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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글로벌 최초 공개를 앞둔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가 새로운 PDK를 장착한 파워 트레인과 액티브 댐퍼 컨트롤을 적용한 섀시를 중심으로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갔다. 

최근 포르쉐는 신형 파나메라의 월드 프리미어를 앞두고 마지막 세부사항 점검을 위해 바르셀로나 인근에서 파이널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는 4개 대륙에서 이미 대부분의 테스트 절차를 마치고 4도어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완벽 품질을 입증했다. 앞서 미국에서는 높은 고도와 낮은 산소량 조건을 갖춘 고산지대에서 드라이브트레인 성능을, 뜨거운 열기의 사막지대에서는 엔진 냉각 시스템 및 에어컨 성능을 테스트했다. 

이어 스칸디나비아에서는 극도로 낮은 온도, 남아프리카에서는 어려운 도로 조건, 아시아 대도시들의 높은 습도와장시간 교통정체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까다로운 테스트를 진행했다. 

포르쉐는 '최고의 성능은 곧 최적화된 드라이브트레인'이라 설명했다. 포르쉐는 신형 파나메라의 지속 가능한 최첨단 드라이브트레인과 효율성을 중점으로 엔진을 완전히 업그레이드했다. 

신형 파나메라에서는 네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새로운 파생 모델은 다채로운 라인업에 완벽 부합하는 고성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련해 파나메라 제품 라인 부사장 토마스 프리무스는 "일부 국가에서는 파나메라 판매량 중 E-하이브리드 모델 수요가 100 퍼센트에 달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라며, "포르쉐는 파나메라 E-하이브리드 모델의 드라이빙 다이내믹, 순수 전기 주행 거리 및 충전 속도 등 전기화 성능을 모두 향상시켰으며, 신형 파나메라는 순수 전기 주행 거리가 이전 모델 대비 최대 70퍼센트 더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E-하이브리드 모델은 새 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변속기 하우징에 완전 통합된 더 강력한 전기 모터가 핵심이다. 이전 모델보다 더 가벼운 무게로 탁월한 동력 전달과 회생 제동이 가능하다. 이전보다 더 증가한 25.9kWh 고전압 배터리에서 에너지가 공급되며, 11kW 출력의 온보드 충전기 덕분에 배터리 용량이 증가되었지만 충전 시간은 오히려 단축됐다.

연소 엔진의 본질적인 개선으로 효율성과 성능이 더욱 향상됐다. 신형 파나메라의 모든 드라이브 트레인은 미래의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대비한다. 파나메라 드라이브 트레인 프로젝트 매니저 아르노 뵈글은 "현재까지 이룬 포르쉐의 전동화 성과가 자랑스럽다"라며,"파나메라에 탑재된 2개 드라이브 시스템은 완벽히 조화롭게 작동하며, 새로워진 드라이브트레인으로 가속 시에도 뛰어난 편안함과 안정성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에는 광범위하게 개선된 엔진 라인 외에도 혁신적인 개발 요소들이 대거 포함된다. 파나메라 최초로 액티브 댐퍼 컨트롤과 다양한 부가 기능의 하이엔드 섀시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신형 파나메라는 새로운 2밸브 쇽업소버가 장착된 세미 액티브 섀시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해 컴프레션과 리바운드를 각각 개별적으로 조절 가능하다. 이를 통해 편안함과 고성능 사이의 섀시 튜닝 범위가 더욱 확장된다.

