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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업체 페라리가 세계 최초로 저온 도장 공정을 도입했다. 


새롭게 도입한 도장 공정에는 글로벌 코팅 재료 공급업체 'PPG 인더스트리(PPGIndustries)'와 협력 개발한 특별한 도장 마감재가 사용된다. 




로우 큐어 클리어 코팅(Low Cure)라 불리는 새로운 마감재는 150도가 아닌, 100도에서도 구워 낼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된 클리어 코팅이다. 여기서 클리어 코팅이란, 제품 표면에 투명한 액상의 코팅액을 발라서 건조하는 과정을 의미하며, 도장의 광택과 평활성을 부여하고 탈색을 방지하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중요한 단계다. 



상대적으로 더 낮은 온도에서도 처리 가능한 저온 도장 공정의 도입은 한층 개선된 도장 수준을 제공하고, 환경오염도까지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진다. 또 차체 도장 공정과 동시에 카본 파츠 및 합성 바디 파츠를 동시에 구워낼 수 있어 서로 다른 재질임에도 불구하고 이질감 없는 색상 연속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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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ecial Edition]



영국 본사의 비스포크 전담부서인 뮬리너에서 단 20명의 한국 고객을 위해 특별 제작한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가 공개됐다. 


벤틀리 뮬리너(Mulliner)는 고객의 취향에 딱 맞는 '세상의 단 한 대뿐인 자동차'를 만들어내는 비스포크 방식의 개별 맞춤 부서다. 



이번에 공개된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은 뮬리너 디자이너들이 한국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한국의 도심 경관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6가지 외장 컬러와 2가지 실내 옵션을 적용해 제작한 특별 한정판 모델이다.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는 총 6가지 외장컬러(다크 사파이어, 그래시어 화이트, 홀마크, 미드나잇 에메랄드, 오닉스, 샌드 화이트)가 적용되며, 브라운 컬러의 번트 오크 가죽을 기반으로 '코냑(Conac)'테마 또는 '어텀(Autumn)'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는 벤틀리의 시그니처인 다이아몬드 퀄팅이 시트, 도어 내부, 스티어링 휠에 수놓아져 한층 럭셔리한 분위기를 풍기며, 벤틀리 뮬리너가 새롭게 개발한 오픈 포어 나노 코팅 기술로 원목의 질감을 제대로 살린 '오픈 포어 버 월넛 베니어(Open Pore Burr Walnut)'도 적용됐다. 



이 밖에도 시트 숄더 부분에 새겨진 뮬리너 자수, 알루미네이티드 도어 플레이트, LED 웰컴 램프가 적용되며, 22인치 파라곤 휠과 D 필러 부분에 부착된 유니언 잭 플래그로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벤틀리모터스 코리아는 이번 한정판 모델을 시작으로 벤틀리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오더-메이트 시스템인 뮬리너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벤틀리 벤테이가는 6.0리터 트윈터보차저 직분사 W12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608마력, 최대토크 91.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제로백(0→100km/h)은 4.1초, 최고속도는 301km/h에 달하며, 벤틀리 특유의 감성에 강력한 성능이 더해져 전 세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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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개성적이고 야무진 외모로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닛산 쥬크가 생산 100만 대를 돌파하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 


닛산 쥬크는 점차 커져가는 소형 SUV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처음 출시된 소형 크로스오버다. 보기 드문 톡톡 튀는 디자인과 최고출력 190마력의 우수한 주행 성능은 쥬크의 매력 포인트로 꼽히며, 미국 자동차 조사 업체 켈리브룩북 선정 '가장 사고 싶은 SUV'에 선정되기도 했다. 



닛산 쥬크는 콤팩트 SUV '캐시카이'와 마찬가지로 영국 선더랜드 공장에서 생산되며, 평균적으로 105초 마다 한 대꼴로 생산된다. 100만 번째 생산된 쥬크는 비비드 블루 컬러의 테크나(Tekna) 등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 유럽 CEO 케빈 피츠패트릭(Kevin Fitzpatrick)은 '100만 대 달성은 정말 환상적인 성과'라고 언급하며, "쥬크가 나오기 전인 8년 전만 해도 우리는 쥬크와 같은 차량을 살펴볼 수 없었다. 완전히 새로운 세그먼트를 만들어냈을 뿐만 아니라 완전히 차별화된 외모를 갖췄다. 우리는 백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게 됐고, 쥬크는 여전히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닛산 쥬크는 2010년부터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데뷔 초기에는 유럽 B 세그먼트 시장에서 30% 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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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폭스바겐코리아가 27일 폭스바겐 미드-써머 미디어 나이트 행사를 개최하고 북미형 파사트를 공개했다. 


