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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벤틀리 컨티넨탈 GTC by. 만소리

독일의 럭셔리카 전문 튜너 만소리(Mansory)가 시선을 사로잡는 벤틀리 튜닝카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튜닝카는 벤틀리 컨티넨탈 GTC(Bentley Continental GT Cabriolet)를 기반으로하며, 강렬한 인상을 전하는 투톤 외장 컬러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노란색과 검은색의 대조적인 두 컬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투톤 외장 컬러는 전면부부터 차량의 루프, 그리고 후면부까지 끊김없이 이어진다. 

노란색과 검은색의 컬러 비율은 각각 7:3 정도로, 보닛 중앙을 기점으로 운전석이 위치한 좌측이 노란색, 우측에는 검은색이 입혀졌다. 

이와 함께 만소리는 자체 제작한 카본 바디 키트 패키지를 새롭게 적용해 한층 스포티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여기에는 프론트 립,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 카본 후드,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 카본 사이드 미러 등이 포함된다. 

측면부는 만소리 전용 블랙 휠이 눈길을 끌며, 휩캡과 뱃지 등에 노란색으로 컬러 포인트를 주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외장의 투톤 컬러 컨셉은 실내 인테리어에도 고스란히 이어진다. 좌우측 시트에 각각 다른 컬러를 입혔고, 센터 콘솔에는 'One of One' 문구를 새겨 특별한 가치를 더했다. 

만소리는 새로운 배기 시스템과 ECU 칩 튜닝, 개선된 터보 차저 장착 등의 성능 강화 작업을 진행, V8엔진은 최고출력 755마력(hp), 최대토크 1,020Nm(104.0kg.m)의 파워를 뿜어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3초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약 332km/h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카브리올레 만소리 튜닝카는 더 화려하고 개성넘치는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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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디 올 뉴 코나

현대차를 대표하는 소형 SUV 코나가 풀체인지를 통해 한층 대담하고 와이드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완전 변경을 거친 '디 올 뉴 코나(2세대)'는 전기차 모델을 기반으로 디자인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형 코나에는 현대차 브랜드의 차세대 SUV 디자인 방향성이 담겼다.

현대차는 전기차, 내연기관, N 라인 등 총 3가지로 구성된 신형 코나의 디자인을 공개, 글로벌 인기 차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가 쏠린다. 

이번에 선보이는 디 올 뉴 코나는 2017년 6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신형 모델에 해당하며, 이전 세대 모델 대비 각각 145mm, 60mm 늘어난 4,350mm의 전장과 2,66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했다. 

외관은 강인하면서도 하이테크한 이미지로 진화했으며, 전기차, 내연기관 등 모델별 차별화된 디자인 포인트가 적용됐다. 

특히 신형 코나는 내연기관 모델을 기본으로 하는 일반적 신차 디자인 과정과 달리, 전기차 모델부터 디자인한 후 내연기관과 N라인 모델에 맞춰 모습을 다듬었다. 덕분에 신형 코나는 시선을 사로잡는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전면부는 현대차의 최신 모델에 적용되고 있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가 작용됐다. 이는 신형 코나의 존재감을 크게 부각시켜주며,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와이드한 인상을 뽐낸다. 

측면부 캐릭터 라인은 날카롭게 새겨져 역동적이고 날렵한 자태를 배가시켜주며, 벨트라인부터 리어 스포일러까지 하나의 선으로 연결된 라인은 한층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극대화해준다.

휠 아치를 단단하게 감싸고 있는 아머(Armor) 형상의 휠아치 클래딩 디자인은 전후면 램프와 일체형으로 통합돼 강인하면서도 코나만의 독특한 멋을 자아내며, 후면부는 수평형 램프를 적용해 전면부와 디자인 통일감을 연출했다. 

각 모델 별 특성에 어울리는 디자인 포인트를 적용해 독특한 개성을 살린 점도 차별화된 매력 포인트다. 전기차 모델은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 위에 파라메트릭 픽셀 형태를 입혀 새롭게 선보이는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Pixelated Seamless Horizon Lamp)'를 최초 적용했다. 

