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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당 판매 가격이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스웨덴의 하이퍼카 브랜드 코닉세그(Koenigsegg)가 새로운 하이퍼카 2종을 공식 론칭하고, 국내 본격 출범 소식을 알렸다. 


닉세그는 예스코 앱솔루스(Jesko Absolut), 제메라(Gemera) 등 하이퍼카 2종의 국내 런칭 세션을 16일 진행, 브랜드 전략 및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코닉세그코리아가 국내 첫 시판 제품으로 선택한 하이퍼카는 '예스코'다. 

이날 론칭 현장에는 기존 모델보다 더 강력한 버전에 해당하는 '예스코 앱솔루트'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예스코 앱솔루트는 코닉세그가 만든 가장 빠른 차이자,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로 통한다. 


특히 파워트레인의 업그레이드와 더욱 개선된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코닉세그는 설계 및 엔지니어링에 5000시간 이상, 공기 역학 분석 및 연구에 3,000시간 이상을 투자했고, 덕분에 항력 계수값 0.278 Cd라는 놀라운 수치를 달성했다. 

차량 후면부를 살펴보면, 표준 모델인 예스코와 분명하게 구분해낼 수 있다. 예스코 앱솔루트는 기존 스포일러를 삭제, F-15 전투기에서 영감을 얻은 두 개의 테일핀이 부착됐다. 고속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결과물이다. 

예스코 앱솔루트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V8 크랭크샤프트를 특징으로 하는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이 탑재됐다. 엔진은 일반 휘발유로 구동 시 1,280마력, 에탄올 E85 연료로 구동 시 최고 1,600마력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도록 재설계됐다. 

변속기는 9단 광속 전송(LST) 변속기가 탑재됐는데, 코닉세그는 순간적으로 짧은 시간에 모든 단계의 단수를 건너 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즉각적인 변속기 가능한 셈이다. 또 카본 소재가 대거 적용된 경량 구조 덕분에 차체 무게는 1,320kg에 불과하며, 이론상 최고속도는 531km/h에 달한다. 

또 전작인 예스코에 비해 다운포스가 줄어 더욱 부드러운 서스펜션 설정이 가능하다. 

타이어는 미쉐린에서 특수 개발한 전용 타이어가 탑재되며, 신의 영역인 최고속도에 도달해도 타이어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내부는 가죽, 알칸타라, 탄소 섬유, 알루미늄 및 유리와 같은 고급 소재로 덮여 있으며, 고객은 무한한 컬러 및 소재 조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코닉세그는 최상위층을 타깃으로 한 초고성능의 하이퍼카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수작업으로 소수의 차량만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 코닉세그 예스코 앱솔루트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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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 렉스턴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내외관 디자인과 주행성능첨단 커넥티드카 서비스까지 혁신적 변화로 거듭난 올 뉴 렉스턴은 비교할 수 없는 주행 경험과 플래그십 SUV의 감성적 만족감을 선사하도록 재탄생됐다.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 올 뉴 렉스턴은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신규 파워트레인과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트로트 가수 임영웅과 배우 박성웅까지 더블 캐스팅 모델을 기용하는 등 론칭부터 홍보까지 달라진 면모를 선보이며 SUV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 뉴 렉스턴은 앞서 시작한 사전계약 첫 날 무려 3,800여 대를 기록, 이후 지난 11일 기준 누적 5천여 대의 사전계약을 돌파하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 뉴 렉스턴의 매력은 디자인 호평에서 시작된다. 더 크고 웅장한 다이아몬드 셰이프 라디에이터 그릴과 듀얼 프로젝션 타입 Full LED 헤드램프 등 각 요소들이 레이어드 구조를 이루며 입체감을 통해 정통 SUV의 당당한 존재감과 도시적 세련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아몬드 셰이프 라디에이터 그릴은 렉스턴 특유의 장엄한 위용과 함께 세련미고급감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또 덩어리째 절삭 가공된 라디에이터 프레임의 견고하고 단단한 이미지에 방패 형상의 패턴을 그릴 내부에 배열하고 크롬 소재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패턴의 크기를 위치에 따라 조정하고 곡률에 따라 입체적이고 정교하게 배치함으로써 전면부의 디자인 완성도를 한층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리어 펜더부터 강조된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금방이라도 달려나갈 것 같은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으며매끈한 A필러와 널찍한 D필러 배치가 경쾌함과 강인함의 대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20인치 스퍼터링 휠을 적용하여 플래그십 SUV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후면 디자인은 가로로 배치된 T 형상의 리어램프를 중심으로 하단의 범퍼라인을 하나의 직사각형 구도로 배치하여 안정감을루프스포일러 일체형 보조제동램프와 리어범퍼의 듀얼 테일파이프 가니시를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부여했다.

쌍용차는 프리미엄 모델의 상징 블랙 컬러를 테마로 한 스페셜 모델 ‘더 블랙(The Black)’ 트림을 함께 선보였다


올 뉴 렉스턴 '더 블랙'은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하이그로시 로워 범퍼가 적용되고측면 디자인에는 전용 휠아치&도어 가니시와 20인치 스퍼터링 블랙휠하이그로시 패션루프랙이 준비된다

특히 별화된 내외관 스타일링 업그레이드로 오너의 품격을 높이고, 4WD와 인피니티 오디오를 비롯한 고급 편의사양이 빈틈없이 적용됐다는 것이 제조사측의 설명이다. 

