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포드·링컨이 디지털 채널을 통한 고객 소통을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드코리아는 캠핑, 여행, 럭셔리, 예술, 운동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해 올 한해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업으로 선정된 8명의 크리에이터들은 본인만의 방식으로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포드와 링컨 브랜드를 연계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되며, 다양한 주제와 테마를 가지고 제작된 브랜디드 콘텐츠로 포드와 링컨 브랜드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포드는 특유의 모험적이고 진취적이며 강인함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아웃도어, 운동, 캠핑 등 활동적인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크리에이터 4인으로 선정해 FCXSC(포드 콘텐트 X 스마트 크리에이터)로, 링컨은 우아함, 편안함, 세련됨을 담기에 적합한 예술, 패션, 럭셔리 위주의 크리에이터 4인을 뽑아 LCXSC(링컨 콘텐트 X 스마트 크리에이터)라는 명칭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협업은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로서, 포드와 링컨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채널 상의 콘텐츠로 관심 분야의 정보를 얻고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오늘날의 소비자들이 포드 및 링컨 브랜드와의 접점을 늘리고 궁극적으로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전략이다.

또 링컨코리아는 최근 링컨 카카오톡 채널을 론칭해 보다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채널을 추가한 고객들은 푸시 알림을 통해 링컨의 주요 브랜드 소식, 프로모션 등 다양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링컨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궁극의 편안함' 메시지를 주제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으며, 지난달 2일부터 4일까지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레인저 어드벤처 데이를 진행하여 고객들이 포드 레인저가 가진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기아

기아(KIA)가 미국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서 7개 차급 1위를 달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사가 발표한 '2023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총 7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올랐다고 밝혔으며, 한 메이커의 7개 차종 1위는 28년 상품성 만족도 조사 역사상 최대 기록에 해당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사의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32개 브랜드, 197개 모델)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의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내외관 스타일, 주행 성능, 인포테인먼트 편의성, 안전성, 경제성 등 감성적인 부분이 평가에 중요하게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며,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가 높을 수록 상품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기아는 카니발(849점)이 미니밴 차급, EV6(861점)가 준중형 SUV 차급, K3(841점)가 준중형 차급, K5(875점)이 중형차급, 리오(807점)가 소형차급, 스팅어(884점)가 중형 프리미엄 차급, 텔루라이드(873점)가 중대형 SUV 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수상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니밴 및 중대형 SUV 차급에서 카니발과 텔루라이드가 1위에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준중형 SUV 차급 1위를 차지한 기아 전용 전기차 'EV6'는 861점으로 일반 브랜드 전기차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포드 F-150, 폭스바겐 ID.4, 도요타 bZ4X, 쉐보레 볼트 EV 등 경쟁사의 주력 전기차를 큰 점수차이로 따돌렸다. 

또 EV6는 전기차의 충전 속도, 주행 거리 등 효율성을 측정하는 연료 효율성 조사에서도 BMW iX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경제성, 주행거리, 충전 속도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총 7개 차종이 1위에 오른 것은 상품개발 초기부터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품성과 품질 등 차량 전반에 걸쳐 고객으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산타크루즈(841점)가 중형 픽업 차급, 제네시스는 GV60(878점)이 소형 프리미엄 SUV 차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산타크루즈는 2년 연속 중형 픽업 차급 1위를 차지했으며 GV60은 출시 첫 해 소형 프리미엄 SUV 차급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개 이어 9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돼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가장 많은 최우수 차종을 배출했다. 현대차그룹에 이어 BMW 그룹이 5차종, 도요타 그룹이 3차종으로 뒤를 이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제너럴 모터스

