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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쌀쌀해진 날씨 속 겨울철 타이어 점검이 요구되는 시기가 도래했다. 

겨울철은 낮은 기온과 눈길, 빙판길 등 다채로운 노면 상태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고, 타이어는 차량의 주행 성능과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겨울철 최적화된 타이어 교체 및 꼼꼼한 타이어 점검이 요구된다.

이에 타이어 전문 제조업체 미쉐린은 도로 위 안전 운전을 위한 타이어 점검 요소를 제시했다. 

먼저 여름용 타이어는 기온이 영상 7도 이하로 낮아지면 트레드가 굳어지며 성능 저하가 시작되기 때문에 기온이 영상 7도에 근접하는 11월부터 사계절 혹은 겨울용 타이어 장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사계절 및 겨울용 타이어는 저온 환경에 특화된 소재로 제작돼 경화되지 않고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다.

타이어 옆면에는 사계절, 여름용, 겨울용 등 타이어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다. 'M+S' 문구가 있다면 사계절 타이어, 'M+S' 문구가 없다면 여름용 타이어다. 겨울용 타이어는 'M+S' 문구와 함께 눈길 주행 시에도 안정성을 보장하는 '3PMSF' 표식이 있다.

타이어의 위치도 확인해야 한다. 간혹 겨울용 타이어 교체 시 비용 절감 등의 이유로 앞바퀴 또는 뒷바퀴 2개만 교체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일부 타이어만 교체할 경우 접지력이 한쪽으로 쏠리며 언더스티어 혹은 오버스티어 현상을 일으켜 차선 이탈 등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겨울용 타이어는 네 바퀴 모두 다 교체해줄 필요가 있다. 타이어의 수명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마모 정도에 따라 앞바퀴와 뒷바퀴의 위치를 교환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타이어의 공기압 확인은 필수 점검 요소다. 겨울에는 낮은 기온으로 공기 수축 현상이 발생해 타이어 공기압도 함께 떨어진다.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면 타이어 접지면이 과도하게 넓어지며 트레드 바깥에 불필요한 마모가 생기고, 사이드 월이 쳐지며 조향 시 안정성이 떨어져 미끄러짐이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과열로 고무와 코드가 분리될 수 있고, 파열 및 코드절상의 위험성도 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꼼꼼하게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해야 하며, 최소 월 1회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차량의 적정 공기압은 차량 문 안쪽 스티커, 혹은 차량 취급 설명서에 기재된 제조업체의 권장 공기압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미쉐린은 '마지막까지 믿을 수 있는 성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한 최고의 성능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겨울용 타이어를 선보여 왔으며, 미쉐린 타이어는 다양한 타이어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혀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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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제플린 맥라렌 에디션

영국의 슈퍼카 맥라렌과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앤윌킨스(B&W)가 협업해 탄생한 무선 스마트 스피커 '제플린 맥라렌 에디션'이 공개됐다. 

오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맥라렌과 바워스앤윌킨스는 지난해 말 플래그십 무선 헤드폰 'Px8 맥라렌 에디션'을 출시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버전의 '제플린'도 맥라렌 슈퍼카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갈바닉 그레이의 세련된 컬러 마감과 맥라렌의 상징인 파파야 오렌지로 포인트를 줬다. 

제플린은 맥라렌의 디자인 감성뿐 아니라 파워풀한 슈퍼카 성능 철학과도 맥을 같이 한다. 제플린은 압도적 사운드를 자랑하는 강력한 출력을 탑재해 맥라렌의 하이 퍼포먼스 정체성을 담고 있다. 

바워스앤윌킨스는 맥라렌 60주년을 기념한 ‘제플린 맥라렌 에디션 한정판’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한정판은 전 세계에서 단 60개만 소량으로 선보여 희소성이 높다. 맥라렌만의 정체성을 반영해 레이스를 연상케 하는 선명한 오렌지 컬러로 스피커 실루엣을 살렸고, 스피커 후면에 맥라렌의 초창기 상징이던 스피디 키위 앰블럼을 부착해 브루스 맥라렌 업적을 기렸다. 

음원 스트리밍 시대에 걸맞게 무선 스마트 스피커 기능을 갖춘 제플린은 스테레오 시스템을 하나의 컴포넌트에 담았다. 또 정 중앙의 대형 서브 우퍼 좌우로 전용 스피커 어셈블리를 배치한 레퍼런스급 드라이브 유닛 기술이 특징이고 최대 출력 240W의 강력한 스펙을 지원한다.  