북미형 파사트는 가솔린 모델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하며, 크기와 파워트레인 측면에서 유럽형 파사트와는 차이가 있다. 


북미형 파사트에는 기존 1.8 TSI 엔진을 대체하는 2.0 TSI 엔진이 탑재, 6단 DSG 변속기가 함께 맞물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5.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이전 출력 대비 7마력 정도 상승한 수치이며, 덕분에 한층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선사한다. 



공간 활용성에도 우위를 점한다. 뒷좌석 레그룸이 993mm로 유럽형보다 20mm나 더 길며, 트렁크 공간도 529L로 한층 여유롭다. 여기에 접이식 뒷좌석 시트를 적용하면 캠핑용 장비까지 실을 수 있다. 





특히 이전 상위 트림에나 적용되던 다양한 고급 옵션들이 기본 장착돼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LED 헤드램프와 LED 테일램프, 비엔나 가죽시트, 패들시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 추돌 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레인어시스트, 긴급 제동 시스템, 다중 충돌방지 브레이크 등의 각종 편의 및 안전사양이 기본 탑재된다. 이 밖에도 한국형 내비게이션, 썬루프, 스마트키, 18인치 채터누가 알로이 휠 등을 기본으로 갖췄다. 



파워트레인 성능과 안전·편의사양이 대폭 향상됐음에도 불구, 3천만 원 중후반대라는 매력적인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어서 높은 가성비로 주목받게 될 전망이다. 또 저공해 3종 차량으로 등록도 가능해 공영주차장 할인 등 각종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북미형 파사트가 3천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된다면 동급 수입 중형 세단뿐만 아니라 국산 준대형 세단과 비교해도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며, 가솔린 모델 특유의 정숙성과 넓은 실내 공간으로 패밀리 세단 또는 비즈니스 세단을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슈테판 크랍은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미드-써머 미디어 나이트 행사에서 "8월 중 출시되는 파사트 TSI는 정말 매력적인 가격에 출시될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파사트 TSI를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크게 대중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북미형 파사트는 내달 출시 후 본격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자세한 가격과 옵션 사항은 차후 공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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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지난 2014년 등장한 포르쉐의 엔트리 SUV 마칸이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스타일 변신에 성공했다. 



전면부는 프론트 범퍼와 공기 흡입구를 다듬는 정도의 미묘한 변화가 일어났지만, 후면부는 눈에 띄는 변화가 일어났다. 신형 카이엔과 파나메라와 마찬가지로 테일램프 사이를 길게 이어 차량의 크기가 커 보임은 물론 안정적이고 균형잡혀 보이는 효과를 이끌어냈다. 



새로운 외장 컬러도 추가됐다. 마이애미 블루(Miami Blue), 크레용(Crayon), 돌로마이트 실버 메탈릭(Dolomite Silver Metallic), 맘바 그린 메탈릭(Mamba Green Metallic) 총 4가지가 새롭게 추가돼 색상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실내 구성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대시보드 높이를 낮추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의 크기를 8.0인치에서 11.0인치까지 키워 한층 미래지향적인 실내를 완성시켰다. 또한 기존 스크린 좌우에 배치됐던 송풍구는 스크린 아래로 이동, 가로로 길게 이어붙였다. 이 밖에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옵션 사양으로 제공된다. 



커넥트 플러스라 불리는 포르쉐의 최신 네트워킹 서비스 추가 시 차내 완전한 네트워크화를 누릴 수 있다. 이는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콜센터 지원, 실시간 교통 정보 업데이트, 원격 액세스 등 다양한 네트워킹 옵션을 대거 포함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 음성 제어 시스템과 오프로드 프리시전 앱(Offroad Precision App)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포르쉐 마칸은 아우디 Q5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엔진은 2.0리터 V6 가솔린 바이 터보 엔진 또는 2.9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이 얹힐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35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효율성을 높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도 출시될 계획이다. 


