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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 iX1 (사진 제보 : 신현욱님)

위장막을 뒤집어쓴 BMW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iX1'이 국내 도로서 포착됐다. 

BMW iX1은 BMW가 내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준중형급 전기 SUV 모델로, 경쟁 모델 대비 긴 항속거리와 강력한 성능을 겸비해 기대를 사고 있다. 

최근 BMW iX1은 국내 출시를 위한 환경부 인증을 마치고 막바지 출격 준비에 돌입했다.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iX1 xDrive30'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19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는 iX1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음을 의미한다. 

BMW X1(3세대)의 전기차 버전에 해당하는 iX1은 엔트리급 소형 SUV 모델로, 차체 크기는 전장 4,500mm, 전폭 1,845mm, 전고 1,642mm, 휠베이스 2,692mm다. 특히 전륜구동 모델에 쓰이는 'FAAR'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덕분에 차체 대비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차내에는 64.7kWh 배터리가 탑재, 앞뒤 차축에 140kW 전기 모터가 각각 배치됐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50.3kg.m의 성능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5.6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180km/h다. 

1회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는 438km(WLTP 기준)으로, 경쟁 모델로 지목되는 메르세데스-벤츠 EQA(438km), 볼보 XC40 리차지(425km)보다 약간 긴 수준이다.

국내 환경부 기준 주행거리가 WLTP 기준보다 짧게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BMW iX1의 국내 주행거리는 350km를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 

외관은 내연기관 X1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며, 차량 전반의 장식으로 파란색으로 칠해 친환경 전기 모델임을 강조했다.

 

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적용하는 등 디지털화된 BMW의 최신 인테리어가 반영됐다. 

이 외에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음성 인식 기능,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 등 개선된 편의·안전 기능이 대거 탑재될 예정이다. 

BMW iX1의 구체적인 국내 사양과 가격은 출시 시기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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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전기차들이 글로벌 주요 충돌테스트서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오랜 시간 쌓아온 안전 관련 기술력이 전기차로 넘어오면서도 여전히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충돌테스트 평가를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한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올해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3종의 충돌 안전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는 모두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특히 전용 전기차뿐만 아니라 파생 전기차 모델도 IIHS로부터 최고 등급을 부여받았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은 이번 충돌테스트서 모든 안전 항목 평가 기준을 충족,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았다. 

IIHS로부터 'TSP+' 등급을 얻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우수' 이상의 등급을, 전체 트림의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올해 IIHS 평가에서는 전기차 모델들의 선전으로 현대차그룹은 내연기관차를 포함해 총 15개 차종이 'TSP+'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유럽에서도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모델은 최고의 안전성을 보여줬다.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지난해 아이오닉 5가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한데 이어, 올해 5월과 9월에는 EV6와 GV60가, 11월에는 아이오닉 6가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아이오닉 5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주관하는 자동차 충돌 평가에서 별 다섯을,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 자동차안전도평가에서는 아이오닉 5와 EV6가 나란히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같은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모델들의 뛰어난 안전성은 'E-GMP'에서 그 비결을 찾아볼 수 있다. 'E-GMP'는 배터리, 모터, 차체, 섀시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구조와 함께 획기적인 안전 설계를 반영해 다양한 상황에서도 탑승객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E-GMP는 세계 최초의 400V / 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 양방향 V2L과 같은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했을 뿐 아니라 자동차 플랫폼의 기본기인 안전 분야에도 만전을 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GMP는 기본적으로 승객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배터리에 가해지는 충격 역시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가 기틀이 된다. 전반적인 차체 강성을 높임과 동시에 배터리 측면에 위치한 사이드실 내부에 알루미늄 압출제를 적용했다.

