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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르쉐 파나메라 (3세대)

독일 포르쉐가 더 강력한 드라이브 시스템을 갖춘 럭셔리 스포츠 세단 '신형 파나메라(3세대)'를 최초 공개했다.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는 모던한 작동 콘셉트와 다양한 혁신 기술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며, 새로운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 시스템으로 포르쉐 고유의 스포츠 주행 특성과 높은 수준의 편의성을 동시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는 전장 5,052mm(이그제큐티브 모델: 5,202mm), 전폭 1,937mm, 전고 1,423mm (이그제규티브 모델: 1,428mm)로 파나메라 라인 특유의 라인과 비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 인상적이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으로 스포츠 세단의 정체성을 크게 강조한다. 

번호판 위에 마련된 추가 에어 인테이크는 드라이브 시스템에 필요한 공기량을 확보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측면 윈도우 라인은 4도어 스포츠카의 세단 특성을 더 강화한다. 리어 윈도우의 바깥 쪽 가장자리는 차체 윤곽과 일치해 차량의 후면과 조화로운 라인을 완성한다.

내부의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콕핏 컨셉은 디지털과 아날로그 제어 요소 간의 이상적인 균형과 운전자 중심으로 배치된 주행 필수 기능을 특징으로 한다. 기어 셀렉터 레버는 스티어링 휠 바로 오른쪽에 위치해 있고, 노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를 선택할 수 있는 모드 스위치와 보조 제어 장치 역시 바로 접근할 수 있어 주행 시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 주행 모드와 보조 시스템 조정이 가능하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승객의 주행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 10.9 인치 화면은 차량의 성능 데이터 표시뿐 아니라 주행 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작동 및 비디오 스트리밍 기능도 제공한다. 운전석에서는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볼 수 없도록 디자인되어 운전자를 방해하지 않는다.

차내에는 더 강력해진 E-퍼포먼스와 광범위하게 개선된 엔진이 탑재됐다. 포르쉐는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형 파나메라에 총 4종의 E-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더욱 뛰어난 성능과 주행 거리 그리고 효율성을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된 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핵심은 근본적으로 개선된 4리터 V8 터보 엔진이 꼽힌다. 새롭게 개발된 190 마력(PS)의 전기 모터와 함께 총 680 마력(PS)의 시스템 출력, 94.9kg∙m의 인상적인 시스템 토크를 발휘한다. 

포르쉐는 새롭게 디자인된 8단 PDK 듀얼 클러치 변속기 하우징에 전기 모터를 통합했다. 별도의 E-모터 하우징을 없애 약 5킬로그램 가볍다. 변속기의 오일 서킷에 유닛을 통합해 전기 드라이브의 열 제어를 최적화하여 전기 모터의 연속적인 고출력이 가능하다.

이를통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까지 3.2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5km/h다. 25.9kWh로 늘어난 배터리 용량으로, 복합 최대 91km(WLTP 기준), 도심 주행 시 83-93km 거리의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최적의 충전 조건에서 새로운 11kW 온보드 AC 충전기는 충전 시간을 2시간 39분 이내로 줄인다.

파나메라, 파나메라 4도 함께 출시된다. 부스트 압력, 연료 분사, 점화 타이밍을 최적화하기 위해 2.9리터 V6 터보 엔진 성능을 개선해 이전 모델 대비 최고출력은 23 마력 (PS) 증가한 353 마력 (PS), 최대토크는 5kg∙m증가한 51kg∙m를 발휘한다. 신형 파나메라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까지 5.1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72km/h다. 사륜구동의 파나메라 4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8초, 최고속도는 270km/h다.

이와 함께 신형 파나메라에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의 듀얼 챔버 2밸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장착된다.

2밸브 테크놀로지는 댐퍼 컨트롤의 리바운드와 컴프레션 스테이지를 분리해 안락한 편의성과 스포티한 성능 사이의 넓은 스펙트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손상된 노면에서는 충격을 현저히 완화하고,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는 차체 안정성을 보장한다. 옵션으로 제공하는 올-휠 스티어링을 통해 핸들링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신형 파나메라의 E-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옵션 선택 가능한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 시스템은 그 어떤 서스펜션 콘셉트보다 탁월한 성능을 제공, 주행 편의성과 역동성 사이의 전례 없는 범위를 제공한다. 이는 2 밸브 테크놀로지와 함께 전기 유압식 펌프에 각각 연결된 새로운 액티브 쇽업쇼버를 기반으로한다. 이제 댐퍼는 필요에 따라 볼륨 플로우를 생성해 차체와 휠 사이에서 목표한 만큼의 힘을 빠르고 정밀하게 축적해 노면 자극에 대응하며 충격을 완전히 상쇄한다. 무게를 줄인 싱글 챔버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도 이를 보완한다.

섀시는 다이내믹 브레이킹이나 스티어링 및 가속 시에도 파나메라의 차체를 항상 수평자세로 유지한다.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 시스템은 부드러운 승차감은 물론, 대부분의 요철 충격 흡수와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휠 하중을 균형적으로 배분하며 노면과 완벽히 연결된다.