< 2019 포르쉐 마칸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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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前 피아트 크라이슬러(FCA그룹) CEO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66세 나이로 사망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은 얼마 전 건강 문제로 수술을 받았지만 예기치 못한 합병증이 발생하며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FCA 그룹은 마르치오네 회장의 업무 복귀가 불가할 것이라고 판단, 지난 21일 차기 CEO 후보로 지목받았던 마이크 멘리(Mike Manley)를 CEO로 긴급 임명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업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그는 지난 2009년 파산 보호 신청을 한 크라이슬러를 부활시켰을 뿐만 아니라 닷지, 페라리, 지프 등을 연달아 인수하는 공격적인 경영 전략을 펼치며 지금의 FCA 그룹을 완성시킨 인물이다. 또 2004년에는 누적 적자가 무려 120억 달러에 달하는 피아트 브랜드를 맡아 불과 2년 만에 흑자 기업으로 완전히 바꿔놓기도 했다. 




올해 66세 이른 나이로 세상을 떠난 탓에 업계에서는 매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마르치오네 회장이 이룬 업적이 자동차 역사에 길이 남을만한 수준이기 때문. 마르치오네 회장이 사망하고 새로운 CEO가 FCA 그룹의 수장 자리를 맡게 됨에 따라 업계에도 변화가 찾아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前 회장은 로손 부사장을 거쳐 피아트 그룹의 이사로 자동차 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파산 직전의 두 개 회사를 살려내며 절대적인 역할을 인정받고 자동차 업계의 전설로 남게 됐다. 또 세계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하는 CEO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주말도 반납하고 일에 매진하는 성실성과 책임감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기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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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메르세데스-벤츠가 신형 A 클래스 세단의 티저를 공개하며 본격 마케팅에 돌입했다. 


A 클래스는 본래 해치백으로만 출시되던 모델이지만, 점차 확대되는 콤팩트 세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A 클래스 세단이 개발됐다. 특히 엔트리 세단 모델은 중국 전용 모델로 출시되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이번 A 클래스 세단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으로 밝혀져 더 큰 기대를 사고 있다. 




A 클래스 세단은 휠베이스 2729mm로 기존 해치백 모델과 동일한 크기지만, 매끄러운 세단형 디자인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거부감없이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A 클래스 세단이 기대되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이번 메르세데스-벤츠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신형 A 클래스는 0.22에 불과한 낮은 공기저항계수로 양산차 가운데 가장 뛰어난 공기 역학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행 'CLA 쿠페' 마저 능가하는 수치이며, 수준급 에어로다이내믹을 위해 독일의 진델핑엔(Sindelfingen) 풍동 실험실에서 광범위한 공기 역학 시뮬레이션이 진행됐다. 특히 헤드라이트 주변 디자인을 매끄럽게 손보고 공기가 원활하게 흐르도록 설계하는 등의 노력으로 세계적 수준의 에어로다이내믹을 구현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신형 A 클래스 출시를 통해 2030 고객층을 더욱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출시는 내년 상반기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크고 넓은 자동차를 선호하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롱휠베이스 모델 'A 클래스 L'의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 A 클래스 L은 휠베이스 2789mm으로 일반 모델보다 더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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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자동차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놓여있는 현시점에서 전기차를 바라보는 우려사항 중 하나가 '충전 인프라 부족'이다. 



국내 자동차 부품 및 건설기계 전문 제조 기업 유현시스템즈는 충전 인프라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만한 특별한 전기차 급속충전 시스템을 19일 개막한 서울오토살롱서 선보였다. 



유현시스템즈가 개발한 해당 충전 시스템은 일반적인 전기차 충전 시스템과는 큰 차이가 있다. 렉스턴 스포츠 등의 양산 픽업트럭 모델에 장착하여 엔진 동력을 통해 얻은 전기로 급속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차량 엔진 및 변속기의 동력을 활용한 자가 충전 방식이라는 점에서 차이를 보이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여러대의 전기차 또는 가전제품을 충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엔진과 연결되는 충전기와 발전기는 픽업트럭 트렁크에 설치된다. 또한 DC 콤보, DC 차데모 등 여러 규격의 충전기가 비치돼 전기차 모델에 상관없이 급속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제조사는 해당 충전 시스템은 'P.T.O(Power Take Off)'라 부르고 있으며, 현재 쌍용차의 전기차 개발 목적으로 공급되기도 했다. 앞으로 전기차 충전뿐만 아니라 보수공사, 캠핑, 야외 레저, 농업, 조경 등 전기 공급이 필요한 여러 환경에서 다방면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현시스템즈 천준영 대표는 "전기차 시장은 앞으로 분명 도래할 것이지만, 현재까지는 전기차를 타고 계시는 분들이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우리가 개발한 제품이 향후 전기 충전 인프라 문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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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y Shot]


현대 라페스타가 국내 도로서 포착됐다. 사진 : 모터로이드 독자 : '김동현'님 


현대차의 중국 전략 준중형 스포티 세단 '라페스타(Lafesta)'가 국내 도로서 포착됐다. 


