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와 TWG 모터스포츠는 캐딜락 포뮬러 1 팀을 '풀 워크스 팀(레이싱 차량 및 파워 유닛을 자체적으로 공급하는 팀)'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GM 퍼포먼스 파워 유닛 유한책임회사(GM PPU)를 새롭게 설립한다고 발표, 러스 오블렌즈를 신설 회사의 CEO로 임명했다.
러스 오블렌즈(Russ O’Blenes) 신임 CEO는 30년 이상의 모터 레이싱 엔지니어링 경험을 가진 전문가이다. 현재 GM 모터스포츠 추진 장치 및 퍼포먼스 팀 디렉터로서 다양한 레이싱 챔피언십 차량과 고성능 양산 모델 개발, 전기 퍼포먼스 파츠 이크레이트 상용화를 주도했으며, 이제 TWG 모터스포츠와 GM의 혁신 그룹에 합류해 새롭게 출범할 캐딜락 포뮬러 1 팀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술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캐딜락 포뮬러 1 팀의 프로토타입 엔진 기술 개발 및 테스트는 이미 진행 이미 진행 중이며, 2026년에는 GM의 샬럿 기술 센터 근처에 새롭게 설립된 GM PPU를 위한 전용 시설을 개설할 계획도 마련됐다.
아울러, F1 파워 유닛 설계에는 제너럴모터스가 보유한 전동화, 하이브리드 기술, 지속 가능한 연료, 고효율 내연기관, 첨단 제어 기술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같은 핵심 전문성을 활용하며,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관련해 제네럴모터스의 마크 로이스 사장은 "러스 신임 CEO는 많은 챔피언십 레이싱 시리즈에서 방대한 경험을 축적했으며, 하이브리드 캐딜락 LMDh와 콜벳 C8.R 엔진 개발을 주도하는 등 뛰어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다"며, "F1에서 우리는 GM의 엔지니어링 및 기술 역량을 입증할 것이며, 러스는 이를 실현할 파워 유닛 팀을 이끌 적임자다"라고 말했다.
러스 신임 CEO는 "미국에서 제작된 F1 파워 유닛을 그리드에 올릴 팀을 구축하고 이끌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GM PPU 팀을 확장을 위한 채용 계획도 밝혔다.
캐딜락 F1 팀은 GM 엔진이 레이싱 사용 승인을 받을 때까지 페라리 파워 유닛을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캐딜락과 TWG글로벌은 오는 2026년부터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포뮬러 원(F1)에 캐딜락 팀을 출전시키는 것으로 포뮬러 원과 원칙적 합의를 했다.
캐딜락 F1 팀은 2016년 이후 F1에 합류하는 첫 번째 팀이자 그리드의 11번째 팀이 되며, 2030년까지 팀을 F1 차량과 파워 유닛을 자체 공급하는 '풀 워크스 팀'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개발도 진행한다.
캐딜락 F1 팀을 통해 개발된 혁신 기술은 캐딜락의 첨단 전동화, 파워트레인, 소프트웨어 및 내연기관 기술에 내재화되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발전을 이끄는 동시에, 캐딜락의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전 세계 다양한 관객들에게 알리고 캐딜락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BYD가 한국서 BYD 브랜드 출범식을 열고 BYD코리아의 사업전략 및 신차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BYD코리아는 상용차 부문에 이어 승용차 부문을 추가하며 국내 친환경 e-모빌리티로의 전환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판매 차량은 소형 전기SUV BYD 아토 3(ATTO 3)을 시작으로, 퍼포먼스 중형 전기세단 BYD 씰(SEAL), 중형 전기SUV BYD 씨라이언 7(SEALION 7)등 총 3개 전기차 모델을 올해 출시를 목표로 준비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전략 차종 'BYD 아토3(ATTO 3)'는 세계 친환경차(NEV) 및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BYD의 대표적인 B-세그먼트(소형)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
물리학에서 가장 작은 시간 단위인 ‘아토초(100경분의 1초)’에서 영감을 받아 명명된 아토 3는 정교하며 에너지가 넘치는 역동적인 차라는 것을 의미한다.
아토 3는 BYD 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과 모든 전기 제어 장치 및 관리 시스템을 연결하는 양산형 8-in-1 전기 파워트레인, 극도로 안전한 블레이드 LFP 배터리가 장착돼 있다. 뛰어난 공기역학적 설계는 항력 계수를 0.29Cd까지 낮췄으며, 0→100km/h 가속에 소요되는 시간은 7.3초다.
e-Platform 3.0은 차량 충돌 시 차량에 가해지는 충격을 한 곳에 집중되지 않도록 분산시키는 '다중 부하 경로' 구조를 갖추고 있어 승객 충격을 최소화한다.
