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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신형 전기차 등 9개 신차종을 투입, 수입차 1위 수성에 나선다.

벤츠코리아는 작년 한 해 A클래스 최초의 세단인 ‘더 뉴 A클래스 세단을 포함한 8종의 완전 변경모델과 베스트셀링 E클래스를 포함한 6종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 연간 7만6,879대를 판매해 5년 연속 수입차 시장 1위를 지켜냈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핵심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궁극의 럭셔리를 제공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전기차 브랜드 메르세데스-EQ를 중심으로 7종의 완전 변경 모델 및 2종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해 기록적 판매를 이어갈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모델인 ‘더 뉴 S-클래스를 비롯해 ‘더 뉴 C-클래스를 출시하며 세단 라인업을 강화한다. 동시에, 프리미엄 4-도어 쿠페 CLS의 3세대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CLS’ 및 G클래스의 새로운 엔진 라인업 G 400d를 선보인다.

또 올해 첫 차 출시 100주년을 맞이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브랜드 최초의 SUV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와 최고급 럭셔리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메르세데스-AMG는 베스트셀링 메르세데스-AMG GT-4도어 쿠페의 부분 변경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SUV 패밀리의 고성능 모델을 소개하며 라인업을 굳건히 한다.

특히, 메르세데스-EQ 브랜드는 새로운 순수 전기차 2종, ‘더 뉴 EQA’와 ‘더 뉴 EQS’와 함께 더욱 편리해진 EQ 전용 충전 솔루션을 출시해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다양한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제시하며, 차세대 친환경 모빌리티를 선도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공헌활동을 구성하는 기존4개의 축에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새로운 축을 하나 더 추가한다. 이를 통해 환경에 초점을 두고 ‘탄소 중립’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동화 모빌리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기차 관련 인프라 확대를 위해 EQ 전용 충전시설과 전기차 전문 기술 인력과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상주하는 EQ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 서비스센터로 확대해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밖에도 프리미엄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진 단독 공간 ‘AMG 브랜드 센터’를 국내 최초, 전세계에서는 7번째로 강남구 신사동에 오픈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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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인기가 날로 증가, 월간 판매량 1만 대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12월 수입차 등록대수를 잠정 집계한 바에 의하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전월대비 2,400여 대가 증가한 9,630여 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르노삼성차의 지난달 내수 판매량인 8,010대, 한국지엠의 9,259대, 쌍용자동차의 8,449대보다 더 많은 수치다. 

통상적으로 연간 마감을 앞둔 12월은 평월에 비해 판매량이 다소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의 월간 판매량이 1만 대에 육박한 것은 국내 수입차 사상 기록적인 수치라고 볼 수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2020년 연간 판매량은 전년도의 7만 8,133대보다 1.5%가량 줄어든 7만 6,930여 대를 기록했지만 2위 BMW를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고수했다.

BMW 코리아는 지난 12월 지난해 월간 최다인 5,790여 대를 판매, 연간 기준으로 전년대비 32.2% 증가한 5만 2,640여 대를 기록했다.

아우디도 지난달 월간 최고치인 3,140여 대를 판매, 연간 기준으로 전년대비 114%가 늘어난 2만5,540여대를 판매했다.

이 외 폭스바겐은 2,750여대, 렉서스와 볼보자동차가 1,360여대, 미니브랜드가 1,110여대, 짚 브랜드가 970여대, 재규어랜드로버가 630여대, 토요타가 720여대, 포르쉐가 710여대가 판매되는 등 대부분의 브랜드가 월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12월 전체 수입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의 3만72대보다 1,700여대가 증가한 3만1,800여대로 월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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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세계 최고급 전기세단으로 기록될 ‘EQS’를 메르세데스 벤츠의 독일 진델핑겐 공장에서 2021년 상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한다고 14일(현지 시간)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또, 2021년 1월에 세계 최초로 공개할 컴팩트 SUV ‘EQA’를 독일 라슈타트 공장과 중국 베이징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다.


