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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액티브 에어 스커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주행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액티브 에어 스커트' 기술을 공개했다. 

액티브 에어 스커트(AAS) 기술은 고속주행 시 발생하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기술로, 차량 속도에 따라 가변 작동돼 고속주행 시 범퍼 하부를 통해 유입된 공기의 흐름을 조절해 차량 휠 주변에 발생하는 와류를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1회 충전으로 더 나은 주행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차와 공기역학의 관계는 더욱 중요해지는 추세다. 더욱이 공력성능은 동력성능과 주행안전성, 주행소음 및 풍절음 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이에 제조사들은 자동차의 운동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공기의 저항력 계수, 즉 공기저항계수를 낮추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다.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액티브 에어 스커트는 차체 전면부 범퍼와 양쪽 앞 바퀴 사이에 장착돼 평상시에는 숨겨져 있다가 공기저항이 구름저항보다 커지는 80km/h에서 작동하고 70km/h에서 다시 수납된다. 전개 속도와 수납 속도에 차이를 둔 이유는 특정 속도 구간에서 빈번한 작동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액티브 에어 스커트가 전면을 완전히 가리지 않고 타이어 앞쪽만 가린 이유는 'E-GMP' 플랫폼의 특수성과 연관이 있다. 플랫폼 바닥이 편평해 타이어 부분만 가리는 것이 공력 효과 개선에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는 차체를 노면 쪽으로 누르는 힘인 다운포스를 강화해 차량의 접지력을 향상시키고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여주는 역할도 가능하다.

액티브 에어 스커트는 200km/h 이상의 고속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하단부에 고무 재질이 적용돼 고속으로 주행하는 경우 외부의 물체가 튀어 파손될 수 있는 위험을 낮춤과 동시에 결합 강건성을 확보한 덕분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를 제네시스 GV60에 탑재해 시험한 결과 Cd 값을 0.008 낮춰 2.8%의 항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6km의 추가 항속거리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수치다. 현대차·기아는 관련 특허를 한국과 미국에 각각 출원했으며, 내구성 및 성능 테스트를 거쳐 양산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관련해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액티브 에어 스커트는 공력성능을 끌어올리기 어려운 SUV와 같은 모델에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공기역학 성능 개선을 통해 전기차의 주행성능과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경쟁력 있는 공력계수 확보를 위해 디자인 요소외에도 리어스포일러, 액티브 에어 플랩, 휠 에어커튼, 휠 갭 리듀서, 박리 트랩 등 다양한 기술들을 차량에 적용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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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2022 하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현대와 기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는 하계 휴가철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도모하기 위해 '2022 하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수리 서비스 협력사인 블루핸즈(1317곳), 기아는 직영 서비스센터(18곳) 및  협력사 오토큐(779곳), 한국GM(9곳)과 르노코리아(7곳)는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쌍용차는 직영 서비스 센터(2곳)과 협력 서비스센터(43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현대차와 기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여름 휴가 시즌 장거리 운행에 앞서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무상 점검 서비스는 현대차 '마이현대,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 기아 '마이기아' 등 각 사의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서비스 거점에 방문하면 된다. 

무상 점검 쿠폰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총3만장(현대차 1만 5천장, 기아 1만장, 제네시스 5천장)을 선착순 발급한다.

이후 현대차 고객은 1,317개 블루핸즈(직영 하이테크센터 제외), 기아 고객은 전국 18개 서비스센터 및 778개 오토큐를 방문해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점검 항목은 내연기관 차량의 경우 엔진 구동 상태, 냉각수 및 오일 누유 여부,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며, 전기차는 EV 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 점검을 추가로 제공한다. 

쉐보레는 휴가 기간 동안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쉐보레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돕는다. 

쉐보레는 차량 고장 또는 교통사고 발생 시 해당 지역에 긴급출동 및 각종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하계 휴가철을 맞이한 고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쌍용차와 르노코리아차도 2022 하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에 참여한다.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 이용 시 엔진·에어컨,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정도,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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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 최초로 자동차 누적 판매 대수 7천 대를 달성한 판매거장이 탄생했다.