또한 프론트와 리어 범퍼 하단에 파라메트릭 픽셀 구조가 적용된 디자인을 채택, 간결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크게 강조했다.

반면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에는 강렬한 느낌의 프론트 범퍼 디자인과 대담하고 강인함을 강조해주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장착하고, 휠 아치 클래딩에 블랙 컬러를 적용해 다부진 인상을 완성했다. 

고성능 분위기를 강조한 N 라인의 경우, 스포티함을 강조해 주는 프론트 범퍼 디자인과 실버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해 한층 더 낮아 보이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외장 디자인과 함께 전기차 모델의 인테리어 이미지도 공개됐다. 실내는 다채로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보다 진보한 이동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디자인됐다. 

특히12.3인치 듀얼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함께 운전자 중심적으로 디자인된 조작계는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수평형 레이아웃의 크래시패드는 전방 시계를 확보해주며 동시에 넓은 공간감을 극대화해준다.

2열의 경우, 굴곡이 없어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소파 형상의 벤치 시트를 탑재해 안락한 거주공간을 제공, 실내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스티어링 휠로 옮겨진 기어 노브 덕분에 여유로워진 콘솔 공간은 깔끔한 실내 분위기와 더불어 넉넉한 수납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실내 수납공간 일부에는 무드 조명을 적용해 탑승객의 편의성과 함께 감성 측면까지 고려했다.

현대차는 내년 초 디 올 뉴 코나를 공개함과 동시에 내연기관 모델을 시작으로 본격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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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현대차그룹이 미국 켈리블루북 선정 '2023 베스트 바이 어워드'에서 8관왕에 오르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켈리블루북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평가 매체 중 하나다. 올해는 수백 대가 넘는 신차를 대상으로 품질, 안전, 주행성 등 차량 성능뿐만 아니라 차량 관련 각종 비용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별 최고의 차를 선정했다.

미국 자동차 평가 매체인 켈리블루북(Kelly Blue Book)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고의 신차에 '아이오닉 5'가 선정, 2열 중형 SUV '싼타페', 전기차 '아이오닉 5', 기아는 소형 SUV에 '셀토스', 3열 중형 SUV '텔루라이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티지', 제네시스는 소형 럭셔리 SUV에 'GV70', 중형 럭셔리 SUV 'GV80'가 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8개 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자동차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아이오닉 5'는 올해 최고의 신차와 전기차 등 두 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차'로 인정받았다. 전기차 아이오닉 5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초고속 충전, 넓은 실내 공간 그리고 300마일 이상의 주행거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련해 켈리블루북의 리뷰 및 평가 수석 편집자 제이슨 앨런은 "아이오닉 5에 깊은 감명을 받아 전기차 부문과 함께 올해 최고의 신차로 선정했다"라며,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인상적인 주행거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사에 비해 뛰어난 가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켈리블루북이 평가하는 8개의 SUV 부문 중 절반을 넘어서는 5개 상을 휩쓸며,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SUV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기아 텔루라이드는 켈리블루북이 평가한 '2020 베스트 바이 어워드'에서 최고의 신차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3열 중형 SUV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이 부문에서 최고의 상품 경쟁력을 가진 차임을 입증했다.

텔루라이드는 기아의 미국 조지아공장서 생산되고 있는 북미 전용 모델로,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췄음에도 불구, 국내서는 만나볼 수 없는 차종이다. 

디자인은 기존 텔루라이드의 모던하면서도 강인한 스타일을 이어가며, 볼륨감을 강조한 대담한 형상을 더해 정통 아웃도어 라이프 감성의 SUV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는 12.3인치 듀얼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슬림한 에어벤트와 세턴 크롬 가니쉬를 크래시패드 좌우를 가로지르게 배치해 시인성을 높이는 등 하이테크 디자인에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프리미엄이 추구하는 실내 공간을 갖췄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00mm, 전폭 1,990mm, 전고 1,750mm, 축간거리 2,900mm의 커다란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운전석에서 3열까지 모든 탑승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텔루라이드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23 잔존가치상'의 3열 중형 SUV에서 최고 잔존가치 모델로 선정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제이디파워 잔존가치는 미국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또 현대차 싼타페는 뛰어난 연비, 우수한 주행성능, 고급스러운 디자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2열 중형 SUV 최고의 차에 선정, 작년에는 최고의 패밀리차에도 오른 바 있다.

