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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가볍고 빠른 자동차의 대명사로 불리는 로터스가 익스트림 드라이빙 머신 '엑시지 컵 430'을 새롭게 선보였다.

 

엑시지 컵 430은 로터스 엑시지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차내 탑재된 3.5리터 V6 엔진은 최고출력 436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엔진 동력은 6단 수동 변속기를 통해 뒷바퀴로 전달된다.

 

 

공기역학을 고려한 에어로 바디는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윙 등을 포함하며, 덕분에 고속 주행에서 220kg의 다운 포스를 발생시켜 보다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한다. 참고로 이는 지난 4월 공개된 엑시지 컵 380 대비 출력 15%, 다운 포스 9%나 개선된 수치다. 신발은 초고속 전용으로 제작된 미쉐린 스포츠 컵 2를 장착했다.

 

경량화에 대한 집념도 어김없이 반영됐다. 가볍고 튼튼한 카본 소재를 사용해 2.5kg 가량을 덜어냈으며, 차체 중량은 1,056kg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게 이상적인 출력 대 중량비를 실현해낸 결과, 제로백(0→100km/h) 3.3초, 최고속도 290km/h를 기록했다.

 

 

실내는 도어,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등 곳곳에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다. 차량 가격은 영국기준 99,800파운드, 독일기준 127,500유로이며, 한화로 약 1억 4,700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한편 로터스는 올해 상반기 스웨덴의 자동차 제조사 볼보를 손에 넣고 있는 중국 지리 자동차에 인수됐다. 판매 부진에 빠졌던 로터스는 지리의 풍부한 자금을 수혈받아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가지게 됐으며, 지리자동차 역시 로터스의 수준급 경량 기술을 통해 차량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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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전 세계서 생산되는 차량 대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8,810만 대의 차량이 생산됐다. 그렇다면, 국가별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와 차종은 무엇일까?

 

photo : INDIGO

 

먼저, 전 세계서 판매되고 있는 주요 자동차 브랜드는 크게 12개로 집계됐다. 그중 토요타 그룹이 전 세계 49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로 드러났고, 폭스바겐 그룹은 스페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을 장악, 캐나다와 미국은 포드가 차지했다.

 

현대와 기아도 꽤나 많은 국가에서 많이 판매됐다. 현대는 러시아와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아일랜드 등, 기아는 베트남, 이스라엘, 이라크 등에서 큰 실적을 보였다. 기타 브랜드로는 르노가 6국가, 스토다가 6국가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로 드러났다.

 

러시아의 국민차라 불리는 현대 쏠라리스(엑센트)

 

국가별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카의 결과도 꽤나 흥미롭다. 한국에서는 현대 그랜저, 러시아에서는 역시 '러시아의 국민차'라 불리는 현대 쏠라리스(엑센트)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포드의 대표 픽업트럭 F-150이 베스트셀링카로 선정, 브라질에서는 쉐보레 오닉스가 이름을 올렸다. 폭스바겐 골프는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독일 무려 세 가지 국가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토요타의 결과도 주목해볼 만하다. 토요타의 픽업트럭과 SUV차종이 세계 각국에서 베스트셀링카로 선정된 것. 전 세계 전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토요타의 중형 픽업트럭 하이럭스는 아르헨티나, 카메룬, 케냐, 호주 등 무려 16개 국가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이는 뛰어난 실용성과 넉넉한 적재 공간이 인기 비결로 추측된다. 또한 토요타의 스테디셀링 SUV인 랜드 크루저는 기니, 탄자니아, 바레인, 몽골, 파푸아뉴기니 등의 국가에서 크게 활약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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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볼보의 프리미엄 중형 SUV XC60이 유럽 충돌 테스트(이하 ANCAP)에서 별 5개를 획득하며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ANCAP는 전면 충돌, 측면 충돌, 기둥 충돌, 후면 충돌, 보행자 안전, 안전벨트 안전도 등 총 6가지 테스트로 구성되며, 별 다섯 개 안전 등급은 최고의 안전 등급을 달성한 차량에만 부여된다.

 

 

신형 XC60은 성인 탑승자 보호 영역에서 38점 만점에 무려 37.25점을 받으며 98%라는 인상적인 점수를 기록했다. 또한 어린이 탑승자 보호 영역에서도 49점 만점에 42.8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안전의 대명사'라는 타이틀을 굳건히 지켜냈다.

