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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그레칼레

이탈리아 고급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신형 SUV '그레칼레'를 이달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마세라티는 17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그레칼레 런칭 미디어 행사를 열고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세라티는 그레칼레가 국내 럭셔리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랜 기간 한정된 모델 라인업을 꾸려왔던 마세라티가 신차 그레칼레 투입을 통해 실적 반등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그레칼레는 르반떼에 이어 마세라티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준중형급 SUV 모델로, 포르쉐 마칸, BMW X3, 벤츠 GLC 등과 직접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한다. 

그레칼레(Grecale)란 차명은 '강력한 지중해 북동풍'이라는 뜻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바람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 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람의 이름을 따서 차량의 이름을 짓는 마세라티의 전통을 따라 지어진 차명으로, 모든 것을 몰아붙이는 마세라티의 혁신적 모델이란 의미가 담겼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87mm, 전폭 2,163mm, 전고 1,693mm, 휠베이스 2818mm이며, 넓은 공간과 편안함이 강조된 실내를 갖췄으며, 성능 역시 동급 최고 수준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00마력의 4기통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GT 버전, 4기통 330마력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모데나 버전, MC20와 같은 네튜노 엔진을 기반으로 530마력의 V6 엔진이 장착된 고성능 트로페오 버전의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최상위 그레칼레 트로페오는 최고속도 285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가속까지 3.8초가 소요된다. 운전자의 드라이빙과 주행에 있어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마세라티 엔진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몰입형 소너스 파베르 다차원 사운드 시스템의 조합으로 한 차원 더 높은 사운드를 제공한다.

실내는 마세라티의 최신 인테리어가 반영돼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12.3인치 크기의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8.8인치 컨트롤 터치 스크린 등이 배치돼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모습이다. 변속기는 기어봉이 아닌 버튼식 변속기가 적용됐다. 

그레칼레의 생산은 이탈리아 중부에 있는 스텔란티스의 카시노 공장서 생산되며, 이를 위해 마세라티는 지난 2020년 말부터 그레칼레 생산을 위해 1조 원(8억 유로) 가량의 자금을 투입한 바 있다.

마세라티 그레칼레는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출시가 두 차례나 연기된 바 있다. 출시가 임박한 그레칼레가 국내 럭셔리카 시장에서 어떤 호응을 얻어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 마세라티 그레칼레 디테일 컷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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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포르쉐 타이칸

포르쉐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Tycan)'이 누적 생산 10만 대를 돌파했다. 

타이칸은 지난 2019년 9월 주펜하우젠 공장에서 처음 생산을 시작한 이후 약 3년 만에 누적 10만대 생산의 이정표를 세웠다. 가장 높은 수요를 기록한 시장은 미국, 중국, 영국·아일랜드다. 

타이칸은 스포츠 세단, 크로스 투리스모, 스포츠 투리스모 등 세 가지 바디 스타일을 제공하며, 5개의 엔진 옵션으로 사륜, 후륜 구동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현행 타이칸 4S는 주행거리 513km (WLTP 기준, 국내 인증기준 289km)이며, 타이칸 터보 S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7분 33초의 기록으로 가장 빠른 전기 양산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타이칸은 차량뿐 아니라 최첨단 생산 방식을 통해 지속가능성 및 디지털화 영역에서도 새 기준을 제시한다. 포르쉐는 새로운 기술과 공정을 특징으로 하는 첨단 생산 시설을 슈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에 구축했다. 

전기 파워트레인 생산에 사용되는 인공 지능의 '머신 러닝' 덕분에 카메라 시스템은 드라이브 넘버 스탬핑 및 기어박스 사전 조립 시 AI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기존의 모니터링 시스템보다 훨씬 더 정확한 품질 평가가 가능하다. 

이 같은 과정은 후속 점검 과정을 줄여 생산 효율성을 강화한다. 자원 보존 공정 및 기술 영역에서는 로봇을 통한 에너지 회생이 대표적이다. 타이칸과 마찬가지로 제동 과정에서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해 고성능 콘덴서를 통해 저장하고, 로봇이 생산 속도를 높이면 회생에너지를 다시 사용한다.

