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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

아우디가 국내 단 50 대 판매 예정인 A8 한정판 블랙 에디션 모델인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플래그십 대형 세단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Audi A8 50 TDI quattro Black Edition)'은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S 라인 인테리어를 적용, 더욱 강력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외관은 윈도우 몰딩, 싱글 프레임, 익스테리어 미러, 테일라이트 라인, 디퓨저 등에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해 세련되고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했으며, 20인치 10-패러렐 스포크 스타일 휠을 장착해 플래그십 세단의 위용을 드러낸다. 내부는 스포츠 컴포트 시트, 다이아몬드 스티칭, S 라인 뱃지 등이 적용된 S라인 인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됐다. 이 외 기존 A8 모델에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한 3-스포크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다.

차내에는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그 결과, 최고출력286마력, 최대토크 61.18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250km/h(속도 리밋),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5.9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1.4km/l (도심연비 10.0km/l, 고속도로 연비 13.7km/l) 이다.

또한, 차체 중량은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을 활용한 혁신적인 경량 구조 기술을 통해 전체 중량은 감소하면서 우수한 강도 및 강성으로 보다 뛰어난 주행 안전성은 물론, 연비 향상에도 기여했다. 

나아가 다양한 아우디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집약된 안전 및 고급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정지상태에서 후방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이나 자전거 등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뿐만 아니라,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감지하여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가 적용됐다. 

이 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등이 탑재되어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를 도와준다. 또한, ‘프리센스 360°’, ‘사이드 어시스트’ 등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앞차와 거리를 유지하면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탑재돼 있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X형상과 파란색 LED 조명으로 시각화 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해 새로운 아우디 디자인의 진보적이며 우아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한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를 가지고 있으며,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밝힌다. ‘OLED 테일 라이트’는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차량 후면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차량의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다.

 

또 12.3인치의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과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등을 탑재해 선명하고 뛰어난 해상도와 조작이 쉬운 운전자 친화적 레이아웃으로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 충전 등이 편리한 운전을 도와주며, 특히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국내에 단 50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의 가격은 1억 4,038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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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750S

영국 럭셔리카 브랜드 맥라렌이 더욱 강력해진 성능을 겸비한 슈퍼카 '맥라렌 750S'를 국내서 공개했다. 

지난 4월 글로벌 런칭 소식을 알린 이후 국내서 공개된 '맥라렌 750S'는 쿠페와 스파이더 두 가지 기종으로 출시됐다. 

720S를 잇는 후속 모델인 '맥라렌 750S'는 맥라렌 브랜드 양산 모델 중 단연 최고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특히 720S를 정교하게 분석해 약 30%가량의 부품을 교체하며 경량화, 강력한 출력, 에어로 다이내믹 등 레이싱 카에서 갈고닦은 핵심 기술력을 집약해 더욱 가볍고 빠르며 강력한 공도용 슈퍼카를 설계했다.

차내에는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 7단 변속기를 탑재, 최대 출력 750마력에 최대토크 800Nm의 폭발적인 성능을 낸다. 이는 맥라렌 최초의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P1의 737마력, 720Nm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750S 쿠페와 스파이더 모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8초만에 도달하며, 200km/h까지 끌어올리는 데 단, 7.2초(750S 스파이더 7.3초) 면 충분하다. 쿠페와 스파이더 모두 최고 속도는 332km/h이다.

750S는 전작 720S와 비교해 탄소 섬유 사용 범위를 넓혀 놀라운 경량화를 달성해 더욱 주목을 받는다. 시트를 받히는 셸에 고강도의 카본 파이버를 사용했는데 이것은 720S의 것보다 무려 17.5kg이 가볍다. 750S에 새로 적용된 10-스포크 초경량 단조 휠은 맥라렌 양산형 슈퍼카 휠 중 가장 가벼운 것으로, 720S와 비교해 13.8kg을 줄였다. 

리어 윙도 탄소섬유를 사용해 이전보다 1.6kg 더 가볍다. 경량화 결과, 쿠페의 건조 중량은 1,277kg으로 동급 경쟁 모델 대비 193kg이 가볍다. 스파이더도 쿠페와 49kg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1,326kg이다.

 

맥라렌은 750S가 최초 기획 단계부터 슈퍼카로서 승차감까지 고려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서스펜션은 이를 위한 핵심 요소로, 750S에는 맥라렌의 차세대 프로액티브 섀시 컨트롤 III 유압식 서스펜션이 탑재되었다. 유압식 서킷은 기본 설정 모드보다 더 높은 롤 강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정밀한 차량 제어와 탁월한 승차감 제공, 안정적 코너링을 제공한다. 720S과 비교할 때, 앞쪽 스프링은 3% 정도 부드러워졌고, 뒤쪽 스프링은 4% 더 단단해져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역동적 드라이빙도 섬세히 제어한다.

