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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부가티-리막 탄생

현대차가 지분 투자한 전기차 하이퍼카 업체 리막(Rimac)이 112년 전통의 수퍼카 브랜드 부가티와 인수 합병한다.

리막은 지난 2009년 설립된 크로아티아의 전기차 업체로, 고성능 전동형 시스템 및 전기 스포츠카 분야서 독보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막은 부가티와 합병해 새로 탄생하는 부가티-리막 지분 55%를 보유하며, 두 브랜드는 같은 배지를 달고 별도로 제작되지만 향후 부가티는 리막의 고성능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을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또, 리막그룹 지분 24%를 보유하고 있는 포르쉐는 부가티-리막의 나머지 지분 45%를 폴크스바겐을 대신해 인수한다.

리막은 오는 9월까지 부가티 인수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고성능 하이퍼 전동형 시스템 및 EV 스포츠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막은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2019년 8천만유로(1067억 원)를 투자해 3대 주주 자리에 있다.

또 부가티는 112년 전통을 자랑하는 폭스바겐그룹 산하 고성능 수퍼카 브랜드로, 지난 2019년 폭스바겐그룹이 신형 하이브리드 차종의 부품 공급을 위해 리막과 협의를 진행하면서 부가티와의 합병설이 거론된 바 있다.

당시 리막은 자연흡기 엔진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완전히 새로운 자동차를 저렴한 가격에 개발하겠다고 제안했으며, 폭스바겐은 리막으로부터 신차 엔지니어링 가치의 대부분을 구입하는 대신 리막에 합병을 제안했다.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리막오토모빌리는 리막그룹으로 이름을 바꾸고 부가티-리막을 계열사로 두게 된다.

리막그룹의 지분은 33세의 리막 창립자인 마테 리막이 37%, 포르쉐가 24%, 현대차그룹이 12%를 지분을 각각 보유하게 된다. 또, 리막 테크놀로지라는 별도 사업부를 신설하고, 고성능 EV 파워트레인과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 주요 자동차 업체들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리막은 페라리, 메르세데스 벤츠 애스턴 마틴 등 10개 이상의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리막이 이처럼 세상에 이름을 떨치기까지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리막은 지난 2009년 설립 당시 직원 100여 명 규모로 설립됐으며, CEO인 메이트 리막(Mate Rimac)의 나이는 고작 21세였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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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call]

포르쉐가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타이칸의 갑작스러운 전력 손실로 인한 안전 우려에 따른 것으로, 2020년부터 2021년 사이에 생산된 4만 3,000여대의 타이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난 5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갑작스러운 전력 손실을 경험했다는 타이칸 소유주들의 불만이 제기된 후 관련 조사에 착수한 바 있으며, 포르쉐는 이에 대한 조치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타이칸은 배터리의 전력 손실로 갑자기 동력을 잃을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리콜 대상 차량 43,000대 중 0.3%의 차량에서 결함이 확인됐다. 다만 이 문제와 관련한 부상이나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타이칸은 지난 5월까지 703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으나 아직 관련 불만이 제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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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볼보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국내서 법인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판매 준비에 들어갔다.

폴스타는 지난 2015년 볼보자동차에 인수돼 고성능 부문을 담당해오다 지난 2017년 분리된 고성능 전기차 전용 브랜드다.

 

폴스타는 지난 3월 국내 법인인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를 설립하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볼보자동차코리아 내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폴스타코리아는 볼보코리아 출신의 함종성 대표를 선임하고 연 내 출범을 목표로 세일즈, 마케팅, AS 등 조직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폴스타코리아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별도로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볼보자동차가 일부 폴스타 차량의 서비스, 관리 및 브랜드 구축 단계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전기차 시장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한 폴스타의 한국 진출 소식에 국내 고객들의 기대도 자연스레 커지고 있다.

폴스타는 현재 폴스타1과 폴스타2 등 2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빠르면 2022년 중 폴스타3가 합류할 예정이다.

