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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헨리 로열 레가타(Henley Regatta)와의 파트너십을 축하하는 스페셜 에디션 'DB11 헨리로열 레가타'를 선보였다. 



헨리 로열 레가타는 1989년 이래, 엘리자베스 여왕 주최 하에 매년 7월 템즈강 상류 헨리부터 필리스까지 진행되는 조정대회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2017 헨리 로열 레가타는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간 열리며, 애스턴마틴의 스페셜 에디션 차량은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붐비는 경기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DB11 헨리 로열 레가타 에디션은 애스턴마틴의 맞춤형 프로그램인 'Q 바이 애스턴마틴'이 디자인을 담당했다. 다크 메탈릭 레드 외장 컬러가 아름다운 색감을 자랑하며, 루프는 독특하게도 실버 컬러를 입혔다. 카본 파이버 패키지가 적용되어 사이드실, 후드 블레이드, 사이드 미러, 리어 디퓨저, 프론트 스플리터 등 광범위하게 카본 소재가 사용됐다. 



이 밖에도 20인치 크기의 유광 블랙 휠, 카본으로 제작된 트윈 배기 머플러와 날개 배지 등을 적용해 디테일한 감성과 멋을 살렸다. 



실내 인테리어에도 대시보드 등에 카본 소재가 아낌없이 사용됐고, 외장 컬러와 어울리는 레드 스티치로 마감해 내·외관의 조화를 이끌어냈다. 고급 알칸타라 소재와 보석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시켰으며, DB11 헨리 로열 레가타 에디션만의 배지를 부착해 특별 한정판 모델임을 표시했다. 



파워트레인의 성능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으며, 일반 DB11 모델에 탑재되는 5.2리터 트윈터보 V12 엔진이 동일하게 탑재된다. 해당 스페셜 에디션은 전 세계 단 1대만 제작됐다는 점에 큰 가치를 지니며, 판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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