인테리어 역시 디테일을 끌어올려 상품성을 더욱 끌어올렸다. 특히 올 뉴 렉스턴은 최적의 공간 설계로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객 편의성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최고급 나파가죽 시트는 컬러와 소재형상은 물론 최고의 안락감을 선사한다특히 장거리 주행 시에도 변함없는 편안함과 자세 안정성을 제공하며고급감을 극대화한 퀼팅 패턴이 시트와 도어트림을 비롯한 인테리어에 적용되었다.

2열 시트는 베이스와 볼스터(어깨를 감싸는 측면부사이즈를 증대하고 높이를 조절해 착좌감을 개선했으며등받이가 139도까지 리클라이닝(국내 SUV 최대)되어 최고 수준의 안락함을 누릴 수 있다


정통 SUV의 멋을 살린 4스포크 타입의 스티어링휠은 더블다이아몬드 스티치와 D컷으로 스포티 엣지를 부여했다오버헤드콘솔에 하이글로시 소재 디자인과 터치식 스위치로 스타일과 편의성을 더했다.

새로 디자인된 센터콘솔에는 컵홀더 배치를 세로 형태로 변경하고 덮개를 추가해 외관까지 깔끔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열 탑승객을 위한 2개의 USB포트에 12V 파워아울렛을 더해 3명의 탑승객 모두 쾌적하게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계기반은 화려한 그래픽으로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로 변화했다기본적인 주행데이터는 물론 내비게이션 경로와 AVN 콘텐츠까지 운전자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정보를 디스플레이함으로써 운전편의성을 높였다유저 선호에 따라 클러스터 테마를 3가지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대형 SUV답게 매우 넉넉한 적재공간을 선사한다.기본 820(VDA 기준적재공간은 골프백을 가로로 4개까지 수납할 수 있고, 2열 폴딩 시 1,977ℓ로 확장된다. 2단 러기지 보드를 활용하여 다양한 형태로 변형 가능하고, 2열 더블폴딩을 통해 더욱 넓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성능과 연비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으로 각각 15마력과 2.0kg.m가,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6km/ℓ로 10% 가량 향상됐다. 여기에 신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효율성 향상, 부드러운 변속감 및 정숙성 개선, 폭넓은 기어비로 주행 시 효율적인 RPM을 유지한다.

신규 적용 8단 자동변속기는 다단화를 통해 효율이 향상되었을 뿐 아니라 변속감이 부드럽고 정숙성이 개선되었으며폭넓은 기어비로 주행 시 효율적인 RPM을 유지한다

운전자에게 친숙하고 조작이 용이한 레버 타입의 전자식 변속 시스템(SBW: shift-by-wire)을 쌍용자동차 최초로 채택했다시동을 끄면 자동으로 P단 전환되며별도의 unlock 스위치를 배치해 오작동으로 인한 불안요소를 배제했다국내 최초로 레버 상단 디스플레이에 웰컴&굿바이 세리머니를 통해 시동 on-off 시 해당 내용을 명확하게 전달한다.

신규 적용 랙 타입(R-EPS) 스티어링 시스템은 조향감과 NVH 성능이 우수하고역시 새롭게 적용된 차동기어 잠금장치(LD, Locking Differential)의 도움을 받아 어떤 모델보다 수월하게 험로 탈출이 가능하다. 4WD 적용 시 동급 최고 3톤의 견인능력을 활용해 요트와 트레일러 견인도 문제 없다.


쌍용차의 축적된 4WD 기술력이 깃든 4WD 시스템은 평소 후륜으로 차량을 구동하여 승차감과 연비 중심의 운행을 하며노면 상태와 운전자 판단에 의해 4WD_H/L 모드를 선택하여 구동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언더보디에는 방진고무를 활용한 10개의 보디마운트(body mount)와 국내 최초 펠트(felt) 소재 휠하우스 커버등을 통해 노면소음까지 완벽하게 차단함으로써 고급세단 수준의 정숙성을 구현하였다.

또 전륜 더블위시본후륜 어드밴스드 멀티링크 서스펜션 조합을 통해 프리미엄 모델에 걸맞은 승차감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직진/코너링 안정성을 발휘한다

이밖에도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하는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돼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정성까지 갖췄다.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차로 중심으로 주행하는 IACC가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안정적인 보조 제어를 제공한다차로 변경 시 후측방 차량과의 충돌 위험을 공고해 주는 후측방경고(BSW)는 물론 원래 차선으로 유지시킴으로써 사고를 방지하는 후측방 충돌보조(BSA) 기능까지 적용돼 있다.

이밖에도 국내최고 수준의 AI 기반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이 신규적용되었다차량 시동과 공조장치 작동을 비롯한 원격제어와 보안차량 관리는 물론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 콘텐츠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새롭게 추가된 어라운드뷰의 탑재로 더욱 편리해졌다. 3D 모드에서 차량을 360도 회전하면서 주변을 확인하고일반와이드풀레인지(Full Range) 3가지 화면을 활용할 수 있다.

