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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하이 엔드 튜너인 루마 디자인이 이번엔 벤틀리의 럭셔리 SUV 벤테이가를 튜닝해 선보였다. 


벤테이가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튜닝카의 공식 명칭은 'CLR B900 Wide-Body'로, 스포티한 외관과 경량화를 이끌어낸 것이 특징이다. 


루마 디자인이 자체 제작한 와이드 바디킷과 스포일러, 프론트 범퍼, 리어 디퓨저 등이 적용되어 공격적인 모습이다. 또한 보닛, 머플러 팁 등 차량 곳곳에 카본 소재를 사용해 멋과 경량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차체는 더 낮아졌고, 24인치 CLR-RS 블랙 알로이 휠이 장착되어 시크함을 더했다. 후면부에는 리어립과 루프 스포일러를 장착하고 리어 디퓨저를 손봐 유니크한 외관을 구현했다. 


루마 디자인은 고객이 원하는 실내 인테리어를 제공하기 위해 가죽, 알칸타라, 우드, 카본 등 다양한 소재를 선택 가능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능 향상을 위해 엔진과 배기 시스템도 손볼 예정이다.


한편, 해당 튜닝카는 다음 달 9일부터 19까지 열리는 2017제네바 모터쇼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며, 구입은 올해 말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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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가장 강력한 카마로는 무엇일까? 단연, 카마로의 고성능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카마로 ZL1'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가장 강력한 카마로'라는 자리를 넘볼만한 녀석이 등장했다. 바로 '카마로 ZL1 1LE'다. 



이름이 더 길어진 카마로 ZL1 1LE는 최고 속도가 무려 318km/h에 이르는 이른바 '카마로 ZL1 트랙-포커스'모델로, 이전에 등장했던 Z28의 후속 모델로 여겨진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더욱 강력해진 외관의 변화다. 엔진 후드와 사이드 미러, 휠 등 차량 곳곳에 블랙 색상을 입혀 강력함을 표현했다. 카마로 ZL1에는 없던 카본 파이버 리어 윙도 부착됐고, 공기역학적인 측면을 고려한 에어 디플렉터나 다이브 플레인을 장착해 코너를 더 빠르게 돌 수 있도록 제작했다. 



엔진은 카마로 ZL1과 동일한 6.2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되지만, 더욱 단단하고 가벼운 차체를 자랑한다. 또한 높이 조정이 가능한 서스펜션이 적용되며, Multimatic DSSV로 네 바퀴와 차체를 더욱 안정감 있게 제어한다. 



빠른 랩타임을 위한 경량화도 이뤄졌다. 카본 소재를 사용하기도 했고 경략 알루미늄 단조 휠, 경량 윈도, 새로운 시트 장착 등의 노력으로 카마로 ZL1 대비 약 60파운드(27kg)정도 가벼워졌다. 이로써 1,733kg라는 공차중량을 이뤄냈다. 



덕분에 ZL1과 똑같이, 최고출력 659마력, 최대토크 88.5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엔진이 탑재되더라도 밀퍼드 로드 코스 트랙에서의 기록은 3초나 더 빨라졌다. 


한편, 2018 카마로 ZL1 1LE는 올해 말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정확한 가격은 아직 공개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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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2018 쉐보레 트래버스가 공개됐다. 트래버스는 한 덩치 한다는 포드 익스플로러나 혼다 파일럿 등과 비교해도 작지 않은 쉐보레의 대형 SUV다.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 공간과 넉넉한 3열 공간까지. 대형 SUV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만한 '진짜'가 나타났다. 국내 출시까지 간절히 원하게 만드는 트래버스의 매력은 무엇일까?



"잘 생겼다."



디트로이트 오토쇼 데뷔를 앞두고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 완벽한 디자인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더욱 명확해진 실루엣과 직선으로 뻗은 긴 전장, 매끄럽게 디자인된 후면부의 모습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완벽하게 모습을 드러낸 트래버스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새롭게 바뀐 트래버스는 쉐보레 패밀리 룩이 적용되어 한 층 세련된 외모를 자랑한다. 어메이징 뉴 크루즈를 시작으로 이후 출시된 더 넥스트 스파크, 올 뉴 말리부, 캡티바, 더 뉴 트랙스까지 새롭게 적용된 '듀얼 포트 그릴'이 큼직하게 적용되었다. 커다란 LED 헤드램프와 차량 곳곳에 적용된 크롬장식은 고급스러움을 연출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뒷모습도 완벽하다. 길쭉하게 뻗은 LED테일램프는 전면부만큼이나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며, 커다란 크롬 패널로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여백을 없앴다. 


