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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아이오닉 5 N

현대차가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공식 출시, 본격 시판에 나선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오닉 5 N(IONIQ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 압도적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합산 448kW(609마력)의 최고 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으며, 일정 시간동안 출력을 크게 높여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모드인 'N 그린 부스트'를 사용하면 합산 최고 출력이 650마력(478kW), 최대 토크가 78.5kgf.m(770Nm)로 증가해 3.4초 만에 100km/h까지 도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회생제동을 활용해 코너링에 도움을 주는 'N 페달', 원활한 드리프트 주행을 돕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전∙후륜의 구동력을 운전자가 직접 분배할 수 있는 'N 토크 디스트리뷰션' 등 다양한 특화 사양을 적용해 우수한 코너링 성능을 선사한다.

또한 주행 시작 전에 적절한 온도로 배터리를 예열 및 냉각해주는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 최적의 성능으로 트랙을 달릴 수 있도록 배터리 온도를 제어하는 'N 레이스' 등 혁신적인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이 탑재돼 가혹한 트랙 주행 상황에서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에 모터 제어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느낌을 제공하는 가상 변속 시스템 ‘N e-쉬프트’와 차량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들을 수 있는 고성능 전기차용 가상 사운드 시스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를 적용, 운전의 재미를 더욱 높였다.

이 외에도 N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EV N 전용 루미너스 오렌지 스트립, N 전용 리어 스포일러 등 차별화된 디자인 사양을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에 어울리는 고성능 특화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실내에도 N 브랜드 디자인 사양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 도어스커프, 메탈 페달, 버킷 시트 등으로 N만의 감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 N은 일상 주행뿐만 아니라 트랙 주행에도 특화된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라며, "아이오닉 5 N을 시작으로 전동화 시대에도 변치 않는 N브랜드의 DNA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아이오닉 5 N의 가격은 7,600만 원(개별소비세 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기준)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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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토레스 EVX

KG모빌리티가 정통 SUV 스타일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인 '토레스 EVX' 티저 영상을 공개, 오는 20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토레스 EVX를 출시할 계획이다.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는 인기 SUV 토레스의 성공 DNA를 계승한 모델로, KG모빌리티의 첫 전동화 모델로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토레스 EVX는 스테디셀러카 반열에 오른 정통 SUV 토레스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DRL)인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전기 레저 SUV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해 주목을 받는다. 

슬림&와이드의 실내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전자의 편의성과 공간감을 극대화하였으며,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에서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형 듀얼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운행 정보와 함께 운전자의 시인성을 극대화하여 안전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더불어 토레스 EVX는 차박 및 캠핑 등 다양한 레저 활동에 필요한 트렁크 공간이 839ℓ로 동급 SUV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어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으며, 헤드룸도 1열 1,033㎜, 2열 1,047mm로 동급 SUV 보다 높아 편안한 실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출시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은 토레스 EVX의 특장점을 미리 엿볼 수 있는 'SAFETY Class', 'BATTERY Class', 'SPACE Class', 'PRICE Class' 등으로 구성, SUV 그대로의 EV '토레스 EVX'의 매력적인 모습이 담겼다.  

첫 번째 SAFETY Class로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총 4개의 BSD 센서 적용으로 교차 차량 대응, 교차로 대항차 대응, 추월 시 전측방 접근차 대응, 추월 시 대항차 대응, 회피 조향 보조 등의 안전운전기능을 지원한다. 두 번째는 BATTERY Class로 직사각형의 셀을 배터리 팩에 직접 장착하여 단위 면적당 더 많은 전기를 충전할 수 있는 신기술의 차세대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채택하여 높은 에너지 효율 달성과 함께 안전성을 강화했다.

