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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독일 BMW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내외관을 업그레이드한 '뉴 3시리즈(7세대 부분변경)'로 벤츠 C클래스를 정조준했다.

BMW 3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가 속한 D-세그먼트는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로, 두 차종은 데뷔 이후 선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펼쳐왔다. 

판매량 측면에서 봤을때 BMW 3시리즈는 D-세그먼트 영역의 터줏대감 노릇을 확실히 하고 있다. 오랜기간 콤팩트 세그먼트의 기준이자 교과서로 평가된 베스트셀링카답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셈이다. 

BMW는 한층 역동적인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실내를 갖춰 상품성이 강화된 '뉴 3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 순위 굳히기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BMW 3시리즈는 지난 1975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60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1세대부터 7세대에 이르기까지 혁신을 거듭하며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투입되는 뉴 3시리즈는 세단과 투어링 모델(왜건형)로 구성되며, 현대적 감각과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외관, 디지털화된 최신 디자인으로 거듭난 실내, 첨단 편의 사양 등을 통해 더욱 진보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외관은 역동적인 라인을 강조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전 모델 대비 현대적 감각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했다는 평가다.

전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LED 헤드라이트를 장착하고, 보다 입체적으로 변경된 BMW 키드니 그릴은 테두리 안쪽에 더블 바 디자인이 적용돼 시각적인 강렬함을 선사한다.

M 스포츠 패키지는 3시리즈 고유의 역동적인 매력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준다. 앞 범퍼에 중앙 하단에는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대형 공기 흡입구가 자리 잡고 있으며, 좌우 끝단에 세로형 에어 커튼을 배치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뒷 범퍼의 경우 좌우 양 끝에 세로형 반사판을 적용해 넓은 차폭을 강조했고, 이전 모델 대비 직경이 10mm 증가한 테일파이프와 위쪽으로 크기가 대폭 확대된 디퓨저는 스포티한 매력을 더욱 강조한다. 

변경된 실내의 핵심은 '디지털화'다. 전 모델 탑재되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되며,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돼 운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센터패시아는 버튼 수를 최소화한 대신 중앙 스크린에 각종 기능을 통합하고, 음성 인식 기능을 강화해 보다 효과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토글형 기어 셀렉터는 BMW 세단 중 처음으로 적용되며, 전 모델에 시프트 패들이 기본 장착된다. 여기에 모델 따라 버네스카 또는 센사텍 가죽 내장재와 파인우드 오크 그레인, 알루미늄 롬비클, 카본 파이버 등 총 3가지의 인테리어 트림이 적용된다.

BMW 뉴 3시리즈는 국내에 내연기관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성능 모델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다. 

가솔린 모델인 뉴 320i 세단 및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디젤 모델인 뉴 320d 및 뉴 320d xDrive 세단과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 뉴 M340i 세단 및 뉴 M340i xDrive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5초 만에 가속한다.

우수한 효율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동시 제공하는 PHEV 모델 '뉴 330e'는 최고 109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1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41km까지 전기만으로 주행할 수 있다.

여기에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조화를 이뤄 합산 최고출력은 292마력, 최대토크는 42.8kg· m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8초다.

이 외에도 전 모델에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3-존 에어 컨디셔닝, Hi-Fi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고급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공간 활용성을 중시하는 고객은 세단 모델과 함께 출시된 왜건형 모델인 '뉴 3시리즈 투어링'을 선택할 수 있다. 

뉴 3시리즈 투어링은 3시리즈 특유의 탄탄한 주행성능에 넉넉한 공간이 장점인 왜건의 특징을 결합한 프리미엄 스포츠 왜건이다. 

짐을 여유롭게 실을 수 있는 넉넉한 적재 공간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과 왜건이되 왜건답지 않은 늘씬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신 트렌드로 자리 잡은 차박과 캠핑의 수요도 일부 흡수할지 관심이 쏠린다. 

뉴 3시리즈 세단과 투어링은 기본 모델 및 M 스포츠 패키지 2가지 트림으로 우선 출시된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5,530만 원 ~ 6,410만 원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330e의 경우 6,850만 원,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M340i 세단 및 투어링의 가격은 각각 8,120만 원과 8,680만 원이다. 

인디 비주얼 컬러와 추가 옵션을 더한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 퍼스트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먼저 뉴 3시리즈 세단 퍼스트 에디션의 경우, 320i, 320d, 320d xDrive M 스포츠 프로 퍼스트 에디션이 65,20만 원~7,020만 원, 330e M 스포츠 프로 퍼스트 에디션이 7,300만 원, M340i 프로 퍼스트 에디션이 8,740만 원이다. 

뉴 3시리즈 투어링의 경우, 320i, 320d M 스포츠 프로 퍼스트 에디션이 6,680만 원~ 6,920만 원, M340i xDrive 프로 퍼스트 에디션이 9,060만 원이다.