전체적으로 강인하고 인상적인 외모를 갖춰 돌아왔다. 기존 구형의 잔상을 찾기 힘든 트래버스의 디자인 변화는 그야말로 '대성공'이다. 



" 더 커진 차체. 넉넉한 공간은 덤."



신형 트래버스의 차체 크기가 더 커졌다. 전장 5,189mm, 전폭 1,996mm,전고는 1,795mm, 축거(휠베이스)는 3,071mm에 달한다. 국내서 크다고 알려진 모하비의 전장이 4,930mm,해외서 한 덩치하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기본 모델의 전장이 5,180mm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트래버스의 어마어마한 크기를 비교적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더 커진 차체만큼이나 실내 공간도 넉넉하다. 2열의 무릎공간은 990mm, 3열은 856mm다. 트렁크 용량은 3열까지 펼쳤을 때 651L, 3열을 접었을 때 1,645L, 2열까지 모두 접었을 때는 무려 2,789L까지 늘어난다. 



납부럽지 않은 크기와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패밀리카나 캠핑카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공차중량은 1,978kg로 덩치에 비해 무겁지 않은 편이다. 




" 마음에 드는 엔진 성능"



트래버스에는 V6 3.6리터 가솔린 엔진과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3.6모델은 최고출력 305마력, 최대토크 36.5kg.m로 넉넉한 출력을 자랑하며, 2.0 모델은 최고출력 255마력, 최대토크 40.8kg.m으로 효율을 높였다. 또한 두 가지 모델 모두 신형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기본 앞바퀴 굴림에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AWD)를 추가할 수 있다.


미국 연비 기준 3.6모델이 도심 18mpg, 고속25mpg, 2.0모델은 도심 20mpg, 고속23mpg이다. 참고로 2.3리터 에코부스터 엔진이 탑재된 포드 익스플로러가 미국 기준 19mpg, 27mpg로 비슷한 수준이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첨단 시스템"



지금껏 봤던 쉐보레 인테리어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인포테인먼트 터치 스크린과 깔끔하게 배치된 버튼은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8인치 터치스크린은 애플 카 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4G LTE WiFi 핫스팟 등을 지원하며, 뒤쪽에는 수납공간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어라운드 뷰 카메라,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보행자 제동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및 자동 브레이크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혼다 파일럿 


쉐보레는 신형 트래버스를 크로스 오버 SUV라 지칭하고 있으며, 주요 경쟁 차종으로 혼다 파일럿, 도요타 하이랜더, 포드 익스플로러, 지프 그랜드 체로키를 꼽았다. 


동급 세그먼트 최고 수준의 화물 공간과 3열 레그룸을 보여줄 것이라는 자신감 속에 등장한 신형 트래버스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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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쉐보레의 전문 튜너 린젠펠터 퍼포먼스 엔지니어링(Ligenfelter Performance Engineering)이 2017시카고 오토쇼서 강력한 차량 2대를 선보였다. 

첫 번째 차량은 '2017 린젠펠터 콜벳 Z06'이다. V8엔진을 손봐 최고 출력 800마력, 최대 토크 800lb-ft까지 끌어올렸다. 8단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리며, 펀드라이빙을 위한 패들 시프트가 함께 장착된다. 

전면 유리에는 'Ligenfelter'레터링이 부착되며, 전용 바디킷과 블랙 휠,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되어 멋을 더했다. 

두 번째 차량은 '2017 린젠펠터 카마로 ZL1'으로, 앞서 소개한 콜벳과 마찬가지로 V8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800마력, 최대 토크 800lb-ft라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변속기가 탑재되며, 브렘보 브레이크,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등이 추가로 적용된다. 

특히, 라디에이터 그릴에 부착된 금색 엠블럼이 엔진 냉각을 위한 공기의 흐름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크롬 테두리만 남겨놓는 '플로우 타이(Flowtie)'가 눈에 띈다. 작은 공기의 흐름까지 신경 쓴 튜너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한편, 이번 달 1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시카고 오토쇼는 닛산의 스페셜 미드나잇 에디션, 닷지의 모퍼 챌린저 등 다양한 차종들이 등장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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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전문 튜너 알피나가 체스트넛 브라운(Chestnut Brown:밤색) 색상의 B7을 공개했다. 


