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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올-뉴 링컨 노틸러스

링컨이 브랜드 대표 중형 SUV '올-뉴 링컨 노틸러스'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올-뉴 링컨 노틸러스(All-New Lincoln Nautilus)'는 2019년 국내 첫 출시 후 4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변화된 모델이다. 

노틸러스라는 차명은 '탐험'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하였으며, 이는 링컨이 지향하는 브랜드 전략과 방향성을 담아내고 있다. 링컨은 이번 올-뉴 링컨 노틸러스를 통해 안식처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노틸러스는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인 '고요한 비행'을 보다 역동적인 디지털 공간으로 발전시켰다. 브랜드 시그니처인 수평적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고,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에는 모두 새로운 램프가 장착되어 차량 후면의 모던한 링컨 레터링과 함께 링컨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내부에는 물에 반사된 태양 빛에서 영감을 받은 크리스탈 오디오 노브, 피아노 키 시프터와 앰비언트 라이트가 탑재되어 우아한 링컨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번 올-뉴 모델을 통해 선보이는 노틸러스의 주요 변화점이자 핵심 기능인 수평형 대형 디스플레이는 차량의 양 측면을 가로질러 위치하고 있으며, 시동을 켜는 동시에 운전자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대형사이즈 디스플레이 함께 플랫 탑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도와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노틸러스는 링컨의 최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된 다양한 기능들을 통해 다채로운 감각적 만족감을 선사한다.

차량 내부 중앙에 위치한 11.1인치 센터 스택 터치스크린은 가로형 대형 디스플레이로 확장되어 운전자의 편안한 운행 조작을 돕는다. 48인치 크기의 대형 파노라믹 스크린은 운전자가 주행 중에 보다 쉽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고, 사용자의 기호에 따른 개인화가 가능하다.

링컨이 제안하는 링컨 리쥬브네이트는 스크린 비주얼뿐 아니라 좌석 위치 및 마사지 옵션 등을 개인적 선호도에 맞게 조절이 가능해, 운전자는 차량을 자신만의 휴식 및 재충전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링컨 리쥬브네이트를 완성시키는 ‘디지털 향’은 풍부한 우디향의 미스틱 포레스트, 향기로운 파촐리와 화사한 바이올렛의 산뜻한 조화가 느껴지는 오조닉 애저, 청량하고 이국적인 바이올렛 캐시미어의 3가지 향기를 제공하며 센터 스택에서 선택 가능하다.

또한 링컨 고객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고 있는 기능 중 하나인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되어, 풍부한 질감을 가진 몰입형 오디오를 경험할 수 있다.

노틸러스에는 최고 252마력과 최대 38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2.0L GT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기존보다 개선된 새로운 트윈터보 엔진은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탑재돼 있으며, 12개의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차량 모션, 조향, 가속 및 제동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또한, 5가지 드라이빙 모드인 노멀, 컨저브, 익사이트, 슬리퍼리, 딥 컨디션을 제공한다.

탑승자 및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한 기능들도 강화됐다. 올-뉴 링컨 노틸러스에는 비상 제동 장치가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스탑 앤 고가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센터링 어시스트,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 링컨 코-파일럿 360이 탑재되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가격은 7,74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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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뉴 투싼

현대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투싼(TUCSON)'이 더욱 세련되고 강인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차는 더 뉴 투싼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 뉴 투싼은 지난 2020년 9월 출시된 투싼(4세대)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에 해당한다.

특히 '더 뉴 투싼'은 기존 모델에 담긴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계승하는 동시에 다부지고 와이드한 이미지가 가미된 외장과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느낌을 주는 실내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전면부는 주간주행등(DRL) 역할을 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세부 그래픽을 얇고 각진 형태로 구현하고, 좌우로 뻗어 나가는 형상의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강인하고 넓어 보이는 느낌을 부여했다.

후면부는 범퍼 몰딩과 일체화된 스키드 플레이트를 기존보다 가로 방향으로 확대 적용해 넓고 당당한 인상을 주며, 한층 세련되면서도 단단한 느낌으로 디자인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면서 안정감을 더했다.

측면부는 역동성을 강조해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휠이 단단하고 스포티한 인상의 캐릭터 라인과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인 비례감을 개선해준다.

컬러는 2종의 신규 색상인 ‘파인 그린 매트’와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을 포함한 총 9종의 외장 색상과 '그린·블랙·그레이 3 톤'을 새롭게 추가한 총 5종의 내장 색상으로 운영된다.

실내는 신차 수준의 변화를 통해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갖춘 동시에 수평적인 조형 중심의 설계로 넉넉한 공간감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곡선의 형태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고급감을 향상시켰으며, 물리 버튼·노브와 정전식 터치 방식이 균형 있게 조합된 인포테인먼트·공조 조작계를 배치해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한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얇고 길게 연결된 에어벤트를 통해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했으며, 조수석 전방의 대시보드에는 오픈 트레이와 앰비언트 무드램프를 적용해 안락한 느낌의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울러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 적용으로 여유로워진 센터 공간에는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플로팅 콘솔을 구성해 수납성을 극대화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과 컵홀더를 병렬로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투싼은 기존의 만족도가 높았던 외장 디자인을 더 대담하고 역동적으로 강화하고, 내장 디자인은 사용 편의성과 고급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젊고 역동적인 대한민국 대표 준중형 SUV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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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30

스웨덴 볼보가 전기화 미래를 향한 브랜드 새 비전을 알릴 신차 'EX30'을 이달 국내 시장에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 세계 전기차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고객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개발된 컴팩트 SUV다.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이 볼보에 기대하는 모든 가치를 컴팩트한 패키지에 담아 설계돼 더욱 주목을 받는다. 

