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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푸조

프랑스 푸조가 지난해 글로벌 판매 성과를 발표했다.

푸조는 2023년 세계 시장에서 전년비 6% 상승한 총 112만 4,268대를 판매, 17개국에서 브랜드 역대 최고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한 유럽연합 29개국 외 시장에서의 판매 비중이 전년 대비 0.8%p 소폭 상승한 28.2%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푸조의 국제화' 전략 성과를 이어갔다.

국가별로는 프랑스가 30만 5,295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 이탈리아(9만1,319대), 영국(8만8,467대), 터키(7만8,632대), 스페인(7만5,625대)순으로 뒤를 이었다. 

대륙별로는 유럽이 총 81만1,722대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13만5,065대, 남미 지역 10만3,660대, 인도-아시아 태평양 지역 6만597대, 북미 지역 1만3,224대 순으로 집계됐다.

유럽에서는 전동화 모델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한층 강화한 한 해였다. 순수 전기차 라인 'E-208' 및 'E-2008 SUV' 모델이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B 세그먼트 전기차 시장을 선도했다. 

경상용차 시장에서는 푸조 'E-파트너', 'E-엑스퍼트', 'E-박서' 등 전동화 라인업을 통해 선두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유럽연합 29개국에서 판매된 푸조 차량 중 18%가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모델이었다.

관련해 린다 잭슨 푸조 CEO는 "경쟁이 치열했던 2023년,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도 전년 대비 6%의 판매량 상승, 유럽 외 시장에서 약 1%p 지만 ‘성장’했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면서 “E-208 및 E-2008 SUV을 통해 유럽 B 세그먼트 전기차 시장을 이끌어 가는 등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자리를 공고히 했던 한 해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푸조는 2025년까지 유럽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전략 아래 유럽 대중차 브랜드 중 가장 다채로운 전기차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이 탄소중립 모빌리티를 실현하는 데 보다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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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 뉴 i5 M60

BMW가 고성능 순수전기 세단 '뉴 i5 M60 xDrive'의 스키 활강 및 회전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프리미엄 전동화 브랜드 BMW i가 전개하는 '킵 더 바이브'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BMW는 순수 전기 모델에도 고스란히 담긴 BMW 브랜드 고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표현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의 중급 슬로프인 ‘재즈’ 코스에서 진행된 대결에서는 BMW 뉴 i5 M60 xDrive가 스키 선수와 활강 및 회전 종목으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결을 펼친 ‘재즈’ 코스는 2년 전 THE iX로 정상까지 올라간 영상을 촬영하고 공개해 화제가 되었던 같은 코스다.

도전에 투입된 '뉴 i5 M60 xDrive'는 뉴 5시리즈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최상위 모델로 2개의 전기모터가 합산 최고출력 601마력, 최대 토크 81.1kg·m를 발휘한다. 

또한,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가 탑재되며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한 것 외에는 출고 상태 그대로 투입됐다.

대결 영상은 출발, 코너링, 제동 등 자동차와 스키선수의 유사 동작을 교차 편집해 설상에서도 발휘되는 순수전기 M 모델 특유의 민첩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박진감 있게 표현했다.

 

한편, BMW 뉴 i5는 뉴 5시리즈 라인업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로, 배출가스 없는 순수전기 드라이빙을 통해 프리미엄 중형 세그먼트에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BMW 5시리즈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 'BMW 뉴 i5'에는 대대적으로 향상된 5세대 BMW eDrive 기술이 적용됐다. 

1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되는 후륜구동 모델 BMW i5 eDrive40의 최고출력은 340마력, 최대토크는 40.8kg·m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6초가 소요된다. BMW i5 eDrive40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84km이다. BMW i5 eDrive40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가장 보수적인 21인치 휠 장착 기준의 인증 결과로, 국내 판매사양은 19 또는 20인치 휠이 장착된다.