폴스타1은 탄소섬유 본체에 609마력, 1,000Nm의 파워를 발휘하며, 순수 전기 레인지가 124km(WLTP)인 저용량 전기 하이브리드 GT로, 세계에서 가장 긴 거리를 운행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또, 폴스타 2는 전기 패스트백 모델로, 폴스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자동차다. 폴스타2는300kW. 660Nm의 파워를 발휘하며, 최대 주행거리가 470km(WLTP)인 전륜구동 차량이다.

폴스타코리아는 전기차업체인 테슬라처럼 별도의 판매딜러 없이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한 폴스타가 국내 전기차 시장서도 큰 인기를 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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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차가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개시했다. 

현대차는 당초 지난해 7월 4세대 싼타페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같은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정부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친환경차 세제혜택 대상에 포함되지 않자 출시를 잠시 보류하고 장고에 들어갔다.

그러던 중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친환경차의 에너지소비효율(연비) 기준 등을 보완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고시했다.

하이브리드카의 경우 기존에는 배기량과 연비로만 구분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차체 크기도 함께 고려하도록 바뀐 것이다.

해당 규정에 따라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정부가 정한 하이브리드카에 포함되자 현대차는 개정된 규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7월부터 판매하기로 하고 지난 4월 환경부의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이달 1일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한 싼타페 하이브리드에는 최고출력 180마력을 발휘하는 스마트스트림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 1.49kW 리튬 이온 배터리, 최고출력 44.2kW의 전기구동모터, 스마트스트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230마력, 복합연비는 15.3km/ℓ(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이다. 또 저속에서 엔진 개입 없이 구동 모터로만 주행하는 EV 모드 주행 시 뛰어난 실내 정숙성까지 확보해 탑승객에게 편안한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하며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익스클루시브 3,557 ~ 3,607만원 프레스티지 3,811 ~ 3,861만원, 캘리그래피 4,271 ~ 4,321만원의 범위에서 책정된다. 최종 가격은 본 계약 시점에 공개한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10.25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레인센서, 자외선 차단 전면유리 등 고객 선호가 높은 사양을 기본화하고 하이브리드 전용 17인치 휠ㆍ타이어를 적용했다. 아울러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차량을 구성할 수 있도록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을 기본 적용해 탑승객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한다.

캘리그래피 트림은 하이브리드 전용 19인치 휠·타이어, 프레스티지 트림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전면부 그릴ㆍ후면부 차량 하부 보호판, 차체 색상과 동일한 색상의 클래딩으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췄으며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220V 인버터를 기본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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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가 인기 SUV 쏘렌토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2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의 신규 엠블럼을 적용한 The 2022 쏘렌토는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해 온 LED 실내등(맵램프, 룸램프, 러기지램프)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과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엔 프리미엄 스티어링 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

시그니처 트림에는 추가로 내비게이션 기반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을 기본 적용했다. 노블레스 트림도 내비게이션 적용시 해당 기능을 지원한다. 

아울러 쏘렌토의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그래비티'를 디젤 엔진 모델까지 확대 운영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쏘렌토 그래비티는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과 볼륨감 있는 그래비티 전용 가죽시트를 비롯해 주요 외장 포인트를 블랙 색상으로 적용해 한층 더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The 2022 쏘렌토는 기존 대비 편의·안전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매력도를 높였다.

The 2022 쏘렌토의 가격은 2.5 가솔린 모델의 판매 가격이 트렌디 2,958 만원, 프레스티지 3,252만원, 노블레스 3,552만원, 시그니처 3,846만원 그래비티 3,944만원이며, 2.2 디젤 모델의 판매 가격은 트렌디 3,056만원, 프레스티지 3,351만원, 노블레스 3,650만원, 시그니처 3,944만원, 그래비티 4,043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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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벤틀리의 플라잉스퍼가 롭 리포트가 주최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어워드의 '최고 자동차 인테리어' 부문을 수상했다.

롭 리포트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어워드는 지난 30년 간 뛰어난 장인 정신 및 디테일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완벽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 등으로 동종 업계의 다른 브랜드들과는 차별화된 기업에게 상을 수여해왔다.

