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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기아 EV9

기아 전기 SUV 'EV9'이 독일 아우토 빌트가 최근 실시한 전동화 대형 SUV 비교 평가서 볼보 EX90를 제치고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비교 평가는 '2024 세계 올해의 자동차(EV9)'와 '2025 세계 올해의 럭셔리 자동차(EX90)'로 선정된 두 전동화 대형 SUV 간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평가는 EV9 GT-line(AWD)과 EX90 트윈 모터 AWD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기아 EV9은 이 중 바디, 파워트레인, 경제성 등 3개 부문에서 우위를 점했고, 나머지 항목에서도 대등한 평가를 받으며 총점 589점으로 EX90(571점)를 앞질렀다.

바디 항목에서 EV9은 3,100mm에 이르는 긴 휠베이스를 활용한 넓은 실내 공간, 2열 독립 시트, 최대 2,393L(2열 폴딩 시)에 달하는 적재 공간 등으로 실용성과 설계 완성도를 인정받아 활용성을 중시하는 유럽 시장의 요구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EV9은 구동 시스템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전반적인 주행 품질과 응답성, 최고 속도, 전비 등 다양한 세부 평가에서 EX90를 앞서거나 대등한 수준을 기록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우토 빌트의 실측 결과, EV9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2초, 80km/h에서 120km/h까지의 추월 가속에서 3.5초를 기록해 각각 5.8초, 3.7초를 기록한 EX90를 능가했다.

EV9은 실주행 평가에서 EX90보다 우수한 전비를 기록하며 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다.아우토 빌트가 일상적이지 않은 악조건으로 약 155km를 시승한 결과 EV9은 27.9kWh/100km의 전비를 기록해 EX90(33.5kWh/100km)보다 약 2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 대해 아우토 빌트는 EV9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 평가했다.

또 800V 시스템 기반의 EV9은 제원상 최대 210kW의 충전 속도를 지원해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약 24분 만에 충전이 가능했지만, EX90는 250kW급 충전 속도를 지원함에도 400V 시스템 특성상 실제 충전 시간은 32분으로 EV9보다 더 길었다. 

주행성능 부문에서는 'EX90'는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됐음에도 고속 코너링 시 후방이 주저앉는 오버스티어 현상이 나타났으며, EV9은 단단하게 조율된 섀시를 바탕으로 노면 변화와 코너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감각과 한계 성능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량의 가격 경쟁력과 보증 조건 등을 평가하는 경제성 항목에서는 EV9이 명확한 경쟁 우위를 보였다. 아우토 빌트는 “EV9은 EX90와 동등한 수준의 성능을 훨씬 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며 약 2만 유로(약 3,150만 원) 가까이 차이 나는 두 모델의 가격에 주목했다.

기아 EV9은 2023년 출시 이후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자동차’ 및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했으며, ‘2024 북미 올해의 차’, ‘2024 세계 여성 올해의 차’ SUV 부문 및 종합 우승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상을 휩쓸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아우토 빌트는 “두 차량의 출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EV9이 EX90를 이겼다”고 전하며, EV9이 EX90보다 약 120kg 가벼운 차량 중량과 고효율 전동화 시스템 덕분에 뛰어난 가속 성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이번 아우토 빌트 평가를 통해 E-GMP 기반 전동화 기술력과 EV9의 상품성이 다시 한번 입증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높은 가치를 제공하겠다”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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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EV9

기아 전기차 EV9이 레드 닷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을 또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는 '2024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를 포함해 총 4개의 제품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는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최우수상과 본상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EV9은 제품 디자인 부문 중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받은 바 있는 EV9은 이번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2개를 휩쓰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기아는 2022년 EV6에 이어 다시 한번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도 기록했다.

기아 EV9은 작년 출시 이후 우수한 상품성과 디자인으로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북미 올해의 차 등 글로벌 수상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EV9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정수를 담은 모델로 미래지향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기아는 EV9의 외관을 우아한 볼륨감과 전통 SUV의 웅장한 이미지가 조화롭게 이루어지도록 디자인했으며, 인테리어에는 가죽 소재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이면서 옥수수, 사탕수수 등 친환경 리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10가지 필수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3년 선보인 5세대 싼타페로 본상을 수상했다. 강인하고 섬세한 외관을 가진 싼타페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함께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이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위해 틀에서 벗어난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추구하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결과다.