주력 SUV 모델인 기아 스포티지는 운전자를 배려하는 편의사양, 우수한 가성비 등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부문을 수상했다. 최근 발표된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패밀리 SUV와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에 오르며 글로벌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제네시스 GV70, GV80는 '소형 럭셔리 SUV'와 '중형 럭셔리 SUV'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GV70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높게 평가받았으며, GV80는 브랜드 첫 SUV로 중형 SUV시장에 상대적으로 늦게 진입했지만 이미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현대차그룹이 최근 선보이는 신차들은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주요 수상 리스트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미디어의 비교평가에서도 지속 호평받는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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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EV9 콘셉트

기아는 글로벌 축구팬들의 마음을 뒤흔든 '2022 FIFA 월드컵'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대회 기간 동안 차량 이동수단을 지원, 월드컵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월드컵 기간 동안 총 297대의 승용 차량과 70대의 버스를 대회 운영 차량으로 지원, 이 가운데 80대는 EV6 GT-Line, 쏘렌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였다. 

기아가 제공한 차량은 각국 대표 선수들, 대회 운영진, 언론 및 방송인들의 원활한 이동과 물류 운송에 쓰였다. 

특히 EV6 GT-Line 차량은 공식적으로 월드컵 역사상 대회 운영에 사용된 기아의 첫 순수 전기 모델이 됐다. EV6 GT–Line의 월드컵 지원 활동은 아직 친환경 차량의 사용이 대중적이지 않은 중동 지역에서 전 세계적인 화두인 ‘지속 가능성’을 실현한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를 기념해 기아는 FIFA와 함께 다큐멘터리 콘텐츠 '로드 투 인스퍼레이션'을 제작해 공개했다. 해당 콘텐츠는 FIFA의 자체 OTT 플랫폼인 'FIFA+'를 통해 공개됐으며, 해외 유명 스포츠 해설가 애덤 헌트와 전 국가대표 선수 미카엘 실베스트르, 나이절 더 용 등이 함께 출연했다. 

기아는 알투마마, 알바이트, 칼리파 인터내셔널 등 세 곳의 월드컵 경기장에 설치한 브랜드 액티베이션 존에서 축구 팬들을 위해 다양한 축구 관련 게임 등 이벤트를 운영,EV6 GT, 텔루라이드, K8, K5, 쏘렌토, 스포티지 등 총 6대의 차량을 전시하기도 했다. 

특히 기아는 월드컵 기간 동안 카타르 도하 알 비다 파크에서 피파가 운영하는 메인 팬 존 'FIFA 팬 페스티벌'에서 브랜드 부스에 '더 기아 콘셉트 EV9'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월드컵 기간 동안 브랜드 부스에 약 4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EV9 콘셉트카를 살펴봤으며, 이를 통해 EV9 콘셉트카는 기아 브랜드를 적극 알렸다. 

이번에 전시된 EV9 콘셉트는 기아가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의 정수를 담은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로, 스타맵 시그니처 조명, 날렵하고 각진 외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현대적인 인테리어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고유 특징을 갖췄다. 

크기는 전장 4,930mm, 전폭 2,055mm, 전고 1,790mm, 축거 3,100mm이며, 기교 없이 상하좌우로 곧게 뻗은 외관은 이 차가 실내 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3열 SUV임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해준다.

기아는 콘셉트 EV9을 통해 첨단 기술의 표준화로 차량의 자율주행 기술이 더욱 고도화되는 가까운 미래에 선보일 전동화 SUV 'EV9'의 주요 특징을 예고했다.