관련해 맥라렌 오토모티브 최고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 조지 빅스는 "Px8 맥라렌 에디션 헤드폰의 성공에 이어 바워스앤윌킨스와의 협업으로 제플린 맥라렌 에디션 무선 스마트 스피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며, "양 사는 단순히 자동차 엔지니어링이나 오디오의 탁월성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 중이다. 이제 맥라렌 슈퍼카에서 느끼던 오디오 경험을 집에서도 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제플린 맥라렌 에디션은 롯데백화점 본점의 바워스앤윌킨스 공식 매장에서 11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맥라렌은 지난 2015년부터 B&W와 파트너십을 맺고 양 사가 추구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맥라렌 슈퍼카 및 하이퍼카 전용 고성능 오디오 시스템을 개발해오고 있다. 최근 맥라렌은 750S 슈퍼카를 출시하며 맥라렌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완성된 B&W 오디오를 탑재하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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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ar Life]

겨울철 차량 관리법

올겨울 최강 한파가 본격 시작됐다. 특히 겨울 한파와 더불어 폭설도 예고되어 있기에 차량 운전자들의 각별한 대비와 차량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먼저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차량을 장시간 운행하지 않으면 쉽게 방전이 일어날 수 있어 기본적인 배터리 관리와 점검이 요구된다. 

특히 겨울철은 밤이 길고 기온이 낮기 때문에 헤드라이트와 히터, 열선시트, 열선 핸들 등 각종 전기장치의 잦은 사용으로 전력 소모가 많아지기 때문에 배터리 점검이 필수적이다. 

차량 계기판 경고등 혹은 블랙박스 액정을 통해 배터리 전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초기 시동 시가 아닌 주행 중에 14볼트 안팎을 나타내면 정상이다. 베터리 점검창을 통해 충전상태를 확인하거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전압 확인을 통해 조언을 얻는 방법도 있다. 배터리 교체 주기인 3년~4년 / 6만km의 주기가 도래했다면 교환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블랙박스를 상시 모드로 작동시킨 상태에서 장시간 주차해 둘 경우 베터리 방전이 되는데, 방전 후 보험회사 긴급 출동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방전이 반복될 경우 베터리 수명이 줄어들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차량의 동파방지를 위해 부동액도 확인해줄 필요가 있다. 여름철 냉각수가 부족하여 물만을 보충했던 경우라면 부동액의 비중이 낮아져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정비소를 방문했을 때 부동액의 비중점검을 해보고 비중이 낮을 경우 부동액 원액을 보충하거나 교환하는 등의 조언을 얻는 것이 좋다.

이때 냉각수가 순환하는 히터 호스와 라디에이터 호스를 확인하여 부동액이 새는 부위는 없는지, 호스의 고무 부위 탄성이 떨어져 딱딱해진 부분은 없는지 확인, 필요 시 함께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

통상적인 부동액 교환주기는 2년 / 4만km이며, 최신 차량들은 사계절용으로 5년 / 10만Km까지 사용이 가능하므로 정확한 정보는 매뉴얼이나 제조사에 문의해보면 된다. 

타이어 점검도 매우 중요하다. 눈이나 비가 올 경우 타이어의 마모상태가 심할수록 주행중에 미끄러지는 현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요즘 도심 주행 시에는 스노우 체인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후륜 구동 차의 경우 스노우타이어 교체나 사계절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와이퍼의 성능 확인과 겨울철 작동법도 중요하다. 겨울철 눈과 성애낀 유리에 와이퍼 블레이드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은데, 작동시 소음과 유리의 손상도 초래할 수 있다. 시동 후 예열처럼 와이퍼 작동도 앞유리로 히터를 키거나 차종에 따라 앞유리 열선 등을 활용해 최대한 따뜻하게 녹이고 작동하는 것이 좋다. 워셔액의 경우, 추운 날씨에 얼어 작동하지 않고 와이퍼 모터의 고장도 초래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한다. 

자동차 기본 소모품 점검인 엔진오일 등 각종오일류는 오래 사용하게 되면 점도와 윤활성능이 떨어지게 된다. 교환시기가 어느 정도 남았더라도 조금 앞당겨 미리 교환하는 것이 좋으며, 브레이크 디스크, 패드 등의 부분도 성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점검 후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 교환하거나 남은 수명을 인지하고 있어야한다. 

