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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 뉴 iX3

BMW가 IAA 모빌리티 2025에서 노이어 클라쎄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인 '뉴 iX3'를 최초 공개했다.

BMW 뉴 iX3는 BMW의 변혁을 상징하는 이정표이자 완전히 새로운 시대의 ‘순수한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순수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 SAV 모델이다. 

기술적인 진보를 충실하게 전달하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6세대 최신 BMW eDrive 시스템, 원통형 셀을 적용한 새로운 고전압 배터리, 차원이 다른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는 BMW 파노라믹 iDrive, 4개의 ‘슈퍼 브레인’을 포함한 첨단 전자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등 모든 분야에서 커다란 도약을 이뤄냈다.

외관은 BMW 고유의 디자인 언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노이어 클라쎄가 지향하는 가치와 특성을 SAV의 형태로 구현했다.

BMW 특유의 트윈 헤드라이트와 함께, 1960년대 노이어 클라쎄의 수직형 디자인을 계승해 완성한 새로운 키드니 그릴이 전면부 디자인의 중심 역할을 한다. 

또 전면부 조명 요소들은 이전에는 크롬 장식이 담당했던 역할을 대신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부여한다.

측면부는 넓은 차체 표면과 이를 가로지르는 정밀한 선들을 통해 네 개의 바퀴를 강조하며, 투박스 디자인을 통해 BMW X 모델 고유의 강인한 존재감을 완성한다. 

후면부에는 BMW만의 ‘L’자 형 디자인을 수평 형태로 해석한 리어 라이트가 좌우 양 끝에서 중앙을 향해 길게 이어진다.

실내는 깔끔하고 간결한 디자인을 통해 디지털 경험을 위한 이상적인 공간으로 구현됐다. 공중에 떠있는 듯한 대시보드의 선은 도어트림으로 이어지며 마치 탑승객을 감싸 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프리-컷 디자인의 중앙 디스플레이는 현대적인 실내 분위기를 완성하며 인체공학적으로 이상적인 위치에 배치되어 직관적인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양산 모델 최초로 ‘BMW 파노라믹 iDrive’가 적용됐다. 앞 유리 하부 양쪽 A필러 사이로 펼쳐진 ‘BMW 파노라믹 비전’과 BMW 3D 헤드업 디스플레이, 중앙 디스플레이, 새로운 다기능 스티어링 휠 등 네 가지의 핵심 요소로 구성된 BMW 파노라믹 iDrive는 디지털 기능과 물리적 조작 요소를 균형감 있게 조합해 보다 직관적인 기능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손은 운전대에, 눈은 도로에' 두게 한다는 BMW의 원칙과 운전자 중심 철학을 완벽히 구현해 낸다.

특히 파노라믹 비전은 운전석 측 A필러부터 동반석 측 A필러까지 앞유리 하단 전체에 각종 정보를 투영해 탑승객에게 전달한다. 

주행과 관련한 핵심 정보는 운전자의 시야 영역에 표시하며, 중앙과 동반석 측에 노출할 콘텐츠는 탑승객의 필요나 취향에 따라 맞춤식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한다. 

BMW 3D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 정보나 운전자 보조 시스템 화면을 공간감 있게 도로에 투영한다.

BMW는 노이어 클라쎄를 위해 개발한 6세대 BMW eDrive 기술도 '뉴 iX3'를 통해 선보인다. 해당 기술은 고효율 전기모터와 함께 원통형 셀을 적용한 완전히 새로운 고전압 배터리, 800V 기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개의 모터로 구동되는 뉴 iX3 50 xDrive는 합산 최고출력 469마력, 합산 최대토크 65.8kg·m(645N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9초 만에 가속한다.

뉴 iX3에 탑재된 새로운 고전압 배터리는 원통형 셀을 사용해 전체적인 효율성을 높였다. 우선 셀 수준의 에너지 밀도가 5세대 BMW eDrive 기술 대비 20%, 충전 속도는 30%가량 높다. 

이러한 배터리 셀은 ‘셀 투 팩’ 방식으로 배터리 팩에 곧바로 통합되어 에너지 밀도와 비용 효율성을 향상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고전압 배터리 팩은 ‘팩 투 오픈 보디’ 방식으로 차체의 구조적 요소로 통합되어 차체 무게를 최소화한다.

이번에 공개된 뉴 iX3 50 xDrive는 108.7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 최대 805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고전압 배터리는 최고 400kW 초급속 충전이 가능해 800V급 DC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10분 만에 최대 372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10%에서 80%까지 21분 만에 충전 가능하다.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노이어 클라쎄의 전자 아키텍처는 ‘슈퍼브레인’으로 불리는 네 개의 고성능 컴퓨터로 구성된다. 

이 컴퓨터들은 주행 역학,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및 기본/편의 기능을 위해 처리 능력을 집약한다. 동시에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기반을 제공한다.