주행상황에 따른 적합한 모드가 활성화되면 서스펜션은 운전자가 받는 직접적인 가속력을 줄이기 위해 피칭 및 롤링을 감쇄한다. 이 같은 세팅으로 신형 파나메라는 코너링 시에 커브 방향에 따라 몸을 숙이는 모터사이클 운전자처럼 가속 및 감속 시에 앞뒤 피칭을 제어한다. 또한 정차 시에는 편안한 승하차 높이로 조절된다.

이 외에도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하며 헤드라이트 당 32,000 이상의 픽셀을 갖춘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조명 시스템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차선 밝기 조절 등 완전히 새로운 라이트 기능을 제공하며 최대 가시거리는 600m다. 

또한 포르쉐는 신형 파나메라에 보조 시스템을 광범위하게 개선했다. 기본 사양의 액티브 스피드 어시스턴트가 신호등 인식 기능과 상호작용한다.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파나메라는 자동으로 제한 속도보다 빠르게 주행하지 않는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새로운 원격 파크 어시스트 기능으로 스마트폰에서 주차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어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아도 자동 주차 조작이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애플 카플레이 또는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해 스마트폰과 차량 데이터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이 포르쉐 앱의 차량 기능을 애플 카플레이에 통합해 디지털 기능을 최적화하고 메뉴 카테고리를 구성할 수도 있다. 에어컨, 마사지 시트, 앰비언트 라이트와 같은 기능들을 애플 카플레이 또는 시리 음성 어시스턴트를 통해 직접 제어 가능하다.

또한 2밸브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파크 어시스트, 스티어링 휠의 주행 모드 스위치, 무선 충전과 쿨링이 가능한 스마트폰 거치 공간, GPS 지원 자동 공기 순환 기능이 있는 개선된 미세먼지 필터 등 이전 세대보다 대폭 확장된 기본 사양을 제공한다.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의 부가세 및 국가별 특별 사양을 포함한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107,800 유로부터 시작하며, 파나메라 4와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는 각각 111,900유로, 192,500유로부터 시작한다. 

국내에는 파나메라 4와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가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각각 1억 6,650만 원, 2억 9,900만 원이다. 

한편, 포르쉐는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신형 파나메라를 생산, 2024년 3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작센 주 라이프치히 생산 부지는 파나메라와 밀접히 연관된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1세대 파나메라가 이곳에서 조립됐고, 2016년 2세대부터는 완전 생산이 이뤄졌다. 지난 몇 달 동안 3세대 파나메라 생산을 위한 공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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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독일 포르쉐가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있는 신형 파나메라의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포르쉐는 신형 파나메라에 운전자 중심의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통해 처음 선보인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는 풀 디지털 디스플레이, 광범위한 개인화 옵션, 직관적인 작동 방식을 제공, 스티어링 휠 주변에 주행 관련 컨트롤 요소를 그룹화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모든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더 간결한 작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에는 운전자 중심의 핵심 기능들이 다양한 세부사항과 함께 명확하게 표시된다. 계기판 옵션을 선택하는 토글 스위치와 주행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모드 스위치는 스티어링 휠에 배치되며, 기어 셀렉터 레버가 바로 옆에 위치한다. 

이를 통해 센터 콘솔 터치 화면과 물리 스위치를 결합해 직관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우아한 실내온도 조절 패널의 공간이 확보됐다. 실내온도 조절 패널은 핀이 없는 디자인으로 전동 조절식 통풍구가 설치된다. 사전 설정 옵션과 개인화된 온도 조절 모드를 버튼 하나로 쉽게 전환 가능하며, 센터 콘솔의 수납 공간도 넓어졌다.

디지털 방식의 독립형 계기판은 운전자 중심의 콘셉트를 한층 강조한다. 곡선형 및 독립형 디자인이 특징인 12.6인치 디스플레이는 주행 정보를 세 개 영역으로 구분해 명확히 표시되고 다양한 구성의 설정이 가능하다.

실내는 명료한 디자인과 럭셔리한 소재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센터 콘솔에서 컨트롤 패널 그리고 도어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가 인상적이다. 가파른 형태의 센터 콘솔은 신형 파나메라 콕핏의 디자인 특징 중 하나로 꼽힌다.

포르쉐는 최초로 전체 패널을 따라 연속적으로 엠비언트 라이트를 탑재해 차량 내부의 폭을 강조, 모든 신형 파나메라 모델은 시트 폼 소재를 개선해 이전보다 향상된 탄력성과 함께 편안함을 증대시켰다. 신형 파나메라 이그제큐티브 모델은 새로운 윤곽의 리어 시트 시스템으로 최적화된 시트 포지션을 제공해 장거리 여행에도 뒷좌석 승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는 정교한 소재와 폭 넓은 범위의 투 톤 컬러 디자인을 제공하고, 장식 요소와 액센트 옵션을 더해 정제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일부 옵션은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를 통해 제공한다. 파나메라 최초로 레더-프리 옵션 선택이 가능하며, 레이스-텍스와 페피타 패브릭을 결합한 스포티한 소재를 적용할 수 있다. 

