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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cycle]

BMW 뉴 S 1000 RR

BMW 모토라드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를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BMW 뉴 S 1000 RR'은 2020년에 출시한 3세대 모델의 두 번째 부분 변경으로, 공기역학 성능을 향상시켜 주행 안정성과 제동 성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조작성을 높이고 기본 옵션을 확대해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BMW 뉴 S 1000 RR'은 BMW 모토라드만의 슈퍼 스포츠 DNA를 더욱 강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강화됐다. 먼저 새롭게 설계한 윙렛을 도입해 현행 모델 대비 다운포스를 최대 35%가량 향상시켜 고속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전륜 커버 디자인도 새로운 사이드 패널과 브레이크 덕트를 적용하여 브레이크 시스템의 공기 흐름을 개선했다. 덕분에 브레이크가 더욱 효과적으로 냉각돼 보다 안정적인 제동력을 제공하며, 외부 충격에 의한 보호력도 향상됐다.

이와 함께, 'M 퀵 액션 스로틀'은 스로틀 회전 각도를 줄여 손목을 크게 꺾지 않고도 편안하게 가속할 수 있고, 제어력도 향상돼 더욱 섬세한 조작이 가능하다. 아울러 옵션 사양으로 제공하던 '라이딩 모드 프로'를 기본 탑재해 세 가지 RACE Pro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내부에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수/유랭식 직렬 4기통 999cc 엔진을 탑재했다. 더욱 엄격해진 유로 5+ 환경 규제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기존과 동일한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113Nm(11.5kg·m)를 발휘한다.

BMW 뉴 S 1000 RR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3,230~3,310만원이며, 오는 3월 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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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기아 텔루라이드

현대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 11개,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 1개 등 총12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다 선정으로,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기아가 전체 2위와 7위,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이 미국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또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구체적으로 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투싼, 싼타페 등 현대차 5개 차종과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 등 제네시스 4개 차종, EV9, 텔루라이드 등 기아 2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으며, TSP 등급에는 제네시스 G90가 선정됐다.

현대차 투싼과 제네시스 GV70·GV80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TSP+를 획득했으며, 특히 기아 텔루라이드는 2019년 북미 시장 첫 출시 이후 7년 연속 TSP+ 또는 TSP에 선정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기아의 미국 조지아공장서 생산되고 있는 북미 전략용 현지 모델로,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췄음에도 불구, 국내서는 만나볼 수 없는 차종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00mm, 전폭 1,990mm, 전고 1,750mm, 축간거리 2,900mm의 커다란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운전석에서 3열까지 모든 탑승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디자인은 모던하면서도 강인한 스타일을 자랑하며, 볼륨감을 강조한 대담한 형상을 더해 정통 아웃도어 라이프 감성의 SUV 이미지를 강조해 인기를 끌고 있다.

실내는 12.3인치 듀얼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슬림한 에어벤트와 세턴 크롬 가니쉬를 크래시패드 좌우를 가로지르게 배치해 시인성을 높이는 등 하이테크 디자인에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프리미엄이 추구하는 실내 공간을 갖췄다.

미국 IIHS는 충돌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 TSP+ 등급을, 양호한 성적을 거둔 차량에 TSP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현대차그룹 12개 차종 선정은 특히 뒷좌석 승객 안전 평가 기준이 한층 강화되면서 전체 TSP+ 또는 TSP 선정 차종이 지난해 같은 시기의 71개에서 48개로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IIHS는 전면 충돌 평가에서 운전자 뒷좌석에 작은 체구의 여성 또는 12세 아동을 대표하는 더미를 새롭게 배치했으며, 실제 충돌 사고 시 뒷좌석 승객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부상 유형을 반영해 평가 방식을 보완했다. 또한 해당 평가에서 지난해까지는 ‘양호함’ 등급만 받아도 TSP+ 획득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TSP+는 ‘훌륭함’, TSP는 ‘양호함’ 이상을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TSP+ 또는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방 스몰 오버랩, 측면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을 획득해야 하며,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양호함’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는 차량의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관련해 IIHS 회장 데이비드 하키는 “이번에 선정된 차량들은 앞좌석뿐만 아니라 뒷좌석에서도 뛰어난 안전성을 제공한다”라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패밀리카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매년 강화되는 IIHS 충돌 평가에서 현대차그룹의 다수 차종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과 품질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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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렉서스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LX 700h’

렉서스(LEXUS)가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LX 700h'를 국내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디 올 뉴 LX 700h(THE ALL-NEW LX 700h)는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라는 콘셉트로 개발되었으며, 1996년 렉서스 최초의 SUV로 출시된 이후 뛰어난 오프로드 및 온로드 성능과 렉서스다운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결합한 모델로 자리 잡았다. 