내년 글로벌 출격을 앞두고 있는 EV9는 월드컵 기간에 전시된 'EV9 콘셉트(The Kia Concept EV9)'의 디자인 언어를 이어 받아 대담하면서도 웅장한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구체적인 성능 제원을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대 500km에 근접한 항속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아는 이번 2022 월드컵에 직접 선정한 39개국 총 250명의 게스트도 초청했다. 게스트들은 이노베이터 그룹(우수 딜러, 비즈니스 파트너), 얼리 어답터 그룹(기아 구매,시승,잠재 고객),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룹(소셜 인플루언서)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아가 자체적으로 구성한 체험형 프로그램인 '로드 투 인스퍼레이션'을 통해 카타르의 명소를 직접 돌아보고 월드컵 경기를 관람했다.

이 외에도 20여 개국에서 총 64명의 축구 유망주들을 선발해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 자격으로 카타르에 초청했다. OMBC는 경기 시작 직전 공인구를 들고 심판진과 선수들을 경기장으로 인도하는 역할이다. 초청된 유망주들은 기아가 마련한 카타르 투어 프로그램에도 함께했다.

기아의 스포츠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은 오는 2023년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기아는 창의적이고 대담한 브랜드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전 세계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영감을 준다는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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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BMW 뉴 i7

BMW코리아가 1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삼성과 BMW 뉴 i7 국내 출고 1호 차량 및 업무용 차량 인도식을 진행했다.

삼성은 계열사 대표의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BMW 뉴 i7' 10대를 동시 출고했다. BMW 뉴 i7은 BMW 최초의 순수전기 플래그십 세단으로, 플래그십 7시리즈만의 럭셔리한 내외관과 혁신적인 디지털 기능, 순수 전기 모델 특유의 정숙한 주행감각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이달 17일 진행된 차량 인도식에는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 필립 파랑 BMW 그룹 아태지역 동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총괄 수석 부사장,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박진 삼성SDI 부사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은 "BMW 그룹은 한국의 자동차 및 최첨단 기술 기업들과 협력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의 차량에 전례 없는 혁신을 가져오기 위해 파트너들의 기술적 잠재력을 계속해 발굴할 것이다"라며, "전동화에 있어 삼성은 매우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이며 삼성 경영진이 우리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새로운 BMW i7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상징하는 바가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BMW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전했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삼성SDI는 BMW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럭셔리 전기세단 뉴 i7 개발에 참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 양사의 협력으로 전기차 및 배터리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BMW 뉴 i7은 지난 16일 국내 시장에 투입됐다. BMW 뉴 i7은 BMW 7시리즈 최초의 순수 전기 모델로 압도적인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한 외관, 최상의 고급감과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 등 기존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순수 전기 모델인 BMW 뉴 i7에는 전기차 전용 사운드인 BMW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이 적용됐다. BMW 그룹과 세계적인 영화음악 작곡가 한스 짐머의 협업으로 개발된 BMW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은 주행 모드에 따라 미래적이면서도 웅장한 사운드를 통해 순수 전기 드라이빙에 대한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또 BMW 뉴 i7에는 4D 사운드로 입체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바워스 &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해당 시스템은 헤드레스트 내장 스피커와 시트 익사이터를 포함한 35개 스피커로 최대 1,965W의 출력을 발휘한다.

이번에 삼성이 출고한 BMW 뉴 i7 xDrive60은 최신 5세대 BMW eDrive 시스템이 적용되어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하며, 삼성SDI가 공급하는 총용량 105.7kWh 고전압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438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순수 전기 모델인 뉴 i7 xDrive60의 가격은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이그제큐티브 패키지가 2억 1,570만 원, M 스포츠 패키지 이그제큐티브 패키지가 2억 1,870만 원이다.  

뉴 i7 xDrive60과 함께 출시된 뉴 740i sDrive는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이그제큐티브 패키지가 1억 7,300만 원, M 스포츠 패키지 이그제큐티브 패키지가 1억 7,63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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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랜드로버의 프리미엄 컴팩트 SUV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앤캡(NCAP)'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을 획득했다.

