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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엘레트라

로터스(Lotus)가 브랜드 최초의 SUV이자 순수 전기 하이퍼카 모델인 '엘레트라'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로터스코리아는 21일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자사 최초의 하이퍼 SUV '엘레트라(Eletre)'를 공개,사전예약에 돌입하며 한국 공략에 본격 나섰다.

로터스 엘레트라는 로터스 고유의 스포츠카 DNA가 깃든 초고성능 SUV답게 F1에서도 활약했던 로터스 특유의 엔지니어링을 일상에서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여기에 각종 최첨단 기능과 세련된 소재, 근사한 디자인 등을 더해 더할 나위 없는 만족감을 선사하는 친환경차이기도 하다.

가장 강력한 모델인 '엘레트라 R'은 최고출력 675kW(918PS)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2.95초만에 도달한다. 112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350㎾ 출력의 급속충전기로 충전하면 20분 만에 10→80%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엘레트라는 라이다와 레이더 등 첨단 센서와 기술을 통해 준자율주행 수준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지원한다. 3,109㎜나 되는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꾸며진 실내는 대형 SUV 특유의 풍요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옵션 사양으로 제공되는 KEF 레퍼런스 오디오 시스템은 23개의 스피커로 2,160W를 뿜어내 전기차 특유의 고요한 공간을 생생하고 청명한 사운드를 채울 수 있다.

로터스코리아는 엘레트라 국내 공개와 동시에 사전예약도 개시, 이를 시작으로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9월 28일 목요일까지 피치스 도원에 엘레트라를 전시하며, 이곳에 방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엘레트라를 만나고 살펴볼 수 있다.

관련해 로터스코리아 관계자는 "로터스 브랜드 최초의 하이퍼 SUV 엘레트라는 로터스가 경량 스포츠카 브랜드에서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하는 시대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모델”이라며, “특별한 의미가 담긴 엘레트라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시장을 전개하고 더 많은 고객을 만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5월 로터스 자동차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로터스코리아를 설립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국내 유일의 로터스 자동차 공식 수입사로서 단독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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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세계 명차 벤틀리가 '플라잉스퍼 아주르', '플라잉스퍼 S'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 플래그십 세단 라인업을 본격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플라잉스퍼 아주르와 S는 벤틀리가 지닌 고유의 우아함과 안락함, 모터스포츠에 근간을 둔 다이내믹함을 강조한 모델로, 파생 모델 별로 벤틀리 고유의 감성을 강조해 고객들에게 더 넓은 선택의 자유를 제공하는 라인업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플라잉스퍼 아주르(Azure)는 격조 높은 플라잉스퍼의 완성도에 최상의 웰빙과 우아함을 더한 모델이다. 아주르는 과거 벤틀리의 최상급 그랜드 투어러 컨버터블의 모델명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오직 우아함과 안락함을 겸비한 모델에만 부여된다.

플라잉스퍼 아주르의 외관에는 아주르 모델 고유의 화려한 디자인 요소가 반영된다. 먼저 밝은 색상의 '브라이트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브라이트 크롬 범퍼 그릴'이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하며, 차체 측면에 '아주르(Azure) 레터링 배지'가 부착된다.

또한 플라잉스퍼 아주르 전용의 22인치 '10-스포크 아주르 전용 유니크 디자인 휠'이 장착돼 고유의 매력적이고 모던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인테리어 또한 'Azure' 레터링 배지가 대시보드 페시아에 부착되며, 시트 등받이에도 섬세한 자수로 레터링이 새겨져 아주르 모델만의 차별점을 강조한다. 또한 벤틀리 특유의 다이아몬드 패턴을 부각시키는 다이아몬드 퀼팅이 시트와 실내 가죽 트림에 적용돼 독보적인 고급스러움과 장인 정신을 드러낸다.

이 외에도 색상 분할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15가지 가죽 컬러 옵션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미세 파이핑’, 23가지 색상의 ‘컨트라스트 스티칭’이 제공돼 미적 완성도를 높였다. 두 가지 색상의 가죽이 조합되는 ‘듀오 톤 열선 스티어링 휠’ 또한 기본 적용된다.

