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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미국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의 충돌안전평가서 최고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6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에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차와 제네시스 각각 7개, 기아 2개 등 총 16개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다.

구체적으로 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6, 코나 등 현대차 2개 차종과 G80 전동화 모델, GV80, GV60 등 제네시스 3개 차종, 기아 텔루라이드가 이름을 올렸다.

TSP 등급을 받은 차종은 엘란트라(아반떼), 아이오닉 5, 투싼, 팰리세이드, 싼타크루즈 등 현대차 5개 차종과 G90, G80, GV70, GV70 전동화 모델 등 제네시스 4개 차종, 기아 스포티지다.

특히 텔루라이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체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충돌 안전 성능을 입증했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이번에 발표한 충돌평가에는 뒷좌석 탑승객 보호와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에 더욱 엄격한 기준이 적용돼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

전면 충돌 평가에는 뒷좌석 더미가 추가로 배치돼 전방 충돌 시 뒷좌석 승객의 상해 가능성을 점검하며TSP+ 획득을 위해서는 해당 항목에서 '양호(acceptable)'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측면 충돌 평가는 TSP 자격 요건이 한 단계 높아졌다. 기존에는 '양호함' 등급 이상을 받으면 TSP를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TSP와 TSP+ 모두 '훌륭함' 등급을 필요로 한다.

또한 전방 스몰 오버랩 충돌 평가의 경우 기존에는 운전석과 조수석 부분의 평가 등급이 각각 나왔으나, 이번부터 IIHS는 운전석과 조수석 스몰 오버랩 평가를 하나로 통합해 둘 가운데 낮은 등급을 최종 등급으로 부여한다.

여기에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의 경우 기존에는 주야간 테스트를 각각 진행해 주간만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으면 TSP 요건을 충족했으나, 이번부터는 주야간을 통합한 복합 테스트에서 '양호함'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TSP+/TSP를 받을 수 있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방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등 총 3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을 획득해야 한다. 또한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양호함'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는 차량의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TSP 등급은 총 3개의 충돌 안전 항목 평가 중 전방 스몰 오버랩, 측면 충돌평가에서 '훌륭함'을 획득해야 하며, 전면 충돌평가에서는 신설된 후석 승객 평가항목을 제외한 기존 평가항목에 대해 '훌륭함'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양호함'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에서는 차량의 전체 트림이 '양호함'이상의 등급을 충족해야 한다.

관련해 현대차·기아 글로벌 최고 안전 및 품질 책임자 브라이언 라토프 부사장은 "강화된 IIHS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 받아 자랑스럽다"라며, "현대차그룹은 항상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차량 탑승객과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미국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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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23 G90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플래그십 세단 G90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3 G90'를 국내 출시,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2023 G90'는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을 일반 모델에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으며,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화하는 등 상품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네시스는 일반 모델에 기존 롱휠베이스 모델에만 탑재됐던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을 추가해 한층 여유로운 동력성능을 제공한다.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은 낮은 엔진 회전 영역대에서 모터를 통해 압축시킨 공기를 한 번 더 압축시켜 공급함으로써 3.5 터보 엔진 대비 최대 토크 시점을 앞당겨 저∙중속에서의 가속 응답성을 높여준다.

또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광각 카메라 기반 주차 및 사선 주차 포함), 주차 충돌방지 보조(전·측·후방),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앞좌석 프리 액티브 시트벨트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에서 뒷좌석 도어를 자동으로 닫을 수 있게 해 이지 클로즈 기능의 사용성을 강화했으며, 엔진 진동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를 소리로 변환해 더욱 실감나는 엔진 사운드를 제공하는 ESEV를 새롭게 적용했다. ESEV는 뱅앤올룹슨 사운드 패키지 선택 시 적용 가능하다. 

이 외 일반 모델에 신규 디자인의 21인치 휠을 선택 사양으로 추가하고, 기존 2가지로 운영했던 추천 사양 조합을 파퓰러 컬렉션, 프리미엄 컬렉션, 프레스티지 컬렉션 등 3가지로 확대해 고객별로 더욱 세분화된 맞춤 사양 조합을 제공한다. 21인치 휠은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 선택 시 적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G9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로, 전반적인 상품성 강화를 통해 플래그십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이라 전했다.