유로앤캡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다목적 패밀리 SUV 모델인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지난 2014년 출시 당시 별 5개 등급을 획득했으며, 기준이 더욱 엄격해진 유로앤캡에서 2022년에 다시 한번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랜드로버 브랜드의 올 뉴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스커버리, 디펜더 전 모델이 유로앤캡의 안전성 평가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구체적으로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어린이 탑승자 보호 항목에서 89%, 보행자 보호 부문에서 71%, 안전 보조 시스템 부문에서 85%의 점수를 기록해 이전보다 한층 향상된 안전성을 입증했다. 성인 탑승자 보호에서는 84%를 기록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디스커버리, 디펜더, 레인지로버 이보크, 레인지로버 벨라, 레인지로버 스포츠, 레인지로버 모델과 마찬가지로 능동 및 수동 안전 시스템 분야에서 수십 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2014년 출시 당시부터 컴팩트 SUV 세그먼트를 선도해온 모델로 평가를 받는다. 랜드로버의 최첨단 보행자 에어백과 긴급 제동 보조장치 기능을 도입, 해당 기능은 이후 새로운 레이더 기술과 업데이트된 알고리즘으로 성능을 개선했다. 

이 외 2열의 헤드레스트와 안전벨트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등을 추가해 한 층 강화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최신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지원한다. 긴급 제동 보조장치, 차선 유지 어시스트, 긴급 차선 유지 어시스트, 3D 서라운드 카메라 및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안전을 보장하는 최신 기술이 탑재됐다.

관련해 랜드로버 제품 엔지니어링 수석 디렉터 토마스 뮐러는 "고객을 위해 가장 안전한 차량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것은 우리의 목표"라며, "디지털 혁신과 새로운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술의 도입으로 우리는 디스커버리 특유의 다목적성과 성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인제니움 디젤 엔진 및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이 적용된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와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최첨단 편의 사양 등을 기본 제공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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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쎄보 C

초소형 전기차 쎄보 C가 올해 국내 판매 1,000대를 돌파했다. 

쎄보모빌리티는 초소형 전기차 쎄보C의 판매가 이달 15일 출고 기준으로 1,0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첫 번째 모델 출시 이후 연 판매량 1,000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쎄보C는 지난해 실적(648대) 대비 54%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쎄보C는 올해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무난히 판매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체 시장 점유율 조사 결과에서는 지난 11월말 국토교통부 초소형 자동차등록대수 기준으로 승용차 전체에서 75%, 상용차 전체에서 47%의 점유율을 보였다. 

쎄보C는 2019년 11월 첫 출시 이후 국산 배터리 장착, 연식변경 등을 통한 상품 개선을 거쳐 꾸준한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2020~21년 2년 연속으로 초소형 전기차 부문 1위(판매량 기준)를 달성, 최근에는 기존 쎄보C의 조수석을 개조해 소규모 배달에 적합한 1인승 밴을 추가로 선보였다.

특히 쎄보C는 초소형 전기차 특성에 맞게 앙증맞은 느낌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이나믹한 보디라인을 적용해 날렵함과 세련됨을 강조하도록 디자인돼 이목을 끌었다. 인테리어는 운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동급 차량 대비 편의 사양을 대거 갖췄으며, 실용성까지 고려한 트렁크 적재공간까지 갖췄다. 

차내에는 10.1kWh 배터리가 탑재, 모터의 출력은 14.8kW다. 또 1회 완충 시 복합 69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연비는 6.3km/kWh다. 

쎄보모빌리티는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향상 및 시장을 견인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은 지난 2019년 연간 최대 판매(2,764대)를 기록한 바 있으나, 이후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올해는 11월 말까지 2,083대의 판매를 기록, 2020년의 판매(2,037대)를 넘어섰다. 