세 번째 SPACE Class는 기존 전기차에서 볼 수 없었던 전장 4,715mm, 전고 1,735mm 차체 크기와 넉넉한 839ℓ의 적재공간으로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라이프스타일 속 니즈를 만족시켜주며, 마지막으로 보조금 적용 시 3,000만원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춰 스포츠 유틸리티 EV의 대중화를 열어갈 수 있는 착한 PRICE Class까지 토레스 EVX의 특장점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토레스 EVX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선 넘는 Q&A 코너를 운영한다. 출시 전까지 토레스 EVX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그 동안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문을 남기면 ‘온라인 쇼케이스 Q&A 시간’에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예정이며, 질문을 남긴 고객 중 총 100명을 추첨해 할리스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온라인 쇼케이스’는 토레스 EVX의 매력뿐만 아니라 주요 특장점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도전과 모험, 실험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KG 모빌리티 직원들이 함께 다채롭게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토레스 EVX 온라인 쇼케이스는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 KG 모빌리티 공식 유튜브 채널및 네이버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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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폴스타 시너지

스웨덴 폴스타가 지난해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 우승작을 실물 크기로 제작한 '폴스타 시너지'를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폴스타는 세계적인 장난감 기업 마텔의 브랜드 '핫 휠즈'와 협업을 공식화했다. 핫 휠즈는 내년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을 시작으로, 이후 폴스타의 양산 차량을 매치박스 버전의 다이캐스트 모델로 출시하는 등 협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폴스타 시너지(Polestar Synergy)는 지난해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 출품작 중 세 개의 우승작 디자인을 결합한 것으로, 폴스타 디자인 팀과 함께 6개월 이상 협력해 탄생했다.

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퍼포먼스'로, 연료가 많이 소모되는 정통적인 퍼포먼스가 아닌 전기차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형태의 '퍼포먼스'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첨단 기술적 이야기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과제였다.

심사위원단은 600개가 넘는 출품작 중 경쟁 부문 최초로 복수의 우승 디자인을 선정했다. 외부 디자인 분야에서 프랑스 파리에 기반을 두고 있는 '스와프닐 데사이'와 '데바시시 데시무크'가 선정됐으며, 인테리어 디자인 부분에서는 잉샹 리가 선정됐다.

데시무크의 디자인은 귀상어에서 영감을 받아 공간을 비우는 형태에 중점을, 데사이의 디자인은 기술적 업그레이드 가능성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름답게 노화되는 재료로 감성적인 내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내부는 떠다니는 듯한 편안함과 제어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퍼포먼스 중심의 조종석을 구현했다.

전고 107mm, 전장 4,560mm에 불과한 폴스타 시너지는 기존 브랜드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비율과 디테일을 바탕으로 놀라운 슈퍼카 실루엣을 완성했다.

폴스타 시너지는 올해 10월 7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의 엘 세군도에서 개최되는 핫 휠즈 레전드 투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폴스타 스페이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관련해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 수상자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들의 비전과 폴스타 디자인 팀의 협업을 통해 정말 멋진 자동차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라며, "내년 마텔과의 협업을 통해 폴스타 브랜드와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을 보다 많은 관객에게 알릴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전기차가 현실에서든 장난감으로든, 내연기관 자동차 이상으로 흥미로울 수 있는 것을 증명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로베르토 스타니치 마텔의 수석 부사장 및 글로벌 자동차 책임자는 "폴스타가 전기 퍼포먼스와 자동차 혁신의 경계를 재정의하는 것처럼 핫 휠즈도 지속적으로 상상력과 디자인의 한계를 뛰어넘어 왔다"라며, "폴스타와의 협업은 핫 휠즈의 본질인 자동차 디자인의 경계를 넓히는 결단력과, 투지, 열정을 기념하는 데 의미가 있고, 내년의 도전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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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4 인디비주얼 에디션

BMW 코리아가 이달 12일 브랜드 샵 온라인을 통해 한정 모델인 'BMW i4 인디비주얼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BMW i4 인디비주얼 에디션'은 BMW 코리아 공식 딜러사들이 각 사의 철학을 담은 7가지 BMW 인디비주얼 컬러를 적용해 선보이는 한정 에디션 모델이다.

