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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맥라렌 솔러스 GT

영국 럭셔리카 브랜드 맥라렌의 '솔러스 GT'가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열린 슛아웃 결승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슛아웃(Shootout)은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이벤트로, 약 1.86km에 달하는 힐클라임 코스를 전속력 질주하는 기록 경쟁 레이스다. 

맥라렌 솔러스 GT는 압도적 성능과 거침없는 질주를 잇는 레이싱 카, 관람객 함성이 가득한 최종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맥라렌은 창립 60주년 기념 의의가 짙었던 올해 굿우드 페스티벌의 대미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맥라렌 솔러스 GT는 행사 첫째 날인 7월 13일(현지시각)에 인상적인 첫 데뷔를 했다. 최종 결승전에서는 맥라렌 소속 레이서인 마빈 키르히호퍼가 솔러스 GT의 운전대를 잡고 1.86km 힐클라임 코스를 전속력으로 달려 45.342초를 기록해 최종 우승했다. 이는 지난 2021년에 이어 맥라렌이 굿우드 페스티벌 슛아웃 이벤트에서 두 번째로 달성한 우승 기록이다.

우승을 차지한 솔러스 GT는 가상 레이싱 비디오게임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에 등장하는 맥라렌 컨셉 카를 현실 세계에서 구현한 것으로 단 25대만 한정 생산됐다. 차내에는 자연흡기 5.2리터 V10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840마력, 최대토크 67.2kg·m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

또한 1,000kg 미만의 무게와 공기 역학 효율성을 극대화한 설계, 강력한 출력의 파워트레인이 상호 결합돼 압도적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맥라렌 솔러스 GT는 힐클라임 레이싱뿐 아니라 2023 굿우드 페스티벌 기간 내내 맥라렌 하우스에서 전시됐다. 

이와함께 맥라렌 양산 모델 중 가벼운 무게와 최고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신형 슈퍼카 750S도 관람객 대상 전시와 주말 레이스에 참가하는 등 공식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하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관련해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CEO 마이클 라이터스는 "맥라렌 솔러스 GT가 슛아웃 결승에서 우승하며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우승은 맥라렌 60주년과 굿우드 페스티벌 30주년이 동시에 겹치는 때에 이룬 것이라 더욱 남다른 의미가 있다"라며, "솔러스 GT와 750S가 맥라렌 하우스, 힐클라임 공식 석상에서 인상적 데뷔를 한데 이어 슛아웃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것은 놀라운 성과"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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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2024 스포티지

기아가 베스트셀링 준중형 SUV 스포티지의 연식 변경 모델인 '더 2024 스포티지'를 공식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기아 스포티지는 지난 1993년 '세계 최초 도심형 SUV'라는 타이틀을 갖고 출시돼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기아의 간판급 모델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2024 스포티지'는 고객 선호 사양을 추가해 편의·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출시 30주년 기념을 기념해 디자인 고급감을 강화한 스페셜 트림 '30주년 에디션'을 새롭게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 트림에 1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신규 적용하고,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는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2열까지 확대 적용해 실내 정숙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또 더 2024 스포티지는 동급 최초로 2열 사이드 에어백을 전 트림 기본 탑재해 준중형 SUV 절대강자의 명성에 걸맞은 안전성을 확보했다.

30주년 에디션의 경우, 기존 시그니처 그래비티 모델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완성도를 더했다.

기아는 기존 시그니처 그래비티 트림의 루프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등에 적용된 유광 블랙 색상을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 및 전·후면 범퍼 하단 가니쉬, 도어 가니쉬, 18·19인치 휠까지 확대 적용해 강인한 느낌의 블랙 콘셉트를 구현했다.