BMW 뉴 5시리즈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최상위 모델 BMW i5 M60 xDrive는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601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81.1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에 불과하다. BMW i5 M60 xDrive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361km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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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현대차 7개, 기아 6개, 제네시스 8개 등 총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 앤 드라이버는 지난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시승 및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 및 부문별 수상 모델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어워즈는 500여개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브랜드 별로 현대차는 아이오닉 5(전기 SUV), 아이오닉 6(전기차), 아반떼 N(스포츠 콤팩트차), 쏘나타(패밀리 세단), 코나(서브콤팩트 SUV), 팰리세이드(중형 SUV), 싼타크루즈(콤팩트 픽업 트럭) 등 7개 모델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EV6(전기 SUV), EV9(전기 SUV), K5(패밀리 세단), 니로(서브콤팩트 SUV), 텔루라이드(중형 SUV), 카니발(미니밴) 등 6개 차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네시스는 GV60(럭셔리 전기 SUV), GV70 전동화 모델(럭셔리 전기 SUV), G80 전동화 모델(력셔리 전기차), G70(엔트리 럭셔리 자동차), G80(중형 럭셔리 자동차), G90(대형 럭셔리 자동차), GV70(콤팩트 럭셔리 SUV), GV80(중형 럭셔리 SUV) 등 8개 차종이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2월에도 카 앤 드라이버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9,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가 선정되며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꾸준하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차종들은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2023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비롯해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뽑혔으며, 아이오닉 6는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 ‘2024 독일 올해의 차 뉴 에너지 부문’, ‘2023 카 앤 드라이버 올해의 전기차’ 등을 수상했다.

또한 기아 EV9은 ‘2024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2023 뉴스위크 오토 어워즈 최고의 프리미엄 SUV’, ‘2023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패밀리카’ 등에 선정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제네시스 GV70는 ‘2024 왓 카 어워즈 최고의 패밀리 SUV 인테리어’, ‘2023 켈리블루북 베스트 바이 어워드 소형 력서리 부문’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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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프랑스 푸조가 'E-라이언 데이 2024'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E-라이언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브랜드로의 도약 계획을 발표했다.

푸조 'E-라이언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구현하기 위한 푸조의 포괄적인 전동화 전략이다. 세부적으로는 스텔란티스 STLA 플랫폼 기반 제품 및 서비스 생태계, 차량 운행 전 과정을 케어하는 고객 경험, 2024년 말까지 100% 전동화 라인업 출시 계획, 최소한의 전력으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효율, 환경을 위해 2038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의 ‘5 E’를 포함한다.

푸조는 2025년까지 유럽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전략 아래 유럽 대중차 브랜드 중 가장 다채로운 전기차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탄소중립 모빌리티를 실현하는데 보다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획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 'E-408'과 'E-5008 SUV'를 추가해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로써 푸조는 9종의 승용 및 3종의 경상용 등 총 12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해 유럽 대중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전기차 모델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특히 푸조는 친환경 경상용차 판매 1위를 꿰차고 있으며, 지난해 ‘뉴 푸조 E-208’과 ‘뉴 푸조 E-2008 SUV’를 앞세워 유럽의 B세그먼트 전기차 시장을 선도했다.

특히 푸조는 전기차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자 최고 수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1회 충전 시 최장 700km(스텔란티스 평가 기준)를 달릴 수 있는 '뉴 푸조 E-3008 SUV'를 공개해 동급 세그먼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으며, 뉴 푸조 E-208은 유럽 세계표준자동차시험방식 기준 최장 566km의 도심 주행거리를 제공해 충전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E-라이언 프로젝트의 핵심 중 하나인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한 '챗GPT(ChatGPT)' 기술 채택에 대한 계획도 발표했다. 챗GPT 기술은 푸조의 모든 승용 및 상용차 라인업의 아이-콕핏에 내장되며, ‘OK 푸조 음성 어시스턴트’와 연결되어 운전자의 질문과 요청에 응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챗GPT 기술을 적용한 푸조 차량은 5개 시장에 시범 도입한 후 올 하반기부터 확대 출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전기차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푸조만의 노력도 이어간다. 최신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푸조 전기차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럽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폭넓은 보증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공개한 뉴 E-3008 SUV 고객 전용으로 '푸조 얼루어 케어' 프로그램을 마련, 최대 8년 또는 16만km까지 전기 모터, 충전기, 파워트레인 및 주요 전기∙기계 부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푸조는 주행거리에 따라 할부금이 책정되는 '푸조 커스터마이즈드 리스' 프로그램을 모든 100% 전기차 라인업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구매 상품을 마련하고 있으며, 스텔란티스 산하 '프리투무브 차지'를 통해 7만 7천여 개의 고속 충전기를 포함해 유럽 전역에 60만 개 이상의 충전 설비를 푸조 전기차 구매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럽에서 가장 풍부한 충전 네트워크를 푸조 전기차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스텔란티스 그룹의 ‘4R’ 전략에 동참해 통합적인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 또한 푸조의 E-라이언 프로젝트의 주요 계획 중 하나다. 스텔란티스 그룹은 재가공, 수리, 재사용, 재활용 등 4R 전략에 기반한 순환경제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 푸조는 자동차 제조에 있어 보다 적고 지속가능한 재료를 사용하고, 부품 수명을 늘리며, 수명이 다한 후에는 이를 재활용한다. 일례로 뉴 푸조 E-3008 SUV의 경우 강철과 폴리머를 포함, 23%가 재활용 소재로 이루어져 있다.

