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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LOTUS

국내 첫 선을 보이는 영국 스포츠카 '로터스(LOTUS)'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로터스는 지난 1948년부터 이어져 온 75년의 역사를 토대로 한 독보적인 경량 스포츠카 제조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로터스는 차별화된 경량화로 이뤄낸 경쾌한 핸들링과 매혹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초경량 퓨어 스포츠카’라는 독보적인 정체성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국내선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올해 5월 로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국내 유일의 로터스 공식 수입사로서 단독 유통을 진행한다.

로터스카스코리아는 공식 전시장을 오는 9월 말 강남 수입 자동차 핵심 상권 내 오픈하고, 마지막 내연기관 초경량 스포츠카인 에미라(Emira)의 국내 사전 예약을 동시 진행한다. 
 

최근 국내 팝업 전시를 통해 선보인 차종은 '에미라 V6 퍼스트 에디션'이다. 3,456cc의 V6 토요타 엔진이 탑재돼 최고속도 290km/h, 최고출력 400hp(마력) 등 높은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공차 중량은 1,405kg로 경량화를 이뤄낸 덕분에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이 4.3초에 불과하다. 이국적인 슈퍼카 디자인에 산뜻한 세네카 블루 컬러로 시각적인 매력을 더했다.

특히 에미라는 로터스의 마지막 수동 모델이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국내 수동 변속기 매니아들의 관심이 높다.

에미라는 6단 수동 모델과 자동(오토)변속 모델이 동시 출시될 예정으로 사용자의 운전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또한 후륜 구동에 미드십 엔진까지 더해진 주행 성능 기반으로 초경량 스포츠카 특유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한정생산 모델인 '에미라 I4 퍼스트 에디션'의 국내 사전예약을 개시했다. 

에미라 I4 퍼스트 에디션은 토요타의 6기통 3.5L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에미라 V6와는 달리 메르세데스-벤츠 AMG M139 엔진을 탑재했다. 브랜드 최초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가 장착되어 빠르고 기민한 기어 변속을 통해 주행 효율성을 갖췄다. 센터 콘솔에 위치한 쉬프트 레버와 패들 쉬프트로도 조작이 가능해 스포츠 주행은 물론 일상 주행에서의 편의성도 제공한다.

한편, 로터스카스코리아는 에미라 I4 퍼스트 에디션 공식 공개를 기념하여 지난 6월 오픈한 에미라 팝업전시를 8월 말까지 1개월 연장 운영한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에는 지난 달 먼저 선보인 '에미라 V6 퍼스트 에디션'이 전시돼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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