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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스웨덴 볼보(VOLVO)가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을 25대 한정으로 국내 선보인다. 

볼보의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XC40'은 지난 2017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SUV다. 

특히 '인간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어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첨단 기능과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공간을 새롭게 창조해낸 형태로 등장과 함께 전 세계의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8년에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유럽 럭셔리 컴팩트 SUV 판매 1위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2018년 출시된 이후 컴팩트 SUV 트렌드를 이끄는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 상반기 누적 집계에 있어 1,077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럭셔리 컴팩트 SUV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한정판 출시로 XC40 구매를 기다리는 고객들은 차량을 즉시 출고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XC40 한정판 에디션은 최상위 얼티메이트 트림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세이지 그린' 컬러와 후면 루프 스포일러로 더욱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바디컬러와 구분되는 역동적인 스타일의 블랙 루프 스포일러는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다운포스를 증가시켜 고속 주행의 안정성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바디 컬러와 일체감을 주는 키케이스를 제공해 한정판 모델만의 매력을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197마력, 최대 토크 30.6 kg∙m의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조합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의 ADA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기반 최고급 안전 패키지를 갖췄다.

또한 국내 최고 품질의 내비게이션 티맵과 사용자 음성인식 AI 플랫폼, 누구, 음악 플랫폼, 플로를 통합해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와 디지털 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볼보 카스 앱', 주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볼보 어시스턴트'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패키지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 외 PM 2.5 센서와 미립자 필터가 탑재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AAC) 기능이 포함된 클린존 인테리어,스웨덴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감성품질을 강조한 편의사양까지 탑재했다. 여기에 15년 무상 OTA 업데이트,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5년 무상 LTE 및 1년 플로 이용권까지 기본으로 제공한다.

관련해 볼보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가 선사하는 스칸디나비안 감성의 또 다른 표현을 선보이고자 한정판 모델을 준비했다"라며, "유럽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XC40 모델 세이지 그린 한정판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의 판매가는 블랙 루프 스포일러, 세이지 그린 키 케이스 등 패키지를 장착한 한정판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5,330만 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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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폭스바겐(VW) 그룹

폭스바겐(VW) 그룹이 올해 상반기 32만 1,600대의 전기차를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8% 급증한 수치다. 전체 차량 인도량 중 전기차가 차지하는 점유율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5.6%에서 7.4%로 증가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21만 7,100대의 전기차를 인도한 유럽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68%)을 기록, 이 지역의 마켓리더로서 점유율을 확보했다. 

미국의 전기차 인도량은 2만 9,800대로 76% 증가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경쟁이 치열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전년 수준보다 약 2% 적은 6만 2,400대를 인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긍정적인 추세에 힘입어 감소세였던 1분기를 지나 2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8% 더 많은 전기차를 인도했다. 

전 세계적으로 2분기 증가율은 53%로 18만 0,600대(전년 동기 11만 8,000대)를 기록했고, 이 기간 전체 차량 인도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7.7%(전년 동기 6.0%)로 증가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전기차 인도량의 약 68%가 본국인 유럽에서 이루어졌으며, 그 뒤를 중국이 19%, 미국이 9%를 차지했다. 나머지 4%는 그 외 시장에서 발생했다.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의 경우 6월 말까지 16만 4,800대의 차량을 인도했는데, 이는 그룹 전체 전기차 인도량의 절반을 약간 넘는 수치다. 

이어 아우디 7만 5,600대(그룹 점유율 24%), 스코다 3만 1,300대(그룹 점유율 10%), 세아트/쿠프라 1만 8,900대(그룹 점유율 6%), 포르쉐 1만 8,000대(그룹 점유율 6%), 폭스바겐 상용차 1만 2,300대(그룹 점유율 4%) 순이었다.