이외에도 푸조는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교육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본 프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본 프리는 케냐를 비롯한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야생동물과 야생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사회의 동참을 독려하고 교육하는 영국 자선 단체이다. 이는 지난해 푸조가 프랑스 과학 및 교육 협회인 '언더 더 폴'과 파트너십을 맺고 해양 보존 인식 제고를 위한 현장 연구 및 교육용 차량으로 '푸조 박서'를 제공하기로 한 데 이은 두 번째 교육 분야 파트너십이다.

관련해 린다 잭슨 푸조 CEO는 "E-라이언 프로젝트는 모든 기술적 노하우와 창의력을 동원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려는 푸조의 의지를 담은 프로젝트"라고 설명, "푸조는 이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유럽 전기차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길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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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칸 일렉트릭

독일 포르쉐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두 번째 순수 일렉트릭 모델인 마칸 일렉트릭은 최고출력 470kW(639마력)의 파워트레인을 탑재, 어떤 지형에서든 강력한 E-퍼포먼스를 발휘할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뛰어난 활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카 수준의 성능은 최고 270kW의 고속 충전 용량과 613km에 이르는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WLTP 기준)와 맞물려 완벽한 조합을 완성한다.

마칸 일렉트릭은 마칸 4와 마칸 터보 2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2024 런치 컨트롤 작동 시 마칸 4는 408마력(300kW)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발휘하며, 마칸 터보는 639마력(470kW)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최대 토크는 각각 66.3kg·m 과 115.2kg·m이다. 

이처럼 강력한 출력과 토크는 뛰어난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마칸 4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2초만에 도달하며, 마칸 터보는 단 3.3초에 100km/h 가속을 끝낸다. 두 모델의 최고속도는 각각 220km/h와 260km/h다.

전기 모터는 차체 하부에 탑재한 리튬이온 배터리로부터 총 100kWh 용량으로 전력을 공급받으며, 이 중 최대 95kWh를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고전압 배터리는 포르쉐가 800V 아키텍처를 탑재해 새로 개발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의 핵심 요소로, 마칸 일렉트릭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DC 급속 충전 출력은 최고 270kW다. 적절한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약 21분 이내에 배터리를 10퍼센트에서 80퍼센트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400V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배터리 내의 고전압 스위치가 효과적인 충전을 위해 800V 배터리를 각각 400V의 정격 전압을 갖는 두 개의 배터리로 분할하여 두 개 구역에 각각 400V의 전압을 충전한다. 

이 같은 시스템은 별도의 HV 부스터를 추가하지 않고도 최고 135kW의 충전을 가능하게 한다. 일반 가정에 설치하는 AC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최고 11kW로 완속 충전할 수 있다.

운전 중에는 전기 모터를 통해 최대 240kW의 에너지를 회수한다. 통합 컨버터는 무게를 줄이고 공간도 절약함으로써 마칸 일렉트릭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혁신적으로 크기를 줄인 IPB는 내장형 AC 충전기, 고전압 히터, DC/DC 컨버터 등 세 가지 구성 요소를 결합한 시스템이다. 복합 주행가능거리(WLTP 기준)는 마칸 4가 613km, 마칸 터보는 591km다.

