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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영국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정통 오프로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INEOS Grenadier)' 사전예약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차봇모터스는 11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국내 판매 모델은 올초 국내 미디어 공개 행사와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3.0리터 디젤 엔진의 5인승 스테이션 왜건 모델이다.

영국의 석유화학회사인 이네오스 그룹 짐 래트클리프 회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그레나디어는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 실용성을 갖춘 '4X4' 차량을 목표로 탄생했다. 

영국의 강인한 기백과 디자인을 독일의 철두철미한 엔지니어링을 결합시킨 것이 특징이며, 검증된 BMW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최대 3개의 록킹 디퍼렌셜, 솔리드 빔 액슬을 갖추고 있다.

이번 사전예약은 예비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국내 시장에 가장 먼저 도입될 3.0리터 디젤 엔진이 적용된 5인승 스테이션 왜건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전예약 신청자는 순차적으로 본계약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해당 고객은 구체적인 트림, 색상을 선택하고 옵션과 액세서리를 확정하는 본계약 이후 개별 일정에 따라 출고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관련해 정진구 차봇모터스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아시아 최초 공개 행사 이후,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 이에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아시아 시장에서 최초로 사전예약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더불어 곧 오픈할 서울 성수동 공식 전시장&서비스 센터인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에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성수동 소재 전시장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과 서비스센터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 서비스센터’는 현재 신축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랐으며, 내달 4일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서비스센터는 차량 점검부터 일반 수리, 사고차 수리까지 가능한 풀샵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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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CLE 쿠페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더 뉴 CLE 쿠페(The new CLE Coupé)'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더 뉴 CLE 쿠페'는 C클래스 및 E클래스 콘셉트와 기술 혁신이 조화롭게 융합된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 드림카의 전통을 잇는 우아한 디자인과 자신감 넘치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 각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특별한 편의 사양을 모두 갖춘 2도어 모델이다. 

더 뉴 CLE 쿠페는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더 뉴 CLE 쿠페는 긴 휠베이스, 날렵하게 이어진 A필러, 짧은 프론트 오버행, 큰 휠 등을 특징으로 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를 구현했다. 

지면에 가깝도록 낮게 설계된 전면부는 '샤크 노즈' 형상을 자아내며, 독특한 디자인의 평면 LED 헤드라이트와 새롭게 디자인된 입체적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외관을 완성한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유광 블랙 컬러의 싱글 루브르에 크롬 트림이 적용됐으며, 중앙에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을 배치했다. 크롬 그릴은 차량 외관을 더욱 입체적으로 보이게 해준다. 긴 후드 위에 위치한 강렬한 윤곽의 2개의 파워돔은 6기통 엔진의 강렬함을 강조한다. 

측면부는 엣지있는 캐릭터 라인이 헤드라이트에서 사이드 미러, 도어 핸들에서 후미등까지 이어져 스포티한 비율과 강렬한 휠 아치를 한층 강조한다. 흐르는 듯한 매끄러운 라인이 특징인 후면부는 두 개의 LED 리어 라이트가 디자인 요소로 이어져 폭이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더 뉴 CLE 쿠페는 보다 넉넉한 실내공간과 함께 새로운 시트 디자인을 적용하는 한편, 첨단 기술을 활용해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더 뉴 CLE는 전장 4,850mm, 전폭 1,860mm, 전고 1,428mm로 중형 세그먼트에서 가장 큰 2-도어 쿠페 모델이다. 특히 C-클래스 쿠페보다 25mm 더 길어진 휠베이스로 훨씬 더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E-클래스 쿠페보다도 전장 길이가 15mm 더 길다. 트렁크 용량의 경우, C클래스 쿠페대비 60L 더 넓어진 420L로 골프백 3개를 충분히 적재할 수 있다.

