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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BMW 고성능 브랜드 M이 전동화 길을 걷기 전까지 4기통 터보 엔진을 선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다운사이징 터보 흐름에 맞춰 4기통 터보 엔진을 적용하기 시작한 메르세데스-AMG와 상반되며, 이에 따라 고성능 M 라인업에 6기통 또는 8기통 터보 엔진을 계속해서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4기통 엔진을 탑재하지 않는 이유로는 'BMW M의 특성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다운사이징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하게 되면 터보렉이나 출력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해결 방안으로 전기 모터가 탑재된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을 적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 경우 차체 무게가 크게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문제점이 발생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무게 당 출력비가 크게 무너지게 되고, 모터스포츠를 지향하는 BMW M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 


BMW M 디비전 총괄 프랭크 반 밀(Frank Van Meel)은 '6기통 엔진은 BMW M의 오래된 유산'이라고 언급하며, "우리는 과거 M1부터 6기통 엔진을 사용해온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6기통 엔진은 우리에게 상징적인 엔진이다"고 전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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