또, 컴팩트 SUV 전기차 ‘EQB’를 헝가리 케치케메트 공장과 베이징 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어 2021년 하반기에는 비즈니스 세단인 ‘EQE’를 독일 브레멘 공장과 중국 베이징 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미국 루사공장에서 EQS와 EQE의 SUV 버전 모델의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2년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미 생산을 시작한 ‘EQC’와 ‘EQV’와 함께 3개 대륙 7개 공장에서 총 8대의 메르세데스 EV ‘EQ’모델을 생산하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

차량 생산 계획과 함께 메르세데스 벤츠의 배터리 생산 네트워크도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독일 운터 투르크 하임에서 내년부터 ‘EQS’와 ‘EQE’용 배터리 생산을 개시하고 카멘즈(독일), 보르(폴란드), 베이징(중국) 공장에서 소형 SUV용 배터리를 생산하며, 2022년부터는 투스 칼루사(미국)의 배터리 공장에서 EQS와 EQE SUV용 배터리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내년에 EQA와 EQS를 국내에 도입, 본격적인 전기차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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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럭셔리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최초의 35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AMG A 35 4MATIC 세단(The new Mercedes-AMG A 35 4MATIC Sedan) 올해 2 국내 출시된 ‘  A-클래스 세단 기반으로  퍼포먼스 모델이자 메르세데스-AMG 최초의 35 모델로, 국내 고성능 AMG 라인업을 더욱 확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AMG A 35 4MATIC 세단은   A-클래스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MBUX 등을 공유한다. 여기에 강력한 파워트레인이 더해져 일상과 트랙을 넘나드는 최상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와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짜릿한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트렌디한 감성과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동시에 원하는 젊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크 레인(Mark Raine)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은 고성능 AMG 브랜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35 엔진 모델로, 다이내믹한 AMG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하고자 모터스포츠의 본고장인 AMG 입문하려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모델이  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동적인 스타일로 잊을  없는 AMG 드라이빙 재미를 선사하는 35모델부터 V8 엔진이 제공하는 짜릿한 주행 퍼포먼스와 극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는 63모델 그리고 정통 스포츠카 GT까지 다채로운 고성능 라인업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로 확장하며 앞으로도 고성능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해 잊지 못할 AMG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라고 밝혔다.

  AMG A 35 4MATIC 세단은 4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DCT 7 변속기를 기반으로 일상과 트랙을 넘나드는 짜릿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낮은 엔진 속도에서는 최적의 반응성을, 동시에 고속에서는 강력한 출력 증가를 보여주는 2.0리터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 최고 출력 306마력, 최대 토크 40.6kg.m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걸리는 시간은 4.8초에 불과하다. 


가속 페달을 밟았을  즉각적인 응답성과 높은 견인력, 생동감 있는 AMG 특유의 엔진 사운드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캠트로닉(CAMTRONIC) 가변 밸브 제어, 엔진  오일의 지능형  관리, 고정밀 피에조 인젝터(piezo injector) 멀티 스파크 점화 시스템, 내부 엔진 마찰 감소와 효율 향상을 위한 특허 기술인 코닉셰이프®(CONICSHAPE®) 실린더 내경  정교한 기술들이 적용되어 엔진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AMG 스피드시프트 DCT 7(AMG SPEEDSHIFT DCT 7G) 변속기 기어비는 운전자가 모든 속도 범위에서 자연스러운 가속을 경험할  있도록 설정되었으며, 빠른 변속과 최적화된 조합으로   AMG A 35 4MATIC 세단의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에 일조한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최대 가속을 보장하는 레이스-스타트(RACE-START) 기능은  빠르고 스포티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외관 디자인은 2,730mm 길이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파워풀한 비율과 앞뒤의 짧은 오버행으로 역동성을 강조했고 다양한 AMG 요소가 적용돼 스타일리시함과 파워풀한 역동성 한눈에 보여준다.

트윈 루브르가 장착된 전면부의 AMG 라디에이터 그릴과 AMG 라인 프론트 에이프런, 프론트 스플리터  실버 크롬 트림 요소가 AMG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다. 시선을 사로잡는 AMG 라인의 측면  패널, ‘TURBO’ ‘4MATIC’ 레터링과  아래로 이어지는 정밀한 캐릭터 라인이 그리는 근육질 숄더 라인으로 볼륨감이 한층 강조되며, 사이드미러는 스포츠카와 마찬가지로 벨트 라인에 위치하고 있다. 

아울러 측면부에서는 5트윈 스포크 디자인으로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18인치 AMG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AMG 외관을 강화하는 19인치 경량 알로이 휠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AMG A 35 4MATIC 세단은 리어 헤드룸 높이를 A-클래스 모델  가장 높은 944mm까지 확보해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트렁크는 너비 950mm, 대각선 462mm 최대 420리터까지 적재 가능하며 넓은 입구로  짐도 편안하게 싣고 내릴  있도록 실용적으로 설계되었다.