또한 격자 구조의 배터리 내부 보강재와 고강도 차체 크로스 멤버를 더해 주행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충돌 에너지에 대응하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후방 충돌 시 뒷좌석 탑승객과 고전압 배터리를 함께 보호하기 위해 차체 내부에 변형을 유도하면서 충격을 완화해 주는 구조물도 탑재했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차체 안전 기술력 외에도 세계 최초 기술이 적용된 에어백, 그리고 차급을 불문하고 적용하고 있는 ADAS 등으로 글로벌 주요 자동차 안전 평가 기관으로부터 호평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 최우선 철학을 기반으로 최상의 제품 개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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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벤틀리

글로벌 럭셔리카 업계가 개인 맞춤형 비스포크 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명차 브랜드 벤틀리의 비스포크 서비스를 담당하는 뮬리너가 올해 개인 주문수 500건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비스포크(Bespoke)란 고객이 원하는 취향에 따라 맞춤 생산을 해주는 특화된 서비스로,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제품을 제공한다. 비스포크를 통해 탄생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은 개인 취향이 적극 반영돼 높은 만족감과 세상에 단 하나뿐이라는 특별함까지 더해준다.

수제작 비스포크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벤틀리 뮬리너는 1760년 대에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코치빌더로, 1950년대 R-타입 컨티넨탈 등과 같은 상징적인 모델의 개발 및 생산을 담당했다. 그리고 1959년 벤틀리 브랜드에 공식적으로 인수되어 벤틀리의 비스포크 모델 생산을 전담하고 있다.

특히 뮬리너는 소장 가치가 높은 한정판 모델인 바칼라, 바투르를 비롯해 역사적인 명차인 '블로워'를 한정판으로 복원 재생산하는 등 벤틀리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개인화 모델들을 선보이면서 새로운 차원의 비스포크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벤틀리 뮬리너 팀은 비스포크 서비스 강화를 위해 2014년에 벤틀리 뮬리너 디자인 팀을 설립했고, 이후 벤틀리의 DNA를 충실히 반영한 개인주문 모델들을 디자인 및 생산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7년 만에 누적 주문건수 1천대를 돌파했다. 

이후 불과 1년 만에 500건의 주문을 추가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이 세상에서 단 한 대 뿐인 나만의 벤틀리를 소장하는 고객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올해 500번째 뮬리너 비스포크 서비스의 주인공은 '플라잉스퍼 S 하이브리드'를 주문한 영국 고객으로 알려졌다. 해당 차량은 새로운 외장 컬러인 '스파크' 블루에 블랙라인 스펙을 조합한 외관 디자인과 모노크롬 카본파이어 베니어, 클라인 블루 가죽 소재의 시트 등이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됐다.

관련해 뮬리너 및 모터스포츠 부문 상품화 총괄 폴 딕킨슨은 "500건이라는 성과는 벤틀리 디자인 스튜디오와 뮬리너 팀의 지속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달성하기 어려웠을 것이다"라며, "지난 2021년 50% 성장하며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 뮬리너 디자인 팀은, 2022년 한 해에만 전년 대비 85% 증가한 개인 고객, 각 지역 리테일러들의 주문들을 생산해내며 다시 한 번 그 기록을 경신했다. 크루에서 탄생한 모든 벤틀리에는 뮬리너 디자인 팀의 노고, 헌신, 열정이 담겨있다"라고 전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벤틀리 뮬리너의 감성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판매되는 벤틀리 전 모델에는 뮬리너 22인치 휠, 다이아몬드 인 다이아몬드 퀼팅 등 뮬리너 드라이빙 사양이 적용돼 한층 더 럭셔리한 벤틀리의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블랙라인 패키지 선택을 통해 스포티한 감성까지 누릴 수 있다.

한편 수제작 비스포크 부서를 운영하고 있는 영국 벤틀리는 다양한 컬러 조합과 무제한의 실내 옵션을 갖추고 있다. 

비스포크 부서인 뮬리너를 통해 차량을 주문하면 고객이 상상하는 모든 부분을 개인화할 수 있다. 실제로 이를 통해 고객이 주문할 수 있는 옵션은 총560억 가지(컨티넨탈 GT 옵션 기준)에 달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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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1,500만 대'를 달성했다.

지난 1986년 울산 공장서 생산한 엑셀을 미국에 처음 수출한 이후 무려 36년 만에 세운 기념비적 성과다.