현대차는 경기도 평택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가 지난달 29일 마감 기준으로 자동차 누적 판매 7천 대를 달성, '7천 대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양균 영업이사는 지난 1990년 현대차에 입사해 영업 현장에서 뛴 지 32년만에 이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 '판매 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적 판매 5천 대를 돌파한 우수 판매 직원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이양균 영업이사는 이미 지난 2014년 5천 대 판매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다. 

관련해 이양균 영업이사는 "현대차 최초로 누적 판매 7천 대를 달성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저를 응원하고 격려해 주신 모든 고객분들과 사랑하는 가족, 지점 동료·선후배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평소 입버릇처럼 은퇴 전 목표가 누적 판매 7천 대 달성이라고 했는데, 그 목표를 이룬 지금부터는 앞으로 이양균의 역사가 현대차의 역사라는 생각으로 고객과 함께 매순간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양균 영업이사는 '간절함'을 판매 비결로 꼽았다. 그는 운동선수에게는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우승의 비결인 것처럼, 간절함이 판매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또 각종 모임과 단체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인맥을 넓혀왔고, 한명 한명의 고객에게 더욱 집중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이양균 영업이사의 7,000번째 고객이 구매한 차량이 수소전기차 넥쏘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넥쏘는 '움직이는 공기청정기'로 불리며 수소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차량이다. 현대차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의 대표주자로, 내연기관차와 달리 배기구에서 물 이외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동시에 탁월한 공기 정화 효과를 자랑한다.

한편 현대차는 전국의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전국 판매왕, 더 클래스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 중이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천 대 달성 시 '판매장인', 3천 대 달성 시 '판매명장', 4천 대 달성 시 '판매명인', 5천 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또 7천 대 달성 시 명칭은 판매거장이지만 '7천 대 판매거장'으로 구분된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포상 제도를 운용해 영업 현장에 동기를 부여하고 임직원들의 건강한 경쟁을 유도할 방침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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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현대 N 페스티벌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인 '현대 N 페스티벌'이 3년 만에 유관중으로 열린다.

현대 N 페스티벌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 차량을 활용해 참가 선수와 팬 모두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막 첫해를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무관중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3년 만에 관중 입장을 받는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되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시즌의 서막을 올려 10월까지 총 7라운드의 레이스에 약150여 대의 차량이 출전한다.

특히 올해부터 아반떼 N 차량으로 참가 가능한 최상위 프로 클래스 '아반떼 N컵'이 추가돼 기존 레이스와 함께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반떼 N 컵을 비롯해 '벨로스터 N 컵(아마추어급)', '아반떼 N 라인 컵(입문자급)' 등의 스프린트 클래스와 '아반떼 N 타임 트라이얼', '벨로스터 N 타임 트라이얼', '아반떼 N 라인 타임 트라이얼' 등의 타임 트라이얼 클래스가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틸 바텐베르크 N 브랜드 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현대차는 더 많은 고객들이 모터스포츠를 쉽게 접근하고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현대 N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3년 만에 관중과 함께 할 수 있는 올해 행사를 통해 모터스포츠의 재미와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인제 스피디움을 방문한 현대 N 브랜드 고객 및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해 조성한 '현대 N 라운지'를 운영한다. 

현대 N 라운지는 고객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라운지'와 현대차 소속 연구원들이 주행 시험 시 베이스캠프로 활용할 수 있는 '테스트랩'으로 구성됐다.

라운지는 다양한 N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제품부터 E-sports까지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재충전 공간으로 N 브랜드 고객을 비롯해 인제 스피디움을 방문한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연구원들의 주행시험을 위한 공간인 '테스트랩'은 별도 일정이 없는 경우 N 브랜드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예약제 무료 개방을 진행해 서킷 주행 시 간단한 경정비를 할 수 있는 피트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는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2003-2010)'을 시작으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2011-2018)'을 거쳐 '현대 N 페스티벌(2019-현재)'까지 약 20년간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 및 개최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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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글로벌 자동차산업 '최고의 파괴적 혁신가'로 선정됐다.