관련해 포르쉐 생산 및 물류 담당 이사 알브레히트 라이몰드는 "타이칸은 제품은 물론, 생산 과정 역시 혁신적"이라며, "포르쉐는 완전히 탄소 중립적인 방식으로 타이칸을 제조하고 있으며, 이제는 주펜하우젠과 라이프치히 공장의 모든 스포츠카 생산까지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는 제로 임팩트 팩토리라는 비전을 위한 중요한 단계이며, 포르쉐에게 있어 지속가능한 생산은 스마트, 친환경, 효율성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타이칸 제품 라인 부사장 케빈 기에크는 "최근 반도체 부족, 코로나 확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처럼 빠른 속도로 10만대 생산의 이정표를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포르쉐는 타이칸을 통해 전동화 시대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타이칸은 국내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20년 11월 타이칸 4S를 시작으로 타이칸 터보 S와 타이칸 터보, 타이칸 베이스 모델, 올해 타이칸 GTS를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국내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자사 최초의 CUV 이자 두 번째 순수 전기차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출시하며 전동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높여 나가고 있다.

타이칸은 국내 공식 출시 이후 총 2,378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1,034대 인도된 타이칸은 포르쉐코리아 제품 비중의 15퍼센트를 차지하며 카이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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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독일 BMW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내외관을 업그레이드한 '뉴 3시리즈(7세대 부분변경)'로 벤츠 C클래스를 정조준했다.

BMW 3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가 속한 D-세그먼트는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로, 두 차종은 데뷔 이후 선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펼쳐왔다. 

판매량 측면에서 봤을때 BMW 3시리즈는 D-세그먼트 영역의 터줏대감 노릇을 확실히 하고 있다. 오랜기간 콤팩트 세그먼트의 기준이자 교과서로 평가된 베스트셀링카답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셈이다. 

BMW는 한층 역동적인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실내를 갖춰 상품성이 강화된 '뉴 3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 순위 굳히기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BMW 3시리즈는 지난 1975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60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1세대부터 7세대에 이르기까지 혁신을 거듭하며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투입되는 뉴 3시리즈는 세단과 투어링 모델(왜건형)로 구성되며, 현대적 감각과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외관, 디지털화된 최신 디자인으로 거듭난 실내, 첨단 편의 사양 등을 통해 더욱 진보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외관은 역동적인 라인을 강조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전 모델 대비 현대적 감각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했다는 평가다.

전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LED 헤드라이트를 장착하고, 보다 입체적으로 변경된 BMW 키드니 그릴은 테두리 안쪽에 더블 바 디자인이 적용돼 시각적인 강렬함을 선사한다.

M 스포츠 패키지는 3시리즈 고유의 역동적인 매력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준다. 앞 범퍼에 중앙 하단에는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대형 공기 흡입구가 자리 잡고 있으며, 좌우 끝단에 세로형 에어 커튼을 배치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뒷 범퍼의 경우 좌우 양 끝에 세로형 반사판을 적용해 넓은 차폭을 강조했고, 이전 모델 대비 직경이 10mm 증가한 테일파이프와 위쪽으로 크기가 대폭 확대된 디퓨저는 스포티한 매력을 더욱 강조한다. 

변경된 실내의 핵심은 '디지털화'다. 전 모델 탑재되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되며,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돼 운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센터패시아는 버튼 수를 최소화한 대신 중앙 스크린에 각종 기능을 통합하고, 음성 인식 기능을 강화해 보다 효과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토글형 기어 셀렉터는 BMW 세단 중 처음으로 적용되며, 전 모델에 시프트 패들이 기본 장착된다. 여기에 모델 따라 버네스카 또는 센사텍 가죽 내장재와 파인우드 오크 그레인, 알루미늄 롬비클, 카본 파이버 등 총 3가지의 인테리어 트림이 적용된다.

BMW 뉴 3시리즈는 국내에 내연기관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성능 모델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다. 

가솔린 모델인 뉴 320i 세단 및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디젤 모델인 뉴 320d 및 뉴 320d xDrive 세단과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 뉴 M340i 세단 및 뉴 M340i xDrive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5초 만에 가속한다.

우수한 효율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동시 제공하는 PHEV 모델 '뉴 330e'는 최고 109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1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41km까지 전기만으로 주행할 수 있다.

여기에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조화를 이뤄 합산 최고출력은 292마력, 최대토크는 42.8kg· m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8초다.

이 외에도 전 모델에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3-존 에어 컨디셔닝, Hi-Fi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고급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공간 활용성을 중시하는 고객은 세단 모델과 함께 출시된 왜건형 모델인 '뉴 3시리즈 투어링'을 선택할 수 있다. 

