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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ETC]



매년 5월, 폭스바겐 팬들을 위한 세계적인 축제 '뵈르터제(Worthersee)'가 열린다. 지난 1981년 5월 오스트리아 뵈르터제 호수에서 처음 개최된 뵈르터제 축제는 올해로 36회를 맞이하며, '골프 GTI' 차량을 비롯해 다양한 차량이 무대를 장식한다. 


그중에서도 폭스바겐 견습생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기술로 제작한 독특한 'GTI 뵈르터제 콘셉트카'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한 그들만의 'GTI 콘셉트카' 2대를 살펴보자. 



폭스바겐 그룹 소속 13명의 견습생은 시원시원한 외관을 자랑하는 'GTI First Decade' 콘셉트를 제작해 선보였다. 푸른색 아틀란틱 블루 메탈릭 외장 컬러가 적용됐고, 차량 중앙을 따라 하늘색 스프라이트 데칼로 포인트를 줬다. 



20인치 크기의 별모양 휠은 아이디어와 개성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후방 좌석 대신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스페어타이어가 위치했다. 차량 내부는 블랙 색상의 고급 나파 가죽과 알칸타라 소재가 사용됐고, 블루 스티칭으로 마감됐다. 시트에는 마사지 기능과 메모리 기능이 추가된다. 



두 번째 콘셉트카 'GTE Impulse Estate'도 폭스바겐 그룹의 견습생들에 의해 제작됐다. 오릭스 화이트 외장 컬러가 적용됐고, 차량 측면에는 독특한 데칼 무늬를 입혀 멋을 더했다. 



폭스바겐 뵈르터제 축제를 장식할 두 대의 GTI 콘셉트카는 18세~23세의 견습생들이 CAD와 3D 프린트 기술 등을 사용해 제작했으며,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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