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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최고급 고성능 모델과 맞춤 차량 개발을 담당하는 재규어의 스페셜 오퍼레이션(SVO) 부서는 전 세계 250대 한정 역대 최강 재규어 로드스터 'F-타입 프로젝트 7'을 선보인 바 있다. 


재규어 SVO가 'F-타입 프로젝트 7'에 이어 선보일 괴물은 'XE SV 프로젝트 8'이다. 재규어 세단 시리즈의 막내 'XE'를 베이스로 제작되며, 최고출력 600마력을 발휘하는 5.0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된다. 과연 재규어 XE SV 프로젝트 8이 7분 39초의 뉘르부르크링 랩타임을 기록하며 BMW M4를 가볍게 제친 '알파로메오 줄리아 QV'의 기록을 뛰어넘어 '가장 빠른 4도어 세단'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크게 기대된다. 



재규어 SVO 총괄 이사는 '재규어 SVO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의 차량을 준비중'이라 언급하며, "SVO는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스릴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XE SV 프로젝트 8은 공기 역학 및 퍼포먼스 측면에서 차원이 다른 수준을 보여줄 것'이라 말했다.



해당 차량은 다가오는 6월 30일 영국 굿우드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Goodwood Festival of Speed)'서 처음 공개되며, 전 세계 3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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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ETC]



매년 5월, 폭스바겐 팬들을 위한 세계적인 축제 '뵈르터제(Worthersee)'가 열린다. 지난 1981년 5월 오스트리아 뵈르터제 호수에서 처음 개최된 뵈르터제 축제는 올해로 36회를 맞이하며, '골프 GTI' 차량을 비롯해 다양한 차량이 무대를 장식한다. 


그중에서도 폭스바겐 견습생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기술로 제작한 독특한 'GTI 뵈르터제 콘셉트카'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한 그들만의 'GTI 콘셉트카' 2대를 살펴보자. 



폭스바겐 그룹 소속 13명의 견습생은 시원시원한 외관을 자랑하는 'GTI First Decade' 콘셉트를 제작해 선보였다. 푸른색 아틀란틱 블루 메탈릭 외장 컬러가 적용됐고, 차량 중앙을 따라 하늘색 스프라이트 데칼로 포인트를 줬다. 



20인치 크기의 별모양 휠은 아이디어와 개성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후방 좌석 대신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스페어타이어가 위치했다. 차량 내부는 블랙 색상의 고급 나파 가죽과 알칸타라 소재가 사용됐고, 블루 스티칭으로 마감됐다. 시트에는 마사지 기능과 메모리 기능이 추가된다. 



두 번째 콘셉트카 'GTE Impulse Estate'도 폭스바겐 그룹의 견습생들에 의해 제작됐다. 오릭스 화이트 외장 컬러가 적용됐고, 차량 측면에는 독특한 데칼 무늬를 입혀 멋을 더했다. 



폭스바겐 뵈르터제 축제를 장식할 두 대의 GTI 콘셉트카는 18세~23세의 견습생들이 CAD와 3D 프린트 기술 등을 사용해 제작했으며,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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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람보르기니가 자사의 첫 번째 양산형 SUV '우루스(Urus)'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듯한 모양새다. 



람보르기니는 우루스에 대해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모델'이라 언급하며, 우루스가 브랜드 생산량을 두 배 수준으로 늘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람보르기니는 원활한 우루스 생산을 위해 공장 부지를 두 배 가까이(160,000m² 이상) 확장하고, 직원도 500여 명 충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2018년 말까지 새로운 페인트 시설 관리를 위한 직원 200여 명을 추가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2018년 1,000대, 2019년 3,500대 우루스 생산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우루스 공식 출시를 기점으로 약 1년 후인 2019년 2분기 중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람보르기니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phano Domenicali)'는 "우루스는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650마력을 발휘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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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 3'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 온라인 팬 커뮤니티 '모델 3 오너스 클럽'을 통해 몇 가지 세부 사항이 공개됐다. 