라페스타는 지난 4월 '2018 베이징 국제 모터쇼'서 세계 최초 공개된 모델로, 신주류로 부상하는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다. 크기는 전고 1,425mm, 전장 4,660mm, 전폭 1,790mm, 휠베이스 2,700mm로 중형 세단 대비 조금 작은 준중형급 이상의 차체를 갖고 있으며, 트렌디한 외관에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이 접목돼 감각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모습이다. 


현대 라페스타


라페스타가 중국 전용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요인도 바로 디자인에 있다. 그간 현대차가 내놓았던 중국 전용 모델들은 크롬이 대거 부착되는 등 디자인 측면에서 다소 아쉬움을 보였지만, 라페스타는 중국 전용 모델이라 보기엔 뛰어난 외관 디자인과 세련미를 갖췄다. 





특히 최근 유출된 '아반떼 페이스리프트'나 '쏘나타 뉴라이즈'의 디자인은 우리나라 네티즌으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한 반면, 라페스타는 국내 출시되지 않는 차종임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라페스타를 접한 네티즌들은 "디자인 인정. 뉴라이즈가 저렇게 나왔어야 했다", "정말 이쁘다", "국내서도 잘 먹힐 것 같다", "중국 전용 모델이라 하긴 아까운 디자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페스타가 국내 도로에서 모습을 드러낸 정확한 이유는 추측 불가하다. 하지만 앞서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추정되는 테스트카와 함께 주행 테스트를 실시하던 모습이 포착됐던 것으로 미루어보아, 현재 국내 출시 차종과 비교 시승을 진행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내수 시장에는 이미 포지셔닝이 겹치는 모델들이 포진해있는만큼 국내 출시를 감안한 테스트와는 거리가 있다. 





현대 라페스타 - 사진 : 모터로이드 독자 : '김동현'님


과연 라페스타가 한국 도로를 활보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또 라페스타가 정말 국내 출시된다면 큰 인기를 끌 수 있을까? 연이은 라페스타의 포착은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라페스타는 1.4 / 1.6 터보 엔진과 7단 DCT 변속기가 탑재되며, ADAS, 스마트 시스템 등 첨단 지능 안전 기술이 대거 탑재된다. 또한 듀얼 머플러, 스포츠 시트, D 컷 스티어링 휠, 대형 디스플레이 등 젊은층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옵션 상품으로 중국 신주류 소비층인 85, 95세대를 적극 공략해나갈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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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어딘가 이동하기 위해서는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멀미 증상을 겪은 사람은 이동하는 내내가 고통이다. 특히 장시간 교통수단을 이용해야만 하는 휴가철이나 명절에는 그 고통이 배가 된다. 

멀미 예방을 위한 특수 안경 - 시트로엥(Seetroen) 


멀미는 눈, 귀, 발바닥에서 뇌로 보내는 신호가 일치하지 않아 뇌가 혼란을 느껴 발생하는 증상이다. 평소와 달리 보다 몸이 심하게 흔들리는 차, 배, 버스 등에서 멀미를 앓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으며, 이는 구토나 어지럼증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런 멀미를 심하게 겪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시트로엥이 멀미 예방을 위한 특별한 안경을 개발해 선보인것. 시트로엥(Seetroen)이라는 해당 안경의 이름은 회사이름인 '시트로엥(Citroen)'과 보다(See)'라는 뜻의 단어가 더해져 지어졌다. 





시트로엥이 밝힌 안경의 원리는 다음과 같다. 안경테에 액체를 넣어 수평선을 구현하고, '시각(눈)', '전정감각(귀)', '체성감각(발바닥)' 세 가지 신호를 체계화시킨다. 즉, 눈으로 보이는 움직임을 귀의 평형감각 기관에서 느끼는 움직임과 비슷하게 느끼게 하여 멀미 증상을 줄여주고 균형을 잡을 수 있게 돕는다. 덕분에 신경계의 혼란을 완화시켜 뇌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95% 확률로 멀미 예방을 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보딩 링(Boarding Ring)이라는 프랑스 회사가 뱃멀미를 앓는 사람들을 위해 처음 고안해냈지만, 시트로엥이 새롭게 선보이면서 다른 이동 수단으로까지 그 범위가 확대됐다. 해당 안경은 멀미 증상을 심하게 겪는 사람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가격은 116달러(한화 약 13만 원)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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