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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sche 911 GT3 Manthey Kit

독일 포르쉐(Porsche)가 트랙 주행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린 '911 GT3 만타이 키트'를 공개했다.

현행 911 GT3를 기반으로 하는 '911 GT3 만타이 키트(911 GT3 Manthey Kit)'는 증가된 다운포스를 통해 코너링 속도를 높였으며, 트랙 주행에 맞춰 설계된 섀시와 고성능 브레이크가 적용됐다. 

이로 인해 911 GT3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를 6분 52.981초에 주파하며, 이전 세대 만타이 키트 장착 모델보다 약 2.8초 빠른 기록을 세웠다. 새 만타이 키트는 바이작에 위치한 포르쉐 R&D 센터와 메어스패스의 만타이 엔지니어들이 긴밀히 협력해 개발했으며, 트랙용으로 최적화된 이 키트는 전 세계 포르쉐 센터를 통해 판매된다.

이미 높은 다운포스를 발휘하도록 설계된 911 GT3의 에어로다이내믹은 트랙 주행을 위해 더욱 최적화됐다. 차량 하부 전체가 연속적인 공기역학적 구조로 구성되고, 차체 하부 에어 디플렉터는 1m에서 1.50m로 확장되어 더 효율적으로 추가 다운포스를 만들어 낸다. 

또, 양산 모델의 트렁크 웰을 덮어 완전히 매끄러운 하부 구조가 완성되었다. 보우 립은 새롭게 설계, 전방으로 12mm 더 확장됐다. 차체 전면 하부의 특수 프런트 디퓨저 핀과 차량 측면에 부착된 플랩은 프런트 액슬의 다운포스를 증가시킨다. 

구즈넥 서스펜션이 적용된 911 GT3 리어 윙은 더 넓어졌으며, 스포일러 엣지도 장착했다. 엔드 플레이트는 더 커지고 공기 흐름 최적화를 위해 안쪽으로 휘어져 있다. 길어진 핀의 리어 디퓨저는 항력을 증가시키지 않고 다운포스를 향상시킨다.

리어 액슬에 적용된 CFRP 휠 페어링은 항력을 줄이고,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기 위한 전체 공기역학 요소들의 상호작용을 원활하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전반적인 효율을 극대화한다. 결과적으로 동일한 항력 조건에서도 다운포스가 크게 증가한다. 911 GT3 만타이 키트는 일반 공도 주행 시 285km/h 속도에서 최대 355kg의 다운포스를 발휘하며, 트랙 세팅 시 최대 540kg까지 증가한다.

포르쉐는 트랙 주행 성능 향상을 위해 만타이와 함께4방향 코일오버 서스펜션을 개발했다. 서스펜션 스트럿은 4개 방식으로 조절되며, 리바운드와 컴프레션은 특별한 장비 없이도 조정 가능하다. 적절히 조정된 스프링비는 한계 상황에서도 핸들링 향상에 기여하며, 더 높아진 다운포스 수치에 맞춰 적용된다. 최적화된 서킷 전용 섀시는 기계적 그립을 증가시키고 특히, 서킷의 연석을 넘어갈 때에도 차량이 더 안정적이고 부드럽게 주행하도록 돕는다.

선택 사양으로 20인치 및 21인치 림의 경량 단조 휠 세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는 기본 휠 대비 총 6kg의 스프링 하부 질량을 줄여준다. 컬러는 브릴리언트 실버, 네오디뮴, 블랙 중 선택할 수 있다. 키트의 기본 사양에는 스틸 시스 브레이크 라인 세트가 포함되어 매우 정밀한 압력점이 확보되어 최적의 브레이크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또, 포르쉐 911 GT3 만타이 키트에는 PCCB 시스템 전용 레이싱 브레이크 패드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더욱 스포티한 시각적 포인트를 추가하고 싶다면, 다양한 액세서리를 통해 911 GT3를 개성 있게 연출할 수 있다. 만타이 레터링 조명이 들어간 카본 도어 실 패널, 화이트 만타이 로고 LED 도어 프로젝터, 그리고 도어에 만타이 레터링을 적용할 수 있는 옵션은 911 GT3의 날렵한 캐릭터를 강조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색상으로 제공되는 카본 에어로 디스크도 장착 가능하며, 다만 일반 도로에서는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또, CFRP 소재의 프런트 공기 배출구와 리어 에어 인테이크를 통해 외관을 한층 정제된 디자인으로 완성할 수 있다.