2005년 처음 출시된 플라잉스퍼는 전 세계 럭셔리 스포츠 세단 시장을 선도하는 가장 성공한 모델로 평가 받고 있으며, 특히 인테리어에 있어 영국 최고의 장인정신과 혁신 기술이 조화롭게 디자인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크리스토프 조지 벤틀리 아메리카의 회장이자 CEO는 "플라잉스퍼는 럭셔리 리무진과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디자인의 기준을 높이면서 벤틀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럭셔리 인테리어를 창조해왔다"라고 말했다.

또 롭 리포트는 "플라잉스퍼는 매우 호화로운 인테리어로 탑승자가 차가 아닌 럭셔리 클럽 라운지 안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라고 평가했다.

벤틀리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플라잉스퍼의 현대적인 실내와 혁신성은 운전자가 도어를 여는 순간부터 느낄 수 있다. 

벤틀리의 '날개 테마'를 적용한 하부 콘솔과 전체 페시아 및 매우 편안한 좌석이 운전자를 감싸고 있으며, 수평으로 펼쳐져 있는 베니어가 대시보드를 가로질러 도어 쪽으로 이어지며 앞 뒷좌석 탑승자로 하여금 실내를 더욱 세련되고 넓게 느껴지도록 한다.

3D 가죽 및 플로팅 센터 콘솔 등 동급 최고의 인테리어 디테일이 곳곳에 분포되어 있어 한층 수준 높은 실내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플라잉스퍼의 실내는 기술적으로도 매우 훌륭한 시스템들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차내 내장된 SIM을 통해 차량을 항상 '마이 벤틀리(My Bentley)' 커넥티드 카 기능을 연결할 수 있는 등 매우 높은 수준의 실내 테크놀로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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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메르세데스-벤츠가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인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를 국내 출시했다.

신형 마이바흐 S클래스는 지난 2015년 출시 후 6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친 모델로, 지난 4월 국내에 출시된 7세대 신형 S클래스의 완성도와 첨단 기술에 마이바흐만의 고급스러움과 전통이 더해졌다.

먼저 외관은 짧은 프론트 오버행과 S클래스 패밀리 중 가장 긴 휠베이스, 균형 잡힌 리어 오버행과 커다란 휠로 완벽한 비율의 클래식한 3박스 세단 형태를 보여준다.

전면부는 크롬 처리된 핀이 장착된 독특한 보닛과 3차원 트림 스트립이 수직으로 배열된 마이바흐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및 레터링, 마이바흐 전용 프론트 범퍼 디자인이 적용돼 특유의 웅장함을 드러낸다.

측면은 넓은 뒷좌석 도어와 크롬 처리된 B필러, C필러에 부착된 마이바흐 브랜드 엠블럼, 마이바흐 전용 휠, 삼각형 창, 플러시 도어 핸들 등이 어우러져 마이바흐만의 강인한 실루엣을 그려냈다.

후면부는 2개 섹션으로 나눠진 진보적인 디자인의 테일 라이트와 마이바흐 전용 리어 범퍼 및 배기 파이프가 장착돼 우아함을 강조했다.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7가지 조합의 투톤 컬러 마감으로 마이바흐 S클래스의 고급스러운 외관을 한층 더 돋보이게 완성할 수 있다.

실내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럭셔리가 조화를 이루며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중앙의 12.8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3D 계기반을 포함해 총 5개의 디스플레이 스크린이 탑재됐다. 익스클루시브 패키지가 기본 적용된 시트는 정교한 다이아몬드 문양의 나파 가죽으로 마감되었고 루프 라이너는 고품질 다이나미카 극세섬유로 마감돼 한층 더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 신형 마이바흐 S클래스는 신형 S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보다 18cm 긴 휠베이스로 한층 더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며 무릎 공간도 최대 12cm 더 증가했다. 여기에 고품질 우드 트림으로 둘러싸여 여유로운 라운지 느낌을 자아낸다.

