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테슬라 모델 X가 대형 여객기 견인에 성공하며 '가장 강력한 견인력을 갖춘 전기차'라는 기네스 기록을 획득했다. 



테슬라 모델 X P100D는 130톤 급 대형 항공기 '보잉 787-9 드림라이너'를 300m까지 견인하는데 성공했으며, 해당 항공기는 최대 290명까지 수용 가능하고 최대 항속거리가 15,700km에 달하는 초장거리 모델에 속한다. 



모델 X P100D의 공차중량이 약 2.5톤인 것을 감안하면 차체 중량의 50배가 훌쩍 넘는 무게를 견인하는데 성공한 셈이다. 





앞서 폭스바겐 투아렉 V10 TDI, 닛산 패트롤 등도 여객기를 견인하며 기네스 기록 수립에 도전한 바 있는데, 자동차 업체들이 앞다퉈 항공기 견인 기록에 나서는 이유는 강력한 견인력과 성능을 과시하기 위함으로 판단된다. 



랜드로버 역시 자신들의 우수성을 증명하기 위한 방법으로 100톤이 훌쩍 넘는 트레인 견인을 택했다. 지난 1989년 랜드로버는 100톤이 넘는 육중한 트레인을 견인하며 성능을 과시하기 시작했고, 최근까지도 100톤급 트레일러를 견인하며 자신들의 완성도와 견인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DRIVE & Review]


혼다 신형 어코드


안녕하세요. '모터로이드' 입니다. 

6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쳐 돌아온 혼다의 베스트 셀링 중형 세단 '어코드'가 국내 출시됐습니다. 어코드는 지난 1976년 데뷔해 무려 아홉 세대를 거쳐 돌아올 정도로 역사가 깊은 모델이고, 이번 신형 모델은 10세대에 해당합니다. 



특히, 신형 어코드는 지난해 가을 북미시장에 먼저 출시돼 중형 세단계의 강자로 이름을 떨치고 있고, 지난 1월엔 '2018 북미 올해의 차'에 오르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하기도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앞으로 어코드가 국내시장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와 관심이 쏠리는 시점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어코드를 굉장히 좋아하기도 하고, 제작년에 실제 9.5세대 모델 계약 직전까지 갔었던 한 사람으로서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매우 운이 좋게도 저에게 '신형 어코드' 시승 기회가 주어지게 됐습니다. 국내 출시된 지 며칠 지나지 않은 시점이기도 하고 아직 공식적인 미디어 시승회가 열리지 않은 이른 시점이라 그런지 아시는 딜러분도 제대로 못 타보셨다고 하더라고요. 


하필 차 받은날에 비가 엄청 내렸습니다.  


어찌 됐건 운 좋게 차를 받아 시승을 해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엄청 설레는 마음으로 자고 일어났는데 하늘에 구멍이 뚫린 마냥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겁니다. "대충이라도 느껴보자"라는 마음으로 어찌어찌 차를 받아 시승을 해봤는데, 도로까지 마비가 돼버려서...이번 시승기는 아쉽게도 반쪽짜리 시승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 한 번 만나보자고요! 6년 만에 등장한 신형 어코드를 처음으로 받았는데 그냥 넘어가버리면 섭섭하잖아요? 자 그럼 신형 어코드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관 디자인 : 어코드가 젊어졌다! 



먼저 외관입니다. 이전 세대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젊고 감각적으로 변화했습니다. 사실 신형 어코드도 그렇고 캠리도 그렇고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가 일어나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 또한 사진상으로 훑어봤을 때는 그렇게 호감 가는 디자인이 아니라고 판단했었죠. 그런데 차를 받아서 직접 눈으로 살펴보니, "역시 신형은 신형이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더군요. 사진으로 봤을 때는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스타일이라 약간의 거부감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전면부는 혼다의 차세대 시그니처 페이스인 '솔리드 윙 디자인 그릴'이 적용돼 반짝이고 커다란 가로 수평형 크롬이 눈에 띄는데요, 헤드라이트와는 약간 떨어진 돌출형이라 그런지 샤프하고 감각적인 느낌입니다. 헤드라이트는 마치 얼음을 연상시키는 듯한 LED 램프가 촘촘하게 박혀있고,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차량의 전반적인 인상과 세련미를 더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측면부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자세히 살펴봐야할 부분은 역시 뒤로 길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입니다. 이전 세대가 전형적인 세단 형태였다면, 신형 어코드는 아우디 A7과 같은 패스트 백 스타일이 적용됐습니다. 또한 강렬한 캐릭터 라인으로 근육질이 돋보이는 다이내믹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C'자형 테일램프