제네시스 GV80 쿠페도 혁신적인 제품 디자인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제네시스 최초의 쿠페인 GV80 쿠페는 럭셔리 SUV의 고급감과 편의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특유의 쿠페 전용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역동적이면서도 과감한 실루엣이 적용돼 금방이라도 질주할 것만 같은 날렵한 측면 디자인을 통해 고성능 감성을 구현했다.

현대차의 멀티 랜턴은 '야외 및 캠핑 장비'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멀티 랜턴은 한국 고유의 전통인 호롱불을 모티브로 디자인돼 사용자에게 안정감과 따뜻한 감성을 전달한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기 위한 디자이너들의 고민과 열정이 이끌어낸 결과”로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고 의미 있는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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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이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최고 자리에 올라섰다.

기아 EV9은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틸리티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기아는 이번 EV9 수상으로 2020년 텔루라이드, 2023년 EV6에 이어 5년간 3개 차종이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특히 기아는 북미 올해의 차 수상 차종 모두가 SUV 모델로,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에서도 지속 성장 중인 SUV 시장에서 글로벌 'SUV 명가'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작년과 올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전기차인 'EV6'와 'EV9'이 연이어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돼 우수한 전기차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

기아 EV9은 기아의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3열 대형 SUV로, 탑승객을 위한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2열 시트 옵션, 99.8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ᆞ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ᆞV2L 등 혁신적인 전동화 사양은 물론 기아 커넥트 스토어ᆞ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로서의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기아 EV9을 '웅장하고 담대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상품성을 모두 갖춘 차'로 평가했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기아 EV9은 3열 대형 SUV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북미 고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EV9이 최고의 SUV임과 동시에 전기차의 표준으로서 인정받은 성과로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기아 EV9이 2024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한국 자동차는 최근 6년간 다섯 번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 자동차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이번이 8 번째다. 2009년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세단(BH), 2012년 현대자동차 아반떼, 2019년 제네시스 G70, 현대자동차 코나,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 2021년 현대자동차 아반떼, 2023년 기아 EV6가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기아 EV9이 수상한 '북미 올해의 차'는 차 업계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는 1994년 설립돼 30년째 매년 그 해 출시된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승용 부문과 트럭 부문 2개 분야의 최고의 차를 선정해오다 2017년부터는 SUV 차량이 자동차 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유틸리티 부문을 추가했다.

올해의 차를 선정하는 배심원은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분야 전문지, 방송, 신문에 종사하는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됐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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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기아 EV9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EV6에 이어 EV9도 최고 안전성을 인정받으면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충돌 평가에서 EV9은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 안전성 등 4개 평가 항목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유로 NCAP측은 EV9이 정면과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및 고전압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차체 공간이 확보돼 운전자와 동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EV9은 차대차 충돌 및 측면 충돌에서 충격을 흡수하고 승객실을 보호하는 차체 설계로 어린이 보호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측면 충돌테스트에서는 EV9의 1열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돼 운전자와 동승자 간의 2차 충돌을 방지해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유로 NCAP측은 사고로 에어백이 전개되면 긴급 구난 센터에 탑승자 인원수, 에어백 전개 여부, 충돌 방향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알리는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와 충돌 시 자동 제동 기능 작동으로 추가 사고를 방지하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을 주목했다.

이와 함께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 다양한 첨단 안전 보조 기능 등이 결합돼 최고 등급의 안전도 획득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한편, 기아 EV9는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으로 글로벌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 EV9은 최근 유럽에서 연이은 수상과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히는 북미, 유럽, 세계 올해의 차 후보에 오르며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했다.

또한 EV9은 올해 1월 영국 2023 왓 카 올해의 차 '가장 기대되는 차' 수상, 9월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선정, 11월 2023 뉴스위크 오토 어워즈 '최고의 프리미엄 SUV' 및 '최고의 SUV 인테리어' 선정, 아우토 빌트 2023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패밀리카' 부문을 수상하며 출시 첫 해부터 세계 각국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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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기아 EV9

기아가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의 유럽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에게 EV9을 전달했다.

기아는 18일 스페인 마드리드 IFEMA 컨벤션센터에서 차량 전달식을 열고 라파엘 나달에게 기아의 두 번째 전용전기차인 EV9의 GT 라인 모델을 제공했다.

라파엘 나달(Rafael Nadal)은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로, 지난 2004년부터 기아와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 올해 19년째 동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5년까지 파트너십 기간을 연장한 상태다.