64가지의 단일 컬러 혹은 멀티 컬러를 활용할 수 있는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에 로즈 골드 화이트, 아메시스트 글로우와 같은 새로운 컬러 테마가 추가됐다.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M176)이 탑재돼 최고출력 503마력, 최대토크 71.4kg.m을 발휘하는 신형 마이바흐 S클래스는 어떠한 도로 환경에서도 쾌적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특히, 주행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다이내믹 셀렉트에 '마이바흐 전용 모드'가 추가돼 뒷좌석 탑승자에게 특별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마이바흐 차량에서만 볼 수 있는 해당 모드는 전적으로 뒷좌석 승차감에 초점을 맞춘 모드로 주행 시 쇼퍼 드라이브를 위해 가속이 더욱 부드러워진다. 또 한층 부드러운 저단 변속 배치 및 2단 기어 출발 덕분에 차체 움직임이 최소화되고 동력 공급이 원활해지며 서스펜션의 편안함을 극대화해 훨씬 더 안락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다.

NVH(Noise, Vibration, Hardness)도 혁신적으로 감소시켰다. 유리 사이에 삽입된 필름 레이어인 IR 라미네이티드 글래스가 기본 적용돼 주행 시 바람이나 도로에서 들리는 외부 소음은 물론 적외선을 차단해 향상된 정숙성과 안정적인 실내 온도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타이어 트레드 내부의 폼 소재가 흡음재 역할을 하는 저소음 타이어를 기본으로 장착해 타이어 공명음을 최소화함으로써 더욱 안락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신형 마이바흐 S클래스는 뒷좌석 탑승객에게 퍼스트 클래스에 버금가는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첨단 안전사양 및 럭셔리한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200만 화소 이상의 픽셀로 전보다 더욱 더 선명해진 고해상도 조명 시스템을 탑재한 디지털 라이트 부터 충돌 시 뒷좌석 탑승객의 머리와 목을 보호하는 뒷좌석 에어백, 진보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까지 기본 적용되어 보다 더 안전한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또 마이바흐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뒷좌석 벨트 피더는 뒷좌석에 착석한 후 문을 닫으면 자동 돌출됐다가 벨트 착용 후 원래 자리로 돌아가 편리하고 안전한 벨트 착용을 도와준다.

뒷좌석 헤드레스트에는 쿠션과 함께 탑승자의 목, 어깨 히팅 기능이 내장돼 뒷좌석 탑승자에게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뒷좌석 탑승객을 위해 이그제큐티브 시트가 적용돼 등받이 각도는 최대 43.5도까지 조절 가능하며 최대 50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한 다리 받침대도 탑재돼 버튼 하나로 시트에 편안하게 기대어 앉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쇼퍼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돼 앞좌석 동반석 시트를 최대 77mm 앞으로 움직여 뒷좌석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앞좌석 헤드레스트가 조절 가능해 뒷좌석 탑승자에게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해준다.

앞좌석 동반석 아래에서 발 받침대를 펼쳐 뒷좌석 탑승자가 다리를 편 채로 누워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울러 전동식 뒷좌석 컴포트 도어가 장착돼 전기 모터가 도어를 제어해 경사면에서도 뒷좌석 도어를 쉽고 편리하게 여닫을 수 있다.

앞좌석과 뒷좌석에 기본 적용된 에너자이징 패키지는 운전자 컨디션에 적절한 6가지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내 온도와 열선, 통풍 기능, 앰비언트 라이트, 음악 등을 조절하며 마사지 기능까지 제공해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회전 궤적을 2m가량 줄여줘 도심 지역에서 쾌적한 승차감과 고속 주행 시 민첩함을 전달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적용돼 주행과 주차 시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이 밖에도 2세대 MBUX가 탑재돼 직관적으로 차량 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복잡한 교통 상황에서도 더욱 편리하게 교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기본 적용된 어댑티브 뒷좌석 라이트를 통해 탑승자의 취향과 목적에 따라 실내 조명의 밝기와 위치 등을 조정할 수 있다.

신형 마이바흐 S 580 4MATIC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6,060만 원이며, 출고는 다음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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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새로운 엠블럼을 적용하고 상품성을 끌어올린 '2022 모닝'을 출시했다.

모닝은 기아의 대표 경차로, 지난해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이후 개성있는 디자인과 뛰어난 경제성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기아는 2022 모닝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신규 외장 컬러인 아스트로 그레이를 추가해 컬러 선택폭을 넓혔다.