이 중 구동계 및 주행 역학 관리를 담당하는 슈퍼브레인이 바로 ‘하트 오브 조이’다. 구동계, 제동장치, 에너지 회생, 그리고 조향 하위 기능을 담당하는 하트 오브 조이는 기존 제어 장치보다 최대 10배 빠른 정보 처리 능력을 갖췄다. 

이는 즉각적인 출력 전개, 부드러운 동력 전달, 민첩성, 안정성 및 효율성 등 전기 모빌리티가 가진 잠재적인 능력을 최대한 활용 가능하게 한다.

덕분에 운전자를 포함한 뉴 iX3의 탑승자는 어떠한 상황과 속도에서도 독보적으로 조화로운 BMW 특유의 주행감을 경험할 수 있다.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 조향장치 등의 조작에 따른 차량의 모든 움직임이 즉각적으로 발생하며 높은 수준의 신뢰도와 정밀도를 제공한다. 

독창적인 소프트 스톱 기능은 극도로 부드러운 감속과 정차를 가능하게 하며, 브레이크 시스템 및 에너지 회생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새로운 iX3의 효율성을 최적화한다. 일상 주행에서는 제동의 98%가 마찰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회생 제동만으로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BMW 뉴 iX3는 친환경 모빌리티일 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 단계부터 공급망, 생산, 사용 단계 전반에 걸쳐 총체적인 지속가능성 개념을 도입해 탄소발자국을 낮췄다. 

BMW 뉴 iX3 50 xDrive의 전체 수명 주기 동안의 탄소발자국은 이전 세대 대비 34%가량 낮은데 여기에는 적극적인 2차 원자재 적용,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 감축, 화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제작 공정, 그리고 파워트레인의 우수한 에너지 효율 등이 종합적으로 기여한다.

관련해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은 "노이어 클라쎄는 BMW의 가장 핵심적인 미래 프로젝트이며 기술과 운전 경험, 디자인에 있어 커다란 도약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BMW 노이어 클라쎄는 모든 것이 새로워졌지만, 그 어느 때보다 BMW답다. 뉴 iX3는 단순히 가장 성공적인 브랜드 순수 전기차의 차세대 모델이 아니라, BMW가 열어 갈 새로운 시대를 상징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BMW 노이어 클라쎄는 기술, 주행 경험, 디자인 등 모빌리티에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BMW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핵심적인 가치이자 비전을 말한다. 

노이어 클라쎄라는 명칭은 지난 1960년대 BMW의 혁신을 이끌었던 상징적인 제품군에 처음으로 사용됐으며, 이번 뉴 iX3 공개와 함께 새로운 기술적인 혁신과 시대의 전환을 상징하는 의미로 부활했다.

BMW의 헤리티지와 노이어 클라쎄를 통해 선보인 기술은 오는 2027년까지 총 40종의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에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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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모빌리티의 기쎈압축형 재활용차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해 친환경 전기 특장차 2종을 최초 공개 전시했다.

자원순환의 날은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환경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탈플라스틱, 지구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진행됐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이러한 취지에 맞춰 친환경 공공서비스 차량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제시하고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을 기반으로 제작된 전기 노면청소차와 압축형 전기 재활용수거차량을 공개했다.

두 차량은 모두 전기동력을 기반으로 한 무공해 주행을 실현, 도심 내 저소음, 저진동 특성을 갖춰 주거지역이나 야간 작업 환경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인다. 또 고효율 배터리 시스템과 초급속 충전 기능으로 하루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고, 폐기물 수거 및 운반 과정에서의 탄소배출을 최소화해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제조사측은 재활용수거차는 압축 기능을 더해 적재 효율성을 높였으며, 노면청소차는 사계절 도심 환경에 맞춘 맞춤형 청소 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의 기쎈노면 청소차

나아가 타타대우모빌리티는 기쎈 기반 전기 환경차 라인업의 특장점을 통해 공공 서비스 영역에서 전기차 전환의 필요성과 효과를 입증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 해법을 제시했다.

향후에도 다양한 전기 특장차 솔루션을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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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ll new GLC with EQ Technology

메르세데스-벤츠가 GLC의 첫번째 전기 SUV ‘디 올 뉴 GLC 위드 EQ 테크놀로지’를 최초 공개했다. 

2026년 상반기 중 글로벌 출시 예정인 해당 차량은 개발 단계부터 전세계 고객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 GLC 차량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고객 선호 요소를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디 올 뉴 GLC 위드 EQ 테크놀로지(The all new GLC with EQ Technology)는 메르세데스-벤츠 차세대 전동화 차량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로 디자인과 가치, 다재다능함, 공간 활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형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성능과 주행거리, 효율성, 충전 속도에서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다양한 고객 니즈 충족을 위해 폭넓은 구동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예정이다. 탁월한 주행거리와 강력한 주행성능,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에 걸맞는 수준 높은 안락함을 갖춘 해당 차량은 전기차 주행의 미래를 정의한다. 