프리미엄 콤팩트 시장의 오랜 라이벌인 BMW 3시리즈와 벤츠 C클래스간의 양보 없는 자존심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BMW 뉴 3시리즈 디테일 컷 >

New BMW 3-Series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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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 뉴 3시리즈

독일 BMW가 역동적인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실내를 갖춘 '뉴 3시리즈 세단'과 '뉴 3시리즈 투어링'을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한다. 
 
BMW 3시리즈는 지난 1975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60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1세대부터 7세대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해온 3시리즈는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에 출시된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은 7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현대적인 감각과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외관, 디지털화된 최신 디자인으로 거듭난 실내 및 최신 편의 사양 등을 통해 더욱 진보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외관은 간결한 표면 디자인, 역동적인 라인 등 현대적인 감각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전면부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LED 헤드라이트가 장착되며, 보다 입체적으로 변경된 BMW 키드니 그릴은 테두리 안쪽에 더블 바 디자인이 적용되어 시각적인 강렬함을 선사한다.

뉴 3시리즈에 적용되는 'M 스포츠 패키지'는 역동적인 매력이 한층 강화됐다. 앞 범퍼에 중앙 하단에는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대형 공기 흡입구가 자리잡고 있으며, 좌우 끝단에 세로형 에어 커튼을 배치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뒷 범퍼는 좌우 양 끝에 세로형 반사판을 적용해 넓은 차폭을 강조하며, 이전 모델 대비 직경이 10mm 증가한 테일파이프와 위쪽으로 크기가 대폭 확대된 디퓨저가 장착돼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다.

실내는 디지털화된 최신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전 모델 기본 탑재되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되며,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돼 운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센터패시아는 버튼 수를 최소화한 대신 중앙 스크린에 각종 기능을 통합하고, 음성 인식 기능을 강화해 보다 효과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토글형 기어 셀렉터가 BMW 세단 중 처음으로 적용되며, 전 모델에 시프트 패들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여기에 모델 따라 버네스카 또는 센사텍 가죽 내장재와 파인우드 오크 그레인, 알루미늄 롬비클, 카본 파이버 등 총 3가지의 인테리어 트림이 적용된다.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은 국내에 내연기관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성능 모델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가솔린 모델인 뉴 320i 세단 및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디젤 모델인 뉴 320d 및 뉴 320d xDrive 세단과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 뉴 M340i 세단 및 뉴 M340i xDrive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5초 만에 가속한다.

우수한 효율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PHEV 모델인 뉴 330e에는 최고 109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1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41km까지 전기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조화를 이뤄 합산 최고출력은 292마력, 최대토크는 42.8kg· m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8초다.

이외에도 뉴 3시리즈는 전 모델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3-존 에어 컨디셔닝, Hi-Fi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고급 편의 사양이 기본 탑재된다.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은 기본 모델 및 M 스포츠 패키지 2가지 트림으로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모델에 따라 5,530만 원 ~ 6,410만 원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330e의 경우 6,850만 원,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M340i 세단 및 투어링의 가격은 각각 8,120만 원과 8,680만 원이다. 

인디 비주얼 컬러와 추가 옵션을 더한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 퍼스트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먼저 뉴 3시리즈 세단 퍼스트 에디션의 경우, 320i, 320d, 320d xDrive M 스포츠 프로 퍼스트 에디션이 65,20만 원~7,020만 원, 330e M 스포츠 프로 퍼스트 에디션이 7,300만 원, M340i 프로 퍼스트 에디션이 8,740만 원이다. 

뉴 3시리즈 투어링의 경우, 320i, 320d M 스포츠 프로 퍼스트 에디션이 6,680만 원~ 6,920만 원, M340i xDrive 프로 퍼스트 에디션이 9,06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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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풀체인지를 거쳐 새롭게 돌아온 BMW 신형 3시리즈(코드명 G20)의 'M 퍼포먼스 파츠'가 공개됐다. 


M 퍼포먼스 파츠는 BMW 주력 모델들의 내외관과 공기역학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아이템군을 말한다. 이미 1시리즈, 3시리즈, 5시리즈 등 다양한 모델에 적용 가능한 M 퍼포먼스 파츠가 구성돼 있으며, 파츠 적용 시 더욱 스포티하고 차별화된 내외관을 완성시킬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3시리즈의 M퍼포먼스 파츠 역시 공기역학 성능 개선과 공격적인 내외관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 



크게 휠타이어 패키지,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카본과 티타늄으로 제작된 내외관 실내 장식으로 구성되며, 프런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익스텐션, 리어 디퓨저, 부츠 스포일러, 카본 사이드 미러, 18인치 또는 20인치 휠, 고성능 브레이크 등을 선택 가능하다. 