쌍용차 올 뉴 렉스턴의 트림별 판매가격은 럭셔리 3,695만원, 프레스티지 4,175만원, 스페셜 모델인 더 블랙 4,975만원이다. 과연 쌍용차 올 뉴 렉스턴이 괜찮은 경쟁력을 갖췄을지 100장의 사진을 통해 살펴보자.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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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쌍용자동차가 페이스리프트 수준을 넘어 상품성이 대폭 강화된 플래그십 SUV '올 뉴 렉스턴(All New Rexton)'을 출시,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 올 뉴 렉스턴은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신규 파워트레인과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트로트 가수 임영웅과 배우 박성웅까지 더블 캐스팅 모델을 기용하는 등 론칭부터 홍보까지 달라진 면모를 선보이며 SUV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 뉴 렉스턴은 앞서 시작한 사전계약 첫 날 무려 3,800여 대를 기록, 이후 지난 11일 기준 누적 5천여 대의 사전계약을 돌파하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 뉴 렉스턴의 매력은 디자인 호평에서 시작된다. 더 크고 웅장한 다이아몬드 셰이프 라디에이터 그릴과 듀얼 프로젝션 타입 Full LED 헤드램프 등 각 요소들이 레이어드 구조를 이루며 입체감을 통해 정통 SUV의 당당한 존재감과 도시적 세련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인테리어는 고급감을 극대화한 퀼팅 패턴이 시트와 도어트림에 폭넓게 적용됐고,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및 D컷 4스포크 타입 스티어링휠을 비롯해 기존 스텝게이트 방식을 버리고 레버 타입의 전자식 변속기(SBW: shift-by-wire)를 쌍용차 최초로 채택했다.


2열 시트는 베이스와 사이드 볼스터 사이즈 증대 및 높이를 조절해 착좌감을 개선, 등받이가 139도까지 리클라이닝(국내 SUV 최대)돼 최고 수준의 안락함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중형 SUV보다 월등한 기본 784ℓ(VDA 기준) 적재공간은 골프백을 가로로 4개까지 수납할 수 있고, 2열 폴딩 시 최대 1,977ℓ로 확장돼 독보적인 수준의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성능과 연비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으로 각각 15마력과 2.0kg.m가,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6km/ℓ로 10% 가량 향상됐다. 여기에 신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효율성 향상, 부드러운 변속감 및 정숙성 개선, 폭넓은 기어비로 주행 시 효율적인 RPM을 유지한다.

아울러 쌍용차 최초의 랙 타입(R-EPS) 스티어링 시스템 적용으로 조향감과 NVH 성능이 우수하고, 렉스턴스포츠에 처음 적용됐던 차동기어 잠금장치(LD, Locking Differential)의 험로탈출 성능을 누릴 수 있게 됐고, 4WD 적용 시 동급 최고 3톤의 견인능력을 활용해 요트와 트레일러 등과 결합, 무한한 레저 활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쌍용차 올 뉴 렉스턴의 트림별 판매가격은 럭셔리 3,695만원, 프레스티지 4,175만원, 스페셜 모델인 더 블랙 4,975만원이다.

< 올 뉴 렉스턴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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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F90 스트라달레의 컨버터블 버전인 'SF90 스파이더' 공개했다. 
 
SF90 스파이더는 세그먼트 최강의 성능을 가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버터블 슈퍼카로, 성능과 혁신  모든 영역에 있어 브랜드뿐 아니라 스포츠카 영역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특히, SF90 스트라달레가 세운 기록적인 성능과 혁신에 페라리의 상징인 접이식 하드톱까지 더해 주행의 생생함과 스릴을 보다
 강렬하게 선사한다. 


SF90 스파이더는 3개의 전기모터 V8 터보엔진의 결합으로 1,000 마력까지 발휘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e마네티노를 통한 전력제어 시스템, 차의 잠재력을 충분히 느끼고 활용할  있도록 돕는 eSSC 비롯한 차량 움직임 제어기술, 다운포스와 효율을 높이는 공기역학 기술, 스파이더 모델임에도 완벽하게 유지한 비율과 라인, 새로운 HMI 기술 한층 진보한 인체공학적인 실내, 그리고 보다 강렬한 주행경험을 선사하는 접이식 하드톱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SF90 스파이더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양산 슈퍼카  가장 강력한 성능을 뿜어낸다. 최대출력 780마력의 V8 터보엔진과 220마력의 3개의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1,000마력을 발휘한다. RAC-e(전자식 코너링 제어 장치) 연결된  개의 모터는 앞차축에, F1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모터 MGUK(Motor Generator Unit, Kinetic)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자리잡았다. 


주행 환경에 따라 스스로 전력을 제어하는 정교한 제어로직 덕분에 운전자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수월하게 적응할  있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왼쪽에 추가된 e마네티노를 통해 eDrive, Hybrid, Performance, Qualify  원하는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만들어내는 강력한 성능을 다루기 위해 사륜구동이 채택됐다. 또한, 섀시와 차체는 탄소섬유  고성능 소재를 적용하고, 모든 구동계의 중량  무게중심을 낮춰 최고의 성능을 구현해냈다.  결과,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2.5, 200km/h까지는  7초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했다.