한편, 포르쉐는 오는 11월 24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아이콘 오브 포르쉐 페스티벌'에서 3세대 신형 파나메라를 공개하고, 25일부터 26일까지 페스티벌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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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폭스바겐(VW)그룹

폭스바겐(VW)그룹이 2023년 회계연도 기준 첫 9개월 동안 높은 인도량과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1-3분기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70만 대를 기록, 3분기 인도량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230만 대를 달성했다. 1-3분기 매출액은 16% 증가한 2,351억 유로(+12%)를 기록했으며, 3분기 말 기준 주문량은 서유럽 지역에서만 140만 대라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첫 9개월 간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162억 유로, 영업이익률은 6.9%를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50억 유로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7% 상승했고, 영업이익률은 6.2%를 기록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이러한 진전은 원자재 등 파생상품으로 인한 평가손실에 의한 것으로, 그 규모는 -25억 유로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평가분을 반영할 경우, 2023년 1-3분기 그룹의 영업이익은 20억 유로가 증가한 187억 유로를 기록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8.0%로, 전년도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3분기에는 무엇보다 승용차 부문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만 이는 슬로베니아 홍수로 인한 공급업체의 생산 중단과 제품 원가 상승으로 인한 비용으로 상쇄되었는데, 이는 특히 코어 브랜드 그룹에 영향을 끼쳤다. 물류망의 병목 현상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만 25억 유로를 포함해 1-9월 순현금흐름은 49억 유로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10월 20일, 2023년 회계연도 전망치를 업데이트했다. 그룹은 고객에게 인도할 차량대수가 900~95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출액은 전년도 수치보다 10~15%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자재 등 상품시장의 추가 발전은 여전히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그룹은 2023년 연간 영업실적은 특별항목 제외 기준으로 전년도 수준인 약 225억 유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 부문 순현금흐름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그리고 해당 부문 순유동성은 여전히 350억 유로에서 400억 유로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동화 전략에도 주목해 볼 만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1~9월 배터리 전기차(BEV)의 인도량은 53만15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수치다. 전체 인도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7.9%로 증가했고, 3분기에만 9%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는 연간 목표치인 전체 인도량의 8~10% 비중을 달성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유럽은 1월부터 9월까지 61% 증가한 34만1100대를 인도하며 BEV 부문 주요 성장동력으로 남았다. 미국 시장에서는 74% 증가한 5만300대의 BEV를 인도했고, 중국에서는 4% 증가한 11만7100대를 기록하며 전년 수준을 넘어섰다.
 
나아가 폭스바겐 소유의 배터리 제조업체인 파워코와 벨기에의 소재 기술 그룹인 유미코어의 합작사인 이온웨이는 폴란드 니사(Nysa)에 양극재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온웨이는 지역적이고 지속가능한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는 최초의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2030년까지 연간 160기가와트시 규모의 셀 용량을 위한 양극재 및 전구체 소재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연간 약 220만 대의 전기차에 공급할 수 있는 생산역량에 해당한다. 2025년 생산을 시작하는 잘츠기터의 파워코 셀 공장에 필요한 양극재는 니사에 위치한 유미코어의 기존 생산역량으로 확보될 예정이다.

관련해 폭스바겐그룹 아르노 안틀리츠 최고재무책임자는 “그룹은 전반적으로 탄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3분기에 판매량과 수익이 다시 증가했다. 다만 3분기 수익성이 그룹이 기대한 목표치에는 미치지 못해 만족할 수는 없다. 그룹은 현재 10-포인트 계획과 브랜드 간 성과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실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폭스바겐 그룹의 모든 브랜드는 야심찬 성과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그룹은 10% 이상의 장기적인 영업이익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몇 주 동안에 걸쳐 브랜드의 발전 잠재력이 신속하게 파악되고 실행될 예정이다. 성과 프로그램은 모든 브랜드와 브랜드 그룹이 시장 변화에 구체적으로 대처하고 수익과 관련된 외부 요인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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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독일 포르쉐(Porsche)가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모델을 공개, 신형 카이엔 하이브리드 라인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럭셔리 SUV 카이엔 시리즈의 세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해당하는 '카이엔 S E-하이브리드'는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사이에 위치한다. 

특히 카이엔 S E-하이브리드는 일상적인 사용성과 퍼포먼스의 정교한 밸런스에 초점을 두고 설계됐다. 

SUV와 SUV 쿠페 두 개 바디 타입으로 이용 가능하며, 최근 부분 변경을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3세대 카이엔의 균형 잡힌 드라이빙 다이내믹과 편의성 및 효율성을 그대로 제공한다. 

또 신형 카이엔의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와 인텔리전트 에너지 매니지먼트 덕분에 더욱 향상된 전기 주행 거리와 짧아진 충전 시간이 특징이다.