가격은 일반 모델 9,407만 원, 롱휠베이스 모델 1억 6,757만 원이다.

한편 플래그십 세단 G90는 올해 1월 미국의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고, 지난해 11월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2023년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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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3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 기아 니로, 기아 카니발,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90 등 4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3년형 차량들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 최고의 가족용 차,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고급차, 최고의 픽업트럭, 최고의 SUV 등 총 6개 부문의 수상작을 결정해 발표한다. 

현대차그룹은 총 6개 부문 중 4개 부문에 선정돼 자동차 그룹 기준 최다 수상을 달성하며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기아 니로는 높은 경제성과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2023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또 기아 카니발은 가족용 차에 필수적인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과 넉넉한 적재공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23 최고의 가족용 차'로 뽑혔다.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는 '2023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돼 우수한 상품성을 증명했다. 카즈닷컴은 아이오닉 5가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과 빠른 충전이 가능한 800V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춘 잘 설계된 전용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는 제네시스의 철학이 담긴 극적이면서도 우아한 외장 디자인,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첨단 신기술, 탑승객을 배려하는 고급스러운 후석 공간 등을 바탕으로 동급 차종 중 최상의 고급감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2023 최고의 고급차' 부문을 수상했다.

관련해 카즈닷컴의 편집장 제니 뉴먼은 "니로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모든 라인업이 높은 경제성을 갖춘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SUV같은 외관에 색상 선택이 가능한 개성적인 C-필러,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한 세련된 내부 디자인은 니로가 최고의 평가를 받은 요인"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23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 현대차그룹이 최다 수상을 달성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과 높은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카즈닷컴이 선정한 '2023 최고 가치의 신차'에 승용 부문 기아 리오, 기아 포르테, 현대차 아반떼, 소형 SUV 부문 현대차 코나, 기아 셀토스, 소형 픽업트럭 부문 현대차 싼타 크루즈, 전기차 부문 현대차 코나 EV, 기아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현대차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아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총 10개 차종이 이름을 올리며 뛰어난 가치를 증명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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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정의선 회장이 '올해의 인물 2023'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정의선 회장은 모터트렌드가 밝힌 올해의 인물 50인 가운데 1위에 올랐다. 

모터트렌드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50인의 파워리스트를 공개, 그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1인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다.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는 모터트렌드 에디터들과 자문위원들의 엄격한 평가와 비공개 투표를 통해 작성되고 순위가 결정된다.

모터트렌드는 정의선 회장의 미래에 대한 통찰과 더 나은 세상에 대한 열정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관련해 모터트렌드는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은 세계와 산업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열정을 가지고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리더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모터트렌드는 또한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고 있으며, 자동차 업체 CEO 이상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의 인물에 오른 정의선 회장은 평소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본질적인 사명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모두의 꿈을 함께 실현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은 물론,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스마트시티, 수소에너지 솔루션, AI, 소프트웨어 등 새로운 분야에서 모빌리티 영역을 재정의하고 있다.

이에 모터트렌드는 '현실적이면서도 친근한 혁신가이자 비저너리'라는 정의선 회장에 대한 주변의 평가도 함께 전하며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고, 정의선 회장과 그의 비전, 위대한 기업이 되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정의선 회장이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과 관련해서는 "정의선 회장이 그리는 큰 그림은 데이터, 기술 및 소프트웨어 공학 뿐만 아니라 무수히 많은 모빌리티 솔루션을 아우르는 스마트시티까지 망라돼 있다"고 소개했다.

자동차 산업과 모빌리티의 패러다임 격변기에 현대차그룹을 미래 모빌리티 '게임 체인저'로 변모시키고 있는 정의선 회장의 파괴적 혁신 여정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모터트렌드는 현대차그룹 내에서 결과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는 정의선 회장의 실천적 리더십도 조명했다. 이와 관련해는 "정의선 회장은 자율적인 권한 부여, 효율적 의사 소통 등에 기반해 회사 경영진들과 구성원들이 담대한 도전에 나서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의선 회장의 차별화된 전동화 전략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모터트렌드는 "테슬라가 전기차의 대중화를 시작했다면 현대차는 다양한 모델과 스타일, 가격대를 갖춘 멋진 전기차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을 활성화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2025년에 E-GMP의 성공을 이어갈 새로운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MA)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시설을 설립해 더욱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한편, 주행거리 확대,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전고체 배터리와 같은 차세대 배터리 개발 협력에도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에게 "내연기관차 시대에는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였지만, 전기차 시대에는 경쟁 업체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성능과 가치로 전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해 왔다.

