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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ETC]



프랑스의 카쉐어링 서비스 업체 우베쿠(Ubeeqo)의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커플이 함께 드라이브를 떠날 때 여성의 1/3 정도가 직접 운전보다는 조수석에 착석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 중 74% 정도가 자신이 운전을 더 잘한다고 믿지만 84% 확률로 남성이 운전대를 잡게 되며, 여성 5명 중 한 명은 자신보다 남자친구가 운전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더욱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는 남성의 25%가 '여자친구는 운전자보다는 승객이 되고 싶어한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우베쿠의 영국 상무 이사 '헨릭 젠슨(Henrik Jensen)'은 이 같은 연구 조사 결과에 대해 "일상 생활에서 여성과 남성은 동등한 면이 많지만, 운전에서만큼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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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ETC]


타이어의 마모 한계선은 1.6mm이지만, 흔히 홈 깊이 3.0mm 정도의 상태에서 여유를 두고 교체해 주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세계적인 타이어 회사 '미쉐린'이 오랜 기간 널리 알려진 해당 정보와는 사뭇 다른 의견을 내놨다. 여유를 두고 타이어를 일찍 교체하는 것이 실제로 무의미할 수 있다는 것. 


미쉐린은 '홈 깊이 1.6mm 상태인 자사의 프리미엄 타이어가 타이어 트레드 많이 남은 타사의 타이어보다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으며, 마모된 타이어는 롤링 저항이 감소되고 이에따라 연료 효율이 높아져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쉐린의 주장에 대한 통계 분석 자료는 다음과 같다. 유럽연합(EU)회원국의 모든 국민들이 1.6mm가 아닌, 3.0mm 마모 상태에서 타이어를 교체하게 되면, 불필요하게 사용된 타이어량과 추가된 연료량의 규모가 무려 69억 유로(한화 약 8조 6660억)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교체에 필요한 1억 2,800만 개의 타이어를 생산하게 되면, 매년 9백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발생하게 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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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ar Life]



여러분, '쉐보레'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던 카마로(범블비)같은 쉐보레 대표 차량을 떠올리시는 분도 있을 것이고,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 '듀얼 포트 그릴'을 떠올리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개개인에 따라 다양한 것들을 머릿속에 그리시겠지만, 뭐니 뭐니 해도 쉐보레를 상징하는 '쉐보레 보타이(Bowtie)'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쉐보레 보타이는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쉐보레 차량 중앙에 떡하니 붙어있는 황금색 십자가 로고를 뜻합니다. 쉐보레 보타이에는 아직까지도 풀지 못한 알 수 없는 미스터리가 한 가지 숨겨져 있는데요, '도대체 이 엠블럼이 어떻게 만들어졌는가'에 대한 추측입니다. 존재하는 설은 많은데 윌리엄 듀란트의 가족들조차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으니, 도무지 어떤 주장이 맞다고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주장은 쉐보레 공동창업자인 윌리엄 듀란트가 프랑스의 한 호텔에 방문했다가 연속적으로 나열된 나비넥타이 패턴 벽지 모양을 보고 모티브를 얻어 제작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듀란트의 딸은 "아버지가 저녁 식사 중 종이에 자동차 엠블럼을 디자인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고 말했고, 그의 아내 캐서린은 "온천 호텔방에서 남편이 신문을 보다가 '쉐보레 엠블럼으로 안성맞춤'이라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진실을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쉐보레 보타이는 1913년 소개된 이후, 100년이 넘게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흔하게 살펴볼 수 있는 황금색 보타이 로고는 2004년부터 쉐보레 차량에 부착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세계 어딜 가든 쉽게 눈에 띄는 상징적인 요소가 돼버렸죠. 이런 작지만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쉐보레 보타이를 공략해봅시다. 



쉐보레 차량에 가장 쉽게 변화를 주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쉐보레 보타이'를 꾸미는 것입니다. 이미 발 빠른 분들은 황금색 보타이 대신 블랙 보타이나 카본 패턴 보타이, 나아가 조금 특이한 크롬 보타이나 레드 색상의 보타이로 교체하셨을 겁니다. 



교체형 보타이도 있겠지만, 가장 쉽고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부착식 보타이 스티커'입니다. 기존 차량의 보타이에 딱 맞게 제작되어, 그대로 덧붙이기만 하면 완성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십니다. 