이와 함께 한층  넓어진 공간을 바탕으로 실내 곳곳에서   있는 AMG만의 특징적인 요소가 돋보인다. 시트커버는 레드 스티칭이 더해진 다이나미카(DINAMICA) 극세섬유로 만든 블랙 컬러의 아티코(ARTICO) 인조가죽과 빨간색 안전벨트, 혹은 블랙과 네바 그레이(neva grey) 컬러 등의 조합을 선택할  있다.

  AMG A 35 4MATIC 세단에는 직관적인 작동 구조와 스포티한 디자인이 결합된 새로운 MBUX 시스템 탑재되었다. MBUX 시스템은 차량과 운전자, 탑승자 사이에 훨씬  가까운 커넥션을 형성하며 명확한 제어 구조와 뛰어난 3D 그래픽을  보여준다. 


각각 10.25인치 크기의  디지털 계기반과 미디어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실내 디스플레이는 인테리어 디자인의 수평적 방향을 강조한다. 또한, 디지털 계기판은  가지의 AMG 디스플레이 스타일 선택할  있다.

   AMG A 35 4MATIC 세단에는 고성능 AMG 모델에 걸맞은 ‘AMG 다이내믹 셀렉트’, ‘AMG다이내믹스 포함한 다양한 드라이빙 기술이 적용됐다.

기본으로 탑재되는 AMG 다이내믹 셀렉트(AMG DYNAMIC SELECT) 슬리퍼리(Slippery)’,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 ‘스포츠+(Sport+)’, 인디비주얼(Individual)’   5가지 주행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엔진, 변속기, 핸들링까지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개별 설정할  있어 안락한 주행부터 스포티한 주행까지 다양한 드라이빙 스타일을 모두 경험할  있다. 

새로운 슬리퍼리 주행 프로그램은 빙판길처럼 접지력이 낮은 도로 주행에 최적화된 모드로 바퀴에 전달하는 출력을 낮추고 토크 변화를 최소화하며 부드러운 기어 변속과 에코 스타트/스탑 시스템(ECO start/stop system)으로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나아가   AMG A 35 4MATIC 세단은 AMG 다이내믹 셀렉트의 새로운 특징인 AMG 다이내믹스(AMG DYNAMICS)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통합적인 핸들링 제어 시스템으로 운전자 요구에 따라 ESP® 안정화 기능을 활성화해 코너링 도중 긴밀한 제동 개입을 통해 매우 자연스럽고 정밀한 조향을 가능하게 한다. 


 밖에도 파노라믹 선루프, 키레스-®(KEYLESS-GO®), 64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좌석에는 열선 시트와 무선 충전 패드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AMG A 35 4MATIC 세단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59,200,000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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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주력 세단 E-클래스가 부분변경을 거쳐 더욱 강화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 

지난 2016년 10세대 E-클래스를 처음 출시한 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수입차 시장 왕좌를 두고 BMW 신형 5시리즈, 볼보 S90 등과 치열한 경쟁을 앞두고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린다.

 

특히 한국에서 벤츠의 '삼각별'은 언제부턴가 성공의 상징으로 자리 잡으며 체면을 중시하는 한국 시장에서 E-클래스가 갖는 의미와 역할은 더욱 커졌다.

E-클래스는 벤츠에게 '수입차 판매량 1위' 타이틀을 안겨준 일명 '효자 모델'로 꼽힌다. 특히 10세대 E-클래스는 출시 3년 만인 작년 7월 수입차 역사상 최초로 단일 모델 10만 대 판매 기록을 달성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E-클래스의 수요 역시 벤츠코리아의 성장과 더불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지난 2003년 출시된 8세대 E-클래스의 연간 판매량은 1,388대에 불과했지만, 2019년 37,717대를 기록하며 큰 성장을 이뤄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기존 베스트셀러의 지위에 안주하지 않고 또 한 번 대대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전방위적 진화를 통해 프리미엄 세그먼트 리더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의도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첨단 기술과 디지털화로 더욱 진화된 더 뉴 E-클래스를 '새로운 형태의 럭셔리(New Form of Luxuly)'로 정의했다. 

직접 마주한 신형 E-클래스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역시 외장 디자인이다.