내쇼날 모터스는 보라색 계열에 품격을 더한 '세피아 바이올렛' 컬러를 통해 '고귀한 창의성'을, 도이치 모터스는 우주의 고요함을 닮은 ‘미드나잇 사파이어’ 컬러를 적용해 ‘끝없는 깊이를 가진 지성’을 표현했다.

동성 모터스는 BMW M로고의 3색 중 하나이자 차분함과 격렬함을 모두 품은 '벨벳 블루' 컬러를 통해 ‘폭발적인 잠재력’을, 바바리안 모터스는 '민트 그린' 컬러를 선택해 주변에 ‘활력을 전달하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풀어냈다.

삼천리 모터스는 ‘싱가포르 그레이’ 컬러를 적용하여 망설임 없는 ‘단호한 결단력’을 표현하고, 코오롱 모터스는 ‘눈부시게 푸른 열정’의 가치를 담은 ‘산마리노 블루’ 컬러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한독 모터스는 강렬함과 세련미가 공존하는 ‘블랙 블루’ 컬러로 ‘유연한 존재감’을 담아냈다.

각 딜러사의 철학을 담은 7가지 BMW 인디비주얼 컬러는 BMW i4의 날렵한 헤드라이트, 수직형 BMW 키드니 그릴, 프레임리스 도어 등 쿠페형 모델 특유의 우아하면서 역동적인 실루엣과 조화를 이뤄 한층 독특한 감성을 선사한다.

이번 에디션 차량의 기반이 되는 'BMW i4 eDrive40'은 최고출력 340마력을 발휘하는 5세대 BMW eDrive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7초 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429km다. 가격은 8,480만 원(부가세 포함)이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단 50대만 한정 판매된다.

관련해 BMW 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한정 에디션과 인디비주얼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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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 CLA 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2023 IAA 모빌리티서 '콘셉트 CLA 클래스'를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 CLA 클래스(Concept CLA Class)'를 통해 새 엔트리 세그먼트 모델 패밀리가 어떤 모습으로 출시될지 엿볼 수 있으며, 전동화 및 디지털 시대를 맞이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장기적인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축 을 담당하고 있는 엔트리 세그먼트 차량에 대한 회사의 비전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출시될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듈형 아키텍처 M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첫 번째 차량인 '콘셉트 CLA 클래스'는 양산 모델의 기반이 될 차세대 전기 구동 기술의 방향을 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상 가장 효율적인 차’로 불리는 비전 EQXX에는 전기 주행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들이 탑재됐으며, 콘셉트 CLA 클래스에도 비전 EQXX에서 계승한 기술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콘셉트 CLA클래스는 1회 충전만으로 약750km이상을 주행할 수 있으며, 단 12kWh의 전력량으로 100km를 주행하는 뛰어난 에너지 소비 효율을 보여준다.

콘셉트 CLA클래스에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전기 구동 유닛(MB.EDU)이 적용됐으며, 이는 비전 EQXX의 고효율 장치에서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또한, 고전압 배터리 역시 높은 에너지 밀도를 달성하기 위해 비전 EQXX와 동일한 기능적 통합 및 셀 패키징 원리가 사용됐다.

뿐만 아니라, 비전 EQXX에서 이미 그 효과를 입증한 히트 펌프도 탑재됐다. 이는 시중의 기존 차량용 히트 펌프보다 상당히 개선되어 구동계뿐만 아니라 영하의 온도에서도 주변 외부 공기에서 열을 추출하여 콘셉트 CLA 클래스의 실내 온도를 높여준다. 지능형 작동 시스템과 함께 히트 펌프는 추운 겨울에 추가 난방 사용을 최소화하여 주행거리에 크게 기여한다.

이와 함께 콘셉트 CLA 클래스에는 MMA 플랫폼을 위해 개발된 혁신적인 배터리 시스템이 적용됐다. 먼저, 고객은 두 가지 소재의 배터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최상위 버전의 배터리는 실리콘 산화물 소재로 양극 설계돼 뛰어난 에너지 밀도를 자랑한다. 엔트리 버전 배터리에는 리튬-인산철이 사용됐다.

