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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볼보(VOLVO)의 차세대 전기 SUV ‘EX60’에 탑재될 ‘멀티 어댑티브 안전벨트가 미국 타임지가 뽑은 ‘2025년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됐다.

타임(TIME)지는 매년 삶의 방식을 바꾸는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정해 ‘올해 최고의 발명품(Best Inventions of 2025)’으로 발표한다. 

올해는 각 분야 300개의 발명품을 선정, 볼보는 지난해 ‘운전자 이해 시스템’에 이어 올해 ‘멀티 어댑티브 안전벨트’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하며 압도적인 안전 리더십을 다시 한번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볼보 차세대 안전 기술인 ‘멀티 어댑티브 안전벨트(Multi-Adaptive Safety Belt)’는 탑승자의 신체 조건과 주행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작동하며 탑승자 개개인에게 맞춤화된 최적의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시스템은 차량 내외부의 첨단 센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탑승자의 키, 체중, 체형, 착석 자세 등에 맞춰 보호 강도를 세밀하게 조정한다. 한 예로, 충돌 강도가 큰 사고에서 체격이 큰 탑승자의 경우 머리 손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벨트 하중을 높게 설정하며 반대로 체구가 작은 탑승자에게는 자동으로 하중을 낮춰 늑골 골절 위험을 줄이는 방식이다.

여기에 멀티 어댑티브 안전벨트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지속적인 기능 향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볼보는 실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의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다양한 상황에서의 보호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관련해 오사 하글룬드 볼보 세이프티센터 총괄은 “볼보가 자동차 안전 분야의 선도적인 브랜드로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라며, “향후 출시될 볼보 EX60에 최초로 적용될 멀티 어댑티브 안전벨트는 차량의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탑승자와 각 상황에 맞는 스마트한 보호를 제공함으로써 부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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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KIA PV5

기아 전동화 PBV 모델 'PV5'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기아는 PV5 카고 모델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 상용 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파이브 스타(★★★★★, 별다섯)'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PV5 카고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안전 사양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돕고 여러 충돌 상황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이로써 PV5는 실용성은 물론, 안전성까지 입증하며 경상용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아는 EV6(2022년), EV9(2023년), EV3(2025년)에 이어 PV5 카고가 상용 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유로 NCAP 평가를 받은 모든 승용 및 상용 전용 전기차 모델이 최고 등급에 이름을 올리게 돼 기아 전용 전기차의 우수한 안전 성능을 재확인했다.

경상용 차량의 평가 항목은 주행 안전성, 충돌 방지, 충돌 후 보호 시스템과 같이 총 3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종합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유로 NCAP 측은 PV5 카고에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안전 벨트 미착용 경고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고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기능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고 평가했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의 충돌경고와 긴급제동 제어가 효과적으로 결합되어 있어 전방 차량은 물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정확하게 감지해 충돌 사고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호평했다.

이와 함께 차로 이탈방지 보조 시스템을 통해 차선을 벗어나려고 할 때 스티어링 휠 조향을 보조하고 알림을 줌으로써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평가를 함께 받았다.

PV5는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전방 다중골격 구조를 적용해 충돌 안전성을 강화하고,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되는 차체 하부를 중심으로 초고장력강과 핫스탬핑 강판을 대거 적용하는 등 우수한 차체 강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7 에어백 탑재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운전자 주의 경고,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기아 PV5는 지난 11월 상용차 업계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한데 이어, PV5 패신저 모델이 ‘2026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패밀리카로 선정됐으며 PV5 카고 모델이 ‘2026 왓 밴 어워즈’에서 올해의 밴 및 올해의 콤팩트 밴 부문에 뽑히는 등 전세계 주요 어워즈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유로 NCAP 경상용 차량 테스트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차량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경상용차 모델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 별 1-5 등급 시스템을 도입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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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Aston Martin THOR Team

영국 애스턴마틴(ASTON MARTIN) 하이퍼카 발키리가 FIA 세계 내구 선수권(WEC) 최고 클래스 데뷔 시즌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거둔 데 이어, 2026년 시즌 변동 없는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WEC에 투입된다.

애스턴마틴 레이싱팀 THOR는 내년에도 영국 듀오 톰 갬블과 해리 팅크넬이 #007 발키리에 탑승하고 로스 건은 WEC 레이스에 부분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렉스 리베라스와 마르코 소렌센이 #009 발키리에 복귀하고, 로만 드 안젤리스가 지원 투입된다.