국내에는 도심 주행은 물론 주말 장거리 여행까지 지원하는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단일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위해 설계된 69.0kWh, NMC 배터리를 조합한 구성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75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볼보는 EX30의 출시를 통해 내연기관과 유사한 가격으로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를 경험할 수 있는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 소개하며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볼보 EX30은 스웨디시 프리미엄 대중화를 위해 전기차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는 가격에 책정, 전기차 보조금을 모두 받으면 4천만원대 가격에 구입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에서 EX30을 알리기 위한 특별한 팝업도 진행된다. 볼보차코리아는 오는 30일부터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볼보 팝업 스토어를 진행, 'UNBOX YOUR EX30'의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20일 오픈했다.

'UNBOX YOUR EX30' 팝업 스토어는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더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벤트다. 11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삶의 작은 감동이 커다란 의미를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많은 가치를 담고 있는 EX30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된다.

팝업 스토어는 크게 리셉션 공간인 ‘EX30 Surprise Garden’, 프로그램 체험존인 ‘Small Funny Land’, EX30 언박싱존인 ‘Unbox the Surprise Box’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EX30 리셉션 공간에서는 볼보 EX30 실제 차량과 EX30의 스티어링 휠을 형상화한 대형 핸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리셉션에서 발급받은 아이디(ID) 카드로 EX30 체험존과 EX30 언박싱존 등 팝업 스토어 곳곳에서 준비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팝업 스토어 프로그램은 다양한 미션들로 볼보 EX30에 적용된 최첨단 기술부터 혁신적인 소재까지 볼보의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인 EX30의 다양하고 놀라운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입장 시 지급받은 아이디 카드와 미션을 수행하며 얻은 키링을 모두 모으면 서프라이즈 박스를 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피치스 도원 크림샵 쿠폰, 피치스 제품, 볼보 라이프스타일 굿즈 등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아트웍 엽서, 스티커, 핀 버튼 만들기 및 드로잉 체험을 통해 볼보 EX30 관련 굿즈를 제작할 수 있는 ‘EX30 아틀리에’와 나만의 포토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볼보 EX30은 출시 전부터 영국 일간지 '더 썬'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와 '뉴스 UK 모터 어워즈'의 '올해의 소형 SUV/크로스오버'에 이름을 올리며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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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국내 자동차 업계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캠페인과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스텔란티스는 12월 30일까지 6주간 전국 지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지프·피아트·크라이슬러 차종을 대상으로 '2023 윈터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많은 눈이 예상되는 올겨울, 사전관리를 통해 고장 및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이 차량을 더욱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차량 주요 품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윈터 서비스 캠페인은 지난해 대비 2주가량 캠페인 기간을 연장,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스텔란티스 표준 운영 절차를 준수하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각종 부품, 액세서리 및 머천다이즈 아이템에 대해 작년 대비 5~10%포인트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고객의 부담도 낮췄다. 모파의 순정 액세서리 및 머천다이즈 아이템은 할인율을 기존 대비 높여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15% 할인을 제공하던 겨울철 주요 관리 대상인 품목에 대해서는 배터리, 와이퍼 블레이드 및 캐빈 필터와 같은 필수 소모품 외에 난방장치, 서스펜션, 브레이크, 열선과 같은 주요 교체 부품을 할인 품목에 새롭게 추가하는 한편 할인율을 20%로 강화했다.  

이 외 친환경과 경제성을 잡은 모파 재제조 부품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모파의 순정부품(엔진오일 및 타이어 제외)은 10% 할인한다.

한국토요타는 12월 23일까지 전국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렉서스∙토요타 윈터 안심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렉서스∙토요타 윈터 안심 서비스 캠페인’은 지난 10월 발표된 ‘컨슈머인사이트 2023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각 부문별 1위 달성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렉서스는 올해까지 5년 연속 AS만족도와 8년 연속 내구품질 1위를 달성했고, 토요타는 올해 초기품질 부문을 비롯하여 2년 연속 판매서비스 만족도(SSI)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부품 및 공임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렉서스는 에어 클리너 엘리먼트, 에어컨 필터, 12V 배터리, 와이퍼 러버, 블레이드, 부동액 등의 부품 및 공임을 15% 할인한다. 토요타는 12V 배터리, 와이퍼 러버, 블레이드, 부동액 등의 부품 및 공임 15% 할인혜택과 더불어 타이어 교체 시에는 10% 할인된 가격이 적용된다.

