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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스텔란티스

스텔란티스가 국내 출범 이후 최초로 지프(JEEP)와 푸조 브랜드를 동시에 아우르는 서비스센터를 개장, 브랜드 통합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하고 서울 남부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서초 지프·푸조 서비스센터는 스텔란티스 코리아 산하 브랜드의 서비스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스텔란티스 브랜드를 소유한 모든 고객들에게 일원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개장한 최초의 통합 서비스센터다.

통합 서비스센터는 지프와 푸조)의 공식 딜러사인 KCC오토그룹이 운영을 담당한다. 샵인샵 형태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편의성, 접근성, 고객 만족도 등 고객 서비스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발전 기회를 모색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초 지프·푸조 통합 서비스센터는 홈플러스 남현점 지하 3층에 자리한다. 서울 남부권 중심인 사당역에 인접해 있어 지속적으로 수요가 높았던 동작, 관악, 서초, 강남권의 서비스 강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으며, 역세권이라는 이점을 통해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대형 편의 시설이 있는 건물에 위치해 충분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서비스를 받는 동안 쇼핑 및 문화생활 또한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약 256평 규모의 서초 지프·푸조 서비스센터는 10개의 워크베이를 통해 하루 평균 45대, 월평균 990대의 일반수리, 보증수리 및 경정비가 가능하다. 특히 새로운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게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된 고객 친화적인 대기 공간을 갖춰 내방객은 안락하고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이번 브랜드 통합형 서비스센터의 오픈으로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프 22개, 푸조 14개의 서비스 거점을 전국에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푸조의 경우 올해 경기 분당과 서울 서초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추가했고, 서울 송파와 경기 구리 및 용인에 리콜 전담 센터를 운영해 늘어난 서비스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스텔란티스의 신규 서비스 절차 도입 이후 NPS가 지난 1월 대비 최근 19포인트 상승하는 등 실질적인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련해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서초 지프·푸조 통합 서비스센터 오픈을 통해 서울 남부권 스텔란티스 코리아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고객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들이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푸조는 스텔란티스 글로벌 표준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딜러 네트워크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딜러사 합류와 동시에 전폭적인 투자를 통해 2025년까지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각 18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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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푸조 뉴 408

푸조가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하는 신차 '뉴 408' 제품 경쟁력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푸조는 24일 서울 SJ쿤스트할레서 첫 번째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고, 올해 한국에서의 적극적인 브랜드 강화 의지와 함께 푸조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위한 주요 거점으로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날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난 2022년 스텔란티스 코리아로 푸조 브랜드가 통합된 이후 약 1년 반이 지난 현재까지의 여정을 공유했다.

지난해 푸조는 국내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3008과 5008 SUV에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추가했고,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장착한 첫 차량인 뉴 푸조 308을 통해 새 시대로의 변화를 선언했다.

더불어 스텔란티스 글로벌 표준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딜러 네트워크 재건에 힘쓰고 있으며, 새로운 딜러사 합류와 동시에 전폭적인 투자를 통해 2025년까지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각 18개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내달 대구에 신규 전시장을 개장하고, 현재의 강남 전시장 역시 6월 초 서초로 이전한다. 분당 서비스센터는 재운영에 돌입했으며, 서울에도 추가 서비스센터를 마련한다.

한국 시장에서 푸조의 본격적인 성장을 견인할 신차 '뉴 푸조 408'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함께 내비쳤다.

푸조 뉴 408은 사전 공개 이후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지난 23일 국내 공식 출시한 신차다. 