정의선 회장은 올해 새해 메시지에서도 “더욱 진화된 차량을 개발하고 공급하여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전동화 체제 전환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모터트렌드는 현대차그룹 제품들에 대해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터트렌드는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는 계속해서 장외 홈런을 날리고 있다"고 표현하며, "현대차그룹의 차량들은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 품질,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경쟁자들이 맞서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와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는 모터트렌드의 ‘2023 올해의 차’와 ‘2023 올해의 SUV’를 각각 수상했다. 지난 해에는 아이오닉 5와 EV6가 각각 '2022 세계 올해의 차', '2022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최고 권위의 글로벌 3대 올해의 차 가운데 2개를 석권했다.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에는 정의선 회장 외에 현대차그룹 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3위), 현대차 COO 호세 무뇨스 사장(10위),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28위), 기아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부사장(44위) 등도 이름을 올렸다.

파워리스트에는 매리 바라 GM 회장(2위),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회장(4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42위) 등도 포함됐다.

한편,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가운데 '올해의 비저너리' 초대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의 비저너리는 향후 30년 이상 자동차산업 미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업계 리더에게 수여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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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올해를 '도전을 통한 신뢰와 변화를 통한 도약'의 한 해로 삼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계획을 밝혔다. 

시대를 앞서 선제적으로 혁신하는 현대차그룹은 2023년 새로운 기준으로 '도전을 통한 신뢰', '변화를 통한 도약'을 화두로 제시했다. 끊임없는 도전과 결과를 통해 변치 않을 신뢰를 형성하고, 능동적인 변화를 통해 미래를 향해 한 차원 도약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정의선 회장은 3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시도할 것을 강조했다.

도전을 통한 신뢰 구축을 위해 정의선 회장은 전동화, 소프트웨어, 신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 최고의 인재를 영입하고 기술을 개발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에 우리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아이오닉 5와 EV6가 각각 세계 올해의 차와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톱5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전동화 체제로의 전환을 시작했다"라며, "올해에도 더욱 진화된 차량을 개발하고 공급하여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전동화 체제 전환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동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EV9, 코나 EV, 레이 EV 등 경형에서부터 플래그십까지 다양한 차급의 전기차를 출시해, 고객들의 전기차 경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톱티어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전환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SDV로 대전환해, 고객들이 소프트웨어로 연결된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종에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기본 적용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구독 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차 생애주기 전반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서로 연결하고 가공해 지속적인 혁신 서비스를 공급한다.

또한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로보틱스, 에너지, 신소재 등 신사업 분야 계획을 구체화했다. 정의선 회장은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레벨3)이 가능한 차량을 출시하고, 북미에서는 레벨4 기술이 탑재된 로보택시 상용화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상반기 레벨3 수준의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능인 'HDP'를 탑재한 G90, EV9을 국내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모셔널을 통해 미국에서 우버 등 차량공유기업과 손잡고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레벨4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또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PBV 니로 플러스 출시에 이어 올해 차종을 확대하고, 2025년에는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적용한 전용 PBV 모델을 출시한다. 또한 롤스로이스, 사프란 등 주요 항공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AAM 기체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소형원자로를 비롯 수소 생산, 전력중개 거래 등 에너지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미래 모빌리티용 초고강도 철강제품 및 신소재 개발도 가속화하고 있다.