포르쉐 스포츠카의 전통적인 테스트 베드인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911 GT3 만타이 키트는 모든 잠재력을 발휘한다. 현 DTM 챔피언 아이한잔 귀벤은 이상적이지 못한 조건에서도 20.8km 거리의 서킷을 단 6분 52.981초만에 주파했다. 이는 만타이 키트가 장착된 이전 세대 911 GT3보다 2.76초 빠른 기록이다. 두 차량 모두 옵션 사양의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2 R 타이어를 장착한 결과다.

관련해 아이한잔 귀벤은 “만타이 키트를 통해 911 GT3는 서킷 코너링 성능이 한층 향상되었다”며, “현저히 증가한 다운포스와 최적화된 섀시는 차량 제어를 더 쉽게 만들며 자신감을 높여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을 날씨의 젖은 노면과 곳곳의 미끄러운 환경으로 이상적인 조건이 아닌 것이 아쉬웠다”고 전했다.

911 GT3 만타이 키트는 2026년 3월부터 포르쉐 센터에서 제공될 예정이며, 가격은 4만1,911유로부터 시작된다. 911 GT3의 제조사 보증은 그대로 유지되며, 국내 출시 계획은 미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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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기아 PV5

기아의 첫 전동화 전용 PBV '더 PV5'가 해외 주요 상용차 어워즈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아 PV5는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다양한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및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기아의 신개념 중형 PBV 모델이다.

기아 PV5 카고 모델은 최근 영국 상용차 전문 매체 '왓 밴(What Van?)'이 주관한 2026 왓 밴 어워즈에서 '올해의 밴' 및 '올해의 콤팩트 밴' 부문에 선정됐다.

PV5는 지난 11월 왓 밴의 리뷰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과 편안하면서도 정밀한 핸들링에 대해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실용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정숙성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평점 10점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왓 밴은 리뷰 총평에서 탁월한 완성도를 갖춘 PV5를 시작으로 기아가 경상용차 시장에서 성공적인 미래를 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PV5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조명했다.

PV5는 이달 초 상용차 업계 최고 권위의 상인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전세계 주요 어워즈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PV5는 세계 올해의 밴 34년 역사상 한국 브랜드 최초이자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로도 최초 수상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을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단 26명 전원 일치로 수상이 결정되며 PV5의 독보적인 완성도와 전동화 기술 혁신성을 완벽히 입증한 바 있다.

또 PV5 패신저 모델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6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패밀리카’에 이름을 올렸다.

기존 SUV나 승용차가 선정되던 올해의 패밀리카 부문에 밴 형태인 PV5가 최초 선정되며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 PV5만의 뛰어난 상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밖에도 PV5 카고 모델은 최대 적재중량을 싣고 1회 충전 기준 가장 긴 주행 거리인 693.38km를 달성한 전기 경상용차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며 경상용차 부문에서 주행 효율성에 대한 새 기준을 세우기도 했다.

관련해 왓 밴의 편집장 제임스 댈러스는 “기아 PV5 카고는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정교하게 개발된 전기 밴”이라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설계와 뛰어난 주행가능거리로 단숨에 동급 최고 수준에 올라섰다”고 말했다.

기아 영국 법인 대표 폴 필폿은 “PV5는 유연한 플랫폼, 첨단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뛰어난 가치를 제공하며 경상용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라며 “기아의 첫 전동화 전용 PBV인 PV5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경상용차 시장에서 전동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기아는 PV5를 시작으로 2027년 PV7, 2029년 PV9을 출시하며 PBV 라인업을 지속 확장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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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左 : 마이바흐 SL / 右 : AMG GT 63S E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운 최상위 모델 '더 뉴 AMG GT 63S E퍼포먼스'와 '마이바흐 SL'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벤츠는 올해 새로운 최상위 '드림카' 2종을 비롯해 고성능 및 SUV 신규 트림 7종 이상을 출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세분화된 고객 니즈에 대응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전략 모델들의 라인업을 고성능으로 넓히고,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맞춰 SUV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벤츠는 역대 AMG양산차 중 가장 빠른 제로백(2.8초)을 자랑하는 '더 뉴 AMG GT 63 S E퍼포먼스'를 새롭게 투입했다.