올해 상반기 가장 성공적인 실적을 거둔 전기 모델 5종으로는 폭스바겐 ID.4·5가 10만 1,200대, 폭스바겐 ID.3가 4만 9,800대, 아우디 Q4 e-트론(스포트백 포함) 4만 8,000대, 스코다 엔야크 iV(쿠페 포함) 3만 1,300대, 아우디 Q8 e-트론(스포트백 포함) 1만 9,500대를 각각 기록하며 이름을 올렸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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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63

이탈리아 람보르기니 모터스포츠 전담부서인 스콰드라 코르세가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내구 레이스용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SC63'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람보르기니 SC63 레이스카는 극한의 테스트를 거쳐 2024년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를 포함한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 하이퍼카 클래스와 데이토나 24시간 내구 레이스, 세브링 12시간 내구 레이스 등 전통 있는 대회들로 구성된 북미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GTP 클래스에 출전하게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는 대회 참가를 위해 이탈리아 팀 아이언 링스와 협력하며, 포뮬러 1과 내구 레이스 등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세계적인 드라이버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SC63 레이스카는 유럽과 북미 내구 레이스의 통합 규정으로 출범한 신개념 레이스카 클래스 'LMDh'에 부합하며, 이는 2024년 말까지 전 라인업을 하이브리드화 해 주행 감성과 성능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로드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에 부합한다.

관련해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SC63은 람보르기니 사상 최고로 진보한 레이스카로 전동화를 위한 브랜드 로드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에 부합하며, 일반도로용 하이브리드 차량 레부엘토의 출시에 이어 양대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 출전을 통해 미래 고성능 모빌리티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명확히 보여줄 것"이라며, "SC63 LMDh는 스콰드라 코르세와 함께 레이스의 정상과 모터스포츠의 미래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라 전했다.

람보르기니 SC63에는 람보르기니 엔지니어들이 레이싱 프로그램을 위해 특별 개발한 3.8L V8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해당 엔진에는 터보차저가 엔진 뱅크 외부에 배치돼 냉각 효율과 정비성을 향상시킨 '콜드 V(cold V)' 구조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나아가 '콜드V' 구조를 통해 엔진 무게를 줄이고 차량의 무게 중심을 최적화했다.

이러한 설계는 섬세하게 조율된 공기역학 밸런스 및 차체 구조와 어우러져 단거리는 물론 장거리 레이스에서도 최상의 타이어 접지력과 완벽한 밸런스, 주행성 및 일관된 속도 유지에 효과를 발휘한다.

LMDh 카테고리의 규정에 따라 엔진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최고출력은 500kW(680마력)로 제한된다. 파워 유닛은 보쉬의 전자식 컨트롤 유닛(ECU)에 의해 제어된다. LMDh 규정에 따라 기어박스와 배터리, 모터 제너레이터 유닛(MGU)은 지정된 표준 부품을 사용하며, 이를 통해 레이스카 개발 비용을 절감했다.

차체는 람보르기니의 센트로 스틸레 디자인 부서와 레이스 디자인 팀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됐다. 프론트 및 리어의 상징적인 y자 모양 조명을 비롯해 차량 전반에 걸쳐 명확한 브랜드 스타일링이 담긴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SC63은 2024년부터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WEC)과 북미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각각 1대씩 투입돼 레이스를 펼친다. 2022 람보르기니 그랜드 파이널에서 파트너로 함께한 아이언 링스 팀은 두 시리즈의 레이스카 운영을 담당하며, 미르코 보르톨로티, 안드레아 칼다렐리, 로만 그로장, 다닐 크비얏 등 숙련된 드라이버들이 참여한다. 추가 드라이버는 2023년 하반기에 확정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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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포드

포드 스페인이 하반신 마비 환자들이 다시 운전대를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주행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뮬레이터는 사고로 척수가 손상된 마비 환자들이 신체적, 심리적 장벽을 극복하고 차량을 다시 운전할 수 있도록 고안, 스페인에 위치한 국립 척수 손상 병원에 설치됐다.

환자들이 사용할 시뮬레이터는 포드 스페인, ONCE 재단과 포드의 E스포츠 팀 포드질라가 함께 제작했다. 개발은 하이스피드 시뮬레이터스가 맡았다. 

포드 스페인은 실제 차량에도 탑재되는 포드 아답타 기술을 시뮬레이터에도 적용하여 가상 공간이라는 안전한 상황 속에서 환자들이 운전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가령, 시뮬레이터 이용자는 가속 및 감속을 위해 페달 대신 핸들에 있는 후프를 조작하는 등 사고 이전엔 사용해 보지 않은 생소한 주행 기능까지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포드는 환자들이 실제 차량을 주행하기 전 시뮬레이터로 충분한 자신감을 얻고 다시 운전대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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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그레나디어 데몬스트레이터

영국 자동차회사 이네오스(INEOS)가 13일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수소연료전지차인 '그레나디어 데몬스트레이터'를 전 세계 최초 공개했다.