이러한 강력한 힘을 운전자가 용이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차량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시스템이 필수다. 이에, 기존의 제어로직의 통합  개발을 통해 새로운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위한 eSSC(전자식 사이드 슬립 컨트롤, electronic Side Slip Control) 개발됐다. eSSC 차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전륜모터를 통해 양쪽 앞바퀴에 적절한 토크를 분배하는 토크 벡터링을 통해 코너 탈출  한계상황에서도 운전자가 확신을 가지고 빠르고 안정적인 주행을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250km/h 주행시 390kg 다운포스를 형성하며 기록적인 공기역학 수치를 보여준다. 페라리의 특허기술로 주행상황에 따라 후면 다운포스를 조절하는 셧오프 거니(Shut-off Gurney)’ F1 기술에서 차용한  형태의 요소가 적용된 기하학 구조의 단조휠  새로운 솔루션을 비롯, 전면 차체 바닥의 보텍스 제너레이터  다운포스 향상을 위한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접이식 하드톱이 추가됐음에도 불구하고, 디자인팀과의 긴밀한 협력과 효과적인  발산 연구를 통해 SF90 스트라달레와 동일한 공기역학 성능을 구현했다. 
 
SF90 스트라달레의 완벽한 비율과 라인은 스파이더 버전에도 그대로 구현됐다. 페라리 디자인팀은 세심한 후면 디자인 설계와 루프라인을 다듬는 작업을 통해 하드톱이 닫혔을 때는 완벽한 쿠페 라인을 만들어낸 한편, 열렸을 때도 V8 엔진이 돋보이도록 설계해 시각적 자극을 극대화했다. 

페라리의 레이싱 역사와 함께 시작된 눈은 도로에, 손은 스티어링 휠에(Eyes on the road, hands on the wheel)” 철학은 새로운 HMI(Human Machine Interface) 적용하며 보다 진보했다. 풀디지털 16인치 커브드 HD 스크린과 이를 조작하는 스티어링 휠에 탑재된 터치패드 덕분에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일이 거의 없다. 중앙 터널에는 과거 페라리의 수동기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이트식 기어레버가 탑재됐다. 
 
SF90 스파이더는 페라리의 상징인 접이식 하드톱을 적용해 보다 강렬한 주행경험을 선사한다. 2011 458 스파이더를 통해 처음 소개된 이래 발전을 거듭해   기술은 소음 차단을 비롯, 고속주행에도 변형되지 않는 높은 내구성, 넉넉하고 편안한 실내 공간 제공 등의 장점을 가진 페라리의 특허기술이다. 


주행 중에도 14 만에 열고 닫을  있으며, 전통적인 시스템 대비 150리터에서 200리터까지 적게 차지한다.  100리터만 차지하는 콤팩트함과 알루미늄  경량화 소재 사용으로 기존 접이식 하드톱 대비  40kg적어진 무게 덕분에 쿠페와 스파이더 모델 간의 성능  디자인의 차이를 줄일  있었다. 또한, 전동 리어윈도우는 오픈톱 상태에서 고속주행 시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 
SF90 스파이더에 아세토 피오라노(Asseto Fiorano) 패키지를 적용 수도 있다. 보다 강력한 주행경험을 제공하는 스포츠 모델로 트랙에서의 성능 향상을 위한 멀티매틱 쇼크 업소버를 장착했으며, 탄소섬유와 티타늄 같은 고성능 재료를 사용해 중량을 21kg 줄였다. 

탄소섬유 리어 스포일러  부드러운 복합소재와  적은 그루브를 가진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2’ 타이어를 적용해 트랙 주행시 성능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레이싱카로서의 성격을 부각하기 위한 투톤 컬러 레이싱 리버리 옵션이 제공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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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벤츠를 '나만의 벤츠'로 변신시켜주는 독일의 전문 튜너가 있다. 바로 '호펠레 디자인(HOFELE)'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내외관 스타일링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호펠레 디자인은 1983년에 설립, 수준급 실력으로 전문 튜너로서 인정받고 있다. 

그런 호펠레 디자인이 이번에는 메르세데스-AMG GLE 53에 손을 댔다. 

최근 호펠레 디자인은 메르세데스-벤츠 GLE 쿠페를 기반으로한 튜닝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지만, 일반적인 벤츠 차량으로는 성에 차지 않았던 모양이다. 호펠레 디자인은 메르세데스-AMG GLE 53을 기반으로한 최신 튜닝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호펠레 디자인의 손을 거친 메르세데스-AMG GLE 53S는 놀라울 정도로 많은 외관 변화가 일어났다. 주된 변화로는 호펠레 디자인만의 시그니처 투톤 외장 컬러 마감, 전용 바디킷을 통한 스타일 개선, 고급스러운 실내 변화 등이 꼽힌다. 

특히 새롭게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는 더욱 강렬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엠블럼 역시 삼각별 대신 호펠레 'H' 로고를 장착해 차별을 뒀다. 또 휠 역시 22인치 크기의 전용 휠로 변경됐다. 

인테리어 역시 더욱 호화스럽게 꾸며졌다. 스포티한 감성이 묻어나는 레드 시트와 고급스러운 알칸타라 마감 등이 적용돼 더욱 고급스럽게 변화했다. 


한편 호펠레 디자인은 메르세데스-벤츠 AG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AMG E53 카브리올레, EQC, G-바겐, GLS 등을 맞춤 제작한 비스포크 버전을 선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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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플래그십 세단 7세대 '신형 S클래스'를 내달 독일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에 본격 나선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9월 독일에서 신형 S클래스의 사전예약을 시작, 다음달 12월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 동시에 유럽 현지 판매가격을 공개했다.