더욱 날카롭게 다듬어낸 비율과 포르쉐 디자인 DNA에 힘입어 마칸 일렉트릭은 더욱 역동적이고 지배적인 이미지를 갖추고 있다. 스타일 포르쉐 총괄 마이클 마우어는 “마칸 일렉트릭을 통해, 순수 전기차 라인업에서도 확고한 제품 정체성을 갖춘 첫 포르쉐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며, “뚜렷한 브랜드 정체성을 지닌 마칸 일렉트릭은 두말할 나위 없이 포르쉐 라인업의 일부인 모델로, 포르쉐 특유의 차체 비율을 더욱 발전시켜 전기차라는 새로운 도전에 최적화해 적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디자인은 마칸 일렉트릭의 스포티하면서도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며, 일렉트릭 모델 이후에도 동급을 대표하는 마칸의 스포츠카 본능은 여전히 유효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보닛의 얕은 굴곡과 뚜렷이 두드러진 윙은 심지어 정지해 있을 때도 길이 4,784mm, 너비 1,938mm, 높이 1,622mm의 SUV에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안겨준다. 마칸 일렉트릭에는 최대 22인치 휠을 장착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앞뒤 타이어 사이즈는 서로 다르다. 이전 모델(2,893mm)보다 86mm 늘어난 휠베이스는 짧은 앞뒤 오버행과 조화를 이룬다. 헤드라이트는 두 부분으로 나눠진다. 4 포인트 주간 주행등을 내장형으로 적용해 차체 너비를 강조하는 상부의 평면 라이트가 한 부분을 구성하고, 옵션인 매트릭스 LED 기술을 탑재한 메인 헤드라이트 모듈이 나머지 한 부분으로서 살짝 낮은 위치에 자리한다.

포르쉐 특유의 플라이라인은 평평한 리어 윈도우와 일체형 유닛을 형성한다. 이는 독특한 측면 블레이드를 갖춘 프레임리스 도어와 결합해 날렵하면서 스포티한 디자인을 만들어낸다. 강력하게 두드러진 숄더 라인은 차체 후면부에 강인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포르쉐 로고는 3D 라이트 스트립의 중앙에 자리 잡는다.

포르쉐는 고유의 디자인 DNA를 첨단 공기역학기술과 결합해 주행가능거리를 최적화한다. 0.25의 공기저항계수를 실현한 포르쉐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덕분에 마칸 일렉트릭은 현재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유선형 바디라인을 지닌 SUV 중 하나로 꼽힌다. 

마칸 일렉트릭에 적용한 이 같은 공기역학기술은 주행가능거리를 늘려줄 뿐 아니라 전력 소모도 줄여준다.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시스템은 어댑티브 리어 스포일러와 프런트 에어 인테이크의 액티브 쿨링 플랩, 완전히 밀폐한 차체 하부의 개폐형 커버 등을 모두 포함한다. 

헤드라이트 모듈 아래의 에어 커튼과 높이를 낮춘 프런트 엔드는 공기 흐름을 최적화한다. 또한 차체 후면부에서는 수평으로 다듬어낸 가장자리와 비스듬히 배치한 디퓨저가 강력한 공기역학 효율성을 보장한다.

마칸 일렉트릭은 일상생활에서 편리한 높은 수준의 실용성과 고품질 장비, 그리고 넓은 실내 구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퍼포먼스 SUV이다. 특히 전동화로 인해 마칸 일렉트릭의 트렁크 용량은 더욱 커졌다. 트림과 탑재한 사양에 따라 2열 시트 뒤쪽의 트렁크 용량은 최대 540L까지 늘어난다. 

또한 보닛 아래에는 84리터 용량의 두 번째 수납공간인 ‘프렁크’도 있다. 이 둘을 합친 전체 수납공간은 이전 모델 대비 127리터나 늘어났다. 여기에 2열 시트 등받이를 완전히 접으면 차체 뒤쪽 수납공간 용량은 1,348리터까지 커진다. 2,000kg에 이르는 최대 견인중량은 마칸 일렉트릭의 실용성을 한층 더 높여준다.

트림과 사양에 따라 운전석과 조수석의 시트 포지션은 이전보다 최대 28mm 낮아지며, 레그룸이 늘어난 2열 시트의 포지션도 최대 15mm 내려갔다. 일체형 블랙 패널이 넓게 펼쳐진 콕핏을 더욱 강조하는 실내는 두말할 나위 없이 포르쉐 그 자체다. 센터 콘솔 디자인은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낮은 포지션을 한껏 강조한다. 

또한 넓은 윈도우 면적은 밝고 개방적인 느낌을 준다. 최신 디지털 유저 인터페이스를 갖추는 동시에 실내온도 조절장치와 에어컨 등 자주 쓰는 장비는 편의성을 고려해 아날로그 타입으로 남겨두었다. 세심하게 디자인한 운전석과 도어 스트립에는 일체형 LED 조명이 자리한다. 

