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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포르쉐가 성큼 다가온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전기차 라인업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포르쉐 CEO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는 '다가오는 2023년까지 포르쉐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전기차로 채울 것'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으며, 이에 따라 포르쉐는 전기차를 급격하게 성장시키는 브랜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현재 포르쉐는 2019년 전기 스포츠카 '미션 E'의 양산형 버전 출시를 준비중이며, 이 밖에도 크로스오버 전기차, 마칸 기반의 전기 SUV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포르쉐가 아직 전기차 시장에서 큰 영향을 끼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포르쉐가 보유한 전기차 기술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2015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서 공개된 '미션 E 콘셉트'를 살펴보면, 포르쉐는 이미 전기차 분야서 수준급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사실을 미루어 짐작해볼 수 있다. 



미션 E 콘셉트의 최고 출력은 600마력에 달하며, 제로백(0→100km/h)은 3.5초로 수준급 가속력을 자랑한다. 특히, 고작 15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으며, 이는 양산형 모델에도 그대로 적용될 예정이다. 


포르쉐는 아우디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전기자동차의 비중을 크게 확대해나가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이 둘은 '미래의 자동차 아키텍처 공유 전략'을 통해 전기차 연구·개발, 자율 주행차를 포함한 미래 자동차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첨단 기술과 최신 기능을 계속해서 공유해나갈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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