더 뉴 CLE에는 해당 모델만을 위해 개발된 새로운 헤드레스트 일체형 아방가르드 스포츠 시트 디자인이 적용됐다. 입체적이고 매끄러우면서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실내에 시각적인 경쾌함을 선사하며, 앞좌석의 경우 열선과 전동식 4방향 요추 지지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 또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한 경우 헤드레스트 위치에 2개의 스피커가 달려있어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더욱 몰입감 있는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더 뉴 CLE 쿠페에는 신형 E-클래스와 마찬가지로 최신 전자 아키텍쳐와 보다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보유한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했다. 덕분에 센트럴 디스플레이에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게임,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및 브라우저 등과 같은 서드파티 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이 운전자의 성향을 파악해 자동으로 운전자 맞춤형 기능을 추천해주는 '루틴' 기능도 제공한다.

 

12.3인치의 디지털 계기판과11.9인치의 세로형 중앙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조형미가 돋보이는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클래식’, ‘스포츠’, ‘앰비언트’ 등 세 가지 디스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하며, 중앙 디스플레이에는 신형 E-클래스에 도입된 새로운 메인 아이콘이 적용돼 더욱 직관적으로 기능을 파악할 수 있으며 조작 편의를 높였다.

더 뉴 CLE 쿠페는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 모델로, 직렬 4기통(M254) 혹은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M256) 및 4기통 디젤 엔진(OM654)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가 탑재돼 가속 시 추가적인 힘을 제공하며,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통해 뛰어난 효율성을 보여준다. 이에 더해 매우 빠르고 부드럽게 엔진에 시동을 걸 수 있으며, 공회전 시에는 ISG와 엔진의 지능적인 상호 작용을 통해 고도로 부드럽게 작동한다. 더 뉴 CLE 쿠페의 전 모델에는 ISG에 맞춰 개발된 9단 변속기가 탑재되어, 엔진과 변속기의 조화로 최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더 뉴 CLE 쿠페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섀시가 15mm 낮아졌으며, 다이내믹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을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다이내믹 바디 컨트롤에는 앞뒤 차축의 댐핑을 조절할 수 있는 서스펜션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포함된다. 

액티브 섀시는 엔진, 변속기 및 각 휠의 조향 특성과 함께 댐핑 특성을 개별적으로 제어하여 주행 상황, 속도 및 노면 상태에 맞게 조절된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후륜 조향각이 최대 2.5°로 차체 조작을 용이하게 해준다. 이는 회전 반경을 최대 50cm까지 줄여 C클래스 쿠페 보다도 회전반경이 작으며, 이는 주차 시뿐만 아니라, U턴이나 좁은 골목길을 주행할 때 긴 전장에도 불구하고 편리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더 뉴 CLE 쿠페에는 스포츠 다이렉트 스티어링이 탑재됐다. 이는 스티어링 각도에 따라 가변 비율을 조절하여 민첩하게 반응하며, 속도에 따른 전자식 파워 어시스트가 결합되어 쾌적하고 부드러운 핸들링을 선사한다.

더 뉴 CLE 쿠페에는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과 다양한 첨단 기술의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더 뉴 CLE 쿠페에는 새로워진 메르세데스-벤츠의 졸음 운전 경고 시스템 어텐션 어시스트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어텐션 어시스트는 3D 운전자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졸음 운전뿐만 아니라 주의 산만함까지 감지하여 경고를 제공한다.

기본 적용된 주행 보조시스템 중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는 내장된 센서를 이용해 충돌 위험을 인식하고 운전자에게 시각적, 청각적으로 경고를 주며, 운전자가 제동을 필요보다 약하게 할 경우 상황에 맞게 제동 토크를 올리고 긴급제동을 실시한다. 또한, 액티브 차선 유지 어시스트는 카메라로 차선을 인식하여 의도적이지 않은 차선 이탈을 방지하고, 옆 차선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 시스템이 조향에 개입하고 주의를 준다.