뉴 3시리즈 투어링은 3시리즈 특유의 탄탄한 주행성능에 넉넉한 공간이 장점인 왜건의 특징을 결합한 프리미엄 스포츠 왜건이다. 

짐을 여유롭게 실을 수 있는 넉넉한 적재 공간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과 왜건이되 왜건답지 않은 늘씬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신 트렌드로 자리 잡은 차박과 캠핑의 수요도 일부 흡수할지 관심이 쏠린다. 

뉴 3시리즈 세단과 투어링은 기본 모델 및 M 스포츠 패키지 2가지 트림으로 우선 출시된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5,530만 원 ~ 6,410만 원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330e의 경우 6,850만 원,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M340i 세단 및 투어링의 가격은 각각 8,120만 원과 8,680만 원이다. 

인디 비주얼 컬러와 추가 옵션을 더한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 퍼스트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먼저 뉴 3시리즈 세단 퍼스트 에디션의 경우, 320i, 320d, 320d xDrive M 스포츠 프로 퍼스트 에디션이 65,20만 원~7,020만 원, 330e M 스포츠 프로 퍼스트 에디션이 7,300만 원, M340i 프로 퍼스트 에디션이 8,740만 원이다. 

뉴 3시리즈 투어링의 경우, 320i, 320d M 스포츠 프로 퍼스트 에디션이 6,680만 원~ 6,920만 원, M340i xDrive 프로 퍼스트 에디션이 9,060만 원이다.

프리미엄 콤팩트 시장의 오랜 라이벌인 BMW 3시리즈와 벤츠 C클래스간의 양보 없는 자존심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BMW 뉴 3시리즈 디테일 컷 >

New BMW 3-Series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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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매년 1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 '세마쇼(SEMA Show) 2022'가 지난 4일 막을 내렸다.

세마쇼는 1963년부터 시작한 자동차 부품 전시회로, 튜닝사를 포함해 완성차 업체와 판매사, 유통사, 언론사까지 참여하는 대형 박람회로 성장했다. 

올해 세마쇼에서는 7만 명 이상의 바이어와 2,400개의 전시 기업 등이 참여해 3천 개 이상의 신제품을 소개하고 교육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으며,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자동차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 가운데 BMW의 고성능 쿠페 'M4'를 픽업트럭으로 개조한 이색 튜닝카가 세마쇼에 등장해 화제가 됐다. 

BMW 애프터마켓 부품 공급업체인 'DinMann'은 올해 4월 구입한 신형 M4 컴페티션 xDrive 차량을 픽업 트럭으로 튜닝해 선보였다. 

M4말루(M4Maloo)라 명명된 해당 튜닝카는 BMW M4 고유의 2도어 쿠페 형태는 유지한 채 후면부는 물건을 적재할 수 있는 짐칸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외관은 크롬 블루 컬러의 랩핑을 둘렀고, 해당 필름은 자가치유(self-healing) 신소재로 제작돼 스크래치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차내에는 3.0리터 트윈터보 6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10마력(hp,), 최대토크 650Nm(66.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M4말루는 관람객들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날렵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는 쿠페형 2도어 픽업이 탄생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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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벤틀리 벤테이가 오디시안 에디션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벤틀리가 브랜드의 주력 SUV 모델인 벤테이가의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했다. 

벤테이가 오디시안 에디션(Bentayga Odyssean Edition)이라 명명된 해당 차량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가치를 제시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를 적극 반영하고,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한정판 모델은 3.0리터 V6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구동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시스템 총 출력은 464마력(hp)이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18kWh 배터리를 탑재했고, 전기만으로 최대 45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외관은 전면부 그릴과 범퍼, 측면부 도어 등 골드톤의 컬러 포인트를 적용하고, D-필러에 한정판 배지를 부착해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측면부는 페일 브로드가(Pale Brodgar) 색상으로 마감된 터빈 모양의 22인치 휠이 눈길을 끌며, 컬러는 크리스프 프로스트(Crisp Frost), 싱크러니서티(Synchronicity), 보이지(Voyage), 더스크(Dusk) 등으로 구성되며, 맞춤형 옵션을 통해 60가지 이상의 외장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환경 친화적인 소재 사용에 초점을 뒀다. 실내 장식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천연 가죽으로 제작되며, 실내 곳곳에 100% 순수 천연 양모로 만든 직물로 마감했다. 또한 대시보드 및 센터 콘솔의 우드 장식은 0.1m 얇은 두께의 옻칠로 덮어 오염 물질을 대폭 줄임과 동시에 목재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통풍 시트 등의 다양한 편의 기능과 안전 운전을 도와줄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 등이 탑재됐다.  