높은 비틀림 강성의 차체 구조와 7개의 에어백으로 승객 보호를 위한 안전 지향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2년에는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인 유로앤캡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안전성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아토 3는 BYD 왕조 시리즈의 디자인 언어 ‘드래곤 페이스 3.0’을 컨셉의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담아 전통과 혁신, 위엄과 스포티함의 조화를 창조해냈다.
독특한 그릴과 헤드라이트는 용의 얼굴을, 측면 패널의 D필러는 용의 비늘을 형상화했으며, 주간 주행등은 비상하는 용의 수염을 연상시킨다.
헤드램프에서 테일램프까지 차체를 가로지르는 캐릭터 라인은 용의 형상과 움직임을 표현해 강력하면서도 우아한 느낌까지 선사한다.
전체적으로 매끄럽고 유려하게 이어지는 웨이스트 라인은 차량의 역동성을 강조하며,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경사진 실루엣은 차량을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차별화된 매력을 충분히 드러낸다.
조명의 경우, BYD만의 특별한 조명 처리 기술을 통해 동급 차량들에선 쉽게 볼 수 없는 16.7m의 넓은 헤드라이트의 조사 폭을 자랑하며 야간 주행의 편리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전면부와 후면부에 사용된 LED 램프로 시각적 매력을 높였다.
특히 날렵한 디자인의 헤드램프와 시퀀셜 턴시그널이 적용된 테일램프는 아토 3의 인상을 더욱 강렬하게 만들어 준다.
시각적으로 주는 매력만큼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고려한 디자인은 주행 시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 0.29cd란 우수한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이는 주행 시 효율성을 향상과 함께 차량의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BYD ATTO3의 외관 컬러는 코스모스 블랙, 타임 그레이, 스키 화이트, 서프 블루 컬러 등 총 4가지 컬러로 고객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BYD 글로벌 인테리어 디자인 디렉터인 미켈레 아우흐-파가네티가 디자인한 BYD ATTO 3의 내부는 피트니스와 음악을 컨셉으로 스포티함과 리듬감을 강조했다.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들과 유쾌함으로 채워져 열정과 에너지, 파워가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스타일링 됐다.
도어 개방 시, 고객들은 차량의 곳곳에서 피트니스 클럽과 음악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디자인을 발견할 수 있다. 피트니스클럽의 트레드밀을 모티브로 한 센터 암레스트, 덤벨에서 영감을 얻은 에어 벤트, 악력기를 닮은 도어 그립, 심지어 기타 줄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도어 포켓 등 고유의 기능성은 업그레이드 하면서 새로운 스타일로 재해석한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해 즐거움을 준다.
음악에 맞춰 생동감있고 다채롭게 변하는 실내 앰비언트 라이팅은 야간 주행 시 색다른 개성과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앞좌석에서 뒷좌석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되어 충분한 채광과 함께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D컷 스티어링 휠은 스포티한 감성을 부여한다. 3D 서라운드 뷰, 전화, 음성인식, 크루즈 시스템, 디스플레이 회전 등 각종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버튼을 스티어링 휠에 배치해 손쉽게 제어가 가능하다. 헤드레스트 일체형 시트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게이밍 시트를 모티브로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주행 시 피로감을 줄여주고 쾌적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항공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센터콘솔 디자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자식 기어 레버를 적용해 안정적이고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
아토 3의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눈에 띄는 특징 중 또 하나는 12.8인치 회전식 디스플레이다. 터치 스크린 형태로 설계된 이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 멀티미디어, 공조, 공기 정화 시스템 등 모든 차량 기능 및 미디어 시스템을 확인하거나 제어가 가능하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디스플레이를 가로 혹은 세로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는데,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때는 세로로 영상 시청할 때는 가로로 설정하는 등 유용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운전자를 위한 5인치 Full LCD 클러스터(계기판)는 운전석 중앙에 위치해 속도, 전력, 주행거리, 주행모드 등 차량의 주요 정보를 컬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관적이고 신속하게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BYD 아토 3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e-플랫폼 3.0은 안정감 있는 차체 중심과 평평한 바닥면은 넓은 실내 공간을 가능하게 했다.