다소 흔하고 촌스러웠던 황금색 보타이 대신, 조금 특이하고 세련된 보타이로 교체하여 차량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죠. 이는 단순히 애프터마켓 제품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쉐보레가 조금 더 세련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쉐보레가 최근 선보인 고성능 카마로 'ZL1 1LE'나 '카마로 트랙 콘셉트', 나아가 쉐보레의 레드라인 차량들에서도 블랙 보타이가 장착된 것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황금색이 아닌 다른 색상의 보타이를 부착하여 개성과 멋을 더하겠다는 의도입니다. 



과거 쉐보레 역사에서도 보타이를 활용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쉐보레는 가운데가 텅 빈 빨간색 테두리 형태의 '레드 아웃라인 보타이'를 고성능 차량을 상징하는 용도로 활용한 바 있습니다. 



물론, 기존의 황금색 보타이도 멋지지만, '나의 쉐보레 차량에 변화를 주고 싶다' 또는 '황금색 보타이가 너무 거슬린다' 하시는 분들은 보타이를 한 번 공략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쉐보레를 상징하는 로고인 만큼, 색상만 바뀌어도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쉽지만 가장 효과적인 쉐보레 멋부리기 방법, 이번 주말에 한 번 시도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글 : 모터로이드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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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자동차 기술의 발전에 따라, 과거에 상상하지도 못 했던 편리한 기능들이 속속 등장했다.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불편함을 해소해주며 심지어 차량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기까지 한다. 그 중, 내 차에 있으면 크게 도움될만한 10가지 자동차 기능을 뽑아봤다. 



1. 나이트 비전 (Night Vision)



보행자 감지 기술이 적용된 '나이트 비전'은 야간 운전 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어두운 밤, 장애물이나 보행자를 감지하여 알려주기 때문에, 운전자는 도로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다른 시스템보다 최대 3배 이상 넓은 36º 광각 렌즈를 장착한 적외선 카메라가 탑재되어, 동물이나 보행자 등 체온이 있는 대상을 밝은 형태로 표시한다. 최대 300미터 거리까지 탐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장애물에 대처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벌어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나아가 보행자나 동물에게 불빛을 쏴 미리 피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갖춘 나이트 비전도 있다. 



2. 버드 아이 뷰 ( Bird's - Eyes View), 어라운드 뷰 (AVM)



360º 전방위 카메라 시스템으로 자신의 차량 주변을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시각 때문에 '버드 아이 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스크린으로 차량 주변의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좁은 공간에서 주차나 주행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 이뿐만 아니라 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 



3. 안드로이드 오토 (Android Auto)



구글이 개발한 차량용 운영체제(OS)로,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연동하는 역할을 하는 커넥티드카 소프트웨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했던 음악 재생, 음성으로 지도 찾기, 내비게이션, 핸즈 프리 기능, 전화 걸기, 모바일 서비스 등의 기능을 차량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작동할 수 있다. '애플플레이'와 함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이끌어갈 플랫폼으로 평가되고 있다. 



4. 포드 F-150 프로 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 (Ford F-150 Pro Trailer Backup Assist)



트레일러를 장착하게 되면, 차량이 의도한 대로 쉽사리 움직여주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후진 주차할 때는 더욱 그렇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트럭 뒤에 연결된 트레일러를 손쉽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운전자를 돕는 '프로 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기능이 등장했다. 운전자는 후방카메라를 보고 대시보드에 장착된 손잡이를 돌려 진입 방향을 정해주기만 하면, 차량이 핸들을 컨트롤하여 트레일러 주차를 돕는다. 



5. 쉐보레 In-Vehicle WiFi



차량 내에서 무선 WiF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4G LTE 연결되며, 최대 7개의 장치를 연결 가능하다. 차량 핫스팟을 통해 이동 중에도 영화나 TV, 게임 등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유료 서비스이며, 휴대 전화와 마찬가지로 신차 구매 시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6. BMW E콜 - BMW SOS기능



각 차량에 탑재된 SIM카드 및 통신 모듈을 통해, BMW콜센터와 24시간 원격으로 연결되어 운전 중 발생하는 사고나 각종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돕는 '첨단 텔레매틱스 시스템'이다. 