푸조는 기술력과 감성, 매력 등 모든 분야에서 만족감을 선사하는 뉴 408은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한국 소비자의 특성과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관련해 린다 잭슨 CEO는 "한국에서의 방향성은 확실히 다른 글로벌 시장에도 후광 효과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모델을 한국에 신속히 출시했다. 한국은 IAP(인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뉴 푸조 408을 가장 먼저 출시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소비자들, 특히 도심과 레저 생활에 열정적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며 얼루어와 함께하는 세상이 더 낫다고 믿는, 진보적인 쾌락주의자들에게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뉴 푸조 408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뉴 408 인지도 강화 및 브랜드 경험 확대를 위해 MZ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젊은층이 선호하는 댄스 크루를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는 한편, 도심 속 시승센터를 운영해 누구나 친숙하게 뉴 408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푸조 브랜드 데이를 통해 우리는 영광스러운 헤리티지로 결속된 푸조의 과거, 그리고 뉴 408이 대표하는 푸조의 현재, 푸조 인셉션 컨셉트를 통한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뉴 408 출시를 기점으로, 올해 한국 시장에서 푸조 브랜드를 알리고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가는 데에 총력을 다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선보이는 '푸조 뉴 408'은 독창적인 실루엣과 디자인으로 C세그먼트에 새 서막을 알리는 모델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뉴 408은 '베이비 스포츠카'라 불릴 정도로 역동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 성능, 세단과 SUV의 강점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활용성, 최신 편의·안전 사양, 다양한 첨단 기술 등 프리미엄 차량의 강점을 모두 갖춰 기대를 모은다. 

외관은 기존 자동차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해 주목을 받는다. 차체에 흐르는 유연하면서도 각진 라인과 조각한 듯한 차체 디자인, 새로운 스타일링 각도가 뉴 408의 매혹적인 디자인에 독특함을 더한다.   

실내는 쾌적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인테리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다양한 기술과 깔끔한 레이아웃으로 이루어져 편안한 여정을 즐길 수 있다. 운전석은 낮은 드라이빙 포지션을 구현했으며 컴팩트한 스티어링 휠은 세단 특유의 기민한 핸들링 특성을 담아냈다. 또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나파 가죽 시트 등 실내 곳곳에 고급감이 느껴지는 소재들이 돋보인다.

차내에는 1.2리터 퓨어테크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함께 탑재되며, 최고 131마력과 최대 23.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효율은 12.9km/l이며, 도심 주행 시 11.5km/l, 고속 주행 시 15.0km/l의 효율을 갖췄다.

푸조 뉴 408은 편의 및 안전 품목에 따라 알뤼르와 GT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알뤼르가 4,290만 원, GT가 4,69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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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9X8

내년 르망24 출전을 선언한 푸조가 이탈리아 몬차에서의 데뷔를 마치고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서 두 번째 6시간 내구 레이스에 도전한다. 

푸조는 2023년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서 개최되는 르망24 정식 데뷔를 앞두고, 혹독한 레이싱카 검증에 나섰다. 

지난 7월 이탈리아 몬차에서 6시간 내구 레이스를 통해 데뷔한 '푸조 9X8'은 9월11일 열리는 일본 후지 6시간 내구 레이스와 11월 바레인 8시간 내구 레이스까지 연달아 참가하며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몬차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푸조 9X8은 '네오-퍼포먼스' 전략을 실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네오-퍼포먼스 전략은 수많은 모터스포츠 대회 참가를 통해 이룩한 프리미엄 스포츠 역사와 탁월한 스타일링, 효율성 그리고 기술 전문성을 결합한 푸조의 정체성을 경주차와 양산차에 두루 적용하고자 하는 푸조의 전략을 말한다.

푸조는 내구 레이싱으로의 귀환을 알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빼어난 디자인과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 기술적 탁월함이라는 세 가지 주요 가치를 따랐다.

길이 4,995mm, 너비 2,000mm, 높이 1,145mm이며, 무게는 단 1,030kg에 불과하다. 전륜은 200KW의 전기 모터가, 후륜은 520KW 출력의 2.6리터 바이터보 V6 엔진이 구동을 담당하며, 연료 탱크는 100% 재생 연료인 토탈에너지의 엑셀리움 레이싱 100을 90L까지 채울 수 있다. 배터리는 토탈에너지의 자회사인 사프트와 협업한 900V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다. 타이어는 하이퍼카 클래스 규정을 따르는 미쉐린이 공급한다.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푸조 9X8의 첫 번째 레이스에는 장 에릭 베르뉴와 구스타보 메네제스 선수가 운전대를 잡았다.

