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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ar Life]

 

 

연인이나 가족, 동료들을 차에 태우는 일이 많아지고 차에 대한 사람들의 애착도 커지면서 차량용 방향제가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종류와 모양도 많이 다양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향에 따라 운전자가 필요로 하는 효능이 다르다는 사실도 알고 있는가? 옥스퍼드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샤를 스펜스(Charles Spence)가 운전 중 발생하는 졸음, 화, 멀미, 피로 등의 문제와 이에 도움이 될만한 효능을 가진 향을 제시했다.

 

 

「 졸음 방지를 위한 - 핑크 자몽 & 계피향

 

 

졸음운전은 '도로 위의 시한폭탄'이라 불릴 정도로 큰 피해를 가져온다. 음주운전보다 치사율이 높으며, 과속운전보다 사망 확률이 2.4배 높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 졸음 쉼터, 각종 편의 시설 등이 개선되고 있지만 그래도 역부족이다. 이렇게 위험한 졸음운전을 사전에 방지를 위해 핑크자몽향이나 계피향으로 실내를 가득 채우면 졸음 방지에 도움을 준다.

 

 

「 화를 다스리는데 도움이 되는 - 라벤더, 레몬향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전 중 화를 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화를 주체하지 못하게 되면 보복운전으로 이어지게 되고, 이는 다른 운전자에게 공포감을 줄 뿐만 아니라 자칫 위험한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평소 운전할 때 화가 많이 나는 성향이라면, 차내를 라벤더 향이나 레몬향으로 가득 채우도록 하자. 라벤더와 레몬향은 심리적 불안감 해소와 진정 효과가 있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 멀미에 도움이 되는 - 페퍼민트

 

 

가족 중 멀미를 자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차내 페퍼민트향을 비치해두는 것이 좋다. 페퍼민트는 정신적 피로와 우울증, 신경통 등에 효과가 뛰어나며, 멀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 긴장 완화에는 - 솔잎향과 허브향

 

 

대부분의 초보 운전자들은 운전 중 커다란 긴장감과 부담감을 느낀다. 하지만 과도한 긴장감은 운전에 전혀 도움을 주지 않는다. 아직 운전에 능숙하지 못해 긴장감이 든다면, 솔잎향이나 허브향을 비치해두도록 하자. 이 두 향은 신경 완화와 긴장감 해소에 큰 도움을 준다. 예로부터 허브는 인간에게 유용한 식물로 간주되어 약초로 많이 사용됐으며, 정신적 안정, 긴장감 해소, 두통, 현기증 등에 효과가 있다.

 

 

「 스트레스에는 - 베르가못향과 스위트 마조람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운전 중 스트레스를 받는 여러 가지 환경에 노출된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며,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다고 느껴진다면, 베르가못향과 스위트 마조람향으로 가득 채워보자. 이 둘은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운전자의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준다.

 

베르가못은 스트레스 해소와 긴장 해소에 뛰어나 목욕제로 사용되기도 하며, 스위트 마조람은 안정과 완화 작용에 탁월하며 강박관념을 멈추게 하고 부정적인 기억을 없애주며, 힘들고 지친 심신을 달래는데 도움을 준다.

 

 

샤를 스펜스 교수는 "도움을 주는 쾌적한 향을 통해 운전 중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냄새가 우리 마음의 상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과소평가하는 것 같다. 운전 중 심리적, 육체적으로 힘들다면, 실내 향기만 바꿔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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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call]



폭스바겐이 미국서 연료펌프 결함으로 280,915대의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차내 탑재된 전기 시스템에서 문제가 발생했으며, 연료 펌프 모듈에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연료 공급이 중단되면서 주행 중 의도치 않게 차량이 멈출 수 있다는 것이 리콜 사유다. 해당 문제로 인해 중국서 이미 리콜이 시행된 바 있으며, 미국서도 같은 문제가 제기되면서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 



리콜 해당 차량은 2009-2016 폭스바겐 CC, 2006-2010 파사트 세단 및 왜건이며, 모두 4기통 휘발유 엔진이 탑재됐다. 이 문제로 발생한 충돌사고나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된 바 없으며, 폭스바겐은 리콜 해당 차주에게 리콜 안내와 무상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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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ETC]



졸음운전은 '도로 위의 시한폭탄'이라 불릴 정도로 큰 피해를 가져온다. 음주운전보다 치사율이 높으며, 과속운전보다 사망 확률이 2.4배 높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질 않자 졸음 운전 예방 캠페인 시행과 졸음 쉼터, 편의시설 등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그래도 역부족이다.