현재 글로벌 50개국 이상에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은 기존 LX의 ‘신뢰성’, ‘내구성’,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새롭게 개발된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개량된 GA-F 플랫폼을 도입해 한층 더 정교한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실현했다.

디 올 뉴 LX 700h는 신뢰성, 내구성,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전동화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3.5L V6 트윈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 사이에 클러치가 포함된 모터 제너레이터를 배치해 엔진과 모터의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효과적으로 노면에 전달하며, 주행 상황에 따라 엔진 단독 또는 모터 단독 주행을 최적의 방식으로 자동 제어할 수 있게 됐다.

또 어디든 갈 수 있고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는 전동화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탑재되지 않는 발전기와 스타터를 기본 장착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정지하더라도 엔진만으로 비상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엔진 차량과 동등한 도하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에 새로운 방수 구조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개발하여 극한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구현했다.

렉서스 LX는 전통적으로 '보디 온 프레임' 구조를 적용하여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 2,850mm의 휠베이스라는 LX만의 황금비율을 이어왔다. 

새롭게 출시되는 ‘디 올 뉴 LX 700h’에는 개량된 GA-F 플랫폼을 적용해 저중심화, 경량화, 차체 강성 향상 등 차량의 기본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3번 크로스 멤버를 새롭게 설계하여 엔진 모델과 동일한 최저 지상고를 유지하는 한편, 스페어 타이어의 위치를 조정하여 출발각을 유지하면서도 오프로드 성능과 정비 편의성을 균형 있게 개선했다. 또한, 12V 보조 배터리를 차량 후방으로 이동시켜 배터리 교체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차체 강성을 더욱 강화하여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최적의 균형을 이뤘다.

렉서스는 전 라인업에서 통일된 렉서스만의 주행 질감인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추구하며, 운전자와 차량이 하나되어 ‘대화가 가능한 주행’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디 올 뉴 LX 700h는 라디에이터 서포트 주변의 강성을 보강하고 패치 형태의 보강재를 추가하여 조향 응답성을 향상시켰고,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은 액추에이터의 밸브 구조를 새롭게 설계해 거친 노면에서도 감쇠력을 부드럽게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더욱 정밀하고 직관적인 핸들링을 제공하여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최상의 주행 성능과 보다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디 올 뉴 LX 700h에는 극한의 오프로드 주행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다. 디퍼렌셜 락 기능을 통해 험로에서도 최적의 구동력을 제공하여 손쉽게 탈출할 수 있으며, ‘트랜스퍼 레인지 셀렉트’ 기능을 활용하면 트랜스퍼 케이스 기어를 저단과 고단으로 변경하여 다양한 주행 환경에 맞게 최적화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저단 변속 시 저속에서 차량이 정지할 때의 감쇠력 조절 기능이 개선되어, 불필요한 차량 움직임을 최소화함으로써 오프로드에서도 더욱 안정적인 승차감을 보장한다.

멀티 터레인 셀렉트는 다양한 지형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6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하며, 능동형 차고 조절 서스펜션은 주행 환경에 따라 차고 높이를 자동 또는 수동으로 조절하여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향상시킨다. 특히, AHC는 유압 방식을 채택하여 뛰어난 내구성과 빠른 반응 속도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크롤 컨트롤' 기능은 오프로드나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가속 페달이나 브레이크 조작 없이 스티어링 휠만으로 극저속 주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내리막 주행 제어장치는 내리막길에서 각 바퀴의 브레이크 유압을 자동으로 조절하여 가속 조작 없이 일정한 속도로 안전하게 하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외관은 ‘품격 있는 세련미’라는 익스테리어 디자인 테마를 바탕으로,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도심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SUV로서의 기능적 필수 요소를 충실히 반영하는 동시에,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세련미와 강인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면부는 렉서스를 상징하는 대형 프레임리스 스핀들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LX에 최적화된 새로운 스핀들 그릴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플로팅 바’ 구조를 적용하였으며, 이를 통해 입체적인 형상을 강조하면서도 프레임이 없는 매끄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측면 라디에이터 그릴은 냉각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형 개구부와 공기역학적인 형상을 적용하여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강화했다.