이 외에도 겨울철 운전의 필수인 히터 점검도 해두는 것이 좋다. 간혹 따뜻한 바람이 잘 나오지 않거나 불쾌한 냄새가 가는 경우 대체로 훈증기와 에어컨 필터의 교환만으로도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방향제로 악취를 덮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며, 실내크리닝 에바크리닝 라지에이터 등의 청소도 추천한다.

주행에 있어 겨울철에는 시동을 걸고 예열 후 출발하는 것이 요구된다. 예열 시간은 차종과 기온에 따라 다르지만 1~2분 정도면 된다. 너무 오래 공회전을 할 필요는 없다. 차종에 따라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원격시동 기능이 있다면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국내외 제조사가 제공하는 계절별 무상점검 캠페인을 활용하는 것도 유용한 방법이다. 올해 동절기 차량 무상 점검은 현대차가 가장 먼저 소식을 전했으며, 이 외에도 캐딜락, 폭스바겐, 아우디, 포드, 재규어랜드로버, 메르세데스-벤츠 등 다른 브랜드도 겨울철 안전운행을 위한 무상 점검 캠페인 소식을 알렸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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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미쉐린가이드서울이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발간에 앞서 '2023 빕 구르망(Bib Gourmand)' 레스토랑 리스트를 공개했다.

미쉐린 가이드는 미쉐린 그룹에서 1900년부터 자동차 여행자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아 배포하기 시작한 빨간색 표지의 소책자로, 오늘날까지 엄격하고 공정한 방식을 유지해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레스토랑·호텔 평가서다.

1900년 미쉐린 형제는 자동차 여행 정보 제공 서비스가 자동차와 타이어 판매량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는 판단하고 자동차 여행의 정보가 담긴 안내 책자를 무료 배포했다. 이후 1922년부터 7프랑에 판매한 미쉐린 가이드북은 이후 맛집 길잡이로서 자리잡게 됐다. 

미쉐린가이드 전문 평가원은 일본, 미국, 중국, 유럽 어디에서든 이러한 객관적인 기준을 적용해 평가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파리, 도쿄, 뉴욕 등 어느 곳의 레스토랑을 방문해도 동일한 등급의 레스토랑에서는 같은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올해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지난 6월부터 매월 4곳씩 미쉐린 평가원들을 사로잡은 새로운 레스토랑 16곳을 선공개하며 미식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2023년 빕 구르망 레스토랑은 총 57곳으로, 새롭게 추가된 곳은 3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 국수, 바비큐, 해산물 요리를 주로 선보이는 레스토랑이다. 미쉐린가이드서울의 빕 구르망 리스트는 매년 전통 식당에서부터 다양한 장르의 계절요리, 별미 요리들을 소개하며 더욱 다채로워진 서울의 미식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빕 구르망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의미한다. 1997년 미쉐린 가이드에 빕 구르망 픽토그램이 공식 소개된 이후 전세계 미식가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빕 구르망 레스토랑은 각 도시 별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유럽 35유로, 미국 40달러, 일본 5천엔)을 기준으로 부여되는데, 서울의 경우 평균 4만 5천원 이하의 가격으로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선정이 이루어진다.

이번 빕 구르망 리스트에 추가된 새로운 3곳의 레스토랑 역시 이번 선공개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었으며, 그 외 선공개된 13곳의 레스토랑들은 오는 10월 13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발간을 통해 또 한번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10월 13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의 공식 발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닫혔던 국경의 문이 다시 열리고, 일상의 복귀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홈커밍'이라는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미쉐린은 타이어, 서비스 및 솔루션을 설계하고 판매하며 고객의 이동성을 지속 가능 하게 향상시키는데 전념하고 있다. 타이어뿐 아니라 더 풍요롭고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서비스, 지도와 가이드 등을 제공하고 다양한 산업을 지원하는 첨단 기술 재료들을 개발 중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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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ar Life]

자동차 산업이 발전을 거듭할 수록 자동차 음향 시스템의 중요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차내 탑재되는 편의장비들이 점차 고도화되고 다양해짐에 따라 이에 걸맞은 수준 높은 음향 시스템을 즐기고 싶은 욕구가 높아진 탓이다. 

자동차 음향 분야의 전문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하만의 전문가들은 최상의 사운드를 감상하기 위한 카오디오 활용법과 감상법을 공개했다. 