MMA 플랫폼에 탑재되는 배터리의 셀 모듈은 나사가 아닌 접착제를 사용하여 고정한 덕분에 배터리 전체 부피가 현저히 작다. 그 결과, 기존 배터리 구성보다 더 가벼울 뿐만 아니라 더 단단해 충돌 시에도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한, 800 V 구성은 콤팩트한 패키지에도 불구하고 고전압을 견딜 수 있게 하며 냉각 요구 사항도 낮춰준다. 이러한 고전압 구성 덕분에 고출력 250 kW DC 충전이 가능하며, 15분 충전만에 최대 400km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콘셉트 CLA 클래스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자체적으로 개발된 차세대 전기 구동 유닛인MB.EDU가 적용됐다. 모터, 변속기 및 파워 일렉트로닉스를 단일 프로세서로 통합한 MB.EDU는 탄화수소 인버터를 탑재해 매우 효율적으로 전력을 사용한다. 이 덕분에 MB.EDU는 전체 패키지가 110kg 미만일 정도로 매우 가볍고 크기가 작지만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다.

또한, MB.EDU는 고성능 전력 전자장치를 탑재해 매우 효율적으로 전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특히, 장거리 주행 시 시스템 전반에 걸쳐 전력 손실을 세심하게 최소화해 배터리에서 휠까지 최대 93%에 이르는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 콘셉트 CLA 클래스에서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반의 양방향 충전을 통해 차량을 가정용 에너지 저장 장치로 변환할 수 있는 기회도 엿볼 수 있다. 차량을 양방향 DC 충전 스테이션에 연결하면, 나중에 별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태양광 전력을 차량에 저장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즉, V2H 또는 V2G 전기 공급 장치로도 차량을 사용할 수 있다. 

외관 디자인에 있어서도 아이코닉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더욱 진화한 ‘감각적 순수미’를 보여준다. 편안한 주행 경험에 집중한 실내에는 최첨단 기술과 편의사양이 모두 탑재돼 향후 전동화 및 디지털 시대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테리어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하이퍼아날로그’를 특징으로 하며, 동급 세그먼트에 새로운 정의를 내린다. 전반적인 실내 효과는 차량 시트의 경우, 종이 트림과 식물성 태닝제를 사용해 정교하게 가공된 나파 가죽이 적용됐다.

 

이러한 혁신적인 소재와 고광택 표면이 대비를 이루며 스타일리시한 시각적 및 촉각적 미감을 선사한다. 낮에는 넓은 유리 루프를 통해 자연광이 들어오고, 세심하게 조율된 은은한 LED 조명으로 포인트를 준다. 반짝이는 실버 및 크리스탈 화이트 컬러 팔레트가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더하고, 시원함을 더하는 블루와 감각적인 바이올렛 컬러 디테일로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특히 콘셉트 CLA 클래스에는 비전 EQXX에서 선보인 고효율 미니 LED 기술과 몰입형 3D 그래픽을 특징으로 한 MBUX 슈퍼스크린이 탑재됐다. MBUX 슈퍼스크린은 실내의 폭을 강조하는 동시에 운전자와 앞 좌석 동승자 앞에 마치 스크린이 떠 있는 듯한 효과를 주어 경쾌함을 더한다.

또한, 선명한 고화질 그래픽과 동급 최고의 디지털 기능이 결합되어 운전의 또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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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5시리즈

BMW가 브랜드 샵 온라인을 통해 'BMW 뉴 5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BMW 뉴 5시리즈'는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독보적 디자인과 스포티함, 편안함이 모두 공존하는 주행감각, 그리고 혁신적인 편의사양 및 첨단 디지털 서비스 등을 갖춰 기대를 모은다. 