2세대 AMG GT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메르세데스-AMG GT'는 스포츠카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와 함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췄다.

2세대 GT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인 ‘GT 63S E 퍼포먼스’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TM팀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기술로 압도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내에는 AMG의 ‘원 맨 원 엔진’ 원칙을 적용한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 포뮬러 1TM 기술에 기반한 AMG 고성능 배터리, 전기 모터로 구성된 P3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2세대 GT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인 시스템 최대 출력 816마력 및 최대 토크 1,420N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8초 만에 도달해 역대 AMG 양산 차량 중 가장 빠른 가속력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320km/h이다.

또한, 150kW(204 hp)의 출력을 자랑하는 전기 구동 장치는 전기 모터 및 기계식 리어 액슬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등이 통합돼 있다. 이는 뒤 차축에 독립적으로 탑재돼 동력을 후륜에 즉각 전달하며, 차량의 중량 배분을 최적화해 뛰어난 주행성능의 기반을 제공한다.

차량에는 레이싱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직접 냉각 시스템이 적용된 AMG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했다. 560개의 셀을 개별적으로 냉각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은 연속적인 사용에도 높은 성능을 제공해 차량의 전반적인 성능까지 향상시킨다.

극한의 퍼포먼스를 뒷받침할 'AMG 고성능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도 갖췄다. 브론즈 컬러의 전륜 6 피스톤 고정 캘리퍼와 후륜 1 피스톤 플로팅 캘리퍼가 장착됐으며, 이는 짧은 제동 거리는 물론, 거친 주행에도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차량 속도, 조향 각도, 가속 및 제동 등을 기록하고 분석해 트랙 주행 실력 향상을 돕는 AMG 트랙 페이스, 운전자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주행보조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탑재됐다. 

더불어, 나파 가죽 소재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들이 기본 제공된다. 가격은 2억 7,860만원이다.

마이바흐의 네 번째 모델이자 최초의 오픈톱 2인승 로드스터 차량인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도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The all-new Maybach SL)'은 마이바흐 S-클래스, GLS, EQS SUV에 이은 마이바흐 라인업의 네 번째 멤버로, 브랜드 역사상 가장 스포티한 모델로 평가된다.

외관은 특별한 투톤 페인트가 적용된 디자인 콘셉트가 적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해당 콘셉트는 서로 다른 색채의 대비와 조화를 통해 차량의 품격을 극대화한 두 가지 패키지 ‘레드 앰비언스’와 ‘화이트 앰비언스’로 구성된다. 레드 앰비언스와 화이트 앰비언스는 각각 ‘마누팍투어 가넷 레드 메탈릭’ 및 ‘마누팍투어 오팔라이트 화이트 마그노’ 색상의 차체에 ‘옵시디언 블랙 메탈릭’ 컬러의 보닛을 얹힌 투톤 페인트 디자인을 적용해 색상 대비를 나타냈다.

여기에 보닛에 혁신적이고 정밀한 픽셀페인트 공정을 거쳐 완성된 마이바흐 패턴을 추가 적용할 수 있다. 마이바흐 SL 680 모노그램 시리즈는 보닛에 진델핑겐 공장의 지속 가능한 픽셀페인트 기술이 처음 도입된 모델로, 이 공정은 각 단계에서 높은 정밀도와 부분 수작업을 필요로 한다. 

마지막으로 도장면 가장 상위에 입히는 투명 코팅 ‘틴티드 클리어코트’를 새롭게 개발 적용해, 더욱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과 깊이감을 전한다.

실내는 크리스탈 화이트 마누팍투어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을 적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나파 가죽은 도어 패널, 센터 콘솔 및 시트에 적용, 시트 커버에는 꽃을 형상화한 새로운 디자인 패턴을 적용해 유려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시트 후면 역시 화이트 색상 가죽으로 마감했고, 아연 도금된 시트 등받이와 실버 크롬 트림이 눈에 띄는 대비감을 선사한다.