먼저 차량의 특성에 맞는 카오디오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최신 혁신 음향 기술들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차량이 출시될 때 장착된 카오디오 시스템은 소비자들이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최적의 세팅을 기본으로 제공하나 개개인의 취향과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에 각 스피커별 역할을 이해하고 맞춤형 세팅을 하면 최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차내 스피커들은 각각 음역대가 다르고 개별 역할들이 있다. 예를 들어, 서브우퍼는 드럼과 같은 단단한 저음을, 미드우퍼는 저음과 남자 보컬을, 미드레인지는 여성보컬의 목소리를, 트위터는 심벌즈와 바이올린과 같은 높은 고음을 재현한다.

차량에 탑재된 스피커는 차량에 따라 수량 및 위치가 각각 다르므로 제조사의 사양 및 오디오 브랜드를 확인하면 더욱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또 평소 음악을 들을 때 기본 세팅 대로 감상해 보고 클래식, K팝, 재즈 등 장르 및 개인 취향에 따라 카오디오 시스템에서 사운드를 조정해보면 나만의 최상의 사운드를 찾아 즐길 수 있다.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프리미엄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면, 서라운드 음향 및 어쿠스틱 재현 등 혁신적인 음향 기술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최신 프리미엄 차량에는 주행 시 필요한 내비게이션 안내음과 경고음을 운전자에게 제공하고 동승자들에게는 불필요한 소리를 최소화해주는 첨단 기술을 비롯해, 자동차의 실내를 콘서트홀로 바꿔주는 서라운드 기술, 그리고 세계적인 공연장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어쿠스틱 재현 기술까지 혁신적인 음향 기술들이 대거 장착되는 추세다.

이러한 혁신 음향 기술들을 활용하면 내 차안에서 보다 안전하고 공연장에 온 듯한 즐거운 청취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전문가들은 휴대폰 통한 음원 재생 시 휴대폰 볼륨 최대로, 연결은 블루투스보다 USB 이용할 것을 조언했다. 

차량에서 휴대폰으로 스트리밍을 통해 음원을 연결해서 들을 때는 음원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휴대폰의 볼륨을 최대로 하고 차량 내 볼륨을 사용자 환경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스트리밍 음원을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듣는 경우는 스트리밍 음원의 자체 손실과 블루투스 연결 시 발생하는 음원 손실이 이중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블루투스보다 USB 또는 AUX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더 좋은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실제로 자동차 커뮤니티 등에는 "블루투스로만 음악 듣다가 AUX로 들으니 신세계다", "블루투스와 USB 음질 차이가 생각보다 커서 USB로 음악 듣고 있다", "한번 들어보니 블루투스로 음악 못 듣겠다" 등의 후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방법들을 다양하게 활용하면 차량 안에서 음악으로 여유를 찾고 힐링 할 수 있는 카오디오를 더욱 알차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만은 커넥티드 카 시스템, 음향·영상기기, 기업 자동화 솔루션 및 커넥티드 서비스 등을 자동차 회사를 비롯한 일반 기업 및 소비자에게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하만의 대표적인 카오디오 브랜드로는 AKG, 하만카돈, 인피니티, JBL, 렉시콘, 마크 레빈슨, 레벨, 뱅앤올룹슨, 바우어스 앤 윌킨스(B&W) 등이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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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이어 관리법

타이어는 노면과 맞닿는 유일한 부분이자 핸들링이나 승차감, 제동 성능 등 자동차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부품 중 하나다. 

타이어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자칫 큰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지만, 타이어 관리에 대해서 다소 무심한 경우가 많다.

특히 추석이나 설날 등 가족과 함께 고향으로 떠나는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타이어 점검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장거리 운전인데다 일반 출퇴근길과 달리 동행자들과 함께 짐이 많아 차량 평균 하중이 증가하기 때문에 차량을 꼼꼼히 점검해 줄 필요가 있다. 타이어 전문 브랜드 미쉐린이 밝힌 안전 운행 위한 타이어 관리법은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부분은 타이어의 외관이다. 우선 타이어 전체를 눈으로 살피고, 의심 가는 부분은 손으로 만져보며 타이어 트레드나 사이드월 부분에 균열이 가진 않았는지, 또 못과 같은 이물질이 박혀있진 않은지 살펴봐야한다. 

