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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반떼 N TCR

현대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4 TCR 월드투어' 4라운드 브라질 레이스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해 두 번째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더 뉴 아반떼 N TCR)'이 7월 19일부터 21일(현지시각)까지 브라질 인터라고스 서킷에서 개최된 '2024 TCR 월드투어'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21일 치러진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다.

노버트 미첼리즈는 두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 포인트를 획득했으며, 20일 진행된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6위를 차지해 얻은 16 포인트를 더해 총 46 포인트를 획득하며 2024 시즌 드라이버 순위 1위를 유지했다.

함께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8위를,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9위를 달성하며 이번 대회 기간 총 22 포인트를 획득해 2024 시즌 드라이버 순위 5위에 올랐다.

두 선수가 속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은 총 383 포인트로 팀 부문 종합 순위 2위를 유지했다.

현대자동차는 2023년도 TCR 월드투어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달성한 노버트 미첼리즈, 2022년 챔피언 미켈 아즈코나에 이어 새롭게 영입한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와 2024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의 직접적인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대회다.

TCR 월드투어는 TCR 경주차를 활용한 전세계 글로벌 최상위 대회로서, 전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지역 TCR 레이스를 순회하며 경기를 치룬 결과를 바탕으로 순위를 결정짓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TCR 시리즈는 대륙별/국가별 대회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40개에 달하며, 최대 650명의 드라이버들이 각 TCR 시리즈 대회에 참여중에 있다. 그 중 글로벌 최상위 대회인 TCR 월드투어는 올해 총 7개 라운드로 구성되며 이탈리아에서 치러진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번 브라질 레이스를 거쳐 우루과이, 중국, 마카오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해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TCR 월드투어 개막전인 이탈리아 레이스에 이어 브라질에서도 우승을 거두며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남은 레이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엘란트라 N TCR 경주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TCR 월드투어 다섯 번째 레이스는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우루과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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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QM6 SP

르노코리아가 누적 판매 대수 25만대의 스테디셀러 중형 SUV '뉴 르노 QM6'의 2025년형 SP 모델을 출시한다.

뉴 르노 QM6의 2025년형 SP는 가솔린 모델 GDe RE, LPG모델, LPe RE, LPe LE, QUEST 모델, 2.0LPe 밴 등 트림 구성을 고객 선호도 기준으로 4가지로 재정비했다. 특히 QUEST 모델은 밴 단일 트림에서 기존보다 다양한 옵션 선택을 가능하도록 해 다양한 용도로 차량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온 GDe 및 LPe의 RE 트림은 고객 선호 필수 사양을 중심으로 구성을 조정해 기존보다 125만원 낮은 3095만 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7월 구매 시 RE 트림은 100만원의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2995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2840만 원에 판매되는 LPe LE 트림도 7월 구매 시 200만원의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적용해 264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뉴 르노 QM6 2025년형 SP는 새로운 새틴 크롬 엠블럼 적용과 함께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 데코 디테일 등 강화로 업그레이드를 마친 최신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QM6 특유의 합리적 구성은 더욱 극대화했다.

한편, 누적 판매 25만대를 넘어선 QM6는 고객들로부터 정숙성, 경제성, 주행 안정성 등 기본기를 높게 평가받아 온 모델이다. 

특히 QM6 LPG 모델은 트렁크 플로어 하단에 LPG 도넛탱크를 탑재해 편안하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며, 특허를 취득한 플로팅 설계 고정기술로 후방 충돌 시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제공하며 소음진동 억제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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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가 북미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시리즈인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에서 2연승을 달성했다. 애스턴마틴 파트너팀 HoR이 캐나디언 타이어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펼쳐진 레이스 GTD클래스에서 승리를 거둔 덕분이다.

