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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BMW그룹은 순수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를 포함한 전기화 모델의 누적 판매량이 3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BMW그룹은 지난달 27일 독일 뮌헨 공장에서 3시리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고객에게 인도하며, 전기화 모델 300만 대 판매를 달성했다.

이 가운데 150만 대 이상이 순수 전기차 모델로, 전기화 차량이 BMW 그룹의 핵심 제품 중 하나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

그룹 내 전기화 모델 판매량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뤄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체 판매 실적 중 25% 이상이 전기화 모델일 만큼 고공행진을 기록 중이다.

전 세계에서 전기화 모델 비중이 가장 높은 시장은 유럽이다. BMW 그룹의 전기화 모델 중 60% 이상이 유럽에서 판매됐다. 

또 BMW 그룹의 유럽 판매량 중 40% 이상이 전기화 모델일 만큼 유럽은 전기화 모델 선호도가 높다. 특히 올해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인기를 끌며 전년 대비 전기화 모델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국내서도 전기화 모델의 성장세는 뚜렷하다. BMW의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전기화 모델 판매량은 총 6,84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같은 기간 동안 미니는 총 825대의 전기화 모델을 판매, 오직 순수전기차로만 구성됐다.

올해 국내에서 판매된 미니 차량 5대 중 1대는 순수전기차로 드러났으며, 새롭게 완성된 전기차 라인업이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기반에는 전동화 시대로의 전환 속에서도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지키며 꾸준히 진화해온 BMW 그룹의 노력이 있다.

BMW그룹은 고객에게 한층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고객 중심의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차량 관리 시스템의 혁신을 통해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여왔다. 이를 통해 BMW 그룹은 전기차 경험의 새 기준을 제시,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를 향한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관련해 요헨 골러 BMW 그룹 브랜드·세일즈 부회장은 “2025년 상반기 BMW 그룹이 판매한 차량 4대 중 1대 이상이 전기화 모델”이라며, “BMW 전기화 차량 300만 대 인도는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전기화 모델이 핵심 요소임을 보여주는 가치 있는 성과”라고 전했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중장기 충전 인프라 확충 계획인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발표함에 따라 현재까지 전국에 총 2,500기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완료하는 한편, 연말까지 총 3,000기에 달하는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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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용 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i7 작품

BMW가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5'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 한국 실험미술 거장 이건용과 함께한 특별 협업 작품을 선보인다.

프리즈 서울 2025에는 전 세계 30개국 120여 개 주요 갤러리가 참여한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아시아 대표 갤러리들이 대거 합류해 동시대 현대미술을 집중 조명, 예술계 거장부터 신진 작가들의 작품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한국 법인 설립 30주년과 BMW 아트카 컬렉션 50주년을 기념해 한국 아방가르드 미술의 거장 이건용과 다각적인 협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18대의 아트카 미니어처 전시를 통해 BMW 아트카 컬렉션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한다.

이건용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협업 작품은 프리즈 서울에서 진행된 BMW의 세 번째 대규모 예술 프로젝트로, 예술과 기술, ‘이동’의 개념을 결합해 플래그십 순수전기 세단 i7에 독창적인 래핑 디자인을 입힌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 실험미술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이건용은 추상적 표현, 퍼포먼스, 그리고 인체를 활용한 작업을 통해 예술의 경계를 확장해왔다. 특히 대표작인 ‘바디스케이프’ 시리즈는 작가가 직접 움직이며 만든 선과 형태를 캔버스에 남겨, 신체의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협업에서 그는 ‘바디스케이프’ 시리즈를 한층 발전시켜 BMW i7을 ‘움직이는 캔버스’로 재해석했다. 차량의 디자인과 기술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에는 운전자와 자동차 간의 상호작용에 내재된 정밀성과 반응성을 담아냈다. 또 주행 경험을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하며 추상적인 형태와 단색 면의 강렬한 대비를 통해 ‘가까움’과 ‘멀어짐’을 표현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친밀함과 낯섦이 공존하는 독특한 감각을 선사한다.