운전자에게 몰입감을 선사하는 디자인도 시선을 끈다. 모노케이지 II 구조로 설계된 쿠페는 투명한 유리로 덮인 C 필러와 B 필러를 후방에 배치한 설계 덕에 동급 경쟁 모델 중 비교 대상이 없을 정도로 넓은 시야와 뛰어난 공간감을 확보했다.

선명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배기 시스템도 장착해, 시동을 걸자마자 레이싱에 기반한 맥라렌 고유의 감성에 즉각 몰입할 수 있다. 이외, 750S에서 첫 선을 보이는 기능도 있다. 맥라렌 컨트롤 런처로, 자주 사용하는 파워트레인, 주행 모드 등을 저장해두면 시동을 켜자마자 곧장 운전자 취향에 최적화된 운행을 시작할 수 있다. 이 밖에 스마트폰 미러링, 애플 카 플레이 등을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관련해 맥라렌 아시아 태평양 총괄 샬롯 딕슨은 "750S는 슈퍼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라며, "750S는 경계를 허물고 한계 너머를 추구하는 맥라렌 DNA의 결과물로서 경량화와 기술 혁신의 가치로 집약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맥라렌 서울 이태흥 대표는 "맥라렌 750S는 맥라렌 고객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모델로 출시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 750S를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넓혀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맥라렌 750S의 국내 출고가는 4억 원대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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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이오닉 6

현대차가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4 아이오닉 6'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보인 '2024 아이오닉 6'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트림별 기본화하고 신규 패키지를 운영해 고객 선택폭을 크게 넓힌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아이오닉 6의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레인센서,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BOSE 프리미엄 사운드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또한 아이오닉 6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트림 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두 선택 품목을 한데 묶은 '1주년 기념 패키지'를 경제적인 가격에 도입, 가성비를 대폭 강화했다. 

먼저 1주년 기념 패키지 I은 익스클루시브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2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센스'와 하이패스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편의 사양으로 구성된 '컨비니언스' 옵션을 통합했다.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1주년 기념 패키지 II'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2 등 주차 편의를 향상시키는 ‘파킹 어시스트’와 동승석 전동 시트 및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 안락함을 더해주는 ‘컴포트 플러스’ 옵션을 통합했다.

현대차는 1주년 기념 패키지 I·II의 가격을 각각 기존의 현대 스마트센스, 파킹 어시스트와 동일한 148만 원, 168만 원으로 책정했다. 

이 외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적용된 V2L 기능의 사용성을 개선해 더욱 향상된 전기차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차량 내·외부에서 V2L 기능 활용 시 클러스터 또는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 가능한 시간을 제공해 배터리 전력 소모 과다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덜어주는 동시에 능동적인 배터리 관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2024 아이오닉 6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을 고객 최선호 사양으로 재구성하면서 판매 가격은 70만 원 인하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동시에 구매 부담을 낮췄으며, 이외 트림은 선호 사양 기본화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동결해 아이오닉 6의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끌어 올렸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200만 원, 롱레인지 모델, 익스클루시브 5,605만 원,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5,775만 원, 프레스티지 6,135만 원, E-LITE 5,260만 원이다. '

서울시 고객이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 2WD(18인치 휠)을 구매할 경우 총 보조금 860만 원을 지원받아 실 구매가는 4,745만 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한편, 현대차 아이오닉 6는 유선형 스트림라이너 스타일에 기반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소비효율과 다채로운 안전 및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호평과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아이오닉 6는 차량 내·외부에서 운전자를 반기는 웰컴 라이팅부터 운전자와 상호 교감하며 반응하는 듀얼 컬러 엠비언트 무드램프까지 다양한 조명 기술이 차량 곳곳에 적용돼 탑승객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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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까레라 크로노스프린트 x 포르쉐

포르쉐와 태그호이어 까레라의 만남 60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까레라 크로노스프린트 x 포르쉐'가 공개됐다.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스프린트 X 포르쉐'는 스틸과 골드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되며, 자체 제작 칼리버 'TH20-08' 무브먼트는 포르쉐의 엔진, 그리고 최초의 포르쉐 911이 100km/h에 도달하는 데 소요되는 제로백 시간을 완벽히 재현한다. 