이지-엔트리 기능은 뒷좌석에 쉽게 앉을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며, 메르세데스-벤츠 최초로 더 뉴 CLE에 도입됐다. 나파 가죽으로 제작된 고리가 앞좌석 등받이 위쪽에 위치해 기존의 레버 방식보다 더욱 편리하게 뒷좌석에 착석할 수 있다. 또한 탑승객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그 사람이 실제로 앉은 좌석에 경고 시그널을 보내기도 한다.

이 외 64가지 색상을 설정할 수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 실내 온도, 조명, 음악, 시트 등을 유기적으로 조절해 차량 내에서 웰빙을 경험할 수 있는 에너자이징 컴포트와 포괄적인 웰빙 프로그램인 에너자이징 코치를 제공한다.

또한, 360도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돌비 애트모스,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의 온라인 뮤직 스트리밍 등이 한 차원 높은 오디오 환경을 조성하며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더 뉴 CLE 쿠페는 올해 11월 유럽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 벤츠 더 뉴 CLE 쿠페 디테일 컷 >

The new CLE Coupé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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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최근 장맛비가 강해지는 경향이 뚜렷해짐에 따라 안전운전을 위한 차량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장마기간은 도로가 늘 젖어 있어 빗길 사고의 위험성도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장마 이후에도 많은 비가 내리는 것으로 한반도 기후가 변화한 만큼, 집중 호우와 강력한 태풍에 대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브리지스톤, 미쉐린 등 자동차 업계는 여름철을 대비해 안전운전을 위한 몇 가지 차량 관리법을 정리해 발표했다. 

우선 여름철 안전한 주행을 위해선 타이어 점검은 필수이며,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있다면 반드시 타이어를 점검해줘야 한다.

타이어가 손상된 곳이 있는지, 타이어 트레드에 못 유리 돌 같은 이물질이 박혀 있는지 확인한다. 타이어가 노면과 맞닿는 부분뿐만 아니라 타이어 옆면도 육안으로 살피면서 손상된 곳이나, 혹처럼 부풀어 오른 곳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트레드에 못, 유리와 같은 이물질이 박혀 있거나, 측면이 손상됐거나 혹은 부풀어 오른 곳이 있으면 즉시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아야 한다.

타이어는 적정 공기압이 들어 있을 때 주행, 정지, 코너링 모든 면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자동차 제조회사가 자동차마다 적정 타이어 공기압을 계산해서 자동차 내부에 표시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운전자 문 안쪽에 적정 공기압을 표시한 라벨이 붙어 있다. 타이어 안의 공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빠져나가고, 한여름 혹은 한겨울 같이 기온 차이가 심할수록 더 쉽게 빠져나간다. 정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해줘야 하는 이유다.

이와 함께 타이어의 공기압 점검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특히 기온이 크게 변하는 시기에는 공기가 수축 ·팽창하며 공기압이 크게 변할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이 과다하면 트레드 중앙부만 노면에 노출돼 노면 충격 흡수력이 약해지며, 길에서 튀어올라 미끄러움을 유발할 수 있다. 반대로 공기압이 떨어지면 제동 능력의 저하와 함께 조향 성능도 떨어지며 사고의 위험이 커진다. 특히 접지면적이 과도하게 늘어나며 수막현상이 일어나기 쉽다. 가능하면 월 1회 주기적으로 점검해 적정 공기압을 맞추는 것이 좋다. 

타이어 마모도 역시 함께 체크해줘야한다. 수막현상의 발생은 타이어 트레드의 마모상태와 주행속도에 크게 좌우된다. 타이어 트레드가 마모되면서 트레드 홈의 깊이가 얕아지면 타이어의 배수 성능이 떨어지면서 수막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점점 높아진다. 트레드 마모로 인해 트레드 홈 깊이가 얕아지면서 도로 노면 위 습기와 물을 배출하는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타이어 트레드가 마모한계선에 다다를수록 저속 주행에서도 수막현상이 쉽게 발생한다.