차내에는 4.0리터 바이터보 엔진과 스피드 시프트 MCT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585마력의 강력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으로 차체의 롤링 현상을 억제해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민첩한 핸들링을 가능하게 한다. 유압식 요소가 기존 기계식 안티 롤 바를 대체하고 차체 롤 움직임을 빠르게 보정한다.

프론트 액슬 리프트 시스템, 전체적으로 개선된 서스펜션의 움직임 등도 높은 수준의 승차감에 기여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최대 2.5도의 후륜 조향각을 제공해 코너링에서도 안전하고 민첩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사고가 임박했을 때 탑승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프리-세이프 시스템, 도로 조명 상태, 교통 상황, 주행 경로, 날씨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헤드램프 밝기를 최적의 상태로 조절하는 디지털 라이트, 360° 카메라가 포함된 원격 주차 패키지 등 운전 중 편의성을 더하는 주행 보조 및 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디 올-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은 이달부터 고객에게 본격 인도되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 680 모노그램 시리즈’의 레드 앰비언스’와 화이트 앰비언스’ 두 가지 패키지로 제공된다. 가격은 3억 4,26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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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yenne Electric

독일 포르쉐가 기술적으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카이엔 일렉트릭’을 공개했다.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포르쉐 스포츠카 중 약 36%가 전동화 모델일 정도로 포르쉐는 2025년에 가장 빠르게 변화를 이루고 있는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다.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은 이 같은 성공 스토리의 다음 이정표이며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포르쉐 파워트레인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라인업을 완성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카이엔 일렉트릭(Cayenne Electric)'은 사륜구동 기반 전자식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가 탑재된 카이엔과 카이엔 터보다.

카이엔 터보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2.5초, 200km/h까지는 7.4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60km/h에 달한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더욱 강력한 e-퍼포먼스를 발휘, 런치 컨트롤 시 최고출력 1,156 마력 (PS), 최대토크 153.0 kg∙m이다. 터보 모델은 리어 액슬의 전기 모터에 직접 오일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지속적으로 높은 출력과 효율을 제공한다. 이는 모터스포츠에서 채택한 혁신 기술로 노멀 모드에서도 최대 857 마력(PS)을 발휘한다. 

푸시 투 패스 버튼을 누르면 10초 동안 176 마력(PS)의 추가 출력이 활성화되며, 카이엔 일렉트릭은 408 마력, 런치 컨트롤 시 442 마력과 85 kg.m의 토크를 발휘,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4.8초, 최고속도는 230km/h다.

에너지 회생 측면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며, 최대 600 kW의 회생제동으로 포뮬러-E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 일상 주행에서는 약 97%의 제동이 회생 제동만으로 가능하다. 기계식 마찰 브레이크 개입이 거의 필요 없지만 최상위 모델 카이엔 터보는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다재 다능한 성능은 섀시 덕분이다. 두 모델 모두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터보 모델은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 (PTV Plus) 리미티드 슬립 리어 디퍼렌셜도 갖췄다. 

두 모델 모두 최대 5도까지 조향 가능한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도 처음으로 이용 가능하다. 포르쉐 스포츠 세단에서 이미 입증된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은 차체 움직임을 일정하게 유지해 뛰어난 안정성, 다이내믹, 편안함을 제공한다.

새롭게 개발된 113 kWh 고전압 배터리에는 최적의 열 관리를 위한 양면 냉각 기술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카이엔 일렉트릭은 최대 642km, 터보 모델은 최대 623km(WLTP 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800V 기술 덕분에 카이엔은 최대 390kW의 DC 충전 용량을 지원하며, 최적 조건에서는 최대 400kW*까지 가능하다. 