플라잉스퍼 아주르에는 장거리 주행 시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하기 위한 첨단 편의사양이 탑재된다. 전 좌석에 미세 조절이 가능한 전동 시트와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을 제공하는 ‘컴포트 스펙’ 옵션이 기본 적용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나이트 비전,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인 ‘벤틀리 세이프 가드 플러스’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기능 등으로 구성된 ‘투어링 스펙’ 옵션 또한 기본 탑재돼 장거리 여정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안락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플라잉스퍼 S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에 강렬한 퍼포먼스 감성과 박력 있는 사운드를 더해 벤틀리 고유의 모터스포츠 헤리티지와 다이내믹한 감각을 부각시킨 스포츠 버전에 해당한다. 

외관은 카리스마 넘치는 감각적 퍼포먼스 디자인 요소로 차별화된다. 헤드램프 베젤, 윈도우 서라운드 몰딩 등 밝은 크롬 장식으로 꾸며지던 부위를 하이 글로시 블랙으로 변경하는 ‘블랙라인 스펙’ 옵션이 기본 적용되며, 사이드미러와 쿼드 테일파이프도 블랙 컬러로 마감된다.

또한 벤틀리 고성능 모델의 상징적인 ‘사이드 스피드 실’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돼 역동성을 드러내며, 퍼포먼스를 부각시키는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와 ‘21인치 5 트라이-스포크 S 전용 휠’이 기본 장착된다. 또 새 디자인의 ‘22인치 스포츠 휠’ 옵션을 선택하면 더욱 드라마틱한 외관을 완성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파워풀한 사운드로 럭셔리 세단의 반전 퍼포먼스를 드러내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다.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컴포트 및 벤틀리 모드에서 세련되고 절묘한 배기음을 내며, 스포츠 모드에서는 더욱 폭발적인 사운드로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플라잉스퍼 S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는 ‘S 로고 배지’는 차체 측면과 실내 대시보드 페시아에 부착돼 고성능 감각을 더한다. 시트 등받이에는 ‘S 로고’ 자수가 새겨지며, ‘S 로고’와 다이아몬드 퀼팅이 동시에 적용돼 스포티한 감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S & 퀼티드 시트’ 옵션이 제공된다.

실내에는 피아노 블랙 베니어가 기본 적용돼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주며, 독특한 S 전용 인테리어 색상 조합이 가능하다. 특히 시트 쿠션 및 등받이 센터, 스티어링 휠 및 상부 트림에는 스포츠 감성을 극대화하고 스포츠 주행 시 완벽한 밀착감을 선사하는 ‘다이나미카’ 소재가 적용된다.

플라잉스퍼 S에는 최고급 크로노그래프에서 영감을 받은 '퍼포먼스 콤비 그래픽' 디지털 클러스터가 적용된다. 전용 그래픽 클러스터는 직관적인 시인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성능 감각과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조화를 완성한다.

플라잉스퍼 라인업에는 모두 최고출력 550마력(PS), 최대토크 78.5kg.m(770Nm)를 발휘하는 4.0L V8 트윈 터보 엔진과 8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가 탑재, 액티브 AWD 시스템과 결합돼 네 바퀴로 동력을 전달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4.1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318km/h에 달한다.

또한 모든 플라잉스퍼에는 최상의 드라이빙 성능과 완벽한 승차감을 동시에 구현하기 위한 첨단 기능들을 갖췄다. 벤틀리가 세계 최초로 탑재한 48V 전자식 액티브 롤링 컨트롤 시스템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와 자유로운 승차감 조절이 가능한 '3챔버 에어 서스펜션', 회전반경 감소와 고속 안정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전자식 액티브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 또 ‘브레이크 기반 토크 벡터링’ 시스템이 탑재돼 코너링 시 보다 정교한 핸들링 감각을 선사한다.

플라잉스퍼 라인업의 한국 가격은 플라잉스퍼 아주르가 3억 4,320만 원, 플라잉스퍼 S가 3억 2,92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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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디아블로 SV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한국 최초로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 라운지를 이달 19일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G 스퀘어'에서 운영한다.

한국에서 최초로 오픈한 이번 람보르기니 팝업 라운지는 지난 60년 간 끊임없이 진화해 온 람보르기니의 현재 모델과 상징적인 모델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 설명했다. 