또한 30주년 에디션 전용 실내 색상인 그린과 블랙 2종을 운영하고 신규 퀼팅 패턴과 스웨이드의 적용 범위를 넓힌 가죽시트로 고급감을 극대화했으며, 운전석과 조수석 헤드레스트에는 30주년 기념 로고를 탑재해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한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기아 스포티지는 1993년 출시 이래 꾸준히 고객의 사랑과 호평을 받아오며 준중형 SUV 시장의 핵심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이번 30주년 기념 모델을 통해 스포티지의 혁신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하고, 그동안 쌓아온 스포티지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준중형 SUV 시장의 1위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 전했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2,537만 원~3,417만 원, 2.0 LPi 2,601만 원~3,481만 원, 2.0 디젤 2,789만 원~3,669만 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213만 원~3,831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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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가 주력 SUV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국내 공식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0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트레일블레이저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한 유니크한 디자인과 고효율, 친환경 라이트사이징 엔진,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고루 갖춰 프리미엄 콤팩트 SUV의 기준을 제시한 모델이다. 

특히 트레일블레이저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62만여 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 2023년 상반기 국내 승용차 수출 누적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한층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워진 실내 디자인 등 풀체인지급의 부분변경을 통해 상품성이 강화된 완성형 SUV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부분변경(F/L)을 거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패밀리룩을 적용해 한층 세련되고 진보된 디자인을 만들어 냈다.

먼저 전면부는 쉐보레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듀얼포트 그릴'이 새롭게 적용됐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상단과 하단을 가로지르는 크롬 그릴바는 한층 두툼하게 디자인돼 강인한 인상을 주며, 상단에 위치한 LED 주간주행등은 이전보다 얇아져 공격적이며 날카로운 인상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또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기본 적용됐으며, 후면 역시 새로운 LED 그래픽이 적용된 테일램프가 탑재됐다.

또한 이전 모델에서 호평 받은 트림 별 특화 디자인 전략도 고스란히 반영했다. 고객들은 다양한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에 반영한 'RS'와 'ACTIV' 트림을 통해 기본형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랠리 스포츠의 앞 글자를 딴 'RS' 트림은 쉐보레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담은 디자인 요소를 통해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외관에는 전후면에 쉐보레 블랙 보타이 엠블럼과 RS 배지가 적용,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블랙 아이스 크롬 그릴바와 글로스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이 탑재된다.

범퍼 하단부에는 블랙 컬러의 카본 데코 로워 페시아, 18인치 RS 전용 머신드 알로이 휠, 듀얼 머플러 등의 옵션이 적용돼 레이스카와 같은 어그레시브 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여기에 스위처블 AWD 패키지를 선택하면, 휠은 19인치 카본 플래시 머신드 알로이 휠로 업그레이드된다.

'ACTIV' 트림은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트림으로 터프하고 러기드 한 디자인이 실내외에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RS 트림과 마찬가지로 쉐보레 블랙 보타이 엠블럼이 적용되며, 라디에이터 그릴에 티타늄 크롬 그릴바와 그릴 인서트가 적용됐다. 

또 범퍼 하단부에 두꺼운 크롬을 적용하고 터프한 느낌을 강조한 로워 범퍼 가니시와 듀얼 머플러, 18인치 전용 머신드 알로이 휠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RS와 ACTIV 트림은 다양한 외장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RS는 스노우 화이트 펄, 밀라노 레드, 새비지 블루, 스털링 그레이, 모던 블랙 외에도 피스타치오 카키, 어반 옐로우, 토피넛 브라운 등 8가지 외장 컬러를 선택할 수 있으며 루프 컬러는 감각적인 모던 블랙이 적용된다.

ACTIV는 스노우 화이트 펄, 새비지 블루, 스털링 그레이, 모던 블랙 외에도 피스타치오 카키, 어반 옐로우 등 6가지 외장 컬러가 제공되며, 루프 컬러는 퓨어 화이트로 차별성을 뒀다.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트림별로 색다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RS 트림은 D컷 스티어링 휠과 RS 로고 헤드레스트를 탑재하고 젯 블랙 & 레드 포인트 컬러 조합을 통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반면 ACTIV는 원형 스티어링 휠과 ACTIV 로고 헤드레스트를 사용했으며 젯 블랙 & 아르테미스 포인트 컬러 조합으로 강인한 오프로더의 실내 느낌을 살렸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풀체인지급 변화를 거치며 완전히 새로워졌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나만의 공간을 중요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을 맞춰 기존 듀얼 콕핏 디자인에서 운전자에 초점을 맞춘 드라이버 포커스 디자인으로 대대적인 레이아웃 변화가 단행됐다.

