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Latest News]

VW

독일 폭스바겐(VW)이 CES 2024에서 IDA 음성 어시스턴트에 인공지능 기반 챗봇 '챗 GPT'를 통합한 차량을 최초 공개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IDA 음성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폭스바겐 차량에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인공지능 데이터베이스에 원활하게 접근 가능하며, 운전 중에도 검색된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음성 인식 기술 파트너사인 세렌스의 '세렌스 챗 Pro'는 폭스바겐 IDA 기능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차량용 챗GPT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폭스바겐의 챗 GPT 기능은 올해 2분기부터 생산되는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며, ID.4, ID.5, ID.3, ID.7을 비롯한 전기차부터 티구안, 파사트, 골프 모델에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함께 제공된다. 이로써 폭스바겐은 챗GPT를 표준기능으로 제공하는 최초의 대량 자동차 생산 기업이 될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세렌스 챗 Pro가 지원하는 챗GPT를 폭스바겐 음성 어시스턴트 백엔드에 통합해 이전의 음성 제어 기능을 뛰어넘는 다양하고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IDA 음성 어시스턴트는 인포테인먼트, 내비게이션, 에어컨을 제어하거나, 일반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질문에 답할 수 있다. 

AI는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기능의 일환으로 질문에 대한 보다 다양한 범위의 추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여행 중 직접적인 조작 없이도 직관적인 언어로 상호 작용하며 풍부한 대화를 나누거나, 궁금증을 해소하고, 차량 관련 정보를 받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운전자는 새 계정을 생성하거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헬로 IDA'라고 말하거나, 스티어링 휠의 버튼을 눌러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IDA 음성 어시스턴트는 차량 기능 실행, 목적지 검색, 온도 조절 등을 자동으로 우선순위를 정하며, 폭스바겐 표준 시스템이 운전자의 요청에 충분한 응답을 할 수 없는 경우 익명으로 AI에 전달해 이를 처리한다.

챗GPT는 차량 데이터에 접근하지 않는다. 질문 및 답변은 가능한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호를 보장하기 위해 즉시 삭제된다. 세렌스 챗 Pro는 챗GPT를 포함한 여러 소스를 활용해 IDA 음성 어시스턴트가 상상할 수 있는 범위의 문의에 대해 정확하고 관련성 높은 응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는 보안을 우선시하고, IDA 음성 어시스턴트의 수많은 기능과 원활한 통합을 통해 운전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관련해 카이 그뤼니츠 폭스바겐 브랜드 개발 담당 이사회 멤버는 "폭스바겐은 항상 기술의 대중화를 통해 많은 사람이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왔으며, 이는 폭스바겐 DNA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그 결과 우리는 이 혁신적인 기술을 소형 세그먼트 이상의 차량에 표준 기능으로 제공하는 최초의 대량 생산 기업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챗GPT의 원활한 통합과 파트너사인 세렌스와의 강력한 협업 덕분에 운전자는 부가가치와 AI 기반의 리서치 툴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새로운 제품의 혁신적인 강점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세렌스 CEO 스테판 오트만는 "자동차 분야의 전문 지식과 폭스바겐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이 차량 구매 후에도 AI 등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혁신을 제공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폭스바겐과 세렌스는 폭스바겐의 차세대 차량 내 어시스턴트의 기반이 될 새로운 LLM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폭스바겐은 세렌스 챗 Pro를 통해 운전자를 위한 보안과 사용 편의성을 우선시하면서 탁월한 유연성, 개인 맞춤 설정, 배포 용이성을 갖춘 챗GPT 통합 기능을 갖추게 됐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와 관련해 갈수록 전자장비로 변모하는 자동차를 비롯해 모빌리티 산업에 필요한 고성능 반도체를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에 5,000만 달러(약 642억 원)를 투자했다.

이는 텐스토렌트가 최근 모집한 투자금(1억 달러) 가운데 50%에 해당하는 액수에 해당하며, 현대차는 3,000만 달러(약 385억 원), 기아는 2,000만 달러(약 257억 원)를 투자했다. 

텐스토렌트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전설적 인물로 알려진 짐 켈러가 최고경영자로 있다. 반도체 설계 전문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텐스토렌트는 2016년 설립 이후 자체 개발한 AI 관련 지적재산권을 다수 보유 중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최적화한 반도체 역량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 예로, 자율주행 기술을 실생활에 활용하려면 마치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는 신경망처리장치 기반의 AI 반도체가 필수적이다. 도로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상황을 자동차가 스스로 해석하고,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선 입력 순서대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중앙처리장치와는 별개의 반도체 기술이 필요하다. 텐스토렌트의 CPU, NPU 설계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현대차그룹은 자동차뿐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에 쓰일 맞춤형 반도체를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올 들어 반도체개발실을 신설하고, 외부 업체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한 반도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반도체 협업에 나설 텐스토렌트 엔지니어 대다수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특히 짐 켈러 CEO는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전설적인 엔지니어로 평가받는다. 애플 아이폰에 쓰이는 ‘A칩’, AMD에선 PC용 CPU ‘라이젠’ 등 고성능 반도체 설계를 주도했다. 테슬라에서도 자율주행 반도체 설계 작업을 이끈 바 있다.