배터리 충전 상태 (SoC)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16분이 채 걸리지 않으며, 단 10분 충전만으로 카이엔은 325km, 카이엔 터보는 315km(WLTP 기준)의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이엔 일렉트릭은 포르쉐 최초로 무선 충전을 옵션으로 지원한다. 최대 11 kW로 충전 가능한 충전 시스템은 차량을 플로어 플레이트 위에 주차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외관은 포르쉐 고유의 비율과 더 명료하게 발전된 디자인을 결합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슬림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된 낮은 보닛이 특징이다. 이는 카이엔의 차폭을 더욱 강조하고 모든 조명 기능도 하나의 모듈로 통합했다. 강렬한 윤곽의 윙 라인은 전형적인 포르쉐 디자인 요소이며, 포르쉐 고유의 플라이라인 역시 정체성을 더욱 강조한다.

측면부는 프레임리스 도어와 도어 표면의 뚜렷한 캐릭터 라인이 돋보인다. 사이드 스커트는 입체감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적용, 볼케이닉 그레이 메탈릭 컬러로 마감된다. 카이엔 터보는 하이글로스 블랙으로 더 강렬하게 표현된다. 이 같은 투 톤 콘셉트는 차량의 스포티한 비율을 한층 강조한다. 모델 전용 휠 아치 트림은 오프로드 성능을 부각한다. 

후면부는 눈에 띄는 3D 라이트 스트립과 애니메이션 그래픽, 그리고 조명이 들어오는 포르쉐 레터링과 같은 인상적인 디테일로 현대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카이엔 터보는 터보나이트 전용 컬러의 다양한 대비 요소가 특징으로, 포르쉐 크레스트, 알로이 휠 페이스, 사이드 윈도 트림은 물론, 라이트 스트립과 포르쉐 레터링에도 섬세한 터보나이트 액센트가 적용된다.

진입각과 내구성 측면에서 특별한 요구를 가진 고객들을 위해 오프로드 패키지도 제공된다. 변경된 기하구조의 전면부는 거친 비포장 도로나 가파른 경사, 험로 등을 안전하게 주행하는 데 도움을 준다.

0.25 공기저항계수(Cd)를 가진 신형 카이엔 일렉트릭은 세그먼트에서 가장 뛰어난 공기역학 성능을 갖춘 SUV 중 하나로, 주행거리와 에너지 소비 측면에서 이점을 제공한다. 포르쉐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PAA) 시스템은 주행 상황과 속도에 따라 차량의 공력 특성을 정밀히 제어하며 효율적인 제어 전략과 함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위한 추가 다운포스를 제공한다.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요소로는 전면부의 가변 냉각 에어 플랩, 어댑티브 루프 스포일러, 그리고 터보 모델에 탑재되는 혁신적인 액티브 에어로 블레이드가 포함된다. 이 요소들은 횡방향 티어 오프 엣지를 확장해 공기 흐름을 개선하며, 고속 주행 시 주행 거리 향상에 기여한다. 

이 외에도 전면부의 에어 커튼, 거의 완전히 밀폐된 언더바디, 전용 에어로 휠, 후면 디퓨저 등 다양한 에어로다이내믹 요소와 함께 성능을 한층 더 향상시킨다.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은 내연기관 모델보다 55mm 더 길어져 전장은 4,985mm, 전폭은 1,980mm, 전고는 1,674mm이다. 가장 큰 차이는 휠베이스(3,023mm)로 약 130mm 증가해 뒷좌석 탑승자에게 이전보다 더 넉넉한 레그룸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전동식 조절 기능의 리어 시트를 기본사양으로 제공하며, 안락한 승차 모드부터 적재 모드까지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 적재 용량은 781-1,588리터이며, 여기에 90리터 용량의 프런트 러기지 컴파트먼트가 추가된다. 또, 장비 구성에 따라 최대 3.5톤의 견인력으로 실용성이 강화됐다.

새로 도입된 무드 모드는 무드와 상황에 따라 실내를 경험 공간으로 전환시킨다. 선택된 프로그램에 따라 시트 포지션, 조명 분위기, 공조 시스템, 사운드 프로필, 디스플레이 화면 구성까지 변화한다. 가변식 라이트 컨트롤 기능이 포함된 슬라이딩 파노라믹 루프는 전기 제어식 액정 필름을 적용해 개방감 있는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또 새로운 표면 발열 시스템으로 시트는 물론, 팔걸이와 도어 패널 등 넓은 접촉면을 따뜻하게 해준다. 확장된 앰비언트 라이트는 편의성의 범위를 넓힌다. 커뮤니케이션 라이트는 차량에 탑승할 때 승객을 환영하고 충전 과정과 같은 다양한 차량 상태를 시각화 한다.