이 LED 라이트 스트립은 앰비언트 라이트 역할은 물론, 탑승자와 교감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즉, 상황에 따라 승차를 반기는 웰컴 기능과 충전 과정 표시, 또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의 연계 등 각종 정보와 경고 안내도 제공한다. 마칸 일렉트릭에 적용한 각종 장비는 높은 수준의 커스터마이징을 가능하게 해준다.

포르쉐는 또한 더욱 많은 친환경 소재의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순수 전기차인 마칸 일렉트릭의 인테리어 일부 부품은 일정 비율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마칸 일렉트릭은 독립적인 12.6인치 디스플레이와 커브드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 10.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등 최대 세 개의 스크린을 탑재한 최신 디스플레이 시스템과 오퍼레이션 구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처음으로 동승자도 옵션인 조수석 전용 10.9인치 스크린을 통해 각종 정보를 보거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조작, 또는 비디오 스트리밍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에는 최초로 증강현실기술을 적용한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포함된다. 내비게이션 화살표와 같은 가상의 시각적 요소들이 실제 주행 환경과 매끄럽게 통합된다. 운전자에게는 전방 10미터 위치에 보여지며, 이는 87인치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일치한다.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다. 또한, 마칸 일렉트릭의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는 제어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예를 들어, '헤이 포르쉐' 음성보조장치가 충전소를 포함한 경로를 가장 빠른 속도로 안내한다. 새로운 포르쉐 앱 센터에서는 승객들이 인기 있는 앱에 직접 접속해 이를 마칸 일렉트릭에 바로 다운 받아 설치할 수 있다.

포르쉐는 고유의 포르쉐 드라이빙 다이내믹과 특징적인 조향감에 중점을 두고 마칸 일렉트릭을 개발했다. 마칸 4와 마칸 터보는 모두 사륜구동으로, 동력장치를 통해 두 개의 전기 모터를 거의 실시간으로 제어한다. 전자제어식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는 기존 사륜구동 시스템보다 약 다섯 배 빠르게 작동하며 슬립이 일어나더라도 100분의 1초 이내에 반응할 수 있다. 

또한, 구동력 분배는 선택적 구동 프로그램에 의해 제어한다. 리어 액슬의 전자제어식 디퍼렌셜 록 시스템인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도 마칸 터보의 트랙션, 주행 안정성 및 측면 역동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한 마칸 일렉트릭에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전자식 댐핑 컨트롤이 올라간다. 이는 스틸 스프링 서스펜션에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는 2밸브 기술을 적용한 댐퍼도 포함한다. 더욱 확대한 댐퍼 맵 덕분에 편안한 승차감과 주행성능 사이의 스펙트럼도 한층 넓어졌다. 이는 주행 프로그램 간의 차이를 더욱 뚜렷하게 만든다.

또 마칸 일렉트릭은 마칸 최초로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조향각은 5˚다. 처음 선보이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이미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포르쉐 프런트 액슬 스티어링의 지원을 받아 도심 주행 및 긴급 기동 시 11.1m의 작은 회전반경을 가능하게 해주는 동시에 고속 주행 때도 탁월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관련해 마칸 제품 담당 부사장인 요르크 케르너는 “우리 목표는 마칸 일렉트릭을 동급에서 가장 스포티한 모델로 선보이는 것"이라 말했으며,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포르쉐는 뛰어난 E-퍼포먼스, 새로운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인상적인 디자인을 통해 마칸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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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VW)그룹

폭스바겐(VW)그룹이 지난해 전년비 12% 증가한 총 924만 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모든 지역이 성장에 기여한 가운데, 특히 유럽(+19.7%)과 북미(+17.9%) 지역이 주된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폭스바겐 그룹의 최대 단일 시장인 중국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1.6% 성장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유럽과 북미, 남미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소폭 상승했다. 

그룹 내 대부분의 브랜드가 성장했고, 일부 브랜드는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세아트와 쿠프라가 승용차 부문에서 34.6%라는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고, 트럭 부문에서는 만(MAN)이 37.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그룹은 성공적으로 변화를 이어가며 77만 110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34.7% 증가한 수치다. 전체 인도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6.9%에서 2023년 8.3%로 증가했다.

지역별 판매로는 유럽의 인도량이 19.7% 급증한 377만 4500대를 기록했다. 이 중 전기차가 47만 2400대로, 전년 대비 34.2% 증가했다. 이에 전체 인도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11.2%에서 2023년 12.5%로 상승했다.