쎄보모빌리티는 내수시장에서의 탄탄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해외 수출도 이어갈 것이라고도 밝혔다. 수출 신호탄을 처음으로 쏘아 올린 곳은 중동과 아프리카다. 먼저 이달에는 중동 아랍에미리트의 국방부 산하 기관 업무용으로, 지난달에는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수출을 완료했다. 이어 케냐와도 수출 협의 중이며, 내년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과 유럽 지역으로의 진출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쎄보모빌리티 연구소는 수출 확대를 위한 각 국가의 현지 소비자 선호도 등을 조사 중에 있으며, 운전석 위치 변경모델, 4인승 모델, 상용차 등 다양한 사양을 준비한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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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F-150

미국 포드(Ford)는 픽업트럭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F-150' 픽업이 매년 베스트셀링 모델에서 빠지지 않는 것은 물론, 레인저 역시 약 180개국에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포드의 픽업트럭은 그 인기만큼이나 긴 역사를 자랑한다. 포드는 지난 1903년 설립, 최초로 자동차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개발한 회사로 알려져 있으며, 동시에 최초로 픽업트럭을 만든 자동차 회사이기도 하다. 

모델 TT

최초의 픽업트럭은 1917년 당시 차체만 판매했던 '포드 모델 TT'였고, 이후 공장에서 완성된 형태로 생산된 최초의 현대식 양산형 픽업트럭은 '1925년 포드 모델 T 런어바웃 픽업바디'였다. 

픽업이라는 단어는 해당 모델을 통해 처음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오늘날 국내를 포함해 자동차 업계에서 다양한 모델의 출시를 통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차종인 SUV는 픽업트럭에서 파생된 차종이라고 볼 수 있다.

SUV는 상업 및 농업 용도로 사용되었던 트럭을 의미하는 유틸리티 차랑에 야외 레저 활동을 의미하는 '스포츠'가 붙은 이름이다. 다목적 상업 용도와 승용 목적이 결합돼 탄생한 픽업트럭이 오늘날 SUV의 조상격인 셈이다. 

특히 포드는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에 차량을 공급했다. 1차 대전 때는 1만 2,000대의 포드의 첫 트럭 '모델 TT'를 지원했다는 기록이 남아있으며, 2차대전 당시엔 아예 민간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전쟁 지원에 집중하기도 했다.

 

 

2차대전 때 민간 차량 생산을 중단했던 포드는 전쟁 이후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실용적인 트럭 생산의 필요성을 느꼈고, 그 일환으로 포드의 대표 인기 시리즈인 'F-시리즈'의 역사가 처음 시작됐다. 지난 1948년 '보너스 빌트'라는 이름으로도 불린 포드의 첫 F-시리즈 모델 'F-1'이 탄생했다. 

이후 2세대 F시리즈가 출시된 1953년부터 엔진의 성능과 적재 용량을 늘리면서 F-시리즈의 브랜딩 또한 새롭게 변화한다. F-1은 F-100, F-2와 F-3는 F-250라인으로 통합됐다. 3세대 이후부터는 포드 픽업 특유의 직선적인 디자인, 평평한 보닛 등의 디자인의 특징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러한 포드의 픽업 헤리티지는 오늘날까지도 이어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도 F-시리즈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모델이다. 특히 F-150은 미국에서 매년 베스트셀링 모델로 기록될 정도로 인기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인 만큼 포드도 이 F-150에 대하여 혁신적인 시도를 많이 적용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글로벌 전동화 트렌드에 따라 'F-150 라이트닝'이라는 전기 픽업트럭 모델을 미국에서 출시하기도 했는데, 라이트닝 역시 수요가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F-시리즈는 포드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라인업인 만큼, 포드는 각 차량이 용도에 맞게 쓰일 수 있게끔 다양한 픽업트럭 라인업을 구성했다.

대표 픽업트럭 라인업인 F-시리즈에는 F-150 이외에도 더 큰 체급의 F-시리즈 모델들이 존재한다. F-시리즈의 네이밍 숫자는 모델의 체급에 따라 분류되며, 크기가 클수록 숫자의 크기가 오르는 형식이다.

F-250, F-350, F-450의 '슈퍼 듀티' 체급 모델이 있으며, 이를 넘어선 F-650과 가장 큰 F-750의 '헤비 듀티'도 존재한다. 이들은 모두 상업적 용도로 활용되는 대형 트럭 모델에 해당한다. 

가장 인기 있는 F-150의 경우, 브랜드 풀사이즈 픽업트럭으로써 웬만한 픽업트럭 모델보다 크기가 큰 편에 속하지만, 슈퍼 듀티나 헤비 듀티를 포함하는 F-시리즈 라인업 중에서는 가장 작은 모델이다. 