또 상위 트림에 적용됐던 내장 컬러 블랙 인테리어를 전체 트림으로 확대해 한층 더 세련된 스타일로 거듭났다.

 

뒷좌석 6:4 폴딩시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고객 선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차로 유지 보조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 Ⅱ' 선택품목을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 기본 탑재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2022 모닝의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1,205만원, 프레스티지 1,355만원, 시그니처 1,520만원이며, 판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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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컴팩트 전기 SUV 'EQA'가 초반부터 폭발적 인기 몰이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벤츠 EQA의 사전예약대수는 지난 10일 공개한 이후 일주일만에 올해 판매 목표치인 1,000대를 넘어섰으며, 이는 초기 물량인 100여대를 훌쩍 넘긴 수치다. 이 때문에 지금 계약해도 차량을 언제 받을 수 있을지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다.

벤츠코리아 딜러 관계자는 "인기가 제일 많은 화이트 색상 대기자가 전체 계약자의 절반 이상인 500명을 넘어설 정도로 EQA의 인기가 높다"라며, "지금 계약해도 언제 받을 수 있을지 장담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배정 물량이 적은데다 추가적인 물량이 들어올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출고 시기와 관련해 확답을 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EQA가 이같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파격적인 가격 정책 때문이다.

EQA의 국내 판매가격은 5,99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판매가격이 6천만원 이하이기 때문에 전기차 구매 국고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판매 가격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기준인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장도가격에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합한 금액으로 산정되며 6천만원 이하 전기차는 보조금 100%를, 6천만원 초과 9천만원 미만 전기차는 보조금 50%를 받으며 9천만원 이상 전기차는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때문에 EQA는 최대 800만원의 국고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차량성능, 저공해차 보급목표제 대상업체 차량 여부 및 보급목표 달성실적 등을 고려해 책정되기 때문에 이보다는 낮은 보조금이 지급될 수 있다.

 만일 EQA의 국고보조금이 800만원에 책정되면 EQA는 서울시에서 최대 1,20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5,990만원인 EQA를 서울시에서 4,790만원에 구입 가능해진다. 

이는 경쟁모델인 테슬라 모델Y보다 저렴한 것이다. 모델Y는 판매가격이 6천만원을 초과하기 때문에 국고보조금을 50%만 받는다.

6,999만원인 모델Y 롱레인지는 서울시 기준으로 국고보조금 375만원, 지자체보조금 187만원 총 562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6,999만원인 모델Y 롱레인지는 서울시에서 6,437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퍼포먼스는 서울시에서 국고보조금 372만원, 지차체보조금 186만원 총 558만원을 받는다.

또 현대차 아이오닉5 롱레인지 4륜구동 모델과 비슷하다. 익스클루시브는 서울시 기준으로 국고보조금 785만원, 지자체보조금 392만원 총 1,177만원이 지급된다. 이를 통해 5,206만원(개별소비세 3.5% 적용시)인 아이오닉5 롱레인지 4륜구동 익스클루시브를 4,029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EQA는 벤츠의 컴팩트 SUV GLA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효율적인 전기 파워트레인, 일렉트릭 인텔리전스를 활용한 내비게이션, 최적화된 에너지의 사용을 제안하는 에코 어시스트, 각종 레이더 및 스테레오 카메라에서 수집한 정보 등을 바탕으로 전방위적으로 운전자를 지원하는 기능 등이 적용됐다.

 

주행거리는 다소 아쉬운 수준이다. EQA에는 66.5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 1회 완충 시 426km(WLTP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 주행거리는 유럽 WLTP와 측정방식이 다른 만큼 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EQA는 현대차 아이오닉5, 테슬라 모델Y 등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높은 상품성, 가격경쟁력 등을 갖췄기 때문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QC

EQA의 이러한 분위기는 벤츠코리아의 첫 번째 전기차인 'EQC'와는 사뭇 다르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2019년 11월에 EQC를 출시했다. 그러나 1억원에 달하는 판매가격, 309km에 불과한 주행거리, 구매 보조금 대상 제외로 지난해 5월까지 50대 판매하는데 그쳤다. 이는 보조금이 지급됐던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기록한 582대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그런데 정부가 올해부터 판매가격이 9천만원 이상인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하면서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데다 아이오닉5, 모델Y, EV6 등 다양한 전기차들이 투입되면서 EQC가 다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EQC와 달리 EQA는 높은 상품성과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출시 전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벤츠코리아는 EQA를 내달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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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랜드로버가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2021년형 레인지로버 벨라'를 새롭게 출시했다.