2022년 IMSA GTD 챔피언이자 애스턴마틴 레이싱 드라이버 아카데미 졸업생 출신인 로만 드 안젤리스는 스펜서 펌펠리와 함께 캐나디언 타이어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27 HoR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로 훌륭한 승리를 거뒀다. 로만 드 안젤리스는 자국인 캐나다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근 3년간 두 번 승리했다. 팀은 경기 전반을 주도하며 선두를 지키는 한편, 경기 후반에 나온 풀코스 옐로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신형 밴티지 GT3로 HoR과 애스턴마틴의 첫 GTD 승리를 안겼다.

이는 3주 전 왓킨스 글렌에서 열린 지난 라운드에서 로스 건과 알렉스 리베라스가 GTD 프로 클래스 첫 승리를 거둔데 이은 성과다. 이번에는 마리오 파른바허와 짝을 이룬 애스턴마틴 소속 드라이버 로스 건이 캐나디언 타이어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GTD 프로 클래스 5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시즌 종료까지 4 라운드가 남은 가운데 클래스 선두와 60포인트 차이(우승 시 350포인트 획득)에 접어들었다.

이번 우승은 애스턴마틴 밴티지가 GT 클래스에서 거둔 13번째 IMSA 승리이자 HoR이 2020년 애스턴마틴의 윙 로고를 달고 IMSA에 첫 출전한 이후 GTD 클래스에서 거둔 8번째 우승이다. HoR은 지난 4년 반 동안 애스턴마틴 차량으로 IMSA에서 26번 이상 포디움에 올랐으며, 또 다른 파트너 팀인 매그너스 레이싱도 추가로 세 번의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브라질에서 FIA 월드 내구 챔피언십 밴티지 LMGT3 경주에 참가 중인 HoR의 대표 이안 제임스는 “오늘은 HoR에게 멋진 날이었고, 밴티지에게도 또 한 번의 환상적인 승리였다”며, “캐나디안 타이어 모터스포츠 파크 IMSA 우승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뜻 깊었고, #27 크루 모두가 노력한 것에 대한 값진 보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WEC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우리 팀의 최고 성적과 동등한 결과를 냈는데, 다시 포디움에 오르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순간이 많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안 제임스와 그의 WEC HoR팀 동료인 알렉스 리베라스, 다니엘 만치넬리는 6시간 상파울루 레이스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시리즈 첫 우승에 그 어느 때보다 가까이 다가갔지만 애스턴마틴과 팀을 위한 영광스러운 더블 우승을 아쉽게 놓쳤다.

LMGT3 클래스 9위로 출발한 이안 제임스는 첫 번째 더블 스틴트를 마칠 때 3위로 올라섰다. 이어 차량을 넘겨 받은 다니엘 만치넬리가 경쟁자들을 제치며 애스턴마틴을 확고한 2위에 올려놓았다. 선두를 달리던 람보르기니가 경기를 포기하면서 레이스는 #92 포르쉐와 알렉스 리베라스가 몰던 #27 애스턴마틴 간의 일대일 대결로 바뀌었다. 하지만 경기 후반 풀코스 옐로우 상황으로 인해 알렉스 리베라스는 시간 부족으로 2위로 만족해야 했다.

디스테이션 레이싱의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LMGT3 클래스 14위로 출발한 팀은 클레몽 마티유, 에르완 바스타드, FIA 월드 내구 GT 챔피언 3회 수상자인 마르코 소렌센의 강력한 주행 덕분에 9위로 경기를 마치며 다시 한번 포인트를 획득했다.

관련해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책임자 아담 카터는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가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며, “HoR팀이 IMSA에서 연속 두 번째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것에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WEC에서도 팀이 우승에 아주 근접했고, 지난 달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보여준 것처럼 우승할 수 있는 페이스를 다시 한번 입증했으니 이 경쟁력을 유지한다면 2024년에 밴티지로 WEC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2024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의 다음 라운드는 8월 4일 미국 로드 아메리카에서 개최된다. WEC는 여름 휴식기를 가진 후 9월 1일 미국 서킷 오브 더 아메리카스에서 챔피언십 6라운드를 재개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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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프랑스 푸조가 전기차 'e-208'과 'e-2008 SUV'의 국내 공식 소비자 가격을 최대 1,400만원까지 낮추는 가격 조정을 단행한다. 