알피나 B7은 BMW 7시리즈를 기반으로, 알피나만의 내·외관 디자인 변경, 섀시 및 엔진 튜닝 등을 거쳐 재탄생한 럭셔리 고성능 차다. 



BMW 750Li에 탑재되는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튜닝하여 최고출력 608마력, 최대토크 81.6kg.m 까지 끌어올렸으며, 제로백(0 →100km/h)은 불과 3.7초, 최고속도는 무려 330km/h에 달한다. 


외관에는 알피나만의 개성이 스며들어 조금 독특한 매력을 풍긴다. 기존 7시리즈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체스트넛 브라운 컬러는 오묘하고 은은한 분위기를 발산한다. 전면 범퍼 하단에는 에어스커트를 장착하여 공력성능을 높였고, 'ALPHINA'레터링을 새겨 차별화를 뒀다. 



또한, 알피나 B7전용 20인치 멀티-스포크 휠이 장착되었고, 브레이크 디스크 또한 전륜 15.5인치, 후륜 14.5인치로 확대됐다. 후면부에도 새로운 쿼드 머플러팁을 적용해 변화를 줬으며, 'ALPINA B7 BITURBO'레터링을 부착해 알피나만의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 



실내도 브라운 색상이 적용되어 외장 컬러와 조화를 이루며, 스티어링 휠과 대시보드에 블랙 컬러를 입히고 실내 곳곳에 우드 트림을 사용해 밋밋함을 없앴다. 알피나의 명성답게 최고급 소재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으며, 스티어링 휠 중앙에 위치했던 BMW로고 대신 알피나 로고로 교체되었다. 


한편, 알피나는 자바 그린 B7, 블루 그린 메탈릭 B7 등 다양한 컬러와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으로 좀 더 강력하고 특별한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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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자동차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예술'이라고 칭해도 아깝지 않은 자동차들이 수없이 존재한다. 세월이 지나도 가치가 변하지 않는 보석 같은 자동차들은 뭐가 있을까. 반 백 년이 넘어도 여전히 아름다운 '빈티지카 10대'를 뽑아봤다. 



1. 1956 페라리 860 몬자 (1956 Ferrari 860 Monza)



1950년대 당시 재규어와 마세라티, 애스턴마틴이 세계 레이싱 경주를 주름잡았다. 페라리는 이들의 전성기를 깨기 위한 자동차가 필요했고, 그렇게 만들어진 차가 바로 '페라리 860몬자'다. 3.4리터 4기통 엔진은 280마력의 힘을 발휘했고, 페라리가 한 번도 우승해본 적이 없던 세브링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페라리 역사상 가장 의미있는 자동차 중 하나로 꼽힌다. 



2. 1969 ZL1 카마로 (1969 ZL1 CAMARO)



1969년, 레이스 출전을 위해 69대만 한정 생산된 차다. ZL1은 당시 개발된 레이싱용 엔진 이름으로,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된 혁신적인 엔진으로 평가된다. 무게는 고작 500파운드(약 227kg)밖에 나가지 않으며, 5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GM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모델로 평가되기도 했지만, 당시 비싼 가격 때문인지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 했다. 



3. 1962 페라리 330 TRI LM (1962 Ferrari 330 TRI LM)



테스타로사라는 이름을 가진 페라리 차량 중 가장 빠른 페라리다. 미드십 엔진이 대세인 현재의 스포츠카와 달리 전통적인 프론트엔진이 적용되었고, 르망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마지막 프론트 엔진 차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늘날까지 자동차 수집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차량으로 비싼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4. 1954 메르세데스 W196 (1954 Mercedes W196)



1953년, 다임러-벤츠 레이싱 팅이 새로운 포뮬러 원에 전념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형식의 자동차가 개발되는데, 이 차가 바로 W196이다. 2.5리터 V8 자연 흡기 엔진이 탑재된 W196은 초기엔 265마력, 나중에 290마력의 성능을 발휘했고, 그 최대 속도가 무려 9,000rpm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54년 7월 4일, W196이 첫 레이스에서 그랑프리 탈환에 성공했고, 페라리, 마세라티, 고디니 등 강력 우승 후보조차도 대적 상대가 되지 못 했다. F-1 레이싱 챔피언십에서 경쟁했던 차이자 필드를 지배했던 전설적인 자동차로 여겨진다. 



