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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ETC]



매년 5월이면 폭스바겐 팬들을 위한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 '뵈르터제(Worthersee)'가 열린다. 수많은 골프 GTI와 콘셉트카를 비롯한 다양한 차량들이 무대를 장식하게 되는데, 올해는 'A5 스포트백 G-트론'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우디의 'E-트론'이 전기차 모델을 의미했다면, 'G-트론'은 천연가스 모델을 의미한다. 유럽에서만 판매되는 천연가스 모델로, 아우디 e-가스 또는 천연가스와 함께 가솔린까지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축제에 등장한 A5 스포트백 E-트론은 보다 화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무광 그레이 컬러와 블루 컬러로 고성된 투톤 외장 컬러가 적용됐으며, 파란색 부분은 벌집 모양 패턴으로 장식했다. 간결한 LED 테일램프는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브레이크 켈리퍼, 헤드라이트, 후면부 유리 등 차량 곳곳에 'G-Tron' 레터링을 새겨 넣었다. 



A5 스포트백 G-트론은 2.0 TFSI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170hp, 최대토크 27.52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7단 S 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아우디는 해당 차량에 대해 '아우디의 e-가스 기술과 조화를 이뤄 친환경적인 모델'이라 설명했다. 



한편, 폭스바겐 뵈르터제 축제는 지난 1981년 5월 오스트리아 뵈르터제 호수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36회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에는 폭스바겐 견습생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기술로 제작한 독특한 'GTI 뵈르터제 콘셉트카'를 선보이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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