포드는 픽업트럭의 창시자답게,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목적과 용도에 맞는 픽업트럭 모델들을 출시해왔다. 포드의 픽업트럭은 세계적으로 강자의 위치를 흔들림 없이 지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델의 출시를 통해 역사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추천 자동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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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골프 GTI

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꼽혔던 '신형 골프 GTI'를 국내 출시,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나섰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15일~16일 '2022 폭스바겐 아틀리에'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고 신형 골프 GTI를 국내서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신형 골프 GTI는 핫해치의 대명사이자 진정한 퍼포먼스 아이콘으로 평가되는 골프 기반의 고성능 모델로, '서민의 포르쉐'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해 전세계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는다. 

지난 1976년 처음 출시된 골프 GTI는 합리적인 가격대는 물론, 펀-드라이빙이 가능한 강력 퍼포먼스를 동시에 겸비해 컴팩트 스포츠카의 대중화를 이뤄냈다. 특히 국내서도 '핫해치'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하며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진화와 혁신을 거쳐 국내 새롭게 출시된 8세대 신형 골프 GTI는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진화된 구동 시스템을 갖췄다. 이로써 폭스바겐은 골프 2.0 TDI 모델에 이어 확장된 골프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4륜 구동 시스템이 탑재된 골프 GTI는 고성능 디자인 요소가 반영돼 한층 강렬하고 스포티한 매력을 선사한다. 

날렵한 라인과 함께 GTI 본연의 DNA를 계승한 것이 특징이며, 디자인 시그니처인 '허니컴 스타일 그릴 에어 인테이크', 'GTI 전용 레드 스트립', 'GTI 레드 크롬 레터링', '프론트 블랙 스포일러', '블랙 사이드 실', 'GTI 전용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19인치 애들레이드 알로이 휠', '크롬 트윈 테일 파이프' 등을 더해 GTI만의 상징성을 완성했다. 

특히 'GTI 전용 레드 스트립'은 LED 헤드라이트에서 라디에이터 그릴을 거쳐 폭스바겐 로고로 이어지는 LED 라이트 스트립과 어우러져 폭스바겐만의 인상적인 라이팅 시그니처를 만들어낸다.

탑재된 라이트의 경우, 혁신적인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인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는 가장 진화된 자동차 라이팅 기술로, 좌우 헤드라이트 매트릭스 모듈 내 배치된 LED가 전방 카메라, GPS 신호, 조향 각도, 차량 속도 등을 분석하여 주행 상황에 최적화된 빛으로 더 넓은 범위의 도로를 비춰준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다른 운전자의 시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높은 야간 시인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외장 컬러는 킹스 레드 메탈릭, 퓨어 화이트, 돌핀 그레이 메탈릭, 아틀란틱 블루 메탈릭, 딥 블랙 펄 이펙트 등 총 5가지 컬러 옵션으로 제공된다. 

실내는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판 디지털 콕핏 프로와 10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직관적 조명 기능 제어가 가능한 터치식 조명제어 패널,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

이 외에도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앞좌석 통풍 시트, 앞·뒷좌석 열선 시트, 열선 및 패들 쉬프트 기능이 포함된 터치타입 가죽 멀티펑션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뒷좌석 온도 조절 패널,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 등 편의 사양 또한 풍부하게 탑재됐다.

신형 골프 GTI는 컴팩트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다이내믹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차내에는 4기통 2.0리터 TSI 고성능 터보 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조합,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는 37.8kg.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여기에 스포츠 주행에 최적화된 빠른 변속이 가능한 7단 DSG 변속기가 맞물려 한층 역동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신형 골프 GTI의 공인연비는 복합 11.5 km/l, 도심 10.1 km/l, 고속 13.9 km/l 이다.

이 외에도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전자제어 유압식 프론트 디퍼렌셜 락 등을 통합 제어하는 '다이내믹 차체 제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덕분에 빠른 속도로 코너링 시 언더스티어가 발생하며 그립을 잃는 전륜 구동 차량의 전형적인 특성을 극복해 중립적인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접지력을 잃지 않고 커브를 빠져나갈 수 있다. 또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션 기능과 연동된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의 세팅 시 정확하고 민첩한 차량 제어는 물론, 편안한 장거리 주행도 가능하다.