5. 1965 폰티악 GTO (1965 Pontiac GTO)



크라이슬러에 닷지 다트 413이 있었고, 포드에 선더볼트 427이 있었다면, GM은 폰티악 GTO가 있었다. 개발 목적부터 레이스를 염두에 둔 자동차로, 6.5리터 V8슈퍼 펨페스트 엔진이 탑재되어 325마력을 자랑했으며, 트라이 파워 카뷰레터를 장착하면 최대 438마력까지 성능을 발휘했다. 


2도어 하드탑과 컨버터블 두 가지로 판매되었으며, 5,000대 이상 팔기 어려울 것이라는 폰티악 판매 관리자의 예상과는 달리, 1964년 말까지 예상의 6배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6. 1964 쉘비 코브라 데이토나 쿠페 (1964 Shelby Cobra Daytona Coupe)



쉘비란, 자동차 경주에서 활약하던 캐롤 쉘비 (Carroll Shelby)가 포드 머스탱을 재탄생시킨 고성능 버전을 의미하며, 그 중에서도 최고 성능 모델은 코브라라는 이름이 추가된다. 이어 데이토나라는 용어가 붙게 되면, 데이토나, 르망 등 각종 레이스에 출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레이스용 자동차임을 뜻한다. 


쉘비 코브라 데이토나는 포드 GT40을 잇는 차로 르망, 데이토나, 세브링 등에서 수많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수제작으로 6대만 제작되었다고 알려진다. 



7. 1969 포드 머스탱 보스 429 (1969 Ford Mustang Boss 429)



현행 포드 머스탱 모델도 멋있지만, 진정한 머슬카의 본질과 매력을 간직한 차는 보스 429가 아닐까 싶다. 1969년부터 1970년까지 단 2년간 생산되었다. 당시 머슬카의 유행이 반영되어 기존보다 배기량이 7.0리터로 늘어났고, 4단 수동 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원스 나스카 경주용으로 개발된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최고 속도는 160km/h다. 


007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 <007 다이아몬드 영원히>에 추격 장면에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8. 1970 플리머스 바라-쿠다 (Plymouth BarraCuda)



1970년 등장해 미국의 머슬카 전성시대를 이끈 차 중에 하나로, 하드탑과 컨버터블 두 가지로 구성되었다. 


롱노즈 숏테크가 적용되어 닷지 챌린저와 비슷한 바디 형식을 보였다. 크라이슬러에서 제작한 고성능 엔진 '헤미 (Hemi)'를 장착한 헤미 쿠다가 특히 인기를 끌었다. 7.0리터 대형 엔진을 손봐 425마력까지 성능을 끌어올렸다. 



9. 1962 페라리 250 GTO (1962 Ferrari 250 GTO)



GT경주를 위해 1962~1964년 사이 생산된 차로, 등장과 동시에 월드 매뉴팩추어러 챔피언십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250은 각 실린더의 배기량을 뜻하며, 당시 12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총 배기량은 3000cc(250x12)다. GTO는 그랜드 투어러 (GT)와 '적합하다'는 의미의 오몰로가토(Omologato)가 더해져 만들어진 이름이다. 페라리 역사상 가장 섹시하고 아름다운 자동차로 꼽힌다. 



10. 1933 알파로메오 8C 2300 몬자 스파이더 코르사 (1933 Alfa Romeo 8C 2300 Monza Spider Corsa)



이탈리안 뷰티가 뭔지 보여주는 모델이다. 독보적인 디자인은 물론이고 강력한 성능까지 발휘했다. 1933년 프랑스 그랑프리에서 3위를 차지했고, 1949년 브리지햄턴 롱 아일랜드 레이스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2.6리터 직렬 8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178마력의 성능을 발휘했다. 


이탈리아 그랑프리가 열린 몬자 서킷에서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그랑프리 버전에는 '몬자'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으며, 1930년대 초 알파가운데 가장 뛰어난 고성능 스포츠카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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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


'픽업트럭'하면 대표적으로 포드F-150 랩터, 쉐보레 콜로라도, GMC 캐니언 등이 떠오른다. 하지만 무지막지하게 큰 풀사이즈 대형 픽업트럭은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연비가 낮고, 주차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적당히 큰 사이즈에 픽업트럭과 SUV의 경계를 넘나들며,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는 픽업트럭은 없을까? 


