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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GENESIS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GENESIS)가 제네시스 주력 차종에 적용된 주요 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브랜드 기술 홍보 영상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를 공개했다.

이번 기술 영상은 뛰어난 운전 편의성과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제네시스의 다양한 기술들을 한 편의 영화처럼 소개, 제네시스가 고객에게 선사하는 편안하고 안락한 이동 경험이 어떤 기술을 통해 구현되는지를 보여준다.

또 이번 영상은 고객이 제네시스 차량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노력 없이 제네시스의 첨단 주행 기술이 제공하는 편리하고 우아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해 고객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제네시스의 기술력을 전달하고자 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기술들은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시스템, 3.5T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 능동형 소음 제어, 스포츠 플러스 모드 등 제네시스 내연기관 차량에 탑재된 대표 기술 6종으로, 영상을 통해 각 기술의 작동 원리와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우아한 주행 감성을 구현하는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은 능동적인 제어를 통해 상황에 맞게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을 조정한다.

제네시스에 적용된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은 기존의 코일 스프링 대신 에어 스프링이 진동과 충격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여러 개의 챔버로 구성돼 주행 모드와 주행 상황에 따라 에어 스프링의 특성을 조절하고 차량의 높이를 제어한다.

한 예로, 방지턱 진입 전에는 차량의 높이와 서스펜션 감쇠력 조절을 통해 승차감을 향상시키고, 경사로 주행 시에는 평형 유지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험로 인지 시에는 차고를 높여 하부 손상을 막아주며, 고속도로에서는 차량의 높이를 낮춰 고속 주행 안정성을 끌어올린다.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은 에어 스프링 강성 제어를 통해 핸들링 특성도 조절할 수 있다. 조향각 센서를 통해 핸들링 성능이 필요한 상황을 감지하면 메인 챔버 내부의 공기만 빠르게 압축해 차체를 강하게 지탱함으로써 차체가 좌우로 기울어지는 현상을 억제하고 예리한 핸들링을 가능하게 한다.

더 편리한 운전 경험을 선사하는 후륜 조향 시스템은 전륜 조향과 연동해 후륜의 조향각을 능동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축간거리가 긴 차량의 회전 반경을 줄이고 보다 민첩하게 주행할 수 있게 한다.

후륜 조향 시스템은 저속 주행 시 차량의 뒷바퀴가 앞바퀴와 반대 방향으로 G90 기준 최대 4°까지 틀어져 회전반경을 축소하고 U턴, 주차 등과 같은 상황에서 보다 편리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고속 주행 시에는 앞바퀴와 동일한 방향으로 2° 범위 내에서 뒷바퀴를 조향해 차량이 미끄러지는 현상을 억제함으로써 고속 선회 및 긴급 회피 상황에서 선회 안정성을 높이고 민첩한 차체 거동을 구현한다.

한층 여유로운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기존 V6 3.5 터보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동식 슈퍼차저를 결합해 주행 성능, 응답성, 연비, 배출가스 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1,750rpm 미만의 저회전 구간에서 48V 전원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전동식 슈퍼차저가 엔진 실린더에 공급되는 공기의 압력을 빠르게 높여 가속 페달을 밟을 때 반응이 늦어지는 터보랙 현상을 약 53% 줄이고 엔진의 응답성을 향상시킨다.

또 고회전 구간에서는 대용량 터보차저가 엔진 실린더에 공급되는 공기의 압력을 높여 고출력을 이끌어내며, 대용량 터보차저에 적합한 수랭식 인터쿨러를 탑재함으로써 고부하와 고온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냉각을 통해 원활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이를 바탕으로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최고출력 415마력(PS), 최대토크 56.0kgf·m를 확보해 뛰어난 가속감을 선사한다. 아울러 48V 전원 시스템은 기존 12V 시스템 대비 4배 높은 전압을 바탕으로 고속 회전이 필요한 전동식 슈퍼차저나 스타터 모터를 보다 쉽게 구동할 수 있어 연비 개선 및 엔진 부담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는 좌우 바퀴의 회전 차이를 능동적으로 조절해 최적의 구동력으로 보다 대담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차동 제한 장치는 좌우 바퀴의 노면 상태가 달라 마찰력이 낮은 바퀴는 헛돌고 반대쪽은 구동력이 전달되지 않는 상황에서 회전수가 적은 바퀴에 동력을 전달해 주행 안정성과 탈출 성능을 향상시키는 장치로 기계식과 전자식 2종류로 나뉜다.

