을 보고 눈치껏 알아차릴 수 있다. 


그런데 일방통행길 반대방향에서 진입한 운전자가 되레 화를 내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도 일어난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혹여나 실수로 진입했다면, 잘못을 인정하고 비상등을 켜고 뒤로 물러나면 될 일이다. 적반하장 태도의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이 밖에도 '운전 중 핸드폰 사용', '창밖으로 담배 꽁초나 쓰레기 투척','보복 운전','음주 운전'등은 당연히 하지말아야 할 행위이며, 운전 중 다른 차량에게 미안하거나 고마운 일이 생길 경우 비상등으로 인사해주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나만 생각하지 않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운전에 임한다면, 도로위에서 인상을 찌푸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선진화된 교통문화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며, 가장 기본적인 질서와 법규를 지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BMW의 고성능 브랜드인 M시리즈의 막내 - M2가 막바지 국내 출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M2는 BMW M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작고 가벼우면서, 뛰어난 민첩성과 역동성으로 다이나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사고 있다. 한편, 국내시장보다 일찍 출시가 이뤄졌던 해외시장에서는 기존 M2를 튜닝해 성능과 멋을 한 층 끌어올린 M2튜닝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전문튜너의 손을 거친 작지만 강력한 M2 4종을 소개한다. 



1. BMW M2 BY.AC슈니처


BMW와 Mini의 전문튜너인 AC슈니처(AC Schnitzer)가 BMW M2를 더 강력하게 만들어 주었다. 3.0 l6터보엔진이 장착된 기존 M2의 최고출력은 370마력이었지만, AC슈니처의 튜닝으로 50마력을 끌어올려 420마력이라는 힘을 자랑한다. 



겉모습도 더 스포티해졌다. 카본으로 제작된 에어로 다이나믹 키트와 리어 윙 스포일러가 장착되었으며, 프런트 스플리터와 리어 루프 스포일러, 카본 리어 디퓨저 등이 추가로 적용되어 다운포스 증가와 동시에 완벽한 핸들링이 가능하게 했다. 이 밖에도 AC슈니처가 자체 제작한 별모양의 20인치 휠이 장착되어 멋을 더했다. 




2. BMW M2 BY.G-Power



독일의 BMW튜너 G-Power가 막내M2를 더 성숙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손을 댔다. 엔진 성능을 끌어올릴 튜닝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완성도를 더 완벽하게 만들기위해 휠과 서스펜션까지 세심한 튜닝이 이루어졌다. 기존보다 40마력이 더해진 최고출력410마력의 힘을 자랑하며, 최고속도 290km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속도 리미트 해제가 이뤄졌다. 정지 상태에서 200km/h까지 도달 시간은 단 14.5초다.



또한, 5.5kg이 감소되어 더 가벼워졌으며, 차체 높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서스펜션 튜닝도 이루어졌다. 휠은 G-Power의 20인치 블랙 허리케인 RR알로이 휠이 장착되어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3. BMW M2 BY.Lightweight performance



BMW전문 튜너 중 하나인 라이트웨이트 퍼포먼스가 손을 본 이차는 더 강력해졌다. 차량 경량화와 출력 업그레이드에 힘써 450마력이라는 파워풀한 성능을 뽐낸다. BMW의 상징인 키드니 그릴을 검게 처리하고, 이를 헤드라이트까지 이은 것이 인상적이다. 



에어로 바디 키트와 리어스포일러를 장착하여 이상적인 스포츠카의 모습을 구현했고, 자사의 서스펜션키트와 브렘보 브레이크 디스크 장착으로,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시스템의 성능도 업그레이드해 최상의 펀드라이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4. BMW M2 BY.Alpha-N Performance 



BMW와 포르쉐를 주로 튜닝하는 유명한 독일한 튜닝업체 Alpha-N도 BMW M2를 재탄생시켰다. 엔진 칩튠과 워터인젝션으로 430마력까지 끌어올려 제로백을 4초 내로 단축시켰다. 