측면은 전면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두껍고 수평적인 보디 라인과 루프에서 뒷유리로 좁아지는 쿼터 필러 디자인을 통해 강한 일체감을 형성한다. 또한, 로커 패널 하단에서 리어 타이어로 이어지는 하부 디자인의 흐름을 강조하여 SUV의 역동성과 견고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후면부는 렉서스 SUV 패밀리 룩을 계승한 일자형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하여 선명한 리어 디자인을 강조하는 동시에 현대적이고 심플한 인상을 극대화했다.

인테리어는 직선적인 수평 디자인을 유지하여 넓은 개방감을 강조하며, 거친 도로에서도 안정적인 균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타즈나 콘셉트를 적용한 실내는 뛰어난 시인성과 직관적인 조작성을 제공하여 운전자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2단 구조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적용한 상부는 넓은 개방감을 극대화하였으며, 하부는 운전자를 감싸는 형태로 설계되어 세련되면서도 안전한 공간감을 연출한다.

시트는 세미아닐린 가죽을 사용해 오프로드 주행 및 장거리 이동 시에도 탑승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1열 시트는 승객의 신장 차이에 관계없이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하는 헤드레스트 디자인과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리프레시 시트’ 옵션을 탑재하여 더욱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아울러, 4인승 VIP 그레이드는 프라이빗한 공간감과 최상의 안락함을 고려한 세심한 설계를 통해, 탑승자가 최고급 라운지에 있는 듯한 럭셔리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독립된 2열 뒷좌석 시트는 대형 헤드레스트와 리프레시 시트 기능을 갖춰 장거리 이동 시에도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뒷좌석 우측에는 오토만 기능이 적용되어 리클라이닝 시, 신체의 특정 부위에 전해지는 압력 없이 사람의 몸이 자유로워지는 ‘무중력 자세’를 구현한다.

이외에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예방 안전사양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렉서스 커넥트’ 그리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가 전 트림에 기본 제공된다. 또한 360도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하는 25개 스피커를 탑재한 마크 레빈슨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장착돼 있다.

디 올 뉴 LX 700h의 오버트레일 그레이드는 전용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하여 더욱 강렬하고 터프한 외관을 완성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미러, 휠 하우스, 휠, 루프레일 등에 블랙 도장을 적용해 견고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전용 익스테리어 컬러인 ‘문 데저트’와 전용 인테리어 컬러인 ‘모노리스’를 제공하여 차별화된 감각을 선사한다.

또한, 오버트레일 그레이드는 더욱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위해 특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존 3개 트림에 공통으로 적용된 ‘센터 디퍼렌셜 락’에 더해, ‘프론트 및 리어 디퍼렌셜 락’이 추가되어 오프로드에서도 최적의 구동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18인치 6스포크 휠을 장착해 터프한 디자인과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완성했다.

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만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오버트레일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사람, 자연, 모빌리티의 공생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아웃도어 경험을 제공하며, ‘디 올 뉴 LX 700h’를 비롯한 전 SUV 라인업과 함께 도심 속 피크닉부터 오프로드, 캠핑까지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도입된 ‘어메이징 멤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렉서스 고객을 위한 맞춤형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브랜드, 서비스,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며, 렉서스 오너만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렉서스 디 올 뉴 LX 700h의 가격은 4인승 VIP 1억 9,457만원, 5인승 오버트레일 1억 6,587만원, 7인승 럭셔리 1억 6,797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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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Ford Ranger

국내 픽업 트럭 시장의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 '포드 레인저(Ford Ranger)' 차량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포드 레인저는 국내 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 18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높은 실용성과 뛰어난 험로주행 능력을 기반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특히 포드 레인저는 출시 전 영하 40도부터 영상 50도의 기후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역과 지형에서 테스트를 거쳐 개발됐다. 레인저는 호주 아웃백, 남아프리카의 험로, 스칸디나비아의 혹한, 아메리카 대륙의 산악 지역, 아시아 대륙의 습도 높은 정글까지,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기후와 험난한 지형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 후 출시됐다.

포드는 레인저 차량의 높은 내구성과 품질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생산 과정에도 크게 신경쓰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포드 레인저는 출고 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고의 품질을 보장한다. 포드의 고객 승인 라인(CAL)은 모든 레인저가 반드시 거쳐야 하는 6단계 검사 과정이다. 이 과정에는 인공지능(AI) 검사, 도장 및 패널 점검, 실내 및 조명 검사, 전기 시스템 점검, 그리고 320m 길이의 7개 노면으로 구성된 ‘삐걱임 및 잡음 테스트 트랙’에서의 주행 테스트 등이 포함된다.