5명의 탑승자 모두가 편안하도록 여유로운 시트공간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6:4 분할 기능을 갖춘 2열 폴딩 시트는 기본 440 L, 폴딩 시 최대 1,340 L에 달하는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내장은 그린톤 포인트 컬러가 더해진 차분하고 세련된 블랙 인테리어와, 레드 포인트 컬러가 적용된 젊고 활기찬 느낌의 블루&그레이 인테리어 두 가지로 고객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BYD 아토 3은 BYD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안전성, 공간성, 효율성, 인텔리전스 및 미학적 등 차량 전반적 측면에서 탁월한 장점을 제공한다.
e-플랫폼 3.0의 특징은 통합이다. e-플랫폼 3.0은 크게 8개의 모듈을 집약한 '8-in-1 파워트레인', '고효율 히트펌프 시스템', 그리고 블레이드 배터리 등 3개의 구성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전기 제어 유닛과 관리 시스템을 통합한 세계 최초의 양산형 8-in-1 파워 트레인은 이전의 독립형 파워트레인에 비해 전체 부피와 무게를 각각 20%, 15% 줄여 주행거리 등 차량 전반의 성능을 향상시켰다.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온도 조건에서 높은 열 효율도 달성했다. 공조용 히트 펌프 시스템과 배터리 온도 관리 시스템이 통합된 고효율 히트펌프 시스템은 배터리의 열 분배를 최적화해 열대 지역이나 추운 지역에서도 배터리의 성능을 극대화했다.
특히 배터리에 대한 직접 냉난방을 제공하는 BYD의 히트 펌프 시스템은 동절기 주변 잔열을 활용하며 저온에서의 열 효율을 최대 20%까지 증가시켜 동절기에도 우수한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토대로 아토 3는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21km(상온 복합 기준)이며 저온에서도 상온 수준의 96% 수치인 308km를 실현했다.
LFP배터리는 내구성이 높은 소재로 본질적으로 탁월한 열 안정성이 특징이다. BYD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2020년 약 25년 이상의 배터리 기술력을 집약해 만든 LFP 배터리 기반의 ‘블레이드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독특한 적층형 구조의 디자인은 내부 단락을 감소시키고 열 분산을 향상시켜 과열 가능성을 최소화해 과거 다른 LFP 배터리들보다 우수한 안전성, 내구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배터리셀을 칼날처럼 길고 평평한 모양으로 제작하고 ‘모듈’이라는 중간 매개체 없이 배터리팩에 바로 담는 CTP 방식을 활용해 공간 활용도를 기존 대비 50% 높였다.
구조를 단순화시킴으로써 무게를 줄이고 동일한 공간에 더 많은 배터리를 넣을 수 있게 돼 LFP 배터리의 단점으로 인식되던 에너지 밀도 부분을 크게 개선, 주행거리를 향상시켰다. 아토 3에는 60.48kWh 블레이드 LFP 배터리가 적용돼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21km(복합 기준)이다. 급속 충전 시 20%에서 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BYD는 가장 엄격한 내구성 시험으로 알려진 못 관통 테스트 결과를 공개해 블레이드 배터리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못이 관통하는 순간 강력한 열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NCM 배터리와 달리, 블레이드 배터리는 화염이나 연기 등 어떠한 현상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46톤 무게 트럭이 배터리 위를 밟고 지나가는 압착 테스트, 오븐 속 섭씨 300도까지 가열하는 발화 테스트 등 극한의 테스트에서도 화재나 폭발로 이어지지 않았다.
모든 BYD 혁신에서 최우선 고려하는 사항은 안전이다.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하는 블레이드 배터리 그리고 e-플랫폼 3.0의 평평하고 길쭉한 디자인은 충돌 시 차체의 구조적 강성을 향상시켜 정면이나 측면에서 받는 힘의 전달을 잘 분산시킴으로써, 높은 안전성을 확립했다.
충돌 시 차량에 에너지가 흡수되는 방식을 제어하는 '다중 부하 경로' 구조로 승객 객실로의 충격도 최소화한다. 높은 비틀림 강성을 가진 강화된 차체 구조는 승객 보호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운전석/조수석 전면 에어백, 운전석/조수석 사이드 에어백, 좌우 사이드 커튼 에어백, 앞좌석 센터 에어백 등 모두 총 7개의 에어백을 장착해 사고의 충격에서 탑승자를 보호한다. 그 결과, 아토 3는 2022년 유로앤캡 안전도 테스트 성인 탑승자 보호에서 91%, 어린이 탑승자 보호에서 89%의 점수를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5-스타 등급을 획득했다.