제너럴 모터스(GM)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의 '2023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 조사서 국산차판매점 부문에서 11년 연속, AS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에 제너럴 모터스가 최고 수준의 서비스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KSQI는 고객 접점을 조사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제도로, 올해는 총 36개 산업군에서 145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KSQI 조사는 대표적인 비대면 채널인 콜센터를 평가하는 콜센터 부문과 대면채널을 평가하는 고객 접점 부분으로 구성되며, 평가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평가하는 '미스터리 서베이'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특히 본 조사는 기업의 고객 응대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인 지표로 나타내 소비자가 체감하는 서비스를 가늠하는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국산차판매점에서는 종합 점수 96점(100점 만점), AS에서는 93점을 획득해 1위 자리에 올랐다. 이중 말투·어감·호칭은 두 부문 모두 100점을 받았으며, 응대태도, 설명태도, 시설·환경 관리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GM 한국사업장은 지난 5월 KSQI '콜센터' 부문에서도 20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국산차판매점과 AS 부문 수상을 통해 고객과의 모든 커뮤니케이션 채널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GM 한국사업장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지난 17일,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로베르토 렘펠 사장과 구스타보 콜로시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 이립 한국능률협회컨설팅 CCO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에서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제너럴 모터스는 모든 일의 중심에는 항상 고객이 있어야 한다라는 고객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추구해왔으며, KSQI 조사에서 지난 5월 콜센터 부문에 이어 국산자동차판매점, AS 부문에서도 최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은 고객과의 최접점인 판매점, 서비스 네트워크에 계신 파트너 분들의 노력과 우수성을 향한 우리의 노력에 대한 증거"라며, "앞으로 제너럴모터스는 고객들이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GM 한국사업장은 고객 접점에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 카매니저, 정비사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상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 만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 중이다.

특히, 판매점에서는 고객의 전화 응대부터 판매 후 관리까지 모든 기준을 매뉴얼 한 뒤 차량 인도 이벤트, 쉐비데이, 뉴스레터 등 차별화된 고객만족 활동을 실천하고, 성과를 판단한 뒤 시상과 클리닉 교육으로 이어지는 4단계의 디퍼런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AS에서는 미래기술 진단, 정비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기술인재를 육성하고, 첨단기기 개발 및 적용, 빅데이터 기반 진단분석 시스템 도입 등으로 하이테크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가고 있다.

아울러 제너럴모터스는 쉐보레 내 수입 제품 확대와 GMC 브랜드 도입에 따른 고객의 정비 서비스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 400여 개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 어디든 전화 한 통화로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는 쉐보레 정비예약 전담 콜센터를 운영 중이며, 각 브랜드별로 프리미엄 한 고객 서비스를 위해 픽업&딜리버리, 익스프레스 서비스와 전담 콜센터로 구성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유럽시장 토레스 론칭 및 대리점 콘퍼런스에 이어 아프리카와 중동, CIS 지역 대리점과 신제품 소개 및 콘퍼런스를 갖는 등 수출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현지 시각) 개최된 콘퍼런스에는 아중동CIS 지역 13개국 대리점 제품 및 마케팅 담당 매니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토레스 시승행사와 함께 지난 5월과 6월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해 국내에 출시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그리고 더 뉴 티볼리 등도 함께 선보이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 반영은 물론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이드 스텝과 루프캐리어 등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 품목도 함께 전시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새로운 KG 모빌리티 CI와 기업 비전 그리고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과 수출전략 공유는 물론 토레스와 렉스턴 뉴 아레나 등 상품성개선 모델에 대한 신제품 교육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각 부문별 우수 대리점 활동 발표 등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SNAM 프로젝트와 관련해 사우디아라비아 거점 지역별 대리점사와의 사전 교류를 통해 장기적인 협력관계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KG 모빌리티는 아중동CIS 지역으로의 토레스 론칭 확대는 물론 신규 대리점 증대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의 KD 협력사업은 지난해 1월 현지 조립공장 착공에 이어 올해 9월 선적 개시 등 2023년부터 1단계 현지 조립 생산을 시작해 향후 2단계 사업을 위한 공장건설을 통해 연간 3만대 수준까지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KG 모빌리티는 SNAM사 양산 개시 후 7년간 렉스턴 스포츠&칸 9만대, 렉스턴 뉴 아레나 7만 9천대 등 총 16만 9천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관련해 KG 모빌리티는 "유럽 대리점 콘퍼런스에 이어 아중동CIS 지역 대리점과 신제품 소개 및 콘퍼런스를 갖는 등 수출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특히 SNAM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거점별 대리점과의 사전 교류는 물론 아중동CIS 지역 대리점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현지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해 아중동CIS 지역으로의 글로벌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폭스바겐(VW) 그룹

폭스바겐(VW) 그룹이 올해 상반기 32만 1,600대의 전기차를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8% 급증한 수치다. 전체 차량 인도량 중 전기차가 차지하는 점유율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5.6%에서 7.4%로 증가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21만 7,100대의 전기차를 인도한 유럽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68%)을 기록, 이 지역의 마켓리더로서 점유율을 확보했다. 