보통 트레드 홈의 깊이가 마모한계선인 1.6mm가 됐을 때 타이어를 교체해줘야 하지만, 보다 안전한 운전을 위해서는 트레드 홈의 깊이가 3mm 정도 됐을 때부터 여유를 두고 교체하라고 전문가들은 추천한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보다 더 무겁지만, 점검과 관리 방식은 동일하다. 마찬가지로 외관상 손상된 곳이 없는지 육안으로 점검하고, 타이어 공기압과 트레드 마모상태를 확인해준다.

냉각수, 각종 오일, 배터리, 브레이크, 헤드라이트, 와이퍼, 워셔액, 공기필터 등의 부품도 점검해야한다. 냉각수가 충분한지 주기적으로 점검을 받을 필요가 있다. 여름은 높은 외부 기온으로 인해 엔진이 과열돼 차량 고장 및 화재가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휴가철 장거리 이동으로 엔진룸이 과열될 위험 역시 높기 때문에 냉각수와 엔진오일을 미리 점검해 보충 및 교체해 두는 것이 좋다.

여름철 젖은 노면 혹은 물웅덩이를 지나게 되면 브레이크 디스크, 패드, 드럼 등이 젖게 되면서 브레이크 성능을 떨어트릴 수 있다. 이럴 땐 주변에 차가 없는 걸 확인한 후에 서행하면서 브레이크를 가볍게 밟아주면 디스크와 패드 사이의 물과 습기가 마찰열로 증발한다.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의 마모상태도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는 게 좋다.

평상시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 부품이지만 비가오면, 특히 집중호우가 쏟아질 때 에는 안전에 매우 중요한 부품이 바로 와이퍼와 와이퍼를 구동하는 모터다. 와이퍼의 고무날은 시간이 지나면서 딱딱해지고 물기를 닦아내는 기능이 떨어진다. 주기적으로 와이퍼를 교체해주는 게 바람직하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와이퍼를 작동시키면 유리에 흠이 생길 수 있다. 와이퍼를 작동하기 전에 와이퍼 날을 청소하거나, 워셔액을 미리 뿌려주고 작동시킨다.

누수로 인해 헤드라이트 혹은 전구가 물에 젖으면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헤드라이트, 방향 표시등, 미등이 제대로 켜지는지 확인하자. 보행자와 다른 차량 운전자들이 주행 차량을 쉽게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비가 오는 날에는 주야를 막론하고 헤드라이트와 미등을 키고 운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높은 습도에 차량 에어컨 필터에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할 확률이 높아진다. 탑승자의 호흡기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교체하는 게 필수다. 에어컨 필터는 보통 주행거리 5천~1만 km 또는 6개월 주기로 교체할 것을 권장한다.

노면이 젖은 상태에서 자동차 제동거리는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거리보다 최소 두 배 이상 길어진다. 따라서 비가 올 때는 속도를 평소보다 줄이고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해 넓은 시야를 유지하고 돌발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확보해야 한다.

추가적으로 비가 많이 내려 도로가 물에 잠겼다면 잠긴 도로를 주행하지 말고 지체없이 차를 돌려서 왔던 길로 되돌아 가야 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의 자료에 따르면, 겨우 30센티미터(12인치) 깊이의 탁류에 대부분의 자동차가 떠내려갈 수 있다.

60센티미터(2피트) 깊이의 탁류에서는 거의 모든 트럭과 SUV 차량이 떠내려 가기 때문에, 만일 주행 중 전방에 길이 물에 잠겨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방향을 돌려서 온 길로 되돌아 가야한다. 