지난 몬차 대회에 대해 푸조 스포츠 기술 디렉터인 올리비에 얀소니는 "우리가 시행했던 자체 테스트에서 맞닥뜨리지 않았던 문제에 부딪혔지만 레이스 도중 그리고 이후에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경주차와 우리 팀 모두 유의미한 개선을 이루기 위해 여러 가지를 점검해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없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푸조 토탈에너지 팀은 후지에서 펼쳐지는 두 번째 내구 레이스에도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리비에 얀소니는 "일본 후지와 같은 장거리 대회의 경우, 우리가 유럽에서 경주할 때처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모터홈이나 트럭과 똑같은 일반 시설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절차상의 조정이 필요하다"라며, "예측할 수 없는 서킷과 날씨가 미지수로 남아 있지만 일부 드라이버들이 과거 후지 레이스를 경험한 적이 있어 잘 준비하고 노력해 데이터를 보완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구스타보 메네제스 선수는 "이탈리아에서의 첫 번째 경주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우리의 경주차가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줬기 때문이다. 아직 개선해야 할 것이 많지만 우리는 눈 앞의 도전에 대해 완전히 동기부여가 되어 있다. 후지에서도 9X8 경주차와 우리 팀, 우리 자신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FIA WEC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최하는 자동차 내구 레이스 대회로 최소 4시간에서 르망24로 알려진 24시간 대회까지 다양한 라운드로 구성돼 있다. 푸조는 2023년 24시간 내구 레이스인 르망24에 출전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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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푸조 408

프랑스 푸조가 C-세그먼트 패스트백 '뉴 푸조 408'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뉴 푸조 408의 글로벌 출시는 오는 2023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뉴 푸조 408은 200년이 넘는 브랜드 역사는 물론이고, 기존 자동차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체 디자인을 채택한 패스트백 모델이다. 

푸조는 브랜드 내 C-세그먼트 모델 중 최상위 모델로 자리매김할 '뉴 푸조 408'을 통해 기존 308과 3008, 5008 SUV로 경쟁력을 인정받아왔던 C-세그먼트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뉴 푸조 408은 1,480mm의 낮은 전고를 통해 역동적인 패스트백 실루엣을 구현하고 효율적인 공기의 흐름을 완성해 연비를 향상시켰다. 

디자인은 푸조만의 상징인 사자 송곳니 모양의 헤드램프와 리어 LED 램프가 독특한 매력을 뽐내며, 사자 머리 형상의 최신 엠블럼을 장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냈다.

뉴 푸조 408은 2,790mm의 길어진 휠베이스를 통해 C-세그먼트 패스트백에서 찾기 힘든 편안하고 넓은 2열 좌석을 제공한다. 트렁크 공간 역시 536리터를 제공해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갖췄으며, 뒷좌석 폴딩 시 트렁크 공간은 최대 1,611리터까지 확장된다.

실내는 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푸조의 '디지털 아이-콕핏'이 반영됐다. 운전자가 시선을 떼지 않고 계기판과 도로 상황을 인지할 수 있어 안전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며, 컴팩트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을 통해 민첩한 움직임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각 180마력과 225마력의 성능을 지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종과 130마력의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됐다. 모두 8단 EAT 변속기와 맞물려 있으며, 공기저항이 적은 패스트백 디자인과 경량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푸조는 향후 순수 전기차 버전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뉴 푸조 408은 6대의 카메라와 9대의 레이더를 통해 높은 수준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제공한다. 스톱앤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장거리(75m) 사각지대 모니터링, 나이트 비전, 후방 충돌 경고 등을 갖췄다.

관련해 린다 잭슨 푸조 CEO는 "뉴 408은 우아함과 독창성을 모두 갖춘 패스트백 디자인을 통해 푸조의 철학과 창의성을 완벽하게 표현했다"라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희망하는 자동차 애호가들을 위해 설계된 뉴 408을 통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뉴 푸조 408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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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인 ‘푸조 스포츠(PEUGEOT SPORT)’가 2022년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에 출전하는 하이퍼카의 파워트레인 ‘푸조 하이브리드4 500KW’를 공개했다.


푸조 스포츠는 새로운 WEC 규정을 충족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개발을 위해 지난 25년간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토탈(TOTAL)과 함께 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입증한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집약 시켰다.

푸조 하이브리드4 500KW의 시스템 합산 출력은 약 952마력으로, 푸조가 새롭게 개발한 680마력 (500kW)의 2.6리터 트윈터보 V6 가솔린 엔진과 272마력(200kW)의 전기모터로 구성된다. 엔진은 차량 중간에 위치하며 시퀀셜 7단 변속기를 통해 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한다. 


