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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기아 EV9

현대차그룹이 영국 자동차 전문지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올해의 차', 기아 EV9이 '올해의 패밀리카'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의 차로 선정된 '현대차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에 과거부터 축적해온 최고 수준의 기술과 모터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며 쌓아 올린 경험들을 반영해 전동화 시대에도 변치 않는 운전의 즐거움과 주행 감성을 제공하고, 고성능 전기차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전기차 시장에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탑기어 올해의 차 심사위원인 폴 호렐은 "현대차가 아이오닉 5 N을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주행 감성을 전달하려고 한 부분이 인상적이다"라며, "뛰어난 주행 성능과 차원이 다른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아이오닉 5 N은 전기차 시대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갈 모델"이라 호평했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합산 478kW(부스트 모드 기준 650마력)의 최고 출력과 770Nm(부스트 모드 기준 78.5kgf·m)의 최대 토크를 갖췄으며,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를 비롯해 N e-쉬프트,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 등 N 전용 기술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올해의 패밀리카로 선정된 '기아 EV9'은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로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플래그십 전동화 SUV 모델이다.

EV9은 전동화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대형 SUV의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로,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501km 주행이 가능하다. 

관련해 탑기어 부편집장인 올리 큐는 "기아 EV9은 긴 주행 거리를 비롯한 다양한 수납 공간과 편안한 시트 등을 갖춘 점이 패밀리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친환경 소재도 EV9만의 스타일로 고급스럽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EV6에 이어 EV9을 올해 11월부터 유럽 시장에 판매하며 전동화 시대에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도 탑기어 어워즈에서 현대차 N 비전 74가 올해의 인기 차량, 기아가 올해의 자동차 회사에 선정되며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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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사이버트럭

테슬라가 지난달 30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테슬라 본사에서 세계 최초의 순수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의 첫 고객 인도 행사를 진행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직접 운전한 사이버트럭을 타고 행사장에 등장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출시부터 고객 인도까지 약 4년 간 '상용화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비판 등의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으며, 2023년 3분기 실적 발표 현장에서 머스크는 이 차량의 대량 생산의 어려움을 '스스로 구멍을 파는 것'에 비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테슬라는 '마침내 불가능이 가능해졌다'라며 해당 차량의 고객 인도 소식을 알렸다. 

현장에서 공개된 사이버트럭의 상세 사양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은 일반 트럭보다 실용적이고 스포츠카보다 빠르다. 

특히 스테인리스 스틸의 외골격 차체에 방탄 유리가 적용된 것은 물론, 내구성이 뛰어나고 모든 도로 조건에 적응할 수 있는 전 지형용 타이어가 장착됐다. 견인력은 4,990kg으로 아프리카 코끼리도 견인 가능하며 1.13톤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다. 스티어 바이 와이어와 후륜 스티어링으로 스포츠카와 같은 핸들링을 제공하며 대부분의 자동차보다 회전 반경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의 예약 주문량이 100만 대를 넘어섰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현재 글로벌 픽업트럭 시장은 2022년 전 세계적으로 565만 대 이상이 판매된 거대한 시장이며, 그중 북미는 연간 270만 대 이상이 판매되는 가장 큰 픽업트럭 시장이다.

앞서 네 대의 Tesla Model S, 3, X, Y 전기차가 지난 수년간 자동차 시장에 혁명을 일으켰던 것처럼, 사이버트럭 역시 픽업트럭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으로 예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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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토요타가 내달 14-15일 '신형 프리우스'의 미디어 시승회를 개최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지난 13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는 5세대 모델에 해당하며, 뛰어난 주행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풀체인지를 거쳐 완전히 새로워진 신형 프리우스는 더 커진 차체와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 변화, 큰 폭의 출력 향상과 연비 상승을 특징으로 하며, 토요타의 새 플랫폼인 '2세대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을 기반으로 한다.

해당 최신 플랫폼은 저중심 설계를 통한 더 넓고 쾌적한 공간과 향상된 연비 및 동력 성능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또 차체 강성이나 정숙성 역시 이전 플랫폼 대비 크게 개선됐다는 이점이 있다.

특히 공기역학을 크게 고려한 외관은 '감성 자극 스타일리시 디자인'을 콘셉트로 개발됐으며, 한층 날렵하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을 선사해 '못생긴 차'라는 꼬리표를 떼어낼지 기대가 쏠린다.