또 안전 운행을 위해 비 오늘 날에는 절대 감속이 요구된다. 노면이 젖은 상태에서 자동차 제동거리는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거리보다 최소 두 배 이상 길어진다. 따라서 비가 올 때는 속도를 평소보다 줄이고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해 넓은 시야를 유지하고 돌발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확보해야 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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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

한국토요타가 지난 6~7일 양일 간 국립암센터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는 한국토요타와 KBS교향악단이 함께 개최한 무료 클래식 음악회로, 코로나 19 방역조치에 따라 잠시 중단됐던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의 일환이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연말연시 전국 주요 도시의 병원을 순회하며 환자 및 가족들을 위로하는 무료 음악회인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는 3년만에 다시 개최됐으며, 지난 6일 고양시에 위치한 국립암센터 본관 로비에서 국립암센터 엄현석 부속병원장 및 암병동 환자와 가족, 간병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식 음악을 통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7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는 오는 10월에 열릴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D-100일을 기념하여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과 약 200명의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특별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우나이 우레초 지휘자, 바리톤 최준영, 색소포니스트 이도용 및 KBS 공채 개그맨 류근지 등과 19명의 KBS교향악단 단원이 참가해 '피가로의 결혼 서곡', '헝가리 무곡 제1번', '하울의 움직이는 성 중 인생의 회전목마',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 등 다채로운 곡들을 연주했다.

관련해 한국토요타 이병진 상무는 "이번 음악회가 환자 및 보호자, 곧 열리는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둔 선수단 여러분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토요타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 나아가는 기업 시민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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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S8 L TFSI

아우디가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8 L TFSI'의 부분 변경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S8 L TFSI(The new S8 L TFSI)'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대형 플래그십 세단 'A8'에 고성능 S모델만의 강력 퍼포먼스와 역동성을 부여한 모델로, 일상에서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우디의 고성능 라인업 S모델의 'S'는 '최고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하며, 모터스포츠 DNA를 계승한 독보적인 기술로 평소에는 안락한 주행을, 때론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만끽할 수 있는 스포츠카의 매력을 동시에 겸비하고 있다.

외관은 '아우디 프롤로그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범퍼, 도어 실, 머플러팁을 업그레이드해 기존 A8과 구별되도록 꾸며졌다. 특히 전후면에 기본 적용된 S8 뱃지와 앞·뒤 범퍼, 로고, 그릴 및 윈도우 몰딩에 적용된 블랙 패키지, 그리고 열선, 눈부심 방지 및 메모리 기능이 탑재된 카본 전동 사이드 미러가 세련되고 날카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후면에는 S 모델에만 적용되는 디퓨저에 크롬 트림의 테일파이프 4개가 자리하고 있다. 널찍한 육각형 싱글 프레임 그릴과 레드 캘리퍼가 적용된 21인치 10-Y 스포크 에보 스타일 휠은 '더 뉴 S8 L TFSI'의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한다. 

특히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X형상과 파란색 LED 조명으로 시각화 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해 새로운 아우디 디자인의 진보적이며 우아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한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를 가지고 있으며,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밝힌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OLED 테일 라이트’는 OLED를 통해 기하학적 형태의 빛을 균일하게 밝히는 동시에 밝기도 자유롭게 조절해 향상된 시인성과 안전성을 자랑하며,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차량의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다. 

이 외에도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어쿠스틱 글라스, 와이퍼 블레이드 방향에 따라 물이 분사되어 보다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어댑티브 윈드쉴드 와이퍼,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하이빔을 끄고 켤 수 있는 하이빔 어시스트, 헤드라이트 워셔 등이 보다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실내에는 카본 벡터 인레이, 카본 기어봉,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 더욱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은 다이아몬드 스티칭 발코나 스포츠 컴포트 시트는 전 좌석 전동, 메모리, 열선,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도어 엔트리 라이트, 앰비언트 라이트, 매트릭스 LED 독서등, 세레모니 기능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세련된 인상을 자아내며 동시에 안락하고 편안한 이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차내에는 4.0L V8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571 마력, 최대 토크 81.58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9초, 최고 속도는 250km/h,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7.6km/l(도심연비: 6.4km/l, 고속도로 연비 9.8km/l)이다.  