아울러 캠페인 기간 내 서비스 입고 고객에게는 겨울철 보습 아이템인 립밤을 소진 시까지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혼다코리아는 창립 22주년을 맞아 12월 31일까지 시승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승을 희망하는 고객들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승 예약 가능하다. 내달 31일까지 전국 혼다 자동차 전시장에 방문하여 차종과 상관없이 시승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46명에게는 5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2명), 1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22명), 2만 원 상당의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222명)을 증정한다. 시승 완료 고객 전원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을 선물한다.

또한,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및 올 뉴 CR-V 하이브리드를 시승 후 구매한 각 2명의 고객을 추첨해 차량 구매 비용 1,000만원을 페이백(Pay back) 해주는 파격적인 혜택도 선사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시승 및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올해 출시된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올 뉴 어코드 터보, 올 뉴 파일럿, 올 뉴 CR-V 하이브리드, 올 뉴 CR-V 터보 등 5종의 신차들을 충분히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드코리아는 포드의 대표 SUV 익스플로러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23년식 포드 익스플로러 전 트림(리미티드, 플래티넘, FHEV)을 대상으로 신차 구입 고객에게 적용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익스플로러 신차를 계약하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캠핑용 식기 및 커틀러리 세트를 증정하는 한편 출고 완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제주 특급호텔 2박 3일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드코리아는 연말을 맞아 고객들이 익스플로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자 부담을 낮춘 세일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많은 시장에서 오랜 기간 동안 사랑을 받아온 포드 익스플로러는 1996년 국내 출시 후 대형 SUV 시장 확대에 기여한 바 있으며, 안정적인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첨단 테크놀로지를 겸비해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SUV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2월 17일까지 전국 폭스바겐 공식 전시장에서 브랜드 전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는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시승 행사에서는 한층 강력해진 상품성으로 돌아온 순수 전기 SUV ID.4’를 비롯해, 베스트셀링 SUV ‘티구안’, 7인승으로 공간에 여유를 더한 ‘티구안 올스페이스’,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 타임리스 아이콘 해치백 ‘골프’와 ‘골프 GTI’, 컴팩트 세단 ‘제타’, 플래그십 SUV ‘투아렉’에 이르는 폭스바겐 전 차종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가을 시승 이벤트 기간 동안 차량을 출고하거나 시승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12월 17일까지 차량 출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1명에게는 LG 스탠바이미 Go(5명), LG 스탠바이미(4명), 리모와 Essential 체크-인 L 캐리어(3명), 다이슨 V15 디텍트 청소기(5명), 다이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소기(4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시승 완료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캐딜락은 겨울철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한 서비스 캠페인 '캐딜락 오너 케어 서비스'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캐딜락 오너 케어 서비스는 기온 변화가 심할 것으로 예보된 본격적인 겨울 시즌이 시작되기 앞서, 고객들이 갑작스러운 한파와 혹독한 주행 상황을 보다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예방 차원의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 기간 중 캐딜락은 겨울철 운행 전 사전 점검이 필수적인 브레이크 계열, 배터리 등을 포함한 8개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브레이크오일 및 엔진오일을 포함해 부동액, 냉각수 등 소모성 유액에 대한 무료 보충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캐딜락은 고객들이 사전 점검 항목에 대해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진행할 경우 관련 공인 부품(생활 액세서리 및 일부부품 제외)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6개 모든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서비스센터에 사전 예약을 통해 더 신속하게 차량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르노 125주년을 기념해 12월 31일까지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는 Merci(메르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르노는 1898년 부아트레 Type A와 함께 출범하였으며, 이후 125년간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을 통해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이자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르노코리아는 많은 고객들의 사랑으로 성장해온 르노의 125년 역사를 기념하며 고객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프랑스어로 ‘감사’를 뜻하는 Merci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Merci 이벤트는 올 연말까지 르노코리아 전 차종 출고 고객 중 125명을 추첨해 LG 스탠바이미 GO(5명), 애플 에어팟 맥스(10명), 르노 오리지널 클래식카(The Originals) 미니어처(20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 상품권(90명)을 증정한다. 올 연말까지 이벤트 기간 중 차량을 출고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하여 당첨자 발표는 2024년 1월 중 별도 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KG 모빌리티가 본격적인 동절기에 앞서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토레스 EVX 출시기념 고객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토레스 EVX 출시기념 차량점검 서비’는 이달 30일(목)까지 16일 동안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55개 서비스센터에서 시행되며,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 점검을 통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차량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차종은 KG 모빌리티 판매 전 차종(대형상용차 제외)으로 차량점검 항목은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점검, 부동액 비중 점검 및 보충, 브레이크 액량 및 상태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워셔액 보충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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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싼타페

현대차가 최근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LA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을 북미에 선보였다.

디 올 뉴 싼타페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현대차의 대표 중형 SUV 모델로, 현대차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싼타페가 '고객의 일상 경험을 확장시켜주는 차량'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디 올 뉴 싼타페는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독창적인 실루엣을 바탕으로 강인한 존재감이 돋보이도록 디자인됐다. 현대차 엠블럼을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한 H 라이트와 H 모티브의 전면 범퍼, 독창적인 타이폴로지, 대담한 루프라인 등이 어우러져 디 올 뉴 싼타페만의 웅장하고 견고한 느낌이 극대화됐다.