최상위 모델인 GLC 400 4MATIC(출력 360kW, WLTP 기준 예비 산출된 최대 주행거리 713km) 이 먼저 출시되며, 이어서 네 개의 라인업이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외관은 진화된 디자인 언어를 통해 브랜드를 상징하는 새로운 크롬 그릴이 처음 적용됐다. 빛을 발산하는 첨단 기술 작품인 이 아이코닉한 그릴은 브랜드의 얼굴을 재정의하며 위엄과 자신감을 표현한다. 

또한 현대적이고 매혹적인 방식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중형 SUV의 클래식한 비율을 구현했으며, 조각 같은 숄더 라인과 강조된 휠 아치가 조화를 이룬 역동적인 실루엣은 강력한 존재감을 강조한다.

차량에 탑승하면 완전히 새로운 심리스 MBUX 하이퍼스크린이 맞이한다. 99.3cm(39.1인치) 크기의 심리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지금까지 메르세데스-벤츠 모델에 적용된 스크린 중 가장 크다.

이는 162개의 스타 로고가 반짝이는 스카이 컨트롤 파노라믹 루프 및 따뜻하고 감각적인 앰비언트 라이트와 어우러져, 안락함과 안전함, 든든한 동행의 감각으로 표현되는 메르세데스-벤츠 특유의 ‘웰컴 홈’ 경험을 강화한다.

내부에서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비건 패키지는 신뢰도 높은 비영리 단체인 비건 소사이어티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는 공식 인증된 비건 인테리어를 제공하는 최초의 자동차 제조사가 됐다.

이와 함께, ‘디 올 뉴 GLC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더욱 넓어진 실내 공간과 2.4톤에 이르는 견인력 등을 갖췄다. 차량은 기존 내연기관 GLC 대비 84mm 길어진 휠베이스, 넉넉한 레그룸 및 헤드룸으로 탁월한 공간감과 편안함을 제공하며, 570리터의 여유로운 트렁크와 128리터의 프렁크를 통해 넉넉한 적재 용량도 갖췄다.

여기에 비포장 도로나 자갈길 주행을 위한 주행 프로그램인 ‘터레인 모드’, 전면 카메라와 외부 미러 카메라의 영상을 결합하여 차량 전방 아래를 가상으로 보여주는 ‘투명 보닛’ 등으로 모든 여정에서 믿을 수 있는 다재다능한 동반자가 된다.

차량은 인포테인먼트와 자율 주행부터 차량 편의 기능, 충전까지 모든 측면을 통합해 제어하는 AI 기반의 운영체제 ‘MB.OS 슈퍼브레인’을 탑재했다. 

이 인공지능 기반의 슈퍼브레인은 탑승자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며 유연하고 지능적인 여정을 보장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인공지능(AI)을 통합한 세계 최초의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4세대 MBUX를 탑재해 인간과 차량 간의 개인화된 경험과 직관적인 상호작용의 새로운 세계를 열어준다.

한편, ‘디 올 뉴 GLC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새로운 원-박스 브레이킹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회생 제동과 마찰 제동 상황 모두에서 매끄럽고 일관된 감속 성능을 구현하며, 안정적인 제동감을 제공한다. 

또, 외부 카메라, 레이더 센서, 초음파 센서를 활용하는 'MB.DRIVE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 수준의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S클래스에 탑재됐던 지능적인 에어 서스펜션이 더해져 탁월한 승차감을 보장하며, 후륜 조향각은 최대 4.5°에 이르러 보다 정교한 주행을 돕는다.

벤츠 GLC의 혁신적인 배터리 시스템은 고도로 통합된 모듈식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사용 가능 에너지 용량 94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포함한다. 국가별 사양에 따라 DC 컨버터가 장착돼 400볼트 급속 충전소에서 충전 가능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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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SEALION7

BYD가 전기 중형 SUV 'BYD 씨라이언7' 국내 가격을 4,490만 원(전기차 보조금 미포함)으로 확정, 본격 게약에 돌입했다.

씨라이언 7(SEALION 7)은 매력적인 쿠페형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세심한 마감, 기본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고급 사양을 통해 도심형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이다. 

‘바다의 미학’ 디자인 컨셉에서 영감을 얻은 BYD 씨라이언 7 은 부드러움 속에 담긴 힘을 스포티함과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D컷 스티어링 휠, 1열의 헤드레스트 일체형 스포츠 시트, 15.6인치 디스플레이와 적재적소에 적절히 배치된 물리 버튼 등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에 편의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50W 무선충전 및 쿨링 패드, 열선과 시트백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된 2열 시트 등 동급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고급 사양도 기본 제공된다.

중형 SUV답게 넓은 시야와 실내 공간의 강점을 극대화해 패밀리 SUV로의 활용성도 높였다. 낮은 무게 중심과 평평한 바닥 설계를 통해 동급 최대 수준인 2,930mm의 휠베이스와 성인 5명이 타기에 충분한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한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00리터이며 60:40 폴딩 시트를 적용해 최대 1,769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어 실용성을 더했다.

