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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지프 레니게이드


지프의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소형 SUV 레니게이드로 확정됐다. 


FCA는 친환경 전동화 전략에 발맞춰 레니게이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2020년 출시할 계획을 밝혔으며, 새로운 전기 파워트레인 개발과 멜피 공장의 생산 라인 설치 등을 위해 약 2억 유로(한화 약 2,610억 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레니게이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FCA 멜피(Melfi) 공장서 생산될 예정이다. 



지난 6월 지프가 발표한 그린 로드맵에 따르면, 지프는 향후 5년 간 9가지 신차를 출시하고 오는 2021년까지 주요 모델에 대한 전기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2020년까지 10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4개의 순수 전기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전기구동계로 대체될 디젤 엔진은 지속적인 수요 감소와 환경 문제에 따라 오는 2022년 이후에는 유럽 시장에서 퇴출될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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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타타 해리어(Harrier)


인도 타타모터스가 새로운 크로스오버 SUV '해리어(Harrier)'를 내년 공개한다. 


타타모터스는 재규어 랜드로버를 보유한 인도 최대 자동차 회사로 그간 자사의 기술만으로 독립적 운영을 해왔지만, 해리어는 랜드로버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해리어는 2018 제네바 모터쇼서 공개됐던 H5X 콘셉트의 양산형 모델로, 타타모터스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임팩트 디자인 2.0'이 적용돼 젋고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그릴은 LED 헤드라이트와 구분 없이 이어지며, 랜드로버의 주력 모델에서 살펴볼 수 있는 플로팅 루프 기법을 적용해 C 필러의 일부를 검게 처리, 차가 길고 낮게 보이는 효과를 이끌어냈다. 





플랫폼은 앞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재규어 E 페이스에 사용된 LR-MS/D8 플랫폼이 적용되며, 엔진은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공급하는 2.0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해리어는 내년 공개된 후 인도, 아프리카, 중동 등의 시장을 공략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인도 타타모터스는 지난 2008년 재규어 랜드로버를 인수해 고급차 브랜드까지 라인업을 크게 확장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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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풀체인지를 거쳐 새롭게 돌아온 BMW 신형 3시리즈(코드명 G20)의 'M 퍼포먼스 파츠'가 공개됐다. 


M 퍼포먼스 파츠는 BMW 주력 모델들의 내외관과 공기역학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아이템군을 말한다. 이미 1시리즈, 3시리즈, 5시리즈 등 다양한 모델에 적용 가능한 M 퍼포먼스 파츠가 구성돼 있으며, 파츠 적용 시 더욱 스포티하고 차별화된 내외관을 완성시킬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3시리즈의 M퍼포먼스 파츠 역시 공기역학 성능 개선과 공격적인 내외관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 



크게 휠타이어 패키지,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카본과 티타늄으로 제작된 내외관 실내 장식으로 구성되며, 프런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익스텐션, 리어 디퓨저, 부츠 스포일러, 카본 사이드 미러, 18인치 또는 20인치 휠, 고성능 브레이크 등을 선택 가능하다. 




20인치 Y스포크 휠은 제트 블랙 매트(Jet Black Matte) 또는 블랙 매트(Black Matte)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된다. 바디 키트는 블랙 하이그로시 또는 카본 파이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적용 시 붉게 처리된 4피스톤 캘리퍼스가 장착된다. 



실내는 알칸타라 소재가 적용된 M-퍼포먼스 스티어링 휠과 카본 장식, 카본 시프트 패들, M 퍼포먼스 전용 매트, M 퍼포먼스 LED 도어 프로젝터 등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M 퍼포먼스 파츠는 좀 더 공격적이고 차별화된 외관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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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전기차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신생 전기차 업체 '리막(Rimac)'이 피닌파리나와 테크니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20년 출시될 1900마력급의 'PF0' 하이퍼카


피닌파리나는 소수 차량만 생산해내는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최고출력 1900마력급의 'PF0' 하이퍼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리막은 피닌파리나의 첫 번째 양산차가 될 고성능 하이퍼카 'PF0'에 탑재되는 배터리 및 전기 드라이브트레인 기술을 공급할 계획이다. 