발키리(Valkyrie)는 애스턴마틴이 생산한 최초의 ‘르망 하이퍼카’다. 애스턴마틴 THOR 팀이 운용하는 이 차량은 WEC 최상위 클래스에서 유일하게 도로 주행이 가능한 하이퍼카이며, 지난 2월 카타르 1812km 레이스에서 글로벌 데뷔전을 치렀다. 

이러한 차세대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경쟁력과 경험을 꾸준히 축적하며, 두 대의 그린 컬러를 입은 애스턴마틴은 르망 24시 레이스를 포함해 22,000마일 이상의 레이스 주행거리를 소화했다.

발키리의 첫 시즌은 연속적인 포인트 피니시로 마무리, 이어 후지 6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종합 5위라는 우수한 WEC 성적을 기록했고, 리베라스는 바프코 에너지스 바레인 8시간 레이스에서 순수 페이스로 선두에 올라 WEC 레이스를 처음으로 리드한 뒤 7위로 추가 포인트를 획득하며 시즌을 마쳤다. 

또 10월 중순 로드 애틀랜타에서 열린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의 피날레 무대인 ‘모튤 쁘띠 르망’에서는 드 안젤리스, 건, 리베라스 조가 발키리의 글로벌 시리즈 첫 포디움을 달성했고, 데뷔 첫 승리를 단 5초 차로 놓칠 만큼 인상적인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 모든 전적은 지난 6월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 12위·14위 피니시 및 하이퍼카 클래스 첫 제조사 월드 챔피언십 포인트 획득 이후 따낸 업적이다.

관련해 애스턴마틴 THOR 대표 이안 제임스은 “2025년 한 해 동안 프로그램이 자리잡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우리 팀은 많은 성과를 이뤘고, 동시에 상당한 데이터를 축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이버들은 우리가 요구한 것 이상을 해냈고, 시즌 초반 자신의 한계까지 훌륭히 넘어섰다. 이 과정에서 발키리에 대한 방대한 이해와 정보의 허브를 구축했고, 이는 2년 차 시즌으로 접어드는 우리에게 매우 큰 자산이 될 것이다. 발키리의 경쟁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끌어내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탐구할 예정이며, 모든 드라이버가 올해의 경험은 2026년에 더 높은 성과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탄탄한 기틀로 작용할 것이다. 드라이버들이 이뤄낼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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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TER Concept

현대차가 콤팩트 오프로드 콘셉트카 ‘크레이터’를 공개했다.

크레이터(CRATER)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오프로드 아이덴티티와 차별화된 디테일을 적용한 콤팩트 SUV 콘셉트카 모델로, XRT의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현대차는 강인한 외관과 아웃도어 감성을 강조한 오프로드 특화 트림 XRT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왔다.

구체적으로 크레이터는 아웃도어 감성과 스틸 소재의 강인함을 표현하는 외관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을 구현해 콤팩트한 차체에 대담한 실루엣을 담아냈다.

크레이터는 다양한 오프로드 주행 환경을 고려해 경사로 주행 시 차량의 앞뒤 범퍼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가파른 접근각과 이탈각을 확보, 대담한 조형의 하부 보호판과 측면 보호 패널, 로커 패널 및 육각형의 입체적 휠 디자인을 적용해 견고한 인상을 더했다.

전면부에는 하이테크 감성을 강조하는 입체적인 파라메트릭 픽셀라이트와 간접 조명을 적용, 보조 조명과 적재물 장착이 가능한 루프에는 그라데이션이 입혀진 느낌의 라이트가 더해졌다. 

외부 도장은 캘리포니아 해안의 거친 절벽과 황금빛 초원에서 영감을 받은 듄 골드 매트 컬러가 적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측면에는 조형미가 돋보이면서도 자신감 있는 자세를 강조하는 넓고 절제된 펜더 디자인을 적용했다. 

여기에 픽셀 디자인 언어를 진화시킨 카모플라주 픽셀 패턴을 휠 아치에 더해 리듬감과 생동감을 표현하고, 균형감을 동시 구현했다.

실내는 블랙 엠버 컬러를 기반으로 입체적 패딩 시트와 프레임을 강조해 긴장감과 정밀함을 더했다. 특히 노출된 기계적 구조 위에 부드러운 소재의 특성을 살리는 내장 디자인 언어인 ‘커브 오브 업홀스터리’를 반영해 입체감과 조형미를 강조했다.

'탐험을 위한 차량'이라는 특화 콘셉트를 강조하는 실용적이고 재미있는 디테일도 곳곳에 반영됐다. 사이드 카메라는 탈부착이 가능해 손전등이나 카메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견인고리에는 병따개 기능을, 트렁크에는 LP 턴테이블을 적용했다.