아울러 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에서 '변화를 통한 도약'을 강조하며, 기업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한 진솔한 견해를 공유했다. 현대차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창조적 사고와 자기주도적 변화 등이 필수불가결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정의선 회장은 "물이 고이면 썩는 것처럼 변화를 멈춘 문화는 쉽게 오염되고 깨어지기 마련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시도해야 한다. 미래를 향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결과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성적으로 흘러가는 무의미한 일들은 과감하게 중단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인력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임직원들이 각자 업무를 돌아보고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불필요한 허례허식은 정리하여 스마트하고 유연한 업무방식을 생활화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의선 회장은 "불확실한 대외환경과 급변하는 산업 패러다임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신뢰를 만들어 가고, 해내겠다는 의지와 긍정적 마인드, 치밀함으로 능동적인 변화를 계속한다면 한차원 도약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이 여정에 모두 동행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미래세대, 환경,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회 책임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2040년까지 주요 시장에서 탄소 배출이 없는 전동화 차량만 판매하고, 갯벌 복원·해양 플라스틱 수거 및 재활용 등 해양 생태계 조성·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전 세계 사업장의 전력 수요를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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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제네시스 G90

제네시스 고급 세단 'G90'이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선정하는 '2023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 G90는 BMW i4, 쉐보레 콜벳 Z06, 혼다 시빅 타입 R 등 20개 이상의 후보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 안전성, 효율성, 가치, 디자인, 엔지니어링, 주행성능 등 6가지 항목 평가에서 최고 경쟁력을 과시하며 올해의 차에 올랐다.

올해의 차 시상식은 17일 개막한 '2022 LA 오토쇼'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모터트렌드는 G90에 적용된 외장 디자인과 첨단 신기술, 화려하고 다양한 편의 사양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관련해 모터트렌드 에드워드 로 편집장은 "플래그십 G90는 실내 전반에 적용된 퀼팅 가죽과 나무 소재,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술적인 요소까지 탑승객이 보고 만지고 경험하는 모든 부분에서 세심한 배려를 찾을 수 있다"라며, "제네시스는 높은 완성도와 함께 타사가 가질 수 없는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럭셔리 세단의 상식을 뒤집었다"고 말했다. 

또한 크리스티안 시보 에디터는 "플래그십 G90는 경쟁차와 달리 우아하면서도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가진 모델"이라며 "G90는 놀라울 정도로 성숙한 모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심사위원들은 G90가 여유로운 사양과 함께 직관적인 사용성으로 탑승객을 맞이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버튼으로 도어를 부드럽게 닫을 수 있는 이지 클로즈 기능은 물론, 리클라이닝과 마사지 기능 등이 적용된 후석 공간이 강점이라고 덧붙이며, G90가 세계에서 가장 편안하고 매력적인 럭셔리 세단이라고 총평했다.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는 수준 높은 전문가들이 오랜 기간 실차 테스트와 면밀한 분석을 진행하기 때문에 높은 객관성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클라우디아 마르케즈 제네시스 북미 최고운영책임자는 "G90가 2023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갖춘 제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진심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G90의 이번 수상은 유럽 및 미국 브랜드가 주름잡고 있는 글로벌 럭셔리카 시장에서 한국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프리미엄 세단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G9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플래그십 세단으로 제네시스가 선보이는 가장 우아한 외관과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한 실내,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능동형 후륜 조향 등 편안한 이동을 돕는 주행 사양과 이지 클로즈, 무드 큐레이터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췄다.

한편 G90는 올해 9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2022 IDEA 디자인상'에서 은상을, 2월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2022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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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제네시스 G90

미쉐린은 최근 서울의 다양한 미식 문화를 담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을 발표했다. 

미쉐린 가이드는 미쉐린 그룹에서 자동차 여행자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아 배포하기 시작한 빨간색 표지의 소책자로, 오늘날까지 엄격하고 공정한 방식을 유지해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레스토랑·호텔 평가서로 자리매김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1900년 프랑스 타이어 제조사인 미쉐린 그룹에서 운전자들에게 필요한 각종 식당과 숙소에 관련된 정보를 담아 무료로 배포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1922년부터 7프랑에 판매한 미쉐린 가이드북은 이후 맛집 길잡이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는 독립적이고 공정한 평가로 독자들에게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전문 평가원은 일본, 미국, 중국, 유럽 어디에서든 이러한 객관적인 기준을 적용해 평가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파리, 도쿄, 뉴욕 등 어느 곳의 레스토랑을 방문해도 동일한 등급의 레스토랑에서는 같은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이 가운데 이달 13일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는 서울의 미식 레스토랑을 소개 및 시상하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이 새롭게 발표됐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2023 에디션에는 35개 스타 레스토랑 및 57개 빕 구르망 레스토랑을 포함해 총 176 곳의 레스토랑들이 포함됐다.