특히 언제 어디서든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넉넉하고 쾌적한 거주 공간을 자랑하며, 2열 및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을 경우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테라스 콘셉트의 대형 테일게이트 공간은 탑승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채롭게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LA 오토쇼에서는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도 북미 최초로 공개됐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갖춰 주목을 받는다. 

차내에는 합산 609마력(448kW)의 최고 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으며, 일정 시간동안 출력을 크게 높여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모드인 ‘N 그린 부스트(N Grin Boost)’를 사용하면 합산 최고 출력이 650마력(478kW), 최대 토크가 770Nm(78.5kgf·m)로 증가해 3.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

디 올 뉴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은 내년 상반기 북미 시장에서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43,815ft2(약 4,070m2)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디 올 뉴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 외에도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디즈니 100 플래티넘 에디션, 아이오닉 6, 엘란트라, 쏘나타, 투싼, 팰리세이드 등 총 29대의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N 브랜드/모터스포츠존’을 별도로 마련해 엘란트라 N, 쏘나타 N 라인, 코나 N 라인, 투싼 N 라인 등 N 브랜드의 주요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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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에미라

국내 첫 선을 보이는 영국 스포츠카 '로터스(LOTUS)'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로터스는 지난 1948년부터 이어져 온 75년의 역사를 토대로 한 독보적인 경량 스포츠카 제조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로터스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국내 최초의 플래그십 전시장을 오픈, 한국 시장 진출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알렸다.

로터스를 대표하는 미드 에진 스포츠카 '에미라(Emira)'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터스 에미라는 자동차 업계가 로터스자동차에게 기대하는 모든 특징을 갖추고 있으며, 눈에 띄는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승차감, 짜릿한 핸들링을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인 성능은 물론 뛰어난 공력 성능과 무엇도 견줄 수 없는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라는 경험까지 모든 것이 에미라에 온전히 담겼다.

특히 에미라는 로터스의 마지막 수동 모델이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에미라는 6단 수동 모델과 자동(오토)변속 모델이 동시 출시될 예정으로 사용자의 운전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또한 후륜 구동에 미드십 엔진까지 더해진 주행 성능 기반으로 초경량 스포츠카 특유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 국내 사전 계약에서도 자동변속기보다 수동 변속기 모델이 더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터스 판매 전시장 관계자는 "로터스 에미라가 순수 운전의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차량이다 보니, 자동 변속기가 아닌 수동 변속기를 선택하신 고객들이 더 많다"라며, "실제 수동 변속기 모델을 선택한 고객 비중은 절반 이상인 60%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에미라는 6단 수동 모델과 자동(오토)변속 모델이 동시 출시돼 사용자의 운전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후륜 구동에 미드십 엔진까지 더해진 주행 성능 기반으로 초경량 스포츠카 특유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터스 에미라는 '엘리스(Elise)'와 '엑시지(Exige)', '에보라(Evora)'의 특징을 더욱 발전적으로 계승한 모델이자 로터스의 비약적인 도약을 상징하는 스포츠카라는 평가를 받는다. 

에미라는 로터스자동차가 개척한 기술인 경량 접합 알루미늄 섀시의 새로운 버전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이는 로터스 스포츠카 DNA 의 변하지 않는 본질에 해당한다. 

전면부에서는 바싹 벼린 두 줄의 주간주행등이 들어간 풀 LED 헤드라이트와 각을 세운 보닛의 공기흡입구가 시선을 끈다. 공기흡입구는 차체를 따라 흐르는 공기를 유도해 최적의 공력 성능을 발휘하게 만든다. 

측면에서는 역동적인 라인이 눈에 들어온다. 입체적인 형상의 조각한 듯한 라인은 뒤쪽으로 이어진 커다란 공기흡입구와 매끄럽게 조화를 이룬다. 흐르는 공기는 자연스레 리어 펜더의 공기흡입구로 이끌린다. 이곳을 통과한 공기는 엔진 냉각장치뿐만 아니라 연소실 내부로도 들어가 산소를 공급한다. 에미라의 모든 휠은 20 인치가 기본이다. 

타이어는 굿이어 이글 F1 슈퍼스포츠다.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2 타이어는 선택 옵션인 로터스 드라이버스 팩에 포함됐다. 후면부에서는 리어 휠 아치에서 이어지는 공기 배출구와 그 위로 C-자 형태의 LED 리어램프가 눈길을 끈다. 듀얼 배기 파이프가 들어간 하단 부분에는 커다란 에어 디퓨져를 넣어 다운포스를 증가시켰다.

실내는 운전자에게 자동차와 일체가 된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이 조화를 이루며 실내 전체를 차분히 감싸기 때문이다. 뻗어 오른 변속기 레버가 그런 감성을 더욱 자극한다. 실내의 많은 부분들은 부드럽게 마감됐다. 