글로벌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을 열고, 현대차 그룹의 정의선 회장을 '올해의 비저너리' 수상자로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시키며 자동차 산업의 틀을 뛰어넘어 차세대 모빌리티 영역을 재정의하고 있는 정의선 회장의 혁신에 주목한 것이다.

또 현대차그룹 아키텍처개발센터와 전동화개발담당도 '올해의 R&D팀', '올해의 파워트레인 진화'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뉴스위크는 올해 자동차산업에서 인류에 획기적이고 창의적 변화를 촉진한 인물과 단체에 대해 6개 부문에 걸쳐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을 선정, 이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정의선 회장이 수상한 '올해의 비저너리'는 향후 30년 이상 자동차산업 미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업계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정의선 회장이 최초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뉴스위크는 파괴적 혁신가들 특집호를 발간했으며, 표지인물로 등장시킨 정의선 회장의 혁신행보 등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관련해 뉴스위크는 "정의선 회장은 자동차산업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성장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과 미래를 향한 담대한 비전 아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재정립하고, 인류에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과 행복, 진보에 대한 기여가 현대차그룹의 본질적 사명임을 피력하고 있는 정의선 회장이 이동의 무한 진화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는 판단과 기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정의선 회장은 전동화, 자율주행 등 기존 자동차 기업의 핵심 역량 확보를 넘어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 수소에너지 솔루션 등 새로운 분야에서 과감하게 모빌리티의 한계를 넓혀가고 있다.

인간의 이동 경험 영역을 확장하고 궁극적인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정의선 회장의 여정은 파괴적 혁신을 넘어 자동차 산업과 기업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특히 정의선 회장의 대담하고 선제적인 게임체인저 전략은 최근 경쟁이 가장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기반인 아이오닉 5, EV6, GV60를 연이어 선보이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전동화 전환 계획을 발표하는 등 시장 재편을 선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에 E-GMP와 전기차 시스템 개발 주역인 현대차그룹 아키텍처개발센터와 전동화개발담당이 R&D와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함께 ‘파괴적 혁신가’들로 선정된 것은 제품뿐만 아니라 전동화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의선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3개의 부문에서 상을 주신 것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파괴적 혁신을 시도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모든 임직원들과 협력사들의 헌신적 노력, 사업 파트너들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라며,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선 회장은 “모빌리티는 표현 그대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고 함께할 수 있게 해준다. 이렇게 함께했을 때 인류는 비로소 더욱 위대한 일들을 해낼 수 있고, 이것이 현대차그룹이 계속 혁신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정의선 회장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노력들은 결국 인류를 향하고 현대차그룹이 이뤄낼 이동의 진화는 인류에게 더 가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현대차그룹 혼자서 만은 가능하지 않다. 우리가 보여주는 비전들이 전 세계 다양한 분야 인재들의 상상력에 영감을 불어넣어, 이들이 우리와 함께 인류를 위한 더 큰 도전에 나서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언제나 인간 중심적이고 친환경적인 파괴적 혁신에 앞장서겠다”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가장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스위크는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부문별 수상자들로 ‘올해의 경영인’에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 ‘올해의 디자이너’에 알폰소 알바이사 닛산 디자인 담당 부사장, ‘올해의 마케팅 캠페인’에 랜드로버 브랜드를 선정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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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을 적용한 '이피트(E-pit)'로 전기차 충전 생태계 성장에 앞장선다.