특히 BMW 뉴 5시리즈는 한층 커진 차체와 선명한 외부 디자인으로 진화했다. 차체는 이전 세대보다 길이 95mm, 너비 30mm, 높이가 35mm 증가, 앞뒤 축간 거리도 20mm가 길어져 한층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전면부 4개의 조명으로 이루어진 헤드라이트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인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새로운 BMW 키드니 그릴과 조화를 이뤄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내는 현대적인 디자인에 럭셔리함이 더해졌다. 대시보드 위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며, 센터 콘솔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를 적용하고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했다. 특히, 뉴 7시리즈에서 선보였던 크리스탈 디자인의 BMW 인터랙션 바는 탑승자에게 마치 BMW의 최상급 세단을 탑승하고 있는 듯한 럭셔리한 감성을 전달한다.

이번 뉴 5시리즈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 및 운전자 보조 기능이 기본 탑재돼 상품성이 한층 강화됐다.

전 모델에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통풍 기능이 추가된 앞좌석 시트, 트래블 & 컴포트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이 기본으로 탑재되며,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 안전하면서도 편안한 주행을 지원하는 첨단 기능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뉴 520i 및 뉴 523d 모델의 모든 트림에는 5시리즈 사상 최초로 완전 비건 소재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순수전기 모델 '뉴 i5 M60 xDrive'는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601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81.1 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후륜구동 모델 'BMW 뉴 i5 eDrive40'에는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40.8 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후륜에 장착된다. 국내 인증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뉴 i5 M60 xDrive가 복합 361km, 뉴 i5 eDrive40이 복합 384km다.

모든 내연 기관 모델에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신형 엔진이 탑재돼 더욱 강력한 주행 성능과 높은 연료 효율을 제공한다.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되는 BMW 뉴 520i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 kg·m를 발휘하며 뉴 530i는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 kg·m를 발휘한다.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되는 뉴 523d의 최고출력은 197마력, 최대토크는 40.8 kg·m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520i가 6940만원~7390만원, 뉴 523d가 7640~8390만원, 뉴 530i xDrive가 8420만원~8870만원이며 순수전기 모델인 뉴 i5 eDrive40이 9390만원~1억170만원, 뉴 i5 M60 xDrive가 1억3890만원이다. BMW 뉴 5시리즈는 오는 10월 전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출시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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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

아우디가 순수 전기 컴팩트 SUV 'Q4 40 e-트론', 'Q4 스포트백 40 e-트론'의 23년식 모델을 공식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2023년식 'Q4 40 e-트론',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각각 기본형과 프리미엄의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이전 모델 대비 향상된 주행거리와 업그레이드된 외·내장 사양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23년식 'Q4 40 e-트론',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각각 411km, 409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이전 연식 대비 복합 기준 'Q4 40 e-트론'은 43km,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52km의 주행 거리가 각각 늘어난 수치다. 

외관의 경우, 전면부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프레임 전면 그릴은 널찍한 디자인으로 순수 전기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잘 보여준다. 짧은 전방 오버행, 스포츠 스티어링 휠, 넓은 트랙과 근육질의 차체를 기반으로 강조된 비율이 스포티한 디자인을 더욱 강조하며, 차체의 모든 선은 정밀하고 또렷하게 표현되어 한층 더 날렵한 외관을 완성한다.

SUV 모델은 위아래 모두 플랫 디자인의 더블 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고, 'Q4 스포트백 40 e-트론' 기본형의 경우 19인치 5-암 디자인 휠에서 19인치 5-W 스포크 에어로 스타일 휠로 업그레이드됐다.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높은 시인성으로 더 안전한 주행을 돕고,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와 안전성을 자랑하며, 특히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쳐’ 기능을 사용해 운전자는 네 가지의 시그니쳐 라이트 디자인 가운데 취향에 맞는 라이트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Q4 40 e-트론과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합산 최고 출력 203.9마력과 최대 토크 31. 6kg.m의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160km다. 두 모델 모두 82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도심에서의 일상적인 주행과 장거리 주행 등 다양한 주행 상황에 모두 적합하다. 또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5가지 주행 모드 중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모든 상황에서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또한 가정과 공공, 또는 아우디 네트워크 내에 설치된 충전소에서 완속(AC) 및 급속 (DC) 충전이 가능하고, 급속 충전 시 최대 135kW의 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편의 사양으로는 사각지대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엑티브 레인 어시스트’, 보다 쉬운 주차를 도와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되었다. 각 차량의 프리미엄 트림에는 e-트론 모드가 추가된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증강 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더욱 안전하고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의 장점을 활용한 앞바퀴 조향각의 확장으로 회전반경이 10.2m에 불과해 좁은 주차장이나 골목에서 차량 조향과 주행이 매우 민첩하고 편리하다.