기아는 라파엘 나달에게 2021년 10월 첫 전용전기차인 EV6 GT 라인을 제공한 데 이어, 최근 현지 출시된 대형 전기 SUV EV9을 추가로 전달했다. 라파엘 나달은 EV6에 더해 EV9을 유럽 현지 등에서 적극 이동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아는 유럽 내 전동화 전환의 핵심 차종이자 글로벌 대형 EV 시장을 개척하며 전기차의 새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EV9과 테니스 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인 ‘테니스의 아이콘’ 라파엘 나달의 공통점에서 착안해 이번 전달식을 '더 아이콘'이라는 이름의 콘셉트로 꾸몄다. 기아는 생동감 있게 연출한 몰입형 디지털 공간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내 EV9의 담대한 출발을 알렸다.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해 EV9을 캔버스 삼아 라파엘 나달의 여정을 시각화한 연출이 초청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EV9 차량을 전달받은 라파엘 나달은 "기아와의 지난 19년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고, 오늘 기아 EV9과 더 아이콘 코트를 통해 한 번 더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EV9과 기아와 함께 하는 앞으로의 여정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기아의 전동화 대전환을 이끄는 새로운 플래그십이자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가장 혁신적인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다.

기아 EV9은 웅장하고 당당한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2열 시트 구성 등을 갖췄으며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을 기반으로 하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클러스터·공조·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를 매끄럽게 이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듀얼 칼라 앰비언트 라이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윈드쉴드·1열·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10 에어백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과 핵심 편의 및 안전 사양을 적용해 최고의 상품성을 갖췄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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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 1호차를 전달,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했다.

EV9 1호차 주인공은 국내 1위 렌터카 기업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정됐다.

기아는 브랜드 체험관인 '기아 360'에서 EV9 전달식을 열고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에게 EV9 1호차를 전달했다. 

 

기아는 전기차의 보급 확대 및 고객중심 편의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며 혁신성을 보유한 CEO로 평가받는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이 미래 전동화 기술의 집약체인 EV9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은 "오랫동안 혁신적인 플래그십 전동화 SUV를 기다려 온 만큼 EV9이 프리미엄한 경험과 높은 만족감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EV9 선택 이유를 밝혔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기아의 전동화 대전환을 이끄는 새로운 플래그십이자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가장 혁신적인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다.

기아 EV9은 웅장하고 당당한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2열 시트 구성 등을 갖췄으며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을 기반으로 하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클러스터·공조·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를 매끄럽게 이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듀얼 칼라 앰비언트 라이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윈드쉴드·1열·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10 에어백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과 핵심 편의 및 안전 사양을 적용해 최고의 상품성을 갖췄다.

기아는 EV9 기본모델의 트림을 에어와 어스 두 가지로 운영하며 각 트림에서 2WD와 4WD의 구동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V9 기본모델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후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에어 2WD 7,337만 원, 에어 4WD 7,685만 원, 어스 2WD 7,816만 원, 어스 4WD 8,163만 원이다. 

서울시 고객이 에어 트림 2WD(19인치 휠)를 구매할 경우 국비 보조금 330만원 및 계산방식에 따른 지방비 보조금을 고려했을 때 6,9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기아는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기아 EV9 사전계약에서 개인 고객 비중이 60%에 달할 정도로 프리미엄 전동화 SUV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개인 고객 중 55%는 기아 브랜드를 처음 선택한 신규 고객으로, 브랜드 재구매율이 높은 기존의 플래그십 시장을 EV9이 새롭게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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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기아가 'EV9' 기본 모델을 19일 공식 출시,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 

기아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전동화 대전환을 이끌 새 플래그십이자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가장 혁신적인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 모델이다.

기아 EV9은 웅장하고 당당한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2열 시트 구성 등을 갖췄으며,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19인치 휠 2WD 모델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를 달성했다.

기아는 EV9 기본 모델의 트림을 에어와 어스 두 가지로 운영, 각 트림에서 2WD와 4WD의 구동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에어 트림의 경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클러스터·공조·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를 매끄럽게 이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윈드쉴드·1열·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10 에어백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과 핵심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해 최고의 상품성을 갖췄다.

어스 트림의 경우,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스티어링 휠 엠블럼 라이트, 듀얼 칼라 앰비언트 라이트, 12인치 대화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기본 탑재돼 한 차원 높은 실내 고급감을 선사한다.

EV9 기본모델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후 개별소비세 3.5% 기준 에어 2WD 7,337만 원, 에어 4WD 7,685만 원, 어스 2WD 7,816만 원, 어스 4WD 8,163만 원이다. 