아토 3는 보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 포괄적인 안전 및 운전자 보조 기능 패키지들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먼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기능은 전방 레이더와 카메라를 사용해 앞차와의 거리와 상대 속도를 계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준다.
앞차와의 거리가 가까워질 경우, 브레이크 페달을 부드럽게 능동적으로 제어해 적정거리를 유지하며 주행을 지원한다.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ICC)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 중앙 주행 보조 시스템(LCC)이 융합된 시스템으로, 정해진 속도 내에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통해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고 동시에 정해진 차선을 벗어나지 않도록 조향을 보조하여 운전자의 운전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은 전방 카메라를 통해 전방 차선을 인식하여 운전자가 무의식적으로 차선을 이탈할 경우 시스템이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음, 계기판 표시 등의 방식으로 운전자에게 위험을 인지시킨다. 아울러 차량이 전방 차선을 이탈하는 것을 인식했을 때 스티어링휠을 능동적으로 제어해 차량의 차선 이탈을 방지하는 차선 이탈 조향 보조(LDP)시스템도 적용됐다.
사각지대 감지(BSD), 후방 교차충돌 경고(RCTA), 후방 교차충돌 제동 보조(RCTB), 후방 충돌 경고(RCW), 하차 주의 경고(DOW)시스템 등을 포함한 사각지대 보조 시스템(BSA)은 좌우 양측에 배치된 후방 레이더를 통해 차량 후방 환경을 감지한다. 차량 양측의 사각지대에 다른 차가 있을 경우 이를 감지해 사이드 미러 경고등 및 경고음을 통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인지시킨다. 후방에서 점차 다가오는 다른 차량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제동을 보조해 충돌 위험을 낮춰준다.
내부에서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의 전후방, 좌우측 등 주변 이미지를 360도로 보여줘 운전 편의성을 돕는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이외에도 경사로 저속 주행 보조 (HDC), 경사로 밀림 방지 보조(HHC), 전방 충돌 경고(PCW), 다중 충돌 회피 보조(MCB) 및 자동 긴급 제동(AEB)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해 운전자, 탑승자 그리고 보행자까지 고려한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을 지원한다.
스마트 커넥티비티와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아토 3의 또 다른 주요 특징이다. 지능형 네트워크 연결 시스템인 'DiLink 4.0'이 적용된 아토 3는 4G 지능형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통해 앞선 기술 경험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회전식 터치 스크린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의 연결을 통해 확장된 경험을 제공한다.
차량의 배터리에 있는 전기를 외부 필요한 장치에 공급 혹은 충전하는 기능인 V2L도 제공한다. V2L은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 이상으로 확장시킨 것으로, 캠핑이나 야외 활동, 혹은 비상 상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유용한 전력 공급원으로 활용을 돕는다. 차량이 움직이는 충전소로 변신할 수 있는 모바일 파워 스테이션이 장착되어 있어 최대 2.2kW의 전력을 지원하므로 대부분의 고출력 전기 제품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또한 휴대폰 무선 충전, 디지털 키, 전동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앞좌석 열선시트, 음성 제어, 티맵 내비게이션, 전좌석 원터치 파워 윈도우 등 높은 수준의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갖추고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락함과 편의성도 섬세하게 배려했다.
아토 3는 기본 모델과 Plus 모델, 총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아토 3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본 모델은 3,150만 원, 플러스(Plus) 모델은 3,330만 원의 경쟁력 있는 가격(전기차 구매보조금 및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구성됐다. 계약 차량의 고객 인도는 2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플러스 모델에는 전동 테일게이트, 1열 통풍시트, 도어그립 멀티 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공기 정화 시스템 등 편의사양이 추가로 제공된다. Plus 모델에 장착된 디락 사운드 시스템 및 8개의 스피커는 운전자로 하여금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청각적으로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디락은 스웨덴 오디오 기술 브랜드로, 음향 성능을 최적화하고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스마트 키나 운전석 또는 트렁크 외부 버튼 하나만으로 트렁크 도어를 전자동으로 개폐할 수 있는 전동 테일게이트도 적용해 편리하게 트렁크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PM 2.5 필터가 적용된 공기정화 시스템은 차량 내부의 공기 질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정화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쾌적한 차량 환경을 조성한다.
< BYD 아토 3 디테일 컷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들어 수입차 브랜드들이 앞다퉈 전기차 출시를 예고하는 등 수입 전기차 시장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4' 사무국의 전기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전기차 이용자들의 가장 큰 불편 사항으로는 '주행거리 제약으로 인한 충전의 번거로움'이 36%로 1위를 차지했다.