플랫폼의 경우, BYD 고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플랫폼 3.0에 셀투바디(CTB) 기술이 적용됐다. 여기에 영구자석 동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230kW(313PS), 최대토크 380Nm(38.7kgf·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6.7초 만에 가속할 수 있어 모든 환경에서도 다이내믹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감을 전달한다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도 대거 탑재됐다. 앞차와의 거리와 속도를 계산해 안전 거리를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후방 교차 충돌 제동 보조, 차선 이탈 조향 보조 시스템, 전방 교차 충돌 제동 보조, 차량 주변을 360도로 확인할 수 있는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다양한 기능을 모두 기본으로 적용해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운전석·조수석 에어백, 앞좌석 사이드 및 센터 에어백, 사이드 커튼형 에어백,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 등 총 9개의 에어백도 장착돼 전방위 안전성을 확보했다. 그 결과, 2025년 유럽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앤캡과 호주 신차 평가 프로그램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국제적으로 안전성을 입증했다.

82kWh의 BYD 블레이드 배터리가 장착된 BYD 씨라이언 7의 환경부 기준 국내 공인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98km(복합)이며, 저온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385km(복합)로 상온 대비 96.7%에 이르는 탁월한 효율성을 갖춰 추운 계절에도 안정적인 주행거리를 기대할 수 있다.

관련해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부문 대표는 “BYD 씨라이언 7을 기다려온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기차 보조금에 대한 부담 없이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국고 보조금 상당액을 미리 제공하기로 했다"라며, “다이나믹함과 편안함을 겸비한 씨라이언 7의 매력을 통해 BYD의 혁신적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브랜드 가치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BYD 씨라이언 7은 인증 절차와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가 완료, 현재 전기차 보조금 산정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BYD 코리아는 BYD 씨라이언 7의 국고보조금 확정 전 출고를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국고보조금의 예상 상당액인 180만 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국고보조금이 최종 확정된 이후 발생하는 차액은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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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ID. CROSS Concept

독일 폭스바겐(VW)이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엔트리급 순수전기 SUV 'ID.크로스 콘셉트'를 최초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인는 'ID.크로스 콘셉트(ID. CROSS Concept)'는 폭스바겐의 네 번째 컴팩트 전기 콘셉트카이자 차세대 도심형 전기차 라인업의 핵심 모델이다.

폭스바겐 ID.크로스 콘셉트는 브랜드 디자인 언어의 정수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어반 정글 그린 컬러와 ‘순수한 긍정의 미학’이라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SUV 본연의 힘과 안정감에 개성을 더하며 미래를 선도하는 트렌드 리더의 면모를 드러낸다.

전면부는 수평적이고 견고한 라인 위에 ‘IQ. 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를 배치해 미래적인 존재감을 구현, 멀리서 봐도 단번에 폭스바겐임을 알 수 있는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측면은 ‘황금비율’을 기반으로 지붕이 떠 있는 듯한 ‘플라잉 루프’ 디자인과 안정감 있는 C-필러가 조화를 이루며 전통과 혁신을 함께 담아냈다.

후면부는 입체적인 3D 트윈 테일램프와 일루미네이티드 로고, 이중 구조의 LED 라이트 스트립이 어우러져 폭스바겐 특유의 친근하면서도 대담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다섯 개의 가느다란 LED 라이트와 네 개의 테일램프는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인상을 주며 안정적이면서도 세련된 후면 디자인을 완성한다.

하단에는 어두운 네이처 블랙 컬러로 마감된 리어 디퓨저가 적용됐고 그 위를 가로지르는 골든 더스크 컬러 바가 견고한 디테일을 더욱 고급스럽게 다듬어 주며 SUV 본연의 강인한 존재감을 강조한다.

특히 활시위를 당긴 듯 긴장감 있는 C-필러와 볼륨감 있는 휠 아치, 공기역학적 디자인의 21인치 휠, 그리고 루프에 새겨진 ‘Designed by Volkswagen’ 메시지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

폭스바겐 ID.크로스 콘셉트는 효율적인 공간 설계와 세심한 디테일을 지녀 일상적인 이동은 물론 레저와 여행까지 아우른다. 인체공학적 설계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운전석에는 11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같은 눈높이에 배치돼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설계된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은 직관적인 버튼 배열로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실내는 오아시스에서 영감을 받아 따뜻한 베이지 톤의 바닐라 차이 컬러와 패브릭 소재를 적용해 고급 라운지처럼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급스러운 소재감과 섬세한 마감이 더해져 편안한 감각을 전달한다.

이 밖에 미리 설정된 조명, 사운드, 온도 조합을 탑승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해 최적의 실내 분위기를 조율할 수 있는 모드 선택 기능이 제공된다.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화면에는 식물 패턴이 연출되고 반투명 소재 안에 실제 유칼립투스 잎이 적용된 센터 콘솔이 자연 친화적인 경험을 완성한다.