먼저 암실 검사의 경우, 조명을 끈 암실 상태에서 헤드램프, 테일램프, 계기판, SYNC2 스크린 및 실내 조명의 밝기와 정렬 상태를 점검한다.

다음은 수작업 검사를 거친다. 검사관은 손으로 차량 표면을 직접 만지며 불균형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패널 정렬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모든 버튼, 스위치, 컨트롤이 정상적으로 눌리고 작동하는지 하나하나 테스트한다.

이어 시스템 점검(System Check)을 통해 전기 부품이 올바르게 연결되었는지 종합적인 진단 검사를 진행한다.

AI 시각 검사(AI Eyes)에서는 포드의 ‘모바일 인공지능 비전 시스템(MAIVS)’이 차량 외관을 스캔하여 배지가 빠졌거나 기울어진 부분 등 결함을 탐지한다.

폭우 시뮬레이션 (Rainstorm Simulation) 단계에서는 5분간의 열대성 폭우 테스트를 통해, 모든 방향에서 강력한 고압 워터젯을 분사하며 차량의 누수를 점검한다. 검사관이 모든 조명과 밀폐 부위를 꼼꼼하게 확인하며, 사용된 물은 처리 후 재사용된다.

끝으로 삐걱임 및 잡음 테스트 트랙 (Squeak-and-Rattle Track)을 실시한다. 울퉁불퉁한 자갈길부터 경사진 철판까지 다양한 노면 조건을 재현한 테스트 트랙에서, 차량의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원치 않는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지 확인한다.

공장 내에서 최종 품질 검사가 완료되면 각 레인저는 전 세계로 배송되기 전 마지막 세 개의 장애물 통과 시험을 거친다. 스퀵 앤 래틀 트랙, 고속 트랙 및 험로 트랙을 모두 통과한 차량만 최종으로 출고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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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The new Golf

폭스바겐(VW)이 골프의 부분변경 모델인 '신형 골프'를 국내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폭스바겐 골프는 해치백의 기준을 제시한 아이코닉 모델로, 전세계 시장서 누적 3,700만 대 이상 판매된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지난해 탄생 50주년을 맞이한 폭스바겐 골프는 2024년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 5만 4,644대를 기록, 수입 컴팩트 해치백 최초로 5만 대 이상 판매되는 등 한국 시장에서도 골프만의 차별화된 존재감을 입증해 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골프'는 부분변경 모델로, 볼드한 스타일로 다듬어져 존재감을 부각한 디자인, 직관적인 조작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더욱 향상된 편의 기능으로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50년 넘게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진화해 온 골프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일 신차 중 가장 먼저 한국 고객들을 만나게 된다. 더욱 진보한 디자인과 사양을 갖춘 골프는 독보적인 완성도를 앞세워 다시 한번 수입차 시장에서 해치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폭스바겐 신형 골프는 반세기에 걸친 골프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정제되고 깔끔한 라인, 완벽한 비율과 다이내믹한 실루엣을 바탕으로 한층 진화했다.

전면부는 새로운 프론트 범퍼 디자인으로 한층 더 볼드하고 스포티한 감성이 더해졌으며, 골프 최초로 ‘일루미네이티드 로고’를 적용했다. 폭스바겐 엠블럼 형태의 조명은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며, 도로 위에서 골프의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또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과의 조합을 통해 야간 주행 시에도 골프만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과 새로운 디자인의 '3D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된다. 새로운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는 웰컴 및 굿바이 3가지 애니메이션 효과를 제공하며, 운전자는 원하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직접 선택, 개인화를 통해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신형 골프는 보다 유니크한 아이코닉 카를 원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총 8가지의 다양한 컬러 옵션을 제공한다. 기존에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았던 퓨어 화이트, 돌핀 그레이 메탈릭, 문스톤 그레이, 킹스 레드 메탈릭, 그레나딜라 블랙 메탈릭 등 5가지 컬러 외에 오이스터 실버 메탈릭, 크리스탈 아이스 블루 메탈릭, 아네모네 블루 메탈릭이 골프의 디자인과 존재감을 강조할 수 있는 세 가지 신규 컬러로 추가됐다.