후변부 테일램프는 앞서 공개된 시빅과 마찬가지로 'C' 형태의 디자인이 적용됐습니다. 네티즌 반응을 살펴보니 후면부 디자인이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듯한데, 실제로 보니 눈에 적응되면 볼수록 매력적일 것만 같은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실내 디자인 : 차분하고 단정하다. 정리가 잘 됐다! 



실내 디자인도 이전 세대 대비 확 바뀌었습니다.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큰 변화가 일어났는데요, 굉장히 차분하고 단정하며 정리가 잘 된 느낌입니다. 기존 듀얼 디스플레이는 최신 트렌드인 플로팅 타입의 8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전반적인 가로 배치로 안정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약간 BMW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가장 큰 실내 변화는 버튼을 최대한으로 줄여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인데요, 내비게이션 버튼, 멀티미디어 조작 버튼 등 대부분의 기능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에 통합됐습니다. 실제로 제가 조작해보니 차를 처음 타본 사람들도 쉽게 조작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쉽고 간편해졌다는 사실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비스듬히 기울어진 디스플레이


제가 특별히 높게 평가하고 싶은 부분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내비게이션 기능이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입니다. 우선 터치감이 좋고 반응이 빠른 것은 물론이고, 운전자가 보기 편하도록 비스듬히 배치돼 있습니다. 앞서 제가 현대 코나나 기아 K3 등 디스플레이가 너무 직각으로 솟은 일부 차종을 지적한 적이 있는데요, 혼다는 디스플레이를 기울여 운전자도 보기 편하도록 배려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위치가 너무 적절하게 위치돼 보기에도 편했습니다. 위치가 너무 낮거나 높으면 차내 내비게이션 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핸드폰 내비게이션을 사용하게 되는 기이한(?)일이 벌어지게 되는데, 신형 어코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계기판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결합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왼쪽은 엔진 회동계(RPM), 차량 경고등, 평균 연비, 평균 속도 등 차량의 종합적인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오른쪽은 기존과 같은 아날로그 속도계가 배치됐습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두 가지 매력을 모두 담기 위한 의도로 보이며, 시인성은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향상된 마감 퀄리티  


소재나 마감 처리 부분도 그냥 넘어갈 수가 없는데요.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퀄리티가 향상된 것을 느껴볼 수 있었고, 자칫 올드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우드 트림은 실내 전반에 적절히 녹아내려 차분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실내 구성 : 더 넓고 편안해졌다!


더 넓어진 2열 공간


다음은 실내에 착석해본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뒷좌석에 앉자마자 "어라? 진짜 넓어졌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유로워진 것 같습니다. 휠베이스는 51mm 늘어난 2,890mm, 레그룸은 48mm가 늘어났다고 하는데, 실제 앉아보니 정말 여유로운 것 같습니다. 공간을 잘 뽑아내는 국산 중형 세단과 비교해봐도 좋을 만큼 여유로워진 느낌이랄까요. 


6 : 4 폴딩

넓은 트렁크 공간


2열 시트는 6 : 4 폴딩도 가능합니다. 골프나 낚시 캠핑하시는 분들이나 트렁크 활용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휴대폰 무선 충전 기능

수납공간도 넓다.


또한 어코드가 이상적인 패밀리카를 지향하는 만큼 탑승자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것 같습니다. 운전하는 내내 '정말 편안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내 가족을 위한 가장의 적절한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성능과 주행 질감 : 엄청난 다운사이징이 일어났다!



우선 제가 받은 시승차는 1.5터보 모델입니다. 2.0터보나 하이브리드는 들어오기까지 아직 한 달 정도 기간이 걸릴 것 같다고 합니다. 제가 2.0터보 모델의 해외 시승기를 본 적이 있는데, 엔진음도 경쾌하고 매우 높게 평가하더군요. 게다가 2.0터보에는 무려 10단 변속기가 탑재됩니다. 9단도 아닌 10단이라니, 엄청나죠? 아쉽지만, 2.0터보는 다음에 시승해보는 걸로.