완전히 새로워진 E-클래스는 풀체인지급 디자인 변화로 더욱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해진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마주한 더 뉴 E-클래스는 현행 모델 대비 확실히 젊어진 분위기다. 전면부는 보닛 위의 파워돔과 새롭게 디자인된 풀 LED 헤드램프로 더욱 다이내믹한 인상을 자아낸다. 또 후면부는트렁크 라인 안쪽까지 새로운 디자인의 분할형 테일램프를 적용해 완전히 새로운 느낌을 준다.

E-클래스의 평균 연령층을 더욱 낮추고, 고객층을 더욱 확대하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의도가 엿보인다. 


더 뉴 E-클래스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익스클루시브, 아방가르드, AMG라인으로 나뉘며, 세 모델이 다른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된다. 

먼저 익스클루시브 라인은 삼각별이 보닛 위로 솟은 디자인으로, 중후하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분위기로 40~50대의 선호가 높은 편이다. 또 삼각별이 라디에이터 중앙에 크게 위치한 아방가르드 라인과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AMG라인은 비교적 젊은층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으며, 사진 속 실물로 마주한 모델 역시 AMG 라인에 해당한다. 

더 뉴 E-클래스는 풀체인지급 외관 변화에 따라 출시전부터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분위기였지만, 실물로 마주해보니 크게 어색하다거나 거부감이 크게 느껴지진 않았다. 

다만 한층 젊어진 디자인으로 E-클래스 특유의 중후한 멋을 선호했던 고객들은 다소 아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GT 모델이 갖는 GT패밀리룩과 비슷해진 탓에 E-클래스만의 고유 정체성이 반감된 듯한 아쉬움도 느껴졌다. 

실내는 완전 변경 수준은 아니지만 몇 가지 소소한 변화가 눈에 띈다. 핵심 변화로는 증강 현실(AR) 내비게이션이 포함된 MBUX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기능과, 새로운 디자인의 정전식 지능형 스티어링 휠, 전 라인업에 적용된 두 개의 12.3인치로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가 있다.


파워트레인은 라인업에 따라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고성능 AMG까지 6가지 엔진으로 출시된다. 전 모델에는 자동 9단 변속기가 기본 탑재되며,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53 4MATIC+에는 AMG 스피드시프트 DCT 9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이로써 고객들은 194마력부터 435마력의 모델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 전 모델 모두 연비 당 10km 이상의 효율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E350 4매틱 모델에 탑재된 48V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과 대부분의 엔진 라인업에 탑재된 사륜구동 시스템 등을 통해 기술적인 정교함을 완성시켰다.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 개발한 '에어 퀄리티 패키지'를 더 뉴 E-클래스에 적용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위한 상품성 개선이 이뤄졌으며, 부분 변경을 통해 상품성이 더욱 강화된 '더 뉴 E-클래스'는 BMW 신형 5시리즈, 볼보 신형 S90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앞서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총괄 부사장은 13일 미디어 출시 행사에서 "더 뉴 E-클래스는 수준 높은 한국 고객들의 선택을 받은 최고의 럭셔리 세단이며, 정밀함과 완벽함은 물론, 높은 수준의 완성도와 고급스러움은 세그먼트 내 그 어떤 모델과도 차별화된다"라며 더 뉴 E-클래스의 뛰어난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모델별 판매가격은 6천450만~1억1천94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더 뉴 E-클래스가 변화된 얼굴과 개선된 기능으로 더 큰 인기몰이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 출시에 맞춰 E-클래스의 풍부한 헤리티지와 더 뉴 E-클래스의 첨단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 공간 ‘더 하우스 오브 E(The House of E)’를 오는 11월 3일까지 운영한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더 하우스 오브 E는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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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자사의 SUV 라인업을 강화할 신차 'GLB'를 출시, 공격적인 신차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GLB는 메르세데스-벤츠 SUV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한 신모델로, 베이비 G바겐으로 불리는 매력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컴팩트 SUV로 구분되는 GLB의 외장 컬러는 꽤나 다양한 컬러로 구성됐지만, 화이트-블랙을 제외한 모든 컬러가 유료 사양으로 알려졌다. 실버 컬러 역시 유료 사양이다. 

기본으로 선택할 수 있는 컬러는 폴라 화이트, 나이트 블랙 2가지이며, 나머지 컬러 적용 시 100만 원 내외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유료사양으로 꾸려진 컬러로는 실버 메탈릭, 화이트 메탈릭, 블랙 메탈릭, 데님 블루 메탈릭, 마운틴 그레이 메탈릭, 갤럭시 블루 메탈릭, 레드 메탈릭 등 7가지다. 