현대차의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은 소형 세단 '엑셀'을 미국에 수출하게 된 1986년 1월부터 시작됐다. 미국 진출 20년째인 2005년에는 미국 남부 앨라배마 주에 첫 현지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

현대차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을 발판 삼아 2007년에 '미국 누적 판매 500만 대'를 달성했고, 2015년에는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돌파했다. 그로부터 7년 뒤인 2022년 12월 '누적 판매 1,500만 대'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게 됐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인 것으로 드러났다. 1991년 미국 판매를 시작해 올 12월까지 353만 대가 판매됐다. 그다음으로는 쏘나타(314만 대), 싼타페(191만 대), 엑센트(136만 대), 투싼(134만 대) 순으로 집계됐다.

중·소형 세단을 주로 판매했던 미국 진출 초기와는 달리, 싼타페와 투싼 등 SUV 2개 차종이 판매량 'TOP 5'에 이름을 올렸다. 판매 라인업이 다양해지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고, 한국 자동차 산업의 수출 역량까지 높아졌다. 지난 2019년부터는 현대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까지 미국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같은 친환경차 판매에 힘을 쏟고 있다. 이는 대표적인 선진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에서 전동화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현지 판매를 시작한 '아이오닉 5'는 올 들어서만 2만 대 넘게 판매됐다. 순수 전기 SUV '코나 일렉트릭' 역시 올 들어 9,000대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했다.

올해 10월에는 미국 남부 조지아 주 브라이언카운티에서 전기차 전용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기공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는 약 358만 평(1,183만㎡) 부지에 연간 30만 대의 전기차를 양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 상반기부터 공장 건설에 본격 착수해 2025년 상반기부터 전기차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룹 차원의 첫 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선 현대뿐 아니라 기아, 제네시스 등 3개 브랜드의 전기차를 함께 생산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다차종의 전기차를 탄력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현지 고객의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해당 공장을 최고 수준의 미래형 혁신 공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최근 뉴욕 주 윌리엄스빌에 있는 딜러숍 '웨스트 허 현대'에서 1,500만 번째 신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관련해 랜디 파커 HMA CEO는 "올 한 해 마무리를 누적 판매 1,500만 대라는 이정표로 장식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현대차는 미국에서 전기차 라인업과 생산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올해 놀라운 성과를 거둔 만큼 2023년과 그 이후에도 성장세를 유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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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테슬라 모델 Y 튜닝카 by.델타 4x4

테슬라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모델 Y'가 독일 튜너의 손을 거쳐 강력 오프로더로 재탄생했다. 

오프로드 튜닝을 전문으로 하는 독일의 델타 4x4(Delta 4x4)는 모델 Y를 위한 광범위한 튜닝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튜닝의 핵심은 오프로드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리커버리 보드와 삽, 워터컨테이너, 스페어 휠, 장비 고정용 루프랙, 대형 라이트 바 등이 장착됐다. 

또한 야간 오프로드 주행 시 더 넓은 시야 확보를 위해 프론트 범퍼에 4구 LED 스포트라이트를 추가로 장착했다. 

측면부에는 튜닝 컨셉에 맞게 적용된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와 20인치 크기의 블랙 휠이 눈길을 끈다.

타이어는 컨티넨탈 크로스컨택 ATR(Continental Cross Contact ATR, 265/45) 타이어가 장착됐으며, 이는 모든 조건에서 뛰어난 제동력과 견인력을 구현해 향상된 주행 안정성을 선사하도록 돋는다. 

또한 델타 4x4는 더 커진 휠타이어를 수용하기 위한 확장된 휠 아치를 개발해 적용했다. 

이 외에도 차고를 높일 수 있는 서스펜션 리프트 튜닝도 마련됐다. 각각의 튜닝 파츠는 모두 유료 옵션으로 제공되며, 고객은 취향에 따라 선택 적용할 수 있다. 