이에 라트비아의 스타트업 '크리에이티브 모드(Creative Mode)'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 사고율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만한 팔찌를 개발했다. 운전자가 졸음 상태에 빠진 것을 인지하면 전기 충격을 주는 팔찌다. 



제품명은 스틸(Steer)이다. 팔찌에 탑재된 16개의 센서가 2초 간격으로 심장 박동수, 피부 전도율 등 신체를 분석하고, 운전자의 졸음 운전 상태를 인지한다. 초기 감지 시 노란색 표시등을 깜박이고 운전자의 팔에 진동을 전달해 경고한다. 그래도 운전자의 심박수가 계속해서 떨어질 경우, 빨간색 표시등을 깜빡이고 전기적인 충격으로 운전자가 깨어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제품을 설계한 디자이너는 "스틸이 운전자가 졸음운전에 도움을 줄 것이며, 심박수를 정상으로 돌려줄 것"이라 말했으며, '2-3잔의 커피나 캔 음료를 마시는 것보다도 효과가 좋을 뿐더러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100~125(한화 약 11~14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장시간 운전을 해야하는 운전 기사나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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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ETC]



포르쉐 디자인이 남심 저격한 '911 GT3 블루투스 스피커'를 출시했다. 


911 GT3


911 GT3의 트윈 배기 머플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포르쉐 팬들이 보면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실제 911 GT3 머플러를 꼭 빼닮았다.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으며, 차량 머플러와 동일한 컬러가 적용됐다. 



스피커의 최대 출력은 60W이며, 배터리 완충시 24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블루투스 4.0 및 aptX 코덱을 지원하며, 크기는 290x155x120(mm), 무게는 3.3kg로 가벼운 편이다. 출시가는 499유로(한화 약 66만 원)로 타사 블루투스 스피커 대비 저렴하지는 않지만, 유니크한 디자인과 포르쉐 디자인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꽤나 매력적이다. 



사실, 포르쉐 디자인이 차량 머플러에서 영감을 받아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작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포르쉐 디자인은 올해 초 911 GT3의 배기 시스템을 빼닮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보인 바 있다. 배기구를 통째로 가져다 놓은 듯한 디자인이 꽤나 충격적이었으며, 2,900유로(당시 한화 약 376만 원)라는 비싼 가격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이번에 등장한 911 GT3 블루투스 스피커는 앞서 선보인 제품보다 훨씬 저렴하고 디자인도 깔끔하다. 그런 이유에서 전작보다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이 부담되지 않는다면, 포르쉐 부품을 빼놓은듯한 매력적인 스피커 하나 책상 위에 올려두는 것은 어떨까?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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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ETC]

직진 우회전 차로에서 신호대기를 하게 되면, 뒤차가 비켜달라고 경적을 울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심한 경우, 고개를 내밀어 신경질적으로 위협하는 몰상식한 운전자도 있다. 불필요한 언쟁을 피하기 위해 마지못해 비켜주지만 그 찝찝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많은 운전자가 직진 우회전 차로에서 당황스러운 일을 겪게 되는 이유는 '우회전하는 운전자는 전방 신호등이 적색일 때 신호에 따라 진행하는 다른 차량의 교통을 방해하지 않고 우회전할 수 있다'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6조의 조항과 간섭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직진 우회전 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운전자는 무리해서라도 비켜줘야 하는 것일까?