실내에는 8인치의 컬러 클러스터와 중앙 11인치의 컬러 터치스크린이 배치되며, 화면은 모두 운전자 쪽을 향해 구성됐다. 중앙 송풍구와 비상버튼은 중앙 터치스크린 하단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인테리어에 다양한 소재와 그래픽을 사용해 한층 고급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RS와 ACTIV 트림 기준으로 전장 4,425mm, 최대 전고 1,670mm, 전폭 1,810mm의 준중형급 차체를 갖춘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2,640mm의 넓은 휠베이스 덕분에 세그먼트 대비 한층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1열은 물론 2열 시트의 레그룸 및 헤드룸까지 여유로우며, 기본 적재용량 460리터를 제공하는 트렁크 공간은 2단 러기지 플로어를 통해 바닥 부분의 높낮이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여기에 6대4 비율로 폴딩이 가능한 2열 시트를 접을 시 최대 1,470리터까지 적재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완성형 SUV에 걸맞게 한층 진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이 적용됐다.

11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을 통해 스마트폰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무선으로 연결하는 무선 폰 프로젝션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보스 프리미엄 7 스피커,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 레인센싱 와이퍼 등 다채로운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여기에 정숙한 실내 환경을 제공해 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상황에 따라 라디에이터 그릴을 개폐해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을 높이는 액티브 에어로 셔터, 뛰어난 개방감을 선사하는 파노라마 선루프, 간단한 킥 모션으로 손쉽게 트렁크를 열 수 있는 쉐보레 보타이 프로젝션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등 동급 모델에서 보기 힘든 프리미엄 옵션이 탑재돼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

첨단 안전사양은 기본 트림부터 적용된다. 6개의 에어백은 물론, StabiliTrak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전방충돌 경고시스템, 헤드업 LED 경고등(RLAD), 저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전방거리 감지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시스템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첨단 능동 안전사양들이 LT트림부터 적용되며, 드라이브 어시스트 패키지를 통해 차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포함), 차선 변경 및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을 탑재할 수 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차체와 파워트레인에 GM의 최신 테크놀로지를 접목시킨 모델로 유명하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GM의 기술을 통해 고강성 경량화 차체를 적용했다.

설계 단계부터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차체에 하중이 실리는 부분은 보강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무게를 덜어내는 GM의 첨단 설계 프로세스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술을 적용한 덕분이다.

엔진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검증된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 기술이 적용된 1.35리터 가솔린 E-Turbo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은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2리터 자연흡기 엔진에 맞먹는 최고출력과 이를 뛰어넘는 토크 성능을 확보했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전륜구동 모델에는 효율을 극대화하는 VT40 무단변속기가 탑재돼 12.9km/L(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우수한 복합연비를 실현했으며, 사륜구동 모델에는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가 매칭되어 11.6km/L(18인치 타이어 기준)의 준수한 복합연비를 확보했다. 여기에 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받아 공영 주차장 할인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정통 아메리칸 SUV를 표방하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사륜구동 옵션을 제공해 온로드에서의 뛰어난 주행성능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안정적인 트랙션을 확보했다.

특히 GM의 첨단 파워트레인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스위처블 AWD 시스템을 통해 주행 중 온/오프 버튼 조작만으로 FWD 모드와 AWD 모드를 간단히 전환할 수 있다.

AWD 시스템은 일반적인 AWD와 달리 특정 주행 환경에서 프로펠러 샤프트의 동력 전달을 차단해 FWD 모드로 주행이 가능, FWD의 효율과 AWD의 험로주파 기능을 자동으로 전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륜구동모델은 Z-링크 리어 서스펜션 시스템 탑재를 통해 한층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뒷받침한다.