 

벤테이가 오디시안 에디션은 전 세계 70대 한정으로 판매되며, 구체적인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벤틀리 벤테이가는 플래그십 뮬산 단종 이후 컨티넨탈 GT, 플라잉 스퍼 등과 함께 벤틀리의 판매을 책임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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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럭셔리 전기차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럭셔리 전기차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이들 차량은 '최고급', '최고가' 타이틀을 내세운 만큼 가장 진보된 기술력과 혁신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럭셔리 프리미엄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차종은 어떤 차들이 있을까? 

캐딜락 셀레스틱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은 수제로 제작되는 울트라럭셔리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 '셀레스틱(CELESTIQ)'을 선보였다. 

셀레스틱은 캐딜락 브랜드의 유구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역대 모델 중 가장 진보되고, 가장 럭셔리한 전기차로 평가된다. 

캐딜락은 "셀레스틱은 캐딜락 브랜드를 세계의 표준이라는 아이코닉한 브랜드로 재정립함과 동시에 브랜드의 전동화를 이끌 플래그십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 소개했다. 

셀레스틱은 '혁신적인 기술로 완성된 맞춤형(Bespoke) 예술 작품'이란 컨셉에 충실한 차다. 셀레스틱은 수작업 모델을 만들어온 캐딜락의 역사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실제로 철저한 고객 맞춤형 주문 제작 방식으로 모든 차량이 각각 다른 형태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캐딜락은 엄선된 딜러 및 캐딜락 디자이너와 직접 소통하며 고객의 고유한 비전을 실현하고,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전례 없는 수준의 개인 맞춤형 제작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로리 하비 캐딜락 부사장은 "셀레스틱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모델인 것과 같이, 고객 경험 또한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차원이 될 것”이라 언급해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셀레스틱은 혁신적인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차내에는 111kWh 배터리 팩과 2개의 모터로 작동하는 사륜 구동 추진 시스템이 탑재되며, 최대출력 600마력 및640lb-ft의 최대토크를 제공, 완충 시 주행거리(GM 자체 인증 기준)는 약 483km(9300마일)다. 

차량의 내외관은 디자인적 예술성과 장인정신의 정수를 제대로 보여준다. 셀레스틱은 리릭(LYRIQ)의 스타일링을 통해 먼저 공개된 캐딜락의 새로운 전기차 디자인 철학 '아트 오브 트래블'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외관은 미래주의적 요소와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적 요소에 기반한 패스트백 스타일로 완성됐다. 캐딜락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대담한 그릴과 수직형 시그니처 라이트가 조화롭게 연결돼 부드러우면서도 독창적인 인상을 완성했으며, 외관에만 1,600개가 넘는 LED를 적용해 찬란한 조명을 연출한다.

실내는 차원이 다른 소재감과 장인 정신에 기반한 풍부한 디테일로 ‘아트 오브 트래블’이라는 맞춤화된 디자인 철학을 추구한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걸쳐 적용된 55인치 8K급 HD 디스플레이, 고객이 직접 선택한 소재와 앰비언트 라이트의 조화를 연출하는 등 새로운 차원의 '아메리칸 럭셔리'를 표현한다.

셸레스틱이 차량 전반에 걸친 기술 혁신을 통해 진정한 울트라럭셔리 및 고객 맞춤화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모델로 기록될지 관심이 쏠린다. 

롤스로이스 스펙터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롤스로이스는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인 '스펙터(Spectre)'를 선보였다. 

스펙터(Spectre)는 롤스로이스가 제시하는 혁신 정신의 상징이자, 전기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모델로, 최고급 타이틀에 걸맞은 럭셔리와 혁신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롤스로이스는 "자동차 분야를 뛰어넘어 오트쿠튀르 패션, 맞춤복, 선박 디자인, 현대미술 등 다양한 세계에서 영감을 얻었다"라며, "특히 롤스로이스는 명료한 디자인과 정밀한 선, 지능적 표면 반사, 후면부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감성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현대적 요트 개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디자인은 웅장함 그 자체다. 역대 가장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교차하는 분리형 헤드라이트가 탑재됐고, 웅장한 크기와 2미터에 달하는 차체는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위엄을 드러낸다.