이와 함께 아우디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집약된 다양한 안전 및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돼 최고 수준의 안전성 및 안락함과 동시에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전면부 카메라와 함께 작동해 노면을 미리 식별하고 전자 섀시 플랫폼을 통해 서스펜션을 보다 능동적으로 조절해주는 액티브 서스펜션의 탑재로 스포츠 드라이빙과 세단의 안락한 주행을 모두 가능하게 하며 더욱 효과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 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헤드 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까지 고려한 다양한 안전 사양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12.3인치의 ‘아우디 버츄얼 콕핏’과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등을 탑재해 선명하고 뛰어난 해상도와 조작이 쉬운 운전자 친화적 레이아웃으로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1,920와트 23채널, 23개의 고성능 스피커로 구성된 뱅앤올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등을 두루 갖춰 고품격의 정교한 사운드와 함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이 밖에도, 차량-운전자-네트워크 간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 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16,300,000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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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푸조 뉴 208 F/L

프랑스 푸조가 지난해 유럽 전역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셀링카 '푸조 208'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푸조 208은 총 9번의 완전변경을 거치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도심형 소형차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9년 출시된 9세대 모델만 약 100만 대 생산을 기록했으며, 2021년과 2022년 연속 프랑스는 물론, 유럽에서 전 세그먼트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전기차 모델인 e-208이 유럽 내 B-세그먼트 부문 베스트셀링 전기차로 이름을 올리며 ‘208’의 성공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부분변경을 거쳐 한층 더 새로워진 '뉴 푸조 208'은 더욱 발전된 디자인과 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의 눈과 마음을 매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외관은 푸조의 상징과도 같은 '펠린 룩'을 확고히 하면서도 208만의 다이나믹하고 날렵한 차체 비율을 유지했다.

전면부는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를 통해 처음 선보였던 3개의 사자 발톱 모양을 형상화한 헤드램프가 고스란히 적용돼 눈길을 끈다.

또 동일한 색상으로 이루어진 전면 그릴과 차체는 일체화된 모습으로 강력하고 효율적이며 현대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후면부 리어 램프는 세 줄의 LED 라이트는 기존 세로 형태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가로 형태로 배치해 차량이 시각적으로 확장된 듯한 느낌과 강인한 인상을 부여한다.

실내는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연결성 및 인체공학적 특성에 초점을 맞춘 푸조 고유의 최신 '아이-콕핏'을 갖췄다.

계기판은 운전자의 시선에 맞는 높이에 위치해 편안한 주행을 지원한다.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계기판은 10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GT 트림의 경우 3D 디스플레이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기호에 맞게 디스플레이의 색상, 레이아웃 및 표시할 정보를 설정할 수 있다.

알뤼르 및 GT 트림 모두 10인치 HD 중앙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푸조 아이-커넥트가 기본 제공되며 옵션으로 푸조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아이-커넥트 어드밴스드를 장착할 수 있다.

'푸조 뉴 208'은 운전자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된 안전 및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탑재된 HD 후방 카메라, 스탑앤고가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긴급 제동,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등을 통해 안전하고 민첩한 주행을 돕는다.

또한 GT 트림에는 기본 사양으로 15W급 고속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알뤼르 트림의 경우 옵션 추가를 통해 탑재 가능하다.

푸조는 뉴 208의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기존의 순수 전기차 및 내연기관과 더불어 MHEV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모델을 새롭게 공개했다.

MHEV 모델은 최고출력 100마력 또는 136마력의 차세대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과 21kW의 전기 모터가 장착된 6단 전동식 듀얼 클러치로 구성돼 낮은 RPM에서 더욱 강력한 토크를 구현하고 연료 효율성을 15%가량 개선한다.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인 '뉴 e-208'은 최고출력 115kW의 전기엔진과 51kWh 용량의 배터리를 결합해 1회 완전 충전 시 약 400km까지 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00kW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배터리 용량의 20%부터 80%까지 약 25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내연기관 모델의 경우, 파워트레인은 각 75마력과 100마력을 발휘하는 1.2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 2종으로 구성되며, 5단 수동 및 6단 수동변속기와 맞물린다.