먼저 스틸 버전의 경우, 레드 컬러로 하이라이트를 더한 까레라의 클래식한 다이얼과 조화로운 빛을 자아내는 실버 및 블랙 컬러의 포르쉐 스타일 60초 스케일이 장식된 플랜지가 돋보인다. 

42mm 크기의 브러싱 & 폴리싱 스틸 케이스에는 이중 반사 방지 처리한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 박스와 전문가의 손길이 엿보이는 TH20-08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는 글래스 박스 사파이어 케이스백이 통합돼 있으며, 시계의 방수력은 100m다. 

함께 선보이는 골드 버전은 고급스러운 18K 5N 솔리드 로즈 골드 소재로 제작된 태그호이어 까레라 하이엔드 버전에 해당한다. 

브러싱 및 폴리싱 처리된 18K 5N 솔리드 로즈 골드 소재의 케이스와 오리지널 911 로고가 엠보싱 처리된 고급스러운 브라운 소가죽 브레이슬릿이 고급스러운 품격을 선사하며 대담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케이스 크기와 방수력, 탑재되는 무브먼트는 스틸 모델과 동일하다.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스프린트 X 포르쉐의 가격은 스틸 버전이 1,272만원, 로즈골드 버전은 3,252만원이다. 

한편, 포르쉐와 태그호이어는 지난 2021년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술, 디자인, 성능, 정확성 및 연결성에 대한 공통된 가치를 공유하며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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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 에그 블루 고스트

세계 명차 롤스로이스가 이달 30일까지 국내 롤스로이스 판교 라운지에서 럭셔리 비스포크 모델 '덕 에그 블루 고스트'를 새롭게 선보이고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 고스트는 119년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되는 모델로, 롤스로이스 르네상스를 이끈 상징적인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이다. 

지난 2020년 출시된 뉴 고스트는 순수함과 미니멀리즘을 상징하며 개인의 취향과 요구 사항을 모두 구현할 수 있는 완벽한 캔버스로 거듭났다.

이번 전시는 고스트의 새 여정을 주제로 열린다. 고스트의 순수함이 제시하는 비스포크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롤스로이스 디자인팀은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는 특별 전시를 위해 아름다운 소재와 장인정신, 독특한 컬러 등 비스포크 프로그램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모델을 제작했다.

한국에 배정된 새 비스포크 모델은 '덕 에그 블루 고스트(Duck Egg Blue Ghost)'다. 외관에는 영국 사우스 다운스(South Downs) 지역의 고요한 해안을 연상시키는 덕 에그 블루 컬러가 적용됐다. 이음매 없이 매끈하게 이어진 고스트의 외관은 까다롭게 제작된 비스포크 페인트를 위한 완벽한 캔버스 역할을 한다.

또한 실내는 부드러운 외관 색상과 대비를 이루는 생생한 포지 옐로우(Forge Yellow) 컬러가 반영돼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테리어의 심미성을 높이고 기술적인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비스포크 계기판이 탑재됐으며, 차량 주문 시 고객이 원하는 컬러로 선택 가능하다. 

관련해 롤스로이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아이린 니케인은 "롤스로이스 브랜드 성공을 이끈 고스트는 특유의 미적 감각으로 다채로운 개성을 표현해낸다"라며, "이번에 전시되는 덕 에그 블루 고스트를 통해 한국 고객들이 높이 평가하는 개성과 희소성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덕 에그 블루 고스트 관람은 예약자에 한해 가능하며, 방문 예약은 롤스로이스 판교 라운지로 신청하면 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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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E-3008 SUV

프랑스 푸조가 차세대 순수 전기 모델인 '뉴 E-3008 SUV'를 글로벌 공개, 전동화 리더로서 입지 강화에 나선다.

이번에 공개된 '뉴 E-3008 SUV'는 지난 7년간 130여개국에서 132만대 이상 판매된 푸조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3008 SUV'의 완전변경 모델로, 스텔란티스의 새 전기차 플랫폼인 'STLA 미디엄'이 최초로 적용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푸조는 새롭고 혁신적인 'STLA 미디엄 플랫폼' 도입을 통해 고객들에게 동급 최고의 전기차 성능, 진보한 커넥티드 서비스와 기능, 최상의 효율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보장하고, 동시에 브랜드가 완전히 새 시대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또한 푸조는 뉴 E-3008의 공개로 2025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전기차 버전을 선보이고 2030년까지 유럽에 판매되는 모든 차량을 순수 전기차로 구성하겠다는 전동화 비전의 성공적인 실현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 E-3008은 기존 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패스트백 스타일을 새롭게 채택했다. 푸조만의 화려한 ‘펠린 룩’을 확고히 하는 균형 잡힌 비율로 C-세그먼트 순수 전기 SUV 시장에서 가장 콤팩트한 차체를 유지하는 동시에 여유로운 적재공간 및 탑승공간을 제공한다.  