또 콘셉트카에 적용되는 시트의 ‘릴렉스 모드’를 선택하면 ID.크로스 콘셉트의 실내는 폭스바겐 버스를 연상시키는 리클라이닝 공간으로 변신한다. 시트의 리어 패널은 안락한 요가 매트에 버금가는 부드러운 소재로 제작돼 시트를 폴딩해 수납한 뒤 누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폭스바겐 ID.크로스 콘셉트는 폭스바겐의 모듈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전륜구동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 플랫폼은 향후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소프트웨어 전반의 고도화를 거쳐 양산 모델에서는 MEB+로 진화할 예정이다. MEB+ 플랫폼은 ID.크로스를 비롯해 ID.폴로 등 향후 출시되는 엔트리 전기차 라인업에 적용된다.

211마력(PS)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ID.크로스 콘셉트의 최고속도는 175km/h이며, WLTP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대 420km에 달한다. 견인 장치는 최대 75kg의 수직 하중으로 2대의 전기자전거 적재가 가능하며, 최대 1,200kg의 견인 능력을 갖춰 캠핑을 비롯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활동에 적합하다.

전장은 4,161mm, 전폭 1,839mm, 전고 1,588mm, 휠베이스 2,601mm로 내연기관 컴팩트 SUV T-크로스(T-Cross) 와 비슷한 차체 크기를 지닌다. 내부 공간은 최대 5명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트렁크 용량은 450ℓ, 전면 보닛 아래에 25ℓ의 추가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폭스바겐은 지난 2024년 12월 미래 폭스바겐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재정 및 고용 안정성, 기술 리더십을 포함한 미래 비전에 합의했다. 이 협약에 따라 2030년까지 글 폭스바겐 브랜드가 글로벌 기술을 선도하는 대량생산 제조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폭스바겐은 ‘트리플 A’ 전략을 제시한다.

먼저 비용 구조 최적화 및 모델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한 '도약' 전략을 수행하며, 이어 2027년까지 MEB+ 플랫폼 기반의 엔트리 전기차 4종을 포함한 9종의 신차를 출시해 시장을 확대하는 '공략' 전략이 연계된다. 최종적으로 2030년까지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의 기술 리더로서 가장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높은 판매량을 달성하는 브랜드로 거듭나 '시장 주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안드레아스 민트 폭스바겐 디자인 총괄은 “우리의 목표는 대담하면서도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었고 ID.크로스는 그 대표적인 사례”라며, “강렬한 전면부 라이트, 미소를 연상시키는 후면부, 아이코닉한 C-필러를 통해 자신감과 친근함을 동시에 전달한다. 이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가장 명확히 보여주는 요소들”이라고 말했다.

관련해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브랜드 CEO는 “ID.크로스 콘셉트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세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상급 모델에 적용되던 첨단 기술의 대중화, 향상된 성능과 품질로 브랜드의 진정한 진화를 입증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ID.2all’의 양산 모델인 ‘ID.폴로’를 시작으로 고성능 모델 ‘ID.폴로 GTI’, ID.크로스 등 3종의 엔트리 전기차를 2026년 출시한다. 2027년에는 ‘ID. EVERY1’의 양산 모델까지 합류해 총 4종의 엔트리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네 모델 모두 폭스바겐그룹의 코어 브랜드 그룹에서 개발한 차세대 도심형 전륜구동 전기차 라인업에 속하며 폭스바겐의 새로운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폭스바겐은 이들 모델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선택지로 유럽 엔트리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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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30CC

스웨덴 볼보(VOLVO)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 크로스컨트리 'EX30 크로스컨트리(EX30 Cross Country, EX30CC)'를 국내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1997년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크로스컨트리(Cross Country)는 자동차 산업에 있어 볼보가 구축하고 있는 독창적인 영역의 라인업이다. 스웨덴의 혹독한 겨울과 거친 지형에서도 탁월한 성능과 운전자가 기대하는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대담하고 컴팩트한 SUV 디자인에 강력하고 모험적인 패키지를 결합한 'EX30 크로스컨트리'는 브랜드 최초로 순수 전기 SUV에 크로스컨트리의 강력한 유산을 결합한 모델이다.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가치를 구현한 혁신적인 5인승 SUV에 높은 지상고와 견고하고 독특한 외관 디테일, 사륜구동 시스템을 더했다. 

여기에 100km/h 가속까지 불과 3.7초만에 도달하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의 트윈모터를 조합해 안전하고 편안하며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일상 속 다양한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외관은 균형 잡힌 차체 비율과 과감한 SUV의 실루엣에 강력한 성능과 견고함을 강조하는 새로운 요소들로 크로스컨트리만의 독보적인 개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블랙 쉴드 디자인의 전면부와 트렁크 리드로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 프론트 쉴드에는 스웨덴 북극 아비스코에 위치한 케브네카이세 산맥의 지형도와 경도, 위도 좌표를 새겨 넣었다. 이와 대비되는 저광택 베이퍼 그레이 색상의 프론트 및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는 하단 범퍼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며 견고하고 일체감 있는 외관을 완성한다. 