안전벤트와 견인고리 등의 디자인에 적용된 캐릭터 ‘크레이터맨’은 콘셉트카에 위트를 더하고, 크레이터와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바꿔준다.

관련해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랜디 파커 CEO는 “현대차는 모래, 눈 등 어떤 환경에서도 자신감 있게 주행하는 팰리세이드 XRT Pro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 지형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크레이터는 XRT의 향후 비전을 담은 콘셉트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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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us

영국 로터스(Lotus)가 2026년 이후 출시 예정인 차세대 하이브리드 EV 모델의 핵심 기술 방향성을 공개했다.

로터스는 전동화 전환기의 변화 속에서도, 브랜드 철학인 '가벼움·민첩함·레이스카 DNA'를 유지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장을 공식화했다.

구체적으로 로터스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에 900V 기반 하이브리드 EV 아키텍처를 적용한다. 기존 하이브리드 시스템(300-400V)을 크게 넘어서는 초고전압 플랫폼은 전력 효율과 반응성을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고성능 전기모터와 엔진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로터스만의 하이브리드 퍼포먼스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최대 1,000km가 넘는 주행 거리를 목표로 한다. 이는 장거리 운행 가능성과 충전 인프라 의존도 감소라는 실질적 편익을 제공한다. 동시에 고성능과 실용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전략적 포지셔닝이다. EV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가 제공할 수 있는 장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시장 환경을 고려한 판단으로 풀이된다.

로터스 특유의 레이스카 기반 섀시 기술은 이번 모델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낮은 무게중심과 경량 구조, 예리한 스티어링 반응 등 로터스만의 정교한 핸들링 철학이 담겨 있으며, 이러한 기반 위에서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엘레트라로 시작된 ‘하이퍼’ 아이덴티티 역시 한층 확장된다. 이 로터스 고유의 특성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만나 새로운 주행 경험을 만들어낼 전망이다.

디자인도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로터스는 이번 하이브리드 EV 모델에 ‘Porosity’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다. 공기 흐름을 제어하는 구조를 차체 곳곳에 배치해 냉각·항력·다운포스를 최적화하는 로터스의 공력 철학을 보다 진화시켰다. 이를 통해 엔진·모터·배터리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특성을 가장 효율적으로 살릴 수 있는 설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같은 기술적·디자인적 진화는 로터스가 전동화 전환기의 글로벌 시장에서 선택한 전략적 해법이다. 순수 전기차 시장 성장률이 조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다시 확대되고 있다. 충전 인프라 부담과 고성능 수요가 공존하는 시장 흐름 속에서, 로터스는 하이브리드를 ‘차선책이 아닌 새로운 퍼포먼스 플랫폼’으로 재규정하며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로터스는 과거 에보라 414E 개발을 통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스포츠카에 적용해도 본연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해당 모델은 듀얼 전기 모터와 소형 멀티-연료 엔진을 조합한 설계에도 불구하고, 기존 에보라 S와 유사한 수준인 37:63의 정교한 전후 중량 배분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고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개발 역량을 세계 시장에 또 한번 강조했다.

로터스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계획 이외에도 IAA 모빌리티 2025 및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참가, 로터스 GT 레이싱 시리즈 성과, 마카오 그랑프리 우승 등 올해의 굵직한 활동도 언급했다. 이를 통해 로터스가 다양한 브랜드 활동과 더불어 하이브리드 전환기에도 모터스포츠의 DNA를 유지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한편, 로터스는 2026년부터 유럽 시장에 새로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을 차례대로 출시하며 전동화 전략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첫 번째 신모델은 엘레트라 기반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SUV 모델로, 최고출력 912마력과 첨단 섀시 기술을 통해 브랜드 특유의 정밀한 주행 성능을 강화한다. 이는 고급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해, 2028년까지의 전기차 전환 계획을 조정하고 하이브리드 중심의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마련한 결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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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뉴 GLB

메르세데스-벤츠가 강렬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디 올-뉴 GLB'를 공개했다.

디 올-뉴 GLB는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 최대 600km 이상의 주행거리(WLTP기준), 편안한 주행을 돕는 주행보조시스템, 강렬한 SUV의 비율과 아이코닉한 전면 그릴로 완성한 인상적인 디자인, MB.OS가 선사하는 직관적인 디지털 경험이 특징이다.

먼저 외관은 수직으로 세워진 차체 전면과 가파른 전면 유리, 짧은 오버행이 측면 실루엣을 형성한다. 휠 아치 클래딩과 앞뒤 언더라이드 보호 디자인은 오프로드적 캐릭터를 강조, 넓은 차체 폭과 근육질의 숄더 라인은 GLB에 강한 존재감을 부여한다. 