서울시 고객이 에어 트림 2WD(19인치 휠)를 구매할 경우, 국비 보조금 330만 원 및 계산방식에 따른 지방비 보조금을 고려했을 때 6,92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아는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아 EV9 GT-line은 주요 정부 부처 인증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는 오는 3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기아 EV9 사전계약의 60%가 개인 고객이었으며 특히 그중 55%는 기아 브랜드를 처음 선택한 신규 고객으로, 브랜드 재구매율이 높은 플래그십 모델에서 새로운 수요를 확인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EV9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혁신적인 상품성과 플래그십 모델로서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함과 동시에 기아 EV 브랜드 이끌 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EV9 기본모델의 출시와 함께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언제든지 추가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오픈하고 전용 고객센터를 운영해 고객의 원활한 이용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원하는 기능의 적용 시점 및 사용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EV9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 상품은 원격 주차·출차 및 주차 보조를 지원하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 옵션 선택 시 기본 제공 패턴 외 5가지 추가 그래픽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라이팅 패턴', 차량 내 디스플레이와 스피커를 활용해 영상과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도록 데이터 환경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플러스’이며 추후 더 많은 기능을 개발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 마이기아, 기아 커넥트에 접속해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하는 것처럼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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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 EV9

기아가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을 앞세워 유럽 시장에서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을 밝혔다. 

기아는 15일(현지시간)부터 보름에 걸쳐 독일서 개최한 '기아 브랜드 써밋'을 통해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20여개국 미디어를 대상으로 '유럽향 EV9'을 첫 공개, 유럽 시장 중장기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기아 전동화 라인업을 대표하는 EV9의 유럽향 모델을 현지 최초 공개하고, 전동화 브랜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아의 비전을 유럽 시장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아는 한국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자동차'에 오르며 현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만들어 온 기아의 첫 전용전기차 EV6에 이어, 현대차그룹 전용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완성한 기아의 두번째 모델이자 대형 전기 SUV인 EV9을 출시해 유럽 전기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EV9은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구현된 넓은 공간과 웅장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아 커넥트 스토어,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최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한 대형 전동화 SUV다. 기아는 또한 지속가능한 10가지 필수 소재를 적용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회사의 노력과 의지를 EV9에 담았다.

올해 하반기 현지 출시 예정인 '유럽향 EV9'은 주력 외장 색상이 오션 매트 블루로, 일부 전면 디자인이 한국, 미국 모델과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아는 올해 하반기 EV9을 전면에 내세워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를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기아는 올해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9만 3,000대를 판매할 계획으로, 향후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대수를 51만 5,000대까지 늘릴 방침이다. 유럽 내 전기차 판매 비중 역시 올해 17%에서 2030년 74%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아는 전기차 판매 확대와 더불어 아이오니티, 디지털 차징 솔루션스 등 현지 충전 인프라 업체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전기차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고 현지 충전 생태계 구축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기아는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유럽 28개국에서 50만기 이상의 충전 거점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해 정원정 기아 유럽권역본부장은 현지 행사에서 "기아는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전기차(EV)와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의 바탕이 되고 있는 혁신적인 커넥티드 서비스를 선보이며 유럽 현지에 짜릿한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 EV9은 웅장함이 돋보이는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실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최고 수준의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또한 99.8kWh 대용량 배터리 기반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산업부 인증 기준)를 달성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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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

기아가 2023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더 기아 EV9(The Kia EV9)'을 북미 최초로 선보였다.

기아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동화 모델로,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플래그십 전동화 SUV 모델이다. 

기아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EV9을 공개하면서 이동에 대한 개념과 방식을 바꿔 북미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또한 기아 EV9은 고객이 차량 내 다양한 활용 가치를 발견하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이동 수단 이상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크게 강조했다.

외관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자연에서 온 대담함'이라는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해 당당한 외관과 개방감이 뛰어난 실내 공간을 갖췄다. 또한 '인간 삶을 위한 기술'을 실내 곳곳에 반영해 고객의 이동 경험을 새롭게 해줄 다양한 사양을 직관적이고 간결하게 배치했다.

EV9은 SDV로서의 충실한 기능도 갖췄다. 첨단 주행보조 기능인 고속도로 자율주행, HDP, 차량 구매 이후에도 언제든지 사양을 추가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는 물론 차량의 각종 기능을 손쉽게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첨단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또,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3D 언더커버, 19/20/21인치 공력 휠, 전면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해 국내 기준 1회 충전 시 500km 이상의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하는 것을 인증 목표로 하고 있다.