 

 

볼보 XC60이 이번 안전도 테스트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높은 수준의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과 능동적 보행자 보호 시스템 등의 각종 첨단 안전장치가 꼽힌다.

 

ANCAP 회장 제임스 굿윈(James Goodwin)은 "XC60은 성인 탑승자 보호 영역을 비롯해 여러 안전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한편, 8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쳐 돌아온 신형 XC60은 세련된 외모와 탁월한 주행성능, 수준급 안전시스템 등으로 '세계 최고의 SUV'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 9월 국내서도 출시됐다. 디젤 엔진인 D4, 가솔린 엔진인 T6 두가지 엔진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6,090~7,540만 원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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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세계적인 규모의 두 기업 폭스바겐 그룹과 구글이 손잡고 퀀텀기술(양자 컴퓨터) 개발에 착수한다.

 

퀀텀(Quantum)기술은 현재 정부기관과 항공 분야에서만 사용되고 있는 최첨단 미래형 컴퓨터 기술로, 양자 역학에 기반을 둔 연산 법으로 기존의 슈퍼컴퓨터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인다. 폭스바겐과 구글은 현행 슈퍼컴퓨터가 수행하지 못하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퀀텀 기술에 대한 실질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인공지능(AI) 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분야에 폭넓게 반영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퀀텀 기술은 미래 자동차 분야서 크게 활용될 전망이다. 새로운 알고리즘을 제시함으로써 도시교통의 흐름을 파악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통 안내와 패턴 예측 등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폭스바겐은 중국 베이징의 택시 1만 대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함으로써 도시의 교통 흐름을 파악한 바 있는데, 이러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함으로써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제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전기차 베터리 경량화 및 성능 개선, 시뮬레이션을 통한 자동차 구조 및 재료의 최적화 연구, 인공지능(AI) 등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폭스바겐 IT 그룹 총괄 마틴 호프만(Martin Hofmann)은 '퀀텀 기술은 새로운 차원의 정보 기술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퀀텀 컴퓨터를 통해 고차원적인 알고리즘, 시뮬레이션 최적화로 훨씬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IT기업인 구글에게도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자동차 그룹인 폭스바겐과 협력함으로써 자동차 산업에 한발 나아갈 수 있게 됐으며, 구글이 향후 자동차 분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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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공도의 F1이라 불리는 BMW M3의 고성능 스페셜 버전 'M3 CS'가 공개됐다. 지금껏 등장했던 CS 버전들과 마찬가지로 더 가볍고 빠르다. 기대해도 좋다. 이 녀석은 왠지 모르게 아쉽게 느껴졌던 M3의 2% 공백을 채워줄 완벽한 녀석이니까.

 

 

필자는 사실 수년 전만 해도, 고성능 부문에서 BMW를 따라올만한 경쟁자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고성능 부문에 파고드는 신흥제조업체들이 속속히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들은 전례 없던 고성능 모델을 내놓으며 절대 강자에 도전장을 내밀기 시작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BMW는 'CS' 라는 타이틀이 붙은 새로운 비밀병기를 세상에 풀어놓았다.

 

 

M3 CS를 한 마디로 표현해보자면 'M3의 화룡점정'이다. 꿈의 소재라 불리는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CFRP)을 대거 사용해 몸무게를 50kg이나 덜어냈고, 무게 중심을 낮춰 훨씬 민첩해졌다. 여기에 경량 알루미늄 휠과 고성능 6-피스톤 세라믹 브레이크, 카본 리어 스포일러와 프론트 스플리터 등을 더해 완벽을 추구했다.

 

 

출력에 목마른 이들을 달래주기 위해 엔진 성능도 강화됐다. 2개의 모노 스크롤 터보차저, 에어쿨러, 고정밀 직분사, 밸브 트로닉 등을 적용해 최고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1.1kg.m까지 출력을 끌어올렸으며, 이는 이전보다 28마력이나 강화된 수치다. 참고로 제로백(0→100km/h)은 3.7초, 최고 속도 280km/h다.

 

 

고작 이 정도로 완벽하다고 말하는 건 조금 설레발이라 느껴질 수도 있다. 그래서 BMW는 CS버전의 경쾌한 배기음을 살려줄 M 스포츠 튜닝 배기 시스템과 스테인리스 스틸 머플러를 함께 제공한다. 실내 인테리어는 실버스톤/블랙 컬러로 구성된 투톤 가죽과 알칸타라 소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다.