벤츠는 앞서 신형 S클래스의 3.0L 가솔린 2종과 디젤 3종을 발표했으며, 이중 기본형인 S350d의 판매가격은 독일 기준 9만3,438유로(약 1억2,413만원)부터 시작한다.

엔트리 모델인 S350d는 숏 휠베이스(SWB) 모델로 전장 5,179mm, 전폭 1,954mm, 전고 1,503mm, 휠베이스 3,106mm의 차체크기에 뒷바퀴 굴림 후륜구동이 기본이다. 파워트레인은 3.0L 디젤엔진과 9G-Tronic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발휘한다.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5,289mm, 3,216mm로 늘어난 롱 휠베이스(LWB) 모델은 9만6,094유로(약 1억2,715만원)로 책정됐다. 여기에 4륜 구동 시스템을 더한 S350d 4Matic은 9만7,140유로(약 1억2,858만원), S350d L 4Matic이 9만9,806유로(약 1억3,229만원)다.

더불어 3.0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S450 L 4Matic은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 가격은 10만6,650유로(약 1억4,126만원)다.

또 다운사이징 된 직렬 6기통 3.0L 가솔린 터보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53kg.m를 발휘하는 S500 4Matic은 11만5,130유로(약 1억5,254만원), S500 L 4Matic이 11만7,786유로(약 1억5,610만원)로 각각 책정됐다.


향후 출시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S580e와 고성능 AMG 모델은 오는 2021년 출시와 함께 구체적인 제원 및 가격이 공개될 예정이다.

신형 S클래스는 지난 2013년 현행 S클래스(W222) 출시 이후 약 7년 만에 풀체인지 되는 7세대 모델이다. 

디자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돼 CLS와 GLS,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등에서 살펴볼 수 있는 가로형 테일램프 디자인이 적용되며, 곡선미를 강조한 리어글래스, 트렁크 상단에 위치한 번호판 등 전반적인 스타일과 레이아웃은 6세대 S클래스와 같은 맥락을 이어간다.

또 전면의 더 커진 그릴과 가로바 형태의 슬랫(Slat) 디자인을 유지해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 한층 날렵한 헤드램프 및 내부 그래픽 변화가 돋보인다. 프론트 범퍼도 보다 넓은 공기흡입구와 크롬 디테일로 중후하고 세련된 모습이다.


측면부는 전반적인 비율과 실루엣을 유지하되 기존 6세대 S클래스의 드로핑라인은 헤드램프에서 벨트라인 하단을 따라 테일램프까지 간결하게 이어지는 라인으로 변경, 전체적으로 볼륨감을 강조했다. 히든 도어핸들이 적용도 눈에 띈다.

후면부는 기존 세로형이 아닌 신형 CLS,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등과 같은 가로형 테일램프를 적용, 보다 스포티한 감각을 드러냈다.

인테리어는 앞서 선보였던 ‘비전 EQS 컨셉트’의 실내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따른다. 벤츠는 신형 S클래스의 실내를 집과 직장 사이의 ‘또 다른 공간‘이라고 표현하며, 최고급 소재와 화려한 조명을 통해 럭셔리하고 우아한 감성을 더했고,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커넥티드, 편의성, 미래지향적인 부분까지 초점을 맞췄다.

운전석에는 3D 디지털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의 12.8인치 터치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2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는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됐다. 이밖에 광섬유와 무려 250개의 LED로 구현되는 엠비언트 라이트 역시 신형 S클래스의 특징 중 하나다.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도 대거 탑재된다. 신형 S클래스에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E-Active Body Control)’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Rear-axle steering)' 시스템, ‘리어 프론트 에어백(Rear Front Airbag)’, 에어백 내장형 안전벨트인 ‘벨트 백(Belt Bag)’과 운전자와 동승자의 머리 상해에 대비한 ‘중앙 에어백(Centre airbag)’, 연결성을 강화한 MBUX 인포테인먼트, 레벨3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6기통 가솔린과 디젤 엔진 라인업, V8, V12 엔진뿐만 아니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친환경 라인업을 갖추고 고성능 AMG, 럭셔리 마이바흐, 순수전기차 EQS 등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S클래스의 유럽 가격이 공개되면서 국내 출시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관련해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7세대 신형 S클래스는 내년 상반기 중 런칭 예정이다. 다만 아직 어떤 모델부터 출시하는지, 가격 등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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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심에서 근거리 이동에 사용하는 '전기 시티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기 시티카는 덩치가 작다 보니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교통정체가 심한 도심 주행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출퇴근 등의 도심형 운송 수단으로 많은 주목을 받는다. 

이에 따라 국내 전기 시티카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국내 기업도 등장했다. 바로 쎄미시스코다. 


쎼미시스코는 2000년에 설립된 반도체 및 OLED 디스플레이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 2011년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세계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기차 사업에 진출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쎄미시스코는 '전기차 대중화'라는 목표를 갖고 최근 출시한 'EV Z'를 통해 제2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쎄미시스코는 2인승 경형 전기차 'EV Z(이브이 제타)'의 첫 번째 고객 출고 기념식을 5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판매 홍보에 돌입했다. 과연 쎄미시스코의 주력 모델 'EV Z'는 국내 고객들에게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EV Z를 직접 살펴봤다. 