미국의 전기차 인도량은 2만 9,800대로 76% 증가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경쟁이 치열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전년 수준보다 약 2% 적은 6만 2,400대를 인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긍정적인 추세에 힘입어 감소세였던 1분기를 지나 2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8% 더 많은 전기차를 인도했다. 

전 세계적으로 2분기 증가율은 53%로 18만 0,600대(전년 동기 11만 8,000대)를 기록했고, 이 기간 전체 차량 인도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7.7%(전년 동기 6.0%)로 증가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전기차 인도량의 약 68%가 본국인 유럽에서 이루어졌으며, 그 뒤를 중국이 19%, 미국이 9%를 차지했다. 나머지 4%는 그 외 시장에서 발생했다.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의 경우 6월 말까지 16만 4,800대의 차량을 인도했는데, 이는 그룹 전체 전기차 인도량의 절반을 약간 넘는 수치다. 

이어 아우디 7만 5,600대(그룹 점유율 24%), 스코다 3만 1,300대(그룹 점유율 10%), 세아트/쿠프라 1만 8,900대(그룹 점유율 6%), 포르쉐 1만 8,000대(그룹 점유율 6%), 폭스바겐 상용차 1만 2,300대(그룹 점유율 4%) 순이었다.

올해 상반기 가장 성공적인 실적을 거둔 전기 모델 5종으로는 폭스바겐 ID.4·5가 10만 1,200대, 폭스바겐 ID.3가 4만 9,800대, 아우디 Q4 e-트론(스포트백 포함) 4만 8,000대, 스코다 엔야크 iV(쿠페 포함) 3만 1,300대, 아우디 Q8 e-트론(스포트백 포함) 1만 9,500대를 각각 기록하며 이름을 올렸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기아

기아 인도 공장이 2019년 7월 생산 개시 이후 4년만에 '누적생산 100만대'를 달성했다.

기아는 13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 아난타푸르에 위치한 인도 공장서 '1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지난 2019년 인도 공장 준공 이후 셀토스 53만 2,450대, 쏘넷 33만 2,450대, 카렌스 12만 0,516대, 카니발 14,584대를 생산해 4년만인 지난 13일 누적생산 100만대를 달성했다.

기아는 인도 진출을 선언하면서 5개 신차를 6개월 주기로 출시, RV 위주의 라인업을 구축해 인도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운 바 있으며, 이가운데 인도 전략형 7인승 MPV 모델인 카렌스가 쏘넷, 셀토스 등과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도 전략형 7인승 MPV '기아 카렌스'는 인도 패밀리카 수요를 크게 흡수하고 있다. 카렌스는 1.6리터 자연흡기 엔진, 1.4리터 터보 엔진, 1.5리터 디젤 엔진과 함께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6단 자동변속기 등 다채로운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다. 

또한 쏘넷은 셀토스와 함께 인도 시장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대차 베뉴, 마루티 스즈키 비타라 브레자, 닛산 마그 나이트 등의 B-세그먼트 SUV들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 

셀토스, 쏘넷 등이 생산되고 있는 기아 인도 공장은 약 216만㎡ 부지 위에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엔진 공장 등으로 연간 최대 생산능력 35만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이다.

기아는 지난 2017년 4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정부와 인도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한 후 같은 해 10월 착공해 2019년 7월부터 셀토스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기아는 인도 공장에 공장 용수 100% 재활용 시스템과 로봇 자동화 설비를 비롯해 스마트 태그를 활용한 차종, 사양 자동 인식 시스템으로 설비를 효율화했다. 또 도장공장 내 로봇 모니터링 체계를 적용함으로써 설비 이상 상태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등 각종 스마트 기술을 접목했다.