제네시스 차량에 탑재되는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는 기계식 대비 더욱 능동적으로 구동력 배분을 제어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한결 민첩하고 매끄러운 주행을 경험할 수 있으며, 험로에서도 더욱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

예를 들어 차량의 한쪽 바퀴가 진흙이나 모래에 빠져 헛도는 경우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가 좌우 바퀴의 회전 차이를 감지하고 유압식 액츄에이터와 다판 클러치를 통해 구동력을 적절히 분배함으로써 차량이 험로에서 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돕는다.

고요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능동형 소음 제어는 노면 소음과 반대되는 위상의 소리를 발생시켜 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하는 기술이다.

능동형 소음 제어는 차량 타이어 부근에 설치된 4개의 가속도 센서와 차량 실내에 설치된 8개의 마이크를 이용해 노면 소음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분석한 뒤, 노면 소음과 반대되는 위상의 소리를 오디오 스피커로 발생시켜 탑승자가 소음을 느끼기 전에 감쇠시킨다.

이를 통해 오래된 아스팔트 노면, 교량 연결부, 요철 충격 후 발생하는 부밍 소음 등 20~250Hz 대역의 저주파 소음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실내 정숙성을 한층 높였다.

강력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제공하는 스포츠 플러스 모드는 엔진 토크, 변속 패턴, 서스펜션 감쇠력, 조타력 등을 제어해 한층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구현한다.

특히 스포츠 플러스 모드는 다양한 운전 조건에서 역동적인 주행을 위한 최적의 기어단으로 변속패턴을 제어한다. 급가속 직후 급제동 시에는 빠르게 저단으로 변속해 다시 폭발적으로 가속할 수 있도록 준비하며, 코너링 중에는 불필요한 변속을 억제함으로써 차량이 더욱 민첩하고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운전자가 스포츠 플러스 모드를 활성화하면 중저음을 강조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이 함께 적용돼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 맞게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SUV 모델에 오토 터레인 모드를 탑재했다.

오토 터레인 모드를 활성화하면 인공지능 시스템이 여러 센서를 통해 얻은 실제 주행 데이터와 사전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스로 노면을 감지한 후 일반 도로, 눈길, 진흙길, 모랫길 중 적절한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해 최적의 주행 성능을 구현한다.

관련해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편안함과 역동성, 그리고 감성까지 아우르는 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운전의 수고를 덜고, 여정에 여유를 더하는 기술로 고객에게 최고의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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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G90 롱휠베이스 블랙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GENESIS)가 블랙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 'G90 롱휠베이스 블랙'을 공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더 높여줄 모델로, 차량 내외장에 차별화된 블랙 색상을 적용해 고급감을 향상시킴으로써 최고급 세단의 가치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네시스 블랙 모델에는 G90 블랙, G80 블랙,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 등이 있으며, 이번 G90 롱휠베이스 블랙 출시로 제네시스 최상위 모델에서도 블랙 라인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외관은 블랙 컬러가 차량을 더욱 웅장해 보이게 하며 차량을 이루고 있는 곡선과 직선을 조화롭게 드러내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돋보이게 만든다.

구체적으로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엠블럼, 전면 범퍼 인테이크 몰딩, 후면 범퍼 하단부 몰딩, DLO 몰딩, 헤드램프 내부 사이드 베젤 등 G90 롱휠베이스 외장 주요 부위에 블랙 색상을 입혔다. 또 유광 블랙 색상의 20인치 블랙 전용 휠과 블랙 플로팅 휠 캡을 장착하고 차량 후면에 다크 메탈릭 컬러의 제네시스 레터링을 적용해 G90 롱휠베이스 블랙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완성했다.