주력 모델 EV Z의 차명은 1980년대생이 주축인 밀레니얼과 1990년대 이후 태어난 Z세대가 지닌 미래지향적인 성향을 반영하고,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선호하는 20~40대에게 어필하기 위해 지어진 이름이다. 

EV Z는 차체 크기가 길이 2.820mm, 너비 1.530mm, 높이 1,520m, 휠베이스 1,765mm로 콤팩트해 좁은 골목 주차나 기존 주차 면적 1개당 2대를 주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실제로 마주한 EV Z는 'BMW 미니(MINI)'를 닮은 작고 귀여운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특히 꽤나 완성도 높은 LED 램프는 주간주행등까지 갖췄다. 

전반적인 외형은 여타 내연기관 경차와 비교해도 큰 차이를 느껴보기 힘들 정도로, 내연기관차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양새다. 또 루프와 사이드 미러는 블랙 컬러를 입혀 멋스러운 투톤 컬러 구성을 완성시켰다.

이밖에도 LED타입 아웃사이드 미러 일체형 턴 시그널 램프, LED 테일램프, LED 보조 제동등, LED 리어 안개등, 알로이 휠이 적용됐다.  

실내도 나름대로 알찬 구성을 갖추고 있었다. 9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 스크린과 냉난방 고조시스템, 디지털 클러스터 등 예상밖의 기능들을 갖췄다. 


플라스틱 등 저렴한 내장재가 많이 사용되긴 했지만, 레드 스티치와 블랙 하이그로시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등 꽤나 신경을 많이 쓴 듯 보였다. 다만 차체가 작은 만큼, 실내 공간은 비교적 협소했다.

주행 성능은 기존 초소형 전기차와 차이를 보인다. 26kWh 용량의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복합 150km(시가지 164km,고속 133km) 까지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시속은 107㎞/h까지 낼 수 있다.

또 자동차전용도로 주행이 제한되는 초소형자동차와 달리, 일반 소형 전기차로 인증을 받아 고속도로를 포함한 모든 도로를 제한 없이 운행할 수 있다. 

기존 자동차 열쇠나 스마트키(무선 키)가 아닌 디지털 키 솔루션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도 주목해볼 만하다. 이 기술을 통해 운전자는 실물 키가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차 문을 여닫고 시동을 걸어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차 주인이 제삼자에게 스마트폰 앱만으로도 손쉽게 차를 이용할 수 있는 권한(디지털 키)를 언제 어디서든 넘겨줄 수 있어 일상에서 다양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디지털 키 기술은 다중이 이용하는 렌터카, 카셰어링 등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에서도 매우 편리하게 활용될 것으로 쎄미시스코는 기대하고 있다.

운행 안전성에도 많은 공을 들인 모습이다. 차체 프레임을 대형 프레스로 한 번에 통으로 찍어서 만드는 모노코크 방식을 적용해 차체가 견고하고 외부 충격에도 강하다는 것이 제조사측의 설명이다. 

또 에어백이 내장돼 있고 기존 ABS 기능에다 위급 시 차체의 자세를 자동으로 잡아주는 제어장치인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추가해 운전자를 더 안전하게 지켜준다.


배터리는 세계 최고 성능의 국내산 최신형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했다. 충전 방식도 초소형차에서는 불가능한 급속충전기능이 내장돼 있으며 완속은 물론 일반 전기차에는 없는 220V 가정용 콘센트 충전까지 가능해 전기차 충전소, 가정, 민영·관영 주차장 등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능한 모든 충전 방식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 기후에 최적화한 냉난방 공조시스템과 타이어공기압감지시스템(TPMS) 등을 갖춰 운전자 편의도 신경 썼다.

EV Z는 개인 이동수단뿐만 아니라 배달 목적의 운송수단으로도 주목을 받는다. 

강원지역에 기반을 둔 전문 배달대행업체인 ‘배달청이’는 배달차량으로 EV Z를 확정하고 쎄미시스코와 차량도입계약을 맺었다. 배달청이는 EV Z의 기동성과 수납능력을 활용해 강원도 정선을 중심으로 삼척, 평창, 영월, 태백, 원주 등에서 배달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단순히 음식 배달에 국한하지 않고, 편의점 및 전통시장 장보기, 안심택시, 대리운전, 퀵서비스 및 심부름센터 등 다양한 사업군을 결합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배달환경이 열악한 강원지역의 지역 발전을 돕고,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V Z는 10월 30일 국토부와 환경부의 인증 절차를 모두 마치고, 전기차 국가보조금이 689만원으로 확정됐다. EV Z는 차종 분류상 경형전기승용차이기 때문에 일반 전기차와 동일한 방식의 보조금 산정기준 혜택을 받는다.

EV Z의 출시 가격은 2750만원으로,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추가 보조금 적용 시 수도권과 6대 광역시 내에서는 1360만원~161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쎄미시스코는 EV Z가 경차의 보조금 혜택, 세제 효과, 유지비 절감 같은 경제성과 개성 있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실용성까지 갖춘 만큼 그간 선택의 폭이 좁았던 경차 시장에서 새로운 활력소가 되겠다는 방침이다.