기아는 인도 공장 100만대 생산 달성을 기념하며 기아 인도법인의 비전 선포식도 진행했다. 기아는 인도 시장에서 ‘기아 2.0’ 전략을 통해 올해 상반기 6.7% 수준인 인도 시장 점유율을 향후 1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기아는 생산 차종을 확대하고 지난 6월 말 기준 인도 전국 215개 도시에 위치한 300개 가량의 판매점 수를 향후 2배 이상 늘려 판매 네트워크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아는 지난 2019년 글로벌 복합 브랜드 체험관 ‘기아 360’을 인도 델리 인근의 신도시인 구르가온에 개관했으며 차량 구매부터 유지관리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도 운영해 고객 편의를 제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아는 환경 보호 사회공헌활동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의 유해성을 알리는 디알오피(DROP) 프로젝트와 나무 심기를 통해 황무지를 복원하는 우파르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지 비영리 단체인 팀박투 콜렉티브 인도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내부 직원들의 건강까지 케어하는 라이프스타일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이자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에서의 100만대 생산은 매우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기아는 다양한 마케팅과 현지 특화 상품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최근 장맛비가 강해지는 경향이 뚜렷해짐에 따라 안전운전을 위한 차량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장마기간은 도로가 늘 젖어 있어 빗길 사고의 위험성도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장마 이후에도 많은 비가 내리는 것으로 한반도 기후가 변화한 만큼, 집중 호우와 강력한 태풍에 대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브리지스톤, 미쉐린 등 자동차 업계는 여름철을 대비해 안전운전을 위한 몇 가지 차량 관리법을 정리해 발표했다. 

우선 여름철 안전한 주행을 위해선 타이어 점검은 필수이며,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있다면 반드시 타이어를 점검해줘야 한다.

타이어가 손상된 곳이 있는지, 타이어 트레드에 못 유리 돌 같은 이물질이 박혀 있는지 확인한다. 타이어가 노면과 맞닿는 부분뿐만 아니라 타이어 옆면도 육안으로 살피면서 손상된 곳이나, 혹처럼 부풀어 오른 곳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트레드에 못, 유리와 같은 이물질이 박혀 있거나, 측면이 손상됐거나 혹은 부풀어 오른 곳이 있으면 즉시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아야 한다.

타이어는 적정 공기압이 들어 있을 때 주행, 정지, 코너링 모든 면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자동차 제조회사가 자동차마다 적정 타이어 공기압을 계산해서 자동차 내부에 표시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운전자 문 안쪽에 적정 공기압을 표시한 라벨이 붙어 있다. 타이어 안의 공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빠져나가고, 한여름 혹은 한겨울 같이 기온 차이가 심할수록 더 쉽게 빠져나간다. 정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해줘야 하는 이유다.

이와 함께 타이어의 공기압 점검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특히 기온이 크게 변하는 시기에는 공기가 수축 ·팽창하며 공기압이 크게 변할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이 과다하면 트레드 중앙부만 노면에 노출돼 노면 충격 흡수력이 약해지며, 길에서 튀어올라 미끄러움을 유발할 수 있다. 반대로 공기압이 떨어지면 제동 능력의 저하와 함께 조향 성능도 떨어지며 사고의 위험이 커진다. 특히 접지면적이 과도하게 늘어나며 수막현상이 일어나기 쉽다. 가능하면 월 1회 주기적으로 점검해 적정 공기압을 맞추는 것이 좋다. 

타이어 마모도 역시 함께 체크해줘야한다. 수막현상의 발생은 타이어 트레드의 마모상태와 주행속도에 크게 좌우된다. 타이어 트레드가 마모되면서 트레드 홈의 깊이가 얕아지면 타이어의 배수 성능이 떨어지면서 수막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점점 높아진다. 트레드 마모로 인해 트레드 홈 깊이가 얕아지면서 도로 노면 위 습기와 물을 배출하는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타이어 트레드가 마모한계선에 다다를수록 저속 주행에서도 수막현상이 쉽게 발생한다.

보통 트레드 홈의 깊이가 마모한계선인 1.6mm가 됐을 때 타이어를 교체해줘야 하지만, 보다 안전한 운전을 위해서는 트레드 홈의 깊이가 3mm 정도 됐을 때부터 여유를 두고 교체하라고 전문가들은 추천한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보다 더 무겁지만, 점검과 관리 방식은 동일하다. 마찬가지로 외관상 손상된 곳이 없는지 육안으로 점검하고, 타이어 공기압과 트레드 마모상태를 확인해준다.