차내에는 360마력(PS)의 3리터 V6 터보 엔진과 176 마력(PS)의 전기 모터를 탑재, 총 519마력(PS)의 시스템 출력과 76.5 kg∙m의 시스템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 km/h 가속까지는 4.7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63km/h다.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향상된 성능과 주행 편의성을 제공한다. 혁신적인 2 챔버 2 밸브 테크놀로지가 적용되어, 안락한 승차감부터 역동적인 주행에 적합한 단단한 승차감까지 이전 세대보다 더욱 넓어진 주행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이와 동시에 현행 카이엔 세대의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이점을 모두 갖췄다. 25.9 kWh 배터리 용량으로 최대 90km의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해 배기가스 배출 없이 일상적인 도심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11 kW 출력의 새로운 온보드 AC 충전기로 2시간 30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신형 카이엔 S E-하이브리드는 익스테리어 패키지로 실버 컬러, 쿠페는 블랙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기본 사양의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야간 주행 시 안전성과 편의성을 지원하며,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또 20 인치 카이엔 S 휠과 브러시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두 개 트윈 테일파이프를 포함한 배기 시스템이 기본 장착된다.

실내는 14방향 컴포트 시트, 원하는 주행 모드 선택이 가능한 모드 스위치를 포함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페달 패드, 그리고 실버쉐이드 컬러가 적용된 디아마르 인테리어 패키지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미세입자 및 유해 물질을 걸러내는 새로운 공기 정화 시스템과 마이 포르쉐 앱을 통해 애플 카플레이의 신규 기능을 포함한 부가 기능 이용이 가능하다. 새로운 인-카 비디오 기능을 포함한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신형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쿠페의 국내 가격은 각각 1억 5,610만 원, 1억 6,250만 원이며, 내년 상반기경 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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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까레라 크로노스프린트 x 포르쉐

포르쉐와 태그호이어 까레라의 만남 60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까레라 크로노스프린트 x 포르쉐'가 공개됐다.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스프린트 X 포르쉐'는 스틸과 골드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되며, 자체 제작 칼리버 'TH20-08' 무브먼트는 포르쉐의 엔진, 그리고 최초의 포르쉐 911이 100km/h에 도달하는 데 소요되는 제로백 시간을 완벽히 재현한다. 

먼저 스틸 버전의 경우, 레드 컬러로 하이라이트를 더한 까레라의 클래식한 다이얼과 조화로운 빛을 자아내는 실버 및 블랙 컬러의 포르쉐 스타일 60초 스케일이 장식된 플랜지가 돋보인다. 

42mm 크기의 브러싱 & 폴리싱 스틸 케이스에는 이중 반사 방지 처리한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 박스와 전문가의 손길이 엿보이는 TH20-08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는 글래스 박스 사파이어 케이스백이 통합돼 있으며, 시계의 방수력은 100m다. 

함께 선보이는 골드 버전은 고급스러운 18K 5N 솔리드 로즈 골드 소재로 제작된 태그호이어 까레라 하이엔드 버전에 해당한다. 

브러싱 및 폴리싱 처리된 18K 5N 솔리드 로즈 골드 소재의 케이스와 오리지널 911 로고가 엠보싱 처리된 고급스러운 브라운 소가죽 브레이슬릿이 고급스러운 품격을 선사하며 대담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케이스 크기와 방수력, 탑재되는 무브먼트는 스틸 모델과 동일하다.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스프린트 X 포르쉐의 가격은 스틸 버전이 1,272만원, 로즈골드 버전은 3,252만원이다. 

한편, 포르쉐와 태그호이어는 지난 2021년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술, 디자인, 성능, 정확성 및 연결성에 대한 공통된 가치를 공유하며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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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독일 포르쉐가 전기 주행 거리와 성능이 크게 향상된 신형 카이엔 최상위 모델인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신형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는 일상에서의 사용성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며, 차내에는 176마력의 전기모터와 광범위하게 향상된 599마력의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시스템 총 출력 최고출력 739 마력(PS)과 최대토크 96.8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7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295km/h다.

특히 이전 모델보다 전기 주행 거리는 늘어나고 충전 시간은 짧아졌다. 25.9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차체 바닥 아래 설치되어 최대 82km까지(EAER City 기준)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11kW 온보드 충전기는 충전 시간을 2시간 30분 내로 단축시킨다.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는 새로운 2챔버, 2밸브 기술이 적용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서스펜션의 리바운드와 컴프레션 단계를 개별적으로 조정해 편안함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면서 컴포트와 스포츠 플러스 서스펜션 세팅 사이의 스펙트럼을 더욱 넓힌다.

다이내믹한 코너링 시 자신감 있는 핸들링, 저속 주행에서는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며, 피치와 롤 역시 최대한 억제시킨다.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외관에 최상위 모델의 특성이 반영된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SUV와 쿠페모두 터보 모델 특유의 뚜렷한 프런트 엔드 스타일링이 적용되며, 빛나는 블랙 에어블레이드로 장식된 대형 냉각 공기 흡입구가 특징이다. 휠 아치 트림과 외관 컬러의 리어 범퍼는 퍼포먼스 중심 모델이라는 사실을 더욱 강조하며, 브러시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두 개의 트윈 테일 파이프와 레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 또한 돋보인다.