영국 굿우드 행사장에서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와 함께 공개된 수소연료전지차 '그레나디어 데몬스트레이터(Grenadier Demonstrator)'는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모델이다. 

이네오스는 해당 차량을 수소가 미래의 진정한 주연료라는 이네오스 그룹의 신념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레나디어 데몬스트레이터는 타협하지 않는 최고의 성능을 갖춘 4X4인 그레나디어(내연기관 모델)의 특징을 고스란히 이어받았으면서도 수증기 외에는 배출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제로 에미션을 실현해 더욱 주목을 받는다. 

수소로 구동되는 그레나디어 미래 친환경 모델 개발 프로젝트는 지난해 6월에 시작됐다. 이네오스는 오스트리아의 엔지니어링 공급업체 겸 파워트레인 컨설팅 회사인 AVL과 협력, 데몬스트레이터를 개발했다. 그레나디어 데몬스트레이터는 '제로 에미션과 타협하지 않는 4X4'라는 명확한 목표를 지향했다. 이를 위해 업계 선두주자인 BMW 그룹의 최신 수소연료전지 동력 전달 체계를 사용한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엔지니어들은 확장성이 넓은 그레나디어 플랫폼을 기초로 박스형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과 후륜 축을 조정하여 수소연료전지 구동계를 통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기 드라이브 유닛은 각각의 후륜 바퀴에 완벽한 토크 벡터링 드라이브 기능을 제공한다. 모든 오프로드 조건에서 탁월한 제어력과 조작성을 뒷받침하며, 더 좁은 회전 반경과 향상된 도로 주행성을 자랑한다. 

또한 개발 과정에서 그레나디어 데몬스트레이터는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탄생했다. 그레나디어의 다른 버전들과 마찬가지로 온로드 및 오프로드 능력, 견인 능력을 극대화시켰다. 또 오스트리아의 산악지대와 그라츠 주변의 다양한 오프로드에서 수많은 평가가 이뤄졌다. 

관련해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CEO '린 칼더'는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는 멋진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진정한 견고함과 절대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한다"라며, "수소연료전지 방식의 그레나디어 데몬스트레이터는 2026년에 출시될 배터리 방식 전기차와 함께 이네오스의 제로 에미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전기차는 배터리의 무게와 충전용량에 제약이 있는 배터리 방식 전기차(BEV)에 비해 주행거리와 충전주기에서 장점이 많다. 또 연간 400,000톤의 수소를 생산하는 이네오스는 수소를 미래의 주요 연료로 인식하고 있으며 그레나디어 데몬스트레이터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통해 진정한 제로 에미션 시대를 열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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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탱 GT4

미국 포드(Ford)가 벨기에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머스탱 GT3에 이은 '머스탱 GT4'를 공개했다.

머스탱 GT4는 GT3와 마찬가지로 강력 머슬카인 머스탱 다크호스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외관은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디자이너 트로이 리에 의해 선명한 색감으로 마감됐다.

또한 거대한 리어윙과 에어로 패키지 등 대담한 스타일링을 갖춰 눈길을 끈다.

차체 제작에는 멀티매틱과 포드 퍼포먼스가 함께 참여했으며, 코요테에 적용됐던 5.0리터 V8 엔진이 탑재됐다. 

또한 멀티매틱 DSSV 댐퍼, 홀링거 도그 링 기어박스, 공압식 수동기어, 천연 섬유 바디 패널과 GT4 카테고리 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에어로 패키지가 장착됐다.

관련해 포드 퍼포먼스의 마크 러시브룩 글로벌 디렉터는 “머스탱 GT4는 우리의 모터스포츠 차량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모델”이라며, “7세대 머스탱 다크호스를 기반으로 개발한 이번 모델은 전 세계 어느 경쟁자들과도 맞붙을 준비가 돼 있다”고 GT4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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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기아 인도 공장이 2019년 7월 생산 개시 이후 4년만에 '누적생산 100만대'를 달성했다.