특히 이번 팝업 라운지는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람보르기니의 헤리티지와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운영되며, 람보르기니의 전설적인 클래식 모델 쿤타치, 디아블로 SV가 전시돼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현재 람보르기니 모델로는 람보르기니 스쿼드라 코르세의 원메이크레이스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우라칸 STO와 SUV의 스포티함과 성능의 기준을 높인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가 전시돼 람보르기니의 과거와 현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된 차량들 가운데, 람보르기니 팝업 라운지 1층 차량 전시존에 마련된 람보르기니의 역사적인 모델인 '디아블로 SV'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디아블로(Diablo)는 람보르기니 브랜드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모델이다. 디아블로는 전설이 된 쿤타치의 후속 모델로 기획됐으며, 1990년 생산이 시작됐다. 

디아블로는 초기에 이륜 구동 버전으로 선보였으며, 디자인적 아름다움과 강력한 성능, 기술적 우수함, 그리고 미래 지향적인 감성 등을 갖춰 큰 주목을 받았다. 

사륜 구동 버전은 3년 뒤 공개됐으며, 후륜 구동이 일반적이었던 슈퍼카 세계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한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디아블로는 쿤타치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전자제어식 연료분사 시스템을 비롯한 첨단 사양을 대거 탑재해 현대적인 람보르기니 플래그십 모델의 기틀을 다졌으며, 2001년까지 다양한 파생 버전을 합쳐 총 2,884대가 제작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전시되는 '디아블로 SV'는 1995년 출시된 디아블로의 고성능 버전이며, 화려한 보라빛 컬러감이 입혀졌다.

 

관련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한국의 기존 고객들은 물론, 람보르기니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이곳에서 람보르기니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 중이다. 지난 1월 새단장을 마친 이탈리아 볼로냐의 람보르기니 박물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전세계 24개국에서 기념 투어를 비롯한 각종 기념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디테일 컷 >

Diablo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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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쿤타치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한국 최초로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 라운지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G Square'에서 운영한다.

한국에서 최초로 오픈한 이번 람보르기니 팝업 라운지는 지난 60년 간 끊임없이 진화해 온 람보르기니의 현재 모델과 상징적인 모델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번 팝업 라운지는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람보르기니의 헤리티지와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운영되며, 람보르기니의 전설적인 클래식 모델 쿤타치, 디아블로 SV가 전시돼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현재 람보르기니 모델로는 람보르기니 스쿼드라 코르세의 원메이크레이스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우라칸 STO와 SUV의 스포티함과 성능의 기준을 높인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가 전시돼 람보르기니의 과거와 현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람보르기니 팝업 라운지 1층 차량 전시존에 마련된 람보르기니의 역사적인 모델인 쿤타치는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쿤타치(Countach)는 전면 범퍼에서 테일까지 유려하게 이어지는 라인을 특징으로 하며, 우주선과 같은 디자인 라인을 갖춘 최초의 슈퍼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당시 매우 혁명적이고 비교 불가한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람보르기니는 쿤타치를 통해 스타일 및 기술적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됐다.

특히 쿤타치는 1971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등장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세로배치 엔진, 람보르기니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시저 도어를 최초로 선보여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런 호응을 바탕으로 쿤타치는 1973년부터 생산에 돌입했으며, 쿤타치의 진보적인 설계와 디자인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람보르기니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았을 뿐만 아니라 이후 만들어진 여러 미드십 스포츠카의 설계와 디자인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관련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한국의 기존 고객들은 물론, 람보르기니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이곳에서 람보르기니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 중이다. 지난 1월 새단장을 마친 이탈리아 볼로냐의 람보르기니 박물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전세계 24개국에서 기념 투어를 비롯한 각종 기념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쿤타치 디테일 컷 >

Countach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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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르노코리아