더불어, 이건용 작가는 오는 9월 4일 프리즈 서울 현장에서 이번 BMW i7 작업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이동’, ‘시간’, ‘공간’을 주제로 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그는 직접 몸짓으로 표현한 선과 형태를 통해 즉석에서 작품을 완성하며, 예술이 새로운 만남과 연결을 만들어내는 순간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BMW는 아트카 50주년을 기념해 프리즈 서울 2025 전시장 내 BMW 라운지에 컬렉션에서 엄선한 아트카 미니어처 18대를 전시하고 그 역사와 가치를 조명할 계획이다.

BMW는 1975년부터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제프 쿤스 등 세계적 예술가들과 협업해 BMW 차량 및 레이스 카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 ‘BMW 아트카 컬렉션’을 제작해왔다. 지난해 프리즈 서울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20번째 작품을 포함해 현재 디지털 작품을 포함, 총 20점의 아트카가 제작됐으며 기업과 기술, 예술을 잇는 협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나아가 BMW는 올해 ‘BMW 아트카 월드 투어’를 개최해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전시와 특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BMW는 2022년 첫 개최부터 지속적으로 프리즈 서울을 지원해왔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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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왕 U9 트랙 에디션

BYD 양왕이 독일 ATP 오토모티브 테스팅 파펜부르크 트랙에서 최고 속도 472.41km/h를 기록, 전기차 최고 속도 신기록을 달성했다.

BYD 슈퍼카 양왕 U9 트랙 에디션은 지난 8일 전기차 최고 속도 신기록을 달성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차량은 U9에 적용된 'e4 플랫폼'과 'DiSus-X 핵심 기술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여기에 세계 최초의 양산형 1200V 초고전압 차량 플랫폼과 극한 조건을 고려해 최적화된 열관리 시스템이 더해지며 기존 기술과 혁신적 성능을 결합해 전례 없는 주행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세계 최초의 쿼드 모터 플랫폼인 'e4 시스템'은 30,000rpm의 고성능 모터 4개를 탑재하며 모터당 최고 출력 555kW, 총 시스템 출력은 3,000마력을 상회한다. 차량 무게 톤당 출력은 1,217마력(PS)으로,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상위권 수준이다.

또 e4 플랫폼은 초당 100회 이상 노면 반응을 감지해 각 바퀴의 토크를 정밀 제어하는 독립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초고속 주행 상황에서도 바디 포지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휠 슬립이나 접지력 상실을 방지한다.

양왕의 DiSus-X 인텔리전트 바디 컨트롤 시스템은 급가속, 고속 코너링,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4바퀴의 서스펜션을 개별적으로 신속하게 조정한다. 피치와 롤을 억제하여 운전자의 안정감을 높이는 동시에 타이어 접지 면적을 최적화해 그립력을 극대화하며, e4 플랫폼과의 시너지로 고속 안정성과 주행 안전성을 이중으로 보장한다.

나아가 전통적인 슈퍼카와 달리, U9은 ‘e4 플랫폼 + DiSus-X’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바디 포지션 제어라는 개념을 서킷 환경에 도입해 슈퍼카 성능과 안전성의 새로운 경계를 개척했다. 아울러 이미 양산 중인 카본 파이버 프론트 스플리터를 옵션으로 채택, 초고속 주행 환경에서도 U9의 공기역학적 설계와 기술적 신뢰성을 입증했다.

 

극한 주행 환경에서의 타이어 성능과 내구성 강화를 위해 양왕은 2024년 독일 테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티 타이어와 협력해 트랙 전용 세미슬릭 타이어를 개발했다. 최적화된 컴파운드와 전용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림-타이어 접합부에 특수 너링 처리와 고점도 윤활제를 도입해 고속 가속·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미세 슬립을 억제했다. 이를 통해 토크 손실과 타이어 마모를 줄이고, 주행 예측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이번 신기록은 독일 출신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 마크 바셍이 달성했다. 마크 바셍은 2024년에도 세계 전기차 최고 속도 기록을 세운 주인공으로, 이번에 다시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

관련해 마크 바셍은 "작년에 나는 한계에 도달했다고 생각했지만 불과 1년 만에, 같은 트랙에서 내가 세운 기록을 새로운 기술 덕분에 경신하게 될 줄은 몰랐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록으로 양왕은 전기 슈퍼카의 새 기준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BYD는 혁신 기술과 지속가능성 철학을 바탕으로, 성능과 안전, 주행 경험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지속 가능한 슈퍼카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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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르노코리아가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의 국내 가격과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확정, 본격 고객 인도에 나섰다.