푸조는 현재 위축된 전기차 소비 심리를 정면 돌파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유럽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과 전비로 인정받고 있는 푸조의 전기차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e-208'과 'e-2008 SUV(23년식 대상)'의 공식 소비자 가격을 각각 1,310만원, 1,400만원 인하, 자사의 전기차를 3,890만원-4,190만원에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푸조는 이번 가격 인하 결정이 한국 시장에서도 푸조 전기차 라인업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 유럽 소형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라 설명했다. 

푸조의 소형 전기 SUV인 e-2008 SUV 알뤼르 트림은 이번 가격 조정 중 최대 폭인 1,400만원 인하돼 3,89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GT트림의 경우 1,300만원 낮춘 4,190만원에 구매 가능하며, 소형 전기 해치백e-208은 기존 5,300만원에서 3,990만원으로 약 25% 하향 조정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여기에 각 500만원 이상(경기도 기준)의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과 현장 프로모션 혜택을 적용하면 실 구매가는 3천만원대 초중반으로 낮아져 더욱 합리적인 금액으로 수입 전기차를 소유할 수 있다.

도심형 전기차로 제격인 푸조 e-208과 e-2008 SUV는 일상 주행 환경에 걸맞은 합리적인 주행거리를 갖췄다. 1회 충전으로 e-208은 최대 280km를, e-2008은 최대 260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경제성을 따질 때 가장 중요한 전비에서도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e-208의 전비가 5.7km/kWh, e-2008 SUV가 5.2km/kWh에 달해 에너지효율 2등급(5.0~5.7km/kWh)에 해당한다.

높은 전비와 더불어 높은 기동성을 제공하는 컴팩트한 차체, 도로 상황에 개의치 않는 안정적인 승차감,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한 공간성과 첨단 기능 등은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경쟁력을 자랑한다. 더욱이 실내에 적용된 운전자 중심의 인체 공학적 '아이-콕핏'은 주행 관련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해 복잡한 도심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아울러 푸조 전기차는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첫차 구입 고객이 많은 세그먼트인 만큼 e-208 및 e-2008 SUV GT 트림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충돌 알람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을 기본 제공해 사고 위험과 차량 손상 위험을 줄여준다.

관련해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이번 가격 조정은 우수한 경제성과 기술력을 두루 지닌 푸조 전기차의 매력을 다시 한번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치열해진 소형 전기차 시장 속에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e-208·e-2008 SUV 모델이 3~4천만원대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의 선택지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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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가 새로 출시한 D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시작 가격을 3495만 원으로 책정했다. 