폭넓은 개인화도 가능하다. 13가지 외장 컬러와 9가지의 20-22인치 휠 디자인, 12가지 인테리어 조합, 최대 5개의 인테리어 패키지와 5개의 액센트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의 확장된 페인트 투 샘플 옵션과 존더분쉬 프로그램 덕분에 완전한 원-오프 제작까지 고객의 취향에 맞춘 개별화가 가능하다.

또한, 포르쉐 디자인의 맞춤 제작 타임피스 프로그램은 이제 SUV 모델까지 확대됐다. 카이엔 구매 고객은 포르쉐 스위스 워치 매뉴팩처에서 차량의 세부 디테일까지 반영한 워치 주문이 가능하다.

디지털화 측면에서 주행 경험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새롭게 개발된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의 중심에는 플로우 디스플레이가 있다. 우아한 커브드 OLED 패널이 센터 콘솔과 매끄럽게 이어지며 디스플레이와 콘솔 영역을 명확하게 분리한다. 

여기에 14.25인치 OLED 풀 디지털 계기판과 옵션 사양의 14.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까지 더해 포르쉐 역사상 가장 넓은 연속형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카이엔에서는 최초로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제공되며 전방 10미터 지점에 87인치 디스플레이 영역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모든 디스플레이는 인테리어 아키텍처와 매끄럽게 통합되며, 에어컨과 오디오 볼륨과 같이 자주 사용되는 버튼은 아날로그 방식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디지털 요소와 아날로그 요소를 인체공학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별도의 핸드 레스트가 개발됐다.

새로운 포르쉐 디지털 인터랙션은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를 확장하는 디지털 운영 철학이자 디자인 언어로 빠른 기능 접근과 개인화를 목표로 한다. 위젯을 통해 선호 기능에 바로 접근하고 테마 앱으로 디스플레이 컬러도 개인화 가능하다. 포르쉐 앱 센터에서 다양한 외부 서비스 앱을 차량에 직접 연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트리밍, 게임 기능으로 디지털 경험을 한 층 더 확장한다.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고 광범위한 온라인 정보 접근이 가능하다. 포르쉐 디지털 키를 통해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차량 키로 활용할 수 있으며 최대 7명까지 공유할 수 있다.

관련해 포르쉐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모터스포츠의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카이엔 일렉트릭은 주행은 물론, 충전 측면에서도 SUV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라며, “탁월한 성능은 일상적 실용성을 완벽히 충족시키며 장거리 주행의 편안함과 함께 오프로드 성능까지 갖췄다”라고 전했다.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모델의 국내 가격은 카이엔 일렉트릭 1억 4,230만 원,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은 1억 8,960만 원부터 시작한다. 국내 시장에는 2026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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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 뉴 M5 투어링

BMW가 강력한 성능에 활용성을 더한 초고성능 왜건 '뉴 M5 투어링'을 국내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BMW가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뉴 M5 투어링'은 M-하이 퍼포먼스 모델의 폭발적 주행 성능에 투어링 특유의 공간 활용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BMW 뉴 M5 투어링은 스포츠 주행은 물론, 일상이나 장거리 여정 그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뉴 M5 투어링은 M 특유의 역동적인 비율과 전용 요소를 통해 한눈에 초고성능 모델만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적용된 M5 전용 키드니 그릴과 대형 공기흡입구, 보닛의 파워돔은 전면부 디자인에 강렬한 인상을 부여하며 트렁크까지 길게 이어지는 루프 라인과 근육질을 연상케 하는 숄더라인이 스포티한 실루엣을 연출한다.

특히, 후면부는 세로형 리어 리플렉터와 좌우 트윈 테일파이프를 통합한 대형 디퓨저, 투어링 전용 리어 스포일러로 구성돼 강렬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이미지를 전달한다.

실내에는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받은 레드 포인트와 D컷 디자인을 적용한 M 가죽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며, 스포츠 주행은 물론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한 새로운 M 다기능 시트가 장착됐다.