또 휠 아치 주변 익스텐션과 매트 블랙, 그라파이트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19인치 크로스컨트리 전용 휠, 기존 EX30 대비 19mm 높아진 지상고는 강력한 모습을 더욱 강조한다. 외관 컬러는 북유럽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네 가지 색상(베이퍼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크리스탈 화이트, 오닉스 블랙) 중 선택할 수 있다.

스칸디나비아 숲의 소나무와 전나무 잎에서 영감을 받은 ‘파인 룸’ 테마의 스마트하고 미니멀한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EX30 크로스컨트리의 견고한 스타일을 반영했다.

차콜 색상으로 마감된 인테리어는 책임감 있게 생산된 울과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한 울 블렌드, 스웨덴 및 핀란드 자연에서 얻은 소나무 오일로 만든 바이오 소재 노르디코 등 천연 소재를 사용해 현대적이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울 블렌드 도어 인서트, 천연 아마씨를 사용한 데코, 블랙 헤드라이닝, 투명 에어벤트,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을 비롯해, 스칸디나비아 자연에서 영감 받은 다섯 가지 앰비언트 라이트 테마와 스웨덴 마리에스타드에서 발견된 화강암의 패턴을 연출한 스톤 그레인 내부 패널 마감 등으로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감성 품질을 더했다.

5인승 SUV로 설계된 공간은 모든 탑승자를 위한 스마트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넓은 도어 포켓과 운전석 및 조수석을 위한 혁신적인 다용도 수납 솔루션이 포함된다. 또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PM2.5)와 꽃가루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실내 필터 및 2존 공조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운전자의 기분 전환을 돕고 쾌적한 환경을 지원하는 3가지 실내 환경 지원 모드도 새롭게 선보인다.

짧은 시간 상쾌한 느낌을 선사해주는 ‘리프레시 모드’를 이용할 경우, 약 3분 동안 공조 시스템을 최대로 작동시켜 실내 공기를 전환하고, 조명을 편안한 상태로 조정해준다. ‘휴식 모드’는 운전자가 설정한 시간 동안 시트 포지션과 실내 조명 및 온도 등을 조정해준다. 주차 후에도 차에 머무는 상황에서 쾌적한 환경을 지원하는 ‘주차 컴포트 모드’는 최대 8시간 또는 배터리 잔량이 20% 미만으로 떨어질 때까지 공조 기능과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작동을 유지해준다

여기에 트위터, 미드레인지 스피커, 우퍼 아웃렛 등을 대시보드 상단에 통합한 혁신적인 사운드 바를 포함하는 1,040W급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으로 몰입감 넘치는 음향을 선사한다.

볼보 EX30 크로스컨트리는 50:50의 무게 배분과 함께 66kWh 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와 두 개의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결합한 트윈 모터 퍼포먼스 단일 트림으로 출시된다. 최대 428마력의 모터 출력과 55.4kg.m의 최대 토크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7초만에 도달하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또한 3가지 모드를 지원하는 원 페달 드라이브를 통해 운전자의 의도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특히 다양한 노면에서도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튜닝된 크로스컨트리 전용 컴포트 섀시와 전륜과 후륜에 각각 하나의 전기 모터가 장착된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춰 어떤 도로와 기상 조건에서도 탁월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복합 기준 329km(산자부 기준)이며, 최대 153kW의 급속 충전을 통해 10~80%까지 약 28 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EX30 크로스컨트리에는 사고 위험으로부터 운전자 보호 및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볼보의 최첨단 안전 기술인 ‘안전 공간 기술’도 기본 제공된다. 5개의 레이더와 5개의 카메라, 12개의 초음파 센서가 운전자와 탑승객을 포함해 도로 위 다른 이들까지 보호한다.

여기에 운전자 경고 시스템이나 문 열림 경보를 포함해 파일럿 어시스트,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도로 이탈 방지 및 보호, 후방 교차 경고, 차세대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등도 기본으로 제공해 플래그십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기반의 커넥티비티는 차세대 사용자 경험, Volvo Car UX를 통해 빠른 반응과 매끄러운 연결성을 지원한다. 특히 국내 최고의 내비게이션 서비스 티맵 오토와 약 96% 이상의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하는 AI 서비스 누구 오토, 써드파티 앱을 지원하는 티맵 스토어 등이 통합되어 있으며,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OTT, SNS, 음악 스트리밍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다.

관련해 볼보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EX30 크로스컨트리는 단순한 차가 아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기반의 크로스컨트리 모델”이라며, “도시와 자연, 일상과 레저를 넘나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이동의 자유를 선사할 EX30 크로스컨트리와 함께, 고객분들이 볼보자동차와 함께하는 여정 내내 최고의 만족감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내 가격은 5,516만원으로, 글로벌 주요 국가 대비 약 3,500만원 이상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공식 딜러사를 통해 볼보 차량(6년/12만km 이내)을 구매했던 고객이 EX30 크로스컨트리를 구매할 경우 추가로 50만원이 지원된다. 또 개별소비세 및 취득세 감면, 청년 생애 첫 EV 구매 시 보조금 지원, 다자녀 가구 보조금 추가 지원 등 친환경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정부가 추가로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더욱 합리적인 조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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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Concept THREE

현대차가 전용 EV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소형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소형 EV 콘셉트카 '콘셉트 쓰리'의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는 현대차가 소형 EV를 새롭게 해석해 디자인한 '에어로 해치' 형상의 측면부로, 콘셉트 쓰리의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이 담겼다.