관련해 개발 매니저 마르셀 하네만은 "전 세계 포르쉐 고객은 물론, 우리 스스로가 세운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이 같이 철저한 테스트를 진행한다"라며, "포르쉐의 기준은 항상 제원표에 명시되는 것을 개발 목표로 정의하며, 특히 신형 파나메라는 지금까지 이룬 성능과 편의성, 포르쉐 고유의 어쿠스틱 사운드까지 모두 이전 세대를 능가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포르쉐는 오는 11월 24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아이콘 오브 포르쉐 페스티벌'에서 3세대 신형 파나메라를 공개하고, 25일부터 26일까지 페스티벌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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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A6 50 TDI 콰트로 나르도그레이 에디션

아우디가 국내 20대 한정의 'A6 50 TDI 콰트로 나르도그레이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우디 A6 50 TDI 콰트로 나르도그레이 에디션 (Audi A6 50 TDI quattro Nardo Grey Edition)'은 중형 세단 A6의 외관에 익스클루시브 익스테리어 컬러인 나르도그레이를 적용해 강력하고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휠의 경우, 기존 A6 의 20인치 5-V-스포크 스타 스타일에서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한 21인치 5-V 스포크 스트럭쳐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됐다. 

차내에는 V6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3.2kg.m의 성능을 내며, 최고속도는 25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5.4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1.7km/l (도심 10.3km/l, 고속 13.8km/l) 이다.

아우디 A6 50 TDI 콰트로 나르도그레이 에디션은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프런트 범퍼, 리어 범퍼, 디퓨저, 프런트 그릴 그리고 트윈 테일 파이프의 디자인이 한층 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외관을 보여준다. 

실내에는 내츄럴 리니어 버치 인레이, 햅틱 피드백 버튼 및 알루미늄 버튼, 블랙 헤드라이닝, 더블 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돼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와 함께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은 발코나 가죽 컴포트 시트와 대쉬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센터콘솔 및 숄더에 적용된 나파 가죽 패키지, 도어 엔트리 라이트와 앰비언트 라이트는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이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다양한 아우디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집약된 안전 및 고급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정지상태에서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나 자전거 등이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다가올 경우, 후방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작동하여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도록 하는 하차 경고 시스템뿐만 아니라,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의 차량 이상 접근을 감지하여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가 적용됐다. 

이 외에도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와360° 카메라는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를 도와준다. 또한 ‘프리센스 360°’,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등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으며, 자동으로 앞차와 거리를 유지하면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기능도 탑재됐다.

특히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를 자랑하며, LED조명으로 시각화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해 아우디의 진보적인 디자인과 우아함을 보여준다. 이에 더해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는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가시성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차내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는 선명하고 뛰어난 해상도와 조작이 쉬운 운전자 친화적 레이아웃으로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 충전 등이 편리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며, 특히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16스피커)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아우디 A6 50 TDI 콰트로 나르도그레이 에디션은 국내에 단 20대 한정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9,963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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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업계, 가을 맞이 캠페인·시승회 통해 시장 공략 나서

자동차 업계가 아웃도어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10월 한 달간 다양한 캠페인·시승회를 개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먼저 오프로더의 명가 지프(Jeep)는 10월 '지프 어텀 어드벤처' 캠페인을 통해 모델별 합리적인 혜택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지프는 고객의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모험정신을 지원하고자 지프 어텀 어드벤처 캠페인을 마련했다. 지프는 모델별로 개별소비세 인상분을 비롯한 현금 지원과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 상반기 지프는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글래디에이터 등 주요 차종의 판매가를 평균 8.6%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구매 지원 프로모션까지 더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을 소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글로벌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하며 아웃도어 모험의 최강자로서 명성을 입증한 랭글러의 경우 개소세 할인을 더해 최대 409만원까지 혜택을 지원, 고객들은 6천만원대에 랭글러를 소유할 수 있다. 친환경적인 모험을 지원하는 랭글러 4xe는 개소세 지원을 포함해 최대 1,219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모든 트림에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오픈 에어 프리덤을 실현해주는 국내 유일 컨버터블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 구매 시에는 최대 200만원 혜택과 동시에 120만원 ‘오토 파워 사이드 스텝’을 증정, 무상 장착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국내법상 픽업트럭은 화물차로 분류되어 연간 28,500원의 낮은 자동차세, 5%의 취득세 및 교육세가 면제되는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매킨토시 오디오 시스템과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 등 다양한 프리미엄 기능으로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는 럭셔리 플래그십 SUV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 또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그랜드 체로키는 최대 950만원, 3열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L은 최대 1,190만원, 그랜드 체로키 4xe는 최대 92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렉서스코리아는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렉서스의 전차종을 경험할 수 있는 '렉서스 전국 시승회’를 진행한다.