D컷 스타일의 운전대 너머에는 12.3 인치 디지털 계기반이 자리했다. 대시보드 가운데에는 10.25 인치 터치스크린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어하고 표출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모든 콘텐츠는 로터스자동차가 직접 설계하고 제작했다. 직관적으로 구성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한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405PS, 최대토크 42.8kg.m 를 뿜어내는 V6 3.5ℓ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이 리어 미드십에 배치됐다. 여기에 6 단의 수동 및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이러한 최적의 조화를 통해 로터스자동차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드라이빙 경험을 가능케 한다.

공차 중량은 1,405kg로 경량화를 이뤄낸 덕분에 수동변속기 기준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이 4.3초(자동변속기 모델 4.2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288km/h다. 

함께 선보이는 에미라 I4는 토요타의 6기통 3.5L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에미라 V6와는 달리 메르세데스-벤츠 AMG M139 엔진을 탑재했다. 브랜드 최초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가 장착되어 빠르고 기민한 기어 변속을 통해 주행 효율성을 갖췄다. 센터 콘솔에 위치한 쉬프트 레버와 패들 쉬프트로도 조작이 가능해 스포츠 주행은 물론 일상 주행에서의 편의성도 제공한다.

에미라 I4는 최고출력 364 PS, 최대토크 43.9 kg.m 를 내뿜는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 시간은 4.4초, 최고속도는 290km/h다.

한편, 로터스는 지난 1948년부터 이어져 온 75년의 역사를 토대로 한 독보적인 경량 스포츠카 제조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올해 5월 로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로터스코리아 설립을 통해 국내 유일의 로터스 공식 수입사로서 단독 유통을 진행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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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e트럭

만트럭버스 그룹이 대형 전기트럭인 'MAN e트럭'의 공식 판매를 개시, 화물운송 시장에서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MAN e트럭은 공식 판매 개시 이전에 이미 600여 건의 주문 문의가 접수됐으며, 2024년부터 고객 인도를 앞두고 있다. 특히 주문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만트럭은 2025년부터는 뮌헨 공장에서 전기차 대량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만트럭은 MAN e트럭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년 전 뮌헨 공장에 대형 전기트럭인 MAN eTGX 및 MAN eTGS의 개발을 위해 e모빌리티 센터를 설립, 디젤과 전기 트럭의 혼합 생산을 위해 많은 투자를 진행했다. 이후 50대의 대형 전기트럭 프로토타입을 제작했고, 약 4,000명의 직원에게 전기트럭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뉘른베르크 공장에 배터리 생산 시설을 마련하는데 약 1억 유로(한화 1,423억 원)를 투입했다.

MAN e트럭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디젤 트럭과 비교해도 실용성 측면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특히 다양한 특장이 장착 가능한 만트럭 제품의 강점을 계승했다. 

구체적으로 MAN eTGX와 MAN eTGS는 상용화에 특화된 새로운 배터리 기술 개발에 매진해 온 만트럭의 노력에 힘입어 고객의 요구에 따라 배터리 구성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캡 아래에 설치된 2개의 표준 배터리와 트럭 측면에 최대 4개까지 추가 설치가 가능한 배터리는 최대 480kWh 급의 여유로운 배터리 용량을 제공하며, 하루 최대 800km까지의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특별히 개발된 NMC 셀 기술과 온도 관리 기술에 힘입어 배터리 팩을 컴팩트하게 구성하면서도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일상적인 충전시설을 사용하거나 낮은 기온 속에서도 빠른 충전이 가능하고 배터리 수명 역시 더 길게 유지할 수 있다.

MAN e트럭에 장착된 전기 모터는 최고출력 333마력(254kW), 449마력(330kW), 544마력(400kW)을 지원하며, 최대토크 81.6kg·m(800Nm), 117.3kg·m(1,150Nm), 127.6kg·m(1,250N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회생제동 시스템 역시 지원한다. 전기 모터는 제동 단계에서 사용 요건에 따라 발전기의 역할을 하며 트럭의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한다. 이때 최대로 확보되는 전력은 전기 모터의 출력과 같기 때문에 고성능 디젤 엔진의 브레이크와 동일한 성능을 보인다.

파워트레인 및 차체 설계의 장점은 후륜 축의 우수한 하중 분배 외에도 주행 시 진동이 적어 안정성을 확보하며, 동력 장치는 트럭 프레임에 단단히 고정되어 충격과 진동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특장 사용에 필요한 보조 장치들의 설치가 수월하여 유압 펌프와 같은 특장 기능을 쉽게 구동할 수 있고, 특장을 위한 전기 배선 및 연결을 간단히 진행할 수도 있다.

MAN e트럭은 모듈식 배터리 시스템, 동력 장치의 하중 분배 및 운전자 친화적인 설계 등을 통해 3.75m라는 짧은 휠베이스를 구현했으며, 이는 대부분의 일반적인 세미 트레일러와 결합이 가능한 우수한 범용성을 실현한다. 또한 컴팩트한 배터리의 디자인 덕분에 MAN e트럭은 원활한 운행을 위한 낮은 전고와 반대로 최대 3m라는 넉넉한 내부 높이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운송 규제에 적합한 스펙을 갖춰 디젤에서 전기 트럭으로 신속한 전환을 가능하게 했다.