E-Tech 하이브리드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의 풀옵션 모델도 경쟁력 있는 4567만 원(친환경차 인증 완료 후 세제 혜택 적용 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 4월 ‘Born in France Made in Korea’라는 기치 아래 새로운 브랜드로 재출범한 르노코리아가 처음 선보이는 신차다.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 브랜드의 DNA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선사하는 차량으로 개발되었으며, 가솔린 터보 2WD, 가솔린 터보 4WD, E-Tech 하이브리드 등 세 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연비는 가솔린 터보 모델 11.1km/l(2WD) 및 9.8km/l(4WD), E-Tech 하이브리드 15.7km/l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을 갖췄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100kW 구동 전기 모터와 60kW 고전압 시동 모터로 이루어진 듀얼 모터 시스템이 동급 최대 용량의 1.64kWh 배터리와 만나, 도심 구간에서 전체 주행거리의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다목적 D SUV답게 고속 주행 구간에서도 15.8km/l(테크노 트림 기준)로 최상의 연비 효율을 발휘한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모든 차량에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능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실시간 TMAP(티맵)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도 기본 제공한다. 안전 설계에 초점을 맞춘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차체는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 부품을 총 24개 적용했으며, 적용 비율은 18%에 이른다. 이를 통해 충돌 상황에서도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동급 경쟁 모델 대비 가장 긴 2,82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넉넉한 뒷좌석 공간과 무릎 공간을 확보한 점도 특징이다. 2단계 각도 조절이 가능한 뒷좌석 시트는 60/40 분할이 가능하며, 폴딩 시 최대 2034리터(가솔린 모델 기준)의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동승석 디스플레이는 트림에 따라 기본 제공되거나 옵션 선택 가능하다.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은 세 개의 12.3인치 스크린이 모두 독립적으로 기능하면서도 뛰어난 연결성을 갖고 있다. 동승석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네마 OTT 서비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통한 다양한 웹 서비스를 독립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이용을 위한 5G 데이터는 5년간 무상으로 제공되며 핫스팟 설정으로 차량에서 다양한 전자제품을 와이파이(월 20GB 기본 제공 후 속도 제한)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의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은 르노 그룹의 플래그십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에서 영감을 받아 '스포티 스타일' 디자인을 그랑 콜레오스 곳곳에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전면 중앙의 알핀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이 스포티함을 강조하고 알핀 특유의 블루 컬러를 활용해 정교하게 마감한 외관 디테일과 메탈릭 블랙 루프 등이 돋보인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에스프리 알핀의 풀옵션 차량은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및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과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및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까지 제공한다.

최고 수준의 생산 품질을 자랑하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7월 19일부터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8월 중 친환경차 인증이 완료되면 9월 6일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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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애스턴마틴

영국 애스턴마틴이 런던의 명소인 벌링턴 아케이드에 새로운 팝업 체험 공간 '하우스 오브 Q'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팝업 행사는 애스턴마틴과 영화 ‘007’ 시리즈와의 60년 인연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애스턴마틴과 ‘007’ 시리즈의 인연은 1964년 영화 ‘골드핑거’에서 본드카로 애스턴마틴 DB5가 등장하면서 시작됐다.

애스턴마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V57’의 제임스 본드 기념 특별판과 함께 공개된 '하우스 오브 Q'는 런던 메이페어의 피카딜리 인근 벌링턴 아케이드 12-13번지에 있는 잡지 가판대 보이는 비밀 문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V57’ 매거진은 특별히 디자인된 표지 일러스트와 함께 애스턴마틴과 ‘007’ 시리즈의 관계를 상세히 다룬 기사를 담았다.

비밀 문을 통해 입장 후 비밀 메시지를 따라가면 방문객들은 또 하나의 숨겨진 문을 발견하게 된다. 그 문을 지나면 샴페인 볼랭저를 제공하는 비밀 바가 나타난다. 이 바는 애스턴마틴과 EON 프로덕션의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스케치, 도면, 설계도와 함께 초기 DB5의 기술 도면과 부품들로 장식되어 있다. 또한, 숨겨진 단서를 찾아낼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해 무기담당관 Q의 최고 기밀 장비 운반용 특수 케이스와 미래의 애스턴마틴 모델에 대한 힌트도 숨겨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재미를 더한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차’로 불리는 DB5는 애스턴마틴을 영국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차량이다. DB5는 화려한 변화의 시대였던 1960년대 영국에서 최고의 지위를 상징하는 차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1963년 처음 출시된 DB5는 강력한 4.0 리터 엔진을 탑재하고 150mph(약 241km/h)를 넘는 최고 속도를 자랑했다. 이 뛰어난 성능은 이탈리아 차체 제작사 카로체리아 투어링 수퍼레제라가 디자인한 세련된 스타일링과 어우러져 DB5를 모두가 꿈꾸는 차로 만들었다. 또한, 영화 ‘골드핑거’에서 제임스 본드의 숙적 오릭 골드핑거와 싸우는 데 도움이 되는 각종 장치를 탑재하고 등장하면서 그 상징적인 지위는 현재까지도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