균열이 간 타이어나 이물질이 박힌 타이어를 방치하고 운행하면, 갑작스러운 순간 타이어가 펑크 나거나 최악의 경우 타이어 파열로 차량이 전복되는 불행한 사고를 겪을 수도 있다. 이물질이 있다면 제거하고 타이어를 수리해야 하며, 타이어에 균열이 생겼다면 새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타이어의 마모 확인도 필수다. 타이어의 마모 정도는 타이어 옆에 있는 마크를 따라 타이어 트레드 홈 사이의 마모한계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모한계선(1.6mm)까지 타이어가 마모됐다면 교체할 시기가 도래했다는 것이다. 마모한계까지 마모되지 않더라도 타이어의 마모가 한쪽으로만 쏠려있는 편마모가 발생했다면 얼라인먼트 점검 후 타이어의 위치를 바꿔주거나 교체하는 것이 좋다. 

적정한 타이어의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은 타이어 관리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차량의 사용조건(최대하중, 속도)에 따라 최적의 공기압이 있기에 차량에 알맞은 공기압을 맞췄는지 점검하는 것이 좋다. 

과공기압 또는 저공기압 주행 시 차량 내구성 손상과 같은 문제를 일으킨다. 과공기압 시 타이어 중심부 마모에 따른 수명 저하나 연비 향상 효과 감소, 타이어 내구성 저하, 접지면적이 감소해 제동거리 및 슬립율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저공기압 시에도 타이어 양쪽 숄더 마모에 따른 수명 저하나 연비 및 내구성 저하, 접지면적 감소에 따른 제동거리 증가, 과도한 굴신운동으로 런플랫 (타이어 분리이탈) 손상 가능성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따라 타이어 공기압은 자동차 운행 전 차가운 상태에서 점검해야 하며, 적정 공기압은 차량의 매뉴얼이나 차량에 표시돼 있다.

우리 몸의 건강을 정기적으로 검진하듯 타이어 또한 정기적인 점검을 필요로 한다. 주행이 잦은 편이라면 자주 타이어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 점검은 최소 월 1회 이상이 권장된다. 

타이어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면 타이어의 마모 등을 바탕으로 개인의 운전습관을 확인할 수도 있고, 얼라인먼트가 틀어지는 일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특히, 계절이 바뀌거나 명절 등 장거리 여행 직전에는 전문가의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만일 주행 중 타이어에 문제가 생겼다면 차량을 안전한 공간으로 이동 후 조치를 받는 것이 좋다. 자동차 보험이 있다면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통해 조치 받을 수 있다.

한편 미쉐린 타이어는 '마지막까지 믿을 수 있는 성능(Performance Made to Last)' 슬로건 바탕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시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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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점검

예년 대비 유난히 볕이 강하고 집중 호우도 많았던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철이 찾아왔다.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에는 게릴라성 폭우와 우박 등 악천후에 대비하여 차량의 안전 운행을 위해 종합적인 자동차 점검이 요구된다. 

특히 보쉬카서비스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집중 호우가 많았던 올여름 차량의 바퀴가 1/3이상 빠지는 침수 도로를 지났다면 반드시 카센터에 방문해서 점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또 평소 와이퍼, 에어컨·히터 필터, 배터리 등 필수 소모품의 교체 주기를 파악하여 정기적으로 점검 및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먼저 안전한 시야 확보를 위한 와이퍼 점검은 필수이며, 집중 호우로 와이퍼에 이물질이나 손상 없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와이퍼는 안전한 시야 확보를 위해 6개월마다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하고 닦일 때 소음이 나거나 줄이 생기면 즉시 교체해야 하고 새로 교체한 와이퍼라도 이번 집중 호우로 와이퍼에 진흙이나 이물질이 끼었는지 와이퍼에 손상이 없는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발수 코팅제는 발수 코팅제가 고르지 않게 벗겨짐에 따라 와이핑 품질과 수명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사용 시 주의해야 한다.

차량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점검도 요구된다. 특히 보쉬카 전문가들은 배터리는 2-3년 주기로 점검 후, 필요 시 제때 교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집중 호우 시에는 차내 수분 유입 가능성이 높으므로 집중 호우 시 도로 주행이 많았거나 침수 도로를 지나쳤다면 반드시 배터리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근 차량들에는 블랙박스, 실내 무드 조명, 시트 열선, 전자제품 충전 등 다양한 전기구동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주게 되므로 주기적인 배터리 관리가 중요해졌다. 