측면 하단부에는 요트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와프트 라인'을 적용해 복잡한 디테일이나 장식 대신 부드러운 라인과 가벼운 표면 마감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차체 표면은 레이싱 요트 선체가 물을 가를 때 수면을 반사하는 것처럼, 단순히 차량 아래 도로를 반사하는 것으로 역동적인 감각을 전달한다.

실내는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된 비스포크 옵션이 제공된다. 총 4,796개의 별을 코치도어 안쪽에 새겨 넣은 '스타라이트 도어'와 5,500개의 별무리와 스펙터 네임 플레이트로 이루어진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는 신비로운 밤하늘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환상적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고객은 센터페시아 시계의 다이얼 색깔을 실내 컬러에 맞춰 주문할 수 있으며, 영국의 맞춤식 정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새롭게 제작된 앞좌석 시트의 일부분 역시 원하는 컬러로 변경이 가능하다. 

스펙터는 100%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럭셔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정교한 압출 가공 알루미늄 섹션과 차량 구조에 통합된 배터리를 통해 스펙터의 강성은 기존 롤스로이스 차량 대비 30% 향상됐다.

역대 최고의 커넥티드 성능도 갖췄다. 혁신적인 '탈 중심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1,000개 이상의 차량 기능이 서로 유연하게 정보를 교류해 디지털 경험 및 브랜드 특유의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롤스로이스 특유의 '마법의 양탄자'를 타는 듯한 승차감을 선사할 '플레이너 서스펜션'도 적용됐다. 플레이너 서스펜션은 최신 소프트웨어, 고속 프로세싱 능력 및 신형 하드웨어를 통해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여러 시스템을 조화롭게 조율하며 운전자의 상황 및 도로 환경에 정확하게 반응한다.

롤스로이스가 밝힌 사전 데이터에 따르면, 스펙터의 순수 전기 주행 거리는 약 520km(WLTP 기준), 파워트레인 출력은 430kW, 토크는 91.8kg.m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4.5초(현 개발 단계 추정치)가 소요된다.

롤스로이스는 스펙터의 주문을 받고 있으며, 첫 번째 고객 인도는 오는 2023년 4분기에 시작된다. 가격은 컬리넌과 팬텀 기본 가격 사이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터스 일레트라

다른 럭셔리 브랜드들도 전기차 개발과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터스는 브랜드 첫 전기 SUV인 '일레트라'를 선보이며 럭셔리 전기차 경쟁에 뛰어들었다.

일레트라는 고성능 R트림 기준으로 112kWh 대용량 배터리와 905마력의 듀얼 모터 시스템이 탑재돼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2.95초 만에 도달한다.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는 약 486km(WLTP 기준)다. 

기본 트림과 S 트림의 경우 최고출력 603마력, 제로백 4.5초이며, 항속거리는 596km(WLTP 기준)다.

마이바흐 EQS SUV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역시 첫 번째 전기 SUV인 '마이바흐 EQS SUV' 개발에 한창이다. 마이바흐 EQS SUV는 오는 2023년 출시될 예정이며, 높은 차원의 럭셔리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글로벌 럭셔리카 브랜드들이 앞다퉈 신모델을 투입에 따라 프리미엄 럭셔리 전기차 시장 경쟁도 가열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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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람보르기니 미우라 로드스터

람보르기니의 마지막 V12 모델인 아벤타도르 울티매에 영감을 준 '1968년형 미우라 로드스터'가 오는 이달 30일까지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박물관 무데테크에 전시된다. 

람보르기니는 "이번 전시는 박물관 방문객들이 값을 매길 수 없는 자동차 역사의 한 조각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기회"라고 설명했다.

특별한 가치가 담긴 원-오프 모델로 남아있는 미우라 로드스터는 지난 1968년 브뤼셀 모터쇼(Brussels Motor Show)의 카로체리아 베르토네 부스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이후 지금까지 생산된 가장 아름다운 쇼카 중 하나로 인정받으며, 특히 라임 스카이 블루 색상의 외관, 레드 카펫과 흰색 가죽 인테리어 등이 어우러져 눈부시게 매력적인 색 조합을 완성시킨다.