퍼포먼스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커다란 리어 윙이 장착되었다. 또한 프런트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를 따라 카본으로 제작된 스플리터가 적용되었다. 차량 경량화를 위해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루프(CFRP)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 색상의 19인치 OZ Superforgiata 경량 휠은 주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인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우리나라 대표 세단이라고 할 수 있는 그랜져가 1986년 첫 등장을 시작으로, 어느덧 6세대 모델(그랜져 IG)출시까지 이르렀다. 다양한 고급 수입차들이 국내로 들어오기 시작하고, 현대 라인업에서도 그랜져 상위 모델들이 새롭게 포진되면서 과거 그랜져가 갖던 지위가 다소 낮아진 듯 하지만, 그랜져가 당대 최고로 인정 받던 시절도 있었다. 그 시절이 바로 위풍당당 1세대 그랜져(1986.7~1992.9), 일명 '각 그랜져'의 시대라 할 수 있다. 



각그랜져는 이제 길에서도 보기 힘든 존재가 되어버렸고 추억과 역사속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자동차가 되어가고 있지만, 수집목적이나 옛 추억을 잊지 못해 찾는 경우가 있어 아직까지도 중고차시장에서 종종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중고 매물로 나와있는 추억의 각그랜져 현황을 살펴봤다.


각 차량 마다 많은 인연이 스쳐갔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새로운 주인을 만나기 위해 중고차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랜 세월 탓인지, 그 수가 20대 안팎으로 그리 많지도 않다. 지금까지 멀쩡히 생존해준 것만으로도 대견하게 느껴질 정도다.



1세대 그랜져는 초기에 직렬4기통 2.0L엔진과 수동 5단 변속기가 탑재된 모델을 판매했지만, 이후 배기량을 2.4L로 늘리고 자동4단 변속기를 탑재하여, 2.0과 2.4 두가지 모델을 살펴볼 수 있었다. 


평균 키로수는 약 19만km로 생각보다 훨씬 짧았다. 주행거리가 많은 차량은 약34만km였지만, 예상외로 10만km도 채 타지 않은 것도 있었다. 의심이들 정도로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은 역시나 계기판 교체가 이루어진 차량이었다. 


평균 가격은 약350만원으로, 예상보다 높은 중고가를 형성하고 있었다. 모두다 매우 오랜 세월을 살아왔다는 공통점때문인지, 연식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없는 듯 했다. 대신 '얼마나 차량 관리가 잘 되어 왔는지'와 '판매자의 가격 설정'이 중고차 가격의 중점으로 보였다. 최고가는 89년식 그랜져가 65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최저가는 91년식 그랜져가 220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미쓰비시와 합작으로 제작된 1세대 그랜져는 당시 국내 최고라 할 수 있는 벤틸레이트 디스크, 풀 플랫 시트 등이 적용되어 현대차의 고급차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당시 나름의 '권위'와 '부유함'의 상징이었던 1세대 그랜져의 가치는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않고 내려오고 있는 듯 하다. 그랜져는 이제 정통을 이음과 동시에 시대에 맞춰 변화하며 세대를 거듭하고 있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미국 맨하튼 소재의 니만 마커스 백화점은 매년 이맘때,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선물 상품들이 가득 실린 '크리스마스 기프트 카탈로그'를 발행한다. 일반적인 선물 상품을 비롯해 '헉'소리 나게 만드는 기상천외한 선물들도 함께 실려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지금까지 초특급 크리스마스 선물로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자동차들을 소개한다. 



1.BMW Z3로드스터(1995)



1995년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산타와 제임스본드가 만나 특급 선물을 준비했었나보다. 스파이 액션 영화로 유명한 007시리즈 중, '007 : 골든아이(1995)'의 본드카로 등장했던 'BMW Z3'이 니만마커스의 크리스마스 기프트 카탈로그에 실렸었다. 당시 가격$35,000(한화 약 4천만원)의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6시간만에 완판되었으며, 6천건 이상의 구입 문의를 받았다고 한다. 