 

이번 시승회에서는 지난 6월에 새롭게 출시한 렉서스 프리미엄 순수전기차 'RZ'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터보 엔진 하이브리드 등 3가지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5세대 완전변경 'RX'를 비롯해 렉서스 베스트셀링카 ‘ES’ 등 렉서스의 다채로운 전동화 모델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시승회 기간 중 시승을 예약하고 11월 5일까지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1명),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2명), 신세계 상품권 3만원(3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토요타 역시 이달 말까지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토요타의 전 차종을 경험할 수 있는 가을맞이 전국 시승회를 함께 실시한다.

이번 시승회에서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는 토요타의 전동화 모델을 경험해 볼 수 있다. 2열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로 최상의 환대를 전하는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를 비롯해, 7인승 SUV 하이랜더, 토요타의 플래그쉽 크라운,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올해 소개된 네가지 전동화 모델을 비롯한 토요타 모든 라인업의 시승이 가능하다.

볼보코리아는 전시장 방문만으로도 온 가족이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볼보 패밀리 로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볼보가 새롭게 선보이는 ‘볼보 패밀리 로드’는 고객 초청 이벤트로, 기존 볼보 오너뿐만 아니라 볼보차 구매를 고려하는 일반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다.

볼보 패밀리 로드는 송파, 분당, 대전, 판교, 일산, 동대문, 창원, 전주, 서대구 등 각 딜러사별 대표 전시장 9곳에서 오는 10월 12일부터 진행된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이벤트인 만큼 전시장을 방문하는 부모와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부모들은 스웨덴식 휴식인 '피카 타임'’의 경험과 함께 자유로운 시승이 가능하다. 시승에 앞서 따로 마련된 퍼퓸 바에서는 본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한 향을 담은 ‘스톤 사쉐 포켓’을 제공하고, 본인의 개인화된 향은 시승 시 함께하여 바쁜 일상 속 힐링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부모들이 시승하는 동안 자녀들은 별도로 마련된 ‘어린이 건축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 건축가’는 감성지수 향상을 기반으로 개발된 북유럽 스타일의 사고 증진 콘텐츠로, 아이들은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자신만의 상상력을 반영한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볼보 패밀리 로드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부모와 자녀 맞춤형 케이터링과 함께 크로스 에코백, 컬러링 북, 필통, 순로기 키링 등으로 구성된 ‘키즈 웰컴팩’을 제공한다. 여기에 차량 계약 고객에게는 블루투스 무드등 스피커, 블루투스 LP 턴테이블 중 1개를 증정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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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블랙 에디션

KG 모빌리티가 시크한 매력의 블랙 카리스마를 더해 한층 특별한 존재감으로 완성된 코란도 스페셜 모델인 '블랙 에디션'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코란도 블랙 에디션'은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여 가장 인기 있는 C7 모델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블랙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익스테리어(외관) 곳곳에 총 15개의 블랙 유광을 엣지있는 스타일로 업그레이드 했다.

전면부는 헤드램프 몰딩, 코란도(KORANDO) 레터링, 윙 엠블럼, 인테이크 홀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등 5곳에 블랙 컬러의 디자인 요소를 추가했다. 측면부는 아웃사이드 미러, 유틸리티 루프랙, 블랙 투톤 루프 등을 블랙 포인트로 스타일을 강조했으며, 19인치 블랙 다이이몬드 컷팅 휠로 인치 업하여 상품성을 극대화하였다.

후면부는 스포일러, 테일게이트 엣지 라인, 윙 엠블럼, 코란도 영문 레터링, KG 레터링,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등 6곳에 블랙 포인트를 적용해 SUV 고유의 강인함을 완성했다. 