실내의 대시보드와 도어 패널 트림의 알루미늄 인레이는 퍼포먼스를 더욱 강조한다. 루프 라이닝은 레이스 텍스로 덮여 있다.

열선이 내장된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 원하는 주행 모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는 모드 스위치, 그리고 18개 방향으로 조절 가능한 가죽 스포츠 시트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14개 방향으로 조절 가능한 컴포트 시트를 선택할 수도 있다.

올해 상반기 출시된 신형 카이엔의 모든 혁신 기능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가변형 디스플레이 옵션을 갖춘 커브드 독립형 디자인의 계기판과 새롭게 디자인된 센터 콘솔과 옵션 사양의 보조석 디스플레이를 포함한다. 혁신적인 고해상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도 기본 사양으로 장착돼 어둠 속에서도 안정성과 편안함을 더욱 향상시킨다. 국내 시장에는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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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포르쉐 911

포르쉐코리아가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911의 60주년을 기념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 '911 드림 파크'를 오픈, 대형 글로벌 아트워크 '드림 빅'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포르쉐 '911'과 유년기의 '꿈'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 아티스트 크리스 라브루이의 작품 '드림 빅'을 선보인다.

드림 빅은 마이애미, 싱가포르, 영국, 프랑스, 중국 등 전 세계 글로벌 투어를 거쳐 9월 3일까지 국내에서 파이널 무대를 장식한다.

작가의 어린 시절 꿈을 오마주한 '드림 빅'은 레이싱 드라이버 헬멧을 쓴 인물이 '포르쉐 911 카레라 4 쿠페'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지난 60년간 시대를 초월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포르쉐 911과 함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로서 더 많은 대중들과 영감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포르쉐코리아는 '911 드림 파크'에서 '드림 빅' 전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 레이싱 존'에서는 고카트를 즐긴 후 포르쉐 드림 레이싱 라이선스를 발급받을 수 있다. 

1963년 이후 8세대에 걸친 포르쉐 911의 히스토리와 브랜드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하는 '드림 스테이션'도 마련된다.

 

관련해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이번 공공전시는 911 60주년에 담긴 '꿈'과 '실현'의 가치를 전달하고 크기와 인식을 뛰어넘는 특별한 공간에서 서울 시민들과 기념할 수 있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911 드림 파크를 찾는 관람객들이 '드림 빅'과 함께 새로운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르쉐는 꿈 꾸는 이들을 위한 브랜드로서 새롭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아트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포르쉐코리아 역시 2021년부터 '포르쉐 드리머스 온'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신진 아티스트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공공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외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꿈을 응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포르쉐 브랜드를 상징하는 911은 1963년 첫 공개 이후, 8세대에 걸쳐 독보적인 스포티함으로 끊임없이 스포츠카의 기준을 제시해왔다. 

현재, 그리고 미래에 만들어지는 모든 포르쉐 차량은 911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을 만큼 911은 포르쉐의 가장 중요한 모델이며, 이미 전 세계 팬들이 열망하는 꿈의 스포츠카로 자리 잡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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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르쉐 신형 카이엔

포르쉐가 브랜드 사상 가장 광범위한 업그레이드를 거친 '신형 카이엔'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3세대 부분변경을 통해 통해 더욱 럭셔리하고 강력해진 신형 카이엔은 카이엔과 카이엔 쿠페, 카이엔 터보 GT 총 3종으로 구성되며, 내달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카이엔은 강력한 엔진과 새로워진 디자인은 물론, 고도로 디지털화된 디스플레이와 작동 방식, 새로운 섀시 기술, 그리고 혁신적인 첨단 기능을 갖춘 럭셔리 SUV로 세그먼트에서 가장 스포티한 모델로 포지셔닝 된다.

차내에는 3.0리터 V6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60마력(PS),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 km/h 가속까지 카이엔은 6.0초, 카이엔 쿠페는 5.7초가 소요, 최고속도는 248km/h로 동일하다. 

쿠페로만 제공되는 최상위 모델 '카이엔 터보 GT'는 온로드 성능을 더욱 극대화했다.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673마력(PS)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3초가 소요, 최고속도는 무려 305km/h에 이른다.

포르쉐는 신형 카이엔에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디스플레이와 작동 방식을 통합 적용했다. 신형 카이엔에 최초로 적용된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완벽한 균형을 통해 운전자 중심의 최적화된 작동 방식을 제공한다.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은 스티어링 휠 주변에 배치하고, 스티어링 휠 뒤 왼쪽 레버에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 작동을 위한 기능을 추가했다. 

자동변속기 셀렉터 레버는 대시보드에 위치해 우아한 블랙 패널 디자인의 에어 컨디셔닝 컨트롤러와 물건 보관을 위해 더 커진 센터 콘솔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신형 카이엔에서는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완전히 새로워진 콕핏을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인터랙티브 요소가 결합되어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신형 카이엔의 운전석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독립형 디자인과 가변형 디스플레이 옵션을 갖춘 12.6인치 풀 디지털 계기판이 처음 적용된다. 