미쉐린 사이드 서울 2023 발표 현장에는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인 'G90'이 전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쉐린코리아는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와 세계적 레스토랑 및 호텔 평가서인 '미쉐린가이드(미슐랭가이드)'와 2016년 파트너십을 체결, 마케팅 활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는데, 이번에 행사 현장에 마련된 G90 전시도 두 브랜드가 함께하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미쉐린과 제네시스는 미슐랭가이드 서울 출간행사 등의 마케팅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고, 글로벌 미식도시로 거듭나게 될 서울의 미식문화 발전에 함께 기여하고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제네시스는 국내에서 진행될 다양한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미식문화를 이끌고 있는 미슐랭가이드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접목시켜 최상의 경험을 선사하는 기회를 갖게 될 전망이다. 

이날 전시된 대형 세단 G9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 '역동적인 우아함'을 반영한 차종 중 가장 우아하고 품격 있는 외관을 갖춘 플래그십 모델이다.

새로운 크레스트 그릴과 날렵한 두 줄 램프로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한 전면부 디자인 및 후드와 펜더를 하나의 패널로 구성해 패널 사이의 이음새를 최소화한 클램쉘 후드 등을 적용해 간결하면서도 웅장한 최고급 럭셔리 세단의 이미지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G90의 국내 판매 가격은 세단 8,957만 원~9,307만 원, 롱휠베이스 1억 6,557만 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 제네시스 G90 디테일 컷 >

GENESIS G90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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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제네시스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2022 IDEA 디자인상'에서 은상 1개를 포함해 총 2개의 상을 수상했다. 

IDEA 디자인상은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의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iF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IDEA 디자인상은 매년 디자인 혁신, 사회적 책임, 사용자 혜택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과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 무선 충전기가 모빌리티·운송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먼저 대형 세단 G9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 '역동적인 우아함'을 반영한 차종 중 가장 우아하고 품격 있는 외관을 갖춘 플래그십 모델로, 새로운 크레스트 그릴과 날렵한 두 줄 램프로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한 전면부 디자인 및 후드와 펜더를 하나의 패널로 구성해 패널 사이의 이음새를 최소화한 클램쉘 후드 등을 적용해 간결하면서도 웅장한 최고급 럭셔리 세단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여백의 미'를 강조한 여유로운 실내 공간에는 신기술이 적용된 첨단 장치와 같은 이미지와 아날로그 감성이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아울러 무선 충전기는 바닥에 설치된 충전 패드 위에 차량을 주차하는 것만으로도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기술로, 충전 편의성과 고객 경험 향상은 물론 지-매트릭스 패턴, 두 줄 디자인 등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보여주는 여러 요소를 적용해 더욱더 통일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냈다.

특히 무선 충전기는 iF 디자인상과 레드 닷 디자인상에 이어 IDEA 디자인상까지 잇따라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상 모두를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관련해 제네시스 글로벌 디자인 담당 이상엽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꿈을 현실화하기 위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열정과 노력에서 비롯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제네시스 수상과 더불어 현대차 트레일러 드론은 콘셉트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트레일러 드론은 미래 장거리 물류를 위한 무인 운송 시스템 콘셉트 모빌리티로 수소연료전지와 완전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2대의 '이-보기(e-Bogie)' 위에 트레일러가 얹혀 있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트레일러와 별도로 이-보기의 단독 주행이 가능해 단순한 물류 이동뿐만 아니라 소방·구조·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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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하만 인터내셔널이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으로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39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제정된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컨셉 총 3개 부문에서 최고 디자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가운데 하만 오토모티브는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제네시스 G90, GV6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을 비롯해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폭스바겐 Multivan T7, 르노 메간 E-Tech) 및 바우어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맥라렌 아투라)으로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먼저 제네시스 G9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은 본상을 수상했다. 제네시스의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인 G90에 걸맞은 최첨단 음향 기술의 집약체로 자동차와 시너지를 이룰 수 있도록 디테일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나아가 G90의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G9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은 총 23개의 스피커를 통해 타협 없는 최고 수준의 사운드 청취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G9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의 디자인은 자동차 인테리어와 시너지를 이루기 위해 G90의 전반적인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면서 뱅앤올룹슨의 독보적인 DNA를 담았다. 특히, 뱅앤올룹슨 기술 중 가장 독특한 ALT가 제네시스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버전으로 G90에 적용됐다.