이전 세대 모델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동시에 불필요한 캐릭터 라인을 최소화해 미래적인 실루엣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더 낮고 넓어진 차체, 해머헤드 콘셉트의 전면 디자인, 에어로 다이내믹을 고려한 설계 등을 통해 운전의 설렘을 선사하는 스타일링을 완성해 눈길을 끈다. 

신형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두 가지 타입의 파워트레인으로 동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2.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기존 1.8리터 엔진 대비 퍼포먼스와 가속응답성이 향상돼 운전의 즐거움이 높아졌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이전세대 대비 에너지용량이 약 1.5배 늘어난 13.6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약 64km의 주행거리를 실현했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2세대 TNGA 플랫폼은 외관 디자인 개선과 주행 성능 향상을 이끌었다. 2세대 TNGA 도입으로 이전 모델 대비 더 낮아지고 넓어진 저중심 차체설계를 통해 역동적인 외관 이미지로 재탄생했으며 동시에 차체 경량화, 고강성화를 통해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을 향상시켰다.

이 외 인스트루먼트 패널 중앙에 위치한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토요타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 7인치 풀 컬러 TFT가 적용된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비롯하여, 토요타의 예방안전 시스템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운전자의 안전한 드라이빙을 지원하는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 및 프론트 센터 에어백을 포함한 총 '7개 SRS의 에어백' 등 안전사양이 전 그레이드에 공통 탑재된다.

한편 토요타 프리우스는 지난 1997년 세계 최초로 양산된 하이브리드 모델로, 뛰어난 수준의 연비를 갖춰 하이브리드를 정착시킨 '원조 하이브리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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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프랑스 함바흐 공장에서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의 양산을 개시했다.

더블 캡 스타일의 픽업트럭 모델인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는 유럽지역 고객에게 올해 12월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미국을 비롯한 북미지역 판매는 오는 2024년 초에 시작될 예정이며, 아시아-태평양,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의 보급과 배급을 담당하는 병참장교의 이름을 딴 5인승 더블 캡 픽업트럭 '쿼터마스터'는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과 함께 개발됐으며, 프랑스 함바흐 공장의 동일한 생산 라인에서 제작된다. 

지난 7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된 쿼터마스터는 스테이션 왜건과 동일한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신뢰성을 제공하면서 더욱 향상된 적재 능력을 지니도록 설계됐다.

쿼터마스터는 스테이션 왜건의 풀 박스형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헤비 듀티 솔리드 빔 액슬, 2단 트랜스퍼 케이스, 최대 3개의 록킹 디퍼렌셜을 공유한다. 엔진은 BMW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ZF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 상시 사륜구동계를 갖췄다. 

쿼터마스터는 그레나디어 라인업 중 가장 큰 모델로 스테이션 왜건보다 305mm 더 긴 3,227mm의 휠베이스를 갖췄다. 확장된 섀시는 최대 760kg의 적재 하중과 표준형 유로 팔렛(길이x너비 1,200x800mm) 크기의 화물을 쉽게 운반할 수 있는 크고 다재다능한 적재함을 제공한다. 추가로 쿼터마스터와 동일한 프레임이 적용될 또 다른 섀시 캡 모델은 2024년에 생산할 예정이며, 컨버전 차량과 상용 차체 제작자를 특별히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관련해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CEO 린 칼더는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두 번째 양산 모델 쿼터마스터 픽업트럭의 생산 시작은 우리에게 매우 흥미롭고 중요한 이정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종 승인 과정의 일환으로 직접 스페인과 아프리카의 오지에서 최종 프로토타입을 시승한 결과 쿼터마스터의 훌륭한 오프로드 성능을 직접 확인했다. 쿼터마스터는 스테이션 왜건의 견고함과 압도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갖췄으며 엄청난 양의 키트와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거대한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쿼터마스터는 그레나디어 라인업에 추가된 훌륭한 자동차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2021년 1월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함바흐 공장을 인수, 그레나디어 시리즈 생산을 위해 새로운 반자동 도장 공장, 새로운 완전 자동화 차체 공장, 새로운 품질 센터를 갖췄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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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신규 대표 브랜드 'KGM'을 새롭게 론칭하고 전국 판매 대리점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간판 교체 등 새 단장으로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고객 만족 서비스 향상에 나선다.