크롬 룩으로 구성된 94개의 개별 애니메이션 LED 스타는 전면 그릴 디자인의 하이라이트다. 그릴의 삼각별은 국가별 법적 규정에 따라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점등될 수 있다.

대형 파노라믹 루프는 탁월한 개방감을 제공한다. 특히, 옵션으로 제공되는 스카이 컨트롤 파노라믹 루프는 수 밀리 초 내에 투명하게, 또는 불투명하게 유리 표면을 전환한다. 밤에는 158개의 별이 점등돼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만들어낸다.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은 상징적 하이테크 요소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MBUX슈퍼스크린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대형 유리 표면 아래에는 26cm(10.25인치) 운전자용 디스플레이, 35.6cm(14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35.6cm(14인치) 동반자석 디스플레이가 자리 잡고 있다. 

새로운 스티어링 휠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많은 고객 요청에 따라 리미터 및 디스트로닉 전용 로커 스위치와 볼륨 조절 롤러를 다시 도입했다.

실내 구성은 5인승 또는 3열에 두 개의 추가 좌석이 있는 7인승으로 제공된다. 2열에는 앞뒤로 조절 가능한 슬라이딩 벤치가 있어, 다양한 짐을 보다 편리하게 실을 수 있다. 여기에, 이전 세대 대비 1열과 2열 헤드룸은 물론 2열 레그룸이 넓어졌다. 

후면 트렁크 용량은 5인승 기준 최대 540L, 7인승 기준 480L이며, 뒷좌석을 접으면 각각 1,715L와 1,605L까지 확장된다. 전면 트렁크는 축구공 세 개를 넣기에도 충분한 또한 127L(ISO 3832 기준 104L)의 공간을 제공한다. 차량에는 2열과 3열에 총 4개의 유아용 좌석을 설치할 수 있고, 조수석에도 한 개를 추가할 수 있다.

벤츠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MB.OS)도 적용했다. AI 기반 시스템 덕분에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인텔리전트 클라우드와 연결된 슈퍼컴퓨터를 장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포함한 주요 기능에 대한 OTA 업데이트가 가능해진다. 또, 4세대 MBUX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AI를 모두 통합했다. 이 때 기본적인 메르세데스 인터페이스는 유지돼 익숙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새로운 MBUX 버추얼 어시스턴트는 생성형 AI를 통해 차량과 운전자 사이의 관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복잡한 다중 턴 대화와 단기 기억도 가능하다. 챗 GPT4o와 마이크로소프트 빙 검색을 기반으로 인터넷의 집단 지식을 활용한다. 또, 구글 제미나이 덕분에 내비게이션 관련 질문에도 능숙하며, 구글 지도 플랫폼의 정보를 활용해 사용자 질문에 상세하고 개인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MBUX 슈퍼스크린은 최신 고성능 칩과 유니티 게임 엔진의 실시간 그래픽으로 작동한다. 새로운 제어 및 디스플레이 콘셉트는 개별 고객의 선호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향상된 MBUX 제로 레이어는 중앙 디스플레이에 가장 중요한 정보, 제안 사항, 가장 최근에 사용한 앱을 표시한다. 

앱 화면에서는 스마트폰처럼 앱을 이동시키거나 폴더로 묶어 이름을 지정할 수 있으며, 앱이 열려 있을 때 스와이프 동작으로 화면 이동 및 제로 레이어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새로운 내비게이션은 구글과의 협력으로 개발됐는데, 이는 차량 내 대화형 서비스를 위한 구글 클라우드의 새로운 차량용 AI 에이전트와 구글 지도를 통합한 첫 사례 중 하나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일렉트릭 인텔리전스 내비게이션은 충전을 위한 정차를 포함해 가장 빠르고 편리한 경로를 계획한다. 

또, MBUX 서라운드 내비게이션은 운전자 보조 화면, 주변 환경의 3D 표현, 그리고 실시간 경로 안내를 운전자 디스플레이에 매끄럽게 통합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광범위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포함돼 있다. 유럽에서는 디스트로닉 거리 조절 기능이 기본 제공돼, 차량은 8개의 카메라, 5개의 레이더 센서, 12개의 초음파 센서, 수랭식 고성능 컴퓨터를 탑재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모든 보조 시스템을 ‘MB.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통합하며, 많은 디지털 기능들은 처음부터 제공되거나,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별도로 주문할 수 있다.