관련해 프리드리히 바우만 만트럭버스 그룹 부회장은 “2015년에 체결된 파리 기후 협약에 따른 ‘지구 평균기온 상승 1.5도 이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만트럭은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 MAN e트럭의 출시는 그 노력의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30년까지 유럽에 등록된 만트럭의 트럭 2대 중 1대가 전기트럭으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전국적인 충전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라며, "앞으로 전기트럭의 보급 활성화를 위해 4,000MW급 충전소가 독일에는 4,000개 유럽 전체에는 50,000대 이상의 대폭적인 확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만트럭은 충전 인프라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만트럭이 속한 트라톤 그룹은 다임러트럭 및 볼보 그룹과 협업해 유럽 전역 1,700개 이상의 주요 거점에 고성능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합작사를 설립했으며, 충전 인프라 제작업체인 ABB, Heliox, SBRS와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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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메르세데스-벤츠가 플래그십 SUV 'GLS'의 3세대 부분변경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2종의 라인업을 공개, 국내 시판에 본격 나선다. 

메르세데스-벤츠 GLS는 지난 2006년 GL-클래스로 첫 선을 보인 이후, 2016년 지금의 GLS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으며, 현재까지 브랜드 플래그십 SUV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는 2020년 5월 출시된 3세대 GLS의 부분변경 모델로, GLS 450d 4매틱과 GLS580 4매틱 총 2개 라인업으로 제공된다. 

고객 인도는 더 뉴 GLS 580 4매틱부터 이달 먼저 시작됐으며, 더 뉴 GLS 450d 4매틱 또한 순차적으로 개시될 예정이다.

외관은 기존 3세대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층 더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범퍼 및 시그니처 리어 램프, 새로운 브랜드 프로젝션 로고 등 섬세한 변화를 더해 고급스럽고 웅장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또한, 마누팍투어 알파인 그레이 솔리드과 소달라이트 블루 등 2종의 새로운 외장 색상이 추가됐다. 넓은 실내 공간에는 최신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과 새로운 인테리어 트림, 색상 조합, 가죽시트 색상 옵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에서 선보였던 크롬 송풍구 등이 제공돼 최고급 품질의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더 뉴 GLS에는 최신 텔레메틱스 NTG7이 적용된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보다 직관적이고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가 새롭게 추가돼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객의 동작과 시선을 인식하고 전화 수신 및 독서등 켜기 등의 차량 기능을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더해, 온∙오프로드 모두에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및 최신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360도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오프로드 주행 모드, 보닛 하부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투명 보닛 등이 탑재됐다.

이 외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앞뒷좌석 멀티컨투어 시트, 어쿠스틱 컴포트 패키지, 100W 뒷좌석 듀얼 USB 충전 포트, 에너자이징 패키지, 에어 밸런스 패키지가 탑재돼 쾌적하고 편안한 실내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MBUX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 플러스, 뒷좌석 전동식 사이드 윈도우 선블라인드 등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돼 뒷좌석 탑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했으며, 특히, 더 뉴 GLS 580 4매틱은 럭셔리 6인승 시트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킬리안 텔렌 부사장은 "메르세데스 더 뉴 GLS는 내∙외관 디자인, 첨단 기술 및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업그레이드를 거쳤다"라며, "최상의 럭셔리함과 편안함을 강화한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SUV의 S-클래스’라는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 전했다.

가격은 GLS450d 4매틱이 1억 6,160만 원, GLS580 4매틱 1억 8,15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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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VO

스웨덴 볼보(VOLVO)가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트 역량 강화를 위해 스웨덴 예테보리에 최첨단 소프트웨어 테스트 센터를 신규로 개설한다.

볼보는 이번 센터 신설에 대해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목표로 소프트웨어에 의해 정의되는 차세대 자동차 산업에서 혁신 기술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전략적 포부가 반영된 포석이라 설명했다.

현재 전기차 수요 확대를 위해 개발된 새로운 컴팩트 SUV, EX30 및 차세대 전기 플래그십 'EX90' 등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볼보자동차는 OTA 업데이트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하는 사용자 경험을 위해 코어 컴퓨터 및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글로벌 엔지니어링 센터 및 테크 허브 네트워크의 심장부 역할을 담당하게 될 소프트웨어 테스트 센터는 총 면적 약 22,000m2로 이를 위한 투자 중 최대 규모인 초기 투자비 약 한화 369억 원(3억 SEK)가 투입된다. 또한 현재 약 200개에서 앞으로 500여개로 확대될 예정인 테스트 장비를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으며, 초기 채용 약 100명을 시작으로 앞으로 테스트 인력을 300여명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볼보 글로벌 R&D 총괄 '앤더스 벨'은 "새로운 소프트웨어 테스트센터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테스트와 검증 활동의 중심이 될 최첨단 시설"이라며, "모든 글로벌 엔지니어링 센터와 테크 허브의 개발자들이 365일, 하루 24시간 원격으로 이곳에서 소프트웨어 테스트를 실행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우리가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자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는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차세대 자동차를 위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재 스웨덴 스톡홀름 및 룬드, 인도 벵갈루루, 폴란드 크라쿠프, 싱가포르 등에 테크 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스웨덴 예테보리와 중국 상하이에 대규모 엔지니어링 센터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운전자 지원 및 안전 기술을 비롯해 차세대 커넥티드 기술의 개발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로운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볼보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글로벌 총괄 '알빈 바키니스'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우리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현재 여러가지 흥미로운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사고 원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핵심 안전 기술부터 인지 및 운전자 지원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과 미래 자율 주행을 위한 소프트웨어까지 모든 핵심 영역에 대한 혁신 속도를 높이는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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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에미라

영국 로터스(LOTUS)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국내 최초의 플래그십 전시장을 오픈, 한국 시장 진출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알렸다.