에어백이 작동하거나 충돌이 감지되는 등 사고가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차량은 자동으로 콜센터와 연결되어 차량의 위치정보 등을 신속히 제공하고, 이에 사고 대처와 추가 피해를 막는데 큰 도움을 준다. BMW콜센터에서 긴급 상황이라 인지할 경우, 경찰서나 소방서 등에 도움을 대신 요청해주기 때문에 추돌 사고로 인해 탑승객이 기절하거나 의식이 없는 등 119에 직접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7.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



주차 공간 여부를 식별할 뿐만 아니라 능동 조향 장치와 브레이크 제어 장치를 갖추고 있어 자동으로 평행 주차와 후진 주차가 가능하다. 리어 범퍼, 프런트 범퍼 등 차량 곳곳에 센서가 장착되어 있으며, 주차에 자신이 없는 운전자들에게 천군만마와 같은 기능이다. 



메르세데스-벤츠 파크트로닉(Mercedes Benz Parktronic), 폭스바겐 '파크 어시스트', BMW '주차 거리 경보 기능(PDC)'. '포드의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APA)' 등이 있으며, 최근 BMW는 차를 세운 다음 차에서 내려 리모컨 하나로 차고에 차를 주차하는 시스템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8.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 (Active High Beam Control)



상향등은 마주 오는 운전자를 눈부시게 만들고, 시야 확보를 방해한다. 일반적인 도로에서는 상향등 사용을 자제하고 있지만, 가로등이 없는 어두운 산속 등 필요에 따라 상향들을 어쩔 수 없이 켜야 하는 곳이 있다. 차량 스스로 다른 차량이 마주 달려오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 상향등을 내리거나 일부 영역을 꺼서 제어하는 '액티브 하이 빔 컨트롤'기능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덕분에 수동으로 상향등을 껐다 켰다하는 불편함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볼보는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 BMW는 하이빔 어시스트, 포드는 오토 하이빔 시스템 등으로 불리며, 브랜드별로 약간의 용어 차이가 있다. 


9.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 BLIS : Blind Spot Information System)



운전자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물 혹은 차량이 접근하는 경우, 경고음 등을 통해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차선 변경 시 특히 유용하며, 미처 발견하지 못한 사각지대에 위치한 차량을 감지하고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0.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ACC : Adaptive Cruise Control)



교통 환경에 따라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정속 주행 장치로,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이라고도 불린다. 



차 앞쪽에 레이더 시스템이 장착되어, 주행 환경에 따라 전방 자동차와의 거리, 속도 등을 스스로 제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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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ar Life]

미러(Mirror), 주행 도중에 운전자가 차량의 전후좌우를 잘 살펴볼 수 있도록 차량 안팎에 달린 거울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크게 차량 외부 앞쪽에 위치한 사이드 미러(아웃사이드 미러)와 차량 안쪽에 위치한 룸미러(인사이드 미러)가 있으며,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보조 미러도 추가로 판매되고 있다.



자동차에 달린 미러는 운전자에게 제 2의 눈이나 다름이 없다. 자동차에 달린 미러를 통해 실시간으로 도로의 상황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미러가 없었다면, 옆에서 끼어드는 차와 부딪히고 뒤에 바짝 쫓아오던 뒤차를 못 보고 충돌하는 일이 허다하게 발생했을 것이다. 그만큼 자동차의 미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디자인 측면과 소음 저하, 연비 향상 등의 이유로 사이드 미러의 크기가 예전보다 작아진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시야가 너무 좁아 차선 변경이 어렵고, 주차하기도 힘들다'라는 불만이 쏟아지면서, 운전 시 사각지대를 해소해주는 광각 사이드 미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필자 또한 기존 순정 사이드 미러가 제공하는 좁은 시야에 답답함을 느껴 광각 미러로 교체했다. 기존 사이드 미러가 작고 시야가 좁다고 해서 크기가 큰 사이드미러로 통째 교체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같은 크기로 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때문에 보다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여 사각지대를 최소화해주는 광각 미러로 교체하는 것이 유일한 대체이었다.