쎄미시스코 이순종 대표는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인 가격면에서 흉내 낼 수 없는 가격이 될수 있게 심혈을 기울여서 출시했다" 며 "개인·법인 고객 모두에게 만족을 줄수 있는 자동차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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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 우라칸 에보만을 위한 새로운 색상  디자인 트림인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Huracán EVO Fluo Capsule)'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은 2021 모델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밝고 과감한 무광 매트 색상이 특징인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은 누구도 따라   없는 람보르기니 모델만의 독창적인 선과 모양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전통적인 생동감 넘치는 색상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번 캡슐은 녹색인 베르데 쇼크(Verde Shock), 주황색인 아란치오 리브레아(Arancio Livrea) 아란치오 (Arancio Dac), 파란색인 셀레스테 페드라(Celeste Fedra), 노란색인 지알로 클라루스(Giallo Clarus)까지  5가지의 색상 옵션을 포함하고 있다.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이 적용된 우라칸 에보 모델은 도로에서 존재감과 역동성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5가지의 색상은 매트한 검은색의 루프,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와 조화를 이룬다. 특히 검은색 사이드 미러에 들어가는 수평 컬러 라인과 리어 스플리터의 수직 컬러 라인과 같이 검은색 매트 재질의 부품에 하이라이트로 들어가는 형광 색상은 차량을 더욱 스포티하면서도 매력적인 개성을 부여한다.

전체가 검정색으로 꾸며진 실내에는 스타트&스톱(Start & Stop) 버튼 커버와 헤드레스트에 외관 색상과 동일한 형광 색상으로 마감해 외관과 통일감을 줬다. 


또한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에서만 선택할  있는 에보 스포티보(EVO Sportivo) 트림 옵션에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컴포트 시트 외에 스포츠 시트로 변경할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이처럼 강렬한 대비의 효과는 차별화된 나만의 람보르기니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마치 스트리트 아트(Street Art) 작품을 소유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은 3 7 5백만원(VAT 포함)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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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현대차그룹의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제네시스 'GV70'의 내외장 디자인이 최초 공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두 번째 SUV 'GV70'은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제대로 실현해낸 모델로, 공개 직후 형 격인 'GV80'보다 더 완벽한 균형미를 갖췄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초반 반응이 뜨겁다. 

실제로 관련 동호회 등의 커뮤니티에서는 "디자인 정말 예쁘다", "외관뿐 아니라 인테리어도 정말 멋지다", "역대급 디자인", "제네시스 라인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혁신적 디자인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GV70은 앞서 출시된 GV80보다 한층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GV70의 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이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하여 공격적인 이미지를 강조,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했다. 또 범퍼 하단에 엔진 하부 보호를 위한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SUV의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측면부는 역동적인 후륜구동 비율과 크로스오버 스타일이 적용된다. 특히 특히 운동선수의 근육을 연상시키는 볼륨감 있는 리어 펜더가 극적인 대비를 이뤄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또 쿠페와 같이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아래로 흐르는 C필러의 크롬라인은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후면부는 전면과 동일한 두 줄 컨셉 쿼드 테일램프가 시선을 사로잡는데, 훨씬 와이드하고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이 적용됐으며, 그래픽도 차이를 보인다. 여기에 독특한 리어 스포일러의 보조제동등과 스포티한 리어범퍼 디자인도 GV70만의 차별점이다.


GV70은 외관도 멋스럽지만, 특히 고급스런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호평이 자자하다. 

GV70의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의 실내 구조로 설계됐고, 탑승객의 안락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 특유의 미적 요소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행기 날개의 유선형(에어로다이나믹) 조형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티한 실내 디자인은 유니크한 타원형 요소를 사용, 풍부한 볼륨감을 살렸고 이를 강조하는 신개념 무드조명으로 GV70만의 개성을 살렸다.


또한, 슬림한 형태의 송풍구와 이를 가로지르는 얇은 크롬 라인이 양측 문까지 이어져 탑승객을 감싸는 느낌의 넓고 깔끔한 공간감을 구현했으며, LCD 터치패드 적용을 확대해 센터페시아의 조작버튼 개수를 최소화하고 인체공학적인 구조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센터콘솔에는 마치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을 얹어놓은 것 같은 '다이얼 방식 전자식 변속기(SBW)'를 적용해 단순함과 화려함의 절묘한 균형을 맞췄다.

제네시스 글로벌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는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와 GV80를 통해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의 완벽한 균형을 선보여왔고, GV70는 G70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의 역동성을 극대화한 70 라인업의 SUV가 될 것”이라며,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로서, 한국적 여백의 미를 그대로 승화한 실내 디자인은 제네시스 고객들만이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한 공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 GV70은 디젤과 가솔린 환경부 인증을 모두 마치고 내달 출격을 앞두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 14일 GV70 2.2 디젤 2WD와 AWD의 환경부 인증을 완료하고, 21일 GV70 2.5 가솔린 2WD 및 AWD와 3.5 가솔린 AWD 모델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이에따라 GV70의 파워트레인은 2.2디젤을 비롯해 2.5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 총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2.2 디젤의 경우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45.0kg.m를 발휘하며, 2.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m, 3.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또 공차중량은 2.2 디젤 2WD가 1,935kg, AWD가 2,000kg이었던 반면, 2.5 가솔린 2WD는 1,820kg, AWD가 1,885kg, 3.5 가솔린 터보 AWD는 1,975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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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주력 세단 E-클래스가 부분변경을 거쳐 더욱 강화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 

지난 2016년 10세대 E-클래스를 처음 출시한 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수입차 시장 왕좌를 두고 BMW 신형 5시리즈, 볼보 S90 등과 치열한 경쟁을 앞두고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린다.