관련해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균형 잡힌 비율과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디자인, 미국, 캐나다 등 까다로운 시장에서 획득한 전문성이 만들어 낸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 모든 환경에서 주행이 가능한 견고한 신뢰성 등 쉐보레의 플래그십 아메리칸 정통 SUV를 대표하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라며, "가족과 친구,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뛰어난 차량이며, 콤팩트 SUV 시장에서 최고 중 하나라고 자부한다"라고 전했다.

한층 진화된 모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콤팩트 SUV의 성공을 이어나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가격은 LT 2,699만 원, Premier 2,799만 원, ACTIV 3,099만 원, RS 3,099만 원이다.

 

<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디테일 컷 >

THE NEW TRAILBLAZER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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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유럽시장 토레스 론칭 및 대리점 콘퍼런스에 이어 아프리카와 중동, CIS 지역 대리점과 신제품 소개 및 콘퍼런스를 갖는 등 수출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현지 시각) 개최된 콘퍼런스에는 아중동CIS 지역 13개국 대리점 제품 및 마케팅 담당 매니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토레스 시승행사와 함께 지난 5월과 6월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해 국내에 출시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그리고 더 뉴 티볼리 등도 함께 선보이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 반영은 물론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이드 스텝과 루프캐리어 등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 품목도 함께 전시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새로운 KG 모빌리티 CI와 기업 비전 그리고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과 수출전략 공유는 물론 토레스와 렉스턴 뉴 아레나 등 상품성개선 모델에 대한 신제품 교육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각 부문별 우수 대리점 활동 발표 등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SNAM 프로젝트와 관련해 사우디아라비아 거점 지역별 대리점사와의 사전 교류를 통해 장기적인 협력관계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KG 모빌리티는 아중동CIS 지역으로의 토레스 론칭 확대는 물론 신규 대리점 증대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의 KD 협력사업은 지난해 1월 현지 조립공장 착공에 이어 올해 9월 선적 개시 등 2023년부터 1단계 현지 조립 생산을 시작해 향후 2단계 사업을 위한 공장건설을 통해 연간 3만대 수준까지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KG 모빌리티는 SNAM사 양산 개시 후 7년간 렉스턴 스포츠&칸 9만대, 렉스턴 뉴 아레나 7만 9천대 등 총 16만 9천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관련해 KG 모빌리티는 "유럽 대리점 콘퍼런스에 이어 아중동CIS 지역 대리점과 신제품 소개 및 콘퍼런스를 갖는 등 수출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특히 SNAM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거점별 대리점과의 사전 교류는 물론 아중동CIS 지역 대리점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현지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해 아중동CIS 지역으로의 글로벌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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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디 올 뉴 싼타페

현대차가 대표 중형 SUV인 '디 올 뉴 싼타페'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완전히 새롭게 변화한 디 올 뉴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자연과 도시를 연결하는 1세대 싼타페의 디자인 콘셉을 계승하는 동시에 새 변화를 통해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완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대차는 견고하면서도 섬세한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과 테일게이트의 개방감에서 이어지는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춘 신형 싼타페를 앞세워 고객들에게 중형 SUV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외관은 박시한 형태의 강인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유니크한 실루엣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엠블럼을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한 'H' 형상의 디자인을 곳곳에 반영했다.

특히 차량 전후면 'H 라이트'가 눈길을 끈다. 전면에는 헤드램프와 좌우 헤드램프를 수평으로 길게 연결하는 램프에 적용돼 와이드한 스탠스를 구현했고, 후면에는 리어램프에 H 라이트를 반영해 전면과 통일감을 주는 동시에 싼타페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완성했다. 

H 라이트는 H 모티브의 전면 범퍼 디자인, 디테일을 살린 그릴 패턴과 조화를 이루며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이고, 높은 후드와 대담하고 날카로운 펜더의 볼륨감은 신형 싼타페 전면의 웅장함을 극대화 시킨다.

측면은 대형 테일게이트를 중심으로 공간에 의해 재정의된 독창적인 타이폴로지가 인상적이며 대담한 루프라인과 날카롭게 디자인된 휠 아치, 길어진 전장과 짧아진 프런트 오버행, 21인치 휠 등이 어우러져 견고한 느낌을 준다. 후면은 존재감을 발휘하는 H 라이트와 함께 깨끗하고 단단한 이미지를 통해 절제된 조형미를 강조했다.