르노 세닉 E-Tech는 고객의 거주 지역별 전기차 구매 보조금에 따라 4067만-4716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서울시 거주 소비자의 경우 4678만 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르노의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는 ‘2024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유럽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 받은 모델이다. 

르노 그룹의 전기차 전문 자회사 암페어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미디움’을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는 1,855kg부터 시작하는 비교적 가벼운 차체에 최고출력 160kW(218ps), 최대토크 300Nm의 전기 모터가 장착되어 경쾌한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 

여기에 더해 시장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12대 1의 조향비와 2.34 회전에 불과한 스티어링 휠 최대 회전수를 갖춰 민첩하면서도 안정적인 핸들링을 선사한다.

르노 세닉 E-Tech는 동급 최고수준인 87kWh 용량의 LG에너지솔루션의 고성능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 탑재로 기준 최대 460km 주행이 가능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재충전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130kW 급속 충전 시 약 34분 만에 20%에서 80%까지 배터리 충전도 가능하다.

또 차체 바닥과 배터리 케이싱 사이에 감쇠력 강화 폼을 삽입해 주행 중 실내로 유입되는 외부 소음과 진동을 차단하는 ‘스마트 코쿤’ 기술을 적용해 보다 향상된 실내 정숙성을 선사한다.

더불어, 프랑스 소방당국과 함께 개발한 ‘파이어맨 액세스’를 통해 배터리에 물을 직접 주입할 수 있어 만일의 화재 상황에서도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실제로 전기차에 파이어맨 엑세스 기술을 적용하면 배터리 화재 진압 시간을 10분 내외로 대폭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에어백이 전개되는 사고 발생 시 고전압 배터리 전기 공급을 자동 차단하는 ‘파이로 스위치’ 기술도 적용되어 보다 높은 화재 안전성을 갖췄다.

평평한 바닥 설계를 바탕으로 한 여유로운 실내 공간도 세닉 E-Tech의 매력을 더한다. 특히 2열 시트는 동급 최대 수준인 278mm의 무릎 공간과 884mm의 머리 위 공간을 확보해 패밀리 SUV 모델로, 손색없는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545리터에서 최대 1,670리터까지 확장 가능한 동급 최대 트렁크 용량을 갖춰 탁월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또한, 럭셔리 브랜드 사양의 솔라베이 파노라믹 선루프를 탑재해 탑승자의 취향에 따라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어 한 차원 높은 탑승 경험을 선사한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외관 디자인도 세닉 E-Tech의 매력을 더한다. 낮은 벨트라인과 부드러우면서 우아한 실루엣으로 현대적인 감성을 더했으며, 곳곳에 공기 역학적 성능을 높이기 위한 디테일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특히, 20인치 오라클 휠은 르노 고유의 다이아몬드 패턴을 수려하게 표현하면서도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설계로 차량의 효율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르노 세닉 E-Tech는 올해 국내 시장에 999대가 수입 판매되며 하역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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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ID.7 투어러

독일 폭스바겐(VW)이 글로벌 150만 번째 ID. 패밀리 순수 전기차를 고객에게 인도, 전동화 전환의 마일스톤을 달성했다.

폭스바겐 ID.패밀리는 지난 5년간 성장과 라인업 확장을 거듭해 왔다. 2020년 ID.3를 시작으로 ID.4, ID.5, ID. Buzz가 출시, 2024년에는 ID.7 및 ID.7 투어러가 추가됐다.

150만 번째 기념 차량은 독일 엠덴 공장에서 생산된 'ID.7 투어러 프로'로 1회 충전에 최대 606km(WLTP 기준) 주행거리를 갖춘 모델이다.

특히 ID.7 투어러는 올해 상반기 독일 최다 판매 전기차로 등극했다. ID.7 투어러는 기반이 되는 ID.7 세단의 실용성을 확장하여 더욱 넉넉한 적재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ID.7 세단에 비해 넓은 적재 공간과 편안함, 긴 배터리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545리터에서 1,714리터까지 확장 가능한 넓은 트렁크 공간을 제공, 부드러운 승차감과 우수한 정숙성을 갖췄다.