기아는 13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 아난타푸르에 위치한 인도 공장서 '1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지난 2019년 인도 공장 준공 이후 셀토스 53만 2,450대, 쏘넷 33만 2,450대, 카렌스 12만 0,516대, 카니발 14,584대를 생산해 4년만인 지난 13일 누적생산 100만대를 달성했다.

기아는 인도 진출을 선언하면서 5개 신차를 6개월 주기로 출시, RV 위주의 라인업을 구축해 인도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운 바 있으며, 이가운데 인도 전략형 7인승 MPV 모델인 카렌스가 쏘넷, 셀토스 등과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도 전략형 7인승 MPV '기아 카렌스'는 인도 패밀리카 수요를 크게 흡수하고 있다. 카렌스는 1.6리터 자연흡기 엔진, 1.4리터 터보 엔진, 1.5리터 디젤 엔진과 함께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6단 자동변속기 등 다채로운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다. 

또한 쏘넷은 셀토스와 함께 인도 시장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대차 베뉴, 마루티 스즈키 비타라 브레자, 닛산 마그 나이트 등의 B-세그먼트 SUV들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 

셀토스, 쏘넷 등이 생산되고 있는 기아 인도 공장은 약 216만㎡ 부지 위에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엔진 공장 등으로 연간 최대 생산능력 35만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이다.

기아는 지난 2017년 4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정부와 인도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한 후 같은 해 10월 착공해 2019년 7월부터 셀토스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기아는 인도 공장에 공장 용수 100% 재활용 시스템과 로봇 자동화 설비를 비롯해 스마트 태그를 활용한 차종, 사양 자동 인식 시스템으로 설비를 효율화했다. 또 도장공장 내 로봇 모니터링 체계를 적용함으로써 설비 이상 상태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등 각종 스마트 기술을 접목했다.

기아는 인도 공장 100만대 생산 달성을 기념하며 기아 인도법인의 비전 선포식도 진행했다. 기아는 인도 시장에서 ‘기아 2.0’ 전략을 통해 올해 상반기 6.7% 수준인 인도 시장 점유율을 향후 1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기아는 생산 차종을 확대하고 지난 6월 말 기준 인도 전국 215개 도시에 위치한 300개 가량의 판매점 수를 향후 2배 이상 늘려 판매 네트워크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아는 지난 2019년 글로벌 복합 브랜드 체험관 ‘기아 360’을 인도 델리 인근의 신도시인 구르가온에 개관했으며 차량 구매부터 유지관리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도 운영해 고객 편의를 제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아는 환경 보호 사회공헌활동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의 유해성을 알리는 디알오피(DROP) 프로젝트와 나무 심기를 통해 황무지를 복원하는 우파르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지 비영리 단체인 팀박투 콜렉티브 인도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내부 직원들의 건강까지 케어하는 라이프스타일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이자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에서의 100만대 생산은 매우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기아는 다양한 마케팅과 현지 특화 상품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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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영국 이네오스가 두 번째 양산 모델이자 그레나디어의 더블 캡 픽업트럭 버전인 '올-뉴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를 출시했다.

올-뉴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All-New Grenadier Quartermaster)는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과 함께 개발돼 그레나디어와 동일한 오프로드 능력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본 설계와 대부분의 부품을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과 공유하며, 견고한 박스형 사다리꼴 프레임 새시는 305mm 길어져 길이 1,564mm, 너비 1,619mm의 널찍한 다목적 화물 칸이 마련됐다. 

실내에는 최대 5인이 탑승 가능하며, 760kg의 최대적재량,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과 동일한 3,500kg의 최대견인능력, 다양한 액세서리 옵션 등을 갖췄다. 

표준형 유로 팔렛(길이x너비 1,200x800mm) 크기의 화물을 쉽게 운반할 수 있는 여유로운 화물 공간에는 4개의 고정 고리가 제공되며 400W 전원 공급 단자, 통합 마운팅 바도 갖췄다. 너비 1,280mm의 테일게이트는 개방 시 최대 225kg의 무게를 지지할 수 있어 일상에서 다양한 화물을 운반할 수 있게 해준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는 스테이션 왜건과 마찬가지로 BMW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및 디젤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로 구동된다. 