위 사진은 순정 미러와 광각 미러의 비교 사진이다. 한눈에 봐도 큰 차이를 보인다. 5층까지밖에 보이지 않던 아파트가 12층까지 보이고, 순정 미러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옆 건물이 보이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실제로 순정 미러를 달고 운전하다가 광각 미러로 달고 난 후, 눈으로 느껴지는 변화의 정도는 실로 엄청나다. '신세계가 열렸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 표현이지 않을까 싶다.



특히, 운전할 때 광각 미러의 덕을 크게 보고 있다. 운전자라면 피해 갈 수 없는 사각지대가 많이 해소되었고, 도로 교통상황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사각지대는 영어로 'Dead Zone'이라 불릴 정도로 안전을 위협하고 사고를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다.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간단한 미러 교체만으로도 사각지대의 위협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축복으로 느껴진다.


실제로 택시 208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 조사에서는 '광각 사이드 미러 교체 후 4개월간 발행한 사고 건수가 지난 3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약49% 감소했다'라고 밝혔으며,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광각 사이드 미러 장착만으로도 사고 건수와 비용이 모두 감소하는 성과가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룸미러 교체도 피해 갈 수 없었다. 기존 순정 룸미러의 비해 크고 넓은 '와이드 룸미러'로 교체했다. 특히, 야간 주행 시 눈부심을 방지하는 기능과 클리어 코팅 처리로 잔상이 없어,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까지 큰 효과를 봤다.



자동차 용품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와이드 룸미러의 경우, 대부분이 기존 룸미러 위에 레버를 이용해 덧 끼우는 방식이기 때문에 매우 간편하고 쉽게 장착이 가능하다. 광각 사이드 미러와 달리, 가격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보다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다.



'BSA 측후방 감지 센서'가 탑재된 사이드 미러도 사각지대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용품 중 하나다. 측후면에 접근하는 물체가 있을 경우 센서가 감지하여 빛과 소리로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이 탑재되어, 차선 변경 시 매우 유용하다.


이 밖에도 원형 보조 미러나 조수석 보조 미러 등 다양한 종류의 보조 미러가 있으니, 잘 활용한다면 안전운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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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타이어는 노면과 맞닿는 유일한 부분이자 핸들링이나 승차감 및 제동 성능 등 자동차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부품 중 하나다. 핵심적인 기능을 하는 부품인 만큼, 타이어에 작은 손상이나 문제라도 발생하게 되면 큰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타이어의 문제로 발생한 사고의 사망률은 13%로 일반 교통사고보다 무려 5배나 많은 수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능과는 무관한 외관의 스크래치에는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타이어에 대해서는 다소 무심한 듯하다. 당신의 안전을 위해 눈치채야 할 타이어의 경고 신호, 미리 알고 대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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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타이어 손상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



타이어가 노면과 직접적으로 맞닿는 부분인 만큼, 펑크나 찢김 등의 손상을 입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한다. 이는 자칫하면 차량 전복이나 연쇄 추돌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특히나 고속에서는 더욱 위험하다. 2011년~2015년까지 전국 고속도로에서 타이어 파손으로 437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43명이 목숨을 잃고 278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같은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 타이어 점검을 철저히 하고, 미심쩍은 부분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정비하거나 교체할 필요가 있다. 전문 정비 업체에서 정기 점검을 받는 것도 좋다.




먼저, 타이어의 측면이 갈라지거나 찢긴 경우, 고민할 필요도 없이 무조건 교체해야 한다. 대게 모퉁이를 돌거나 보도 블록 위를 오르내릴 때 옆면이 긁히며 손상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무리한 주차나 주행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눈에 보일 정도의 손상은 필히 교체해달라는 타이어의 신호임을 잊지 말아야한다.


또한 타이어 측면이 '물집'처럼 부풀어 오르며 팽창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점차 부풀어올라 타이어가 터질 수 있고, 고속 주행 시 타이어가 터지게 되면 그야말로 끔찍한 대형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타이어의 마모율 또한 우리가 직접 눈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신호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타이어의 수명은 50,000km주행 후 또는 제조 후 4년이지만, 운전자의 운전 습관이나 주행거리에 따라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 다행히도, 우리가 직접 타이어의 마모 정도를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이 몇 가지 존재한다.


