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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

BMW가 12일 브랜드 샵 온라인을 통해 이달의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9월 한정 에디션은 '뉴 X5 xDrive50e 퍼스트 에디션',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 BMW 코리아 공식 딜러사의 선택 색상이 적용된 'BMW i4 eDrive40 인디비주얼 에디션' 등으로, 모두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먼저 BMW 뉴 X5 xDrive50e 퍼스트 에디션은 지난 7월 국내에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 뉴 X5 PHEV의 한정 에디션 모델이다.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컴포트 시트, 실내에 높은 개방감과 은은한 조명 효과를 선사하는 파노라마 스카이라운지,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시스템 등 최고급 편의사양이 추가된다. 이와 더불어 제트 블랙 컬러의 22인치 휠을 장착해 스포티한 감각을 더했다.

차내에는 BMW의 최신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 및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이전 모델 대비 95마력 증가한 489마력(부스트 모드 기준)의 합산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8초만에 가속한다. 또한,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가득 충전 시 최대 77km까지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주행이 가능하다. 뉴 X5 xDrive50e 퍼스트 에디션은 단 12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4150만원이다.

함께 선보이는 BMW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BMW 고성능 순수전기 그란 쿠페 i4 M50에 MW 인디비주얼 컬러,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BMW 오리지널 파츠를 적용한 한정 판매 모델이다.

이달에는 깊이감 있는 짙은 녹색의 매력을 담은 '페리도트 그린' 색상이 적용돼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된 M 로고와 모델명 레터링, 안테나 커버 및 M 퍼포먼스 도어실 등에 적용된 카본과 조화를 이뤄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앞 좌석 후면 패널은 알칸타라와 카본 하이글로스로 마감해 통일감을 높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차내에는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 100km/h까지 3.9초 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378km다. 가격은 9840만원이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15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또한 BMW i4 인디비주얼 에디션은 순수전기 그란 쿠페 모델인 i4 eDrive40에 BMW 공식 딜러사들이 각 사의 철학을 담은 7가지 BMW 인디비주얼 컬러를 적용해 선보이는 한정 판매 모델이다.

각기 다른 색상의 BMW 인디비주얼 컬러는 i4 eDrive40의 날렵한 헤드라이트, 수직형 BMW 키드니 그릴, 프레임리스 도어 등 쿠페형 모델 특유의 우아하면서 역동적인 실루엣과 조화를 이뤄 한층 독특한 감성을 선사한다.

이번 BMW 인디비주얼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BMW i4 eDrive40은 최고출력 340마력을 발휘하는 5세대 BMW eDrive의 전기모터가 탑재되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7초 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429km다. 가격은 8480만 원(부가세 포함)이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단 50대만 한정 판매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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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벤틀리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에서 궁극의 차량용 오디오 시스템 '네임 포 뮬리너'를 공개했다.

해당 오디오 시스템은 전세계 18명의 오너만을 위해 제작한 한정판 코치빌트 모델인 '바투르'만을 위해 개발됐다.

벤틀리는 '네임 포 뮬리너(Naim for Mulliner)'가 1만 시간 이상의 연구 개발을 거쳐 개발된 궁극의 차량용 오디오 시스템이라 소개했다. 차원이 다른 하드웨어를 채택하고 전체 시스템에 대한 정교한 보정 작업이 진행됐다.

벤틀리는 이미 최고 수준의 차량용 오디오 시스템인 '네임 포 벤틀리'를 제공하고 있지만, 한정판 모델을 위한 새로운 비스포크 시스템은 차량용 오디오의 새 벤치마크를 제시한다는 목표로 개발됐다.

이에 벤틀리는 네임 사와의 15년이 넘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새롭게 도전에 나섰으며 정위감, 해상력, 따뜻하면서도 강력한 파워, 투명한 음색과 몰입감 등 기존 카 오디오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차원이 다른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는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네임 포 뮬리너 시스템 개발에는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의 대표 네임과 함께 프랑스 하이엔드 스피커의 대표 포칼이 함께 참여했고, 차내 20개 스피커를 효과적으로 울리기 위해 총 56가지의 수정 및 최적화 작업이 진행됐다.

