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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T62


과거 F1의 전설 브라밤(Brabham)이 자사 첫 번째 슈퍼카 'BT62'를 공개했다. 


이는 브라밤이 지난 2016년 회사로 등록한 지 무려 2년 만의 소식이며, 복귀를 알리는 모델인 만큼 화려한 외관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낮게 깔린 차체와 거대한 카본 리어윙은 강력한 성능을 암시하며, 전후 무게 배분은 41:59로 세팅됐다. 후방에 장착된 리어윙은 무려 1,200kg 이상의 다운 포스를 이끌어내고, 달리기 성능을 위한 고성능 미쉐린 레이싱 타이어도 장착됐다. 제동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카본 파이버 바디와 수준급 경량화를 통해 차체 중량은 972kg에 지나지 않으며, 트랙 주행을 위해 탄생한 슈퍼카인 만큼 랩타임 기록 장치도 함께 탑재됐다. 차내에는 5.4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700마력의 힘을 뿜어내며, 6단 시퀸셜미션이 함께 맞물린다. 



BT62는 F1계의 전설로 여겨지는 잭 브라밤 경의 데뷔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단 70대만 한정 생산되며, 차량 가격은 100만 파운드(한화 약 15억 원) 이상이다. 생산은 오스트레일리아 애들레이드에 위치한 공장에서 이뤄지며, 올해 말 첫 번째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잭 브라밤은 F1 월드 챔피언을 3회 이상 차지한 전설적인 드라이버로, 현재까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팀으로 F1을 우승한 유일한 드라이버로 꼽힌다. 


< 브라밤 BT62 >

[길이 4460mm, 폭 1950mm, 휠베이스 2695mm]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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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시대가 변했다. 환경 문제와 배출가스 규제가 나날이 까다로워지고 있고, 내연기관 자동차의 입지도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그렇게 등장한 내연기관 종말 예고와 더불어 '전동화'가 미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게 됐고, 자동차 시장에도 전례 없던 시도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내연기관이 오랜 기간 인류 역사와 함께 해온 만큼, 쉽게 떨쳐버리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과감하고 미련 없이 '탈 내연기관'을 선언하고 실행에 옮기는 이들이 있다. 바로 '볼보(Volvo)'다. 




볼보는 중국의 지리 오토 그룹의 막강한 자금력을 수혈받아 눈에 띄는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그들의 최근 행보를 면밀히 들여다보면 흥미로운 점을 여럿 발견해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과감한 전동화의 선언과 실천은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 정도로 파격적이었다.



볼보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2019년부터 내연엔진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고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HEV) 생산에 집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는 전기차가 미래라는 사실에 무게를 실어준 계기이자 친환경 전기차 시대를 앞당기는데 일조했다는 점에도 의의가 있다. 


이에 따라 볼보는 2019년부터 전 모델에 하이브리드 및 전기 파워트레인 도입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신차 판매의 절반가량(50%)을 전기차로 구성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볼보가 과감한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역시 중국이 있다. 최근 중국은 미래 전기 자동차의 선두주자이자 가장 많은 전기차를 보유한 국가로 새롭게 떠올랐다. 전기 2륜 차, 저속 전기차, 전기 버스 부문 등 다양한 전기차 분야서 급성장을 이룩하며 전기차 제조업체들의 주요 시장으로 떠올랐고, 2025년까지 신에너지차 판매량을 연 700만 대로 늘리겠다는 계획까지 발표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2025년 중국 친환경 에너지 자동차가 전체 자동차 판매량 중 약 20%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 가운데 개인 자가용의 비중이 80%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볼보는 중국의 추진 계획에 발맞춰 급증할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고자 전동화라는 새로운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볼보 CEO 호칸 사무엘손(Hokan Samuelson)은 "작년 우리는 내연 기관을 넘어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전동화에 전념했다"라고 전했으며, '중국은 미래 전동화는 볼보의 미래'라고 언급하며 중국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직접적으로 표출하기도 했다. 





전기차에 전념하는 볼보의 움직임은 꽤나 디테일하고 치밀하다. 볼보는 2019년~2021년 사이에 전기차 5종을 출시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100만 대의 순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자사의 고성능 라인업을 담당하던 '폴스타(Polestar)'를 독립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시키며 고성능 전기차를 통해 신흥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경쟁자로 떠오를 것이라는 새로운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발 빠른 전동화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볼보. 그들이 바라보고 준비하던 미래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빠르면 내년, 볼보는 신모델을 출시하며 또 한번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안전의 대명사라 불리던 볼보가 전기차의 대가로 떠오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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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가 신차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설문 조사는 신차를 구입한 영국인 8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차량의 편의성, 신뢰도, 유지비, 핸들링, 가속력 등 다양한 항목에서 폭넓은 조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푸조의 도심형 SUV '3008'이 93.88%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93.42%로 1위를 차지한 스코다 스퍼브의 점수와 비슷한 수치다. 