냉각수, 각종 오일, 배터리, 브레이크, 헤드라이트, 와이퍼, 워셔액, 공기필터 등의 부품도 점검해야한다. 냉각수가 충분한지 주기적으로 점검을 받을 필요가 있다. 여름은 높은 외부 기온으로 인해 엔진이 과열돼 차량 고장 및 화재가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휴가철 장거리 이동으로 엔진룸이 과열될 위험 역시 높기 때문에 냉각수와 엔진오일을 미리 점검해 보충 및 교체해 두는 것이 좋다.

여름철 젖은 노면 혹은 물웅덩이를 지나게 되면 브레이크 디스크, 패드, 드럼 등이 젖게 되면서 브레이크 성능을 떨어트릴 수 있다. 이럴 땐 주변에 차가 없는 걸 확인한 후에 서행하면서 브레이크를 가볍게 밟아주면 디스크와 패드 사이의 물과 습기가 마찰열로 증발한다.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의 마모상태도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는 게 좋다.

평상시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 부품이지만 비가오면, 특히 집중호우가 쏟아질 때 에는 안전에 매우 중요한 부품이 바로 와이퍼와 와이퍼를 구동하는 모터다. 와이퍼의 고무날은 시간이 지나면서 딱딱해지고 물기를 닦아내는 기능이 떨어진다. 주기적으로 와이퍼를 교체해주는 게 바람직하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와이퍼를 작동시키면 유리에 흠이 생길 수 있다. 와이퍼를 작동하기 전에 와이퍼 날을 청소하거나, 워셔액을 미리 뿌려주고 작동시킨다.

누수로 인해 헤드라이트 혹은 전구가 물에 젖으면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헤드라이트, 방향 표시등, 미등이 제대로 켜지는지 확인하자. 보행자와 다른 차량 운전자들이 주행 차량을 쉽게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비가 오는 날에는 주야를 막론하고 헤드라이트와 미등을 키고 운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높은 습도에 차량 에어컨 필터에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할 확률이 높아진다. 탑승자의 호흡기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교체하는 게 필수다. 에어컨 필터는 보통 주행거리 5천~1만 km 또는 6개월 주기로 교체할 것을 권장한다.

노면이 젖은 상태에서 자동차 제동거리는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거리보다 최소 두 배 이상 길어진다. 따라서 비가 올 때는 속도를 평소보다 줄이고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해 넓은 시야를 유지하고 돌발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확보해야 한다.

추가적으로 비가 많이 내려 도로가 물에 잠겼다면 잠긴 도로를 주행하지 말고 지체없이 차를 돌려서 왔던 길로 되돌아 가야 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의 자료에 따르면, 겨우 30센티미터(12인치) 깊이의 탁류에 대부분의 자동차가 떠내려갈 수 있다.

60센티미터(2피트) 깊이의 탁류에서는 거의 모든 트럭과 SUV 차량이 떠내려 가기 때문에, 만일 주행 중 전방에 길이 물에 잠겨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방향을 돌려서 온 길로 되돌아 가야한다. 

또 안전 운행을 위해 비 오늘 날에는 절대 감속이 요구된다. 노면이 젖은 상태에서 자동차 제동거리는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거리보다 최소 두 배 이상 길어진다. 따라서 비가 올 때는 속도를 평소보다 줄이고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해 넓은 시야를 유지하고 돌발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확보해야 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에어리스 타이어 '업티스'

미쉐린이 프랑스 우정사업본부인 라 포스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2024년까지 에어리스 타이어인 '업티스'를 약 40대의 배송 차량에 장착, 운행을 시작한다. 

미쉐린과 라 포스트와의 파트너십은 올해 초 싱가포르 DHL 배송차량에 도입 이후 두 번째 업티스 타이어 공급 성과이며, 유럽 지역에선 최초다. 

라 포스트는 지난달 27일 펑크 걱정 없는 업티스 타이어가 장착된 배송차량 3대의 운행을 시작했으며, 오는 2024년까지 약 40대의 차량이 프랑스 북부 오드프랑스 지역의 레퀸, 발랑시엔, 두아이 지역에서 편지와 소포를 배달할 예정이다.

미쉐린 업티스(Michelin UPTIS) 프로토타입 타이어는 공기압이 없어 펑크가 나지 않는 타이어·휠 일체형 에어리스(airless) 제품으로, 승용차와 소형 밴을 위해 설계됐다. 