20인치 Y스포크 휠은 제트 블랙 매트(Jet Black Matte) 또는 블랙 매트(Black Matte)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된다. 바디 키트는 블랙 하이그로시 또는 카본 파이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적용 시 붉게 처리된 4피스톤 캘리퍼스가 장착된다. 



실내는 알칸타라 소재가 적용된 M-퍼포먼스 스티어링 휠과 카본 장식, 카본 시프트 패들, M 퍼포먼스 전용 매트, M 퍼포먼스 LED 도어 프로젝터 등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M 퍼포먼스 파츠는 좀 더 공격적이고 차별화된 외관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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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BMW 3시리즈는 오래전부터 'D 세그먼트의 왕좌'라 불리며 확고한 선두로 군림해왔다. 하지만 강력한 라이벌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가 그 뒤를 바짝 쫓으며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국내선 국산 기대작 G70까지 뛰어들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차세대 3시리즈(코드명 G20)


이에 BMW는 차세대 3시리즈(코드명 G20)의 역대급 풀체인지를 통해 스포츠 세단 기준 재정립에 나선다. 다음주로 다가온 파리모터쇼서 데뷔 무대를 치를 예정인 신형 3시리즈. 과연 과거 E90 3시리즈가 갖던 날카로운 감각을 뛰어넘는 역작이 탄생할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시리즈는 완벽에 가까운 50:50 무게 배분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이는 정교한 차체 밸런스로 이어졌고, 모두가 수긍할만한 '스포츠세단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신형 3시리즈 역시 50:50의 균형 잡힌 무게 분배비를 갖췄다. 또 무게 중심을 10mm 낮췄고, 차체 중량은 55kg 감소, 비틀림 강성은 25% 향상돼 이전에 없던 혁신적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섀시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수의 고객들은 과거 E90 모델 대비 소프트해진 현행 3시리즈의 섀시를 많이 지적해왔다. BMW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이라도 하려는 듯, 신형 3시리즈는 더욱 하드하고 예리한 주행감각을 제공할 것이라 예고했다. 





신규 플랫폼 'CLAR(Cluster Architecture)'와 개선된 서스펜션, 스티어링 및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댐핑 시스템으로 보다 나은 균형감을 선사할 것이라는 것이 주장의 근거다. 공기저항 계수는 무려 Cd 0.23에 불과하며, 이는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주행감과 높은 연료효율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외관은 BMW의 최신 디자인 행보에 따라 더욱 확장된 키드니그릴이 적용, 이는 헤드램프와 공백 없이 이어진다. 또 'L'자 모양으로 꺾이는 LED 주간 주행등으로 핵심 포인트를 주고, 기다란 보닛과 짧은 오버행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심장으로는 역대 가장 강력한 새로운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얹힐 예정이며, 향후 PHEV 등의 친환경 파워트레인도 투입될 전망이다. 또 약 5% 향상된 연비와 첨단 반자율 주행 기능, 차별화된 실내 인테리어를 통해 더욱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이에 뒤질세라 강력한 라이벌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도 역대급 페이스리프트를 통한 정면승부에 나선다. 신무기를 들고 온 오랜 강자와 칼갈고 돌아온 신흥 강자의 대결에서 누가 승리를 거머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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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차세대 BMW 3시리즈(G20)가 D 세그먼트의 강자 자리를 지키기 위해 더욱 막강한 스펙을 갖출 전망이다. 



BMW는 신형 3시리즈에 CLAR 플랫폼을 적용해 차체를 키우고 경량화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플랫폼은 카본 섬유를 사용한 고강도, 고탄성 소재인 CFRP(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s)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며, 공차중량은 약 40kg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신형 7시리즈나 5시리즈도 CFRP와 알루미늄을 사용한 구조를 채택하며 안전성 향상과 경량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바 있다. 


차체 크기도 이전 모델 대비 약간 더 커진다. 신형 3시리즈는 현행 모델 대비 전장 60mm, 휠베이스 20mm를 늘려 한층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적용됨에 따라, 약간의 성능 변화도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가솔린 엔진은 평균 최고출력 7마력, 최대토크 2kg.m 가량 상승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5% 감소될 예정이다. 엔트리 디젤 모델인 316d의 경우, 최고출력이 113마력에서 134마력, 318d는 160마력으로 상승하고, 320d와 325d는 각각 201마력, 234마력으로 성능이 향상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손동작을 인지해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어하는 제스처 컨트롤, BMW의 최신 레이저 라이트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등이 군림하고 있던 D 세그먼트 시장에 재규어 XE, 알파로메오 줄리아 등 새로운 라이벌까지 가세하게 되면서 경쟁은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며, 신형 BMW 3시리즈가 절대적인 일인자 자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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