공개된 표에는 모델 3과 모델 S의 주요 제원이 함께 기재되어 모델 3의 주요 제원을 쉽게 짐작해볼 수 있다. 


모델 3의 전장은 4690mm으로, 4980mm인 모델 S보다 짧으며, 탑승 가능 인원은 5명(성인)이다. 특히, 트렁크 용량에서 모델 S와 크게 차이 난다. 모델 3은 396리터, 모델 S는 849리터로 무려 453리터 차이가 난다. 또한 트렁크 개폐방식도 차이가 나는데, 모델 S는 파워리프팅 방식이지만, 모델 3은 손으로 직접 여닫아야 한다. 



전기차에서 중요시 여겨지는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346km로, 400~540km 주행 가능한 모델 S와 크게 비교된다. 제로백(0→100km/h)도 5.6초로, 모델 S가 기록한 2.3초와는 크게 차이가 난다. 또한, 알루미늄 차체, 스마트 에어 서스펜션, 글래스룹, 파노라믹 선루프, 자동 돌출 손잡이, 21인치 휠, 헤파필터 시스템 등 모델 S에 탑재되는 프리미엄 기능이 제외된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모델 S는 운전석 디스플레이와 17인치 터치스크린 2개가 적용되지만, 모델 3은 15인치 터치스크린 1개만 적용된다. 



서비스 부문에서도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모델 S 오너는 슈퍼차저 충전 시스템을 추천코드 이용 시 무료로 이용 가능하지만, 모델 3 오너는 연 400kWh까지만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이후 요금이 부과된다. 딜리버리 기간도 1년 이상으로 매우 길다. 



모델 3이 전략적 보급형 모델이다보니, 모델 S 대비 성능과 서비스 부문에서 큰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다. 테슬라는 모델 S와 모델 3의 직접적인 비교를 통해, 모델 3이 보급형 모델임을 강조하고 두 차량의 성격을 확실히 구분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을 펼친 것으로 풀이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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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세계 자동차 판매 4위를 자랑하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세계 최대의 상용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손을 잡았다. 


두 업체는 소형차, 럭셔리카, 상용차, 전기차 등 다양한 부문을 함께 개발함으로써 경쟁력을 끌어올릴 구체적 전략을 모색해왔다. 특히, 두 업체는 엔진·변속기 부문 제휴를 확대하고 각자의 기어 박스를 공유해 '소형 엔진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는데, 본격 다운사이징 가솔린 엔진 도입에 나설 전망이다. 



해당 공동 개발의 대표적인 핵심으로는 1.2리터, 1.4리터 가솔린 4기통 엔진이 꼽힌다. 이는 대형 차종을 제외한 향후 출시될 차세대 콤팩트 차종에 탑재될 예정이며, GLB, A클래스, CLA, CLA 슈팅 브레이크, B클래스 등 다양한 콤팩트 차종에도 두루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메르세데스-벤츠는 엔진 개발뿐만 아니라 부품의 모듈화, 신차 및 전기차 공동 개발, 파워트레인 공유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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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신형 티구안의 심장으로 EA888 엔진의 계보를 잇는 '2.0리터 TSI 4기통 엔진'을 탑재할 전망이다. 


EA888 엔진은 폭스바겐 그룹의 오랜 전통이자 자랑거리로, 배기량은 낮추고 성능과 효율은 끌어올린 '다운사이징의 좋은 예'로 여겨진다. 지난 2009년, 폭스바겐 CC 세단에 처음 탑재되었고,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모델에 점차 확대됐다.


2018 티구안에 탑재될 2.0리터 TSI 엔진은 성능과 효율성이 더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모델 대비 출력은 16마력 감소한 184마력, 토크는 2.0kg.m 가량 증가한 30.5kg.m를 발휘하며, 신형 티구안의 매력을 어필하기에 부족함없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형 티구안은 2007년 1세대 모델 이후 8년 만에 등장한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폭스바겐의 가로배치형 모듈러 플랫폼 'MQB'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휠베이스는 이전 모델 대비 77mm나 더 길어진 2,691mm로 한층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고, 트렁크 공간도 145리터가 늘어난 615리터를 자랑한다. 국내서도 폭스바겐의 리콜 조치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신형 티구안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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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업체 '스바루'가 친환경 자동차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는 모양새다. 