실내는 블랙 색상의 내장재와 사양으로 고급감을 높였다. 제네시스는 실내 공간에 있는 주요 버튼과 스위치, 가니쉬, 스티어링 휠 및 패들 시프트, 멀티펑션, 도어스텝 등에 모두 블랙 색상을 입혔으며, G90 롱휠베이스 블랙 전용 세미아닐린 퀼팅 시트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콕핏, 도어 트림의 블랙 애쉬우드에 나무 결을 따라 브라스 컬러를 입히고 블랙 전용 패턴을 반영했다.

또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에 표현되는 웰컴 및 굿바이 애니메이션, 2D 및 3D 차량 이미지, 그래픽 테마를 새롭게 구현했고, 스마트 키의 버튼과 엔진 룸 커버 엠블럼에도 블랙 색상을 입히는 등 G90 롱휠베이스 블랙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더했다.

G90 롱휠베이스 블랙은 가솔린 3.5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사륜구동의 단일 파워트레인 및 구동 타입으로 운영한다.

제네시스는 G90의 연식변경 모델 ‘2025 G90’와 ‘2025 G90 블랙’도 함께 판매를 시작했다. 2025 G90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후석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후석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기존 사양 대비 해상도를 높이고 디스플레이 화면을 확대했으며 콘텐츠를 더 다양하게 운영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2025 G90 블랙은 기존 가솔린 3.5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와 21인치 휠로만 운영했던 단일 사양에서 가솔린 3.5터보와 20인치 휠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관련해 제네시스 관계자는 “G90 롱휠베이스 블랙은 완벽한 블랙을 구현하기 위한 제네시스만의 섬세함을 담고 있다”며 “제네시스 블랙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인 G90 롱휠베이스 블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제네시스 G90의 가격은 롱휠베이스 블랙 17,377만원, 롱휠베이스 16,647만원, 블랙 가솔린 3.5터보 12,817만원, 기본 가솔린 3.5터보 9,617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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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23 G90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플래그십 세단 G90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3 G90'를 국내 출시,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2023 G90'는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을 일반 모델에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으며,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화하는 등 상품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네시스는 일반 모델에 기존 롱휠베이스 모델에만 탑재됐던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을 추가해 한층 여유로운 동력성능을 제공한다.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은 낮은 엔진 회전 영역대에서 모터를 통해 압축시킨 공기를 한 번 더 압축시켜 공급함으로써 3.5 터보 엔진 대비 최대 토크 시점을 앞당겨 저∙중속에서의 가속 응답성을 높여준다.

또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광각 카메라 기반 주차 및 사선 주차 포함), 주차 충돌방지 보조(전·측·후방),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앞좌석 프리 액티브 시트벨트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에서 뒷좌석 도어를 자동으로 닫을 수 있게 해 이지 클로즈 기능의 사용성을 강화했으며, 엔진 진동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를 소리로 변환해 더욱 실감나는 엔진 사운드를 제공하는 ESEV를 새롭게 적용했다. ESEV는 뱅앤올룹슨 사운드 패키지 선택 시 적용 가능하다. 

이 외 일반 모델에 신규 디자인의 21인치 휠을 선택 사양으로 추가하고, 기존 2가지로 운영했던 추천 사양 조합을 파퓰러 컬렉션, 프리미엄 컬렉션, 프레스티지 컬렉션 등 3가지로 확대해 고객별로 더욱 세분화된 맞춤 사양 조합을 제공한다. 21인치 휠은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 선택 시 적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G9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로, 전반적인 상품성 강화를 통해 플래그십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이라 전했다.

가격은 일반 모델 9,407만 원, 롱휠베이스 모델 1억 6,757만 원이다.

한편 플래그십 세단 G90는 올해 1월 미국의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고, 지난해 11월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2023년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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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제네시스 G90

제네시스 고급 세단 'G90'이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선정하는 '2023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 G90는 BMW i4, 쉐보레 콜벳 Z06, 혼다 시빅 타입 R 등 20개 이상의 후보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 안전성, 효율성, 가치, 디자인, 엔지니어링, 주행성능 등 6가지 항목 평가에서 최고 경쟁력을 과시하며 올해의 차에 올랐다.