한편, BMW Z3로드스터는 당시 '영국 스파이의 차로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007팬들의 야유에도 불구하고 의외의 본드카로 선택되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포드 썬더버드(2002)



T-bird라고도 불리는 이 차는 오래전부터 영화에서도 많이 등장하며 사람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데마와 루이스>의 주인공들이 타고 나오는 차이기도 하고, <007 : 어나더데이>에서 징크스(할리베리)의 애마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런 차가 니만 마커스의 크리스마스 선물상품으로 등장했으니, 자동차 매니아들의 마음을 가만히 놔둘리가 없다. 니만 마커스의 자동차 선물 상품 중 가장 뜨거웠던 차로도 뽑히는 이 차의 가격은 $41,995(한화 약 4760만)였으며, 단 2시간 15분만에 모두 판매되었다. 




3.마세라티 콰트로 포르테(2005)



2004년, 니만 마커스가 크리스마스를 뒤흔들 판타지 선물로 '마세라티 콰트로 포르테'를 선택했다. 

전설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피닌 파리나(Pininfarina)가 디자인을 맡았으며, 색상, 재료 및 마감재 모두 한정판 전용으로 자체 제작 및 적용되었다. 구매자들을 위한 특별 추가 선물로, 각 차량에 소유자 이름을 레터링 해주었다고 한다. 




4. 맥라렌 MP4 - 12C 스파이더 (2012)


 

니만 마커스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특별 자동차선물들이 너무 잘 팔리자, 판매에 자신감이 넘쳤나보다. 

무려 가격이 $353,000(한화 약 4억 만)에 이르는 초특급 자동차를 준비했다. 그 차가 바로 '멕라렌 MP4 -12C스파이더'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초고가임에도 불구하고, 2시간만에 12대 모두가 완판됐다는 사실이다. 적어도 전세계에 12가정에게는 '4억'이 단지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입하기 위해 쓰이는 돈이라는 이야기다.


니만 마커스 에디션은 일반형과는 달리 다이아몬드 컷팅휠, 붉은색 박음질 실내 인테리어, 스테인리스 스틸 패널 등이 적용되었으며, 전용 가방 세트와 영국 맥라렌 VIP초대권도 증정되었다. 




5. 애스턴 마틴 뱅퀴시 볼란테(2013)



애스턴마틴의 비스포크(주문제작 팀)이 만든 '뱅퀴시 볼란테 니만 마커스 에디션'도 크리스마스 기프트 카탈로그에 올라 판매된 바 있다. 애스턴 마틴 역사상 최초로 전체 탄소섬유 차체로 만들어진 차로, 6리터 12기통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출력565마력, 제로백 4.1초라는 성능을 자랑한다. 이 차에 '세이쉘 블루'색상을 적용하고, 차체 곳곳에 '니만 마커스 에디션'만의 포인트를 줬다. 가격은 $344500(한화 약 3억7천 만)으로, 10대만 한정 판매되었다. 




6.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2015)



겉만 손보는 간단한 튜닝이라도 머스탱이 빠지면 섭섭하다. 포드 머스탱도 '니만 마커스 에디션'으로 재탄생했었다. 한정판답게 20인치 커스텀휠과 카본 스포일러, 니토NT05타이어 등이 장착되었고, 실내 경주용 시트를 장착하고 카본으로 멋을 더했다. 5.0리터 V8슈퍼차저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로 최대 700마력, 최고속도 313km/h 라는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97km/h까지 도달 시간은 단 3.5초이다. 단 100대 한정 판매되었으며, 가격은 $95,000(한화 약 1억 만)였다. 




7. 인피니티 Q60 레드 스포츠(2016)



올해도 어김없이 특급 크리스마스 선물이 등장했다. 이번에 눈길을 사로잡은 선물은 '인피니티 Q60레드스포츠'다. 솔라 미카(Solar Mica)라고 불리는 황금빛 색이 소유욕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게다가 안개등 피니셔에 카본 적용 및 팬더 벤트, 미러 캡, 리어 스포일러 등을 꾸며 그 멋을 더했다. 실내 또한 갤러리 화이트 가죽 시트가 적용되었고,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시스템이 장착되었다. 