또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에는 M 전용 인터페이스가 적용된다.

BMW 인터랙션 바 역시 M 전용 디자인을 더해 한층 스포티한 실내 분위기를 완성한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500리터에서 최대 1630리터까지 확장 가능하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585마력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V8 4.4리터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모터를 결합한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727마력, 최대토크는 101.9kg·m에 달하며 엔진과 모터의 강력한 출력을 지능적으로 제어하는 BMW만의 노하우를 적용해 가속페달 조작에 대한 즉각적인 응답성과 선형적인 출력 상승을 구현했다. 

이로 인해 BMW 뉴 M5 투어링의 0à100km/h 가속 시간은 단 3.6초이며, 0à200km/h 가속시간도 11.1초에 불과하다.

또한, BMW 뉴 M5 투어링은 순수전기 주행모드를 지원한다. 22.1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가득 충전하면 환경부 인증 기준 55km까지 오직 전기모터만을 활용해 주행할 수 있다. 전기 모드 최고 시속은 140km이며, 완속 충전 시 최대 충전전력은 11kW이다.

BMW 뉴 M5 투어링은 특유의 차체 구조에 맞추어 정교하게 조율된 섀시 시스템이 적용된다. 차체 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엔진룸과 차체 하부, 후면부 등에 보강재가 추가되었으며 주행 환경과 선택한 모드에 따라 감쇠력을 실시간으로 조절하는 M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더불어 BMW M 하이 퍼포먼스 모델 전용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와 후륜 조향 시스템인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은 주행 상황에 맞춘 최적의 핸들링과 코너링 성능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에 탑재된 드라이브로직 기능을 활용하면 운전자의 의도에 맞추어 변속 시점을 변경할 수 있다.

최고 사양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대거 탑재된다. 스톱&고 기능을 포함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정면 및 후방 충돌 경고, 차선 유지 및 변경 보조 기능을 제공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또한, 서라운드 뷰, 후진 보조, 리모트 컨트롤 파킹 등으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도 함께 제공돼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M 전용 스포츠 배기 시스템, 전기 주행 시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 등을 주행에 박진감을 더하며 바워스 &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메리노 가죽 내장재, 4존 자동 공조장치, 대형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등 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해 고성능 투어링 모델에 걸맞은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완성한다.

BMW 뉴 M5 투어링의 국내 가격은 1억 7,100만원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이번 뉴 M5 투어링을 처음으로 선보이면서 국내 소비자를 위한 고성능 투어링 모델의 선택지를 확대하게 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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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현대차·기아가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의 양산형 모델을 공개했다.

현대차·기아는 'IREX'에서 양산형 모베드의 실물과 배송, 물류, 촬영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탑모듈 결합 모델들을 전시했다.

모베드는 혁신적 바퀴 구동 시스템을 갖춘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2022년 미국 CES에서 콘셉트 모델로 처음 소개된 바 있으며, 이후 약 3년간의 제품 개발 과정을 거쳐 다양한 사업 및 일상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산형 모델로 새롭게 탄생했다.

모베드가 기존 로봇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은 '지형의 한계를 뛰어넘는 주행 안정성'이다. 모베드는 DnL 모듈을 기반으로 네 개의 독립 구동 휠과 편심 자세 제어 메커니즘을 갖췄다. 

각 휠에는 세 개의 모터가 탑재돼 개별 바퀴의 동력과 조향, 바디의 자세 제어 기능을 수행해 차체를 원하는 기울기로 조절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경사나 요철이 있는 표면이나 최대 20cm 높이의 연석 구간에서도 안정적으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플랫폼 상단에는 각종 장치를 자유롭게 부착할 수 있는 마운팅 레일이 적용돼 사용자는 목적에 따라 모듈을 간단하고 편리하게 결합할 수 있다. 또한, 플랫폼 내 탑재된 배터리와 제어기를 활용해 탑모듈을 작동하거나 제어할 수 있는 별도의 포트도 적용됐다.