양사는 차량용 반도체를 비롯해 로보틱스·미래항공모빌리티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텐스토렌트 짐 켈러 CEO는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글로벌 3위 자동차 메이커로 올라선 현대차그룹을 인상깊게 지켜봐왔다"라며, "이번 투자 및 공동개발 논의 과정에서 두 회사 간 쌓인 신뢰에 대해 현대차그룹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또한 현대차그룹 GSO 담당 김흥수 부사장은 "텐스토렌트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최고의 파트너”라며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하면서도 차별화된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고, 외부 업체와의 반도체 협업 체계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하만 인터내셔널이 운전자의 행동 감지 및 운전 상황 인식 개입을 통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드라이빙을 돕는 '레디 케어'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한 '레디 케어(Ready Care)'는 하만 인터내셔널이 소비자 중심의 차량 경험을 제공하도록 개발해온 제품 포트폴리오 중 가장 최신 솔루션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하만 인터내셔널은 인지 전환과 스트레스-프리 설정, 개별 편의성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드라이빙의 안전을 추구하고 운전 스트레스를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레디 케어는 여러 핵심 기술의 통합을 통해 향상된 수준의 안정성과 웰빙을 제공한다. 운전자의 졸음을 감지할 수 있는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 외에도 실시간 운전자 인지 능력을 측정하여 잠재적인 주의 산만을 감지하여 안전을 극대화하기 위해 맞춤형 운전 개입을 제공한다.  

해당 기능은 차량 내 카메라와 센서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여 운전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머신 러닝 알고리즘에 의해 구동된다. 그다음 인식 향상, 스트레스 완화 및 자극 등의 다양한 행동을 유발하기 위해 맞춤형 차량 내 경고 신호를 생성한다.

주요 기능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첫 번째 주요 기능은 '아이 앤 마인드 온 로드(Eyes and Mind on Road)'다.

레디 케어는 운전자의 눈의 움직임과 그에 따른 내적 상태를 모두 측정하는데, 능동 조명 기능이 있는 적외선 글로벌 셔터 카메라는 모든 조도 환경에서 운전자의 얼굴, 표정, 시선, 눈꺼풀 개방 등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한다. 

실시간 운전자 시각 및 인지 능력 측정 도구인 하만의 인지 전환 기능은 운전자가 정신적으로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순간을 파악하고 차량 내 개입을 다양하게 실행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운전자의 인지 능력을 측정하여 운전과 상관없는 정신적, 시각적, 행위적 주의 산만 활동을 분리하여 안전을 극대화하는 맞춤형 개입을 가능하게 한다.

두 번째는 '스트레스-프리 설정'이다.다양한 내비게이션 엔진과 호환되는 레디 케어는 도로에서 운전자의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기 위한 대체 경로를 설정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은 교통 체증이나 날씨와 같은 실시간 스트레스 요인을 감지하고 그에 따라 조정함으로써 운전자의 불안 상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세 번째 주요 기능은 '개별화 경험'이 꼽힌다. 레디 케어는 고급 머신 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과 운전 경험에 맞는 맞춤형 개입이 가능하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통해 자동 제어 기능을 제공하므로써 자동차사 및 제3의 업체가 공조 제어, 미디어 콘텐츠 및 볼륨, 시트 센서와 같은 차량의 기능을 레디 케어솔루션에 통합할 수 있다. 

아울러 레디 케어는 자동차사가 운전자의 안전과 웰빙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첨단 기술을 제공한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레디 케어 전체 솔루션들을 차량에 통합하거나 특정 기능을 선택하여 소비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만들 수 있다.