전기차 구매 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점은 단연 주행거리다. 이에 따라 럭셔리 전기차를 판매 중인 수입차 브랜드들은 앞다퉈 '주행거리'가 뛰어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인증을 받아 현재 판매 중인 수입 전기차들 가운데 주행거리가 가장 좋은 모델을 살폈다.
1회 충전 시 복합 주행거리 기준으로 봤을 때 주행거리가 가장 긴 모델은 '테슬라 모델 S'다. 모델S 기본형의 경우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55km이며, 고속도로 주행거리는 527km, 도심 주행거리는 578km다. 충전은 250kw급 약 30분(수퍼차저 기준)이 소요된다. 상위 트림인 모델 S 플레드는 복합 주행 거리 474km를 기록했다.
로터스 하이퍼 GT카인 '에메야(Emeya)'는 1회 충전 시 복합 주행거리 524km를 기록해 수입차 전체 2위를 차지했다. 기본형인 '에메야'와 상위 모델인 '에메야 S'가 동일하게 기록한 524km의 주행거리 수치는 동급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거리에서는 '551km'에 달하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으며 고속도로 주행 기준으로는 수입차 전체 1위에 해당된다.
에메야의 도심과 저온 환경 주행거리도 인상적이다. 도심에서는 503km, 저온 환경에서도 최대 425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800V 전압 시스템을 갖춘 에미라는 초급속 DC 충전을 통해 잔량이 10% 남은 배터리를 80%까지 불과 14분만에 충전할 수 있다. 여기에 듀얼 모터 AWD 시스템으로 최고출력 612마력의 성능을 발휘해 다이내믹한 주행을 선보인다. 에메야는 수입차 동급 세그먼트 내에서 운전의 재미는 물론 급속 충전, 장거리 주행 성능까지 모두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포르쉐 럭셔리 전기차 타이칸은 3위를 차지했다. 단, 배터리 플러스 옵션을 추가했을 때 기준이다. 104.6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포르쉐 타이칸의 1회 충전 시 복합 주행 거리는 515km다. 기본형인 88.4kWh 배터리에서는 471km를 기록했다. 초급속 충전은 320kW 출력을 지원한다.
폴스타 4 모델은 511 km(복합 주행거리)로 수입차 전체 4위를 차지했다.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와 200kW 모터를 결합한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 모델의 도심 주행거리는 530km, 고속도로에서는 488k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 같은 수치는 수입 전기 SUV 중 최장 거리에 해당한다.
아우디가 올해 상반기 새로 출시 예정인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레인지 모델'이 환경부 주행거리 인증에서 복합 주행거리 507km를 획득했다. 도심 주행거리는 546km, 고속도로에서는 459km을 기록했다. 아우디의 새로운 전기SUV는 지난해 11월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EQS 450 4매틱은 118 kWh의 배터리 용량으로 498km(복합 주행거리)를 기록해 6위를 차지했다. 급속 충전 시 배터리 10%상태에서 80%까지 30분가량 소요된다. 도심 주행 거리는 510km, 고속도로 주행 거리는 482km를 기록했다.
포르쉐 타이칸 4와 4S는 복합 주행 거리 494km, 491km를 각각 기록했다. 두 모델 역시 배터리 플러스 옵션을 적용한 사양이다. 도심 주행 거리는 차례로 496km, 494km 고속도로 주행 거리는 492km, 488km다.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모델은 복합 주행 거리 488km로 8위를 차지했다. 도심 주행 거리는 483km, 고속도로 주행 거리는 490km다. 81.65kWh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급속 충전 속도는 250kW를 지원한다.
2025년은 그 어느 때보다 수입차 브랜드들의 신차 공세가 치열할 예정이다. 특히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넉넉한 주행거리와 뛰어난 효율성을 갖춘 신형 전기차를 앞세워 전기차 수요 둔화 현상을 극복하고 시장에서의 재도약을 노리는 중이다. 높은 상품성과 경쟁력으로 무장한 수입 전기차들이 올 한해 다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의 상세 정보를 공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이번 GV70 전동화 모델은 약 2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디테일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84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423km(복합, 19인치 휠 기준)로 늘렸으며, 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을 적용해 럭셔리 EV만이 제공할 수 있는 정숙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 돌비 애트모스, 무드 큐레이터 등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신규 사양과 직접식 감지 스티어링 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등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감성과 편의사양을 갖췄다.