전기 모터는 앞 차축에 위치해 앞 바퀴에 동력을 전달한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배터리는 900V의 고밀도, 고전력, 고전압 배터리로, 푸조 스포츠와 토탈의 자회사 ‘사프트(Saft)’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사프트의 최고 기술 책임자인 ‘카멘 네체프(Kamen Nechev)’는 "배터리에 저장된 에너지가 사용되는 방식을 최적화 하는 것이 관건이다. 최대 전력을 최대한 빠르게 사용하려면 고용량 스토리지 셀과 결합된 매우 짧은 충전 시간이 필요한데, 충전의 최적화와 실시간으로 사용 가능한 전력을 관리함으로써 이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고 출력을 500kW로 제한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엔진과 전기 모터는 주행 상황에 맞게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규정상 전기 모터 사용이 금지되는 120km/h 미만의 속도에서는 오롯이 엔진만으로 주행한다. 전기 모터는 규정 속도 이상에서만 작동하며, 개입과 동시에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최고 출력을 내야 하는 상황에서는 엔진 출력을 300kW(408마력)로 제한하고, 전기 모터가 200kW의 출력을 보태, 합산 출력 500kW를 발휘한다. 배터리가 모두 방전되면, 엔진은 다시 500kW의 최고 출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뒷바퀴만으로 구동한다.

푸조 스포츠와 토탈은 오는 2021년 상반기에 파워트레인 테스트와 시뮬레이션을 시작할 예정이며, 트랙 테스트는 2021년 말에 계획돼 있다.

한편, 푸조는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괄목할 만한 발자취를 남겨왔다. 지난 1991년 905를 발표한 이후, WEC 라운드 중 가장 가혹한 레이스인 르망 24시에서 1992년, 1993년 2년 연속으로 우승을 거뒀다. 2009년에는 디젤 엔진을 탑재한 908 HDi FAP를 통해 르망 24시 1위와 2위를 동시에 석권하는 기염을 토해낸 바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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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준중형 SUV '푸조 3008'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3008 SUV는 푸조가 글로벌 SUV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016년 선보인 핵심 전략 모델로 꼽힌다. 



특히 '2017 올해의 차(2017 Car Of the Year)' 수상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63건 이상의 수상을 기록하며 그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상품성이 개선된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기다리던 수요층도 꾸준했다. 



부분변경을 거친 3008 SUV는 완전히 새로워진 얼굴로 돌아왔다. 

푸조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돼 세련미를 강조했고, 입체적인 크롬 패턴을 적용한 프론트 그릴과 사자의 날카로운 발톱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 등으로 더욱 과감한 스타일링을 갖췄다. 



후면부는 전면부에 비해 크게 달라진 게 없다. 다만 배기 머플러, 테일램프 그래픽 등을 살짝 다듬는 변화로 디테일을 높였다. 



실내 변화는 디자인보다 실용성에 초점을 뒀다. 실내 중앙에 배치된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의 크기는 10인치로 커졌고, 화면 해상도 역시 개선됐다. 또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USB 포트 갯수를 늘리는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디젤 중심의 기존과 동일한 구성으로 꾸려졌으며, 향후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될 계획이다. 



푸조 3008 SUV의 부분변경 모델은 이르면 올해 말 글로벌 공개될 에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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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 브랜드 푸조가 지난달 21일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적용해 2천만 원 대에 구입 가능한 순수 전기차 '뉴 푸조 e-208'을 출시, 본격적인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뉴 푸조 e-208은 푸조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전기차이자 브랜드가 추구하는 업 마켓 전략의 핵심 모델로 꼽힌다. 



특히 세그먼트를 초월한 고급 소재와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두루 갖췄으며, 올해 3월 ‘2020 유럽 올해의 차(2020 Car of the year)’에 선정되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뉴 푸조 e-208은 푸조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100% 순수 전기차이기도 하다.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26.5kg.m로 순간적인 가속력이 탁월하고,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 노멀(Normal), 에코(Eco), 스포츠(Sports)의 세 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회생제동 시스템을 더 활성화하는 ‘제동(Brake) 모드도 갖췄다. 50kWh 배터리를 탑재해 완전 충전 시 244km(WLTP 기준 최대 34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30분에 약 8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외장 디자인은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 (DRL)이 강렬한 인상을 주며, 전면 그릴을 키워 차체가 더 커 보이도록 했다.