르노그룹 뤼크 쥘리아 부회장 등 그룹의 주요 임원들이 잇달아 한국을 방문해 르노코리아의 신차 준비 상황을 점검, 내년 하이브리드 중형 SUV를 비롯한 오로라 프로젝트 차량들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르노그룹의 최고 과학 책임자 뤼크 쥘리아 부회장은 13일 경기도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를 방문해 신차 등 르노코리아 차량들의 커넥티비티 시스템과 서비스 개발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뤼크 쥘리아 부회장은 인터페이스와 IoT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르노그룹에서 사람과 차량을 연결하는 커넥티비티 관련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저명한 인공지능 기술 전문가로서 애플사의 음성 비서인 시리의 공동 개발자이기도 한 뤼크 쥘리아 부회장은 14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밋에 주요 연사로 참여해 인공지능의 현재 및 미래 방향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 르노그룹 주요 임원들이 르노코리아 차량 개발 점검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디자인, 소프트웨어, 전동화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며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준비 중인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전략에 발맞춘 행보다.

특히 출시할 신차가 고객들이 차 안에서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첨단 기능 탑재를 목표하고 있는 만큼, 협력업체들과 함께 이를 위한 친환경 및 첨단 기술 경쟁력 확보에 많은 투자를 진행 중이다.

르노 디자인의 질 비달 부사장은 지난 6월 방한해 르노코리아 신차들의 디자인 전략을 논의했다. 질 비달 부사장은 르노그룹이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담아 최근 선보인 쿠페형 SUV '라팔'의 디자인을 주도하는 등 르노 브랜드의 새 아이덴티티와 디자인 DNA를 정립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CEO를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역임했던 프랑수아 프로보 부회장은 르노그룹의 구매 및 전략파트너십 총괄 임원 자격으로 올 초 한국을 방문해 오로라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큰 기대와 함께 르노그룹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여명을 뜻하는 '오로라(AURORA)'는 르노코리아가 현재 진행 중인 신차들의 개발 프로젝트명이다. 

르노코리아의 친환경 신차 중 첫번째 오로라 모델은 하이브리드 중형 SUV 모델로, 볼보, 링크앤코 등에 사용되는 길리그룹의 CMA 플랫폼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르노코리아 연구진 및 제조본부 임직원을 중심으로 전사적 역량을 기울여 내년 하반기 국내외 시장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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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가 한국 최초로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 라운지를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G 스퀘어(G Square)'에서 운영한다.

이번 팝업 라운지는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람보르기니의 헤리티지와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운영된다.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한국서 최초로 오픈한 이번 팝업 라운지는 지난 60년 간 끊임없이 진화해 온 람보르기니의 현재 모델과 상징적인 모델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한국의 기존 고객들은 물론, 람보르기니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이곳에서 람보르기니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람보르기니의 전설적인 클래식 모델인 '쿤타치', '디아블로 SV'가 전시되며, 현재 람보르기니 모델로는 람보르기니 스쿼드라 코르세의 원메이크레이스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우라칸 STO'와 SUV의 스포티함과 성능의 기준을 높인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가 함께 전시돼 람보르기니의 과거와 현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팝업 라운지 1층에는 차량 전시존이 마련돼 있으며 람보르기니의 역사적인 모델인 쿤타치와 디아블로 SV가 전시돼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쿤타치는 1971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등장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세로배치 엔진, 람보르기니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시저 도어를 최초로 선보여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런 호응을 바탕으로 쿤타치는 1973년부터 생산에 돌입했으며, 쿤타치의 진보적인 설계와 디자인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람보르기니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았을다.