관련해 제롬 미쉐롱 푸조 제품 디렉터는 "우리의 목표는 208의 본질을 유지함과 동시에 디자인과 성능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유럽 B-세그먼트 시장의 왕좌를 지키는 것이다"라며, "뉴 푸조 208은 외관적, 기술적,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그 어느때보다도 매혹적이다"라고 전했다. 뉴 푸조 208은 올 11월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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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에어리스 타이어 '업티스'

미쉐린이 프랑스 우정사업본부인 라 포스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2024년까지 에어리스 타이어인 '업티스'를 약 40대의 배송 차량에 장착, 운행을 시작한다. 

미쉐린과 라 포스트와의 파트너십은 올해 초 싱가포르 DHL 배송차량에 도입 이후 두 번째 업티스 타이어 공급 성과이며, 유럽 지역에선 최초다. 

라 포스트는 지난달 27일 펑크 걱정 없는 업티스 타이어가 장착된 배송차량 3대의 운행을 시작했으며, 오는 2024년까지 약 40대의 차량이 프랑스 북부 오드프랑스 지역의 레퀸, 발랑시엔, 두아이 지역에서 편지와 소포를 배달할 예정이다.

미쉐린 업티스(Michelin UPTIS) 프로토타입 타이어는 공기압이 없어 펑크가 나지 않는 타이어·휠 일체형 에어리스(airless) 제품으로, 승용차와 소형 밴을 위해 설계됐다. 

타이어가 공기 주입 없이 차량을 지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구조로 대체돼 휠의 견고함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편안한 승차감과 안전을 보장한다. 또 도로 환경으로 인한 타이어의 펑크 및 손상으로 폐기되는 일도 줄일 수 있다.

공기압 이슈와 펑크에 관한 문제가 없는 미쉐린 업티스 타이어 덕분에 라 포스트는 배송 차량의 다운타임과 유지보수 작업을 줄여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환경적 측면에서도 타이어 교체 빈도가 감소됨에 따라 자원 낭비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쉐린 업티스 타이어는 현재 3개 대륙의 실제 도로에서 약 300만 Km를 주행한 세계에서 유일한 에어리스 타이어로, 미쉐린은 업티스 프로토타입의 주요 타깃 시장으로 상업용 경트럭, 특히 배송 트럭을 꼽고 있다.

서비스-우편-소포 부문을 총괄하는 필립 도지 라 포스트 매니징 디렉터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모빌리티에 대한 노하우와 혁신을 제공해온 미쉐린과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라 포스트의 집배원들은 주 6일 동안 프랑스 전역에서 지구 둘레의 50배에 달하는 거리를 다니며 우편과 소포를 배달하고 있기 때문에, 도로 환경에서 안전한 동시에 탄소발자국도 줄일 수 있는 차량이 필요하다. 미쉐린과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쉐린 업티스 타이어의 혁신적인 성능과 완벽한 안정성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브루노 데 페호디 미쉐린 그룹 OEM 디렉터는 "업티스 타이어는 타이어 산업의 혁신을 불러왔으며, 2050년까지 완전히 지속가능한 타이어를 개발하는 데 있어서도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미쉐린은 타이어 구조와 첨단 소재 측면에서 약 50개의 특허를 획득할 수 있었고, 이는 안전한 모빌리티는 물론이고 친환경을 향해 혁신을 꾀하는 미쉐린의 역량을 보여주는 예"라며, "5만 대의 배송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최대 기업인 라 포스트가 미쉐린 업티스 타이어를 선택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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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The new CLE Coupé

메르세데스-벤츠가 '더 뉴 CLE 쿠페'를 공개했다.

더 뉴 CLE 쿠페(The new CLE Coupé)는 메르세데스-벤츠 드림카의 전통을 잇는 우아한 디자인과 자신감 넘치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 첨단 편의 사양을 모두 겸비한 2도어 모델이다. 