우리가 짚어야 할 핵심 포인트는 바로 엔진에 엄청난 다운사이징이 일어났다는 사실입니다. 기존 2.4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은 1.5리터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 3.6리터 V6는 2.0리터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말이죠. 1.5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6.5kg.m으로 기존보다 오히려 상승했고, 2.0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6kg.m으로 기존보다 출력이 소폭 하락, 토크는 상승했습니다. 


이날 전국적으로 폭우가 내렸다.


설명은 이쯤에서 관두고, 시승 소감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정말 죄송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하필 차를 받은 날 비가 억수로 내리는 바람에 도로 마비에 제대로 된 테스트를 하지 못했습니다. 엄청난 빗소리에 풍절음도 제대로 느껴보지 못했고, 미끄러운 길에서 무모하게 커브를 꺾어볼 수도 없었죠. 그래도 제가 확실히 느낀 점은 '완성도가 더 높아졌다'는 사실입니다. 



과거 1.5터보 국산 중형을 탔을 때는 "이것이 배기량의 한계인가?"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신형 어코드 1.5터보는 그런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잘 나가줬습니다. 다행히 크게 가속을 즐기는 분들이 아니라면 충분히 일상 주행에 만족하실 수 있을 정도로 부족하지 않았고, 다만 경쾌한 가속보다는 약간 엔진을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 없지 않아 들기도 합니다. 패밀리 세단을 넘어 드라이빙도 함께 즐기실분들은 여유가 있다면 2.0터보는 가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더욱이 1.5터보는 혼다 센싱도 없기에)





주행감은 굉장히 부드럽고 편안합니다. 역시 "글로벌 베스트셀링 패밀리 세단!"이라고 외칠 정도로 말이죠. 그리고 제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브레이크 성능인데요, 단순히 잘 선다는 느낌을 넘어서 제가 원하는 의도를 잘 파악해서 반영시켜주는 느낌입니다. 제가 군 시절 높은 분을 모셨던 운전변이라 그런지 브레이크를 굉장히 중요시 보는 경향이 있는데요, 만약 그 당시 몰던 차가 신형 어코드였다면 아주아주 칭찬을 많이 받았을 것 같습니다.(물론 그때도 잘했습니다. 지극히 혼자만의 생각이지만요. 이 글을 보고 계실 부대장님 정말 죄송합니다.)



한 가지 더 짚고 넘어자가면 사이드미러 시야가 좁습니다. 제가 타고 있는 알티마도 그래서 광각 미러로 교체했는데요, 실제 구입하실 분들은 교체해서 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차량의 전반적인 주행감이나 밸런스는 매우 우수한 편이네요. 



사실상 이번 시승은 서울 시내를 빠져나오는데만 엄청난 시간이 걸릴 정도로 교통 정체 속에서 진행한 터라 복합연비를 기재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가다 서다만 엄청 반복해서 "오, 브레이크 좋은데?"라는 사실을 제대로 느낀 시승이 아닌가 싶네요. 어찌 됐건 날씨 좋은 날 풍절음과 고속주행, 코너링 능력을 다시 평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번 시승을 통해 느낀 소감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역시 패밀리 세단 끝판왕"입니다. 



참고로 1.5터보와 2.0터보 스포츠 모두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취득해 주차비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끝으로 



제가 1.5터보를 시승해보고 나니, 2.0터보에 대한 기대가 엄청 생겨버렸습니다. 마치 1.5터보의 2% 아쉬움을 완벽하게 달래줄 것만 같은 예감이 듭니다. 무엇보다 2.0터보와 10단 변속기의 조합을 느껴보고 싶네요. 혼다 측에서도 2.0터보를 주력 모델로 생각할 것이고, 구입을 앞둔 고객들도 2.0터까지는 생각하고 대리점에 방문하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실용성과 경제성을 중시하신다면 1.5터보, 더 극강의 만족감을 느껴보고 싶다면 2.0터보가 아닐까 싶네요. 