또한,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네비게이션, 통화, 음악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무선 충전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아우디 Q4 40 e-트론의 가격은 6,170만 원, 아우디 Q4 40 e-트론 프리미엄은 6,870만 원이다.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의 가격은 6,570만 원,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 프리미엄은 7,270만 원이다. 

23년식 아우디 Q4 e-트론은 SUV와 스포트백 모델 모두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국고 보조금의 경우 '아우디 ‘Q4 40 e-트론' 238만 원,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241만 원, 지자체 보조금의 경우 서울시 기준 두 모델 모두 63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경남의 경우 SUV 모델은 402만 원, 스포트백 모델은 407만 원이 지원된다. 따라서 소비자는 Q4 40 e-트론의 경우 서울시 기준을 적용할 경우 5,869만 원, 경남 거창 기준 적용 시 5,530만 원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Q4 스포트백 40 e-트론의 경우 서울 기준 적용시 6,266만 원, 경남 거창 기준 적용 시 5,922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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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폴스타 4

스웨덴 폴스타가 모빌아이와의 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폴스타 4'에 양산차 최초로 모빌아이 쇼퍼 자율 주행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폴스타와 협력하는 모빌아이는 이미 전 세계 1억 5천만 대 이상의 차량에 장착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생산하는 선도적인 기업이다. 모빌아이의 쇼퍼 자율 주행 기술은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 회사인 이카엑스에 통합되어 향후 폴스타 모델에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

향후 몇 년 이내에 출시될 모빌아이 쇼퍼 자율 주행 기술(Mobileye’s Chauffeur autonomous driving technology)은 공도에서 운전자의 전방 주시가 필요한 자율 주행 기능뿐만 아니라, 고속도로에서는 시선을 떼고도 지점 간 이동이 가능한 자율 주행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년 글로벌 출시를 앞둔 폴스타 4는 모빌아이 수퍼비전 기반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시작으로 추후 쇼퍼 자율 주행 기술 개발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관련해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폴스타 4의 생산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매우 기쁘다. 이번 모빌아이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의 혁신을 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직접 운전하는 것이 항상 즐겁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운전자가 원할 때 자율 주행 기술을 사용해 차 안에서의 모든 여정을 즐겁게 만들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는 프리셉트 콘셉트를 계승한 폴스타 고유의 디자인 요소와 쿠페의 공기역학적인 라인, 현대적인 SUV의 공간감과 편안함을 결합한 모델이다. 폴스타 4는 크기와 가격 면에서는 폴스타 2와 폴스타 3 사이에 위치한다.

특히 모든 폴스타 4는 모빌아이의 슈퍼비전 기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폴스타 4는 중국서 2023년 출시됐으며, 그외 모든 시장에서는 2024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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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인하공전과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차 전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르노코리아는 23일 인하공업전문대학교에서 기술 교육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연구 교육용 차량 기증으로 상호 협력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등 차량 전동화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인하공전이 제공하는 산업전환훈련을 통해 연구소 임직원의 미래차 분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르노코리아는 르노 그룹 F1 머신의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된 XM3 E-TECH 하이브리드 차량을 교보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클러치가 없는 고효율 멀티 모드 기어박스가 적용돼 엔진 변속 4단, 전기 모터 2단의 조합으로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변속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시 전기차 모드로 시동 및 출발이 이루어지고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라는 수식에 알맞은 빠른 응답성과 높은 효율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과 김우상 차량성능개발&테스트 담당임원이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 및 김종우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장 등 대학관계자와 함께 참석해 산학협력의 추진을 약속했다.