센터 디퍼런셜 록 기능의 2단 트랜스퍼 케이스가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프론트∙리어 디퍼렌셜 록은 옵션), 고강도 5-링크 프론트∙리어 서스펜션과 카라로의 솔리드 빔 액슬, 강력한 브렘보 브레이크, 리서큘레이팅 볼 타입 스티어링 시스템이 장착됐다.

동급 최고 수준의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올-뉴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의 최저지상고는 264mm이며 최대 도하 가능 깊이는 800mm다. 접근각, 브레이크 오버각 및 이탈각 역시 타사 픽업트럭보다 뛰어나다. 

모델 라인업은 스테이션 왜건과 동일하게 기본형과 트라이얼마스터 및 필드마스터 트림으로 제공된다. 또 다양한 기능의 맞춤형 액세서리가 마련됐다. 적재공간에는 튼튼한 프레임과 방수 캔버스 커버 또는 잠금 가능한 롤러 토너 커버를 장착할 수 있다. 루프랙은 물론이고 보조기름통, 사다리 및 삽 등과 같은 탐험용품을 고정할 수 있는 다양한 마운트를 제공한다.

한편,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는 영국 현지 기준으로 이달 13일부터 주문을 받기 시작했으며, 신차 알리기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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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벤틀리

세계 명차 브랜드 벤틀리가 이달 16일(현지 시각)까지 열리는 세계 자동차 축제인 '2023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참가, 헤리티지 콜렉션을 포함한 다양한 차량을 선보인다.

벤틀리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컨티넨탈 GT'의 탄생 20주년과 더불어, 벤틀리 퍼포먼스와 기술력의 상징인 W12 엔진의 20주년을 맞이해 벤틀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소개하는 다양한 차량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설적인 클래식 모델을 그대로 복원, 생산하는 '컨티뉴에이션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인 '스피드 식스'를 최초 공개한다.

뮬리너 바투르

이번 2023 굿우드 페스티벌에 출품된 벤틀리 차량들의 퍼레이드를 이끄는 모델은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가 제작한 18대 한정 모델 '바투르'다. 바투르는 뮬리너의 장인들이 전통적인 코치빌딩 방식으로 수제작한 그랜드 투어러 모델로, W12 엔진을 탑재한 마지막 모델이자 향후 선보이게 될 벤틀리 전기차의 디자인 DNA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최고출력 750마력(PS), 최대토크 102.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바투르에 이어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서의 활약을 기념해 제작된 '컨티넨탈 GT 르망 콜렉션', W12 엔진 20주년을 기념하는 '플라잉스퍼 스피드 에디션 12', 고성능 컨버터블 그랜드 투어러인 '컨티넨탈 GTC 스피드' 등 최신 모델들과 첫 번째 컨티뉴에이션 시리즈 모델이자 이달 초 개최된 클래식 르망 시리즈 대회에 출전한 ‘블로워’ 프로토타입 차량이 굿우드 힐클라임 코스를 수놓는다.

블로워 컨티뉴에이션 시리즈

전설적인 클래식 모델을 재생산하는 컨티뉴에이션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인 '스피드 식스' 컨티뉴에이션 시리즈는 이번 2023 굿우드 페스티벌 현장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스피드 식스는 1929년과 1930년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한 클래식 레이스카로, 뮬리너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오직 12대만 제작된다.

페스티벌 현장에 설치되는 벤틀리 부스에서는 뮬리너 비스포크의 정수를 확인할 수 있다. 뮬리너 장인의 손으로 빚어낸 스피드 식스, 또 한 대의 바투르 프로토타입와 함께 뮬리너의 퍼스널 커미셔닝을 거쳐 완성된 특별한 플라잉스퍼 뮬리너 모델이 전시돼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컨티넨탈 GT 파이크스 피크

해발 4,300m의 산길을 달리는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클라임'에서 2018년 양산 SUV 클래스 신기록을 세운 벤테이가와 2019년 양산차 클래스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컨티넨탈 GT 파이크스 피크 레이스카 또한 처음으로 굿우드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벤틀리의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소개한다.