서유럽 지역에서는 20.6%의 더욱 뚜렷한 성장률을 보이며 327만 1000명의 고객이 그룹 브랜드의 차량을 인도받았다. 폭스바겐그룹의 본고장인 독일에서는 15.1% 증가한 118만 510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중동부 유럽에서는 50만 3500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13.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북미 지역에서도 그룹은 17.9% 늘어난 99만 31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미국이 71만 3100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전기차 판매량 역시 60.8% 증가한 7만 1000대를 기록,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되었다. 이에 따라 전년도 7%였던 전기차 판매량 점유율은 10%로 상승했다.

남미에서는 전년 대비 9.4% 증가한 총 51만 820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39만 8300대의 차량을 인도한 브라질이 크게 기여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체 인도량은 2.3% 증가한 359만 4500대를 기록했다. 그룹의 최대 단일 시장인 중국에서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1.6% 성장한 323만 6100대를 판매했다. 전기차 모델 또한 23.2% 증가한 19만 1800대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이에 따라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전기차 비중은 2022년 4.9%에서 2023년 5.9%로 늘었다. 

총 7만 5700대의 폭스바겐 ID.3 차량이 고객에게 인도됐으며, 이에 따라 폭스바겐 ID.3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순수 전기차 모델 중 하나가 되었다. 폭스바겐 ID.4는 6만 1700대가 판매되며 상위 톱5 콤팩트 전기 SUV 모델 중 하나가 됐다.

구체적으로 2023년 폭스바겐그룹의 전 세계 베스트셀링 전기차 모델로는 'ID.4·ID.5'가 22만 3,100대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ID.3가 14만 800대, 아우디 Q4 e-트론(스포트백 모델 포함) 11만 1,700대, 스코다 엔야크 iV(쿠페 모델 포함) 8만 1,700대, 아우디 Q8 e-트론(스포트백 모델 포함) 4만 9,000대, 쿠프라 본 4만 5300대, 포르쉐 타이칸(투리스모 모델 포함) 4만 600대, 폭스바겐 ID. 버즈(카고 모델 포함)가 2만 8600대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 폭스바겐그룹은 폭스바겐 ID.7 투어러3 및 롱휠베이스 ID. 버즈3, 쿠프라 타바스칸3, 아우디 Q6 e-트론3, 포르쉐 e-마칸3 등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포함한 매력적인 신모델들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관련해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그룹의 강력한 브랜드와 모델들의 시장 성공에 기쁘다. 모든 주요 브랜드와 모든 지역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그룹은 단호하게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 35%가 증가한 더 많은 전기차를 고객들에게 인도했다. 또한 지속적인 도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매력적인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며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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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독일 폭스바겐(VW)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487만 대의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 확연한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이는 전년비 6.7%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년 대비 21.1% 증가한 39만 4,000대의 순수 전기차를 인도해 e-모빌리티 리더의 위상을 드러냈다.

지난해 폭스바겐의 성장을 주도한 것은 단연 순수 전기 라인업인 'ID.패밀리'였다. 중국, 독일,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폭스바겐 ID.3, ID.4 등 주요 전기차 모델들이 큰 인기를 끌며 전기차 인도량은 전년 대비 21.1% 증가한 39만 4,000대를 기록했다.

특히 폭스바겐의 첫 순수 전기 SUV인 'ID.4'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 전년 대비 84.2% 급증한 3만 8,000대가 인도됐다. 중국과 독일 시장에서는 전기 컴팩트 해치백인 ID.3 인도량이 각각 전년 대비 200%, 62.9% 증가했다.

주력 SUV 모델들의 꾸준한 인기도 이어졌다. 폭스바겐 SUV 모델의 글로벌 판매량은 2022년 대비 14.9% 증가해 전체 폭스바겐 판매량 중 SUV 비중은 54.2%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시장에서는 ID.4, 티구안 등 SUV의 판매 비중이 81%에 달했으며, 유럽에서도 SUV의 강세가 이어졌다. 티록은 독일, 영국, 스페인, 튀르키예 등지에서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세우며 유럽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폭스바겐 SUV로 자리매김했다.

폭스바겐은 베스트셀링 라인업의 신차 출시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파사트, 티구안 등 세대 교체된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 모델들은 유럽 등지에서 올해 1분기부터 고객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며, 한층 강력한 성능과 사양으로 업데이트된 전기 SUV, ID.4와 ID.5도 올해부터 인도가 이뤄진다.