미우라 로드스터(Miura Roadster)는 사이드 윈도우나 루프 클로저 시스템이 없어 베르토네 스타일리스트들이 만든 독특한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세단형 미우라에 비해 미적으로 많은 부분이 변경됐는데, 특히 후면에 위치한 리어엔진을 완전히 노출시켰으며 일반적으로 루프에 장착된 실내 내부의 보조 제어 스위치들을 다른 위치로 이동시켰다.

미우라 로드스터는 196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또 한 번 모습을 공개한 후, 람보르기니의 전설적인 테스트 드라이버 밥 월리스에게 주행 테스트를 받기 위해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이후 국제 납아연 연구 기구(ILZRO)가 미우라 로드스터를 인수해 인테리어를 녹색으로 변경하고 외관을 짙은 올리브그린으로 도색한 후 이름을 ‘ZN 75’로 변경했다.

2007-2008년 미우라 로드스터는 세부 디테일까지 완벽하게 오리지널 버전으로 복원했다. 완벽 복원을 마친 미우라 로드스터는 2008년 8월에 열린 전 세계적인 클래식카 행사인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람보르기니 클래스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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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 뉴 3시리즈 투어링

독일 BMW가 한층 역동적인 외부 디자인과 미래적인 실내 공간을 지닌 '뉴 3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BMW 3시리즈는 세단뿐 아니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왜건형 모델 '뉴 3시리즈 투어링'도 함께 출시돼 더욱 관심이 쏠린다. 

뉴 3시리즈 투어링은 3시리즈 특유의 탄탄한 주행성능에 넉넉한 공간이 장점인 왜건의 특징을 결합한 프리미엄 스포츠 왜건 모델이다. 

짐을 여유롭게 실을 수 있는 넉넉한 적재 공간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과 왜건이되 왜건 답지 않은 늘씬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차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뉴 3시리즈 투어링은 7세대 부분변경 모델에 해당하며, 현대적 감각과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외관, 디지털화된 최신 디자인으로 거듭난 실내 및 최신 편의사양 등을 갖춰 더욱 진보된 모습이다. 

먼저 외관은 간결한 표면 디자인, 역동적인 라인 등 현대적인 감각으로 스포티함을 크게 강조했다. 전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LED 헤드라이트가 장착되며, 보다 입체적으로 변경된 BMW 키드니 그릴은 테두리 안쪽에 더블 바 디자인이 적용돼 시각적인 강렬함을 선사한다.

M 스포츠 패키지는 역동적인 매력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준다. 앞 범퍼에 중앙 하단에는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대형 공기 흡입구가 자리 잡고 있으며, 좌우 끝단에 세로형 에어 커튼을 배치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뉴 3시리즈 투어링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측면부다. 트렁크 부분을 짐 칸으로 만든 늘씬한 왜건 스타일링이 세단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한다. 

후면부 뒷 범퍼에는 좌우 양 끝에 세로형 반사판을 적용해 넓은 차폭을 강조하며, 이전 모델 대비 직경이 10mm 증가한 테일파이프와 위쪽으로 크기가 대폭 확대된 디퓨저가 장착돼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실내는 디지털화된 최신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다.

특히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실내는 운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센터페시아는 버튼 수를 최소화한 대신 중앙 스크린에 각종 기능을 통합하고, 음성 인식 기능을 강화해 보다 효과적인 조작이 가능해졌다. 

또한, 뉴 3시리즈에는 토글형 기어 셀렉터가 BMW 세단 중 처음으로 적용되며, 전 모델에 시프트 패들이 기본 장착된다. 

여기에 모델 따라 버네스카 또는 센사텍 가죽 내장재와 파인우드 오크 그레인, 알루미늄 롬비클, 카본 파이버 등 총 3가지의 인테리어 트림이 적용된다.

뉴 3시리즈 투어링은 가솔린부터 디젤,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 구성으로 출시된다.

가솔린 모델인 뉴 320i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디젤 모델인 뉴 320d 및 뉴 320d xDrive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또한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M340i xDrive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4.5초만에 도달한다.

전 모델에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3-존 에어 컨디셔닝, Hi-Fi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고급 편의사양이 기본 탑재된다.

뉴 3시리즈 투어링은 기본 모델 및 M 스포츠 패키지 2가지 트림으로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모델에 따라 5,530만 원 ~ 6,410만 원이다.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M340i 투어링의 가격은 8,680만 원이다. 