그래서 중형 픽업트럭이 등장했고, 풀사이즈 픽업트럭이 지배하던 시장을 파고들었다. 작아진 덩치에 무게도 줄어, 뛰어난 기동성과 연비를 자랑하는 '중형 픽업트럭'. '그중에서도 유독 탐나는 중형 픽업트럭 7대를 뽑아봤다. 



1. 쉐보레 콜로라도 (Chevy Colorado)



파워풀한 성능과 조용한 엔진으로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쉐보레의 중형 픽업트럭이다. 실버라도의 덩치가 다소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제격인 모델로, 7700파운드 (약 3,493kg)까지 견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콜로라도의 진짜 인기 비결은 따로 있다. 바로 31mpg(13.17km/l)에 이르는 연비 효율과 305hp이라는 강력한 성능이다. 캠핑과 오프로드, 도심을 모두 달리는 사람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2. GMC 캐년 (GMC Canyon)



GMC라인업 중 가장 작은 트럭으로, 중형 픽업트럭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트럭 픽업 답지 않게 견고하고 세련된 것이 특징이다. 다른 GMC 차량과는 달리 작고 약해 보이지만, 305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V6엔진이 탑재되어 강력한 엔진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쉽게 무시하면 큰코다친다. 신형 쉐보레 콜로라도와 형제라고 할 수 있는 모델로, 디자인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공유한다. 


에메랄드그린 메탈릭, 카디널 레드, 코퍼 레드 메탈릭, 서밋 화이트 등 독창적이고 화려한 컬러 선택도 가능하며, 4G LTE 핫스팟 기능도 선택이 가능하다. 



3. 토요타 타코마 (Toyota Tacoma)

미국 픽업트럭 시장에서 '미드 사이즈 픽업트럭'의 선두주자로 여겨지는 차다. 픽업트럭이라고 하긴 멋스러운 디자인과 외장 컬러로 픽업트럭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이게 다가온다. 블레이징 블루 펄 또는 인페르노와 같은 생동감 넘치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타코마의 장점으로는 오프로드 기능도 많이 탑재되어 있다는 점으로, 언덕, 바위, 비포장도로 등 험로 주행도 가능하다. 



4. 혼다 리지 라인 (Honda RIDGELINE)



'RIDGELINE'은 산, 능성 등을 의미하며, 4륜 구동의 다목적 트럭인 '혼다 리지 라인'과 잘 어울린다. 앞모습만 보면 일반 SUV로 착각할 정도로 세련된 외모를 갖췄다. 실내 인테리어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동급 최고의 실내 및 화물 공간을 구현하였고, 처음으로 뒤쪽에 음향 시스템을 갖추는 등 기본적인 면에 충실하고 다양한 용도에 적합한 편리함을 제공한다. 단순히 트럭이라는 느낌보다 '여행 다니길 좋아하고 평소 짐이 많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다목적 차량 이미지'가 강하다. 



5. 닷지 다코타 (Dodge Dakota)



나이는 좀 있지만, 마초적이고 남성적인 비주얼로 강인한 외모를 갖췄다. 높은 차체와 넓은 공간으로 비포장도로와 경사로, 울퉁불퉁한 길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4,700cc를 넘는 배기량과 V8엔진을 자랑하지만, 5.7km/l라는 낮은 연비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캠핑족들에게 인기가 많은 차종이기도 하다. 



6.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XT (Cadillac Escalade EXT)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강한 캐딜락과 픽업트럭은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캐딜락 로고가 부착된 픽업트럭 '에스컬레이드 EXT'는 꽤나 근사한 모습이다. 미국 시장에서 픽업트럭이 워낙 강세이다 보니, 캐딜락도 트럭 모델을 외면하긴 무리였나 보다. 픽업트럭에 초점을 맞췄다기보다 럭셔리 SUV에 픽업트럭의 기능까지 살짝 얹은 듯하다. 


6.2리터 V8엔진이 장착되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실제 에스컬레이드 EXT 오너들의 만족도는 80%이상으로,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자랑한다. 