리막의 기술력을 수혈받아 제작될 피닌파리나 PF0 하이퍼카는 각 바퀴에 하나씩 장착되는 강력한 전기 모터를 통해 범접할 수 없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2초 이내에 100km/h까지 도달하고, 12초 이내에 300km/h를 돌파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력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항속거리는 약 500km/h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고속 충전을 통한 급속 충전 기능도 갖출 예정이다. 



크기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보다 큰 차체를 지니고, 미드 엔진 슈퍼카의 고전적 형식을 따라 2인승 하이퍼카의 구조를 갖출 것으로 보이며, 피닌파리나가 소수 차량만 생산해내는 브랜드인 만큼 150대만 한정 생산, 오는 2020년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리막은 독일의 대표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전기차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포르쉐는 지난 6월 리막의 지분 10%를 매입하고 고전압 배터리 기술, 전기 전동 장치, 디지털 인터페이스 등을 중점으로 개발 협력을 이어나갈 입장을 밝혔다. 또 리막은 럭셔리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에 전기차 기술을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슈퍼카 브랜드 코닉세그의 레제라 하이브리드카에 전기 배터리 팩을 납품하고 있다. 



포르쉐 이어 피닌파리나가 자신들의 개발 파트너로 리막을 꼽은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리막은 단순 전기차 제조 업체가 아닌, 드라이브 트레인 및 배터리를 생산해내는 업체로서 성장과 존재감을 크게 넓혀가고 있다. 전기 하이퍼뿐만 아니라 전기 모빌리티 분야서 독보적 강자로 떠오르고 있으며, 앞서 자사의 첫 번째 전기 하이퍼카 '콘셉트 원'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콘셉트 원의 최고 출력은 1088마력, 최대토크는 163.2kg.m에 달하며, 최고속도는 355km/h, 100km/h 가속까지는 고작 2.6초가 걸린다. 이어 지난 3월에는 최고속도 412km/h, 제로백 1.85초의 엄청난 성능을 발휘하는 두 번째 전기 하이퍼카 'C Two'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리막은 '혁신과 도전'이라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자사가 나아갈 방향성과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갈 전망이며, 이번 협력 관계가 두 업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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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폭스바겐 그룹 산하 브랜드 스코다가 고성능 풀사이즈 SUV '코디악 RS'를 공개했다. 


코디악 RS는 스코다를 대표하는 대형 SUV인 코디악을 기반으로 제작된 고성능 모델로, 지난해 상위 트림인 스포트라인이 출시, 이보다 더 강력한 고성능 버전인 RS가 2018 파리모터쇼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코디악 RS는 공개 전부터 9분 29초 84의 뉘르부르크링 기록을 세우며 '가장 빠른 7인승 SUV'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심장으로는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1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리터 트윈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초 만에 도달한다. 또 에코, 컴포트, 노멀, 스포츠, 인디 비주얼, 스노우 총 6가지 주행 모드가 제공돼 운전자의 개성이나 취향, 상황에 따라 드라이빙 스타일을 조절할 수 있다. 






곡선 도로에서 더욱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과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드라이브 셀렉트, 4모드 어댑티브 서스펜션, 다이내믹 사운드 부스트 시스템 등의 기능도 갖췄다. 이밖에도 연비 개선을 위한 스탑앤고 기능, 브레이크 에너지 회생 시스템, 17인치 고성능 디스크 브레이크, LED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 등이 적용됐다. 



외관은 고성능 모델에만 적용되는 범퍼, 사이드 스커드, 윈도우 프레임 등을 통해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으며, 사이드 미러와 루프를 검게 처리해 고성능 모델임을 강조했다. 스페셜 외장 컬러인 '레이스 블루 컬러(Race Blue)'도 눈길을 끈다. 해당 컬러는 고성능 모델에만 적용 가능하며, 한층 품격 있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는 주행속도부터 내비게이션까지 운전대 앞쪽 디스플레이를 통해 알려주는 버추얼 콕핏(Virtual Cockpit), 가죽 스티어링 휠, 레드 포인트 스티칭, 스테인리스 페달, 카본 대시보드, 스웨이드 시트커버 등이 적용돼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구현했다. 