기아는 올해 4분기 EV9을 북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아는 2024년에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EV9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EV9은 기아가 북미에서 생산하는 첫 전용 전기차가 된다.

지난달 말 EV9이 글로벌 공개와 동시에 미국 주요 자동차 매체의 관심도 이어졌다. 미국 대표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는 "EV9은 3열 SUV 시장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전동화 모델이므로 EV9의 데뷔는 특히 중요하다"라고 분석했으며, 모터트렌드는 "새롭게 공개된 EV9은 환상적"이라고 호평했다.

기아 북미권역본부 윤승규 부사장은 "기아 EV9은 기아의 SUV에 대한 노하우와 EV 전문성을 바탕으로 탄생한 모델"이라며, "높은 수준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북미 고객을 만족시키는 사양을 두루 갖춰 대형 전동화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기아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1,890m2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EV9 외에도 EV6 GT, 텔루라이드, 쏘렌토 HEV, 스포티지 HEV, 니로 EV 등 총 24대의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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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 : 기아 EV9 / 右 : 토레스 EVX

쌍용차와 기아가 브랜드 핵심 전동화 신차인 '토레스 EVX'와 'EV9'을 각각 공개했다. 

두 차량 모두 엔진이 아닌 전기 모터가 탑재된 순수전기차(BEV) 모델로, 각 브랜드의 전동화 미래 비전이 담겼다. 

EV9

먼저 기아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대형 전동화 SUV 'EV9'를 공개했다. 기아 전동화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인 EV9은 웅장하고 고급스러우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요소를 갖춰 대형 전동화 SUV의 기준을 제시한다.

특히 기아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대비적인 조형이 새롭게 조화를 이룬 기아만의 독창적인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과 다양한 조명이 어우러져 완성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EV9이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아 전동화 모델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내연기관의 그릴을 대체하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은 비점등 시 차체와 동일한 색상으로 깔끔한 인상을 주고,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작동 시 그릴 위로 여러 개의 조명이 다양한 패턴으로 운전자를 반겨 첨단 전동화 느낌을 더한다.

아울러 3열까지 이어지는 낮은 벨트라인과 긴 휠베이스는 EV9이 다른 전기차에서 볼 수 없던 탁 트인 개방감과 우수한 거주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실내는 E-GMP 플랫폼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 설계로 바닥이 편평하고 휠베이스가 길어 뛰어난 공간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뿐만 아니라 시트와 센터콘솔 도어 등 실내 구성 요소를 정제된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해 공간감을 더욱 극대화했다.

또한 자연에서 영감 받은 타원형의 조형을 크래시패드와 도어 패널, 센터 콘솔에 적용해 통일감을 부여했으며, 사용성을 고려해 차량의 조작부를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기아는 EV9에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와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한데 묶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했다.

EV9은 세 개의 디스플레이가 매끄럽게 연결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탑승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차량 조작 버튼을 최적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2열은 벤치 시트와 독립형 시트를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시트 구성이 가능하다. 독립형 시트는 1열과 2열을 휴식 자세로 변형해 탑승객의 편안한 휴식을 돕는 릴랙션 시트 또는 3열을 향해 내측 180도, 측면 도어를 향해 외측 90도 회전해 실내 공간을 혁신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스위블 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기아는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시트 사양을 선택할 수 있는 EV9이 고객에게 이동과 충전, 휴식 등 다양한 상황에서 새로운 전동화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는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프로젝트명 'U100'로 개발해 온 '토레스 EVX'를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쌍용차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이다. 

쌍용차의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을 바탕으로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며, 특히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수평형 도트(Dot) 형태의 면발광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실내는 기존의 토레스 콘셉트에 따라 'Slim&Wide'의 인체 공학적 설계로 운전자가 차별화된 UX를 체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디지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전면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시인성까지 향상시켰다.

또한 중형 SUV를 뛰어넘는 거주 공간과 703ℓ(VDA213 기준/T5트림 839ℓ)의 여유로운 적재 공간을 갖춘 토레스의 DNA를 이어 받았으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중형급 정통 전기 SUV로서 경쟁 전동화 모델대비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신 트렌드로 떠오른 캠핑 및 차박 등 레저 활동에 용이할 뿐만 아니라 높은 지상고를 갖춰 기존 전동화 모델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오프로드 성능 등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쌍용차는 토레스 EVX를 오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실차를 전시,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쌍용차 토레스 EVX와 기아 EV9이 최초 전시되는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11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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