폭스바겐의 e-모빌리티 전환도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ID.패밀리의 최상위 모델인 ID.7의 에스테이트 버전인 ID.7 투어러가 연내 공개되며, 높은 SUV 수요를 반영해 2026년까지 새로운 순수 전기 소형 SUV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2024년은 폭스바겐의 아이코닉 해치백, 골프의 탄생 5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이기도 하다. 폭스바겐은 50주년에 맞춰 디자인과 첨단 사양 양면에서 더욱 진화한 8세대 골프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해 이멜다 라베 폭스바겐 세일즈 이사회 멤버는 “2023년의 성장 기조는 폭스바겐의 브랜드 및 제품 전략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자동차 시장 환경은 2024년에도 도전적일 것으로 전망되나, 폭스바겐의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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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전기차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First Brand Awards 2024)'은 전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올해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이다.

이번 어워드는 온라인 조사와 일대일 전화 설문을 통해 부문에 대한 고객 기대치와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 245만 건의 투표수로 총 19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그 결과, 폴스타는 수입 전기차 전문 브랜드 및 국내 전기차 제조사들을 제치고 전기차 부문 소비자 만족도 1위를 달성, 2024년 변화를 주도하고 이끌어갈 브랜드로 선정됐다.

관련해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2024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전기차 부문 1위를 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프리미엄에 대한 남다른 안목을 가진 국내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해 준 상이라 더 값지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한편,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동안 보다 프리미엄한 차량 및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폴스타는 최근 주행 성능부터 디자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지속가능성까지 업그레이드한 2024년형 '업그레이드 폴스타 2'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업그레이드 폴스타 2의 가장 큰 변화는 차세대 전기 모터 및 인버터를 탑재하고 후륜구동 방식으로의 변화를 통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것에 있다. 폴스타 3의 패밀리룩을 계승한 디자인,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발자국도 줄여 지속가능함도 업그레이드했다. 여기에 차세대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진화된 커넥티비티 및 엔터테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업그레이드 폴스타 2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가격은 5,590만 원, 듀얼모터는 6,09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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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독일 폭스바겐(VW)이 CES 2024에서 IDA 음성 어시스턴트에 인공지능 기반 챗봇 '챗 GPT'를 통합한 차량을 최초 공개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IDA 음성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폭스바겐 차량에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인공지능 데이터베이스에 원활하게 접근 가능하며, 운전 중에도 검색된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음성 인식 기술 파트너사인 세렌스의 '세렌스 챗 Pro'는 폭스바겐 IDA 기능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차량용 챗GPT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폭스바겐의 챗 GPT 기능은 올해 2분기부터 생산되는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며, ID.4, ID.5, ID.3, ID.7을 비롯한 전기차부터 티구안, 파사트, 골프 모델에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함께 제공된다. 이로써 폭스바겐은 챗GPT를 표준기능으로 제공하는 최초의 대량 자동차 생산 기업이 될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세렌스 챗 Pro가 지원하는 챗GPT를 폭스바겐 음성 어시스턴트 백엔드에 통합해 이전의 음성 제어 기능을 뛰어넘는 다양하고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IDA 음성 어시스턴트는 인포테인먼트, 내비게이션, 에어컨을 제어하거나, 일반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질문에 답할 수 있다. 

AI는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기능의 일환으로 질문에 대한 보다 다양한 범위의 추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여행 중 직접적인 조작 없이도 직관적인 언어로 상호 작용하며 풍부한 대화를 나누거나, 궁금증을 해소하고, 차량 관련 정보를 받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운전자는 새 계정을 생성하거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헬로 IDA'라고 말하거나, 스티어링 휠의 버튼을 눌러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IDA 음성 어시스턴트는 차량 기능 실행, 목적지 검색, 온도 조절 등을 자동으로 우선순위를 정하며, 폭스바겐 표준 시스템이 운전자의 요청에 충분한 응답을 할 수 없는 경우 익명으로 AI에 전달해 이를 처리한다.