델타 4x4는 모델 Y 튜닝카의 오프로드 주행 모습을 함께 공개했다. 오프로드 능력이 강화된 덕분에 진흙길과 눈길에도 끄덕없는 모습이며, 험지 이동이 잦은 고객들에게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델타 4x4는 무한궤도를 장착한 메르세데스-벤츠 G바겐(G클래스) 튜닝카를 선보이는 등 오프로드에 특화된 튜닝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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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독일의 전문 튜너 델타 4x4(Delta 4x4)가 고무 타이어 대신 무한궤도를 장착한 G-바겐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정통 오프로더 G-클래스(G500)는 무한궤도를 달고 눈길에도 끄떡없는 파워풀 오프로더로 재탄생했다.

해당 튜닝카는 리프트 키트와 스노우 트랙 키트가 새롭게 적용, 네 바퀴에 탱크를 연상시키는 무한궤도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무한궤도의 경우 일반적인 휠타이어 대신 지면과 맞닿는 접촉면이 넓기 때문에 미끄러운 눈길이나 험로, 오프로드 주행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견인력 역시 훨씬 뛰어나다. 

이를 통해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철에도 안심하고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다.

실제로 해당 튜닝카는 해발 3,000미터에 이르는 눈 덮인 설산도 거침없이 올라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궤도를 장착한 해당 튜닝카를 일상 주행용으로 쓰기엔 어려움이 따른다. 따라서 델타 4x4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외부 체인은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 일반적인 휠로 교체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맞춤형 루프 랙과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한 LED 조명 세트, 확장 휀더, 블랙 프론트 범퍼 등이 적용됐다. 또한 기존의 'G63' 레터링 로고 대신 'Delta 4x4' 배지를 부착했다.

무한궤도를 장착한 해당 G-클래스 튜닝카는 사막이나 설원 등의 험지 이동 수단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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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팔콘 X-시리즈

미국의 캠핑카 전문 제조업체 로키 익스페디션(LOKI Expedition)이 픽업트럭 기반의 럭셔리 캠핑카 '2023 팔콘 X-시리즈(Falcon X-Series)'를 새롭게 선보였다. 

팔콘 X-시리즈는 '램 5500' 또는 '포드 F-550 슈퍼듀티 4x4'를 기반으로 한 2가지 모델로 구성되며, 차박 캠핑에 최적화된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를 특징으로 한다. 

특히 팔콘 X-시리즈는 '리퀴드 스프링 스마트 서스펜션 시스템(Liquid Spring Smart Suspension System)'이 탑재된 특수 섀시를 통해 더 나은 핸들링과 편안하고 안정감있는 승차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해당 섀시는 차량의 속도와 정교한 스티어링, 도로 환경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또한 이전 세대 모델 대비 더 확장된 물탱크와 보조 배터리가 장착됐으며, 실내는 호텔 부럽지 않은 럭셔리 공간으로 꾸몄다. 

내부에는 침대와 식탁, 샤워 부스, 화장실도 마련됐고,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싱크대와 간이 주방도 있다. 

차 밖이나 캠핑 등 모험적 탐험에 최적화된 차량에 해당하는 만큼, 외관도 강력한 분위기도 새로 꾸며졌다. 

특히 두꺼운 두께의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를 장착한 것이 눈길을 끌며, 이를 통해 온로드는 물론 오프로드와 험로 주행도 거뜬하다. 

이 외에도 사계절용 단열재와 강화 판유리, 비상용 스페어타이어 등을 갖췄으며, 덕분에 탑승자는 여름이나 겨울, 사막, 산속 등 어떠한 날씨나 지형에 관계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팔콘 X-시리즈의 최대 수용 인원은 총 6명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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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페라리 푸로산게 by.DMC

푸로산게(Purosangue)는 페라리 최초의 4도어 4인승 스포츠카다. 

푸로산게란 차명은 이태리어로 '순종(thoroughbred)'을 의미하며, 차량의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 편안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특히 푸로산게는 페라리의 상징인 자연흡기 V12 엔진을 장착해 세그먼트 내 가장 강력한 725마력(cv)을 발휘하면서도 매혹적인 페라리 엔진 사운드를 보장한다.

독일의 럭셔리 전문 튜너 DMC는 이미 넘치도록 강력한 푸로산게를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줄 새로운 튜닝 솔루션을 공개했다. 