7. 폭스바겐 아마록 (VW Amarok)



아마록(Amarok)은 이누이트 신화에 등장하는 거대 늑대를 뜻한다. 폭스바겐 최초의 픽업트럭으로 러시아, 멕시코, 남미, 일부 유럽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2.0TDI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도심 10.4km/l, 고속 12.8km/l라는 우수한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기본버전은 후륜구동이며, 모델에 따라 상시 4륜, 4륜 구동 전환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최대 적재용량은 1.15톤, 최대 견인능력은 2.8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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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튜닝 전문 브랜드 브라부스가 메르세데스 G65 AMG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한 '브라부스 800'이 공개됐다. 


이미 G65 AMG는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이지만, 브라부스의 눈에는 성에 차지 않은 것 같다. 기존의 탑재된 6.0리터 V12 트윈 터보 엔진을 튜닝해 800마력, 최대토크 1,047lb-ft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기존 603마력을 발휘하던 G65 AMG보다 무려 197마력이나 높은 수치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불과 4.2초다. 


엔진뿐만 아니라, 외관에도 큰 변화를 이끌어냈다. 프론트 범퍼, 후드, 펜더, 사이드 스커트, 도어 인서트 등 차량 곳곳에 카본 소재로 만들어진 바디킷을 장착해 멋을 부렸다. 



부라부스 엠블럼 또한 블랙 색상을 입혀 '올-블랙' 스타일을 구현했고, 브레이크 및 휠 변경으로 제동 성능과 디자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시크한 외관과 달리, 실내 인테리어는 럭셔리 세단 부럽지 않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티어링 휠, 대시보드, 시트, 기어시프터 등에 베이지 색상 스웨이드 가죽을 입혔다. 뒷좌석에는 이동 중에도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한편, 1977년 설립된 전문 튜너 브라부스는 강력한 엔진 출력 향상과 독자적인 외관 튜닝, 장인 정신이 깃든 인테리어로 완벽한 '토털 튜닝'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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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BMW M2가 제대로된 물건이긴 한가보다. 세계 각국 유명한 전문 튜너들이 M2에 눈길을 돌려 손을 보고 있으니 말이다. 이미 AC슈니처, G-Power, Alpha-N 등 독일 전문 튜너들은 BMW M2를 튜닝해 손보였다. 그렇다면 홍콩 튜너의 손을 거친 M2는 어떤 모습일까?



홍콩의 MTC디자인 (MTC Design)이 튜닝한 BMW M2를 소개한다. MTC디자인은 M2의 대표 색상인 '롱 비치 블루'컬러를 변경없이 그대로 적용했다. 



프론트립, 사이드 스커트,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에 카본 소재를 사용해 은근히 멋을 부렸고, 어둡게 처리된 투톤휠과 후면부에 부착된 거대한 리어 윙이 돋보인다. 해당 부품은 필요한 부품만 따로 구입이 가능하다. 



아쉽게도 파워 트레인이나 엔진 성능을 끌어올릴 튜닝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공기역학적인 외관 변화가 인상적이라 평가되고 있다. 기존 M2와 마찬가지로 370마력의 힘을 자랑하며, 제로백은 4.3초로 동일하다. 



한편, BMW M2는 M3,M4와 같은 3.0리터 직렬 6기통의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며, 최고 출력 370hp, 최대토크 47.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같은 엔진이 탑재되었더라도 형뻘인 M3, M4보다는 약 60마력,9kg.m토크가 낮은 수치지만, 작고 가벼운 차체로 경쾌하고 감각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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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영국의 BMW·MINI 전문튜너 Evolve Automotive가 전문 튜닝으로 더 강력해진 BMW M2 GTS를 선보였다. 


BMW M4 GTS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바디킷이 적용되어 한층 커보이고 근육질이 돋보이는 바디를 자랑한다. 



전면 스플리터와 리어 윙, 리어 디퓨져 등에 카본 소재가 사용되었고, 차량 루프도 모두 카본소재가 적용되어 경량화를 이끌어낸 것이 특징이다. 


기존 BMW M3는 3.0리터 M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대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47.4kg.m의 성능을 발휘하지만, ECU맵핑을 거쳐 400마력까지 성능을 끌어올렸다. 



한편, Evolve Automotive는 높은 품질의 전문 튜닝과 광범위한 R&D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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