건강하고 쾌적한 차량 실내 환경을 위한 에어컨·히터 필터도 점검해줄 필요가 있다. 일반 에어컨·히터 필터는 평균 1년 또는 1만-1만 5천km 운행 후 에어컨·히터 필터를 점검 및 교체하는 것이 좋다. 

또 초고효율 에어컨·히터 필터를 선택할 때는 공신력 있는 인증 기준에 따른 성능 확인이 필요하며, 8개월 또는 1만km 운행 후 교체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집중 호우 이후 에어컨의 냉기가 감소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비정상으로 증가하는 경우, 창문이 뿌옇거나 외부로부터 습하고 불쾌한 냄새가 들어올 때는 교체 주기에 관계없이 바로 에어컨·히터 필터를 교체해야 한다.

또 가을철 떨어지는 낙엽은 차량에 치명적인 피해를 끼칠 수 있어 관리가 요구된다. 차량의 보닛이나 흡입구에 낙엽이 쌓이면 신선한 공기가 자동차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해할 뿐 아니라 라디에이터 기능을 떨어트릴 수 있다. 또한 낙엽이 머플러 안에 낙엽이 들어가면 차량 온도를 올려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운전 전 낙엽을 미리 확인해주는 것이 좋다. 

이처럼 차량의 안전한 주행을 위해 단풍놀이 떠나기전 미리미리 차량 점검을 실시하는 것을 권장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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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기록적 폭우에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최대 강수량을 기록, 도로에서 많은 차가 침수되는 장면이 잇따라 목격됐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침수차가 중고차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불안한 예측과 함께 침수차 매물 급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나온다.

이에 따라 중고차 업계는 고객 안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일부 업체의 경우, 침수차일 경우 전액 환불 또는 보상금까지 내걸었다. 

국토교통부 인가 중고차 대표 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중고차 구매 시 침수차를 피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꼼꼼하게 차량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연합회가 발표한 소비자 지침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먼저 정식 매매사업자를 통해 차량을 구입할 것을 조언했다.

정식 매매사업자를 통해 구입하면 자동차관리법의 법적 효력을 갖는다. 반면 개인 직거래의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없기에 주의해야 한다. 딜러가 인허가된 매매상사의 소속되어 있는, 해당 매물의 차주딜러인지 여부 최근에 검증받은 성능점검기록부 확인 후 해당 자료를 요청한다.

또한 사고이력조회, 정비이력조회, 자동차원부조회 등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침수차는 자기 차량 손해(자차) 담보에 가입된 경우 대부분 자동차보험 처리를 하게 되는데, 이 경우 100% 이력이 남게 되고 전손 침수의 경우 폐차처리가 자동차 관리법상 원칙이다.

보험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카히스토리’ 서비스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침수차량조회 메뉴를 통해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무료로 침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자동차성능점검기록부 확인 및 계약서 작성 시 특약사항에 명시하는 것이 좋다. 정식 매매사업자에게 구입한 경우, 침수 사실을 허위로 고지 한 후 침수 사실이 밝혀지면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00% 환불이 가능하다. 

아울러 계약 시 ‘침수 사실이 밝혀지면 배상한다’는 특약사항을 별도 기입해 두면 더 확실한 방법이다. 정식 딜러 여부는 연합회 홈페이지 메뉴에서 검색 가능하며, 매매 현장에서 딜러의 종사원증과 신분증을 직접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관련해 연합회 지해성 사무국장은 "침수돼 안전운행에 지장이 있는 차들은 폐차 혹은 말소되어 유통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경미한 침수 등의 차량은 정비·검사 등을 통해 안전을 확인 후 일부 유통될 수 있으나, 정식 딜러는 차량의 침수 여부를 반드시 고객에게 알려주도록 법제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는 개인직거래보다 정식 딜러 판매자와의 거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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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 '화물 차량은 뒤쪽에 주차하라'는 황당 쪽지 받은 차주
-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소재 H아파트에 거주중인 입주민의 황당 사연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둔 트럭에 한 입주민이 꽂아둔 '황당 쪽지' (사진 제공 : 듀크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트럭 포터를 세워둔 차주가 한 입주민으로부터 황당한 쪽지를 받았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 스트레스 받네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소재 H아파트에 거주하는 글쓴이 A씨는 남직원 퇴사 후 남는 트럭 1대를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했다. 