푸로산게는 글로벌 공개와 동시에 구입 문의가 쇄도, 2년 치 생산량이 모두 매진돼 현시점에서 구하기 힘든 슈퍼카로 알려져 있는 만큼 사실상 푸로산게의 첫 튜닝 솔루션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번 튜닝 솔루션은 차량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줄 공격적인 시각적 변화와 경량화, 에어로다이나믹 성능 개선 등을 특징으로 한다.

DMC는 푸로산게에 화려한 체리 레드 컬러를 입히고 카본 소재로 만든 와이드 바디 키트 패키지를 새롭게 적용했다. 여기에는 폭 1.18인치(3cm)의 확장 휀더와 프런트 립, 카본 사이드 스커트, 2개의 카본 리어 스포일러, 날카롭게 디자인된 카본 리어 디퓨저 등이 포함된다. 

측면부는 24인치 크기의 DMC 벨로시타 단조 휠이 눈길을 끈다. 해당 휠은 7개로 구성된 'Y' 스포크와 블랙 컬러가 입혀진 것이 특징이며, 한층 스포티한 매력을 더해준다. 

DMC의 모든 튜닝 파츠는 고객의 요구 사항에 따라 무광택 또는 고광택 마감으로 제공되며, 성능 개선을 위한 튜닝 프로그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푸로산게는 페라리 역사상 처음으로 캐빈에는 4개의 분리된, 독립적으로 조절 가능한 좌석이 설치됐다. 편안함에 중점을 둔 구성 요소의 통합, 밀도 변경이 가능한 충전재 활용, 새로운 서스펜션 시스템 덕분에 푸로산게는 탑승자에게 전례 없는 편안함과 더불어 페라리 특유의 스포티하고 우아함이 물씬 풍기는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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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인테그라 타입 S

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 어큐라(Acura)가 인테그라의 고성능 모델인 '인테그라 타입 S(Type S)'를 선보인다. 

인테그라 타입 S는 혼다의 고성능 컴팩트 세단인 '시빅 타입 R'와 형제격 모델로, 신형 인테그라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강력한 출력을 기반으로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쏠린다. 

최근 어큐라는 인테그라 타입 S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암시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위장막을 뒤집어쓴 채 트랙을 질주하는 차량의 모습이 담겼다. 

 

차내에는 시빅 타입 R과 동일한 2.0리터 4기통 터보차지 VTEC 엔진이 탑재, 6단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300마력 이상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LSD)을 결합해 주행 안전성을 높이고 한층 역동적인 주행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갖춘 시빅 타입 R의 최고출력은 315마력(hp), 최대토크 42.8kg.m(310lb-ft)다. 

공개된 위장막 사진에 따르면, 외관은 어큐라 특유의 각진 디자인이 반영됐다. 기존 어큐라 차량들과 동일한 마름모 형태(다이아몬드 펜타곤 그릴)의 그릴을 적용해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또한 19인치 크기의 블랙 휠과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후면부 중앙에 배치된 3개의 배기팁, 날카롭게 디자인된 리어 디퓨저, 얇은 두께의 리어 스포일러 등으로 한층 스포티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타이어는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S 고성능 타이어가 탑재된다. 

내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인 인테그라 타입 S는 디지털화된 실내와 최신 편의 기능이 대거 탑재, 가격은 시빅 타입 R 보다 비싼 가격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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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의 탑승자 사고 예방 안전 기술인 '프리-세이프'가 올해로 양산차 도입 20주년을 맞이했다.

프리-세이프(PRE-SAFE)는 지난 2002년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차내 능동적 안전 시스템을 통해 사고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고, 동시에 해당 정보를 수동적 안전 시스템에 즉각적으로 공유해 작동하도록 하는 기술로, 충돌 사고 징후가 포착되고 실제 충돌이 일어나기 전 약 0.2초의 시간을 활용해 탑승자를 미리 보호해준다.   