타이어가 공기 주입 없이 차량을 지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구조로 대체돼 휠의 견고함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편안한 승차감과 안전을 보장한다. 또 도로 환경으로 인한 타이어의 펑크 및 손상으로 폐기되는 일도 줄일 수 있다.

공기압 이슈와 펑크에 관한 문제가 없는 미쉐린 업티스 타이어 덕분에 라 포스트는 배송 차량의 다운타임과 유지보수 작업을 줄여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환경적 측면에서도 타이어 교체 빈도가 감소됨에 따라 자원 낭비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쉐린 업티스 타이어는 현재 3개 대륙의 실제 도로에서 약 300만 Km를 주행한 세계에서 유일한 에어리스 타이어로, 미쉐린은 업티스 프로토타입의 주요 타깃 시장으로 상업용 경트럭, 특히 배송 트럭을 꼽고 있다.

서비스-우편-소포 부문을 총괄하는 필립 도지 라 포스트 매니징 디렉터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모빌리티에 대한 노하우와 혁신을 제공해온 미쉐린과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라 포스트의 집배원들은 주 6일 동안 프랑스 전역에서 지구 둘레의 50배에 달하는 거리를 다니며 우편과 소포를 배달하고 있기 때문에, 도로 환경에서 안전한 동시에 탄소발자국도 줄일 수 있는 차량이 필요하다. 미쉐린과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쉐린 업티스 타이어의 혁신적인 성능과 완벽한 안정성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브루노 데 페호디 미쉐린 그룹 OEM 디렉터는 "업티스 타이어는 타이어 산업의 혁신을 불러왔으며, 2050년까지 완전히 지속가능한 타이어를 개발하는 데 있어서도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미쉐린은 타이어 구조와 첨단 소재 측면에서 약 50개의 특허를 획득할 수 있었고, 이는 안전한 모빌리티는 물론이고 친환경을 향해 혁신을 꾀하는 미쉐린의 역량을 보여주는 예"라며, "5만 대의 배송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최대 기업인 라 포스트가 미쉐린 업티스 타이어를 선택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VOLVO

스웨덴 볼보(VOLVO)가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 최초로 해상 화물 운송에 사용되는 화석 연료를 재생 가능한 연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전환은 오는 2025년까지 기후 중립적인 제조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볼보는 대륙간 해상 화물 운송에서 발생하는 CO2 배출량을 연간 55,000톤까지 즉시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는 화석 연료 사용 대비 약 84%를 감소한 수치로 트럭 한 대가 적도 주변을 약 1,200회 가량 주행했을 때 발생하는 CO2 배출량과 유사하다.

전통적인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재생 연료는 지방산 메틸 에스테르로 팜유 및 팜유 생산과 관련된 원료는 배제하고 폐식용유와 같이 재생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원료로 만들어진다. 매 년 수만 개의 생산 자재를 컨테이너 선으로 유럽 및 미국 등에 위치한 공장으로 운반하고 있는 볼보자동차는 앞으로 모든 부품 유통에 재생 연료를 확대 사용할 계획이다.

관련해 볼보 최고운영책임자 하비에르 발레라는 "재생 연료는 아직 전 세계 해상 운송에서 CO2 배출을 없앨 수 있는 최종 선택지는 아니지만, 새로운 대안이 마련되기까지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금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우리는 이 같은 움직임이 단순히 경쟁 우위 요소보다는 탄소 효율적인 해양 운송에 대한 수요를 늘리고, 효과적인 중간 해결책으로서 재생 연료 도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른 제조사들의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우리는 모두 행동할 책임이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이니셔티브를 실행하기 위해 볼보는 그 동안 덴마크 머스크, 스위스 퀴네앤드나겔, 독일 DB 쉥커 등의 물류 파트너들과 노력해왔으며, 2023년 6월 1일부터 볼보자동차의 생산 자재 이송을 위한 모든 컨테이너 운송에 재생 연료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특정 선적에서 재생 연료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제3자 감사를 받는 '매스 밸런싱(질량 균형)' 방식을 통해, 물류 파트너를 이용하는 다른 운송에 할당된 재생 연료를 대신 사용하게 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볼보는 2018년에서 2025년 사이 차량 당 수명 주기 탄소 발자국을 40%까지 줄이는 것으로 목표로 물류를 포함한 운영 전반에 있어 CO2 배출량을 25%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2040년 기후 중립 기업이 되겠다는 야망에 따라 2025년까지 기후 중립적인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국내 중견 완성차(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한국GM) 3사가 6월 실적을 발표했다. 