챗GPT는 차량 데이터에 접근하지 않는다. 질문 및 답변은 가능한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호를 보장하기 위해 즉시 삭제된다. 세렌스 챗 Pro는 챗GPT를 포함한 여러 소스를 활용해 IDA 음성 어시스턴트가 상상할 수 있는 범위의 문의에 대해 정확하고 관련성 높은 응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는 보안을 우선시하고, IDA 음성 어시스턴트의 수많은 기능과 원활한 통합을 통해 운전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관련해 카이 그뤼니츠 폭스바겐 브랜드 개발 담당 이사회 멤버는 "폭스바겐은 항상 기술의 대중화를 통해 많은 사람이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왔으며, 이는 폭스바겐 DNA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그 결과 우리는 이 혁신적인 기술을 소형 세그먼트 이상의 차량에 표준 기능으로 제공하는 최초의 대량 생산 기업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챗GPT의 원활한 통합과 파트너사인 세렌스와의 강력한 협업 덕분에 운전자는 부가가치와 AI 기반의 리서치 툴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새로운 제품의 혁신적인 강점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세렌스 CEO 스테판 오트만는 "자동차 분야의 전문 지식과 폭스바겐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이 차량 구매 후에도 AI 등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혁신을 제공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폭스바겐과 세렌스는 폭스바겐의 차세대 차량 내 어시스턴트의 기반이 될 새로운 LLM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폭스바겐은 세렌스 챗 Pro를 통해 운전자를 위한 보안과 사용 편의성을 우선시하면서 탁월한 유연성, 개인 맞춤 설정, 배포 용이성을 갖춘 챗GPT 통합 기능을 갖추게 됐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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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발레 파킹 기능

독일 BMW가 이달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증강현실 글래스를 선보이고, 새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 생성형 AI, 원격 주차 등 미래 BMW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주제로 한 혁신적인 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BMW 그룹은 이번 CES 2024에서 '웨어러블 증강현실 글래스'를 선보인다. 기술 스타트업 엑스리얼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탄생한 증강현실 글래스는 운전자의 드라이빙 경험을 강화한다. 경로 안내, 위험 경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충전소 정보, 주차 지원 시각화 등 각종 정보가 실제 환경에 증강현실로 통합되어 제공된다.

BMW 그룹은 2008년부터 AR 및 MR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 BMW 및 MINI 모델에 탑재된 증강현실 뷰 기능은 내비게이션 사용 시 최적화된 안내를 위해 추가 정보가 증강된 실시간 영상을 디스플레이 위에 표시해 운전자에게 보여준다.

또한, BMW 그룹은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를 소개한다.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 탑재 차량은 차량용 온디맨드 기능뿐만 아니라 음악, 뉴스, 게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서드파티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더 많아질 것이며, 탑승객들은 향후 별도의 컨트롤러를 사용해 차량 내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BMW 그룹은 발레오와 공동 개발한 원격 주차 기능을 공개한다. 이 기능을 활용해 운전자가 지정된 하차 구역에 차량을 맡기기만 하면, 차량이 스스로 빈 주차 공간을 검색하고 해당 공간에 주차를 완료한다. 주차 공간을 스스로 빠져나와 운전자가 차량을 수령할 수 있도록 픽업 구역까지 이동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자율 주행 시스템과 원격 발레 파킹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한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은 BMW iX의 원격 주차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원격 조작은 낯설고 복잡한 주차 환경 등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완벽한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만큼 향후 행사장이나 공항, 물류 부문 등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BMW 그룹과 아마존은 알렉사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의 생성형 AI를 탑재한 BMW 지능형 개인 비서를 선보인다.

BMW 그룹은 BMW 지능형 개인 비서의 음성 처리에 오래전부터 인공지능을 사용해 왔다. 2018년 최초의 BMW 지능형 개인 비서가 도입된 이래, 언어 상호작용은 BMW 주행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다. 현재 BMW 고객은 음성 어시스턴트를 통해 다양한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고 도로에 시선을 집중할 수 있다.

여기에 아마존 '알렉사 맞춤형 비서' 솔루션을 활용해 더욱 강력해진 차세대 BMW 지능형 개인 비서 기능은 올해 안에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이 탑재된 차량에 도입될 예정이다.

관련해 프랭크 웨버 BMW 그룹 보드 멤버 겸 기술개발총괄 이사는 "BMW는 궁극의 드라이빙 머신이면서 궁극의 디지털 경험의 대명사이기도 하다"라며, "이번 CES에서 BMW는 자체 개발한 강력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더 많은 콘텐츠, 더 많은 맞춤화 기능, 더 많은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완벽하게 통합된 증강현실과 강력하면서도 신뢰도 높은 인공지능 기능으로 사람과 기계 사이의 상호작용을 더욱 향상시킬 미래를 향한 청사진도 제시할 예정"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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