프리-세이프 개발의 시작은 199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메르세데스-벤츠의 엔지니어들은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충돌 사고의 징후가 실제 충돌 이전에 나타나는데 반해, 탑승자 보호 시스템은 충돌 발생 이후에 가동돼 사고가 발생하기 이전까지의 귀중한 시간을 활용하지 못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후 메르세데스-벤츠는 충돌 가능성이 있는 주행 상황을 인지한 시점부터 실제 충돌까지의 시간을 활용해 탑승자에게 예방적 보호 조치를 제공하는 프리-세이프를 개발했다.

프리-세이프 기술의 획기적 발전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최초로 개발한 자동차의 핵심 안전 기술인 ABS와 ESP가 주요한 역할을 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995년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인 ESP를 S 600 쿠페 모델에 적용하며 세계 최초로 공개했고, 능동형 안전 시스템 분야의 획기적 기술 탄생을 알렸다. 

이후 1990년대 말까지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든 차량에 브레이크 어시스트와ESP가 기본 탑재돼 긴급 제동이나 오버스티어 및 언더스티어가 발생한 경우 사고의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

2002년에는 S-클래스(W220)를 통해 능동형과 수동형 안전 시스템을 결합한 예방적 기술인 프리-세이프를 처음 선보였다.

프리-세이프는 브레이크 어시스트 및 ESP를 통해 급 브레이크, 강한 오버스티어 또는 언더스티어, 위험한 스티어링 조작 등의 사고 위험을 감지할 경우, 1/1000 초 내에 전자 제어 장치에 관련 정보를 보낸다. 

이후 시스템이 스스로 탑승자의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루프와 창문을 닫아주고, 탑승자의 좌석 위치를 바로잡아 에어백이 팽창하기 위한 최적의 상태로 맞춰주는 등 부상을 최소화하고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

디스트로닉 플러스 및 브레이크 어시스트 플러스가 탑재된 차량에서 프리-세이프는 단거리 레이더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사용한다. 앞 범퍼의 센서는 충돌 전 가장 마지막 순간에 앞 좌석 벨트에 장력을 주어 충돌 시 운전자와 앞좌석 승객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줄인다.

또한, 프리-세이프 컨트롤 유닛이 위험한 주행 상황을 감지하면 멀티컨투어 시트는 시트 쿠션과 좌석 등받이에 있는 에어 챔버를 즉시 작동시켜 승객을 감싸며 지지한다. 이를 통해 상체의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하는 운전자와 조수석 승객의 위험한 경추 손상을 최소화한다. 

2013년에는 W222 S-클래스를 통해 '프리-세이프 플러스'와 '프리-세이프 임펄스'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프리-세이프 플러스는 임박한 후면 충돌을 감지하고 후방 위험 경고등을 깜빡여 뒷 차량들에게 위험을 경고한다. 또 예상되는 전면 충격을 줄이기 위해 차가 정지하는 경우 브레이크를 잠가 탑승자에게 가해지는 부담 및 2차 사고의 위험을 줄여준다. 

프리-세이프 임펄스는 충돌 초기 단계에서 충돌에 따른 감속이 이루어지기 전에 안전벨트를 좌석 방향으로 당겨 추가 공간을 만들어 앞좌석 탑승자를 충격의 영향으로부터 일시적으로 분리시킨다.

2016년에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를 W213 E-클래스와 함께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는 임박한 측면 충돌이 감지되는 즉시 시트 양 쪽의 지지대인 사이드 볼스터의 에어 챔버를 부풀려 탑승자를 차량의 도어에서 중앙 방향으로 이동시켜 충격 흡수 공간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소개된 프리-세이프 사운드는 충돌이 감지될 경우 차량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짧은 간섭 신호를 내보내 귓속 근육을 수축시켜 충돌 시 소음에 의한 청력 손상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2020년에는 W223 S클래스 출시와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된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기능을 최초로 공개했다. 새로워진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는 측면 충돌을 감지하면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 기능을 통해 차체를 약 80mm까지 올려, 충격을 차량 하부의 단단한 구조물로 유도하고 탑승자가 받는 충격을 줄여준다.

이처럼 메르세데스-벤츠는 무사고 주행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0여년 동안 탑승자 사고 예방 안전 기술인 프리-세이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능동적, 수동적 안전의 경계를 허무는 자동차 안전의 새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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