(사진 제공 : 듀크님)

이후 자동차 검사를 받기 위해 트럭을 빼려고 했는데 차량 도어에 꽂혀있는 한 쪽지를 발견했다. 

글쓴이 A씨는 해당 쪽지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쪽지에는 "아파트 품격을 위해서라도 화물차량은 뒤쪽에 주차하시면 어떨까요"라고 적혀있었다. 

한 아파트 입주민이 트럭을 잘 보이는 주차구역 가운데 세워놨다며, 주차장 뒤편에 이동 주차를 하라는 내용의 쪽지를 써 붙인 것. 

이에 A씨는 "기분이 별로입니다. 제가 강남에 거주하는 것도 아니고....아파트 CCTV 확인 해보니, 사각지대로 와서 딱 넣어놓고 갔습니다"라며, 졸지에 품격없이 행동한 사람이 됐다며 황당해했다. 

차주 A씨가 트럭을 주차해놓은 공간 (사진 제공 : 듀크님)

차주 A씨가 트럭을 주차해놓은 공간은 사진 속 'BMW SUV' 차량이 주차돼 있는 공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으로, 어떤 차종을 주차해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랍다", "경악스럽다", "품격이 뭔지 다시 배워야할 사람이다", "화물차가 뭐 어때서...", "차를 통해 품격을 논하다니", "아파트에도 품격이 있었나?", "어이가 없다", "제 정신이 아니다", "상식 이하의 행동"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듀크님 제공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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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ar Life]

긴 장마철을 지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휴가철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더욱 꼼꼼한 차량 관리 및 점검이 요구된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여름철 휴가 떠나기 전 자동차 관리법을 발표했다. 먼저 주의깊게 살펴볼 부분은 냉각 장치 점검이다. 

운전자는 차량에 앉아 가장 먼저 시동을 건 후 주행 중 계기반의 수온게이지가 평소보다 높이 올라가지 않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엔진룸을 열고, 냉각수를 확인, 냉각수 양이 충분한지, 그리고 상태와 농도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 시 냉각수를 보충하거나 교환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2년에서 3년마다 완전히 물을 빼고 다시 채워주는 것이 좋다. 

또한 냉각팬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도 확인해야한다. 이 경우, 지하주차장이나 조용한 장소에서 확인하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이 외 서머스타트, 라지에이터 등의 부품에 누수나 균열 등의 문제가 없는지, 벨트류와 연결 호스 등의 장력이 팽팽하지 않고 처져있거나 늘어나지 않았는지 확인해봐야한다. 

이와 같은 확인 없이 주행할 경우, 간혹 도로에서 보는 엔진룸에서 흰 연기가 나고 차 실내가 더워지는 '오버히트' 현상이 발생해 주행이 어려워질뿐 아니라 큰 수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간단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타이어'가 꼽힌다. 장거리 주행 전 타이어 공기압 확인과 고속도로 주행을 대비해 평소보다 공기압을 10% 정도 더 주입하는 것이 좋다. 또 제동능력을 높이기 위해 타이어 트레드가 많이 남지 않았을 경우 타이어 교환을 추천하며, 적어도 전륜 후륜 구동방식에 따라 위치를 교환해두는 것이 안전운행에 도움이 된다. 

또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오일 등을 함께 점검 하고, 휴가철 전기 장치를 많이 사용하는 전력 소모를 대비해 배터리 교환 주기가 도래했으면 교환하는 것이 좋다.

무더운 날씨에 떠나는 여행인 만큼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에어컨 작동 확인 후 에어컨 바람이 적게 나오거나 시원하지 않다고 해서 무조건 에어컨 냉매를 교환하는 것보다는 다른 방법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 필터나 통풍구쪽에 먼지가 쌓여 있을때나 팬 모터 수명이 다하는 등 연관 부품의 문제가 있을 수 있기에, 정비소에서 관련 점검을 요청하고 교환하는 방법이 있다.

장마가 끝났어도 여름에는 비가 간헐적으로 내릴 수 있고, 비가 내리지 않아도 차 외부와 내부 온도 차가 생기면 앞 유리에 습기가 차서 와이퍼 작동이 필요하기에 점검이 꼭 필요하다. 와이퍼가 잘 작동되는지 워셔액을 가득 채워 보충하고, 워셔액이 고르게 분사되는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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