디아블로 SV 역시 람보르기니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모델이다. 디아블로는 전설이 된 쿤타치의 후속 모델로 기획됐으며, 1990년 생산이 시작됐다. 디아블로는 쿤타치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전자제어식 연료분사 시스템을 비롯한 첨단 사양을 대거 탑재해 현대적인 람보르기니 플래그십 모델의 기틀을 다졌으며, 2001년까지 다양한 파생 버전을 합쳐 총 2,884대가 제작되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 람보르기니 모델로 전시되는 차량으로는 우라칸 STO를 만날 수 있다. 우라칸 STO는 람보르기니 스쿼드라 코르세의 원메이크 레이스 시리즈와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의 레이싱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았다. 또한 우루스 퍼포만테도 전시회에서 또 다른 볼거리이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2018년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SUV 부문에서 10분 32.064초에 4,302m(14,115ft)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차량 전시 외에도 2층에는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외관 색상, 인테리어, 마감 및 세부 사항까지 주문 제작할 수 있는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 존이 마련됐다. 또한 중앙 무대 뒤편으로 람보르기니의 공식 라이프스타일 파트너사인 세계적인 하이퍼워치 브랜드 ‘로저드뷔’의 전시 공간이 마련됐으며, 이탈리아의 럭셔리 바이크 브랜드 ‘3T바이크’와 람보르기니가 함께 디자인과 혁신에 대한 열정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스트라다X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바이크’가 전시된다. 뉴욕에 본사를 둔 프리미엄 오디오 기기 분야의 리더, ‘마스터 앤 다이나믹’ 특별 부스도 마련돼 고객들에게 럭셔리의 세계로의 몰입감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 외 한국을 대표하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작가 범민과의 콜라보레이션 작품도 전시된다. 활동명 'BF MIN'으로 알려진 범민 작가는 대기업, 명품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작업하고 있으며, 람보르기니의 헤리티지를 감각적으로 묘사한 작품을 통해 창립 60주년을 기념한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 중이다. 지난 1월 새단장을 마친 이탈리아 볼로냐의 람보르기니 박물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전세계 24개국에서 기념 투어를 비롯한 각종 기념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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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푸조가 최신 엠블럼과 디자인 테마를 적용한 푸조 제주 전시장을 새롭게 개장, 제주 지역 판매 재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푸조 제주 전시장은 스텔란티스 코리아 산하 브랜드인 지프의 제주 전시장과 같은 건물 2층에 자리한다. 제주시의 동서를 연결하는 연북로 중앙에 위치해 있어 높은 접근성을 자랑하며, 건물 뒷편에는 넓은 주차 공간도 마련돼 있다. 

푸조는 기존 지프 전시장이 가지고 있던 지리적 강점을 적극 활용, 내방객은 한 번의 방문으로 같은 시설에서 푸조와 지프 차량을 모두 살펴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푸조는 이를 통해 브랜드 통합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 푸조 전시장은 연면적 138m²의 규모로, 인테리어는 푸조의 최신 CI가 적용된 블랙 톤 바탕에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어울리는 다양한 그래픽 월을 배치, 푸조가 표방하는 ‘얼루어’ 테마에 맞춰 감각적으로 구성됐다. 최대 3대의 푸조 차량을 전시할 수 있으며, 전기차 및 신차 전용 전시 공간 또한 마련됐다.

관련해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프랑스 푸조는 국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재도약하기 위해 고객과의 약속을 착실하게 이행해 나가고 있다"라며, "전국의 푸조 고객들이 글로벌 수준에 맞는 고품격 서비스를 어디서나 누릴 수 있도록 양적ꞏ질적 성장 모두 놓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즉각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과 고객 경험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2025년까지 약 400억원을 투자해 푸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각각 18개까지 늘려,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같은 전략에 따라 푸조는 올해 대구와 서초에 이어 제주까지 총 3개의 전시장을 새롭게 선보여 총 11개의 전시장과 13개의 서비스센터를 구축했다. 9월 내 서초 서비스센터도 개장을 앞두고 있어 서비스 네트워크는 총 14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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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매틱 온라인 스페셜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달의 온라인 스페셜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매틱 온라인 스페셜'을 오는 20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39대 한정으로 선보인다.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내외관 색상 조합이 적용된 'GLE 450 4매틱 온라인 스페셜(Mercedes-Benz GLE 450 4MATIC Online Special)'은 지난달 국내 인도가 시작된 4세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GLE의 한정판 모델로, 부분변경을 통해 GLE에서 새롭게 선보인 내·외장 색상 및 외장 디자인 옵션, 실용적인 편의사양 등이 추가돼 특별함을 더한 모델이다.