정답은 'No!'다. 직진 우회전 차로에서는 직진 차량이 우선이기 때문에, 뒤차에 양보할 필요가 없다. 더욱이 양보할 공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해서 비켜주다가 정지선을 넘거나 횡단보도를 침범하게 되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도리어 손해를 볼 수 있다. 이 경우, 보행자 횡단 방해로 범칙금 6만원·벌점 10점 또는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으로 범칙금 4만원이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나아가 불필요한 접촉사고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 양보 운전자의 100% 과실로 인정된다. 뒤 차량의 진행과 관계없이 그냥 대기해도 무방하며, 당황하거나 미안해할 필요가 전혀 없다.



이 같은 사실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비켜주지 않는다며 욕설을 퍼붓거나 위협을 가하는 경우, 또는 지속적으로 경적을 울리는 행위는 명백한 처벌 대상이다. 욕을 하거나 위협을 가하는 행위는 난폭운전으로 인정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경적을 울리는 행위는 도로교통법 제 49조 1항에 따라 범칙금 4만원이 부과될 수 있다. 


결론은 직진 우회전 차로에서 우회전 차량을 위해 무리해서 양보해야할 의무는 전혀 없다. 혹시나 잘 몰라서 지금껏 경적을 울렸다면, 이제는 그만둬야 한다. 교통 법규를 제대로 알고, 잘 지키는 자가 피해를 보는 일은 절대 사라져야 할 것이다. 


+ ) 우회전 전용 신호가 있는 경우, 이 차로에 정차하는 행위도 명백한 법규 위반이니 추가로 알아두면 좋습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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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카쉐어링 서비스 업체 우베쿠(Ubeeqo)의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커플이 함께 드라이브를 떠날 때 여성의 1/3 정도가 직접 운전보다는 조수석에 착석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 중 74% 정도가 자신이 운전을 더 잘한다고 믿지만 84% 확률로 남성이 운전대를 잡게 되며, 여성 5명 중 한 명은 자신보다 남자친구가 운전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더욱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는 남성의 25%가 '여자친구는 운전자보다는 승객이 되고 싶어한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우베쿠의 영국 상무 이사 '헨릭 젠슨(Henrik Jensen)'은 이 같은 연구 조사 결과에 대해 "일상 생활에서 여성과 남성은 동등한 면이 많지만, 운전에서만큼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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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ETC]


타이어의 마모 한계선은 1.6mm이지만, 흔히 홈 깊이 3.0mm 정도의 상태에서 여유를 두고 교체해 주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세계적인 타이어 회사 '미쉐린'이 오랜 기간 널리 알려진 해당 정보와는 사뭇 다른 의견을 내놨다. 여유를 두고 타이어를 일찍 교체하는 것이 실제로 무의미할 수 있다는 것. 


미쉐린은 '홈 깊이 1.6mm 상태인 자사의 프리미엄 타이어가 타이어 트레드 많이 남은 타사의 타이어보다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으며, 마모된 타이어는 롤링 저항이 감소되고 이에따라 연료 효율이 높아져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쉐린의 주장에 대한 통계 분석 자료는 다음과 같다. 유럽연합(EU)회원국의 모든 국민들이 1.6mm가 아닌, 3.0mm 마모 상태에서 타이어를 교체하게 되면, 불필요하게 사용된 타이어량과 추가된 연료량의 규모가 무려 69억 유로(한화 약 8조 6660억)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교체에 필요한 1억 2,800만 개의 타이어를 생산하게 되면, 매년 9백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발생하게 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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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ar Life]