KGM은 'KG Mobility'의 이니셜로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 4월부터 사용해왔으며,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브랜드 일원화를 위해 국내 시장도 적용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KGM은 시인성은 물론 커뮤니케이션이 용이하도록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해 간결하고도 명료하게 시각화 했으며, 윙 엠블럼과 함께 KG 모빌리티의 제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KGM은 설명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2022년 11월 기업회생절차 종결로 KG 그룹 가족사로 새 출발을 하였으며, 지난 3월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해 사명을 변경하는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해 숨가쁘게 1년을 달려왔다.

지난 4월 커스터마이징 용품과 특수목적의 특장차 개발 등 KG 모빌티와의 시너지를 위해 특장법인 KG S&C 설립을 했으며, 7월에는 KGM COMMERCIAL 인수, 10월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 설립 MOU 체결,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 체결, 인증 중고차 시장 진출 계획 등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또한, 해외 시장 진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베트남 푸타 그룹과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 제품 라이선스 및 KD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2024년 제품 양산을 시작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KG 모빌리티를 대표하는 새로운 브랜드 ‘KGM’과 날개를 형상화한 윙 엠블럼을 바탕으로 제작한 BI를 전국 200여 판매 네트워크에 적용하여 11월부터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전국 500여 부품&서비스 네트워크도 순차적으로 간판 등을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토레스 EVX에 선 적용한 레터링 ‘KGM’을 12월 1일부터 생산되는 모든 차종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올해 3월 새롭게 사명을 변경하고 페이드 아웃 전략에 따라 쌍용자동차의 헤리티지는 이어 받으면서 순차적으로 KGM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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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볼보 EX30

스웨덴 볼보가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이 국내 최초 공개 이후 이틀만에 사전예약 1,000대를 달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볼보 EX30은 전기화 미래를 향한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알리는 순수 전기 SUV로, 디자인과 인테리어,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담은 모델이다.

볼보 전기차가 나가고자 하는 새로운 패밀리 룩과 함께 새로운 친환경 소재와 혁신적인 공간 설계로 완성된 인테리어, 볼보의 96년 안전 헤리티지를 담은 최첨단 안전 기술, 전기차에 특화된 차세대 커넥티비티 등 볼보가 기대하는 모든 것이 담겼다.

EX30의 파워트레인은 69kWh 배터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200kW 모터를 결합해 역동적인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475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해 도심 주행은 물론 주말 장거리 여행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수 있는 차세대 파워트레인이다. 또한 10~80%까지 불과 약 26분만에 충전할 수 있는 최대 153kW의 DC 충전을 지원한다.

특히 볼보 EX30은 모든 분야에 혁신적인 요소를 담았으면서도 순수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보조금 100%를 확보할 수 있도록 4천만원 대에서 시작하는 파격적인 가격이 책정돼 더욱 주목을 받는다. 

 

코어(Core) 및 울트라(Ultra) 두 가지로 출시되며,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보급 확대와 더 많은 고객이 내연기관 차량과 유사한 가격에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판매가를 각각 4,945만원과 5,516만 원으로 책정했다. 

여기에 볼보는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관련해 볼보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 EX30은 사람들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고, 즐겁게 만드는 놀라운 아이디어로 가득한 순수 전기 SUV다”라며 “새로운 세대를 위한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팝업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볼보는 국내 공개를 기념해 EX30 팝업 스토어 ‘UNBOX YOUR EX30’을 12월 10일까지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30은 이전 모델들과는 다른 새로운 고객 수요를 겨냥한 모델인 만큼 이번에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 ‘UNBOX YOUR EX30’은 EX30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컨셉추얼한 공간으로 구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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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볼보&nbsp;EX30

스웨덴 볼보가 전기화 미래를 향한 새 시대의 시작을 알릴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을 국내 최초 공개, 사전 예약에 본격 나선다. 

이번에 선보이는 '볼보 EX30'은 2030년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향한 볼보의 브랜드 비전이 담긴 5인승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 

특히 디자인과 인테리어,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 등 모든 분야에 혁신적인 요소를 담았으면서도 순수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보조금 100%를 확보할 수 있도록 4천만원 대에서 시작하는 파격적인 가격이 책정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외관은 '기능성을 갖춘 정직한 디자인'이라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구현돼 눈길을 끈다.

특히 바디 컬러와 통일된 폐쇄형 전면부 디자인은 새롭게 디자인된 '토르의 망치' LED 헤드라이트와 낮은 후드, 넓은 휀더 및 범퍼 바깥쪽에 통합된 공기 흡입구를 통해 강력한 이미지를 연출하면서 공기역학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후면부 하이 테일 라이트와 프레임리스 도어 미러 등은 볼보자동차가 앞으로 선보일 현대적인 전기차의 모습을 담았다.