국내 새롭게 오픈한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은 아시아 지역 최초로 브랜드의 최신 CI를 반영해 디자인됐다.

해당 CI를 바탕으로 한 컨셉은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전시장에 이어 전세계 세 번째로 도입된 것으로, 전시장 외벽에 초대형 로고를 적용, 강남 수입차 거리 한복판에서 브랜드의 존재감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연면적 716.91m2 규모의 플래그십 전시장 내부에는 에미라, 엘레트라 등의 주력 차종이 전시, 이를 통해 로터스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로터스를 대표하는 미드 에진 스포츠카 '에미라(Emira)'가 눈길을 끈다. 에미라는 자동차 업계가 로터스자동차에게 기대하는 모든 특징을 갖추고 있다. 눈에 띄는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승차감, 짜릿한 핸들링을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인 성능은 물론 뛰어난 공력 성능과 무엇도 견줄 수 없는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라는 경험까지 모든 것이 에미라에 온전히 담겨 있다.

로터스는 에미라를 '엘리스(Elise)'와 '엑시지(Exige)', '에보라(Evora)'의 특징을 더욱 발전적으로 계승한 모델이자 로터스의 비약적인 도약을 상징하는 스포츠카라고 설명했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브랜드 시그니처와 핵심 가치를 담았고, 실용성과 편안함, 기능성, 달라진 기술 패러다임을 더했다.

에미라는 로터스자동차가 개척한 기술인 경량 접합 알루미늄 섀시의 새로운 버전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는 로터스 스포츠카 DNA 의 변하지 않는 본질이다.

눈에 띄는 매혹적인 모습은 스포츠카 중에서도 특히 도드라진다. 전면부에서는 바싹 벼린 두 줄의 주간주행등이 들어간 풀 LED 헤드라이트와 각을 세운 보닛의 공기흡입구가 시선을 끈다. 공기흡입구는 차체를 따라 흐르는 공기를 유도해 최적의 공력 성능을 발휘하게 만든다. 

측면에서는 역동적인 라인이 눈에 들어온다. 입체적인 형상의 조각한 듯한 라인은 뒤쪽으로 이어진 커다란 공기흡입구와 매끄럽게 조화를 이룬다. 흐르는 공기는 자연스레 리어 펜더의 공기흡입구로 이끌린다. 이곳을 통과한 공기는 엔진 냉각장치뿐만 아니라 연소실 내부로도 들어가 산소를 공급한다. 에미라의 모든 휠은 20 인치가 기본이다. 

타이어는 굿이어 이글 F1 슈퍼스포츠다.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2 타이어는 선택 옵션인 로터스 드라이버스 팩에 포함됐다. 후면부에서는 리어 휠 아치에서 이어지는 공기 배출구와 그 위로 C 자 형태의 LED 리어램프가 눈길을 끈다. 듀얼 배기 파이프가 들어간 하단 부분에는 커다란 에어 디퓨져를 넣어 다운포스를 증가시켰다.

실내는 운전자에게 자동차와 일체가 된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이 조화를 이루며 실내 전체를 차분히 감싸기 때문이다. 뻗어 오른 변속기 레버가 그런 감성을 더욱 자극한다. 실내의 많은 부분들은 부드럽게 마감됐다. 

영국 장인들의 수준 높은 솜씨를 느낄 수 있는 부분으로 궁극의 스포츠성을 드러낸다. 현대적이며 기술적인 마감은 운전자에게 ‘영혼이 깃든 기술’이라는 호사스러운 경험을 선사한다.

더불어 로터스의 전통과 성공적인 모터스포츠 역사를 헌정하는 디테일도 곳곳에 스며 있다. 수동변속기의 레버 위치에서는 에스프리의 기운이 느껴지며, 붉은빛의 커버 속에 들어간 시동 버튼에서는 극적인 감각마저 느껴진다.

D컷 스타일의 운전대 너머에는 12.3 인치 디지털 계기반이 자리했다. 대시보드 가운데에는 10.25 인치 터치스크린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어하고 표출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모든 콘텐츠는 로터스자동차가 직접 설계하고 제작했다. 직관적으로 구성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한다.