옵션 사양으로 최적화된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제공한다. 대시보드에 통합된 기본 사양의 12.3인치 센트럴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를 통해 다양한 차량 기능들을 제어할 수 있으며, 스포티파이, 애플뮤직과 같은 앱의 연결성을 최적화한다.

조수석에는 10.9인치 디스플레이가 카이엔 최초로 옵션으로 제공된다. 퍼포먼스 데이터 표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제어와 영상 콘텐츠 스트리밍 기능들을 옵션 사양으로 제공한다. 

운전석에서는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보이지 않도록 만든 특수 필름이 부착돼 주행에도 방해가 되지 않는다.

또한, 신형 카이엔은 정교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조명 기술로 공격적인 인상이 돋보인다. 더 강한 모습의 아치형 윙과 결합된 새로운 프런트 엔드, 새 보닛과 기술적으로 향상된 헤드라이트로 차량의 전폭이 강조되고, 3차원 디자인의 테일라이트와 깔끔한 표면, 번호판 홀더가 있는 새 리어 에이프런을 통해 리어 엔드 디자인을 완성한다.

세 가지 신규 컬러를 포함한 확장된 컬러 팔레트, 최대 33kg 무게를 줄일 수 있는 카이엔 쿠페 경량 스포츠 패키지, 나아가 20, 21, 22인치로 확장된 휠 적용 범위를 통해 신형 카이엔을 더 역동적으로 개인화 할 수도 있다.

신형 카이엔은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를 포함한 스틸 스프링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새로운 쇽업소버는 2밸브 기술 적용을 통해 리바운드와 컴프레션 스테이지가 분리되어, 모든 주행 상황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저속 주행에서의 승차감과 역동적인 코너링 시 핸들링, 그리고 롤·피치 제어가 현저히 개선됐다.

2챔버, 2밸브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경험을 더욱 향상시킨다. 이전 모델 대비 부드러운 서스펜션은 차량을 안정화시키며, 온·오프로드 핸들링을 간편하게 한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정밀도와 성능을 향상시키고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 차체 움직임을 줄여준다. 서스펜션은 노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주행 모드를 분명하게 차별화한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며,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중 하나인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옵션 사양으로 새롭게 제공된다. 

두 개의 고화질 모듈과 헤드램프 당 3만 2,000개 이상의 픽셀을 갖춘 혁신적인 기술은 마주 오는 운전자를 식별하고, 하이빔의 빛을 픽셀 단위로 차단하여 눈부심을 감소시킨다.

포르쉐는 신형 카이엔에 새로운 공기 정화 시스템을 적용했다. 실내외 공기질을 센서가 감지하여 모니터에서 수치화 된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공기 재순환 기능을 자동으로 활성화한다. 

이 밖에도, 새롭게 최적화되고 광범위한 어시스턴스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신형 카이엔에는 액티브 스피드 리미터, 방향 전환 어시스트 그리고 코너링 어시스트가 포함된다.

관련해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포르쉐 카이엔은 럭셔리 SUV 세그먼트의 스타일 아이콘이자, 포르쉐의 지속적인 혁신을 상징하는 제품"이라며,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투자를 통해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한 신형 카이엔에 대한 포르쉐 팬과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형 카이엔, 카이엔 쿠페, 카이엔 터보 GT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1억 3,310만원, 1억 3,780만원, 2억 6,190만원이다.

한편, 지난 200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총 1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링 모델 포르쉐 카이엔은 국내에서도 올해 7월까지 누적 판매량 25,000대를 기록하며 한국 시장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포르쉐 신형 카이엔 디테일 컷 >

Porsche Cayenne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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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911 S/T

독일 포르쉐(PORSCHE)가 아이코닉 스포츠카 '911'의 60주년을 기념하는 '911 S/T'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911 S/T'는 911 GT3 투어링 패키지와 911 GT3 RS의 강점을 결합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525마력의 911 GT3 RS 4.0리터 자연 흡기 박서 엔진과 수동 변속기를 탑재해 민첩한 주행 성능에 최적화된 경량 구조와 러닝 기어 셋업을 갖춰 더욱 주목을 받는다. 

911 S/T의 고회전 엔진은 911 GT3보다 짧은 기어비의 6단 수동 변속기를 통해 다이내믹을 더 즉각적으로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까지 단 3.7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300km/h에 달한다. 또한 기본으로 탑재된 경량 스포츠 배기 시스템의 매력적인 사운드는 스포티한 주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모델명은 브랜드 최초의 911이 가진 성능 중심의 특징을 계승했다. 포르쉐는 지난 1969년부터 911 S의 특별한 레이스 버전을 선보였다. 브랜드 내에서 911 ST로 불린 이 모델은 섀시, 휠, 엔진, 차체를 개선해 가속과 제동, 견인력과 코너링 그립을 크게 향상시켰다. 