관련해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올해 9월까지 코란도 누적 전체 판매량 중 88%를 차지하는 C7 모델을 베이스로 상품성 및 디자인 요소를 강화했다"라며, "스타일리시한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유저들의 취향을 고려한 만큼 판매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코란도 블랙 에디션의 가격은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가성비를 위해 C7모델 보다 50만원 추가된 2,877만 원으로 책정됐다. 기존 모델의 트림별 가격은 C5 2,445만 원, C5 플러스 2,630만 원, C7 2,827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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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토요타

LG에너지솔루션과 토요타 북미법인이 미국서 생산예정인 토요타 전기차에 탑재될 리튬 이온 배터리 모듈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025년까지 미국 미시간 공장에 30억달러(한화 약 4조 원)을 신규 투자해 토요타 전용 배터리 셀 및 모듈 생산라인을 구축, 하이니켈 NCMA 기반 파우치셀이 탑재된 배터리 모듈을 연간 20GWh 규모로 공급할 예정이다.  

하이니켈 NCMA :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을 사용한 4원계 리튬 배터리로 니켈 비율을 90% 가량으로 높이고 코발트 비율을 10% 이하로 줄였으며 알루미늄을 추가해 안정성을 강화

생산된 배터리 모듈은 2025년부터 토요타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되는 신형 전기차 모델을 포함해 토요타의 멀티 패스웨이 제품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북미 시장에서 확대될 전기차 라인업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관련해 토요타 자동차 북미법인 테츠오 오가와 대표이사 사장은 "토요타는 최대한 빨리 CO₂를 줄이고자 하며 북미에서 전기차 판매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리튬 이온 배터리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는 것은 제조 및 제품 계획의 중요한 부분이며,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하여 고객의 기대에 걸맞은 높은 안전성, 성능 및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은 "세계 1위의 글로벌 자동차 회사 토요타와 배터리 선도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의 새로운 협력이 북미 전기차 시장의 커다란 진전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이번 협력을 통해 북미 생산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혁신적인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체결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고품질, 고성능의 배터리 셀 및 모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능력과 배터리 팩에 대한 토요타의 앞선 기술력이 집약되어 전기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차량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으로 세계 상위 5개 완성차 모두에게 배터리를 공급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합작공장(JV)을 제외한 단일 수주계약으로는 최대이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에서 8개의 배터리 공장을 운영 및 건설 중으로 글로벌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토요타는 2030년까지 토요타·렉서스 양 브랜드에서 전기차 30종을 출시할 것을 발표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연간 최대 350만대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하는 토요타의 전동화 전략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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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RD

토요타가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ALPHARD)'를 국내 공식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토요타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네 번째 전동화 모델인 '알파드'는 '쾌적한 이동의 행복'이란 개발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 지난 6월 글로벌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4세대 모델로 새롭게 거듭났다. 

알파드는 탑승객의 편의를 극대화한 럭셔리 컴포트 공간, 장시간에도 피로감이 적은 안락한 승차감 및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편의 사양 등이 탑재돼 VIP 고객부터 가족과 함께 레저를 즐기는 고객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응하도록 세심하게 개발됐다. 

알파드는 전통적인 원박스 미니밴이 가지고 있는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부여하는 전면부와 역동적인 느낌의 측면 보디 라인을 더해 기존의 틀을 넘어선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전면부는 입체적 조형의 블랙 글로시 메시 그릴과 다이내믹함이 강조된 트리플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측면부는 역동적인 느낌의 보디 라인과 일직선으로 이어진 크롬 가니쉬를 통해 알파드만의 다이내믹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후면부에는 알파드의 상징인 B필러 형상부터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까지 파워풀한 굴곡을 구현했다.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를 배려한 인테리어는 부드러운 가죽으로 마감돼 있어 안락함과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운전석에는 천연가죽 소재와 우드패턴 가니쉬를 적용해 고급감과 높은 조작성을 갖춘 3 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비롯하여 최적의 착좌감을 실현한 나파 가죽 시트의 열선, 통풍 및 운전석 메모리 기능은 운전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2열 공간은 다양한 편의기능들을 손쉽게 조작하면서 동시에 뛰어난 착좌감을 자랑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가 탑재돼 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에는 토요타 최초로 등받이와 암레스트 부분에 저반발 메모리 폼 소재를 도입하여 몸으로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하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하단 쿠션 부분의 우레탄 소재는 체중의 압력을 분산시켜 장시간 이동 시 허리와 하체 피로도를 줄여준다.