이피트는 빠르고 쉽고 편안하며,프리미엄한 3가지 핵심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는데,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품질 제고 및 고객 편의 확대와 충전 사업자 육성을 위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 전국 이피트에 적용, 충전 사업자에게 개방해 국내 충전 생태계의 질적·양적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은 충전소 운영을 위한 관제 시스템, 충전사업자와 회원간 충전 중개를 위한 로밍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중장기적으로 국내 전기차 충전 사업의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충전 사업자들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 활용 시 서비스 개발과 운영 부담이 줄어 효율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며, 신규 사업자들은 충전 시장 진입이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이 적용된 이피트는 회원가입 및 차량등록 절차 간소화, 블루/기아 멤버스 포인트 전환 후 사용하던 방식 실시간 차감 방식으로 개선, 충전소 정보 고도화 및 고장 최소화 등으로 안정적 충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또 향후에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제휴사별 충전회원카드가 없어도 이피트 회원이면 제휴 충전소에서도 이피트와 유사한 수준의 서비스 제, 유연한 요금제, 멤버십 패스 생성으로 충전 요금 추가 할인 혜택, 요금 지불 가능한 제휴 포인트 확대 등 고객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11일 안성휴게소를 시작으로 15일까지 순차적으로 이피트 운영을 재개하며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 기존 충전소에 더해 신규 개소 예정인 충전소에도 적용해 이피트만의 프리미엄 충전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또 이달내 제주도 지역 최초로 ‘제주 새빌 이피트'를 개소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 마포, 판교, 광명 등 도심지에 이피트를 새롭게 오픈하는 등 인구 50만명 이상 주요 도심지에 지속적으로 구축해 전기차 충전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전기차 선도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 올해부터 다양한 사업자들과 추가적인 제휴 모델을 개발해 초고속 충전기 확대 보급을 전면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피트 충전소는 캐노피 건축물로 만들어져 악천후에도 고객이 편안하게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도록 꾸며졌다. 

모터스포츠 레이싱의 피트 스톱에서 영감을 받은 이피트는 전기차를 위한 피트 스톱을 지향한다. 충전과 연관된 모든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과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드는 충전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정식 런칭한 이피트는 가입 회원 4만 명에 육박하는 등 국내 대표 전기차 충전 서비스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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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이 최근 인수·합병(M&A)이 무산된 쌍용자동차 인수에 나선다.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 무산 소식이 전해진 상황에서 쌍방울그룹이 새롭게 인수전에 뛰어들자 쌍용차 재매각 작업에 탄력이 붙을지 관심이 쏠린다. 

쌍방울그룹은 쌍용차 인수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인수 작업에 나섰으며, 광림을 중심으로 그룹의 다른 상장 계열사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에 나설 계획이다.

관련해 쌍용차그룹 관계자는 "쌍방울 그룹은 자금 조달 방향과 인수 작업을 검토해 다음주 중으로 인수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쌍방울그룹은 특장차 전문기업인 광림 외에도 쌍방울, 나노스, 비비안, 디모아, 아이오케이, 미래산업 등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회사 아이오케이와 광학부품 제조사 나노스가 참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쌍방울그룹은 지난해 광림과 아이오케이, 미래산업 컨소시엄 등이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참여할 당시 1000억원대 자금을 확보한 데다, 다른 계열사까지 추가로 참여 시 인수자금 마련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인수 과정이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쌍용차 인수합병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인수대금을 납입하지 않아 자동 해제된 상황이나, 에디슨모터스는 계약자 지위 유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 접수했고, 가처분 신청과 별도로 본안 소송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법적 공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쌍용차는 정해진 시일인 오는 10월 15일까지 새 주인을 찾아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해 인가를 받아야 한다.

한편 쌍방울그룹이 쌍용차 인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쌍방울그룹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한주간 쌍방울은 62.12%(387원) 상승한 1,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지난 1일 기준 상장주식수 262,592,129주에 주가 1,010원를 곱한 2,652억원으로 산출됐다. 이번주 평균 주가는 739원이었으며 평균 거래량은 25,381,757주를 기록했다.

4월 1일에는 개장 2분만에 29.49% 올라 상한가를 치기도 했으며, 69,588,126주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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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재규어가 세 번째 순수 전기 가상 게이밍 레이싱카인 '비전 그란 투리스모(GT) 로드스터'를 새롭게 공개했다.

비전 그란 투리스모 로드스터는 지난 2019년에 공개된 오리지널 재규어 '비전 그란 투리스모 쿠페'와 2020년 선보인 '비전 그란 투리스모 SV'에 이어 공개된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몰입감 넘치는 최신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 7' 라인업에 합류, 더욱 기대를 사고 있다. 