포르쉐는 신형 911 S/T를 통해 오리지널 911 S(ST)의 정체성을 현행 911 세대에 그대로 적용했다. 911 GT3 RS 요소와 911 GT3 투어링 패키지의 차체를 결합하고, 911 S/T를 위해 특별 개발된 경량 요소를 통해 911 GT 포트폴리오 안에서도 독특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911 S/T는 일관된 경량화 디자인으로 더욱 예리하고 직접적인 핸들링이 가능하며, 프런트 보닛, 루프, 프런트 윙 그리고 독특한 흡기구를 가진 도어까지 모두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롤케이지, 리어 액슬 안티롤 바와 리어 액슬의 강화 요소인 시어 패널에도 동일 적용된다. 또한, 911 S/T는 마그네슘 휠, PCCB 시스템, 리튬 이온 스타터 배터리, 경량 글래스까지 모두 기본으로 제공한다. 단열재 감소, 리어 액슬 스티어링 생략, 파워트레인 경량화로 911 S/T의 공차 중량은 단 1,380kg에 불과하며, 이는 수동 911 GT3 투어링보다 40kg 더 가벼운 수준이다. 

포르쉐 엔지니어들은 911 S/T를 위해 경량 클러치를 새롭게 개발하고, 싱글매스 플라이휠과 결합해 회전 질량의 무게를10.5kg까지 감소시켰다. 911 S/T는 현행 911모델 중 유일하게 리어 액슬 스티어링 없이 더블 위시본 프런트 액슬 디자인과 멀티 링크 리어 액슬을 결합한 모델이며 댐퍼와 제어 시스템을 이에 맞춰 조정했다.

911 S/T의 에어로다이내믹은 레이싱 트랙보다 공도에 최적화됐다. 확장된 리어 스포일러의 거니 플랩과 중앙 잠금 장치가 장착된 전륜 20인치, 후륜 21인치의 경량 마그네슘 휠을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 

전면에는 강력한 접지력의 255/35 ZR 20 초고성능 타이어, 후면에는 315/30 ZR 21 타이어가 각각 장착된다.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이 적용된 풀 버킷 시트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4방향 조절이 가능한 스포츠 시트 플러스 또한 추가 비용 없이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계기판과 시계는 클래식한 그린 포르쉐 컬러로 마감됐다.

911 S/T는 1960년대 말부터 1970년대 초까지의 911 S 레이싱 버전에서 영감 받은 익스클루시브 헤리티지 디자인 패키지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특히, 새로운 외관 컬러 쇼어블루 메탈릭과 휠 림 컬러 세라미카는 911 S/T 모델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0에서 99사이의 스타트 넘버와 장식용 포일을 도어에 적용할 수도 있다. 또한, 911 S/T 는 전면, 허브 캡, 스티어링 휠, 헤드레스트 및 키에 새겨진 오리지널 911의 클래식 디자인 포르쉐 크레스트를 통해 역사적 뿌리를 강조한다.

이 외 클래식 코냑 컬러가 적용된 천 소재의 시트 센터가 특징으로, 이는 브랜드 헤리티지에 대한 또 다른 오마주 요소다. 블랙/클래식 코냑 가죽에 투 톤 세미 아닐린 가죽 트림, 다이나미카 소재의 타공 패턴 루프 라이닝과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쳐의 다양한 요소들이 패키지를 완성한다. 차량 후면의 포르쉐 로고와 911 S/T 모델 레터링은 골드 컬러로 장식된다.

가격은 29만 2,187유로(한화 약 4억 1,500만 원)부터 시작하며, 헤리티지 디자인 패키지 가격은 부가세 포함 17,505유로. 크로노그래프 1 - 911 S/T는 11,950유로에 제공된다. 신형 911 S/T의 국내 출시 계획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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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미션X

독일 포르쉐가 드라마틱한 외관의 2인승 콘셉트카 '미션X (Mission X)'를 최초 공개했다

포르쉐는 혁신적인 콘셉트카를 통해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고, 이는 이번 최신 콘셉트 스터디에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르망 스타일 도어를 가진 포르쉐 미션X(Mission X)는 브랜드 첫 순수 전기 하이퍼카 콘셉트카로, 강력한 성능과 높은 효율을 동시에 갖춘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포르쉐 미션 X는 퍼포먼스와 모던 럭셔리의 정점을 대표하며, 조형적 요소와 강인한 라인의 존재에도 하이퍼카의 인상이 반드시 공격적일 필요는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1.2m가 되지 않는 낮은 차체는 해당 콘셉트를 위해 특수 제작된 우아한 로켓 메탈릭 페인트 컬러로 마감돼 눈길을 끈다. 카본 위브 마감의 디자인 요소들은 벨트라인 아래에 위치하며, 구성 요소들은 새틴 마감으로 광택을 띄지만 소재 구조를 여전히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세밀하게 만들어졌다.