특히 한국에서 벤츠의 '삼각별'은 언제부턴가 성공의 상징으로 자리 잡으며 체면을 중시하는 한국 시장에서 E-클래스가 갖는 의미와 역할은 더욱 커졌다. 

지난 2003년 출시된 E-클래스의 연간 판매량은 1,388대에 불과했지만, 2019년 37,717대를 기록하며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10세대 E-클래스는 출시 3년 만인 작년 7월 수입차 역사상 최초로 단일 모델 10만 대 판매 기록을 달성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기존 베스트셀러의 지위에 안주하지 않고 또 한 번 대대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전방위적 진화를 통해 프리미엄 세그먼트 리더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의도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첨단 기술과 디지털화로 더욱 진화된 더 뉴 E-클래스를 '새로운 형태의 럭셔리(New Form of Luxuly)'로 정의했다. 


직접 마주한 신형 E-클래스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역시 외장 디자인이다. 

완전히 새로워진 E-클래스는 풀체인지급 디자인 변화로 더욱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해진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마주한 더 뉴 E-클래스는 현행 모델 대비 확실히 젊어진 분위기다. 전면부는 보닛 위의 파워돔과 새롭게 디자인된 풀 LED 헤드램프로 더욱 다이내믹한 인상을 자아낸다. 또 후면부는트렁크 라인 안쪽까지 새로운 디자인의 분할형 테일램프를 적용해 완전히 새로운 느낌을 준다.

더 뉴 E-클래스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익스클루시브, 아방가르드, AMG라인으로 나뉘며, 세 모델이 다른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된다. 


먼저 익스클루시브 라인은 삼각별이 보닛 위로 솟은 디자인으로, 중후하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분위기로 40~50대의 선호가 높은 편이다. 또 삼각별이 라디에이터 중앙에 크게 위치한 아방가르드 라인과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AMG라인은 비교적 젊은층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으며, 사진 속 실물로 마주한 모델 역시 AMG 라인에 해당한다. 

더 뉴 E-클래스는 풀체인지급 외관 변화에 따라 출시전부터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분위기였지만, 실물로 마주해보니 크게 어색하다거나 거부감이 크게 느껴지진 않았다. 

다만 한층 젊어진 디자인으로 E-클래스 특유의 중후한 멋을 선호했던 고객들은 다소 아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GT 모델이 갖는 GT패밀리룩과 비슷해진 탓에 E-클래스만의 고유 정체성이 반감된 듯한 아쉬움도 느껴졌다. 


실내는 완전 변경 수준은 아니지만 몇 가지 소소한 변화가 눈에 띈다. 핵심 변화로는 증강 현실(AR) 내비게이션이 포함된 MBUX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기능과, 새로운 디자인의 정전식 지능형 스티어링 휠, 전 라인업에 적용된 두 개의 12.3인치로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가 있다.

파워트레인은 라인업에 따라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고성능 AMG까지 6가지 엔진으로 출시된다. 전 모델에는 자동 9단 변속기가 기본 탑재되며,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53 4MATIC+에는 AMG 스피드시프트 DCT 9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이로써 고객들은 194마력부터 435마력의 모델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 전 모델 모두 연비 당 10km 이상의 효율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E350 4매틱 모델에 탑재된 48V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과 대부분의 엔진 라인업에 탑재된 사륜구동 시스템 등을 통해 기술적인 정교함을 완성시켰다. 


더 뉴 E-클래스가 갖는 또 다른 강점으로는 차량에 탑재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꼽힌다. 

더 뉴 E-클래스는 액티브 속도 제한 어시스트를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전 라인업에 기본으로 탑재됐다. 

또 E350 4매틱과 그 이상의 라인업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 DAP+)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기존 30초였던 재출발 시간이 최대 60초까지 연장되고, 끼어들기 차량에 대한 인식률을 개선한 액티브 스탑 앤 고 어시스트(Stop &amp; Go Assist)가 포함됐다. 

이 밖에도 측면 충돌의 위험을 감지하여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PRE-SAFE® Impulse side) 기능도 추가됐다.


이 외에도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패키지(Active Lane Keeping Assist), 하차 경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Active Blind Spot Assist)가 모두 적용됐다.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 개발한 '에어 퀄리티 패키지'를 더 뉴 E-클래스에 적용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위한 상품성 개선이 이뤄졌으며, 부분 변경을 통해 상품성이 더욱 강화된 '더 뉴 E-클래스'는 BMW 신형 5시리즈, 볼보 신형 S90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모델별 판매가격은 6천450만~1억1천94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더 뉴 E-클래스가 변화된 얼굴과 개선된 기능으로 더 큰 인기몰이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 출시에 맞춰 E-클래스의 풍부한 헤리티지와 더 뉴 E-클래스의 첨단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 공간 ‘더 하우스 오브 E(The House of E)’를 오는 11월 3일까지 운영한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더 하우스 오브 E는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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