더욱 엄격해진 배출 가스 규제와 유럽 환경 규제에 따라 친환경 전기차 R&D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18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2021년까지는 순수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스바루 CEO '야스유키 요시나가(Yasuyuki Yoshinaga)'에 따르면, 스바루는 완전히 새로운 자동차와 플랫폼을 개발하기보다는 현행 모델에 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웨덴 자동차 제조업체 볼보는 디젤 엔진 개발을 중단하고 전기차에 올인한다고 밝혔으며, 미국의 포드는 다가오는 2020년까지 전기차 개발에 약 5조 4천억 원을 투자한다. 폭스바겐은 향후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을 연간 100만 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뷰익은 향후 2년간 PHEV, 순수전기차로 중국 고급 친환경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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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대중화가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EV) 무선 충전 기술'도 함께 각광받고 있다. 


그렇다면, 도로에 무선 충전 기술을 접목시키면 어떨까? 차가 달림과 동시에 충전이 이뤄지는 환상적인(?)일이 현실로 일어난다면? 생각만으로도 끝내주는 이런 상상이 현실로 등장했다. 


퀄컴이 '다이나믹 일렉트릭 비에클 차징(Dynamic Electric Vehicle Charging)'이라 불리는 주행 중 무선충전 기술을 선보인 것이다. 도로에 해당 무선 충전 기술이 매장되어 차량을 100km/h 속도로 주행해도 20kW급의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르노는 100m 길이의 테스트 트랙에 무선 충전 수신기가 장착된 르노 전기차 '캉구(Kangoo)'를 주행시켜 기술적인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해당 기술을 고속도로에 우선 적용시킬 계획이다. 


해당 무선충전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자주 충전소를 들려야 하는 운전자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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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마즈다, 스바루, 토요타가 타카타 에어백 집단 소송에 휘말려 5억 5,300만 달러(한화 약 6222억 원)에 이르는 배상금을 내놓게 됐다. 



해당 완성차 업체 4곳은 마이애미주 연방법원에 제출한 타카타 에어백 리콜 관련 합의안에 따라 과거 타카타 에어백 장착 차량을 소유했거나 현재 소유 중인 차주들, 리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배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결함과 연관된 피해 차량만 1,580만 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개인이 받을 수 있는 금전적 보상은 최대 500달러 수준이다. 


또한 관련 완성차 업체는 리콜 및 도움이 필요한 잠재적 고객을 위해 관련 고객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타카타 에어백 공포'의 시작은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타카타는 한때 '세계 2위의 에어백 업체'였지만, 에어백 작동시 발생하는 금속 파편으로 운전자가 부상을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무심한 태도를 보여왔다. 방치된 에어백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는 11명, 부상자는 184명에 이른다. 


타카타에어백을 장착한 포드, 닛산, 혼다는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이며, 타카타는 혐의를 인정하고 파산을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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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가 자사의 콤팩트 SUV인 포레스터에 '블랙 에디션 패키지'를 추가한다.



포레스터 2.5i 프리미엄 트림에 적용 가능한 해당 패키지는 차량 전반에 블랙 컬러를 입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사이드미러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검게 칠하고 18인치 블랙 휠을 장착했으며, 블랙 에디션 배지를 부착해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차량 내부에도 블랙 컬러를 입혀 내·외관의 조화를 완성시켰다. 스티어링 휠과 기어 시프터 등에 검은색 가죽 소재를 사용해 장식했으며, 운전의 즐거움을 더해줄 패들 시프트도 추가됐다. 



한편, 스바루 포레스터는 '올해의 불만 사항이 가장 적게 접수된 차 7위'에 오른 바 있으며, 작년에는 '미국 소비자들이 10년 이상 오래 보유하는 자동차 8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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