또 휠에도 정교한 디자인이 적용됐고, 리어 액슬에는 더 효과적인 브레이크 냉각을 위해 터빈처럼 디자인된 투명에 가까운 에어로 블레이드가 장착됐다.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 외골격이 적용된 경량 글래스 돔의 경우, 2명의 탑승자가 탈 수 있는 실내를 광범위하게 덮는다. 

르망 스타일의 도어에도 관심이 쏠린다. A필러와 루프에 설치돼 있어 포르쉐 917 레이싱카와 같이 비스듬히 위로 열린다. 또 미션 X를 위해 포르쉐 특유의 4점식 그래픽을 재해석한 라이트 시그니처는 눈길을 사로잡는 요소로 자리한다. 

헤드라이트는 포르쉐 906과 908 같은 역사적인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은 수직 베이스 형태로, 도로 방향을 잘 비출 수 있도록 충분히 내려가 있다. 하이테크 지지 구조는 LED 라이트 모듈 프레임화와 함께 외부로 노출된 얇은 주간 주행등과 지시등을 강조한다. 라이트는 작동 시 눈을 깜빡이는 듯한 모습으로 켜지며, 완전히 켜졌을 때의 헤드라이트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연출한다.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을 자아내는 리어 라이트 유닛은 미션 X 후면 디자인을 완성한다. 조각같이 다듬어진 리어 라이트는 지지 구조물을 통해 부유하는 듯한 것처럼 보이며, 차량 전폭에 걸쳐 네 개의 세그먼트로 확장되는 모습으로 자리했다. 충전 중에는 포르쉐 레터링의 'E'가 맥박이 뛰듯 깜박이며 신비로운 느낌을 더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약 4.5m, 전폭 약 2m로, 비교적 컴팩트한 크기를 지녔다. 휠베이스의 경우 2.73m로 카레라 GT및 918 스파이더와 동일하며, 공기역학을 위해 프런트에는 20인치 휠, 리어에는 21인치 휠이 장착됐다.

실내는 운전자에 중점을 둔 비대칭적 인테리어와 컬러 콘셉트로 인해 두 좌석에는 서로 다른 컬러가 반영됐다. 운전석 시트는 안달루시아 브라운 컬러를 적용한 가죽 패드를 제외한 부분은 센터 콘솔 및 대시보드와 동일한 칼라하리 그레이 컬러가 도입됐다. 

조수석 시트에는 이와 대조적인 안달루시아 브라운 컬러가 사용됐다. CFRP 시트 쉘과 모노코크에 통합된 6점식 안전벨트 외에도, 모드 스위치와 시프트 패들이 장착된 오픈 탑 스티어링 휠은 모터스포츠와의 연관성을 가져간다. 이외에도, 차량에 탑재된 다수의 카메라는 운전자가 다목적 컨트롤러의 레코드 버튼을 누르는 즉시 녹화를 시작한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계기판에 스톱워치 모듈을 부착할 수 있는 베이요넷 마운트를 내장한 조수석이다. 미션 X를 위해 포르쉐 디자인은 아날로그 및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특별한 스톱워치 모듈을 제작했다. 해당 모듈은 랩 타임 및 드라이버의 필수 데이터 등을 표시할 수 있으며 레이스 트랙과 랠리에서 사용 가능하다.

포르쉐 미션 X의 기술적 비전으로는 중량 대비 출력비, 다운포스, 나아가 충전 성능의 정점 등이 꼽힌다. 구체적으로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가장 빠른 공도 주행 가능 차량', '1 킬로그램 당 1 마력을 발휘하는 중량 대비 출력비', '현행 911 GT3 RS보다 더 큰 다운포스', '900볼트 시스템 아키텍처로 대폭 향상된 충전 성능을 통해, 현행 포르쉐 중 가장 선도적 기술이 도입된 타이칸 터보 S보다도 두 배 빠른 충전 속도 달성' 등이다. 

탑재된 배터리는 차량의 중심 부분인 차량 시트 뒤 부근에 설치됐다. ‘e-코어 레이아웃’이라 명명된 이 구조는 일반적인 미드십 엔진과 마찬가지로 차량의 무게 중심을 중앙으로 배치해 탁월한 민첩성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관련해 포르쉐 AG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미션X는 미래 스포츠카를 위한 기술적 신호탄으로, 수십년 간 아이코닉 스포츠카의 선구적 역할을 해 온 959, 카레라 GT, 918 스파이더 모델과 마찬가지로 미래 차량 콘셉트의 진보적 개발을 위한 중요한 추진력이 될 것"이라며, "포르쉐에게 ’꿈’과 ‘드림카’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우리는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언제나 포르쉐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스타일 포르쉐 총괄 마이클 마우어는 "포르쉐 미션 X는 브랜드 핵심에 대한 분명한 약속으로, 브랜드와 제품 정체성에 일관되지만 보다 향상된 표현을 통해 양산 시리즈 모델 개발에 중요한 이정표로 역할을 한다"라며, "해당 콘셉트 스터디는 전반적으로 럭셔리한 인상과 함께 명확한 모터스포츠 DNA까지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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