실내는 언제 어디서든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넉넉한 거주 공간을 갖췄으며, 수평과 수직 이미지를 강조한 레이아웃으로 외장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하는 테라스 콘셉의 대형 테일게이트가 적용됐는데, 고객 가치가 가장 집약되는 대형 테일게이트 공간은 넓은 실내 공간과 함께 테라스에 있는 듯한 새로운 경험을 가능하게 해주며, 2열과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을 경우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실내에도 H 형상의 디자인을 대시보드 전면, 송풍구 등에 반영해 외장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개방감을 높였으며, 현대차 로고를 모티브로 빛이 퍼져 나가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시트 패턴을 통해 유니크한 감성을 살렸다.

여기에 밝은 컬러의 시트와 헤드라이닝으로 한층 더 넓은 공간감을 연출, 부드러운 터치감을 살린 우드 패턴 가니시와 섬세한 자수가 적용된 나파가죽 시트를 통해 신형 싼타페만의 차별화되고 정제된 고급감을 구현했다.

아울러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고객을 배려한 다양한 사양들은 하이테크하고 섬세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 형태로 연결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은 차량 내에서 스마트폰 2대를 무선으로 고속 충전하는 시스템으로 현대차 최초로 적용됐다.

이 외에도 도어트림 가니쉬 하단, 크래쉬 패드 가니쉬, 커브드 디스플레이 하단 등에 적용된 무드램프는 안락한 실내 공간을 만들어 준다.

또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지속가능성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스웨이드 헤드라이너, 바닥 매트, 2열과 3열 시트백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소재를 적용했으며, 크래시 패드, 도어 트림 커버 등은 친환경 인조가죽을 사용해 제작했다.

현대차는 오는 8월 10일 온라인을 통해 신형 싼타페의 주요 사양, 제원 등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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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재규어 TCS 레이싱팀

재규어 TCS 레이싱팀이 로마에서 펼쳐진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13라운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14라운드에서도 3위를 기록, 포디움에 올랐다. 이로써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1위와 점수 격차를 줄이며 3위를 유지 중이다. 

미치 에반스는 13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번 시즌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샘 버드는 14라운드에서 3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개인 통상 4번째 포디움을 달성했다.

15일(현지 시각) 이탈리아에서 열린 로마 E-프리 13라운드의 예선 그룹 B조에서 미치 에반스는 첫 번째로 들어오며 폴 포지션을 차지해 팀에 귀중한 3점을 추가했다. 또 본선 레이스 오프닝 랩에서 만난 미치 에반스와 샘 버드는 탄탄한 전략을 바탕으로 선두를 다퉜으며, 결국 미치 에반스가 경기 후반 선두를 추월하며 1위를 차지했다.

16일(현지 시각) 펼쳐진 14라운드 로마 E-프리 예선 준결승전에서 샘 버드는 고군분투 끝에 5번째 그리드를 배정받았다. 본선 경기에서는 팀의 뛰어난 전략을 바탕으로 훌륭한 경기를 펼치며 3위를 달성해 재규어 TCS 레이싱 팀에게 귀중한 포인트를 더했다.

14라운드까지 경기를 마친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팀 순위에서 1위와의 점수 격차를 줄이며 3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미치 에반스는 드라이버 순위 3위, 샘 버드는 9위를 차지하고 있다

관련해 재규어 TCS 레이싱 팀 감독 제임스 바클레이는 “미치 에반스와 샘 버드 두 드라이버의 활약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서 “우리는 이제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마지막 두 레이스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오는 29, 30일 영국 런던 엑셀에서 펼쳐지는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15,16라운드 출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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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벤틀리

벤틀리가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컨티넨탈 GT'와 플래그십 스포츠 럭셔리 세단 '플라잉스퍼'의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전용 바디킷을 새롭게 출시했다. 

스타일링 스페시피케이션(Styling Specification)이라 명명된 해당 바디킷은 벤틀리 브랜드의 우아함과 스포티함을 형상화한 스페셜 디자인 옵션이다. 특히 벤틀리의 오랜 모터스포츠 노하우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 장인정신으로 완성됐다. 