2위는 93.07%를 기록한 기아 니로가 차지했고, 3위는 93.06%로 알파로메오 줄리아가 차지했다. 이어 토요타 프리우스가 93.06%, 렉서스 RX 92.99%, 렉서스 NX J92.90%, 기아 소렌토 92.85%, 토요타 베르소 92.83%, 혼다 시빅 92.50%, 스코다 옥타비아가 92.45%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올해의 드라이버 파워 고객만족도 조사의 평균 점수는 90.94%로, 작년 평균 점수인 89.33%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오토 익스프레스 편집장 마틴 사리넨(Martin Saarinen)은 "올해 설문 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가 상승했을뿐만 아니라 모든 평가 항목에서도 만족도가 향상됐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렉서스 RX, 렉서스 NX, 토요타 프리우스 등 대다수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사실이 함께 드러나기도 했다. 


한편,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는 지난 2001년부터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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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Wards Auto) 선정 '2018 10대 베스트 인테리어' 후보 리스트가 공개됐다. 어떤 차량의 인테리어가 좋은 평가를 받았을까? 후보 리스트에 오른 차량들의 인테리어를 살펴보자. 



〔 쉐보레 에퀴녹스 〕



한국 GM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쉐보레의 중형 SUV 에퀴녹스가 후보에 올랐다. 워즈오토팀은 풍부한 곡선 디자인, 프리미엄 재료, 우수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높게 평가했다. 



〔 현대 코나 



현대차의 소형 SUV 코나도 후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후보에 올라 더욱 주목된다. "네온 라임색을 사용해 눈을 사로잡는다"고 평가했다. 





〔 인피니티 QX50 〕 



다이아몬드 퀄팅 시트와 차분함이 묻어나는 인피니티 QX50가 후보에 올랐다. "구멍이 뚫린 단풍나무 소재의 디자인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 기아 스팅어 〕 



기아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도 후보에 올랐다. 국내 브랜드의 두 차종이 나란히 이름을 올려 더욱 주목된다. "블랙과 레드의 적절한 조화, 깔끔한 알루미늄 장식, 사용하기 쉬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그립감 좋은 핸들"이 좋게 평가받았다. 



〔 렉서스 LS500 



어쩌면 후보에 오르지 않는 게 더 이상할지도 모르는 렉서스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화려한 색상의 조합'과 '창의적인 세부 디자인'이 찬사를 받았다. 





〔 링컨 내비게이터 〕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형 SUV답게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클래식과 현대적 감각의 조화가 눈에 띄며, 링컨만의 고급스러움도 묻어났다. 



〔 포르쉐 파나메라 〕 



포르쉐의 인테리어는 언제 봐도 설렌다. 특히 2세대 파나메라는 훨씬 단순하고 간결해진 디자인으로 찬사를 받았다. 커다란 인포테인먼트 스크린도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 램 1500 



크기는 더 커지고 차체는 더욱 견고해진 램 1500. 인테리어까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담한 색상과 그래픽을 특징으로 하며, 12.0인치 크기의 수직 터치스크린이 돋보인다. 





〔 레인지로버 벨라 〕 



벨라의 인테리어는 "럭셔리, 스포츠, 기술의 적절한 밸런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버튼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반영된 듯하다. 



〔 토요타 캠리 〕 



신형 캠리의 외관은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분위기지만, 실내 변화는 대환영을 받고 있다. 예술적인 감각과 독창성이 묻어나는 실내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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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리자동차가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한 신에너지 플래그십 세단 'Bo Rui GE'를 공개했다. 


Bo Rui GE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두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연비는 각각 1.6L/100km, 5.8L / 100km/h로 꽤나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엔진과 변속기는 1.5리터 터보 가솔린 3기통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외관에서는 독특한 그릴 장식과 LED 헤드라이트가 눈에 띄며, 전반적으로 나름대로의 개성을 지닌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차의 핵심 포인트는 외관이 아닌 실내 공간이다. 실내 인테리어는 운전자를 위한 세 번째 생활 공간에 어울리도록 설계됐으며, 대시보드를 가득 메운 디스플레이가 호화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심지어 도어트림에도 독특한 무드 라이트가 적용된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지리자동차 수석 부사장 'Peter Horbury'는 "중국은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의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고, 과거에 비해 중국 고객들이 자동차를 바라보는 수준도 높아졌다. 우리는 이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전하며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지리자동차는 친환경차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2020년까지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90%까지 끌어올릴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친환경차 비중을 더욱 확대해나갈 전망이다. 


한편, 중국 지리자동차는 볼보, 로터스, 프로톤 등 글로벌 자동차 업계를 공격적으로 인수하며 규모와 사업 영역을 크게 확대시키고 있으며, 차세대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 지리자동차 Bo Rui GE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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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산과 중국 동풍자동차의 합작 브랜드 베누시아(Venucia)가 남성미 넘치는 SUV 모델 'X 콘셉트'를 공개했다. 



X 콘셉트는 베누시아의 새로운 고급 디자인 언어가 반영돼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크고 각진 프론트 그릴과 V형 엠블럼을 적용해 남성적이고 강렬한 외관을 완성시켰고, 거대한 크기의 휠과 높은 차체는 정통 SUV 느낌을 물씬 풍긴다. 



후면부는 전면부 헤드라이트와 마찬가지로 날카로운 형태의 테일램프를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으며, 아쉽게도 실내 디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베누시아 브랜드는 닛산과 동풍자동차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합작 브랜드다. 현재 D60 세단, M50V, T90 크로스오버, T70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모델 라인업과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중국 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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