가격은 네티즌 반응을 보니 비싸다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1.5터보가 3,640만 원, 2.0터보 스포츠가 4,290만 원, 하이브리드 EX-L 4,240만 원, 하이브리드 투어링 4,540(VAT포함). 저 또한 다소 비싼 감이 없지 않아 들기도 하는데요, 당장 차를 교체하실 분이 아니라면 가격에 대한 부담은 조금 덜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들 아시잖아요? 





토요타 캠리가 가장 먼저 국내 시장에 발을 디뎠고 이제 어코드가 출시됐으니 신형 알티마만 국내 데뷔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네요. 앞서 캠리와 어코드를 타보고 느낀 사실이지만 일본 중형 세단들의 완성도가 날로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새로운 옷을 입고 나온 세 모델이 어떤 성적표를 받에 될지 흥미진진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혼다 10세대 어코드 디테일 컷>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Photo]


신형 어코드


혼다코리아가 6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쳐 새롭게 바뀐 신형 어코드를 국내 출시했다. 


어코드는 지난 1976년에 데뷔해 무려 아홉세대를 거쳐 돌아올정도로 꽤나 역사가 깊은 모델이다. 지난 42년간 월드 베스트 셀링카로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어코드는 이번 10세대를 맞이해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새로워졌다.


신형 어코드는 최신 ACE 바디와 첨단 구조로 기본기가 대폭 향상됐다. 초고장력 강판은 29%, 고장력 강판은 54%가 적용됐고, 기존 9세대 대비 32%의 비틀림 강성, 24%의 휨 강성이 개선됐다. 또한 50~80kg 수준의 경량화까지 이끌어냈다. 



디자인은 저중심 설계를 기반으로 전고를 낮추고 전폭과 휠베이스를 늘려 한층 존재감 있고 다이내믹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혼다의 최신 패밀리룩과 패스트백 형태의 매끄러운 디자인, 동급 최대 19인치 알로이 휠, 새로운 레이저 용접 기술의 도입으로 한층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신형 어코드 엔진에는 엄청난 다운사이징이 일어났다. 기존 2.4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은 1.5리터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 3.6리터 V6엔진은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대체된다. 1.5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6.5kg.m으로 기존보다 오히려 상승했고, 2.0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6kg.m으로 기존보다 출력이 소폭 하락, 토크는 상승했다. 


2018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신형 어코드가 국내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형 어코드의 가격은 1.5터보 3,640만 원, 2.0터보 스포츠 4,290만 원, 하이브리드 EX-L 4,240만 원, 하이브리드 Touring 4,540만 원(VAT 포함)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Fun]



영화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가 제71회칸 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 상영을 앞둔 가운데, 닛산이 영화 출시를 축하하는 특별한 쇼카(Show Car)를 제작해 선보였다. 


밀레니엄 팔콘(Millennium Falcon)


해당 쇼카는 닛산의 중형 크로스오버 'X-트레일'을 기반으로 제작됐고, 영화 속 주연급 기체이자 한 솔로의 우주선으로 등장하는 밀레니엄 팔콘(Millennium Falcon)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됐다.





자체 제작한 알루미늄 바디 패널과 3D 프린트로 제작된 장식으로 밀레니엄 팔콘의 특징을 잘 구현해냈다. 차량 루프에는 레이더와 레이저 캐논이 부착됐고, 앞 유리는 우주선을 연상시키게끔 꾸며졌다.실내 또한 밀레니엄 팔콘의 내부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우주선 조종실에서 영감을 받아 꾸며진 수많은 버튼과 조명, 음향 장치를 갖췄다. 



닛산의 미디어 담당 부사장 예레미 터커(Jeremy Tucker)는 "루카스 필름과 ILM에서 재능 있는 콘셉트 디자이너들과 함께 협력했고, 차량 효과 전문가들에게 의뢰했다. 그 결과 가장 완벽하고 스릴 넘치는 차량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한편,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는 오는 25일 미국서 개봉될 예정이며, 서로 다른 목적으로 뭉친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Interview]


신형 벨로스터


올해 2월, 현대차 신형 벨로스터가 많은 관심 속에 국내 출시됐다. 이전 모델 대비 강렬해진 인상과 한층 파워풀해진 주행성능은 현대차가 단순 디자인 변화가 아닌 내실을 추구했다는 사실을 제대로 보여줬다. 