재규어 디자인 팀은 재규어의 비전 GT 시리즈 3부작을 기념해 새로운 비스포크 리버리를 개발했다. 특별히 개발된 블랙, 그레이 페인트와 섬세한 그래픽을 특징으로 하며, 본연의 드라마틱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강조한다.

비전 그란 투리스모 로드스터는 순수 전기 1인승 레이싱카로, 경주에서 입증된 쿠페의 파워트레인과 아이코닉하고 시대를 초월한 재규어의 레이싱카 'D-TYPE'에서 영감을 받은 군더더기 없는 매끈함과 조각된 듯한 형태를 결합했다. 

로드스터는 이전 두 대의 재규어 GT 비전의 매끄러운 표면과 극적인 라인, 그리고 완벽한 비율을 떠올리게 하면서도, 전개식 캐노피 대신 운전자 앞에서 뒤로 젖혀지는 에어로 스크린을 장착해 차별화했다.

르망에서 세 차례나 우승을 거머 쥐었던 재규어의 아이코닉한 레이싱카 'D-TYPE'의 핀 형태를 이어받고, 여기에 최신 전산 유체 역학 툴을 사용해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하고 고속에서 항력을 최소화해 안정성을 높이는 등 현대적인 해석을 대거 적용했다. 

운전석 뒤에 위치한 핀은 로드스터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디테일 중 하나로 재규어 모노그램 패턴을 활용한 유니언 잭 형태가 새겨져 있으며 LED 조명으로 은은하게 밝혀진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가볍고 고급스러운 소재와 놀라울 정도로 정교한 디테일로 마감됐다. 이를 통해 오픈 콕핏 레이싱카 특유의 탁월한 전방위 가시성이 돋보이는 긴 보닛을 바라보며 게이머들은 주행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다.

로드스터의 가볍고 단단한 모노코크 차체는 탄소 섬유 복합 재료와 고급 알루미늄 합금으로 정교하고 섬세하게 제작됐다. 최첨단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은 차체의 가장 낮은 부분에 자리잡고 있어 자동차의 탁월한 주행 동력에 기본이 되는 낮은 무게 중심, 낮은 롤 센터 및 5:5에 가까운 중량 배분에 기여한다.

배터리의 동력은 재규어 TCS 레이싱의 포뮬러 E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개발한 가볍고 강력하며 컴팩트한 3개의 모터에 공급된다. 전면 차축에 1개의 모터와 후면에 장착된 2개의 모터가 결합돼 1,020마력(750kW) 이상의 출력과 1,200Nm의 즉각적이고 짜릿한 최대토크를 제공한다. 더불어 322km/h가 넘는 최고 속도와 정지 상태에서 60mph(약 97km/h)까지 2초 이내에 도달하는 놀라운 성능을 선사한다.

게이머들은 비전 그란 투리스모 로드스터뿐만 아니라 재규어 비전 GT SV도 최초로 운전해볼 수 있다. 2020년 12월에 최초 공개된 이후 그란 투리스모 7에 출시가 예정돼 있던 비전 GT SV는 재규어가 설계하고 재규어 SV가 엔지니어링한 가상 순수 전기 레이싱카로, 극강의 성능, 트랙션과 고속 안정성을 제공한다.

재규어 레이싱이 개발한 4개의 전기 모터로 1,903마력(1,400kW)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60mph 속력까지 1.65초 만에 도달하고 255mph의 최고 속도를 낼 수 있다.

재규어 비전 그란 투리스모 로드스터를 포함한 비전 GT 쿠페, 비전 GT SV는 그란투리스모 7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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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Ferrari)가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를 위해 100만 유로(13억6천만 원)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페라리 본사가 위치한 에밀리아 로마나 주를 통해 전달될 해당 기금은 적십자, 유엔난민기구(UNHCR)와의 협력 하에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국제 인도주의 프로젝트와 더불어 이탈리아 지역의 난민 수용에 초점을 둔 지역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마라넬로, 피오라노, 포르미지네 지역의 체르노빌 협회 등 페라리 본사 인근 지역에 거주하게 될 우크라이나 난민을 지원하는 NGO 단체에도 성금이 전달된다.