골프에는 최신 사양의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전 모델 기본으로 탑재된다. 기존 10인치에서 12.9인치로 확장된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넓은 디스플레이는 시인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터치스크린 조작을 통해 직관적인 주요 기능 및 시스템 제어가 가능하다. 또 3분할로 구성된 인터페이스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직접 배치하는 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조작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하단 슬라이더 또한 ‘일루미네이티드 터치 슬라이더’로 개선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또 폭스바겐의 새로운 음성 지원 시스템 ‘보이스 인핸서’가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다. 보이스 인핸서는 핸즈프리 마이크와 뒷좌석 스피커를 통해 운전자와 뒷좌석 탑승객 간 원활한 소통을 돕는 음성 지원 시스템이다. 운전자는 간단한 조작으로 ‘보이스 인핸서’를 활성화시킬 수 있으며, 음량 조절을 통해 주행 중에도 뒷좌석 탑승객과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신형 골프의 전 모델 운전석에는 에르고액티브 전동시트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에르고액티브 시트는 전동 조절 및 전동식 럼버 서포트 조작은 물론 메모리 및 마사지 기능, 조절식 허벅지 지지대 기능을 포함해 보다 편리하게 이상적인 포지션을 설정할 수 있으며, 쾌적하고 안락한 드라이빙을 보장한다.

폭스바겐 신형 골프는 동급 최고 수준의 진보한 첨단 편의사양이 아낌없이 탑재돼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완성한다.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사양을 통해 가장 합리적으로 폭스바겐의 진보한 기술력과 프리미엄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IQ.드라이브가 신형 골프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다. IQ.드라이브는 다양한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제어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여정을 돕는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다. 장거리 주행 시 가속 및 제동, 조향을 보조해 주행 피로도를 낮춰주는 ‘트래블 어시스트’, 앞 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의 차량이나 장애물 출현 시 긴급 제동을 통해 충돌을 막거나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기능은 정차 상태에서 210km/h에 이르는 넓은 영역에서 작동한다.

이 외에도 ‘이머전시 어시스트’,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사이드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등 동급에서 가장 다채로운 첨단 사양을 기본 탑재해 최상의 안전성을 지녔다.

또 전 모델에 LED 헤드램프와 LED 주간주행등,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가 기본 적용되며,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동급 유일의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는 전방 카메라, 조향 각도, 속도 등을 종합해 주행 상황에 최적화된 빛으로 더 넓은 범위의 도로를 비춘다. 이를 통해 다른 운전자의 시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탁월한 야간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다양한 주행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조명 활성화를 돕는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코너링 시 차량 진행 방향에 따라 비춰주는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가 적용되며,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로 골프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편의 사양으로는 전 모델 ‘앞좌석 열선 시트’와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가 기본 탑재되며, ‘모바일폰 무선 충전기능’ 및 ‘무선 앱-커넥트’ 또한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운전석과 동승석, 뒷좌석의 온도와 바람 세기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과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선루프’ 등의 프리미엄 사양이 제공된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더욱 진보한 주차 보조 기능인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또한 새롭게 탑재된다.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조향 및 페달 조작으로 평행 주차 및 직각 주차가 가능하며, 평행주차 후 주차 공간을 벗어나는 기능까지 지원해 도심의 다양한 주차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폭스바겐 신형 골프는 독일 엔지니어링을 통해 다듬어진 탄탄한 기본기와 우수한 연료 효율성으로 일상 속 운전의 즐거움과 실속 있는 드라이빙의 이상적인 결합을 완성했다.

차내에는 혁신적인 'EA288 evo 2.0 TDI' 엔진을 탑재했다.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를 이용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통해 이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을 약 80%까지 저감, 최신 유럽 배기가스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의 기준을 충족한다.

2.0L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150마력 (3,000~4,200rpm)의 최고출력을 뿜어내며, 특히1,600~2,75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36.7kg.m의 강력한 최대토크를 발휘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효율적이고 강력한 구동력을 제공한다.

골프의 명성을 널리 알린 높은 연료 효율성은 신형 모델에도 이어진다. 신형 골프 2.0 TDI 모델의 공인 복합연비는 17.3km/L(도심 15.2km/L, 고속 20.8km/L)로 동급 컴팩트 세그먼트 모델 중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덕분에 신형 골프는 1회 주유 만으로 복합 860km 이상, 고속 주행 시 1,0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신형 골프의 가격은 프리미엄 4,007만원, 프레스티지 4,396만 원이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골프 2.0 TDI 모델에 이어 오는 6월 골프의 고성능 모델 ‘신형 골프 GTI’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 강력한 퍼포먼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선택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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