후진 시 후방카메라에 습기가 잔뜩 끼며 뿌옇게 흐려진 벨로스터 화면


그렇게 모든 것이 완벽해진 줄 알았던 신형 벨로스터지만, 실제 차량을 구입해 타고 계시는 실오너분들로부터 설계결함 의혹과 불편 호소를 제보받았다. 내용인즉, 후진 시 후방 카메라에 습기가 잔뜩 끼며 뿌옇게 흐려진 화면이 노출된다는 것. 후방카메라가 마치 서리가 낀 듯 뿌옇게 변해버리니 그야말로 '무용지물'이 돼버린다는 내용이다. 




<모터로이드>는 신형 벨로스터의 결함 의혹을 제대로 파헤치기 위해 실제 오너의 인터뷰 및 차량 테스트에 착수하기로 했다. 실제 테스트에 앞서 실오너들의 결함 제보 내용과 불만을 자세히 들어보기 위한 '오너 인터뷰'를 사전 진행했다. 다음은 벨로스터 1세대 모델부터 신형 모델까지 벨로스터만 세 대째 운행하신 '벨로스터 매니아'분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안녕하세요. <모터로이드> 차진재 기자입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 말씀드립니다.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A. 네 안녕하세요. 저는 벨로스터를 정말 좋아하는 실오너입니다. 1세대 벨로스터는 물론이고 터보 모델, 신형 JS 모델까지. 벌써 세 번째 벨로스터를 변함없이 선택해 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신형은 참 오랫동안 출시를 기다렸는데요, 그래서 출시되자마자 구입을 하였고 제가 알기론 제가 전국 1호 출고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벨로스터 공식 클럽 카페에 1호 인증도 했습니다. 참고로 출고일은 3월 초입니다.



Q. 정말 뼈 속까지 벨로스터 매니아시군요. 안타깝게도 이번 신형 벨로스터의 후방카메라에 문제가 있다는 제보를 받게 됐는데, 혹시 어떤 문제인지 경험을 토대로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뿌옇게 변해버린 문제의 화면


A. 처음 차를 받고 주행했을 때 느낌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가속, 주행감, 핸들링 등 모든 면에서 이전 모델보다 업그레이드된 느낌을 받았거든요. 하지만 문제는 그 만족감을 제대로 느껴보기도 전인 하루 만에 발생하게 됐습니다. 차량 인수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 주차장에 주차를 하려고 후진을 하는데 후방카메라에 습기가 잔뜩 끼며 뿌옇게 흐려진 화면만 보이는 겁니다.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라 어이가 없어서 한참을 "이거 뭐지?" 했는데 알고 보니 일시적인 문제는 아니더군요. 


이전 모델과 달리, 후방 카메라의 위치가 배기구 바로 위쪽으로 변경됐다.


후진을 할 때마다 같은 문제가 반복됐습니다. 이전 모델의 경우 후방카메라가 후면부 엠블럼 바로 아래쪽에 위치했었는데, 풀체인지 되면서 번호판 바로 위쪽으로 이동되면서 벨로스터 1.6 모델의 특징인 중앙 머플러와 매우 가까워져 배기에서 나오는 습기가 카메라에 그대로 닿는 것 같습니다. 쉽게 말해, 후면부 중앙에 위치한 머플러 바로 위에 후방카메라가 자리하면서 배기구에서 나오는 습기가 후방 카메라를 가리는 것 같네요. 달려있는 후방카메라가 제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하니 속상할 뿐입니다. 


Q. 정말 안타까운 일이네요. 카메라 자체의 결함이 아니라면 설계상의 문제일 것 같습니다. 혹시 후방카메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겪은 불편을 들려주실 수 있나요? 


고성능 벨로스터 N 모델은 배기구가 양쪽으로 배치됐다. 