GLB 출시 이후 미비한 기본 옵션 구성에 대한 불만도 쏟아지고 있다. 

현재 가장 크게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2열 송풍구(에어벤드)'의 부재다.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서울 잠원한강공원에 위치한 서울웨이브에서 GLB차량을 살펴볼 수 있는 고객 전시회를 개최했다. 당시 전시됐던 GLB차량에는 2열 송풍구가 적용돼 있었다. 

하지만 실제 고객 인도 차량에는 2열 송풍구가 제외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고스란히 고객 혼란으로 이어졌다.


해외서 시판 중인 모델의 내부 사진에는 2열 송풍구가 탑재된 것을 확인해볼 수 있지만, 한국에 들여오는 모델에는 2열 송풍구가 제외됐다. 

이에 동호회 등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기본적으로 탑재돼야할 기능이 빠졌다는 지적과 불만이 쏟아지고 있으며, 심지어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고객들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올하반기 디젤 엔진, 고성능 AMG를 비롯해 7인승 모델까지 출시하며, 더 뉴 GLB 모델의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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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E-클래스 쿠페는 부가 설명이 필요 없는 근사한 럭셔리 쿠페다. 굳이 운전석에 앉아 엑셀에 발을 얹지 않아도, 보는 것만으로 그 우아함에 반해 버릴 정도니 말이다. 단언컨대 이 차는 E 클래스 라인업 중에서도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운 차다. 2018 E-클래스 쿠페의 매력 포인트 5가지를 뽑아봤다. 



1. E-클래스 플랫폼으로 제작 



이전 E-클래스 쿠페(코드명 C207)의 경우, C-클래스에서 가져온 플랫폼이 적용됐다. 휠베이스도 2,760mm로 W204 C-클래스 세단과 같았지만, 새롭게 돌아온 신형 E-클래스 쿠페는 '현행 E-클래스'에 적용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비로소 E-클래스 플랫폼으로 제작된 E-클래스 쿠페가 등장한 것이다. 이에 따라 크기도 더 커지고 휠베이스도 늘어났다. 구형 E-클래스 대비 126mm 더 길고 70mm 더 넓어졌으며, 휠베이스는 113mm 가량 더 늘었다.



2. 3가지로 구성된 계기판 클러스터 



신형 E-클래스 쿠페의 계기판 클러스터는 운전자의 설정에 따라 '클래식(Classic)','스포츠(Sport)','프로그레시브(Progressive)'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그레이 바탕의 노란색으로 구성된 계기판이 클래식 모드다. 



3. B 필러가 없는 완벽한 디자인 



E-클래스 쿠페의 디자인을 완성하는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는 B 필러가 없다는 점이다. B 필러를 없애 좀 더 매끄러운 디자인을 완성시켰으며, 곡선을 강조했다. 디자인 측면뿐만 아니라, 실내에 자연광을 들여보내 감성을 더하고, 시야를 크게 확장시켰다.



4. 성인이 타도 좁지 않은 뒷좌석 공간 



E-클래스 쿠페는 길이는 123mm, 높이는 30mm, 너비는 70mm, 휠베이스는 113mm나 늘어났다. 덕분에 실내공간이 한층 넓어져 여유로운 뒷좌석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다. 이에 비좁았던 뒷좌석 공간이 개선되어 성인이 타도 충분한 공간을 마련했다. 



5. 메르세데스-벤츠가 만든 똑똑하고 안전한 차 



신형 E-클래스 쿠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안전 기능이 탑재된 똑똑하고 안전한 차다. 반 자율 주행 시스템은 물론이고 에어 바디 컨트롤이 동급 최초로 기본 적용됐다. 다양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셀렉트 기능', 사각지대 감지, 라인키핑, 스피드리미트, 어댑티브 하이빔, 나이트뷰, 브레이크등 감지 등이 포괄적으로 포함된 '프리 세이프(Pre Safe)',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차간 거리 유지 기능', '능동형 차선 변경 시스템(ALCA)' 등 첨단 주행 안전 보조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쿠페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달 3일 신형 E-클래스 쿠페 2종을 공식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더 커진 차체와 우아한 디자인, 최신 기능으로 무장한 신형 E-클래스 쿠페의 활약이 크게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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