시트는 고속 코너링 시에도 탑승객을 완벽하게 지지하도록 설계했고, 장거리 주행 시에는 편안하고 안락하도록 디자인했다. 기본으로 들어가는 시트는 전동식이며 4 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다. 12 방향으로 조절 가능한 전동식 시트는 프리미엄 스포츠 시트라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에미라는 최근 발표한 신형 로터스 스포츠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엘리스를 통해 처음 선보인 접착 압출 알루미늄 섀시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지만, 에미라의 섀시는 이전의 로터스 섀시와는 모든 제원이 다르다. 

혁신적인 새로운 섀시는 헤델에서 불과 몇 마일 떨어진 노리치에 위치한 '로터스 어드밴스드 스트럭처'라는 최신 시설에서 제작한다. 에미라의 섀시와 서스펜션은 두 가지 중 하나로 주문할 수 있다. 투어는 언제나 일상을 함께하며 공도를 달리기에 적합한 조합으로 구성되어, 로터스의 역동적인 성능과 핸들링이 최적의 조화를 이뤄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다. 

로터스 드라이버 팩 옵션을 통해 제공되는 스포츠 모드는 서스펜션을 좀 더 단단하게 세팅해 역동적인 성능은 물론 감각적인 부분까지 모두 향상시켰다. 유압식 스티어링은 운전자에게 뛰어난 피드백을 선사한다.

가볍고 단단한 접착 알루미늄 로터스 스포츠카 아키텍처 덕분에 에미라는 자동차 역학 엔지니어들이 승차감과 핸들링, 스티어링 특성을 개발할 수 있는 완벽한 플랫폼이 된다. 이로 인해 에미라 역시 다른 로터스 모델처럼 스포츠카의 벤치마크가 됐다. 

비틀림 강성이 26,300Nm/도에 달하는 섀시는 모든 시스템이 즉각적으로 정확하게 반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에미라는 앞뒤 모두 레이스용 경량 단조 알루미늄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장착했다. 언제나 최대의 타이어 접지력을 끌어내기 때문에 탁월한 민첩성과 반응성을 보여준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405PS, 최대토크 42.8kg.m 를 뿜어내는 V6 3.5ℓ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이 리어 미드십에 배치됐다. 여기에 6 단의 수동 및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이러한 최적의 조화를 통해 로터스자동차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드라이빙 경험을 가능케 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까지는 수동변속기 모델이 4.3초, 자동변속기 모델이 4.2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88km/h에 이른다. 

함께 선보이는 에미라 I4는 토요타의 6기통 3.5L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에미라 V6와는 달리 메르세데스-벤츠 AMG M139 엔진을 탑재했다. 브랜드 최초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가 장착되어 빠르고 기민한 기어 변속을 통해 주행 효율성을 갖췄다. 센터 콘솔에 위치한 쉬프트 레버와 패들 쉬프트로도 조작이 가능해 스포츠 주행은 물론 일상 주행에서의 편의성도 제공한다.

에미라 I4 는 최고출력 364 PS, 최대토크 43.9 kg.m 를 내뿜는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 시간은 4.4초, 최고속도는 290km/h에 달한다

또한 로터스는 에미라의 콘셉트를 설정할 때부터 강력한 성능뿐 아니라, 편안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면서, 일상에서도 유용하고 실용적으로 운행할 수 있는 스포츠카로 제작하고자 했다. 그래서 로터스는 에미라가 운전자의 체격에 상관없이 언제나 최고의 공간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탑승자 간 공간도 더욱 여유로워졌다. 유리창의 형태는 일상에서도 유용하도록 충분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설계했다. 덕분에 에너지 넘치는 강력한 주행을 이어가면서도 코너를 비롯한 주행 코스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좁은 도로에서도 시원한 시야를 자랑한다.

에미라에는 영국 KEF 와 함께 개발한 10 채널 560W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들어간다. KEF 는 Uni-Q 기술로 널리 알려졌다. 고음 스피커인 트위터와 중음 스피커인 미드 레인지를 하나로 통합해 음향적으로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독특한 맞춤형 스피커는 프렛 디자인으로 아름답게 마감했다. 

Uni-Q 는 트위터와 베이스/미드레인지가 동시에 하나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설계해 공간 전체에 소리를 고르게 퍼뜨리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보다 일관적이고 초현실적인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스포츠카에서 수납공간은 필수요소다. 그래서 에미라는 수납공간에 특별히 신경을 더 많이 썼다. 두 개의 컵을 놓을 수 있는 컵홀더 사이에는 휴대전화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500㎖ 병은 도어 포켓에 넣을 수 있게 했다. 글로브 박스와 변속기 레버 앞쪽의 수납공간, 양쪽 좌석 사이의 팔걸이, USB 와 12V 포트, 물병 및 서류 보관용 콘솔 넷에서도 실용성이 돋보인다.

짐가방이나 다른 큰 물건은 앞 시트 뒤쪽이나 엔진 뒤쪽 트렁크에 보관하면 된다. 각각 208ℓ 와 151ℓ의 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에는 기본형의 여행 가방이나 골프백 하나 정도가 들어간다.

한편, 로터스는 지난 1948년부터 이어져 온 75년의 역사를 토대로 한 독보적인 경량 스포츠카 제조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올해 5월 로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로터스코리아 설립을 통해 국내 유일의 로터스 공식 수입사로서 단독 유통을 진행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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