A. 제 생각엔 카메라의 문제라기보다 설계 자체의 문제로 보입니다. 곧 출시될 N 모델의 경우 머플러가 양쪽에 배치되어 있는데, N 모델에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설계의 문제가 확실해 보입니다. 따라서 카메라의 위치가 바뀌지 않는 이상 해결되기 어려워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 상가와 아파트 등을 자주 오가는데 이때 안전상 후방카메라를 자주 이용해 뒤쪽을 확인하며 후진/주차 합니다. 꼭 주차 때문이 아니더라도 후방카메라를 이용해 사이드 미러로 보이지 않는 장애물을 확인하는 경우도 많은데, 신형 벨로스터는 후방카메라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여나 저만 그런가 하여 벨로스터 동호회와 카페에 구매자들의 의견을 물어보니 모두 같은 불편을 호소하더라고요...이런 증세는 날씨가 추울 때 특히 심해지며 특히 실내 지하 및 실외에서도 바람이 없을 때 빈번히 나타납니다. 곧 여름이 오는데 그땐 좀 덜해질지 모르겠네요. 


안전사양인 후방카메라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발생되는 불편과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며, 일반 자동차 결함 리콜 신고 접수는 하긴 했지만 후속 조치 같은 것 없는 상황입니다. 



Q . 말씀해주신 내용을 토대로 차량 테스트를 직접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이 사실이라면 제조사 측에서 정말 아마추어 같은 실수를 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후방카메라와 배기구의 위치가 너무 가깝다.


A. 제가 가장 의아한 점은 차량 출시하기 전 개발 단계부터 많은 테스트를 거쳐서 최종 출시를 하는 것으로 아는데, 제가 출고 받고 단 몇 시간 만에 알게 된 문제인데도 개선되지 않고 그대로 출시했다는 게 도저히 납득이 안됩니다. 특히나 미국은 안전사양으로 후방카메라가 이번달부터 의무화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곧 미국에서도 판매될 예정일텐데 과연 미국 안전 기준을 통화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개선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무언가는 해봐야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제보 드립니다. 




해당 인터뷰는 실제 벨로스터 오너분과 진행한 내용이며, 그 어떤 거짓이나 꾸밈없이 작성됐다.  현재 더 많은 오너분들의 의견을 파악중이며, 실제 차량 테스트 착수를 앞두고 있다. 


신차 출시 후 크고 작은 결함은 발생할 수 있지만, 결함 제보 내용이 사실이라면 제조사 측의 조속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벨로스터는 타 차종과 달리 매니아층이 확실한 차종이다. 대처 미흡으로 인해 같은 차종을 무려 세 번이나 변함없이 선택할 정도로 좋아하는 고객을 실망시키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 


* 실제 차량으로 테스트 후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과 후속 기사로 작성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볼보가 구글과 솝잡고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인다. 


볼보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심고, 인공지능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와 구글 지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차내 통합 구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차내 음성 인식 제어 기능은 물론 구글 지도 기반의 실시간 교통정보 파악, 다양한 구글 앱(APP) 사용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는 구글 안드로이드 계열 모바일 기기를 차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동시켜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오토'와 분명한 차이를 지닌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구글 계열 모바일 기기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다는 제약을 갖는 반면, 볼보가 선보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독자적으로 구동된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독자적인 앱이나 소프트웨어의 자동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헤이-메르세데스'나 캐딜락의 'CUE' 등 브랜드 고유의 음성인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도 큰 차이가 있다. 볼보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될 구글 어시스턴트는 이미 모바일 기기에 널리 퍼져있어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익숙하고 친근하게 느껴질 가능성이 높다. 볼보, 아우디 등의 자동차 업체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차량에 탑재하기 위해 협력에 나서는 이유기도 하다.



볼보 R&D 부문 수석 부사장 헨릭 그린(Henrik Green)은 "구글 서비스가 볼보 차량에 적용되면 연결성의 혁신이 가속화되고, 애플리케이션 및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가까운 시기에 볼보 운전자는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줄 수천 개의 응용 프로그램을 차내에서 만나보게 될 것"이라 전했다. 


헨릭 그린은 구글과의 협력관계에도 우호적인 입장을 내놨다. "구글 파트너십은 볼보에게 중요한 전략적 제휴 관계"라 언급하며, "안드로이드 플랫폼 및 구글 협력관계가 볼보차의 환경을 더욱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볼보는 이미 지난해 5월 구글과 함께 안드로이드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애스턴마틴의 전설적인 스포츠카 'V600 밴티지'가 더욱 강력해져 돌아온다.