ID.7 투어러는 싱글 모터 후륜구동 방식으로 최고출력 286마력(기본 모델 기준)을 발휘한다.

고성능 모델인 ID.7 GTX 투어러는 합산 총 출력 335마력을 낸다. ID.7 투어러의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폭스바겐은 2020년 첫 ID. 차량 출시 이후 불과 5년 만에 독일을 포함한 유럽 전기차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자동차 시장조사기관 제이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올해 상반기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13만 5,427대를 판매해 테슬라(10만 9,262대)를 앞서며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수치로 순수 전기 SUV ID.4와 플래그십 세단 'ID.7', 컴팩트 해치백 'ID.3' 등 폭스바겐의 균형 잡힌 전기차 포트폴리오가 성장을 견인했다.

한국 시장에서도 폭스바겐 전기차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2년 출시된 ID.4는 강력한 상품성을 기반으로 단일 모델 기준 올해 1분기 유럽 브랜드 전기차 베스트셀링 1위, 상반기 2위를 기록, 누적 판매량은 6,000대를 넘어섰다.

5월부터 인도가 시작된 쿠페형 전기 SUV ID.5 역시 빠르게 국내 시장에 안착했으며 두 모델 합계 상반기 판매량은 1,704대로 전기차 시장 내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고객 경험에서도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8월 도입한 ‘EV 스마트케어’ 역시 그 일환이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전기차 배터리 관리의 실효성 및 운전자 편의성을 높이고자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마련한 서비스인 EV 스마트케어는 차량의 OBD-II 포트에 간단히 장착하는 무선 동글을 통해 충전 또는 주행 중인 폭스바겐 전기차의 주행 정보와 충전 패턴, 배터리 상태 등 주요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 관리한다.

특히, 폭스바겐그룹코리아 EV 스마트케어만의 전용 기능을 통해 차량을 운행 및 충전 중일 경우, 또는 충전 없이 주차 후 약 80초까지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일정 기준을 벗어나는 배터리 이상 징후 발견 시 문자 알림과 함께 콜센터·서비스센터에도 즉시 전달되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신규 고객은 1년간 무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고객도 서비스센터에서 장착할 수 있다.

관련해 마틴 샌더 폭스바겐 승용 부문 마케팅·세일즈·AS 총괄은 “150만 대 ID. 모델 인도는 폭스바겐이 전동화 분야의 선도자임을 보여주는 이정표”라고 말했다.

이어 “폭스바겐의 목표는 합리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전기차를 제공하는 것이며 우리는 모두에게 전기차 시대를 열어주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폭스바겐 엠덴 공장은 최근 1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해 순수 전기차 전용 생산시설로 전환된 폭스바겐의 대표적 혁신 사례다.

현재 츠비카우, 드레스덴과 함께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운영되며 독일 하노버, 미국 채터누가, 중국 포산, 창사, 안팅 등 글로벌 거점과 함께 전동화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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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SEAL Dynamic AWD

BYD가 승용 모델 'BYD 씰 다이내믹 AWD'의 국내 고객 인도를 본격 시작했다.

BYD 씰 다이내믹 AWD(BYD SEAL Dynamic AWD)는 6월 초 국내 인증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7월 중순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에 이어 이달 14일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평가가 완료되며 국가 보조금이 178만 원으로 확정됐다. 지자체 보조금의 경우, 현재 지역 별로 발표되고 있어 실제 차량 인도 시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BYD 씰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 지능형 하이테크 DNA를 모두 갖춘 퍼포먼스 중형 전기 세단으로 BYD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는 모델이다.