코디악 RS는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내외관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으로 신선함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5인승 또는 7인승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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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인피니티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한 고성능 쿠페 '프로젝트 블랙 S'의 프로토 타입을 공개했다. 


인피니티는 르노 스포츠 F1팀과 함께 기술을 공유하며 하이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고성능 하이브리드카 제작을 진행해왔는데, 그 차가 바로 프로젝트 블랙 S다. 



프로젝트 블랙 S는 실제 F1 기술이 녹아든 만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차량에 탑재된 VR20 3.0 V6 트윈터보 엔진에 전기 모터의 힘까지 더해져 최고출력 571마력의 힘을 뿜어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걸리는 시간은 4초 이내다. 





프로젝트 블랙 S는 F1에서 영감을 받은 하이브리드 기술도 적용된다. ERS 파워트레인의 에너지 회생 장치가 브레이크 제동이나 배기가스에서 발생한 열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 이를 리튬이온배터리 팩에 저장한다. 이렇게 생산된 전기 에너지는 터빈 샤프트 회전이나 출력 및 토크 상승에 사용돼 즉각적이고 경쾌한 가속 반응을 선사한다. 



외관 역시 일반 모델과 큰 차이가 존재한다. 강렬한 헤드라이트와 커다란 그릴을 중심으로 뿜어져 나오는 포스는 고성능차라는 사실을 증명하며, 공기역학을 고려해 제작한 프런트 그릴, 에어 인테이크 홀, 범퍼, 스플리터 등을 적용해 한층 공격적이고 세련된 외관을 완성시켰다. 




또 무광 그레이 컬러가 적용돼 근육질이 더욱 돋보일뿐만 아니라 차량 곳곳에는 카본 소재를 적용해 스포티한 멋을 더했다. 후면부는 F1에서 찾아볼 수 있을법한 커다란 카본 리어 윙과 디퓨저가 돋보인다. 


프로젝트 블랙 S의 자세한 제원과 출시 일정은 다음주 열리는 2018 파리모터쇼서 공개될 예정이며, 해당 차량이 인피니티 고성능 라인업의 초석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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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call]


기아 스팅어  


기아차의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견인장치인 토우바(Tow-Bar)의 리콜을 실시한다.


기아 호주에 따르면 토우바 라벨에 명시된 하중 등급이 실제와 차이가 있으며, 잘못된 정보로 인해 자칫 토우바의 한계를 초과하는 물체를 견인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토우바에 실제 최대 중량을 초과하는 물체를 견인할 경우, 과부하 걸린 토우바가 차량과 분리돼 주행중인 다른 차량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어 사고 위험이 있다는 것이 리콜 사유다. 


리콜 차량 대수는 13,727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아차는 리콜 안내와 무상 수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호주서 실시된 옐로우 스팅어 도색 리콜이 미국으로 확대 실시됐던 사례로 미루어보아, 이번 리콜도 전세계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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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360˚ 어라운드 뷰(AVM) 기능


자동차 기술의 발전에 따라 과거에는 상상도 못했던 편리한 기능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은 물론 불편함과 불안감까지 해소해주는 최신 기능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기능은 바로 '어라운드 뷰(AVM)' 기능이다.