올해의 차 시상식은 17일 개막한 '2022 LA 오토쇼'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모터트렌드는 G90에 적용된 외장 디자인과 첨단 신기술, 화려하고 다양한 편의 사양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관련해 모터트렌드 에드워드 로 편집장은 "플래그십 G90는 실내 전반에 적용된 퀼팅 가죽과 나무 소재,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술적인 요소까지 탑승객이 보고 만지고 경험하는 모든 부분에서 세심한 배려를 찾을 수 있다"라며, "제네시스는 높은 완성도와 함께 타사가 가질 수 없는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럭셔리 세단의 상식을 뒤집었다"고 말했다. 

또한 크리스티안 시보 에디터는 "플래그십 G90는 경쟁차와 달리 우아하면서도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가진 모델"이라며 "G90는 놀라울 정도로 성숙한 모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심사위원들은 G90가 여유로운 사양과 함께 직관적인 사용성으로 탑승객을 맞이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버튼으로 도어를 부드럽게 닫을 수 있는 이지 클로즈 기능은 물론, 리클라이닝과 마사지 기능 등이 적용된 후석 공간이 강점이라고 덧붙이며, G90가 세계에서 가장 편안하고 매력적인 럭셔리 세단이라고 총평했다.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는 수준 높은 전문가들이 오랜 기간 실차 테스트와 면밀한 분석을 진행하기 때문에 높은 객관성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클라우디아 마르케즈 제네시스 북미 최고운영책임자는 "G90가 2023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갖춘 제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진심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G90의 이번 수상은 유럽 및 미국 브랜드가 주름잡고 있는 글로벌 럭셔리카 시장에서 한국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프리미엄 세단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G9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플래그십 세단으로 제네시스가 선보이는 가장 우아한 외관과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한 실내,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능동형 후륜 조향 등 편안한 이동을 돕는 주행 사양과 이지 클로즈, 무드 큐레이터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췄다.

한편 G90는 올해 9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2022 IDEA 디자인상'에서 은상을, 2월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2022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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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제네시스 G90

미쉐린은 최근 서울의 다양한 미식 문화를 담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을 발표했다. 

미쉐린 가이드는 미쉐린 그룹에서 자동차 여행자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아 배포하기 시작한 빨간색 표지의 소책자로, 오늘날까지 엄격하고 공정한 방식을 유지해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레스토랑·호텔 평가서로 자리매김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1900년 프랑스 타이어 제조사인 미쉐린 그룹에서 운전자들에게 필요한 각종 식당과 숙소에 관련된 정보를 담아 무료로 배포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1922년부터 7프랑에 판매한 미쉐린 가이드북은 이후 맛집 길잡이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는 독립적이고 공정한 평가로 독자들에게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전문 평가원은 일본, 미국, 중국, 유럽 어디에서든 이러한 객관적인 기준을 적용해 평가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파리, 도쿄, 뉴욕 등 어느 곳의 레스토랑을 방문해도 동일한 등급의 레스토랑에서는 같은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이 가운데 이달 13일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는 서울의 미식 레스토랑을 소개 및 시상하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이 새롭게 발표됐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2023 에디션에는 35개 스타 레스토랑 및 57개 빕 구르망 레스토랑을 포함해 총 176 곳의 레스토랑들이 포함됐다.

미쉐린 사이드 서울 2023 발표 현장에는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인 'G90'이 전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쉐린코리아는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와 세계적 레스토랑 및 호텔 평가서인 '미쉐린가이드(미슐랭가이드)'와 2016년 파트너십을 체결, 마케팅 활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는데, 이번에 행사 현장에 마련된 G90 전시도 두 브랜드가 함께하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미쉐린과 제네시스는 미슐랭가이드 서울 출간행사 등의 마케팅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고, 글로벌 미식도시로 거듭나게 될 서울의 미식문화 발전에 함께 기여하고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제네시스는 국내에서 진행될 다양한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미식문화를 이끌고 있는 미슐랭가이드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접목시켜 최상의 경험을 선사하는 기회를 갖게 될 전망이다. 

이날 전시된 대형 세단 G9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 '역동적인 우아함'을 반영한 차종 중 가장 우아하고 품격 있는 외관을 갖춘 플래그십 모델이다.