낮은 차체와 미래지향적인 쿠페형 외관은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D컷 스티어링 휠, 헤드레스트 일체형 천연 나파 가죽 시트, 은은한 엠비언트 조명 등은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또 세계 최초로 CTB 기술을 적용, 블레이드 배터리와 8-in-1 파워트레인, 전자 제어 장치 및 관리 시스템을 통합한 e-Platform 3.0 플랫폼을 채택함으로써 안전성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BYD 씰 다이내믹 AWD는 퍼포먼스 중형 전기 세단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전후방 각각 160kW, 230kW 출력의 듀얼 모터를 탑재, 최대 출력 390kW(530PS)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에 불과해 민첩하고 강력한 가속 성능을 실현했다.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는 복합기준 407km(환경부 기준)이며 저온 주행거리는 복합기준 371km(상온 대비 91%)로 겨울철 도로에서도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550V의 배터리 공칭전압, 자외선은 물론 열차단까지 가능한 은도금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토크 저하 없이 구동력 제어가 가능한 지능형 4륜 구동 시스템 ‘iTAC’은 BYD가 단순한 전기차 제조사라는 것을 넘어 기술기업이라는 점을 드러낸다.

BYD 씰 다이내믹 AWD의 국내 가격은 4,690만 원(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후, 전기차 보조금 미포함)으로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일부 지자체에서는 4천만 원 초반 대에 구매할 수 있다.

관련해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 부문 대표는 “BYD 씰은 BYD의 기술력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델”이라며, "특히, 달리는 즐거움과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퍼포먼스 중형 전기 세단 씰 AWD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역동적이며 고급스러운 e-모빌리티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BYD는 BYD 씰 다이내믹 AWD 공식 출고와 본격적인 판매를 기념하여 출고 순으로 총 500명의 고객에게 50만 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을 제공하는 감사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BYD코리아는 전국 주요 도시에 18개의 BYD 승용차 공식 전시장과 14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전시장은 30곳 이상, 서비스센터는 25곳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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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illac Elevated Velocity

미국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Cadillac)이 고성능 2+2 전기 크로스오버 콘셉트 '엘리베이티드 벨로시티’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콘셉트는 캐딜락의 고성능 라인업인 V-시리즈의 DNA에 대담한 디자인, 첨단 기술, 그리고 극한 환경에서의 퍼포먼스를 결합해 브랜드의 미래를 그려낸 점이 특징이다.

엘리베이티드 벨로시티(Elevated Velocity)는 두 가지 경험을 핵심으로,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과감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하나의 차체에 담아냈다.

외관은 4인승 쿠페형 크로스오버 비율을 바탕으로 한 대담한 실루엣과 역동적인 전면 디자인을 갖추었으며, 24인치 휠과 높아진 차체는 사막과 같은 험준한 지형과 온로드에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주행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 새로워진 조명 시퀀스 연출과 수직형 리어 램프, 세밀하게 다듬어진 크리스털 플루티드 그릴, 유려한 측면 캐릭터 라인은 캐딜락 특유의 럭셔리 감각을 강조했다.

실내는 극한 환경에서 펼쳐지는 사막 폴로 경기에서 영감을 받아 붉은 색상을 기본으로 최고급 소재와 장인 정신이 깃든 맞춤형 마감으로 완성됐으며, AR 기반 헤드업 디스플레이,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 적외선 시트백 조명, 몰입형 앰비언트 라이트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상황에 따른 다양한 공간 분위기를 연출한다.

경계를 넘어 자유로운 이동을 지향하는 이 콘셉트는 다양한 사용자 경험 모드와 선택형 주행 모드를 통해 구현됐다.

사용자 경험 모드는 웰컴 모드, 벨로시티 모드, 엘리베이트 모드로 구성되며, 사용자의 차량 사용 목적에 맞게 차량 내외의 환경을 최적으로 조절한다.

특히 벨로시티 모드는 AR HUD와 전개형 스티어링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여 운전의 집중력과 감속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엘리베이트 모드에서는 완전 자율주행 상태에서 스티어링 휠과 페달을 숨기고, 적외선 시트백 조명과 호흡 유도 라이팅, 온도·조명 조절을 통해 최적의 탑승자 컨디션 회복 환경을 만든다.

선택형 주행 모드는 총 4가지로 주행 의도와 지형에 맞게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준비되었으며, 이를 통해 온로드의 정교한 주행과 오프로드에서의 강력한 힘을 주행 환경에 맞게 누릴 수 있다.