페라리는 현재 상황을 고려해 추후 발표가 있을 때까지 러시아 시장을 위한 차량 생산을 중단한다는 소식을 함께 밝혔다. 

페라리 측은 계속해서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모든 규칙과 규정, 제제 사안을 준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CEO는 "페라리는 현 상황에 대해 조속한 대화로의 복귀와 평화적인 해결을 바라고 있지만, 반면 더 이상 고통받는 이들에게 무관심할 수 없었다"라며, "페라리는 현재 인도주의적 위협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모든 사람들과 언제나 함께 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여파로 자동차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 현대차에 이어 토요타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앞서 볼보와 혼다, 마쯔다도 러시아 수출 중단을 결정했으며, 폭스바겐과 BMW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우크라이나 공장 부품생산 중단으로 독일 전기차 공장 등의 가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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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전기차의 대중화가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무선 충전 시스템'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무선 충전은 말 그대로 별도의 전선 없이도 전력을 공급해 주는 기술로, 연료를 주입하는 방식의 내연기관차에서는 상상도 못했던 충전 방식이다. 

세계 각국 기업들은 수년전부터 일찌감치 차량 무선 충전 상용화에 발벗고 나섰으며, 전기차 대중화 가속화에 발맞춰 무선충전시스템 도입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전기차 무선충전시스템은 스마트폰을 패드 위에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것과 같이, 주차장 등충전 패드가 설치된 지정 공간에 차량을 주차하면 별도의 충전기 없이도 전력을 공급해주는 시스템으로, 본격적인 도입이 진행되면 전기차 보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스웨덴 볼보는 전기 SUV인 '볼보 XC40 리차지'로 무선충전시스템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테스트는 북유럽 국가에서 가장 큰 택시회사인 스웨덴 예테보리 소재 카본라인의 소형 XC40 리차지 택시 주차장을 통해 진행된다.

운전 조건은 하루 12시간, 연간 10만km(약 6만2,000마일)를 주행하는 자동차로 3년 간 지속되며, 충전시설은 미국기업인 '모멘텀 다이나믹스'에서 제공한다. 

해당 무선충전시스템은 충전시스템이 주차 공간의 포장내부에 내장돼 올바르게 주차를 하면 곧바로 자동 충전이 시작된다.

또한 온보드 서라운드 뷰 카메라가 지원, 충전상황을 체크할 수도 있다. 충전 속도는 40kW로, 급속충전기의 최대 충전 속도에 가깝다. 이 회사는 최대 450kW급 무선 충전이 가능한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볼보는 아직 무선 충전시스템 상용화 계획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도 전기차 무선 충전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달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강남·수지, 동부하이테크센터, 남부하이테크센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등 5곳에 전기차 전용 충전소를 개소, 무선 충전 서비스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는 해당 전기차 충전소에 각각 1기의 무선 충전기를 설치, 운영 중이다.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 무선 충전기는 바닥에 설치된 충전 패드 위에 차량을 주차하는 것만으로도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 성능은 11㎾로 GV60 기준(77.4㎾h), 약 8시간이 소요된다. 이는 현재 제네시스 전기차 고객에게 공급중인 유선 홈 충전기와 유사한 속도다.

제네시스는 시범 사업 기간 동안 제네시스 거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휴처와의 협력을 통해 약 75개의 무선 충전기를 확대 구축해 내년까지 무선 충전 사업 실효성 검증과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데이터를 축적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달리면서 충전하는 시스템 도입도 검토되고 있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는 주행 중인 전기차를 충전하는 ‘무선충전 도로’가 건설되고 있다. 2023년 완공 예정인 무선충전 도로는 총 길이 1마일(1.6km)로 시범 운영을 통해 효율성이 입증 되면 본격적인 상용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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