관련해 애스턴마틴 글로벌 브랜드 및 사업총괄 책임자 마르코 마티아치는 “영국 대표 아이콘인 애스턴마틴 그리고 또 하나의 영국 대표 아이콘이자 역사상 가장 오래 지속된 시리즈인 영화 ‘007’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와 60년 인연을 기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애스턴마틴의 ‘하우스 오브 Q’는 애스턴마틴 고객, 자동차 애호가, 그리고 ‘007’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만큼 모두가 애스턴마틴과 제임스본드의 세계에 몰입해 영화 ‘골드핑거’ 부터 시작된 두 아이콘 간의 오랜 역사를 함께 기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애스턴마틴의 '하우스 오브 Q'는 공간 곳곳에 제임스 본드 테마를 반영했다. ‘골드핑거’의 오리지널 대본부터 영화 포스터, 세트 사진까지 ‘007’을 추억하게 할 여러 요소들을 준비했다. 팝업 공간을 채울 배경음악도 제임스 본드 음악과 오랜 인연을 가진 브랜드 바워스 앤 윌킨스의 오디오로 제공된다.

위층에 위치한 ‘컨피규레이터 랩’에서는 애스턴마틴 디자인 전문가들과 함께 자신만의 완벽한 애스턴마틴을 구성해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또한, 애스턴마틴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팀이 주최하는 디자인 워크숍 등 다양한 일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팝업 행사가 열리는 벌링턴 아케이드는 1819년에 설립된 유명한 럭셔리 브랜드 쇼핑 명소다. 본드 스트리트와 나란히 위치해 있으며 피카딜리를 통해 출입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 위치해 있다. 현재 이 아케이드에는 시계, 보석, 가죽 제품, 신발, 캐시미어 등 액세서리에 특화된 47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벌링턴 아케이드의 사업총괄 이사 트룹티 샤는 "애스턴마틴과 제임스 본드에게 중요한 2024년을 함께 기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브랜드 간 파트너십이 긴 기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매우 인상 깊고, 이 상징적인 순간을 담아내는 곳이 벌링턴 아케이드가 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애스턴마틴의 ‘하우스 오브 Q’는 7월 18일 목요일에 공개 후 8월 4일 일요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런던 피카딜리 51번지, 벌링턴 아케이드 12-13번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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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뉴 디스커버리

랜드로버가 모던 럭셔리 7인승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 2024년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차세대 기능으로 무장하고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한 '뉴 디스커버리 2024년형'은 P360 Dynamic HSE 및 P300 S 신규 트림과 D300 Dynamic HSE, D250 S 총 네 개의 트림으로 모델 라인업을 재구성해 각 트림의 가치를 극대화한 점이 눈에 띈다. 트림 재구성과 함께 각 트림의 일부 사양을 재조정함으로써 고객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뉴 디스커버리 2024년형은 35년간 지켜온 역사와 헤리티지를 유지하는 동시에 더욱 진화된 디자인으로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전반에 걸쳐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더욱 강조한다. 클램셸 보닛, 계단식 루프라인, C-필러 디자인 등 디스커버리의 고유의 DNA는 그대로 계승하면서, 세부적인 부분들을 정교하게 다듬어 강인함과 세련미를 모두 충족시킨다.

뉴 디스커버리 2024년형은 디스커버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스타디움 시트를 적용해 7명의 탑승자 모두의 뛰어난 전방 시야를 보장하는 등, 다목적성을 지향하는 모던 럭셔리 풀사이즈 패밀리 SUV 답게 편안하고 유연한 공간 활용성에 더욱 집중했다. 2열 시트는 앞뒤로 160mm 슬라이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동식 리클라인 기능도 탑재했다. 3열 시트도 수동 또는 전동으로 작동할 수 있다.