제네시스는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기존의 세련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정교한 디테일을 더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지-매트릭스' 패턴을 그라데이션 형태로 입힌 새로운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과 와이드한 느낌을 주는 범퍼 디자인으로 전동화 SUV만의 세련된 감성을 표현했으며,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 MLA 기술을 적용해 우아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조화시켰다.
측면부는 무광 다크 그레이 색상의 20인치 신규 휠을 추가하고, 기존 19인치 휠의 색상을 변경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후면부는 방향지시등 위치를 범퍼에서 리어 콤비램프로 올려 시인성을 높이고 두 줄 디자인을 적용해 전·후면 통일성을 확보했으며, 리어 스포일러에 위치한 보조제동등의 형상을 직선화해 간결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한국적인 '여백의 미'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독특한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하면서 모던한 감성을 더해 한층 럭셔리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를 탑재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도어트림 상단부에서 센터페시아로 이어지는 무드 램프, 은하수를 형상화한 도어 가니쉬와 무드 램프를 조합한 전기차 전용 ‘밀키웨이 패턴 무드라이팅’, 크리스탈 디자인의 전자식 변속 다이얼, 제네시스 신규 엠블럼이 부착된 혼 커버, 정교한 스티치 디테일을 추가한 원톤 색상의 스티어링 휠, 메탈 페달 등으로 실내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세레스 블루(유광/무광)’를 포함해 총 12가지의 색상으로 운영되며, 내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아이시 블루/글레이셔 화이트 투톤’을 포함해 총 3가지의 내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의 배터리 용량을 증대하고 다양한 첨단 전동화 기술을 적용해 더욱 편리한 EV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에너지 밀도가 높아진 4세대 배터리가 적용돼 용량이 77.4kWh에서 84kWh로 늘어났으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도 400km에서 423km(복합, 19인치 휠 기준)로 증가했다.
또한 배터리 용량이 증가했음에도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9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80%(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원할 때 배터리 온도를 조절해 최적의 충전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배터리 컨디셔닝 모드를 개선했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새로운 전기차 전원 제어 기술을 적용해 전기차 특화 기능의 사용성을 개선했다.
이 기술로 GV70 전동화 모델은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시동 버튼을 1회 눌러 전기는 사용 가능하고 주행은 불가능한 ‘POWER ON’ 상태로 진입할 수 있으며, 이 상태에서 고전압 배터리를 활용해 냉ᆞ난방 공조와 실내 V2L, 유틸리티 모드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충전 도어에 전동 모터를 추가해 보다 쉽게 도어를 여닫을 수 있도록 했으며, 충전 도어 내부에 열선과 조명을 적용해 더욱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의 승차감과 정숙성을 향상시키고, 주행 감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양을 적용해 고객에게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GV70 전동화 모델은 기존에 적용됐던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에 ‘HBC’ 기술이 추가돼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 사용 중 전방 차량으로 인한 급가속 및 급제동 상황에서 차체의 움직임을 줄여 탑승자에게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으로 주행중인 노면을 판단해 최적의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를 탑재하고, 측면에서 부는 강한 바람에 의해 발생하는 차량의 횡거동을 억제하고 회전 성능 및 접지성을 향상시키는 횡풍안정제어 기술도 적용했다.
아울러 전륜 서스펜션에 적용됐던 하이드로 부싱을 후륜 서스펜션에도 추가하고 후륜 PE 마운트의 부싱을 최적화해 주행 진동을 개선했으며, 스티어링 기어비 최적화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차체 거동이 가능하게 했다.
이밖에도 기존에 적용됐던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에 더해 테일게이트 다이나믹 댐퍼 추가, 사이드실 몰딩 흡차음재 적용 ,후륜 휠가드 흡음재 면적 증대 등을 통해 실내 정숙성을 높였으며, 고전압 배터리 상판에 제진재를 적용하고 모터 제어 최적화 및 감속기 소음 개선을 통해 주행 정숙성을 높였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전기차 모터 제어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느낌을 제공하는 가상 변속 기능 VGS와 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을 적용하고 부스트 모드 진입 시 클러스터 애니메이션을 추가해 한층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GV70 전동화 모델은 럭셔리 전동화 SUV에 걸맞은 다양한 감성ㆍ편의 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섬세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 사운드에 깊이와 선명함, 디테일을 더해 새로운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돌비 애트모스, 한 번의 조작으로 실내 조명ㆍ음악ㆍ향기 등을 최적화해 승객의 기분 전환을 돕는 무드 큐레이터 등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신규 사양을 추가했다.