더 뉴 CLE 쿠페는 긴 휠베이스, 날렵하게 이어진 A 필러, 짧은 프론트 오버행, 큰 휠 등을 특징으로 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를 구현했다. 

전면부는 지면에 가깝도록 낮게 설계, '샤크 노즈' 형상을 자아내며, 독특한 디자인의 평면 LED 헤드라이트와 새롭게 디자인된 입체적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외관을 완성한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유광 블랙 컬러의 싱글 루브르에 크롬 트림이 적용됐으며, 중앙에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을 배치했다. 또 긴 후드 위에 위치한 강렬한 윤곽의 2개의 파워돔은 6기통 엔진의 강렬함을 강조한다. 

측면부는 엣지있는 캐릭터 라인이 헤드라이트에서 사이드 미러, 도어 핸들에서 후미등까지 이어져 스포티한 비율과 강렬한 휠 아치를 한층 강조한다. 후면부는 두 개의 LED 리어 라이트가 디자인 요소로 이어져 폭이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50mm, 전폭 1,860mm, 전고 1,428mm로 중형 세그먼트에서 가장 큰 2도어 쿠페 모델이다. 특히 C-클래스 쿠페보다 25mm 더 길어진 휠베이스로 훨씬 더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E클래스 쿠페보다도 전장 길이가 15mm 더 길다. 트렁크 용량의 경우, C클래스 쿠페대비 60L 더 넓어진 420L로 골프백 3개를 충분히 적재할 수 있다.

더 뉴 CLE에는 해당 모델만을 위해 개발된 새로운 헤드레스트 일체형 아방가르드 스포츠 시트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한 경우 헤드레스트 위치에 2개의 스피커가 달려있어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더욱 몰입감 있는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12.3인치의 디지털 계기판과11.9인치의 세로형 중앙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조형미가 돋보이는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클래식’, ‘스포츠’, ‘앰비언트’ 등 세 가지 디스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하며, 중앙 디스플레이에는 신형 E-클래스에 도입된 새로운 메인 아이콘이 적용돼 더욱 직관적으로 기능을 파악할 수 있으며 조작 편의를 높였다.

더 뉴 CLE 쿠페는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 모델로, 직렬 4기통(M254) 혹은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M256) 및 4기통 디젤 엔진(OM654)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가 탑재돼 가속 시 추가적인 힘을 제공하며,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통해 뛰어난 효율성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더 뉴 CLE 쿠페에는 스포츠 다이렉트 스티어링이 탑재됐다. 이는 스티어링 각도에 따라 가변 비율을 조절하여 민첩하게 반응하며, 속도에 따른 전자식 파워 어시스트가 결합되어 쾌적하고 부드러운 핸들링을 선사한다.

특히, 더 뉴 CLE 쿠페에는 새로워진 메르세데스-벤츠의 졸음 운전 경고 시스템 어텐션 어시스트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어텐션 어시스트는 3D 운전자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졸음 운전뿐만 아니라 주의 산만함까지 감지하여 경고를 제공한다.

기본 적용된 주행 보조시스템 중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는 내장된 센서를 이용해 충돌 위험을 인식하고 운전자에게 시각적, 청각적으로 경고를 주며, 운전자가 제동을 필요보다 약하게 할 경우 상황에 맞게 제동 토크를 올리고 긴급제동을 실시한다. 또한, 액티브 차선 유지 어시스트는 카메라로 차선을 인식하여 의도적이지 않은 차선 이탈을 방지하고, 옆 차선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 시스템이 조향에 개입하고 주의를 준다.

이 외 64가지 색상을 설정할 수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 실내 온도, 조명, 음악, 시트 등을 유기적으로 조절해 차량 내에서 웰빙을 경험할 수 있는 에너자이징 컴포트와 포괄적인 웰빙 프로그램인 에너자이징 코치를 제공한다. 더 뉴 CLE 쿠페는 올해 11월 유럽에서 선 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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