네임 포 뮬리너는 6개의 트위터와 9개의 미드레인지 스피커, 2개의 우퍼와 2개의 베이스 트랜스듀서, 그리고 1개의 서브우퍼로 구성된다. 모든 스피커 드라이버는 포칼의 최상급 스피커 ‘그랜드 유토피아’를 기반으로 새롭게 개발됐으며,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스피커에는 네임 포 뮬리너를 위해 특수 제작된 알루미늄/마그네슘 소재의 ‘M’자형 콘이 적용됐다.

각 트위터와 스피커, 우퍼 등의 구성 요소들은 섬세하게 조율되어 비단결 같은 트레블과 부드러운 오디오 트랜지션, 완벽한 밸런스와 청명함을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자동차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상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20개의 스피커 배치는 완벽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위치로 선정됐으며, 바투르에는 네임 포 뮬리너의 궁극적인 사운드 구현을 위해 음향 왜곡과 외부 소음 유입을 차단하는 마감재와 보강재가 추가로 적용됐다.

네임 포 뮬리너 오디오 시스템은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 차량 전용 옵션으로, 오직 18대의 바투르 오너들만 선택할 수 있는 스페셜 사양이다. 네임 포 뮬리너 옵션의 가격은 2만 5,000파운드이며, 다양한 음악 애플리케이션 연결을 지원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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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볼보

스웨덴 볼보가 첨단 기술과 탁월한 제조 우수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핫스팟으로 부각되고 있는 싱가포르에 신규 테크 허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볼보가 오는 2030년까지 완전한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하고 새 혁신 기술의 리더가 되겠다는 야망에 따른 조치다. 이미 스웨덴 스톡홀름 및 룬드, 인도 벵갈루루 등에 테크 허브(Tech Hub)를 운영해온 볼보는 폴란드 크라쿠프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올해 두 개의 테크 허브를 새롭게 개설했다. 

이를 통해 볼보는 주요 기술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전세계 최고의 기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사이트 전략을 최적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9월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싱가포르 테크 허브는 데이터와 분석,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볼보차의 핵심 전략 영역인 첨단 제조 분야의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제조는 AI, 로봇공학, 자동화, 머신 러닝, 나노기술 및 기타 다양한 신기술 내에서 많은 새 기회를 제공하는 기술 집약적 영역이다. 또한 이를 위해 기존 테크 허브 네트워크와 스웨덴 예테보리,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글로벌 엔지니어링 센터와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관련해 볼보 최고운영책임자 겸 부사장, 하비에르 발레라는 "싱가포르에 개설되는 새로운 테크 허브는 우리의 추진력을 더욱 가속화하고 첨단 제조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는 글로벌 혁신 센터"라며, "앞으로 볼보가 지닌 고유의 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지원해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싱가포르는 최근 몇 년 동안 선도적인 글로벌 기술 역량 및 핵심 센터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유수의 대학과 폭넓은 교육 생태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테크 기업과 투자자, 인재들이 주목하고 있는 곳이다.

최근 싱가포르에 APeC 지역 본부를 설립한 바 있는 볼보는 싱가포르 경제개발위원회(EDB)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테크 허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기술 및 자동차 개발을 위한 현지 네트워크와 인재를 활용할 수 있는 추가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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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Emeya

영국 로터스가 브랜드 최초의 4도어 하이퍼 GT카인 '에메야'를 미국 뉴욕시에 마련된 스튜디오 에메야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로터스 에메야(Emeya)는 지난 75년간 로터스가 다져온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의 결정체로, 로터스만의 운전 질감과 느낌에 대한 새 기준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최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최상급의 퍼포먼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로터스 에메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GT카 중 한 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최상급 모델 기준 고출력 듀얼 모터 셋업을 통해 900마력급의 최고출력, 최고속도 250km/h와 함께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2.8초 이내의 성능을 보일 예정이다.

운전 성능과 함께 충전 성능도 압도적이다. 로터스 에메야는 350kW DC 급속 충전기 기준 5분 충전을 통해 약 150km주행이 가능하고, 15분 충전 시 주행거리의 최대 80%까지 도달할 수 있다.

에메야는 로터스의 순수 전기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며, 오는 2028년까지 글로벌 퍼포먼스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하는 로터스의 비전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차량의 생산은 오는 2024년부터 진행, 로터스는 오는 2023년 4분기에 차량의 상세 제원을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5월 로터스 자동차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로터스카스코리아를 설립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국내 유일의 로터스 자동차 공식 수입사로서 단독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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