또한 웨이크-업 명령어 '헤이 제네시스'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음성인식 시스템, 별도의 장치 연결 없이 차량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디지털 센터 미러,콘 솔 암레스트 수납함 자외선 살균 기능, 동승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해 한층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직접식 감지 스티어링 휠, 차로 유지 보조 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전방/측방/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을 신규 적용해 더욱 향상된 상품성을 확보했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 출시와 함께 차량 보호 필름, 사이드 스텝, 프로텍션 매트 패키지, 플로팅 휠 캡 등 4종의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84kWh 4세대 배터리,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기능이 적용된 MLA 헤드램프, 전동식 충전 도어,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ccIC, 메탈 페달, 디지털 키 2, 차로 유지 보조 2, VGS, 오토 터레인 모드 등 다양한 신규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음에도 판매 가격의 인상폭을 최소화했다.
관련해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럭셔리 전동화 SUV에 기대하는 공간의 매력을 극대화한 모델”이라며 “내외장의 수준 높은 디테일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거주 경험을 갖춘 GV70 전동화 모델은 고객에게 오롯이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GV70 전동화 모델의 가격은 7,530만 원(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이며,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적용 시 실 구매 가격은 더 낮아질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G모빌리티(KGM)가 피니아(PHINIA)와 수소 엔진 공동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KG모빌리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CO2 Zero 저비용 소형 상용수소엔진차량 개발’ 국책과제를 피니아 및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수행,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국책과제 수행과 수소 엔진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국책 과제는 NOx 배출량 규제 수준 만족과 주행거리 500km 이상 달성 등을 목표로 ‘산업용 및 차량용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2리터급 디젤 기반 수소 엔진과 차량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피니아는 엔진제어시스템인 EMS와 인젝터, 펌프 등 수소와 디젤 엔진의 핵심적인 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KG모빌리티는 자체 디젤 엔진과 피니아의 FIE system 및 ECU 기술을 결합해 국책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단계별로는 다목적 엔진과 차량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엔진과 차량 성능 개발 및 주행 거리 연장형 전기자동차인 EREV 기본 설계, 엔진 및 차량 성능 최적화와 연구 개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해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친환경 수소 엔진은 차세대 동력원으로서 매우 중요한 기술로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된 수소 엔진은 차량뿐만 아니라 건설 기계와 산업용 기계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며, “특히 KGM만의 독보적인 내연기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 엔진을 활용한 대체연료 시장 개척은 물론 친환경 픽업 시장 확대 등 내연기관 틈새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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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가 16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BYD 브랜드 출범식을 열고 BYD코리아의 사업전략 및 신차출시 계획을 발표해 주목된다.
BYD는 세계 친환경차와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딥테크 기업이다. 전 세계 100개 시장 및 지역에서 자동차, 경전철, 재생에너지, 전자 등 4개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친환경차 427만 대 이상 판매하며 3년 연속 전세계 친환경차 판매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BYD코리아는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그리고 전기트럭 등의 상용차 사업 중심의 친환경 차량과 부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BYD코리아는 상용차 부문에 이어 승용차 부문을 추가하며 국내 친환경 e-모빌리티로의 전환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판매 차량은 소형 전기SUV '아토 3(ATTO 3)'을 시작으로, 퍼포먼스 중형 전기세단 '씰(SEAL)', 중형 전기SUV '씨라이언 7(SEALION 7)'등 총 3개 전기차 모델을 올해 출시를 목표로 준비할 계획이다.
BYD 브랜드 출범과 동시에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 BYD 아토 3는 2022년 출시 이래 전세계 시장에서 100 만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성이 검증된 차량이다.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향상된 에너지밀도를 양립시킨 BYD의 LFP 기반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해 321km(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파노라믹 선루프, V2L 등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유로 NCAP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으며 안전성도 검증받았다. 여기에 한국 고객들의 취향과 편의를 고려해 티맵모빌리티 서비스, 국내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 한국 특화형 부품 및 서비스도 적용했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의 경우, 6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주요 지역 및 도시에 15개 전시장과 11개 서비스센터를 1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최상의 판매 및 AS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고객 편의 및 딜러 파트너사들의 건강한 성장에 가치를 두고 네트워크 확장 전략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해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류쉐량 총경리는 “BYD는 2016년 이후 약 10여 년 가까이 한국 시장에서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및 1톤 전기 트럭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인연을 맺어 왔다”며 “오늘 승용차 브랜드 출범이 한국의 친환경차 기업들과 함께 탄소 없는 모빌리티 환경 구축과 녹색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연단에 오른 BYD코리아 승용사업 부문 조인철 대표는 "브랜드 경험의 극대화를 통해 BYD에 대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딜러 및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제품 구입부터 관리까지 고객 만족을 우선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긴 호흡, 장기적인 시각으로 당장의 판매량보다 안전성, 편의성, 성능 등 모든 면에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전했다.