콘셉트 쓰리(Concept THREE)는 신규 외장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이 반영돼 대담하면서도 역동적인 자세를 갖췄으며, 강철 소재 특유의 강인함과 유연함을 담아낸 차체 표면, 정밀하게 그려진 캐릭터 라인이 돋보인다.

현대차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쇼 ‘IAA 모빌리티 2025’에 4년 만에 참가, 콘셉트 쓰리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관련해 현대디자인센터장 사이먼 로스비 전무는 “콘셉트 쓰리는 현대차가 소형 EV의 디자인을 재정의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에어로 해치라는 새로운 유형을 통해 흐름이 느껴지는 외관과 균형 잡힌 조형을 완성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콘셉트 쓰리의 외장 디자인을 담당한 현대유럽디자인센터 마누엘 슈틀 디자이너는 “강철 소재의 감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콘셉트 쓰리의 순수한 디자인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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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BMW그룹

BMW그룹은 순수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를 포함한 전기화 모델의 누적 판매량이 3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BMW그룹은 지난달 27일 독일 뮌헨 공장에서 3시리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고객에게 인도하며, 전기화 모델 300만 대 판매를 달성했다.

이 가운데 150만 대 이상이 순수 전기차 모델로, 전기화 차량이 BMW 그룹의 핵심 제품 중 하나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

그룹 내 전기화 모델 판매량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뤄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체 판매 실적 중 25% 이상이 전기화 모델일 만큼 고공행진을 기록 중이다.

전 세계에서 전기화 모델 비중이 가장 높은 시장은 유럽이다. BMW 그룹의 전기화 모델 중 60% 이상이 유럽에서 판매됐다. 

또 BMW 그룹의 유럽 판매량 중 40% 이상이 전기화 모델일 만큼 유럽은 전기화 모델 선호도가 높다. 특히 올해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인기를 끌며 전년 대비 전기화 모델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국내서도 전기화 모델의 성장세는 뚜렷하다. BMW의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전기화 모델 판매량은 총 6,84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같은 기간 동안 미니는 총 825대의 전기화 모델을 판매, 오직 순수전기차로만 구성됐다.

올해 국내에서 판매된 미니 차량 5대 중 1대는 순수전기차로 드러났으며, 새롭게 완성된 전기차 라인업이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기반에는 전동화 시대로의 전환 속에서도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지키며 꾸준히 진화해온 BMW 그룹의 노력이 있다.

BMW그룹은 고객에게 한층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고객 중심의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차량 관리 시스템의 혁신을 통해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여왔다. 이를 통해 BMW 그룹은 전기차 경험의 새 기준을 제시,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를 향한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관련해 요헨 골러 BMW 그룹 브랜드·세일즈 부회장은 “2025년 상반기 BMW 그룹이 판매한 차량 4대 중 1대 이상이 전기화 모델”이라며, “BMW 전기화 차량 300만 대 인도는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전기화 모델이 핵심 요소임을 보여주는 가치 있는 성과”라고 전했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중장기 충전 인프라 확충 계획인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발표함에 따라 현재까지 전국에 총 2,500기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완료하는 한편, 연말까지 총 3,000기에 달하는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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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용 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i7 작품

BMW가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5'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 한국 실험미술 거장 이건용과 함께한 특별 협업 작품을 선보인다.

프리즈 서울 2025에는 전 세계 30개국 120여 개 주요 갤러리가 참여한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아시아 대표 갤러리들이 대거 합류해 동시대 현대미술을 집중 조명, 예술계 거장부터 신진 작가들의 작품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한국 법인 설립 30주년과 BMW 아트카 컬렉션 50주년을 기념해 한국 아방가르드 미술의 거장 이건용과 다각적인 협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18대의 아트카 미니어처 전시를 통해 BMW 아트카 컬렉션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한다.

이건용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협업 작품은 프리즈 서울에서 진행된 BMW의 세 번째 대규모 예술 프로젝트로, 예술과 기술, ‘이동’의 개념을 결합해 플래그십 순수전기 세단 i7에 독창적인 래핑 디자인을 입힌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 실험미술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이건용은 추상적 표현, 퍼포먼스, 그리고 인체를 활용한 작업을 통해 예술의 경계를 확장해왔다. 특히 대표작인 ‘바디스케이프’ 시리즈는 작가가 직접 움직이며 만든 선과 형태를 캔버스에 남겨, 신체의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협업에서 그는 ‘바디스케이프’ 시리즈를 한층 발전시켜 BMW i7을 ‘움직이는 캔버스’로 재해석했다. 차량의 디자인과 기술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에는 운전자와 자동차 간의 상호작용에 내재된 정밀성과 반응성을 담아냈다. 또 주행 경험을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하며 추상적인 형태와 단색 면의 강렬한 대비를 통해 ‘가까움’과 ‘멀어짐’을 표현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친밀함과 낯섦이 공존하는 독특한 감각을 선사한다.