관련해 존 로스 글로벌 캐딜락 부사장은 “엘리베이티드 벨로시티는 캐딜락 퍼포먼스의 정점을 상징하는 V-시리즈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모델”이라며,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능력, 그리고 주행과 휴식을 오가는 두 가지 경험은 전동화 시대의 럭셔리 퍼포먼스 차량을 재정의한다”라고 전했다.

캐딜락의 이번 콘셉트는 단순한 디자인 실험을 넘어, 향후 캐딜락 전동화 라인업에 적용될 수 있는 디자인과 기술을 시험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캐딜락은 고성능 전기차의 퍼포먼스와 자율주행 기술, 럭셔리 감성을 아우르는 미래형 이동 수단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탐구한다는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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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강력한 EV 실력을 바탕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전기 스포츠카가 있다. 서킷 맞춤형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포르쉐가 올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는 고성능 전기모터와 대용량 배터리 조합으로 시스템 출력 580㎾를 발휘, 런치 컨트롤을 작동시키면 출력은 최대 760㎾까지 상승한다. 

최대 전력 측정 방식에 따라 약 2초 동안 815㎾까지 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그 결과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2초 만에 주파할 수 있다. 

200km/h 까지는 6.4초에 도달한다. 다양한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는 성능을 뒷받침한다. 

차체 하부에는 에어 디플렉터와 새로운 프런트 디퓨저가 추가됐고 고정식 카본 스포일러도 마련했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바닥 매트, 조수석 디스플레이, 스포츠 크로노를 없앴고, 충전 포트도 1개만 마련했다.

전동 개폐 기능도 없애 경량화를 도모했다. 리어 시트 대신 경량 카본 클래딩과 수납공간이 마련한 것도 특징이다.

단열재 사용도 크게 줄였다. 특수 방음 및 단열 글래스와 사운드 패키지 플러스 무게도 줄였으며, 후면 스피커도 들어냈다.

그 결과, 포르쉐 타이칸 바이작 패키지는 타이칸 터보 GT보다 약 70kg이나 가볍다. 가격은 2억 9800만원. 옵션 가득한 타이칸 터보 GT와 동일하게 가격을 맞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결정적으로 비슷한 출력과 토크를 지닌 트랙 머신들과 비교하면 오히려 ‘합리적’이라는 단어까지 나올 정도다.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만큼 소비자는 취향과 성격에 맞춰 차를 고르기만 하면 된다.

한편,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바이작 패키지는 지난해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캘리포니아 라구나 세카,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등 3개 대륙에 연이어 랩 타임 신기록을 달성, 강력한 퍼포먼스를 입증하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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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iX3

BMW그룹이 9월 9일 독일 뮌헨에서 공식 개막하는 ‘IAA 모빌리티 2025’에서 BMW 노이어 클라쎄 기반 첫 양산형 순수전기 모델 ‘BMW 뉴 iX3’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BMW 뉴 iX3는 '노이어 클라쎄'를 기반으로 한 첫 양산형 모델로, 올 연말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BMW 뉴 iX3는 전동화, 디스플레이 및 조작, 디지털화, 커넥티비티, 디자인, 지속가능성, 기술 개방성 등 여러 분야에서 BMW가 이뤄낸 기술적 도약을 집약한 모델이다.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BMW 모델에는 구동 방식과 상관없이 노이어 클라쎄의 혁신 기술이 적용된다.

BMW 그룹 오픈 스페이스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뉴 iX3에 탑재된 새로운 디스플레이 시스템인 ‘BMW 파노라믹 비전’과 최신 운영 체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의 시연이 진행된다.