사전 예약이 시작된 BYD 아토 3는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BYD 아토 3 3,150만 원, BYD 아토 3 플러스 3,330만 원이다.(모두 전기차 구매보조금 및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BYD코리아는 브랜드 출범을 기념해 계약 선착순 1,000명 고객을 대상으로 50만 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 크레딧을 제공할 예정이며, 계약 차량의 고객 인도는 2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해를 맞아 선보이는 BMW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은 ‘뉴 M4 컴페티션 스포츠’,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 및 ‘X6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 ‘X7 M60i xDrive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 등 총 4종으로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특히, 2025년은 BMW 그룹 코리아 법인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올 블랙 에디션을 시작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한정판 모델을 매달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BMW 뉴 M4 컴페티션 스포츠(M4 CS)'는 뉴 M4 컴페티션보다 높은 동력성능과 경량화된 차체로 트랙에서 한층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초고성능 쿠페다.
차내에는 BMW M이 고성능 레이스 카 ‘M4 GT3’를 통해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담은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뉴 M4 컴페티션 쿠페 대비 20마력 높은 550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뉴 M4 컴페티션 쿠페 대비 0.1초 빠른 3.4초에 불과하다.
시각적으로도 강렬한 매력을 발산한다.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한 보닛은 키드니 그릴부터 이어지는 라인에 탄소섬유 고유의 무늬와 색상을 노출시켜 차량이 가진 모터스포츠 감성과 속도감을 강조한다.
여기에 노란색 로우빔이 적용된 헤드라이트, 빨간색으로 윤곽을 강조한 프레임리스 키드니 그릴 등을 통해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외에도 컴페티션 스포츠 전용 경량화 센터콘솔 및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티타늄 소재의 배기 시스템을 장착하는 등 M4 컴페티션 쿠페 대비 약 50kg(국내 인증 기준)에 달하는 경량화를 이루었다.
BMW 뉴 M4 컴페티션 스포츠는 국내에 단 2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8천890만원이다.
이와함께 BMW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 및 X6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도 온라인으로 한정 판매한다.
두 모델에는 무광 특유의 오묘한 질감이 돋보이는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블랙 페인트를 적용하고 블랙 컬러의 22인치 휠을 장착해 존재감을 강화했다. 실내에는 알칸타라 헤드라이너를 비롯해 높은 개방감과 은은한 조명 효과를 선사하는 파노라마 스카이라운지,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 최고급 사양을 추가했다.
차내에는 BMW 트윈파워 6기통 가솔린 엔진 및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489마력의 합산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8초 만에 가속한다. 이외에도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가득 충전 시 최대 77km까지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주행할 수 있다.
BMW X6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은 최고 출력 381마력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조합해 즉각적인 반응성과 우수한 연료 효율을 제공한다.
BMW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은 2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4천530만원이다. BMW X6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 역시 2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4천190만원이다.
BMW X7 M60i xDrive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은 강력한 성능과 럭셔리한 감각을 겸비한 X7 M60i 모델에 검은색 내외장 색상을 적용한 한정 판매 모델이다.
차체에는 무광 특유의 은은한 질감을 느낄 수 있는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블랙 페인트을 적용하고 제트 블랙 컬러의 22인치 휠, 검정색으로 도색한 M 스포츠 브레이크, 검은색 키드니 그릴 및 옆 유리 몰딩을 적용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완성했다.
실내에는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는 최고급 BMW 인디비주얼 익스텐디드 메리노 가죽을 내장재로 적용하고 크리스탈 기어 셀렉터와 iDrive 컨트롤러 등을 조합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M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 M 알칸타라 헤드라이너 등을 더해 고성능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감성을 부여했다.
BMW X7 M60i xDrive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은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4.4리터 M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7초만에 가속한다. 이와 함께 M 퍼포먼스 모델 전용으로 설계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 후륜조향 기능인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 액티브 롤 컴포트 기능을 포함한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 사양이 적용되어 보다 민첩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BMW X7 M60i xDrive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올 블랙 에디션은 30대 한정 출시되며, 가격은 1억859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