스타일링 스페시피케이션은 프론트 범퍼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와 트렁크 상단에 부착되는 스포일러로 구성되며, 모든 파츠는 장인의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특히 가벼우면서도 강철보다 단단한 카본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경량성과 내구성을 모두 확보했다.

바디킷에 사용되는 카본 섬유는 모두 같은 방향의 트윌 패턴으로 직조돼 균일한 강도를 지닐 뿐만 아니라 시각적 만족감을 선사한다. 특히 차체 중앙을 기준으로 좌우가 완벽한 대칭을 이뤄 벤틀리 차량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며, 심미적 완성도를 높여준다.

사이드 스커트에는 3차원 일렉트로포밍 기술로 새겨진 메탈릭 벤틀리 배지가 부착된다. 바디킷 표면에 기포 형성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한 형상으로 디자인된 배지는 스타일링 스페시피케이션 장착 차량의 측면에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를 더해준다.

스타일링 스페시피케이션은 단순한 액세서리를 넘어 신차 개발에 준하는 프로세스에 따라 개발됐다. 개발 과정에는 벤틀리의 고성능 모델과 레이스카를 개발한 엔지니어링 팀이 직접 참여해 최상의 카본 섬유 소재를 선정하고 이상적인 성능을 완성했다.

엔지니어링 팀은 컴퓨터 유체역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기역학 성능을 최적화했으며, 나아가 실물 프로토타입을 제작, 풍동 실험과 10만km 넘는 테스트 주행을 거치며 성능과 내구성을 검증했다.

그 결과 스타일링 스페시피케이션 장착 시 고속 안정성과 가속 및 제동 시 안정성, 코너링 성능의 향상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이에 더해 엔진과 브레이크의 냉각 성능 향상, 소음 및 진동 최적화 등 전반적인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외 파킹 센서, 레이더 및 안테나 등 차체에 부착된 여러 센서와 간섭을 일으키지 않도록 제작돼 차량에 탑재된 기능들의 작동을 방해하지 않는다.

스타일링 스페시피케이션은 컨티넨탈 GT와 플라잉스퍼 등 2개 모델에 장착이 가능하며, 신차 구매 시 장착 옵션으로 선택하거나 이미 컨티넨탈 GT와 플라잉스퍼를 보유한 고객이 벤틀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후 장착할 수 있다.

국내서 벤틀리 스타일링 스페시피케이션은 벤틀리 서울, 부산 및 대구 부티크 전시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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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한층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워진 실내 디자인 등 풀체인지급의 부분변경을 통해 상품성이 강화된 완성형 SUV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부분변경(F/L)을 거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패밀리룩을 적용해 한층 세련되고 진보된 디자인을 만들어 내 주목을 받는다. 

전면부는 쉐보레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듀얼포트 그릴'이 새롭게 적용됐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상단과 하단을 가로지르는 크롬 그릴바는 한층 두툼하게 디자인돼 강인한 인상을 주며, 상단에 위치한 LED 주간주행등은 이전보다 얇아져 공격적이며 날카로운 인상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또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기본 적용됐으며, 후면 역시 새로운 LED 그래픽이 적용된 테일램프가 탑재됐다.

또한 다양한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에 반영한 'RS'와 'ACTIV' 트림을 통해 기본형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랠리 스포츠의 앞 글자를 딴 'RS' 트림은 쉐보레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담은 디자인 요소를 통해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외관에는 전후면에 쉐보레 블랙 보타이 엠블럼과 RS 배지가 적용,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블랙 아이스 크롬 그릴바와 글로스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이 탑재된다.

범퍼 하단부에는 블랙 컬러의 카본 데코 로워 페시아, 18인치 RS 전용 머신드 알로이 휠, 듀얼 머플러 등의 옵션이 적용돼 레이스카와 같은 어그레시브 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여기에 스위처블 AWD 패키지를 선택하면, 휠은 19인치 카본 플래시 머신드 알로이 휠로 업그레이드된다.