ALT는 스윗스팟을 넓혀주어 탑승객의 위치와 관계없이 차량 내 균일하고 왜곡 없는 사운드를 제공하는 전동 팝업 트위터로 사운드 측면뿐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독보적인 뱅앤올룹슨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제네시스 GV6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최상의 소재와 GV60에 맞춤 디자인된 알루미늄 그릴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다시 한번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최상의 소재를 적용하고 최고의 톤마이스터가 튜닝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은 GV60이 선보이는 다이내믹한 성능에 어울리는 정교함과 세련미가 깃들어 있는 진정한 명품 사운드를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GV60에 맞춤 디자인된 알루미늄 그릴은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의 뛰어난 오디오 성능을 보장하며 차량의 우아한 인테리어에 섬세하고 세련된 특색을 가미하여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제네시스와 뱅앤올룹슨을 관통하는 디자인 요소들 중 특별한 하나는 '지-매트릭스' 패턴이다. G90, GV60의 스피커 그릴 디자인에도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지-매트릭스 패턴을 활용하면서 뱅앤올룹슨 DNA를 담았다. 특히, 풀 알루미늄 스피커 그릴 디자인은 정밀함과 예리함을 갈고닦아온 뱅앤올룹슨의 장인 정신의 상징이며 G90, GV60만의 독보적인 럭셔리함과 일체감 있는 조화 속에 그 가치를 더해 준다.

G90, GV60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디자인을 총괄한 하만 오토모티브 디자인 담당 필립 지부억 이사는 "뱅앤올룹슨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의 디자인 철학은 영원함, 장인정신, 정직한 소재 세 가지 주요 항목으로 정의할 수 있다"라며, "우리의 목표는 언제나 그렇듯 제네시스 철학에 뱅앤올룹슨의 철학을 더해 사운드 시스템이 자동차 인테리어와 시너지를 이루어 자동차 전체의 일부로 녹아 드는 것"이라 전했다.

한편 하만은 커넥티드 카 시스템, 음향·영상기기, 기업 자동화 솔루션 및 커넥티드 서비스 등을 자동차 회사를 비롯한 일반 기업 및 소비자에게 개발, 공급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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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제네시스가 차세대 플래그십 대형 세단 '신형 G90'를 국내 선보였다.

신형 G90는 지난 2015년 출시된 EQ900에 이어 2018년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차명이 G90로 변경된 이후 6년여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특히 신형 G90은 사전계약 첫날 예약대수가 1만 대를 가뿐히 넘긴 1만2천대를 돌파, 상당한 흥행을 예고하며 초반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신형 G90에서 크게 주목해볼 부분은 역시 디자인 변화가 꼽힌다. 이전 세대의 G90은 플래그십에 찾아온 젊은 변화 추세를 만끽하지 못하고 수요층을 크게 넓히지 못했다. 이에 새롭게 바뀐 신형 G90은 기존의 올드하고 무거운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한층 젊은 감각의 디자인으로 스타일 변신을 꾀했다. 

신형 G90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 '역동적인 우아함'을 반영한 차종 중 가장 우아한 외관을 갖췄으며, 기존보다 훨씬 젊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갖췄다.

차체는 전반적으로 낮고 넓은 안정감 있는 비율을 선사한다. 특히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더 키워 확고한 존재감을 완성시켰고, 아웃라인 상단에 역삼각형태의 크롬 디테일도 새로워졌다.