최대 2,391리터의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60:40 전동식 폴딩 리어 시트로 길고 큰 수하물도 쉽게 적재할 수 있으며 2열과 3열 시트를 완전히 평평하게 접을 수도 있다. 테일게이트는 넓고 높게 열려 부피가 큰 물건도 쉽게 실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이나 지갑 등 소지품을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센터패시아, 글러브 박스, 센터콘솔 박스 등 총 41.8리터의 소형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뉴 디스커버리는 최고의 다재다능함을 자랑하는 모델인 만큼 견인능력도 뛰어나다. 모든 트림이 최대 3,500kg의 견인력을 발휘할 수 있다.

뉴 디스커버리는 운전자가 더욱 쉽고 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기능성도 놓치지 않았다. 센터 콘솔의 중심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를 탑재한 11.4인치 터치스크린이 있어 빠르고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센터 콘솔은 조작이 쉬운 조명식 인터페이스를 갖춰 더욱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직관적인 토글 방식 기어 셀렉터 역시 심플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P360 Dynamic HSE 트림에는 실내 공기 정화 플러스, 4존 온도 조절 시스템, 어댑티브 드라이빙 빔, 자외선 차단 윈드스크린, 센터콘솔 냉장 박스,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 등 더욱 안락한 운전을 위한 편의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경량 알루미늄으로 설계된 인제니움 3.0리터 I6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은 제동 과정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회수해 엔진 구동을 지원하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또 트윈 터보차저, 저마찰 설계 등 랜드로버만의 차세대 엔진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인제니움 3.0리터 I6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뉴 디스커버리 P360 Dynamic HSE는 최고 출력 360PS, 최대 토크 51㎏·m의 강력한 파워로 정지상태에서 100㎞/h 가속시간 6.5초의 우수한 가속 성능을 보여준다. 뉴 디스커버리 D300 Dynamic HSE에는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300PS, 최대 토크 66.3㎏·m의 한 차원 높은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단 6.8초 만에 100㎞/h에 도달한다.

또한 P300 S 모델에 탑재된 인제니움 2.0리터 I4 가솔린 엔진은 300PS의 최고 출력을 제공한다. 1,500~4,500 rpm의 넓은 엔진 회전대에서 40.8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해 동급 대비 뛰어난 7.3초의 가속 성능을 보여준다.

뉴 디스커버리 2024년형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감 있는 주행을 지원하는 전천후 주행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를 기본 탑재해 뛰어난 차체 제어 성능과 승차감을 선사한다.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은 노면 충격을 줄여주어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코너링 시에 더 단단해지는 서스펜션으로 뛰어난 반응성을 자랑한다. 짐을 적재하거나 탑승 시 차량 높이를 최대 60mm까지 낮출 수 있다. 또한 차체를 75mm 올려 지상고를 283mm까지 높이면 험한 지형에서도 수월한 주행이 가능하다. 105km/h를 초과하는 속도에서 자동으로 지상고를 13mm 낮추어 항력을 줄이고 연비 향상에 도움을 준다.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는 1초에 최대 500회 차량 움직임을 모니터링하여 운전자나 노면 상황에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이를 통해 차체 제어를 향상시켜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주행을 보장한다.

이 외에도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내리막길 주행 제어장치, 드라이빙 &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등으로 노면 상황에 적합한 최적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보닛을 투과해 보는 것 같은 화면으로 전방 시야를 확보해 험로에서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 최대 900mm에 이르는 수심도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강 수심 감지 기능, 3D 서라운드 카메라 등 최첨단 기술까지 결합해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뉴 디스커버리에 탑재된 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주요 기능들을 더 단순화해 운전자가 운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 두 번의 터치만으로 전체 기능의 80%가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T맵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하고 있다. 또한, SOTA 기능이 탑재돼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도 언제나 최신 상태의 소프트웨어로 차량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뉴 디스커버리 2024년형은 총 네 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P300 S 9,420만 원, D250 S 9,950만 원, D300 Dynamic HSE 1억 1,990만 원, P360 Dynamic HSE 1억 2,76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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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콜로라도

쉐보레가 15일 출시한 프리미엄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올 뉴 콜로라도'가 국내 출시 단 하루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100년 넘게 픽업트럭을 만들어 온 쉐보레의 노하우가 집약된 중형 픽업트럭 모델이다. 2003년 등장한 1세대 모델로 미국 중형 픽업트럭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콜로라도는 2019년 2 세대 모델이 국내 출시되며 대한민국에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돌풍을 일으켰다.