여러분, '쉐보레'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던 카마로(범블비)같은 쉐보레 대표 차량을 떠올리시는 분도 있을 것이고,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 '듀얼 포트 그릴'을 떠올리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개개인에 따라 다양한 것들을 머릿속에 그리시겠지만, 뭐니 뭐니 해도 쉐보레를 상징하는 '쉐보레 보타이(Bowtie)'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쉐보레 보타이는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쉐보레 차량 중앙에 떡하니 붙어있는 황금색 십자가 로고를 뜻합니다. 쉐보레 보타이에는 아직까지도 풀지 못한 알 수 없는 미스터리가 한 가지 숨겨져 있는데요, '도대체 이 엠블럼이 어떻게 만들어졌는가'에 대한 추측입니다. 존재하는 설은 많은데 윌리엄 듀란트의 가족들조차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으니, 도무지 어떤 주장이 맞다고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주장은 쉐보레 공동창업자인 윌리엄 듀란트가 프랑스의 한 호텔에 방문했다가 연속적으로 나열된 나비넥타이 패턴 벽지 모양을 보고 모티브를 얻어 제작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듀란트의 딸은 "아버지가 저녁 식사 중 종이에 자동차 엠블럼을 디자인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고 말했고, 그의 아내 캐서린은 "온천 호텔방에서 남편이 신문을 보다가 '쉐보레 엠블럼으로 안성맞춤'이라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진실을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쉐보레 보타이는 1913년 소개된 이후, 100년이 넘게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흔하게 살펴볼 수 있는 황금색 보타이 로고는 2004년부터 쉐보레 차량에 부착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세계 어딜 가든 쉽게 눈에 띄는 상징적인 요소가 돼버렸죠. 이런 작지만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쉐보레 보타이를 공략해봅시다. 



쉐보레 차량에 가장 쉽게 변화를 주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쉐보레 보타이'를 꾸미는 것입니다. 이미 발 빠른 분들은 황금색 보타이 대신 블랙 보타이나 카본 패턴 보타이, 나아가 조금 특이한 크롬 보타이나 레드 색상의 보타이로 교체하셨을 겁니다. 



교체형 보타이도 있겠지만, 가장 쉽고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부착식 보타이 스티커'입니다. 기존 차량의 보타이에 딱 맞게 제작되어, 그대로 덧붙이기만 하면 완성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십니다. 



다소 흔하고 촌스러웠던 황금색 보타이 대신, 조금 특이하고 세련된 보타이로 교체하여 차량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죠. 이는 단순히 애프터마켓 제품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쉐보레가 조금 더 세련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쉐보레가 최근 선보인 고성능 카마로 'ZL1 1LE'나 '카마로 트랙 콘셉트', 나아가 쉐보레의 레드라인 차량들에서도 블랙 보타이가 장착된 것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황금색이 아닌 다른 색상의 보타이를 부착하여 개성과 멋을 더하겠다는 의도입니다. 



과거 쉐보레 역사에서도 보타이를 활용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쉐보레는 가운데가 텅 빈 빨간색 테두리 형태의 '레드 아웃라인 보타이'를 고성능 차량을 상징하는 용도로 활용한 바 있습니다. 



물론, 기존의 황금색 보타이도 멋지지만, '나의 쉐보레 차량에 변화를 주고 싶다' 또는 '황금색 보타이가 너무 거슬린다' 하시는 분들은 보타이를 한 번 공략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쉐보레를 상징하는 로고인 만큼, 색상만 바뀌어도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쉽지만 가장 효과적인 쉐보레 멋부리기 방법, 이번 주말에 한 번 시도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글 : 모터로이드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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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자동차 기술의 발전에 따라, 과거에 상상하지도 못 했던 편리한 기능들이 속속 등장했다.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불편함을 해소해주며 심지어 차량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기까지 한다. 그 중, 내 차에 있으면 크게 도움될만한 10가지 자동차 기능을 뽑아봤다. 



1. 나이트 비전 (Night Vision)



보행자 감지 기술이 적용된 '나이트 비전'은 야간 운전 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어두운 밤, 장애물이나 보행자를 감지하여 알려주기 때문에, 운전자는 도로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다른 시스템보다 최대 3배 이상 넓은 36º 광각 렌즈를 장착한 적외선 카메라가 탑재되어, 동물이나 보행자 등 체온이 있는 대상을 밝은 형태로 표시한다. 최대 300미터 거리까지 탐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장애물에 대처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벌어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나아가 보행자나 동물에게 불빛을 쏴 미리 피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갖춘 나이트 비전도 있다. 