BMW는 인디비주얼 컬러와 추가 옵션을 더한 뉴 3시리즈 투어링 퍼스트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뉴 3시리즈 투어링은 320i, 320d M 스포츠 프로 퍼스트 에디션이 6,680만 원~ 6,920만 원, M340i xDrive 프로 퍼스트 에디션이 9,060만원이다.

스포츠 투어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뉴 3시리즈 투어링이 '왜건 지옥'이라 불리는 한국에서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BMW 뉴 3시리즈 투어링 디테일 컷 >

bmw 3series touring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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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라페스타 N라인

현대차의 중국 전략형 스포츠 세단인 '라페스타'의 N라인 버전이 공개됐다. 

라페스타(La festa)는 지난 2018년 중국 베이징 국제 모터쇼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준중형급 세단 모델로, 신주류로 부상하는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다. 

이번에 공개된 라페스타 N라인은 고성능 'N라인(N-Line)' 뱃지와 함께 한층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기존 디자인의 디테일을 살리고 다듬어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 모습이다. 전면부 그릴의 크기를 키워 더욱 뚜렷한 존재감을 완성했고, 현대차 더 뉴 그랜저와 유사한 히든타입의 다이아몬드 패턴 DRL이 적용된 것이 눈길을 끈다. 

또한 날렵한 느낌의 전후면 범퍼와 N라인 전용휠,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N라인 배지, 리어 윙, 듀얼 머플러 등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특히 중국 전용 모델들은 번쩍이는 크롬이 대거 부착되는 등 디자인 측면에서 다소 아쉬움을 보였지만, 라페스타 N라인은 중국 전용 모델이라 보기엔 뛰어난 외관 디자인과 세련미를 갖췄다는 평가다.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차체 크기도 소폭 커졌다. 라페스타 N라인은 전장 4,690mm, 전고 1,790mm, 전폭 1,472mm이며, 휠베이스는 2,700mm로 기존과 동일하다.

실내는 10.25인치 크기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하나로 연결된 와이드 디스플레이 중심의 최신 인테리어가 반영,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구현했다. 또 N라인 전용 시트와 스티어링 휠도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1.5리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함께 맞물리며,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25.8kg.m의 성능을 낸다.

또한 N라인 전용 전자식 변속레버(SBW)를 통해 운전자 취향에 맞는 스포티한 주행감을 선사하는 것도 특장점 중 하나다. 

차량의 외관을 더욱 화려하고 강력하게 꾸며줄 특별판도 마련됐다. 중국 베이징 현대의 20주년을 기념하는 그린 컬러 모델과 걸프(Gulf) 스타일링 모델 2가지다. 

라페스타 N라인의 구체적인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올해 말 중국 시장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트렌디한 고성능 패스트백 스타일을 강조한 라페스타 N라인이 중국 시장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라페스타 N라인 디테일 컷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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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닛산 서니 리프 트럭

일본 자동차 제조사 닛산(NISSAN)이 클래식 트럭에 100% 전기 파워트레인을 이식한 튜닝카를 선보였다. 

서니 리프 트럭(Sunny LEAF Truck)이라 명명된 해당 차량은 '1987 서니(1987 Sunny)'를 기반으로 하며, 전기차 리프에 탑재되는 현대화된 전기 파워트레인과 화려하게 꾸며진 맞춤형 외관을 특징으로 한다. 

차량 제작은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기반을 두고 있는 클래식카 리스토어 전문 업체인 '토미 파이크 커스텀(Tommy Pike Customs)'이 맡았다. 

닛산 리프의 전기 심장과 40kWh 배터리가 그대로 이식됐기 때문에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작고 가벼운 덩치의 클래식 트럭인 서니를 이끌기엔 넘치는 성능이다.

서니 리프 트럭의 구체적인 구동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수동 변속기가 동일하게 탑재되고 뒷바퀴를 굴리는 후륜구동(FR)일 것으로 예상된다. 핸들은 오른쪽에 위치해있다. 

외관은 1970년대 BRE(Brock Racing Enterprises) 닷선 경주차에 경의를 표하는 상징적인 디자인 테마(빨간색, 흰색, 파란색)를 반영해 꾸며졌다. 

또한 박스형 디자인을 강조하는 플레어 바디 키트와 17인치 크기의 로티폼(Rotiform) 휠을 적용해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닛산은 세계적인 튜닝카 박람회 '세마쇼(SEMA 2022)'에 해당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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