3세대로 진화한 올 뉴 콜로라도는 세련된 디자인과 고성능 파워트레인, 첨단옵션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으로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퍼포먼스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 

신형 콜로라도는 공식 국내 출시 첫 날 400여 대의 사전계약을 기록, 연간 1 천여 대의 규모를 가지고 있는 수입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장에서 매우 뜨거운 고객 관심을 입증했다. 쉐보레는 국내 고객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반영해 추가 물량 수급을 위한 북미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고출력 314.3 마력, 최대토크 54kg·m를 발휘하는 2.7L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이 신규 적용된 신형 콜로라도는 동급 최강의 동력성능은 물론, 2세대 8단 자동 변속기로 한층 부드러운 변속감과 빠른 다운시프트 퍼포먼스까지 갖췄다.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픽업트럭답게 험로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도록 오토트랙 액티브 2 speed 4WD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며, 주행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GM의 첨단 트레일러링 전용 기술을 통해 아웃도어에서 보다 확장된 라이프스타일도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정통 픽업트럭에 어울리는 신규 옵션 역시 대거 적용됐다.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가 5년간 무상 제공되며, USB선 연결 없이 구글 안드로이드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는 무선 폰 프로젝션, 운전석 메모리시트와 앞좌석 열선 및 통풍시트, 자동 열선 스티어링 휠,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리어 에어벤트, 선루프, 스마트 키 등 다양한 프리미엄 옵션이 탑재됐다.

관련해 GM 한국사업장 국내영업본부 이기현 상무는 “쉐보레 콜로라도는 국내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하고 오랜 기간 세그먼트를 리드해온 기념비적인 모델”이라며,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올 뉴 콜로라도 역시 출시 하루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프리미엄 수입 픽업트럭 시장의 새로운 리더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는 고객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리뉴얼 된GM의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를 포함해, 전국 쉐보레 30개 대리점에서 실제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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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맥라렌 P1 레고

영국 맥라렌이 레고 그룹과 협업한 레고 테크닉 '맥라렌 P1'을 공개해 화제다. 

맥라렌P1은 맥라렌 최초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모델이다. 맥라렌의 시발점이기도 한 모터스포츠 기반 엔지니어링과 초경량, 패키징, 고속 주행 성능, 파워트레인 및 공기역학 기술 등 가장 진보적인 기술력으로 제작돼, 당대 고성능 슈퍼카의 기준을 재정립한 모델로 손꼽힌다. 

P1은 3.8 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에서 나오는 737마력과 경량의 전기모터 179마력을 합쳐 최고출력 916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건조 중량은 1,395kg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 35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8초, 200km/h까지 6.8초, 300km/h까지 16.5초이다.

이번에 출시한 레고 '맥라렌 P1'은 슈퍼카 역사상 가장 선구적인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P1에 대한 헌정 성격을 지닌다.

P1을 레고로 재현하는데 있어 레고 테크닉 디자인 팀에게 주어진 최대 난제는 실제 하이퍼카의 성능, 스타일, 기능적 디자인을 총 망라하는 엔지니어링 요소를 1:8 스케일로 축소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맥라렌 오토모티브와 레고 테크닉 디자인 팀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졌다.  