 

 

BMW M3 CS는 전 세계 1,200대만 한정 판매되며, 그중 550대는 미국서 판매될 예정이다.

 

< BMW M3 CS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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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view]

 

 

풀체인지를 거쳐 몰라보게 달라진 신형 엑센트.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빌매거진은 신형 엑센트를 어떻게 평가했을까? 국내 출시가 불투명한 상황이라 그런지 더욱 관심이 쏠리는 신형 엑센트의 평가를 살펴봤다.

 

 

오토모빌매거진은 먼저 더 커진 차체에 주목했다. 충돌 규제와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위해 서브 콤팩트카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길이 1.5cm, 폭 3cm, 휠베이스 1cm 가량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신형 엑센트는 이전 모델 대비 더 넓어진 실내 공간을 자랑하며, 충돌 안전성도 개선됐다.

 

 

확 바뀐 외모에 대한 평가도 주를 이뤘다. 신형 엑센트에 대해 '잘생긴 작은 차(Handsome little car)'라고 표현하며, 깔끔하고 정갈된 느낌을 선사한다고 평가했다. 현대차의 최신 스타일이 반영된 점도 함께 짚었다.

 

 

신형 엑센트는 1.6리터 4기통 가솔린 GDI가 탑재되고, 변속기는 6단 수동 변속기 또는 6단 자동 변속기가 함꼐 맞물려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16.4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이전 모델 대비 오히려 7마력, 0.51kg.m토크 떨어진 수준인데, 오토모빌매거진은 이 점에 주목했다.

 

대신 낮은 회전수에서의 토크를 늘리도록 세팅해 주행능력을 개선하고, 연비도 6.6%가량 상승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주행능력에 대해서도 좋게 평가했다. "고속도로에서 엑센트는 예상보다 훨씬 조용했다. 소음과 풍절음도 괜찮은 수준이었다. 빠르지는 않지만 합리적인 성능이었다."라고 전했다.

 

 

실내 구성에 대해서는 "예산이 적절하게 처리된 것 같다"는 평을 내렸다. 비록 플라스틱 소재가 많이 사용됐지만, 삐걱거리는 소리는 들리지 않고 따분하지도 않다는 것. 평론가의 말대로 값싼 소형차에서 이 정도 구성이면 꽤나 합리적인 구성일지도 모르겠다.

 

 

끝으로 크루즈 컨트롤,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7인치 터치스크린, 오토 헤드라이트, 프로젝션 헤드 라이트, 트렁크 자동 열림 기능, 전방 충돌 방지 기능 등의 최신 편의 및 안전 사양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엑센트의 국내 출시는 현재 불투명한 실정이다. 현대차 노사는 외국 공장에서 생산된 차를 국내서 팔 수 없도록 합의했는데, 신형 엑센트는 멕시코에 위치한 기아차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어 우리나라에 들여오지 못하고 있다. 현재 국내서는 4세대 모델이 국내 생산되고 있지만, 판매 부진으로 단종설이 돌고 있다.

 

< 사진 : 오토모빌 매거진 , 현대차 / 리뷰 : 오토모빌매거진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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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aser]

폭스바겐이 디젤 게이트 여파로 떠났던 WRC 무대 복귀를 앞두고 새로운 랠리 머신의 티저 스케치를 공개했다.

 

신형 폴로 GTI를 기반으로 한 폴로 GTI R5는 FIA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모터스포츠 시리즈 출전을 위해 올 초부터 개발됐으며, 내년 하반기부터 각종 랠리에 출전하게 된다.

 

티저 스케치 속 폴로 GTI R5를 통해 크게 확장된 공기 흡입구와 에어 벤트, 커다란 리어 윙 등이 적용돼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외관과 강력한 주행능력을 선보일 것이라는 사실을 짐작해볼 수 있다. 차내에는 WRC 규정에 맞게 설계된 1.6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266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5단 레이싱 전용 변속기가 함께 맞물릴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스벤 스미츠(Sven Smeets)는 "랠리 챔피언을 위한 수준급 레이싱 머신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며, "내년 첫 경주가 열리기 전까지 폴로 GTI R5의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극한의 다양한 트랙 상황에 대비할 것"이라 전했다.

 

폭스바겐이 폴로 GTI R5를 통해 그간 WRC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고객들에게 여과 없이 전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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