1998년 처음 등장한 밴티지는 당시 강력한 V8 터보 엔진을 달고 등장해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 신형 밴티지에는 그보다 더 강력한 6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된다. 



전설의 명맥을 잇는 모델인 만큼 최고출력은 600마력에 달하며, 제로백(0→100km/h)은 3.5초, 최대 시속은 329km/h다. 변속기는 7단 수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리며, 전후방 독립 위시본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댐퍼로 주행 질감을 높였다. 




신형 밴티지 V600의 차별성은 차량 곳곳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바디 전체는 카본 소재로 만들어졌고, 더욱 커지고 세련된 스타일의 그릴이 적용됐다. 돌출형 보닛은 차량의 스포티함을 더해주며, 쿼드 배기 시스템과 리어 디퓨저도 새롭게 설계돼 눈길을 끈다. 



실내에서도 카본의 감성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으며, 이 밖에도 수작업으로 제작된 암레스트, 경량 스포츠 시트 등이 장착됐다. 


신형 밴티지 V600은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 14대만 한정 생산되며, 쿠페 버전 7대, 로드스터 버전 7대가 생산될 예정이다. 제작은 애스턴마틴의 맞춤형 프로그램인 'Q 바이 애스턴 마틴'에서 담당하며, 주문은 이미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스턴마틴 마케팅 부사장 마렉 라이히만(Marek Reichman)은 해당 차량을 '고객과 디자인팀이 협력해 만들어낸 진정한 맞춤형 스포츠카'라고 언급하며, "과거 밴티지 V600을 다시 볼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형 밴티지 V600의 가격은 주문 제작 고객에게만 제공되며 올해 3분기 인도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앞으로 미국서 판매되는 신차에 후방 카메라가 의무 장착될 전망이다. 


미국 연방교통부(DOT)는 5월 1일 이후 미국서 생산 또는 판매되는 차량에 후방 카메라를 의무 장착해야 하는 규정 시행에 들어갔으며, 이에 따라 무게 1만 파운드(4.5톤) 이하의 모든 차량에는 후방 카메라가 기본 장착돼야 한다. 이는 오토바이와 대형 트레일러를 제외하곤 거의 대부분의 차량이 속한다. 


후방 카메라는 차량 후진 시 후방의 상황을 차내 모니터를 통해 보여주는 장치로, 주차 보조와 보행자 사고 방지를 위해 설치되기 시작했다. 불과 수년 전만 해도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만 장착할 수 있는 고급 선택 사양이었지만, 현재 소형 차량에서도 쉽게 살펴볼 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된 추세이며, 이번 의무화로 인해 보편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정부 도로교통 안전관리청(NHTSA)에 따르면, 미국서 매년 후진 사고로 인해 3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5,0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하며, 사망자의 절반이 5세 미만의 어린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내 후방카메라 의무화가 불필요한 후진 사고 발생률을 크게 줄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후방 카메라 의무화는 지난 2008년 미연방 의회에서 통과된 관련 법안에 따라 2014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자동차 업계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따라 법규 적용이 늦춰지게 됐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Tech]

일본 정부와 자동차·배터리 제조업체가 전기차에 탑재될 차세대 전고체전지(솔리드스테이트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이번 공동 개발에는 혼다, 닛산, 토요타 등의 일본 주요 자동차 업체와 파나소닉, GS 유아사 등의 배터리 제조업체, 아사이가세이, 도레이 등의 전기·소재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더욱 주목된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달부터 기술연구조합인 LIBTEC(리튬이온전지 재료평가연구센터)에 16억 엔(한화 약 158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차세대 배터리 공동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 민·관이 힘을 합친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일본 기업들이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급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지위를 차지했었지만, 한국과 중국 기업들의 추격에 점유율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미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전기차 시대에 대비해 차세대 전기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서두르기 위한 의도로 판단된다. 