'ACTIV' 트림은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트림으로 터프하고 러기드 한 디자인이 실내외에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RS 트림과 마찬가지로 쉐보레 블랙 보타이 엠블럼이 적용되며, 라디에이터 그릴에 티타늄 크롬 그릴바와 그릴 인서트가 적용됐다. 

또 범퍼 하단부에 두꺼운 크롬을 적용하고 터프한 느낌을 강조한 로워 범퍼 가니시와 듀얼 머플러, 18인치 전용 머신드 알로이 휠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트림별로 색다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RS 트림은 D컷 스티어링 휠과 RS 로고 헤드레스트를 탑재하고 젯 블랙 & 레드 포인트 컬러 조합을 통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반면 ACTIV는 원형 스티어링 휠과 ACTIV 로고 헤드레스트를 사용했으며 젯 블랙 & 아르테미스 포인트 컬러 조합으로 강인한 오프로더의 실내 느낌을 살렸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풀체인지급 변화를 거치며 완전히 새로워졌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나만의 공간을 중요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을 맞춰 기존 듀얼 콕핏 디자인에서 운전자에 초점을 맞춘 드라이버 포커스 디자인으로 대대적인 레이아웃 변화가 단행됐다.

실내에는 8인치의 컬러 클러스터와 중앙 11인치의 컬러 터치스크린이 배치되며, 화면은 모두 운전자 쪽을 향해 구성됐다. 중앙 송풍구와 비상버튼은 중앙 터치스크린 하단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인테리어에 다양한 소재와 그래픽을 사용해 한층 고급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RS와 ACTIV 트림 기준으로 전장 4,425mm, 최대 전고 1,670mm, 전폭 1,810mm의 준중형급 차체를 갖춘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2,640mm의 넓은 휠베이스 덕분에 세그먼트 대비 한층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1열은 물론 2열 시트의 레그룸 및 헤드룸까지 여유로우며, 기본 적재용량 460리터를 제공하는 트렁크 공간은 2단 러기지 플로어를 통해 바닥 부분의 높낮이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여기에 6대4 비율로 폴딩이 가능한 2열 시트를 접을 시 최대 1,470리터까지 적재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1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을 통해 스마트폰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무선으로 연결하는 무선 폰 프로젝션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보스 프리미엄 7 스피커,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 레인센싱 와이퍼 등 다채로운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여기에 정숙한 실내 환경을 제공해 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상황에 따라 라디에이터 그릴을 개폐해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을 높이는 액티브 에어로 셔터, 뛰어난 개방감을 선사하는 파노라마 선루프, 간단한 킥 모션으로 손쉽게 트렁크를 열 수 있는 쉐보레 보타이 프로젝션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등 동급 모델에서 보기 힘든 프리미엄 옵션이 탑재돼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

첨단 안전사양은 기본 트림부터 적용된다. 6개의 에어백은 물론, StabiliTrak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전방충돌 경고시스템, 헤드업 LED 경고등(RLAD), 저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전방거리 감지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시스템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첨단 능동 안전사양들이 LT트림부터 적용되며, 드라이브 어시스트 패키지를 통해 차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포함), 차선 변경 및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을 탑재할 수 있다.

엔진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검증된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 기술이 적용된 1.35리터 가솔린 E-Turbo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은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2리터 자연흡기 엔진에 맞먹는 최고출력과 이를 뛰어넘는 토크 성능을 확보했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전륜구동 모델에는 효율을 극대화하는 VT40 무단변속기가 탑재돼 12.9km/L(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우수한 복합연비를 실현했으며, 사륜구동 모델에는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가 매칭되어 11.6km/L(18인치 타이어 기준)의 준수한 복합연비를 확보했다. 여기에 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받아 공영 주차장 할인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GM의 첨단 파워트레인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스위처블 AWD 시스템을 통해 주행 중 온/오프 버튼 조작만으로 FWD 모드와 AWD 모드를 간단히 전환할 수 있다.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가격은 LT 2,699만 원, Premier 2,799만 원, ACTIV 3,099만 원, RS 3,099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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