또한 럭셔리 세단의 인상을 주는 파라볼릭 라인, 개방감을 고려한 DLO 라인이 조화를 이룬 측면부, 얇고 긴 두 줄의 리어램프와 당당하고 안정감 있는 모습의 후면부로 G90의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번호판과 각종 센서, 후진등과 같은 기능적 요소들은 리어범퍼 하단부로 내려 간결하고 깨끗한 뒷모습을 완성했다.또 범퍼 하단 크롬 가니쉬에는 리플렉터도 일체형으로 깔끔하게 적용됐다.

실내는 직접 운전하는 오너 드리븐과 뒷자리에 앉는 쇼퍼 드리븐 고객을 모두 배려한 공간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운전석 공간은 제네시스의 실내 디자인 철학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신기술이 적용된 첨단 장치 같은 이미지와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고급스러운 디테일의 조화를 추구했다.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이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연결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날개 형상 조형과 함께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센터 콘솔의 조작계는 고급스러운 아날로그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유리와 알루미늄 소재를 조화롭게 사용했다. 아울러 운전자가 주행 중 전자식 변속 조작계(SBW)와 다이얼 타입 집중 조작계(CCP)를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손이 닿는 부분의 질감을 다르게 디자인했다.

후석 공간은 대형 세단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의 최고급 소재가 돋보인다. 특히 기본 사양인 5인승 시트에서도 좌, 우 시트의 리클라이닝 기능을 각각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제네시스는 G90에 신규 가니쉬(장식)와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G90는 센터 페시아와 앞좌석 시트백, 전좌석 도어트림에 신규 공법을 적용한 가니쉬가 적용됐다.

G90에 적용된 ‘뉴스페이퍼 크라운 우드’와 ‘뉴스페이퍼 스트라이프 우드’는 신문지 등 일상 속에서 버려지는 폐지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공법으로 재가공해 만든 것으로 제네시스의 지속가능한 고급스러움 대한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제네시스는 G90에 세계 최초로 '버추얼 베뉴'를 적용했다. 버추얼 베뉴는 뱅앤올룹슨의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23스피커)을 통해 음악 감상에 최적화된 공간의 음장 특성을 재현하는 가상 3D 서라운드 음향 기능이다.

차내에는 가솔린 3.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최고 출력 380마력(PS), 최대 토크 54.0kgf·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3.5 터보 엔진은 차량 주행 조건에 따라 연료를 최적 분사하는 듀얼퓨얼 인젝션 시스템과 엔진에 유입되는 공기를 빠르게 식혀 가속 응답성을 높여주는 수냉식 인터 쿨러 등을 통해 9.3km/L(5인승, 2WD, 19인치 타이어 기준)의 복합 연비를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도 적용됐다. G90의 에어 서스펜션은 멀티 챔버 적용으로 주행 조건과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에어 스프링의 강성을 3단계로 조절, 상황별 최적의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G90는 에어 서스펜션을 통해 주행 조건에 따라 차고를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다.

G90에 적용된 능동형 후륜 조향은 저속 역상(전륜과 반대 방향)에서 최대 4도, 고속 동상(전륜과 같은 방향)에서 최대 2도 범위 내에서 뒷바퀴를 조향한다.

제네시스는 브랜드의 가장 진보한 소음 저감 기술인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을 G90에 기본화했다. 또한 뒷좌석 도어 쿼터 글라스를 포함한 앞면, 뒷면, 전체 도어에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적용하는 등 높은 수준의 차폐감을 달성했다.

G90는 한라산 그린, 카프리 블루, 바릴로체 브라운, 발렌시아 골드, 마우이 블랙 등 신규 색상과 마칼루 그레이, 비크 블랙, 태즈먼 블루, 세빌 실버, 우유니 화이트, 마칼루 그레이 매트(무광), 베르비에 화이트(무광) 등 총 12가지의 외장 색상으로 운영된다.

실내는 옵시디언 블랙 모노톤, 보르도 브라운/옵시디언 블랙 투톤, 글레이셔 화이트-어반 브라운 투톤, 모던 그레이-갤럭시 블랙 투톤, 듄 베이지/벨벳 버건디 투톤 등 5가지 색상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제네시스 G90의 판매 가격은 세단 8,957만원, 롱휠베이스 1억6,557만원(개별소비세 3.5%기준)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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