LIBTEC는 기존 액체 타입의 리튬이온배터리가 갖는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전고체 전기를 개발하고,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평균 이동거리를 550km, 2030년까지 800km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편, 전고체전지가 미래 전기차 성능을 끌어올려 줄 필수적인 요소로 밝혀지면서 미래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도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전고체전지는 액체 타입의 리튬이온배터리와 달리 열이나 강한 외부 충격에도 폭발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며, 전고체전지 탑재시 기존보다 출려과 전기 저장량을 2배가량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고체전지를 두고 펼치는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한국 자동차 시장의 규모는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그만큼 도로 위에서 볼 수 있는 차종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고, 웬만한 차는 모두 판매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아쉬운 한국 진출설만 남긴채 여전히 들어오지 않는 브랜드도 있다. 실제 국내 진출을 꾀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무산된 브랜드도 있고, 야심찬 진출설만 흩뿌린 채 감감무소식인 브랜드도 있다. 국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지만 아직까지 들어오고 있지 않은 브랜드들을 만나보자. 



〔 스코다 "이제 정말 올 때가 되지 않았니?" 〕


- 폭스바겐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신뢰도와 뛰어난 품질,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함. 

- 한국 진출이 가시화될 경우, 국내 자동차 업계에도 큰 위협요소가 될 수 있음. 



스코다는 실제로 국내 진출을 진지하게 꾀했던 브랜드 중 하나다. 스코다는 지난 2016년 한국서 브랜드를 런칭하고 정식 판매를 시작하기 위해 부산 국제모터쇼에 참가할 계획을 가졌지만,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 사태가 맞물리면서 허무하게 무산됐다. 



꽤나 오래전부터 한국 진출설이 퍼지며 팬들의 관심을 받아온 만큼 그 아쉬움도 크다. 그도 그럴것이, 스코다는 합리적인 가격과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다. 지난 1991년 폭스바겐 그룹에 흡수된 이후 폭스바겐보다는 한 단계 낮게 포지셔닝 했고, 분수에 맞지 않는 프리미엄을 붙이는 대신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선보이는 전략을 펼쳤다. 





스코다의 철저한 품질 관리 및 합리적 가격을 내세운 전략은 판매량 급증으로 이어졌고, 각종 조사기관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서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가성비와 품질이 뛰어난 스코다의 차량을 국내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면 소비자 선택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스코다가 한국에 진출하여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내세운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를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을 뒤흔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마쯔다 "국내 팬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어요" 〕


- 예술적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드라이빙 퍼포먼스 

- 한국서 닛산, 토요타, 혼다에 이은 일본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마쯔다 역시 한국 진출을 예고해 많은 기대를 모았던 브랜드다. 특히 마쯔다 특유의 스포티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주행 감각은 자동차 매니아라면 익히 들어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해 더 큰 기대를 샀다. 실제로 국내 딜러사를 모집하며 한국 진출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아직까지 들어오지 않고 있다. 





예술적인 디자인과 출중한 성능으로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마쯔다. 마쯔다는 한국서는 만나볼 수 없는 '숨은 보석'같은 모델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일본과 호주서 높은 인기와 만족도를 자랑하는 'CX-5', 해치백의 무덤인 한국서도 잘 팔릴 것만 같은 '마쯔다 3 해치백', 국내서 직수입하는 매니아가 있을 정도의 'MX-5', 듬직한 패밀리 SUV 'CX-8' 등이 있다. 



〔 알파로메오 "FCA 코리아의 부진 해결해줄 구원 투수?"


- 고성능·스포티한 주행 감각으로 유명세 

- FCA 코리아의 부진을 해결해줄 구원투수 되나? 



독특한 역삼각형 그릴과 스포티한 주행 감각으로 잘 알려진 알파로메오. 이탈리아에서 가장 유서 깊은 레이싱 브랜드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다. 그런 알파로메오도 기약 없는 한국 진출설이 돌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다. 



한국 진출설의 기원은 지난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FCA 그룹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은 2015년 제네바 모터쇼서 "내년 알파로메오를 한국에 선보이겠다"고 말해 한국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지만, 아직까지 감감무소식이다. 





이는 FCA 코리아가 지프를 제외한 두 브랜드(크라이슬러,피아트)의 계속되는 부진을 인해 알파로메오 런칭에 부담을 느껴 시기가 늦어진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올해 피아트와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철수가 가시화됨에 따라, 알파로메오 국내 진출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고성능 스포츠 세단 줄리와 SUV 모델인 스텔비오를 우리나라 도로에서 볼 수 있게 될 날이 올까? 큰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보도록 하자. 


글 : 모터로이드 칼럼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