특히, 이번 9월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부분변경을 통해 처음으로 소개된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럭셔리한 스포티함이 돋보이는 '마누팍투어 알파인 그레이 솔리드' 색상 모델은 실내에 카탈라나 베이지 및 블랙의 투톤 컬러가 적용돼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차분하면서 세련미를 선사하는 '소달라이트 블루’ 색상 모델은 마키아토 베이지 및 블랙 컬러의 인테리어로 깔끔하면서 넓은 공간감을 선사한다. 두 모델은 각각 20대, 19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GLE 450 4매틱 온라인 스페셜의 외관에는 공통적으로 나이트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루브르, AMG 프론트 에이프런 및 범퍼 공기 흡입구, 사이드 미러 하우징, 윈도우라인 및 벨트라인 트림 스트립, 루프레일, AMG 리어 에이프런 및 디퓨저 등이 모두 블랙 컬러로 마감돼 SUV의 스포티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이번 부분변경 모델부터 신규 도입된 21인치 AMG 5 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을 탑재해 역동성을 더했다.

실내에는 ‘마누팍투어 하이글로스 블랙 플로잉 라인 피아노 라커’ 트림이 적용됐다. 이 트림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에서 선보인 바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로, 고광택 블랙 컬러에 화이트 컬러의 라인으로 포인트를 주어 더욱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완성한다.

뒷좌석에는 ‘뒷좌석 전동식 사이드 윈도우 선블라인드’가 탑재됐다. 도어 패널의 스위치로 편리하게 조작 가능하고 선블라인드를 내리면 실내 조도가 내려가 더욱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해, 특히 가족 단위의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더 뉴 GLE의 전 라인업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주행보조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최신 텔레메틱스 NTG7이 탑재된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오프로드 주행 모드, =오프로드 주행 모드에서 360도 카메라와 연동해 전면부 아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투명 보닛, 실내 온도, 조명, 음악 등을 조절해 운전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에너자이징 패키지, 차원이 다른 음향 경험을 제공하는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가 적용된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과 열선 윈드스크린 워셔 시스템을 포함하는 윈터 패키지 등 다채로운 안전 및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킬리안 텔렌 부사장은 "더 뉴 GLE는 럭셔리함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 등 다방면에서 높은 상품성을 갖춘 럭셔리 SUV의 정석”이라며, "이번 온라인 스페셜 모델에는 부분변경에서 새롭게 선보인 럭셔리한 내·외장 컬러 조합 및 상위 모델에서 계승한 인테리어 요소를 적용해 럭셔리함을 배가했으며,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편의사양도 탑재한 만큼, 고객들에게 그 매력을 더욱 강력하게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 보답의 의미로 매월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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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

아우디가 국내 단 50 대 판매 예정인 A8 한정판 블랙 에디션 모델인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플래그십 대형 세단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Audi A8 50 TDI quattro Black Edition)'은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S 라인 인테리어를 적용, 더욱 강력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외관은 윈도우 몰딩, 싱글 프레임, 익스테리어 미러, 테일라이트 라인, 디퓨저 등에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해 세련되고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했으며, 20인치 10-패러렐 스포크 스타일 휠을 장착해 플래그십 세단의 위용을 드러낸다. 내부는 스포츠 컴포트 시트, 다이아몬드 스티칭, S 라인 뱃지 등이 적용된 S라인 인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됐다. 이 외 기존 A8 모델에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한 3-스포크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다.

차내에는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그 결과, 최고출력286마력, 최대토크 61.18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250km/h(속도 리밋),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5.9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1.4km/l (도심연비 10.0km/l, 고속도로 연비 13.7km/l) 이다.

또한, 차체 중량은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을 활용한 혁신적인 경량 구조 기술을 통해 전체 중량은 감소하면서 우수한 강도 및 강성으로 보다 뛰어난 주행 안전성은 물론, 연비 향상에도 기여했다. 

나아가 다양한 아우디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집약된 안전 및 고급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정지상태에서 후방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이나 자전거 등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뿐만 아니라,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감지하여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가 적용됐다. 

이 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등이 탑재되어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를 도와준다. 또한, ‘프리센스 360°’, ‘사이드 어시스트’ 등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앞차와 거리를 유지하면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탑재돼 있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X형상과 파란색 LED 조명으로 시각화 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해 새로운 아우디 디자인의 진보적이며 우아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한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를 가지고 있으며,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밝힌다. ‘OLED 테일 라이트’는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차량 후면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차량의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다.