2021년형 레인지로버 벨라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국내 시장 재도약을 위해 세운 4P 전략에 맞춰 기획된 모델이다.

특히 탈 디젤 기조에 맞춰 가솔린 모델만 출시되는 레인지로버 벨라는 인제니움 I6 마일드 하이브리드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보다 강력한 성능과 우수한 효율성을 갖췄다. 또 최첨단 피비 프로(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3D 서라운드 카메라 등 최첨단 사양을 기본 탑재하면서도 신가격 정책을 적용했다는 점도 주목해볼만 하다.

2021년형 레인지로버 벨라는 월드 카 어워드의 2018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차량인만큼 이상적인 비율과 아름다운 실루엣으로 독보적인 우아함을 자랑한다. 플로팅 루프와 클램쉘 타입의 보닛 그리고 매끄럽게 이어지는 웨이스트 라인은 레인지로버 벨라만의 균형미를 극대화한다.

P400 R-Dynamic HSE 모델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21인치 5 스포크 휠이 적용돼 외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에서는 연식 변경을 뛰어넘는 변화가 돋보인다.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이 처음 적용됐고, 기존 로터리 방식의 기어가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한 토글 방식으로 변경돼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피비프로도 탑재됐다.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와 유사해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PIVI Pro는 주요 기능들을 더 단순화시키고 자체 학습 기능을 더해 운전자가 운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SOTA 기능이 탑재돼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도 언제나 최신 상태의 소프트웨어로 차량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PIVI Pro는 두 개의 LTE 모뎀이 포함된 최신 내장형 듀얼 eSIM 기술을 활용해 어떠한 성능 저하 없이 음악 스트리밍과 SOTA 업데이트 등 여러 기능이 동시에 실행된다. PIVI Pro 시스템에는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이 기본 적용돼 사용자는 별도의 스마트 폰 연결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P400 모델에는 랜드로버가 직접 개발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신형 인제니움 3.0리터 I6 가솔린 엔진이 적용됐다. 최고 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56.1㎏·m의 높은 성능을 갖춘 P400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5.5초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250㎞/h에 달한다.

기존 엔진 대비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하는 신형 엔진에는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와 더불어 마일드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를 통해 작동하는 전기 슈퍼차저를 함께 탑재해 즉각적인 토크 응답성을 제공하고 터보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감속 시 수집된 전기 에너지를 48V 리튬이온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벨트 일체형 스타터 모터를 통해 엔진 구동을 보조하는데 사용한다. 이와 더불어 연속 가변 밸브를 적용해 공기 흐름의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출력은 높이고 배기가스 배출은 줄였다.

2021년형부터 엔트리 트림인 P250모델도 신규 추가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P250 모델에는 인제니움 2.0리터 I4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적용해 최고 출력 249마력, 최대 토크 37.2㎏·m의 탁월한 주행 성능과 함께 높은 연비를 제공한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최고의 온로드 퍼포먼스와 민첩성, 럭셔리한 승차감으로 고객들이 레인지로버에 기대하는 독보적인 주행 역량을 제공한다. 랜드로버 특허 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4코너 에어 서스펜션,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상의 접지력을 유지해주는 지능형 토크-온 디맨드 AWD, 차체의 움직임을 초당 500회 감지해 향상된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하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등의 주행 기술을 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탁월한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모든 모델에는 3D 서라운드 카메라 및 도강 수심 감지 기능이 장착돼 더 안전한 운행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이오나이저 기능과 PM 2.5 필터가 적용된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을 탑재해 차량내 공기질을 최적으로 유지해준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은 총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P250 R-Dynamic SE 9,520만 원, P400 R-Dynamic SE 1억920만원, P400 R-Dynamic HSE 1억1,460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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