더불어, 이건용 작가는 오는 9월 4일 프리즈 서울 현장에서 이번 BMW i7 작업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이동’, ‘시간’, ‘공간’을 주제로 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그는 직접 몸짓으로 표현한 선과 형태를 통해 즉석에서 작품을 완성하며, 예술이 새로운 만남과 연결을 만들어내는 순간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BMW는 아트카 50주년을 기념해 프리즈 서울 2025 전시장 내 BMW 라운지에 컬렉션에서 엄선한 아트카 미니어처 18대를 전시하고 그 역사와 가치를 조명할 계획이다.

BMW는 1975년부터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제프 쿤스 등 세계적 예술가들과 협업해 BMW 차량 및 레이스 카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 ‘BMW 아트카 컬렉션’을 제작해왔다. 지난해 프리즈 서울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20번째 작품을 포함해 현재 디지털 작품을 포함, 총 20점의 아트카가 제작됐으며 기업과 기술, 예술을 잇는 협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나아가 BMW는 올해 ‘BMW 아트카 월드 투어’를 개최해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전시와 특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BMW는 2022년 첫 개최부터 지속적으로 프리즈 서울을 지원해왔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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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왕 U9 트랙 에디션

BYD 양왕이 독일 ATP 오토모티브 테스팅 파펜부르크 트랙에서 최고 속도 472.41km/h를 기록, 전기차 최고 속도 신기록을 달성했다.

BYD 슈퍼카 양왕 U9 트랙 에디션은 지난 8일 전기차 최고 속도 신기록을 달성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차량은 U9에 적용된 'e4 플랫폼'과 'DiSus-X 핵심 기술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여기에 세계 최초의 양산형 1200V 초고전압 차량 플랫폼과 극한 조건을 고려해 최적화된 열관리 시스템이 더해지며 기존 기술과 혁신적 성능을 결합해 전례 없는 주행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세계 최초의 쿼드 모터 플랫폼인 'e4 시스템'은 30,000rpm의 고성능 모터 4개를 탑재하며 모터당 최고 출력 555kW, 총 시스템 출력은 3,000마력을 상회한다. 차량 무게 톤당 출력은 1,217마력(PS)으로,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상위권 수준이다.

또 e4 플랫폼은 초당 100회 이상 노면 반응을 감지해 각 바퀴의 토크를 정밀 제어하는 독립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초고속 주행 상황에서도 바디 포지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휠 슬립이나 접지력 상실을 방지한다.

양왕의 DiSus-X 인텔리전트 바디 컨트롤 시스템은 급가속, 고속 코너링,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4바퀴의 서스펜션을 개별적으로 신속하게 조정한다. 피치와 롤을 억제하여 운전자의 안정감을 높이는 동시에 타이어 접지 면적을 최적화해 그립력을 극대화하며, e4 플랫폼과의 시너지로 고속 안정성과 주행 안전성을 이중으로 보장한다.

나아가 전통적인 슈퍼카와 달리, U9은 ‘e4 플랫폼 + DiSus-X’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바디 포지션 제어라는 개념을 서킷 환경에 도입해 슈퍼카 성능과 안전성의 새로운 경계를 개척했다. 아울러 이미 양산 중인 카본 파이버 프론트 스플리터를 옵션으로 채택, 초고속 주행 환경에서도 U9의 공기역학적 설계와 기술적 신뢰성을 입증했다.

 

극한 주행 환경에서의 타이어 성능과 내구성 강화를 위해 양왕은 2024년 독일 테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티 타이어와 협력해 트랙 전용 세미슬릭 타이어를 개발했다. 최적화된 컴파운드와 전용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림-타이어 접합부에 특수 너링 처리와 고점도 윤활제를 도입해 고속 가속·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미세 슬립을 억제했다. 이를 통해 토크 손실과 타이어 마모를 줄이고, 주행 예측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이번 신기록은 독일 출신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 마크 바셍이 달성했다. 마크 바셍은 2024년에도 세계 전기차 최고 속도 기록을 세운 주인공으로, 이번에 다시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

관련해 마크 바셍은 "작년에 나는 한계에 도달했다고 생각했지만 불과 1년 만에, 같은 트랙에서 내가 세운 기록을 새로운 기술 덕분에 경신하게 될 줄은 몰랐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록으로 양왕은 전기 슈퍼카의 새 기준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BYD는 혁신 기술과 지속가능성 철학을 바탕으로, 성능과 안전, 주행 경험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지속 가능한 슈퍼카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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