외장 컬러는 새롭게 도입된 클라우드 블루를 비롯해 북유럽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네 가지 색상 중에 선택 가능하다. 

실내는 중앙 집중화 테마와 혁신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차와 일체화된 경험을 강조하며, 모든 탑승자에게 편리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또 홈 사운드 바에서 영감을 얻어 일반적으로 도어 트림에 위치하는 여러 개의 스피커를 앞 유리 하단에 통합해 새로운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슬라이드 시스템을 적용한 센터 콘솔은 필요에 따라 컵 홀더로 사용하거나 작은 물건들을 보관할 수 있으며, 센터 콘솔 아래 슬라이딩 방식의 수납 상자에는 가방이나 큰 물건들을 놓을 수 있다.

또한 가죽 대신 핀란드 및 스웨덴에서 생산된 소나무 오일로 만든 바이오 소재인 '노르디코'를 비롯해 재활용 데님 또는 플라스틱, 아마 기반 합성 섬유, 70% 재생 폴리에스터를 포함한 울 혼방 소재 등을 사용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럭셔리의 가치를 구현했다. 

여기에 볼보자동차 모델 중에서는 최초로 스칸디나비아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5가지 앰비언트 라이트 테마가 적용돼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감성 품질을 더했다.

볼보 EX30은 컴팩트 SUV임에도 불구, 볼보의 96년 안전 DNA가 집약된 모든 첨단 안전 시스템과 더불어 새로운 안전 기능까지 추가 적용되어 안전한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을 선보인다. 

특히 '안전한 공간 기술'로 새롭게 명칭 되는 볼보자동차의 표준 안전 기술에는 스티어링 휠 상단에 탑재된 IR 센서로 운전자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경보 시스템'을 비롯해 운전자가 3D 인터페이스 화면을 조작하는 것만으로 주차할 수 있는 '차세대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차량 앞 뒤에서 다가오는 자전거, 오토바이, 킥보드 등의 접근을 내부에서 문을 열 때 시각 및 청각 신호로 경고해 개문 사고를 예방해 주는 '문 열림 경보'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이 밖에도 앞차와의 간격, 차선을 유지하여 안전하게 주행을 보조해주는 파일럿 어시스트, 교차로 자동 제동 기술,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후진 시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 제동을 지원하는 저속 자동 제동 등 플래그십 수준의 첨단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새로운 이동성의 경험을 지원하는 커넥티비티는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 탑재된다. 

이는 직관적인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와 센터 디스플레이 및 다기능 스티어링 휠 스위치 등을 통합한 개념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진화해 나가는 새로운 모빌리티의 기준을 제시한다. 

새로운 독립형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에서는 내비게이션 및 엔터테인먼트, 실내 온도 조절, 충전 및 기타 설정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이러한 설정들은 96% 이상의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하는 '누구 오토'를 통해서 음성 인식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69kWh 배터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200kW 모터를 결합해 역동적인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을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475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해 도심 주행은 물론 주말 장거리 여행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수 있는 차세대 파워트레인이다. 

또한 10~80%까지 불과 약 26분만에 충전할 수 있는 최대 153kW의 DC 충전을 지원한다.

트림은 투톤 바디 컬러 및 휠 사이즈 등 일부 외관 디자인 및 실내 옵션, 앞 좌석 전동식 시트 및 운전석 메모리 기능,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및 360도 카메라, 하만 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의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코어 및 울트라 두 가지로 출시된다. 

특히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보급 확대와 더 많은 고객이 내연기관 차량과 유사한 가격에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판매가를 각각 4,945만원과 5,516만 원으로 책정했다. (친환경 세제 혜택 후 가격, 보조금 미포함)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관련해 볼보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EX30은 더욱 안전한 내일을 향해 가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담은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다. 운전의 즐거움을 갖추면서 제로 이미션을 달성한 새로운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과 다양한 삶의 방식을 지원하는 5인승의 혁신적인 공간 설계, 더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한 차세대 안전사양과 첨단 커넥티비티까지 오늘날 고객들이 볼보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담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여기에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선보이는 파격적인 가격을 통해 새로운 도시 이동성의 미래를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볼보 EX30 디테일 컷 >

VOLVO EX30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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