이러한 특징은 모베드가 앞으로 실외 배송, 순찰, 연구, 영상 촬영 등 폭넓은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현대차·기아가 이번에 선보인 양산형 모베드는 베이직과 프로 라인업으로 구분된다. 베이직 모델은 자율주행 로봇 구현을 위한 연구 개발용으로 설계돼, 로봇을 구입한 연구기관이나 개발자가 필요에 따라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는 등 실험용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

프로 모델은 자율주행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AI 기반 알고리즘과 라이다·카메라 융합 센서를 적용한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해 사람과 장애물을 인식하고 실내외 이동, 물류 배송, 촬영 등 복잡하고 광범위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주행 가능하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다는 점도 모베드의 특징이다. 모베드를 구동하는데 사용되는 별도의 리모트 컨트롤러는 3D 그래픽 기반의 터치 스크린으로 구현돼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로봇에 대한 기술적인 이해가 낮아도 누구나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모베드는 너비 74cm, 길이 115cm, 최대 속도 10km/h로 1회 충전 시 최대 4시간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적재중량은 라인업에 따라 47-57kg 수준이다.

관련해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현동진 상무는 “모베드는 단순한 이동 플랫폼을 넘어 다양한 산업과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이라 말했다.

이어, “이번 모델 공개를 통해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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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LOTUS

전동화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자동차 브랜드가 내세우는 ‘럭셔리’의 의미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과거에는 고급 소재, 조용한 실내, 높은 완성도 같은 공통 기준이 있었다면, 지금은 각 브랜드 마다 자신만의 언어로 ‘고급’을 재정의하고 있다.

하드웨어 중심이었던 럭셔리는 이제 UX, 소프트웨어, 감성 경험 전체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브랜드별로 지향하는 ‘럭셔리의 감각’ 또한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

특히 로터스(LOTUS)는 과거의 행보와는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로터스가 말하는 럭셔리는 화려함이나 과시와 거리가 멀다. 전동화 시대로 접어들며 로터스가 정의하는 고급은 잡음을 걷어내고 남은 ‘순수한 집중’이다.

하이퍼 OS를 중심으로 한 경량 UX, 주행 몰입형 인터페이스는 불필요한 시각적 장식이나 복잡한 메뉴 구조를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있다.

특히, 기술적 우월성을 과감히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마치 고요한 산책로처럼 운전자에게만 은밀히 집중의 통로를 건넨다.

‘정숙한 퍼포먼스’라는 표현 역시 단순히 소리가 조용하다는 뜻이 아니다. 과한 그래픽 없이 명확한 정보만 전달하는 화면, 손의 움직임을 예측하듯 반응하는 인터랙션, 소음 대신 미세한 전기적 반응만 들리는 가속감 등이다.

로터스에 럭셔리는 감각을 자극하기보다 감각을 깊이 끌어올리는 경험이다. 자극적인 기술이 앞으로 튀어나오는 시대에 로터스는 오히려 기술을 깊이 몰입하며 다가가는 방식으로 고급을 만들어낸다.

한편, 로터스의 주력 전기차들은 강력한 성능과 완성도 높은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유지함과 동시에, 뛰어난 전동화 성능과 우수한 상품성,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매력을 키우고 있다.

로터스 에메야는 럭셔리카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전기 세단이다. 체급을 뛰어넘는 거대한 크기와 공간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과 고급 소재를 아낌없이 둘러 플래그십 면모를 보여준다.

주력 SUV '엘레트라'는 최근 선호 트렌드에 맞춰 탄생한 하이퍼 SUV다. 5m를 가뿐히 넘긴 듬직한 차체를 가졌음에도 공기저항계수는 Cd 0.26을 달성하며 강력한 가속 성능과 넉넉한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모두 챙겼다.

전기 에너지의 힘은 압도적이다. 600 트림에는 450kW(612마력)의 듀얼 모터 기반 AWD 파워트레인이 적용되며, 0→100km/h 가속은 에메야 600 기준 4.15초, 엘레트라 600은 4.5초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모두 250km/h 이상이다.

900 트림은 더욱 강력하다. 675kW(918마력)의 듀얼 모터와 2단 변속기를 바탕으로, 에메야 900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78초, 엘레트라 900은 2.95초에 마치는 등 ‘하이퍼’ 수식에 걸맞은 동급 최고의 성능을 확보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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