가변 스티어링 랙 앤 피니언 기어와 강력한 전동모터가 결합된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도 적용됐다. 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더욱 직관적인 조향을 가능케하며, 더욱 민첩하고 정밀한 차량 제어가 가능해져 퍼포먼스 레벨이 한차원 높은 수준으로 향상됐다.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위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IQ.드라이브'도 빼놓지 않았다. IQ.드라이브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트래블 어시스트'는 출발부터 210km/h까지 이르는 속도 구간에서 버튼 원터치만으로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하는 첨단 기술이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고, 전방 카메라와 전후방 레이더 센서,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작동된다.

이 외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보호 시스템',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및 하차 경고 시스템', '파크 파일럿', '후방카메라'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지능형 주차 보조 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가 탑재되어 운전자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관련해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신형 골프 GTI는 헤리티지를 계승한 디자인, 혁신적인 테크놀로지, GTI만의 드라이빙 감성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핫해치 모델"이라며, "탁월한 제품력에 합리적인 구매가격까지 갖춘 신형 골프 GTI는 국내 컴팩트 스포츠카 시장 내 독보적인 모델로 다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골프 GTI의 가격은 4,509만 3,000원이다. 이와 더불어 폭스바겐은 '5년/15만 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을 낮췄다.

한편 1세대부터 축적된 골프 GTI의 퍼포먼스 노하우와 기술력은 전세계적으로 GTI 팬덤을 형성하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전파하며 진정한 퍼포먼스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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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팬텀 더 식스 엘리먼츠

세계 명차 브랜드 롤스로이스가 세계적인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첫 비스포크 시리즈 '팬텀 더 식스 엘리먼츠(Phantom - The Six Elements)'를 공개했다.

팬텀 더 식스 엘리먼츠(Phantom - The Six Elements)는 6대의 팬텀 익스텐디드 시리즈 II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미술과 디자인, 기술과 장인정신의 전례 없는 결합을 이뤄낸 것이 특징이다.

해당 비스포크 시리즈는 영국 현대미술가 '사샤 자프리'와 굿우드 비스포크 컬렉티브, 롤스로이스 두바이 프라이빗 오피스의 상주 비스포크 디자이너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으며 디자인, 개발, 차량 제작까지 총 2년의 긴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비스포크 차량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실내 페시아를 장식하는 '더 갤러리'가 꼽힌다. 고객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예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해당 공간에는 사샤 자프리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 제작한 6점의 작품이 탑재됐다. 

각각의 작품은 자연의 5대 요소인 흙, 물, 불, 바람, 공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고, 마지막 여섯 번째 요소인 '휴머니티'는 작가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자 세상에서 가장 큰 캔버스 작업이라는 기네스 공식 기록을 가진 '휴머니티의 여정'을 참고해 제작됐다.

6가지 요소를 상징하는 아트워크는 차량의 내외관 곳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측면 코치라인에는 사랑, 공감, 휴머니티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작가의 예술적 철학이 담긴 하트 로고가 수작업으로 그려졌다. 또 롤스로이스의 상징 중 하나인 환희의 여신상 발아래에는 차량의 모티브가 된 6가지 요소의 이름이 새겨졌다.

팬텀-더 식스 엘리먼츠는 가치 있는 목표를 위한 기금 마련의 수단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각 차량에는 사샤 자프리의 작품 원본과 함께 NFT작품이 포함된다. 오너는 글로브 박스 안에 내장된 비스포크 하트 모티프의 QR코드를 통해 해당 NFT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디지털 지갑으로 지급되어 추후 보건, 교육, 지속가능성 분야를 위한 자선 기금으로 조성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6대의 롤스로이스 차량은 모두 고객 배정이 완료됐다. 또한 롤스로이스는 프로젝트 공개와 동시에 초기 모금 목표인 1백만 달러가 넘는 기부 금액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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