 

또 12.3인치의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과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등을 탑재해 선명하고 뛰어난 해상도와 조작이 쉬운 운전자 친화적 레이아웃으로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 충전 등이 편리한 운전을 도와주며, 특히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국내에 단 50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의 가격은 1억 4,038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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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750S

영국 럭셔리카 브랜드 맥라렌이 더욱 강력해진 성능을 겸비한 슈퍼카 '맥라렌 750S'를 국내서 공개했다. 

지난 4월 글로벌 런칭 소식을 알린 이후 국내서 공개된 '맥라렌 750S'는 쿠페와 스파이더 두 가지 기종으로 출시됐다. 

720S를 잇는 후속 모델인 '맥라렌 750S'는 맥라렌 브랜드 양산 모델 중 단연 최고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특히 720S를 정교하게 분석해 약 30%가량의 부품을 교체하며 경량화, 강력한 출력, 에어로 다이내믹 등 레이싱 카에서 갈고닦은 핵심 기술력을 집약해 더욱 가볍고 빠르며 강력한 공도용 슈퍼카를 설계했다.

차내에는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 7단 변속기를 탑재, 최대 출력 750마력에 최대토크 800Nm의 폭발적인 성능을 낸다. 이는 맥라렌 최초의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P1의 737마력, 720Nm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750S 쿠페와 스파이더 모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8초만에 도달하며, 200km/h까지 끌어올리는 데 단, 7.2초(750S 스파이더 7.3초) 면 충분하다. 쿠페와 스파이더 모두 최고 속도는 332km/h이다.

750S는 전작 720S와 비교해 탄소 섬유 사용 범위를 넓혀 놀라운 경량화를 달성해 더욱 주목을 받는다. 시트를 받히는 셸에 고강도의 카본 파이버를 사용했는데 이것은 720S의 것보다 무려 17.5kg이 가볍다. 750S에 새로 적용된 10-스포크 초경량 단조 휠은 맥라렌 양산형 슈퍼카 휠 중 가장 가벼운 것으로, 720S와 비교해 13.8kg을 줄였다. 

리어 윙도 탄소섬유를 사용해 이전보다 1.6kg 더 가볍다. 경량화 결과, 쿠페의 건조 중량은 1,277kg으로 동급 경쟁 모델 대비 193kg이 가볍다. 스파이더도 쿠페와 49kg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1,326kg이다.

 

맥라렌은 750S가 최초 기획 단계부터 슈퍼카로서 승차감까지 고려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서스펜션은 이를 위한 핵심 요소로, 750S에는 맥라렌의 차세대 프로액티브 섀시 컨트롤 III 유압식 서스펜션이 탑재되었다. 유압식 서킷은 기본 설정 모드보다 더 높은 롤 강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정밀한 차량 제어와 탁월한 승차감 제공, 안정적 코너링을 제공한다. 720S과 비교할 때, 앞쪽 스프링은 3% 정도 부드러워졌고, 뒤쪽 스프링은 4% 더 단단해져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역동적 드라이빙도 섬세히 제어한다.

운전자에게 몰입감을 선사하는 디자인도 시선을 끈다. 모노케이지 II 구조로 설계된 쿠페는 투명한 유리로 덮인 C 필러와 B 필러를 후방에 배치한 설계 덕에 동급 경쟁 모델 중 비교 대상이 없을 정도로 넓은 시야와 뛰어난 공간감을 확보했다.

선명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배기 시스템도 장착해, 시동을 걸자마자 레이싱에 기반한 맥라렌 고유의 감성에 즉각 몰입할 수 있다. 이외, 750S에서 첫 선을 보이는 기능도 있다. 맥라렌 컨트롤 런처로, 자주 사용하는 파워트레인, 주행 모드 등을 저장해두면 시동을 켜자마자 곧장 운전자 취향에 최적화된 운행을 시작할 수 있다. 이 밖에 스마트폰 미러링, 애플 카 플레이 등을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관련해 맥라렌 아시아 태평양 총괄 샬롯 딕슨은 "750S는 슈퍼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라며, "750S는 경계를 허물고 한계 너머를 추구하는 맥라렌 DNA의 결과물로서 경량화와 기술 혁신의 가치로 집약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맥라렌 서울 이태흥 대표는 "맥라렌 750S는 맥라렌 고객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모델로 출시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 750S를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넓혀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맥라렌 750S의 국내 출고가는 4억 원대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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