오픈 스페이스 내 마련되는 전용 공간에서 뉴 iX3에 최초로 적용된 양방향 충전 기술을 공개하고, 이를 통해 차량 배터리 전력을 가정이나 전력망에 공급하는 기능을 소개한다. 아울러, 기존 BMW 순수전기 모델과 함께 BMW 월박스를 이용한 가정용 충전 서비스 및 공공 충전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M5 투어링과 순수전기 모델 iX, i4, i5, i7 등이 함께 전시된다. BMW 모토라드는 전기 스쿠터 CE 02, CE 04와 미래 콘셉트 모델 ‘비전 CE’를 통해 도심형 전기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공간도 마련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IAA 모빌리티 서밋이 열리는 메세 뮌헨에는 약 2,000㎡ 규모의 BMW 그룹 전시관이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뉴 iX3를 중심으로 최신 BMW 파노라믹 iDrive, 고성능 컴퓨터 ‘Heart of Joy’를 통한 주행 역학 제어 기술, 6세대 고전압 배터리 등 미래 전기화 시대를 이끌 핵심 기술이 함께 전시되며, 관련 발표 및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또, 1961년 IAA 모빌리티에서 첫선을 보이며 ‘오리지널 노이어 클라쎄’의 시작을 알린 BMW 1500도 전시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역사적 여정을 조명한다. 전시관에서는 이외에도 M5 투어링, 수소연료전지차 iX5 하이드로젠 등 다양한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BMW 그룹은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제조사로 BMW, MINI, 롤스로이스와 BMW 모토라드 등 4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프리미엄 금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30개 이상 생산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140개가 넘는 국가에 걸쳐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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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에메야

럭셔리카 시장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단순히 고급 소재를 두르고 높은 성능만 강조하던 시대는 지나고 저마다 새로운 관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만한 포인트를 앞세워 공략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영국 로터스(LOTUS)는 최신 럭셔리카 흐름을 가장 잘 반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로터스 엘레트라

강력한 성능과 완성도 높은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유지함과 동시에, 뛰어난 전동화 성능과 우수한 상품성,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매력을 키우고 있다.

먼저, 로터스 에메야는 럭셔리카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전기 세단이다. 체급을 뛰어넘는 거대한 크기와 공간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과 고급 소재를 아낌없이 둘러 플래그십 면모를 보여준다. 

15.1인치 HD OLED 디스플레이를 얹고, 1열 동승석에도 모니터를 심어 주행에 관련된 각종 정보를 생생하게 띄운다. 23개 스피커로 구성된 KEF 레퍼런스 오디오는 출력만 2,100W가 넘는다. 2열은 독립 시트를 바탕으로 전용 디스플레이를 통해 최상의 안락함을 경험할 수 있다.

주력 SUV '엘레트라'는 최근 선호 트렌드에 맞춰 탄생한 하이퍼 SUV다. 5m를 가뿐히 넘긴 듬직한 차체를 가졌음에도 공기저항계수는 Cd 0.26을 달성하며 강력한 가속 성능과 넉넉한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모두 챙겼다. 전기 에너지의 힘은 압도적이다. 고성능 버전의 엘레트라 900 스포츠 카본의 경우 듀얼 모터 시스템을 얹고 최고출력 918마력, 최대토크 100.4㎏∙m를 뿜어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단 2.95초가 소요된다. 여기에 350kW 급속충전 속도를 제공해 0에서 80% 충전까지 단 22분 만에 끝낸다.

또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엘레트라와 에메야는 2026년식으로 오면서 트림과 가격을 대폭 조정했다. 두 차종 모두 600, 600 GT SE, 600 Sport SE, 900 Sport, 900 Sport Carbon 총 5가지 트림으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600 GT SE’와 ‘600 Sport SE’는 각각 장거리 주행을 뜻하는 ‘GT’와 스포츠 주행을 뜻하는 ‘Sport’를 통해 소비자 이해도를 높였으며 ‘Special Equipment’의 약자인 ‘SE’를 통해 강화된 옵션팩을 제공한다.

가격은 600, 600 GT SE, 600 Sport SE, 900 Sport, 900 Sport Carbon이 각 1억 4,490만원, 1억 5,390만원, 1억 7,390만원, 2억 190만원 및 2억 2,290만원으로 책정했다. 비슷한 크기와 편의 및 안전 품목을 지닌 라이벌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럭셔리카 시장에 게임체인저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한편, 로터스 엘레트라는 최근 배우 조진웅의 차로 화제가 됐다. 배우 조진웅은 로터스의 하이퍼 SUV 엘레트라에 탑승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서울시 강남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파파라치 컷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확산 했다.

사진 속 조진웅은 블랙&화이트 컬러의 일상복 차림으로 엘레트라의 운전석으로 여유롭게 탑승하는 모습이다. 강렬한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컬러의 엘레트라와 조진웅의 묵직한 존재감이 어우러져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가 주변을 압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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