GLB의 4매틱 모델은 접지력이 필요할 때 전륜 축의 전기모터가 빠르게 개입한다. 또 터레인 모드가 적용돼, 드라이브트레인, 스티어링, 브레이크의 특성을 조정해 들판 및 자갈길에서 운전자를 지원한다. 

여기에, ‘투명 보닛’ 기능은 차량 아래를 가상으로 보여줘 험로에서도 차량을 더 쉽게 조작할 수 있게 돕는다. 견인 능력은 최대 2톤으로, 이 차량 세그먼트 순수 전기차 중 최고 수준이다. 덕분에 전기 GLB는 풀사이즈 카라반을 견인할 수 있다.

GLB 250+는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가 최대 631km(WLTP 기준)이다. 여기에, 빠른 충전도 가능하다. 800V 시스템과 새로운 배터리는 10분 내에 최대 260km(WLTP 기준)의 주행 가능 거리를 재충전할 수 있다. 800V 충전소에서는 최대 320kW로 DC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GLB는 400V 충전 인프라도 사용할 수 있다. DC컨버터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AC 충전 능력은 최대 22kW다.

20인치 휠과 함께 기본 제공되는 어댑티브 댐핑 서스펜션은 편안하거나 스포티한 주행 경험을 모두 제공한다. 운전자는 다이내믹 셀렉트 스위치를 사용해 차량의 댐핑 특성을 편안한 컴포트 모드 또는 단단한 세팅의 스포츠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GLB 250+ 위드 EQ 테크놀로지와 GLB 350 4매틱 위드 EQ 테크놀로지로 2026년 봄에 글로벌 출시되며, 차량 라인업은 두 가지 트림 외 추가 전기 버전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확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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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R

JLR 재규어가 지난 1935년 출시한 'SS Jaguar'와 최신작 'Type 00(타입 00)’를 영국 런던 챈서리 로즈우드 호텔에 함께 전시, 90년에 걸친 대담한 디자인 역사를 기념했다고 밝혔다. 

재규어가 추구해 온 독창적인 예술성은 미드 센추리 모더니즘과 현대 영국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이 호텔의 공간과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SS Jaguar와 Type 00은 90년이라는 긴 시간의 간극이 있지만, 시대의 통념을 깨는 공통된 비전을 공유한다. SS Jaguar가 당시 재규어 브랜드의 기틀을 마련한 모델이라면, Type 00은 오늘날 재규어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는 모델이다.

재규어라는 이름을 단 첫 모델인 SS Jaguar는 윌리엄 라이언스 경의 ‘그 어떠한 것도 모방하지 않는다’는 철학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당시 대부분의 영국 차가 높고 실용적인 형태였던 것과 달리, SS Jaguar는 낮은 루프 라인과 길게 뻗은 보닛을 적용해 업계의 관행을 깬 대담한 실루엣을 선보였다.

Type 00은 이러한 철학을 계승하여 재규어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담한 선언과도 같은 콘셉트 모델이다. 미래 재규어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과감한 형태와 생동감 넘치는 비율을 특징으로 한다.

SS Jaguar부터 F-Type에 이르기까지 재규어는 모든 시대에 걸쳐 평범함을 거부하는 아이콘을 탄생시켰다. XK120은 속도의 기록을 경신, E-Type은 아름다움의 기준을 재정의했으며, XJS는 럭셔리와 퍼포먼스를 결합했다. 또 F-Type은 스포츠카에 대한 대중의 열망을 다시금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재규어는 단 한 번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영혼을 울리는 우아함과 과감한 디자인, 강력한 퍼포먼스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왔다.

관련해 재규어 매니징 디렉터 로돈 글로버는 “재규어는 완벽한 디자인과 거침없는 미래지향적 정신으로 대변되는 독창성의 선구자”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양산 모델 출시를 앞두고 대담함, 예측 불가능성, 타협 없는 차별성 등 재규어만의 특별함을 각인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재규어는 Type 00을 통해 다시 한번 자동차 산업의 관습에 도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규어는 런던의 빅토리아 시대 붉은 벽돌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비스포크 컬러 ‘런던 레드’를 공개하며 모던 럭셔리를 새롭게 해석했다. 재규어 소재 팀이 개발한 런던 레드는 시대를 초월한 재규어의 예술성과 디자인에 대한 오마주다.

이는 마치 예술 작품을 돋보이게 하는 미술관의 붉은 벽과 같은 우아함을 자아내며, 진홍색 전화 부스부터 빨간 2층 버스까지 런던을 상징하는 아이코닉한 컬러와 맥을 같이 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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