관련해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차량 교보재 기증을 통해 자동차 관련 학부 및 학과 재학생들이 르노그룹의 최신 E-Tech 하이브리드 및 차량 설계 노하우를 습득하도록 지원, 향후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 교육사업 기간 동안 오로라 프로젝트와 차량 전동화 전략에 발맞춰 회사 연구원들이 대학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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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borghini Lanzador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레이 카위크서 브랜드를 대표하는 4번째 모델이 될 BEV 순수 전기차 '란자도르 콘셉트'를 공개, 람보르기니 전기차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람보르기니 란자도르 콘셉트(Lamborghini Lanzador)는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레부엘토’에 이어 탈탄소화 및 전동화에 초점을 맞춘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전략의 핵심 모델이다.

란자도르 콘셉트는 미래 지향적인 기술과 반항적인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지상고가 높은 2+2 시트 4인승 2도어의 완전히 새로운 형태, 그리고 람보르기니 DNA를 계승해 전례 없는 퍼포먼스와 주행 경험을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구체적으로 란자도르 컨셉카는 대담하고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다. 우주선에 영감을 받고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이 컨셉카는 새로운 자동차 세그먼트인 울트라 GT를 구현해냈다. 

외관은 상징적인 람보르기니 모델을 연상시키는 팽팽한 선이 특징이며, 실내는 파일럿 같은 느낌의 디자인 철학을 따르며 넓고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인테리어에는 100퍼센트 메리노 울, 재생 탄소 및 재활용 플라스틱의 합성 섬유와 같은 재료가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으며 혁신적인 3D 프린팅 공정 역시 지속 가능성에 기여한다.

란자도르는 람보르기니 슈퍼 스포츠카의 고유한 성능과 전례 없는 드라이빙의 감각, 일상의 주행이라는 범용성을 결합했다. 란자도르는 혁신 기술을 추구하는 얼리어답터 고객들을 위한 독창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차체 스타일, 새로운 비율과 탑승 경험, 그리고 레부엘토 슈퍼 스포츠카의 초고성능 퍼포먼스와 우루스의 다재다능함이 결합된 그란 투리스모다.

나아가 란자도르는 브랜드의 미래 기술을 미리 엿보는 역할을 한다. 순수 전기차인 그란 투리스모 모델로 각 차축에 고출력 전기 모터가 장착된 전기 구동 시스템을 선보이며, 전천후 주행을 위해 1메가와트 이상의 최고 전력을 제공한다. 

리어 액슬에 장착된 '능동형 e-토크'는 다이내믹한 코너링을 강화하는 한편, 첨단 고성능 배터리는 확장된 범위를 보장한다. 란자도르의 정교한 제어 시스템에는 람보르기니 LDVI 주행 동력 시스템, 최적의 효율과 다운 포스를 위한 능동형 공기 역학 및 에어 서스펜션과 조향 가능한 리어 액슬이 장착된 능동형 섀시가 포함된다.

새로운 차체 스타일, 혁신적인 비율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선보이며 진보된 기술과 브랜드의 슈퍼 스포티함을 결합한 해당 모델은 오는 2028년부터 양산 예정이다.

관련해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우리는 2년 반이 넘는 준비 기간을 거쳐 브랜드의 네 번째 모델의 컨셉카를 완전히 새로운 세그먼트인 울트라 GT로 선보인다. 혁신적이고 대담한 신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된 이 컨셉카는 우리가 DNA를 잊지 않고 미래를 바라보고 있음을 증명한다"라며, "란자도르는 선구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 고객들에게 비할 데 없는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탈 탄소화 로드맵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19억 유로 이상을 투자해 오는 2024년까지 전체 라인업을 하이브리드화 할 계획이다. 란자도르에 의해 제시될 네 번째 모델은 지속가능한 재료와 최첨단 디자인을 결합하여 이 전동화 미래를 위한 중요한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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