'마모 한계선'이라 부르는 타이어에 나있는 홈으로 마모가 어느 정도 이뤄졌는지 짐작해볼 수 있다. 타이어의 바깥쪽 면과 마모 한계선의 경계 구분이 없어지거나 패여진 홈의 깊이가 1.6mm정도 남으면 타이어 교체 시기로 판단한다. 정확한 판단을 원한다면, 자동차 정비소에서 타이어 마모 게이지를 측정할 수 있다.



타이어 연식의 경우, 타이어의 새겨진 제조일자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타이어의 새겨진 DOT(Department Of Transportation)번호 마지막 4자리가 타이어의 제조 일자를 의미한다. 앞의 두 자리는 생산 주차를, 뒤의 두 자리는 생산 연도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1117'이라고 적혀있다면, 2017년도 11주째에 생산된 타이어라는 뜻이다.




과도한 타이어 마모만큼이나 고르지 않은 불균형한 마모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차륜 정렬이 바르지 못해 한 쪽으로 치우치게 되면, 타이어 편마모와 연료 효율 저하, 심한 진동 등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접지력과 제동력 하락이라는 성능 저하까지 불러일으킨다. 이 경우, 가지런하지 못한 타이어들의 설치 각도와 위치를 바로 교정해주는 '휠 얼라인먼트' 작업을 받아야한다.


휠 얼라인먼트는 1~2만km 주기로 점검 받는 것이 좋으며, 역시 차량의 상태나 운전자의 주행 습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타이어 적정압력을 무시하는 행위도 가장 쉽게 범하는 실수 중 하나다. 타이어의 압력은 승차감과 연비,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 조절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안전 공기압이 낮은 상태로 운행하게 되면, 타이어가 구부러지고 펴지길 반복하면서 타이어가 터질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높으면 비교적 작은 충격에도 터질 우려가 있다. 또한, 타이어의 공기가 많거나 적을 경우에도 편마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공기압 점검은 필수다.



또한, 차량을 주행하게 되면 타이어의 변형에너지, 지면과 공기와의 마찰 에너지가 온도로 바뀌면서 타이어의 온도와 압력이 높아지게 되므로, 올바른 타이어 압력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하루 중 가장 시원할 때 주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권장 압력을 맞추면 좋다. 적정 압력은 해당 자동차 제조업체가 권장하는 타이어 압력으로 설정하면 된다.




운행 전 타이어를 확인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타이어 사고는 부적절한 공기압이나 마모 및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사전 안전 관리만으로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상이 생겼을 때 타이어가 알려주는 신호에 주의 깊게 귀 기울이고, 점검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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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사다난했던 병신년(丙申年)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올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했던 지인들 혹은 가족, 그리고 애인에게 어떤 연말 선물을 해야 좋을지 고민이 들 때다. 아침마다 군말 없이 학교에 데려다주시는 부모님, 밤늦게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는 애인, 출퇴근 시간에 카풀해주는 고마운 직장 동료까지.


어쩌면 한 번도 고마운 마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 했을 수도 있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듬뿍 담아 줄 수 있는 '운전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은 뭐가 있을까?



ㅣ차량용 방향제 



연인이나 가족, 동료들을 차에 태우는 일이 많아지고 차에 대한 사람들의 애착도 커지면서 차량용 방향제가 필수품으로 자리 잡게 되었고, 이에 따라 종류도 매우 다양해졌다. 에어컨 송풍구에 꼽아 쓰는 방향제, 아기자기한 캐릭터 방향제, 소중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액자형 방향제, 그리고 심지어 차량용 디퓨저까지 등장했다. 


또한, 향에 따라 '긴장 완화', '소화', '두통' 등의 효능이 다양하니, 효능까지 맞춰 선물하면 더욱 좋다. 



ㅣ자동차 키 케이스 

핸드폰 케이스만큼이나 중요한 키 케이스. 중요한 자동차 액세서리 중 하나인만큼 색깔과 종류가 다양하다. 


품격을 더해줄 가죽케이스, 깜찍한 실리콘 케이스 등 선물하려는 분의 차종만 알면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추가로 키 링까지 선물한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다. 



ㅣ트렁크 정리함 



여기저기 어지럽게 늘어놓은 트렁크. 보기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이 아니라 그런지, 정리해야겠다고 다짐해도 실천하기가 여간 쉽지 않다. 