먼저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총 7,297대(수출 5,576대, 내수 1,72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9.2% 감소한 수치다.

수출은 전년비 24% 증가한 5,576대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누적 수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늘어난 52,577대로 나타났다.

XM3(현지명 : 르노 아르카나)는 6월 한 달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3% 늘어난 4,956대가 수출됐다. XM3는 지난해 같은 달 이후 일년 동안 97,652대를 수출하며, 지속적인 수출 성장을 기록 중이다. XM3는 누적 수출 10만대를 첫 수출 후 24개월만인 지난해 6월에 기록한 이래, 10만대 가까운 추가 수출 물량을 작년 7월부터 올 6월까지 12개월만에 다시 채우며 누적 수출 19만 9,552대로 20만대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현재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거진 자동차 전용선 부족 및 해상운임 급증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5월부터 XM3 수출 물량의 약 10%를 컨테이너선을 활용해 수출하고 있다.

QM6(현지명 : 르노 꼴레오스)도 올 상반기 누적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80.1% 증가한 9,739대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멕시코, 콜롬비아 등 중남미 지역이 1,726대에서 3,713대, 호주가 726대에서 2,043대로 각각 115% 및 181% 늘어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내수는 77.1% 감소한 1721대에 그쳤다. 중형 SUV 'QM6'는 6월에 전월보다 12.2% 증가한 928대가 판매됐다. 올 상반기 동안 판매된 총 5,973대의 QM6 중 LPG 모델은 4,121대로 69%, RE 이상 상위 트림 비중은 64%를 차지했다. 2인승 LPG SUV QM6 퀘스트는 989대가 판매됐다. 

중형 세단 SM6는 153대 판매됐다. 올 상반기 판매된 총 1,246대의 SM6 중 고객 선호 사양들로 상품을 새롭게 구성한 SM6 필 트림은 887대로 71%의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6월 1만 243대(내수 5,758대, 수출 4,485대)를 판매 했다. 이러한 실적은 제품개선 모델 출시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3.9%, 전년 동월 대비 27.9% 증가한 것이다.

내수는 인기 SUV 토레스와 티볼리가 각각 전월 대비 18%, 124.1%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전월 대비 19.7% 증가 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25.6% 증가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5월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 달부터는 소형 SUV 티볼리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 한 '더 뉴 티볼리'를 출시하며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수출은 토레스가 벨기에와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달 1,432대에 이어 이달에도 871대가 선적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했다.

나아가 KG 모빌리티는 지난 상반기 내수 38,969대, 수출 26,176대 등 총 65,14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4만 9,831대(완성차 기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86.7% 증가세를 기록, 12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감과 동시에 최근 5년 내 월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0.7% 증가한 총 4만 4,672대를 기록, 15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GM의 글로벌 전략 차종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뷰익 엔비스타 포함)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뷰익 앙코르 GX 포함)가 각각 2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해외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6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2만 3,669대 판매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춰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고객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6월 한 달 동안 해외시장에서 총 2만 1,003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29.0% 증가세를 기록,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난 5월, 4개월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KAMA 집계 기준). 

또한, 트레일블레이저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차종 뷰익 앙코르 GX는 최근, 미국 권위있는 기관의 2023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2년 연속 세그먼트별 최고 품질 모델에 선정되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해당 조사에서는 뷰익 앙코르 GX 외에도 쉐보레 타호, 이쿼녹스 등 GM의 7개 모델이 각각의 세그먼트에서 최고 품질 모델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GM은 세그먼트 내 1위 모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에 등극했다.

내수 판매는 총 5,159대로 전년 동월 대비 16.4% 증가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6월 한 달 동안 각각 3,842대, 849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실적을 리드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3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이후 폭발적인 고객 반응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6월부터는 새로운 컬러인 피스타치오 카키 모델의 고객 인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뜨거운 시장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GM 한국사업장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내수 총 18,984대, 수출 총 19만 5,322대를 판매하며 각각 전년 대비 8.2%, 85.7%의 증가세를 기록, 상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남은 하반기를 위한 긍정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