2. 버드 아이 뷰 ( Bird's - Eyes View), 어라운드 뷰 (AVM)



360º 전방위 카메라 시스템으로 자신의 차량 주변을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시각 때문에 '버드 아이 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스크린으로 차량 주변의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좁은 공간에서 주차나 주행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 이뿐만 아니라 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 



3. 안드로이드 오토 (Android Auto)



구글이 개발한 차량용 운영체제(OS)로,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연동하는 역할을 하는 커넥티드카 소프트웨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했던 음악 재생, 음성으로 지도 찾기, 내비게이션, 핸즈 프리 기능, 전화 걸기, 모바일 서비스 등의 기능을 차량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작동할 수 있다. '애플플레이'와 함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이끌어갈 플랫폼으로 평가되고 있다. 



4. 포드 F-150 프로 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 (Ford F-150 Pro Trailer Backup Assist)



트레일러를 장착하게 되면, 차량이 의도한 대로 쉽사리 움직여주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후진 주차할 때는 더욱 그렇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트럭 뒤에 연결된 트레일러를 손쉽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운전자를 돕는 '프로 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기능이 등장했다. 운전자는 후방카메라를 보고 대시보드에 장착된 손잡이를 돌려 진입 방향을 정해주기만 하면, 차량이 핸들을 컨트롤하여 트레일러 주차를 돕는다. 



5. 쉐보레 In-Vehicle WiFi



차량 내에서 무선 WiF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4G LTE 연결되며, 최대 7개의 장치를 연결 가능하다. 차량 핫스팟을 통해 이동 중에도 영화나 TV, 게임 등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유료 서비스이며, 휴대 전화와 마찬가지로 신차 구매 시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6. BMW E콜 - BMW SOS기능



각 차량에 탑재된 SIM카드 및 통신 모듈을 통해, BMW콜센터와 24시간 원격으로 연결되어 운전 중 발생하는 사고나 각종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돕는 '첨단 텔레매틱스 시스템'이다. 


에어백이 작동하거나 충돌이 감지되는 등 사고가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차량은 자동으로 콜센터와 연결되어 차량의 위치정보 등을 신속히 제공하고, 이에 사고 대처와 추가 피해를 막는데 큰 도움을 준다. BMW콜센터에서 긴급 상황이라 인지할 경우, 경찰서나 소방서 등에 도움을 대신 요청해주기 때문에 추돌 사고로 인해 탑승객이 기절하거나 의식이 없는 등 119에 직접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7.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



주차 공간 여부를 식별할 뿐만 아니라 능동 조향 장치와 브레이크 제어 장치를 갖추고 있어 자동으로 평행 주차와 후진 주차가 가능하다. 리어 범퍼, 프런트 범퍼 등 차량 곳곳에 센서가 장착되어 있으며, 주차에 자신이 없는 운전자들에게 천군만마와 같은 기능이다. 



메르세데스-벤츠 파크트로닉(Mercedes Benz Parktronic), 폭스바겐 '파크 어시스트', BMW '주차 거리 경보 기능(PDC)'. '포드의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APA)' 등이 있으며, 최근 BMW는 차를 세운 다음 차에서 내려 리모컨 하나로 차고에 차를 주차하는 시스템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8.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 (Active High Beam Control)



상향등은 마주 오는 운전자를 눈부시게 만들고, 시야 확보를 방해한다. 일반적인 도로에서는 상향등 사용을 자제하고 있지만, 가로등이 없는 어두운 산속 등 필요에 따라 상향들을 어쩔 수 없이 켜야 하는 곳이 있다. 차량 스스로 다른 차량이 마주 달려오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 상향등을 내리거나 일부 영역을 꺼서 제어하는 '액티브 하이 빔 컨트롤'기능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덕분에 수동으로 상향등을 껐다 켰다하는 불편함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볼보는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 BMW는 하이빔 어시스트, 포드는 오토 하이빔 시스템 등으로 불리며, 브랜드별로 약간의 용어 차이가 있다. 