그 결과, P1은 기존의 레고 테크닉 얼티밋 카 콘셉트 시리즈 중 하나인 레고 테크닉 ‘맥라렌 P1’으로 완벽히 재현됐다. 총 3,893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P1 레고 버전은 7단 변속기와 패들시프트 2개, 서스펜션, V8 엔진, 조절 가능한 리어윙, 개폐 가능한 다이히드럴 도어 등 실제P1의 혁신적인 설계 도면이 고스란히 반영돼 높은 몰입도의 조립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각 개별 팩마다 고유의 시리얼 넘버가 있어 특별한 비하인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관련해 맥라렌 최고 디자인 책임자 토비아스 슐만은 “레고 테크닉 디자인 팀이 맥라렌 P1을 고스란히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차세대 맥라렌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이 혁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영감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레고 그룹 디자이너 캐스퍼 르네 한센은 “에어로다이나믹 기능이 돋보이는 외관부터, V8 엔진 등 디테일을 섬세하게 구현하기 위해 어떤 타협도 하지 않았다. 특히, 문을 열어 놓은 상태의 다이히드럴 도어 구현이 가장 큰 도전이었다"라며, “슈퍼카 애호가들이 레고 테크닉 맥라렌 P1 통해 실제 맥라렌 P1의 디테일과 탁월함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레고 테크닉 맥라렌 P1세트는 레고 공식 웹사이트와 일반 매장에서 판매한다. 8월 1일~ 7일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한 후, 레고 로열티 프로그램 ‘레고 인사이더’ 가입 고객에게는 레고 테크닉 맥라렌 P1 로고를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맥라렌 P1은 맥라렌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카로 평가받고 있으며, 공도용으로 개발한 맥라렌 아투라의 원형이기도 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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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그랑 콜레오스 vs KGM 액티언

KG모빌리티가 야심차게 선보인 신차 '액티언 SUV'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도심형 SUV 신차 '액티언(ACTYON)'은 신차 알리기에 나선 지 하루 만에 사전 예약 1만 6천대를 돌파, 초반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KGM 액티언

액티언의 이러한 돌풍은 차량의 가격 및 세부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외관 디자인 발표만으로 1만 6천대가 넘는 사전 예약 대수를 달성한 것으로, 최근 침체된 내수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이례적인 일이며 기존 SUV들과 차별화된 새로운 유형의 신모델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특히 액티언은 경쟁 모델이자 최근 르노코리아가 4년만의 선보인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사전예약 대수를 훌쩍 뛰어넘어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르노코리아는 뛰어난 상품성을 앞세운 새로운 D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남혐 논란' 이슈가 터지며 사전 예약 11일이 지난 시점에서 사전 예약 건수 7,135대에 그쳤다. 

반면, KG모빌리티 액티언은 외관 디자인 발표만으로 하루만에 1만 6천대 이상의 사전 예약 대수를 기록했다. 이에 일각에서 액티언이 남혐 논란에 휩싸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잠재 수요를 크게 흡수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액티언은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쿠페 스타일의 도심형 SUV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SUV의 실용성을 겸비하여 침체된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차명 '액티언(ACTYON)'은 KGM이 지난 2005년 세계 최초로 SUC 콘셉트로 선보여 주목을 받은 1세대 액티언이 시도한 도전정신을 지속 발전하겠다는 의미로 브랜드를 계승하고, 이를 통해 70년 역사를 지닌 SUV 전문 KGM의 정통성을 잇는 동시에 새로운 시작과 도전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1세대 '액티언'의 네이밍은 젊음을 상징하는 ‘Action’과 ‘Young’의 합성어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기존 SUV를 뛰어넘는 개성과 변화, 도전 등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면, 새롭게 선보이는 '액티언'은 기존 의미에 ‘Act+Young’ 및 ‘Act+On’을 더해 ‘젊게 행동하고 활동을 개시한다’는 뜻으로 KGM의 새로운 시작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외관은 SUV의 강인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쿠페형의 아름답고 스타일리시한 실루엣과 도시적이면서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를 갖춰 KGM의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의 다양한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전면과 후면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준다. 측면은 차량의 적재부를 연장하여 다이내믹한 라인을 강조하면서도 적재 공간을 최대화해 중형 SUV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춤으로써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KG모빌리티 액티언은 전국 270여 KGM 판매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액티언 전용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정식 사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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