측면부는 A 필러에서 C 필러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이 조화를 이뤄 한층 역동적인 인상을 자아내며, 체급 대비 큰 17인치 알로이 휠(GT 라인 기준)을 탑재해 스포티하고 안정감 있는 비율을 갖췄다.

뉴 푸조 e-208의 전장은 4,055mm로 기존 모델 대비 90mm 길어졌고, 전폭은 1,745mm로 5mm 늘어났으며, 전고는 1,435m로 25mm 낮아져 더욱 날렵하고 다이내믹한 차체 비율을 완성했다.



이 밖도 뉴 푸조 e-208은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을 갖췄다. 



뉴 푸조 e-208은 알뤼르(Allure), GT 라인(GT 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4,100만 원과 4,590만 원(VAT 포함)이다. 국고보조금은 653만 원이며, 차량의 등록 지역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경우 2천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푸조는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한 뉴 푸조 e-208을 통해 국내 수입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과연 유럽 시장서 잘 나가는 '뉴 푸조 e-208'은 국내서도 큰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뉴 푸조 e-208이 가진 매력은 무엇인지 100장의 사진을 통해 살펴보자. 


< 푸조 e-208 디테일 컷 >




























































글.사진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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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와 푸조가 국내 전기차 시장서 정면 대결을 펼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 전기 해치백 '조에'를, 푸조는 'e-208'를 국내 출시한다. 두 차종 모두 동급 B세그먼트 해치백에 속하며, 유럽서 전기차 판매량 1,2위를 다툴 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볼륨 모델로 꼽힌다. 

특히 르노 조에(Zoe)는 '유럽 전기차 누적 판매량 1위', 푸조 e-208은 '2020 유럽 올해의 차 1위' 타이틀에 각각 이름을 올리며 국내 출시의 기대를 샀다. 



주행 가능 거리 


먼저 전기차 구입 시 가장 중요시 고려하는 부분인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르노 조에가 푸조 e-208을 앞선다. 

조에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은 52kWh, e-208은 47kWh이며, 국내 인증 평가에 따른 주행가능거리는 각각 309km, 244km로 약 60km의 차이가 난다. 전기차 연비효율인 전비(전력 1kwh당 주행거리)로 비교해도 조에(5.94km)가 208ev(5.15km)를 앞선다.



차체 크기 


차체 크기도 조에가 소폭 커 수치적 우위를 점한다. 르노 조에는 전장 4,084mm, 전폭 1,730mm, 전고 1,562mm, 휠베이스 2,588이며, 푸조 e-208은 전장 4,055mm, 전폭 1,745mm, 전고 1,430mm, 휠베이스 2,540mm다. 



가격 경쟁력 


두 차종 모두 60kWh대급 배터리가 탑재되는 현대 코나 일렉트릭(64.0kWh), 기아 니로 EV(64.0kWh),기아 쏘울 EV(64.0kWh), 쉐보레 볼트(66.0kWh) 등 보다 주행거리가 100km 가량 짧지만,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 2,00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전망이다. 

푸조 e-208의 출고 가격은 트림에 따라 알뤼르 4,100만 원, GT라인 4,590만 원이며, 국고 보조금은 653만 원이다. e-208 알뤼르 트림 구입시 서울시 기준으로 국고보조금 653만 원, 지자체 보조금 450만원 총 1,103만 원을 지원받아 2,997만 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오는 8월 국내 출시 예정인 르노 조에의 가격은 아직 미정이나 프랑스 현지 가격이 2만3900~3만 1500유로(약 3300~4300만 원)인 점을 감안했을때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푸조 e-208을 앞설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 2천만 원대 구입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대되는 상품성 


가격뿐만 아니라 차량의 실용성을 높여줄 급속 충전 시스템도 기대를 모은다. 르노 조에는 50kW DC 충전기에 연결할 경우 30분이면 145km를 달릴 수 있는 용량이 확보되며, 최고출력은 133마력, 최대토크 245Nm을 발휘해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 푸조 e-208의 경우 30분에 약 80% 배터리 충전(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이 가능하며,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으로 '펀드라이빙'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쟁쟁한 성능을 갖춘 두 차종의 상품 경쟁력 차이는 조에의 환경부 보조금 지급 변수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유럽 시장서 인기를 증명해낸 두 차종이 국내서도 높은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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