전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와 그릴 조합을 선보였다. 전 트림에 적용된 LED 헤드램프는 라디에이터 그릴 위에 얇게 전면부를 감싸, 세련되면서도 개성 넘치는 인상을 준다. 후면부에는 '플로팅 스포일러’를 새롭게 적용해 전통적인 패스트백의 굴곡을 현대화하고 공기역학을 최적화했다. GT 트림에는 사자 발톱을 형상화한 시그니처 후면 램프가 3D로 적용된다.

실내는 푸조가 새롭게 개발한 '파노라믹 아이-콕핏'을 최초 적용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중앙 터치 스크린의 기능을 하나로 집약한 ‘21인치 HD 파노라믹 스크린’은 GT 트림에 기본 제공되며, 여덟 가지 색상으로 설정 가능한 LED 조명으로 인해 마치 대시보드로부터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스크린은 운전자를 향하게 설치했지만 1열 승객의 접근성도 보장한다. 

파노라믹 스크린의 좌측은 운전자에게 필요한 계기판 정보를 표시하고, 우측에는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 모두 접근할 수 있도록 공조장치, 내비게이션, 커넥티드 기능 등을 포함했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운전자가 원하는 기능들로 맞춤 설정이 가능한 아이-토글이 위치한다. 알뤼르 트림의 경우 2개의 10인치 스크린을 21인치 패널에 통합 설치한 형태의 파노라믹 아이-콕핏을 제공한다.

스텔란티스의 'STLA 미디엄 플랫폼'의 적용으로 뉴 E-3008은 세그먼트 내 최장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한 520L의 적재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가볍고 단단한 소재 사용으로 낮은 무게중심과 뛰어난 접지력을 선사해 주행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는다. 

푸조 뉴 E-3008은 소비자 니즈에 맞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주행 가능 거리에 따라 스탠다드와 롱 레인지 등 총 3가지 전기 파워트레인을 선보인다. 스탠다드 레인지는 2륜구동(157kW)과 듀얼 모터를 장착한 4륜구동(240kW) 두 가지로 구성된다. 스탠다드 레인지는 73kWh 배터리를 결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525km(스텔란티스 내부 평가 기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4륜구동이 기본인 롱 레인지는 최고출력 170kW의 전기모터와 98kWh 용량의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 시 최대 700km(스텔란티스 내부 평가 기준)까지 달릴 수 있다. 

160kW급 급속 충전 기준으로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은 배터리 용량의 20%부터 80%까지 약 30분만에 충전 가능하며, 롱 레인지 모델의 경우 80%까지의 충전 시간은 30분 미만이다. 회생제동은 로우, 미디엄, 하이 등 세가지 레벨로 나눠져 있고 주행 모드 또한 노멀, 에코, 스포츠, 사륜구동 등 총 4가지 모드를 제공해 운전자의 편의와 주행상황에 맞게 조정 가능하다. 트림은 알뤼르와 GT, 총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시장 수요에 따라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모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뉴 E-3008에는 운전자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전방 충돌 경고 및 긴급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경사로 주행 보조 기능 등을 갖췄다. 여기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차선유지보조 시스템, 반자율 차선 변경, 그리고 우천시 곧바로 속도저감을 제안하는 조기 속도 제안 등의 업그레이드된 기능이 포함된 푸조의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브 어시스트 플러스'가 탑재된다.

브랜드 오너를 위한 '마이 푸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배터리 정보 확인 및 예약 충전 기능 등 스마트한 차량관리와 공조장치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아울러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15W급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가 설치되어 있으며 GT 트림에는 1열에 통풍과 마사지 시트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푸조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전략 아래 뉴 E-3008에 재활용 플라스틱, 친환경 철강 및 알루미늄 등 500kg 이상의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뉴 E-3008의 생산과정은 모두 프랑스 내에서 이뤄진다.

관련해 린다 잭슨 푸조 CEO는 "푸조 뉴 E-3008은 푸조가 매력적인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교두보이다"라며, "시선을 사로잡는 외관 디자인, 혁신적인 파노라믹 아이-콕핏, 운전의 즐거움, 그리고 탁월한 전동화 성능을 통해 자동차 시장에서 새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푸조 뉴 E-3008은 2024년 2월 글로벌 출시 예정이며, 푸조의 대형 SUV, ‘뉴 E-5008 SUV’에 대한 내용 또한 2024년 초 공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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