자동차와 소비자 기술 혁신의 교차점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온 하만은 업계에서 인정받는 기술 브랜드, 탄탄한 기술 전문성 등을 통해 레디 케어를 비롯한 자동차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소비자 경험의 약속을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하만 인터내셔널 오토모티브 PM 담당 수석 부사장 아민 프로머스버거는 "안전은 소비자가 신차 구매를 고려할 때 여전히 가장 중요한 관심사이며, 이제 자동차사들은 레디 케어를 통해 차량 안전을 새로운 방식으로 개선할 수 있다라며, "레디 케어는 비행기로 말하자면 부기장과 같은 역할로 주의가 산만해지는 상황이 위험한 상황으로 변할 때 이를 감지하고 피하기 위해 개입한다. 어떤 의미에서 차량이 운전자의 생각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며, 앞으로 레디 케어가 운전자, 승객 및 도로 위의 모든 사람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크게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은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수준급 연결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Tech]

현대자동차그룹이 차량의 다양한 기능과 시스템을 편리하게 제어하고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에 제공해 왔던 카카오i 서비스와 복합적으로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고객들이 주행 중 음성인식을 통해 차량 제어, 내비게이션 및 시스템 설정, 차량 매뉴얼 정보 검색 등의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서비스 종류와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차량 시스템 설계 단계부터 음성인식 기술과 연계해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인공지능 기반의 자연어 명령으로 차량 관리 및 매뉴얼 정보를 습득하고 차량 시스템 및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 계기판에 고객이 모르는 경고등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차량 관리와 관련된 정보가 필요할 때, 매뉴얼과 정비 서비스 거점의 도움 없이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후 “이 경고등은 왜 켜졌어?”, “엔진오일 교체 시기 알려 줘”와 같은 질문을 하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조수석 온도 23도로 설정해 줘”, “실내 무드등 빨간색으로 변경해 줘”, “내비게이션 안내 음성 목소리 변경해 줘” 등 차량 시스템 및 기능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제어하고 설정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 외에도 자체 개발한 차세대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고객이 친숙하지 않는 차량 용어나 작동법 등 자동차 생활과 관련된 각종 정보와 다양한 상황을 반영한 음성 명령어를 상시로 업데이트해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차세대 커넥티드 카 음성인식 기술은 올해 하반기 양산차에 최초로 탑재될 예정이며, 기존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향후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인포테인먼트개발실장 권해영 상무는 “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커넥티드 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은 운전자가 자동차와 더 손쉽게 소통하며 다양한 기능을 제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한층 향상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현대차그룹이 사운드하운드사와 협력해 개발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Intelligent Personal Agent)를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시회 '2018 CES'서 선보인다.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는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첨단 서비스로, 사운드 하운드사의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인 하운디파이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운전자는 음성만으로 에어컨, 선루프, 조명 등 차량 내 장치들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고, 날씨 정보, 일정 관리, 음악 검색 등 각종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보도 수준 높은 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018 CES 무대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기술이 탑재된 커넥티드 카 '콕핏(Cockpit)'을 우선 선보일 예정이다. 콕핏은 "하이, 현대", "내일 날씨 좀 알려 줄래?" 등의 사용자 명령어를 인식하고, 명령에 맞는 차량 제어나 정보를 제공해준다.

 

현대차 인포테인먼트 개발 이사 폴 추(Poul choo)는 "정교한 음성 인식과 인공지능(AI)의 결합을 통해 수많은 데이터를 운전자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라며,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량 최적화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 전했다.

 

해당 서비스는 현대차의 자율주행 수소전기차에도 탑재될 계획이며, 오는 2019년 데뷔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사운드하운드는 미국 실리콘 밸리 출신의 음성인식 인공지능(AI)기술 개발 기업으로, 내년 한국 지사 설립을 앞두고 있다. 국내서는 이미 삼성전자, 현대차, 네이버 등의 주요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 영역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영국이 교통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인공 지능(AI) 시스템이 적용된 신호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른바, 'AI 스마트 신호등'은 도시의 교통 혼잡도를 감지하고, 정체 없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신호등 등화 순서를 변경하는 기술이 탑재된다. 해당 신호등이 설치되면, 상대적으로 교통 혼잡도가 높은 도로가 우선순위로 지정되고, 보다 효율적인 교통 제어가 가능해진다. 



해당 신호등은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둔 도시형 모빌리티 회사 '비바시티 랩스(Vivacity Labs)'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도입에는 약 300만 파운드(한화 약 44억 원)의 비용이 지출될 것으로 보인다. 


비바시티 랩스의 최고 기술 책임자 'Yang Lu'는 현재 도시 교통 제어에 대해 '매우 제한적'이라 언급했다. 이어 "순서가 정해져있는 교통 신호등은 교통량 수준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트래픽 모니터링은 여전히 수동으로 수행되고 있다"며, AI 신호등 도입의 필요성을 내비쳤다. 


AI 스마트 신호등은 영국 밀턴 케인즈(Milton Keynes)에 처음 설치되며, 2,500대 이상의 카메라가 교통량을 정확하게 파악 후 교통 제어에 반영한다. 이는 성가신 수동 트래픽 모니터링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사람의 실수 가능성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미래 신호등에는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신호등 간에 서로 정보를 교환할뿐만 아니라 자율 주행 자동차와 교통 정보를 교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