새로운 크레스트 그릴과 날렵한 두 줄 램프로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한 전면부 디자인 및 후드와 펜더를 하나의 패널로 구성해 패널 사이의 이음새를 최소화한 클램쉘 후드 등을 적용해 간결하면서도 웅장한 최고급 럭셔리 세단의 이미지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G90의 국내 판매 가격은 세단 8,957만 원~9,307만 원, 롱휠베이스 1억 6,557만 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 제네시스 G90 디테일 컷 >

GENESIS G90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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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제네시스의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 'G90 풀체인지'가 공개된 가운데,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완전 변경을 거친 신형 G90는 2018년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차명이 G90로 변경된 이후, 무려 6년여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특히 신형 G90는 새로운 디자인 테마와 신규 3세대 플랫폼, 개선된 파워트레인과 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된 것으로 알려져 일찍부터 기대를 샀다.

완전히 모습을 드러낸 신형 G90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 '역동적인 우아함'을 반영한 차종 중 가장 우아한 외관을 갖췄으며,기존보다 훨씬 젊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신형 G90의 차체는 전반적으로 낮고 넓은 안정감 있는 비율을 선사한다. 특히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더 키워 확고한 존재감을 완성시켰고, 아웃라인 상단에 역삼각형태의 크롬 디테일도 새로워졌다.

또 라디에이터 그릴 안쪽은 두 층의 지-매트릭스 패턴을 엇갈리게 입체적으로 쌓아 올린 '레이어드 아키텍쳐’가 적용돼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다. 

헤드램프는 G80와 마찬가지로 두 줄 컨셉이 반영됐다. 특히 G90 헤드램프는 MLA 기술이 적용된 하향등 렌즈와 주간주행등 렌즈, 상향등 렌즈를 교차 배열해 제네시스 라인업 중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아울러 후드와 펜더를 하나의 패널로 구성, 패널 사이의 이음새를 최소화해 시각적 간결함을 완성한 '클램쉘 후드'와 두께를 80% 가까이 줄여 돌출부가 줄어든 '기요셰 패턴 엠블럼'으로 최고급 럭셔리 세단의 이미지를 연출한다.

측면부는 플래그십에 걸맞는 큰 차체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짧은 전면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 리어 오버행까지 늘씬한 비율이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함을 더해준다.

특히 후드에서 시작돼 창문 하단부를 따라 트렁크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는 '파라볼릭 라인과 휠을 감싸고 있는 펜더의 '애슬래틱 파워 라인'이 강인하고 역동적인 느낌의 차체 볼륨과 조화를 이룬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윈도우라인과 캐릭터 라인이다. 기존 수평이었던 벨트라인은 2열 도어 끝에서 살짝 치켜 올려 스포티함을 더했고, 측면 윈도우도 쿼터글래스 등 섹션을 다양하게 분할해 개방감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앞·뒷좌석 창문을 감싸고 있는 포물선 형태의 라인은 두터운 C필러와 조화를 이루며 뒷좌석 승객의 개방감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확보,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에서는 헤드램프처럼 극단적으로 얇은 두 줄의 커넥티드 테일램프가 돋보인다. 하단 라인은 슬림하고 단정하게 뻗었고, 상단 라인은 트렁크 리드를 따라 가장자리가 날렵하게 펼쳐진 디테일을 가졌다.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은 두 줄 램프 사이에 간결하게 배치됐다.

특히 번호판과 각종 센서, 후진등과 같은 기능적 요소들은 리어범퍼 하단부로 내려 간결하고 깨끗한 뒷모습을 완성했다.또 범퍼 하단 크롬 가니쉬에는 리플렉터도 일체형으로 깔끔하게 적용됐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신형 G90 롱휠베이스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G90 롱휠베이스는 세단 대비 긴 전장을 바탕으로 뒷좌석 도어와 C필러를 확장해 더욱 여유로운 내부 공간을 확보했으며 롱휠베이스 전용 20인치 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B필러에 벤츠 S클래스 마이바흐처럼 크롬마감이 적용됐다. 또 전용 20인치 크롬 휠도 신형 G90 롱휠베이스의 품격과 고급감을 높여주며, 전용 전·후 범퍼를 통해 세단과 차별화된 고급감을 선사한다. 

제네시스는 신형 G90를 앞세워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완전히 새로워진 신형 G90가 경쟁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등이 포진된 글로벌 시장에서 플래그십 세단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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