차량 구매시, 니만 마커스만의 차량VIN번호가 부여되며, 가죽 위켄드 백과 실내 자동차 커버 및 니만마커스의 편지와 감사패도 받을 수 있다. 가격은 기존 Q60레드 스포츠보다 약10,000달러가 인상된 $63,000(한화 약 7100만)로, 11월 2일부터 50대 한정 판매된다. 일전의 니만 마커스 에디션 차량들이 빠른시간 내에 완판된 것으로 보아, 이번 상품도 빠르게 판매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동경(憧憬) - 어떤 것을 간절히 그리워하여 그것만을 생각함


며칠 전 작성하였던 포드의 대표적인 머슬카 '머스탱'관련 글이 네이버 메인에 뜨면서, 많은 분들이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을 남겨주셨습니다. 그 중, 유독 제 눈에 띄는 한 댓글이 있었습니다. 그분이 보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글을 읽고 남겨주신 소중한 댓글에 회답하고자 '기사형식'의 글이 아닌, '저'만의 문체로 글을 작성합니다. 





'boss****'님이 작성해주신 댓글 내용입니다. 단 두 문장의 짧은 댓글이지만, 이 분 마음 속 깊은 곳에 품고 있는 '그 시절' 머스탱에 대한 근사한 모습과 회상이 느껴졌습니다. 6.70년대의 머스탱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보다시피, 그 시대에 탄생했던 차에 걸맞게, 올드하고 클래식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아마, 차에 대해 관심이 없는 사람이 나 머스탱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냥 '오래된 차' 또는 '낡은 차'에 불과할 것 입니다. 


제가 이분의 댓글에 함께 공감을 할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사실 저는 지금 출시되는 차들도 좋지만, 저의 어린시절에 탄생했던 차들에게 더 큰 애착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BMW의 5세대 5시리즈E60(2003년~2010년)나 메르세데스 벤츠의 8세대 E클래스(2002년~2009년)에게 말이죠. 제가 초등학생이었을 적 독수리같이 생긴 차가 힘차게 달려와 제 앞에 주차하는 모습이, 어린 저에게는 꽤나 큰 충격이였었나 봅니다. 그 당시 그 정도로 세련된 디자인의 차는 흔하지 않았고, 아버지 차였던 '세피아Ⅱ'와는 비교도 안되게 멋져보였기 때문입니다. 



차주 아저씨가 사라질 때 까지 숨어서 기다렸고, 뛰어가서 뒤에 적힌 이름을 확인했습니다. 그렇게 '520i'가 차 이름인 줄 알고,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께 "나 커서 520i살꺼야' 하고 밥먹듯이 외치던 그 시절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제가 시간이 지나도 E60을 그렇게 좋아하고 동경하는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옛 모습이 떠올라 웃음도나고, '커서 꼭 탄다'라고 굳게 다짐했던 그 마음을 떨쳐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도, E60이 도로위에 나타나면, 옆에 있는 친구한테 "정말 멋지지 않냐"라고 물어봅니다. 그러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야, "저게 뭐가 멋있냐"," 오래된 차잖아.","너무 낡았어"등 ' 왜 저런 옛날 차를 좋아하는 지 모르겠다'는 식의 대답을 듣곤 하죠. 


그런 대답이 틀렸다고 말하고자 하는 게 아닙니다.그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저 차에 대한 아무런 추억도 없기에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니까요. 다만, 저는 그런 차를 보며 나의 어린시절부터 함께 세월을 살아가고 있다는 유대감과 지금까지도 힘차게 굴러가고 있는 모습을 보며 감동과 격려를 받습니다. 어릴 적 '나'가 '커서 꼭 타고 말테야'라고 꿈을 가지며, 어른이 되어 그 차를 타고 있는 모습을 밤마다 상상했던 그 추억이 담겨있기에 이 차는 평생 제 'NO.1 자동차'로 남게 될 것이며, 동경의 대상이 될 것 입니다.