9.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 BLIS : Blind Spot Information System)



운전자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물 혹은 차량이 접근하는 경우, 경고음 등을 통해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차선 변경 시 특히 유용하며, 미처 발견하지 못한 사각지대에 위치한 차량을 감지하고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0.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ACC : Adaptive Cruise Control)



교통 환경에 따라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정속 주행 장치로,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이라고도 불린다. 



차 앞쪽에 레이더 시스템이 장착되어, 주행 환경에 따라 전방 자동차와의 거리, 속도 등을 스스로 제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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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ar Life]

미러(Mirror), 주행 도중에 운전자가 차량의 전후좌우를 잘 살펴볼 수 있도록 차량 안팎에 달린 거울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크게 차량 외부 앞쪽에 위치한 사이드 미러(아웃사이드 미러)와 차량 안쪽에 위치한 룸미러(인사이드 미러)가 있으며,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보조 미러도 추가로 판매되고 있다.



자동차에 달린 미러는 운전자에게 제 2의 눈이나 다름이 없다. 자동차에 달린 미러를 통해 실시간으로 도로의 상황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미러가 없었다면, 옆에서 끼어드는 차와 부딪히고 뒤에 바짝 쫓아오던 뒤차를 못 보고 충돌하는 일이 허다하게 발생했을 것이다. 그만큼 자동차의 미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디자인 측면과 소음 저하, 연비 향상 등의 이유로 사이드 미러의 크기가 예전보다 작아진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시야가 너무 좁아 차선 변경이 어렵고, 주차하기도 힘들다'라는 불만이 쏟아지면서, 운전 시 사각지대를 해소해주는 광각 사이드 미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필자 또한 기존 순정 사이드 미러가 제공하는 좁은 시야에 답답함을 느껴 광각 미러로 교체했다. 기존 사이드 미러가 작고 시야가 좁다고 해서 크기가 큰 사이드미러로 통째 교체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같은 크기로 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때문에 보다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여 사각지대를 최소화해주는 광각 미러로 교체하는 것이 유일한 대체이었다.



위 사진은 순정 미러와 광각 미러의 비교 사진이다. 한눈에 봐도 큰 차이를 보인다. 5층까지밖에 보이지 않던 아파트가 12층까지 보이고, 순정 미러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옆 건물이 보이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실제로 순정 미러를 달고 운전하다가 광각 미러로 달고 난 후, 눈으로 느껴지는 변화의 정도는 실로 엄청나다. '신세계가 열렸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 표현이지 않을까 싶다.



특히, 운전할 때 광각 미러의 덕을 크게 보고 있다. 운전자라면 피해 갈 수 없는 사각지대가 많이 해소되었고, 도로 교통상황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사각지대는 영어로 'Dead Zone'이라 불릴 정도로 안전을 위협하고 사고를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다.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간단한 미러 교체만으로도 사각지대의 위협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축복으로 느껴진다.


실제로 택시 208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 조사에서는 '광각 사이드 미러 교체 후 4개월간 발행한 사고 건수가 지난 3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약49% 감소했다'라고 밝혔으며,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광각 사이드 미러 장착만으로도 사고 건수와 비용이 모두 감소하는 성과가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룸미러 교체도 피해 갈 수 없었다. 기존 순정 룸미러의 비해 크고 넓은 '와이드 룸미러'로 교체했다. 특히, 야간 주행 시 눈부심을 방지하는 기능과 클리어 코팅 처리로 잔상이 없어,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까지 큰 효과를 봤다.



자동차 용품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와이드 룸미러의 경우, 대부분이 기존 룸미러 위에 레버를 이용해 덧 끼우는 방식이기 때문에 매우 간편하고 쉽게 장착이 가능하다. 광각 사이드 미러와 달리, 가격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보다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다.



'BSA 측후방 감지 센서'가 탑재된 사이드 미러도 사각지대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용품 중 하나다. 측후면에 접근하는 물체가 있을 경우 센서가 감지하여 빛과 소리로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이 탑재되어, 차선 변경 시 매우 유용하다.


이 밖에도 원형 보조 미러나 조수석 보조 미러 등 다양한 종류의 보조 미러가 있으니, 잘 활용한다면 안전운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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