이 외 1세대 컨티넨탈 GT와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2011년 아이스 스피드 세계 신기록을 세운 컨티넨탈 수퍼스포츠 ISR, 벤테이가 양산 1호 차량, 2세대 플라잉 스퍼 S, 2세대 컨티넨탈 수퍼스포츠 등 벤틀리 헤리티지 콜렉션의 여러 차량이 컨티넨탈 GT와 W12 엔진의 20주년을 기념해 2023 굿우드 페스티벌에 출품된다.

한편, 벤틀리는 이번 2023 굿우드 페스티벌을 통해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기술력을 상징해 온 W12 엔진의 헤리티지를 기념하는 동시에 작별을 고한다. W12 엔진의 생산은 2024년 4월 공식 종료되며, 지속가능한 럭셔리 달성을 위한 '비욘드100' 전략에 따라 전동화의 여정을 시작할 전망이다.

스피드 식스 컨티뉴에이션 시리즈

구체적으로 벤틀리는 2026년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며, 2030년까지 5종의 전기차를 출시해 완전 전동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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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블리 334 울티마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세계 자동차 축제인 '2023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기블리 334 울티마'와 '르반떼 V8 울티마' 두 대의 차량을 최초로 선보인다. 

올해 마세라티는 1959년 마세라티 5000 GT 출시 이후 누적 10만 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상징적인 V8 엔진 구동 그랜드 투어러의 마지막 장을 기념한다.

마세라티는 전설적인 572마력 트윈 터보 V8 엔진의 생산 중단에 발맞춰 두 종의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는다.

기블리 334 울티마와 르반떼 V8 울티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기블리 334 울티마의 '334'는 최고 속도를 시속 킬로미터로 표시한 숫자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내연기관 세단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르반떼 V8 울티마

두 차량은 퍼스트 글랜스 패독에서 축제 참가자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기블리 334 울티마는 힐클라임 주행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542마력의 V6 네튜노 엔진을 장착한 그란투리스모 트로페오도 굿우드 힐클라임 주행에 참가한다. 해당 엔진의 핵심은 F1에서 파생된 트윈 스파크 플러그를 갖춘 혁신적인 프리챔버 연소 시스템이다.

마세라티 구역에서는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원 오프 프리즈마를 함께 전시한다. 이 모델은 과거의 영광을 자랑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미래를 향한 의지를 보여준다. 함께 전시되는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를 통해 관람객들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를 가까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순수 전기 플래그십 모델은 포뮬러E에서 파생된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800볼트 배터리 기술을 탑재했다. 이 기술은 날렵한 그랜드 투어러 4인승 쿠페에 단일 충전으로 최대 280마일(450km)을 주행할 수 있으며, 단 5분 만에 60마일(100km)의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3개의 강력한 300kW 영구 자석 모터(전면에 1개, 후면에 2개) 덕분에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 모터들은 최고출력 1200마력 이상을 발휘하며, 휠에 최대 750마력 이상의 출력과 1,350Nm의 토크를 전달한다.

상징적인 그란투리스모의 혈통은 세계 최초의 그랜드 투어러인 마세라티 A6 1500 GT에서 파생되었다. 그 핵심에는 독특한 스타일, 혁신적인 기술과 성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우아한 디자인에 담겨 있다.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의 일렉트릭 에비뉴에는 마세라티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 모델인 그레칼레 폴고레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 모델은 업계 최초의 중형 럭셔리 SUV로, 400볼트 기술을 사용하는 105kWh 배터리에 310마일(500km)의 주행 거리를 갖추고 있다. 우아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그레칼레 폴고레는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그란투리스모 트로페오

폴고레는 마세라티의 트레이드마크인 강력한 성능과 럭셔리함을 갖췄으며, 820Nm의 토크와 500마력 이상의 출력을 제공한다.

MC20 첼로

또한 MC20 첼로가 마세라티의 이번 행사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디자인, 중량 대비 뛰어난 출력 비율, 탄소 섬유 차체, 개폐식 스마트 유리 지붕, 그리고 F1에서 파생된 621마력의 V6 네튜노 엔진으로 구동되는 MC20 첼로는 4일간의 행사에서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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