저도 말하고 싶습니다. "여유가 되서 살 수만 있다면, E60중고로 들여와서 어린시절 꿈꾸던 모습으로 멋지게 꾸며서 몰고다니고 싶네요. 물론 지금 BMW F10도 멋진 디자인이지만, 어릴적 E60에 대한 동경이 있어서."라고. 그리고 궁금합니다. 그분이 '6.70년대 머스탱'과 어떤 즐거운 추억이 담겨있는지 말입니다. 


저는 아직도 가끔 '정말 중고로 업어와야하나'하며, 사이트를 찾아보지만, 꿈꾸던 드림카는 멀리서 바라보며 갈구하는 것이 즐거워 그만 두곤 합니다. 나~~중에 혹시나 제 손에 E60핸들이 쥐어지는 날이 온다면, 그때 또 다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저 처럼 어릴적부터 차를 좋아했던 '차덕'인 분들은 모두 저의E60과 같이 어릴적 꿈꾸며 동경하는 차가 하나쯤은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이 글을 보신다면, 오늘 밤은 그 옛 추억으로 돌아가 '어린 시절의 나'가 되어, 그 차의 핸들을 잡아보는 꿈을 꾸시는 것은 어떨지 권하며 글을 마칩니다. 앞으로 더 좋은 기사로 만나 뵙겠습니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카르마 오토모티브(Karma Automotive)가 지붕에 태양전지 패널을 탑재한 하이브리드카 '카르마 레베로(Karma Revero)'를 출시했다. 


피스커 오토모티브의 창립자이자, 전 애스턴마틴 디자이너로 알려진 헨릭 피스커(Henrik Fisker)가 디자인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과거 명성에 걸맞는 뛰어난 익스테리어를 자랑한다. 



카르마 레베로는 뛰어난 외관과 동시에, 차량 지붕에 태양전지 패널이 탑재되었다는 점이 돋보인다. 

제너럴 모터스(GM)의 평면 4기통 엔진과 21.4KWh배터리가 탑재되며, 후륜구동방식으로 최대1330Nm토크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은 불과5.4초이며, 최대속력은 200km/h이다. 또한 전기만으로 8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지붕에 장착된 태양 전지 패널만으로는 2.5km 주행가능하다. 차량에 장착된 배터리의 경우, 240V 콘센트로 충전시, 약 3시간이 소요된다.



한편, 신형 카르마 레베로의 가격은 $130,000로, 이전 모델보다 $30,000더 비싼것으로 알려졌으며, 북미 지역에 위치한 대리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벤쿠버 소재 자동차 회사인 '일렉트라 메카니카(Electra Meccanica)'에서 세발 자동차 ''솔로(Solo)'를 출시했다. 일반 자동차와는 다르게 단 세 개의 바퀴만 달려있으며, 탑승 가능한 인원도 오직 1명으로 '혼자만을 위한 자동차'라고 볼 수 있다. 



일렉트라 메카니카는 솔로(SOLO)가 혼자 운전하며 출퇴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고경영자인 제리 크롬CEO는 '80%가 넘는 캐나다인들이 30km이내 거리로 출퇴근하기 때문에, 주요 고객은 1400만 캐나다인들이 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대다수 캐나다인들의 짧은 통근거리와 솔로의 가격 등을 고려했을때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솔로의 주행가능거리(1회 충전시)는 160km(100mile)로 테슬라 모델3의 반 정도에 불과하지만, 평균 통근거리를 60km로 가정한다면, 부족함 없는 수치이다. 솔로에 장착된 16.1-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는 110볼트 콘센트로 충전시, 약 6시간의 시간이 소요된다. 


한편, 솔로의 가격은  $15,500(한화 1,7143000원)부터 시작하며, 자사의 웹사이트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