그런 분들을 위해 다양한 트렁크 정리함이 판매되고 있다. 운동하는 분, 낚시하는 분 등 다양한 분들에게 트렁크 정리함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ㅣ취향 저격 핸들커버 



여름에는 손에 땀이 차고, 겨울에는 손이 시리다는 분들에게는 핸들커버가 필수다. 꼭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요즘에는 개성을 살리는 하나의 데코 용품으로 찾는 분들도 많다. 


고급스러운 카본 핸들 커버, 여심 자극할 알록달록 핸들 커버, 추위를 잊게 해줄 양모 핸들커버 등 취향 저격 핸들커버를 선물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ㅣ럭셔리 주차 번호판 



자동차 용품 중 필수인 '주차 번호판'. 이제는 매너라고 볼 수 있다. 하나쯤 꼭 필요한 주차 번호판을 선물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최근에는 고급 스러운 메탈 주차 번호판, LED 주차 번호판, 맞춤 주문 제작 주차 번호판 등 품격을 높여줄 제품들이 많이 쏟아졌다. 


고마운 분의 연락처를 새긴 주차 번호판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ㅣ다이캐스트 


다이캐스트는 실제 자동차를 작게 만든 모형이다. 차를 좋아하는 남자들에게는 '여자들의 인형'과 같은 존재다. 선물하려는 분이 꿈꾸는 드림카의 다이캐스트를 선물해도 좋고, 지금 타고 있는 애마의 다이캐스트를 선물해도 매우 좋아할 것 같다. 



ㅣ 세차 및 차량 관리 쿠폰 



차를 얻어타면서 음식물을 먹거나 쓰레기를 두고 내린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자동차 세차나 왁싱, 내부 세차 등 자동차 관리 전문 업체에서 판매하는 쿠폰을 선물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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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중고차 구매 시 주의해야 할 점으로 어떤 것이 있을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사항은 사고 및 침수 여부일 것이다. 특히, 침수 여부는 장마나 태풍이 지나간 뒤 더욱 민감한 사항으로 여겨진다. 침수차 거래를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나라도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 침수차량과 관련된 법 조항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사람들의 눈을 속이고 다른 차량들과 별반 차이 없이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침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중고차 보험 이력 조회를 통해 확인해보자."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의 침수 여부를 보험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카히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히스토리를 통해 보험 이력 조회시 침수 여부는 물론, 변경 이력, 특수 사고, 보험사고 등을 포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단, 보험 처리로 수리하지 않은 경우나 자차미가입 차량의 경우, 기록이 남지 않아 침수여부를 확실히 판단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직접 뜯어보며 눈으로 확인해보자."


차량 침수시, 차량 구석구석 틈을 통해 물이 흘러들어가 오염 흔적이 남게 된다. 눈으로 보이는 부분은 깨끗이 청소하면 오염을 없앨수 있겠지만, 내부 틈 사이사이까지 완벽하게 흔적을 지우기는 쉽지 않다. 바로 그 부분들을 공략해보는 것이다. 먼저, 가장 흔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안전벨트 끝까지 뽑아보기다. 안전벨트를 끝까지 뽑았을 때, 벨트에 각종 오염 흔적이나 흙, 이물질 등이 묻어있다면 침수차량으로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벨트뿐만 아니라 글러브 박스, 연료 주입구, 시가잭, 트렁크 바닥, 퓨즈 박스, 에어컨 필터 등도 구석구석 살펴보는 것이 좋다. 흙이나 물때 자국이 묻어있거나 쾌쾌한 냄새가 난다면 역시 침수를 의심해봐야 한다. 추가로 도어에 부착된 고무 몰딩을 벗겨 안쪽으로 이물질이 묻어있는지도 확인한다면 더욱 좋다. 



자동차에는 수많은 전자제어 장치가 탑재된다. 요즘 나오는 차들은 더더욱 그렇다. 특히 ECU같은 정밀 전자 부품이 물에 잠겼다면 그 차는 더 이상 정상적인 차라 보기 힘들다. 물은 엔진과 전기 계통에 독이나 다름없다. 혹여나 침수 후 수리를 마쳤다 할지라도, 한번 침수된 이력이 있다면 잦은 고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구입 전 꼼꼼하게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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