어라운드 뷰 기능은 360˚ 전방위 카메라 시스템으로 자신의 차량 주변을 스크린 화면으로 제공해주는 시스템이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시각 때문에 '버드 아이 뷰'라 불리기도 하며, 스크린으로 차량 주변의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좁은 공간에서의 주차나 주행 시에도 유용하게 쓰이며, 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모든 기술은 보조 수단일 뿐, 지나친 맹신은 절대 금물이다. 어라운드뷰에 의존하여 화면에 잡히지 않던 후방 장애물과 충돌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품마다 반응성이 달라 약간의 화면 딜레이가 있는 경우나 높은 차고로 인해 어린아이나 장애물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어디까지나 카메라로 비치는 화면이기 때문에 실제 거리 차이나 왜곡이 있을 수 있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어라운드뷰를 맹신했다가 불필요한 충돌을 면치 못한 운전자들의 사연을 심심찮게 살펴볼 수 있다. 사고를 겪은 운전자들은 "어라운드뷰를 너무 믿다가 차량을 긁었네요", "어라운드 뷰가 모든 걸 다 보여준다고 생각했다가 테일램프와 범퍼 해먹었습니다. 사이드 미러를 보지 않은 명백한 제 실수네요", "어라운드뷰 믿고 밤에 주차하다가 뒤에 검정 각파이프 있는걸 못 보고 박았습니다. 센서도 안 울렸어요", "어라운드뷰가 범퍼측 센서 이상은 감지를 못하는 것 같아요" 등의 의견을 남겼다. 


자동차 제조사들이 운전 중 각종 위험과 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내놓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보조 수단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운전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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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온라인 자동차 리서치 업체 카구루스(CarGurus)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출시되는 신차 중 수동식 핸드브레이크가 장착된 차량이 1/3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동식 핸드브레이크


아우디, 재규어, 랜드로버, 렉서스,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수많은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기존의 핸드브레이크 대신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나 풋파킹 브레이크 방식으로 대체됐으며, 다치아, 스즈키 등의 일부만 핸드브레이크를 제공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대부분의 차량에 적용되고 있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는 스위치 버튼 하나만으로 편리하게 작동 가능한 전자식 제어 주차 브레이크 시스템을 말한다. 대부분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는 운전자가 페달을 밟으면 자동으로 해제되며, 비탈에서 출발할 때도 뒤로 밀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 버튼 하나로 구성돼 내부 구성을 적게 차지하여 실내 디자인 측면에서도 이점을 갖는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카구르스 편집자 크리스 냅맨(Chris Knapman)은 "여러 자동차 제조업체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를 대거 적용하며 핸드브레이크의 사용이 크게 줄고 있다"며, "향후 몇년 안에는 핸드브레이크의 적용 사례가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 특정 모델에서만 발견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크리스 냅맨은 "편리한 전자식 파킹브레이크의 이점을 무시할 수 없지만, 처음 사용해보는 운전자라면 기능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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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 비전 i 넥스트(iNext) 콘셉트


BMW가 차세대 전기 크로스오버 '비전 i 넥스트(iNext) 콘셉트'를 공개했다. 


비전 i 넥스트는 BMW가 선보이는 세 번째 전기 콘셉트카로, BMW가 그리는 전기 미래와 2021년 공개될 양산차의 단서가 담겼다. 



외관에서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오랜 기간 BMW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키드니 그릴을 맞붙여 디자인 차별화를 뒀다는 점이다. 폭을 줄이고 높이를 늘린 세로형 그릴은 테두리를 따라 LED 조명을 적용해 친환경 전기차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과거 BMW는 전기 콘셉트카인 'i 비전 다이내믹스 콘셉트카'를 통해 맞붙어버린 키드니그릴 디자인을 예고한 바 있지만, 워낙 미래지향적인 콘셉트카였던 탓에 현실 가능성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하지만 BMW가 새로운 그릴이 적용된 전기차들을 연이어 선보임에 따라 향후 BMW 전기차의 핵심 디자인 코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구릿빛 외장 컬러와 전후면 블루 악센트, 독특한 사이드 윈도우 그래픽,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날카롭고 슬림한 헤드라이트는 측면부까지 길게 이어진다. 



실내는 긴 루프라인을 기반으로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설계됐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와 스티어링휠로 구성된 실내는 간결함을 추구, 패브릭과 우드를 대거 적용해 친환경적인 느낌을 살렸다. 또 B 필러를 없애 한층 뛰어난 개방감을 구현하고, 사이드 미러 대신 카메라가 장착되기도 했다. 





운전자는 차량 스르로 운전하는 자율 주행 모드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는 부스트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 주행할 수 있다. 


BMW는 오는 2021년 비전 i 넥스트의 양산차를 선보일 계획이며, 2025년까지 12개의 순수 전기차를 포함한 25개의 전기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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