암레스트에 부착된 시트 조작 버튼으로 시트의 자세 및 파워 슬라이드 조작이 직관적으로 가능하며, 스마트폰 형태의 터치타입 컨트롤러가 2열 좌·우에 개별 탑재되어 공조, 조명, 선셰이드, 오디오 및 시트 기능의 제어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동 다리 받침, 공기압을 이용한 지압기능, 리클라이닝 기능, 암레스트 부분에 내재된 폴딩 테이블, 2열 에어 커튼 등이 탑재되어 프리미엄의 가치를 높였으며, 대형 중앙 오버헤드 콘솔의 독서등 및 윈도우 스위치, 다용도 오픈형 수납 공간 등은 알파드만의 섬세한 배려를 느끼게 해준다. 

또한 탑승객의 취향에 맞춰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 컴포트 모드’가 적용돼 4가지의 모드 선택 시 각각의 모드에 따라 조명, 공조, 시트 포지션 등이 자동적으로 조절되어 편안한 승차감을 지원한다.

2열의 시트는 480mm 까지 롱 슬라이딩이 가능하며, 전동 파워 슬라이드 및 수동 슬라이드 기능을 모두 탑재하여 2열 시트 포지션을 빠르고 편리하게 조절해 3열의 승하차 또한 용이하게끔 구현했다. 3열 공간은 리클라이닝 기능과 암레스트가 있어 편안한 착좌감을 확보했으며, 시트를 좌우로 들어 올려 추가 적재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알파드는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도 최상의 승차감을 구현했다.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디 강성을 향상시켰고, 소음·진동 저감 설계가 반영됐다. 토요타 최초로 2열 시트 쿠션 프레임에 진동방지 고무 부싱을 적용해 시트의 좌우 움직임을 최소화했으며, 피치 보디 컨트롤을 통해 차체 상하 진동을 줄여 장시간 드라이빙에서 오는 탑승 피로감을 줄이고 편안한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아울러 주파수 감응형 쇽 업소버를 탑재해 노면 요철에 따른 진동 발생 빈도의 감쇠력을 조절하여 부드러운 승차감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윈드실드 및 1열과 2열 측면에 적용된 어쿠스틱 글래스, 이중 실링 슬라이드 도어 등이 적용되어 외부 소음 유입을 최소화했다.

알파드는 2.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연비 효율과 정숙성을 극대화했다.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시스템 총출력 250마력을 발휘하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복합연비 기준 13.5km/L을 기록했다. 여기에 사륜구동 E-Four 시스템이 탑재되어 노면 상황에 따라 전·후륜 모터를 활용하여 빗길이나 거친 노면에서의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도록 다양한 편의 장비도 탑재됐다. 12.3인치 대형 풀컬러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선명하고 직관적인 조작 및 사용이 가능하며 내비게이션과 토요타 커넥트를 비롯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과의 연동도 가능하다.

또한 15개의 스피커와 12채널 앰프로 구성된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뷰 모니터 및 디지털 리어뷰 미러, 원터치 와이드 오픈 슬라이딩 도어,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사이드 하단에 배치된 버튼으로 트렁크 도어 개폐가 가능한 전동식 파워 백 도어, 좌우 독립 전동식 파노라마 문루프 등 프리미엄 미니밴에 걸맞은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여기에 예방 안전 시스템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는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알파드는 2.5리터 하이브리드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9,92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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